소설리스트

〈 23화 〉23화 (23/270)



〈 23화 〉23화


칵테일바에서 지왕은 옆에 앉은 샛별이가 잔에 남은 칵테일을 마저 비우는 사이 몰래 갤낚시 폰을 조작해 화면에 아까 찍었던 샛별이의 사진을 띄웠다. 그리고 사진 속 샛별이의 양쪽 젖꼭지를 터치해 ‘흥분이 계속해서 유발되도록 자동 자극 모드’를 걸었다. 그러자 샛별이는 곧장 젖꼭지를 두 남자에게 동시에 쪽 빨려버린  같은 흥분을 느끼며 파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그러곤 자기의 신음 소리가 다른 사람에서 들렸을까봐 화들짝 놀라며 입을 틀어막았다.

“앗.”


그러나 젖꼭지가 계속 낼름낼름 빨리는 것 같은 흥분이 느껴졌기 때문에 입을 틀어막은 채로 계속 파르르 파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하앙~.”

지왕은 짐짓 걱정스런 척을 하며 물었다.

“또 흥분 발작이야?”


샛별이는 입을 막은 채로 울상이 돼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하흐응~... 어떡해... 나 이거 영원히 치료 못하는  아냐? 아흐응~...”

지왕은 짐짓 심각하게 고민하는 척을 했다.

“흐음... ‘급성 흥분 발작 증후군’인지 알았는데 ‘만성 발작’이었나 보네?”


샛별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만성 발작?! 그럼 영원히 못 고치는 거야? 하흐응~, 하앙~.”


“아니, 고칠 수는 있어. 그런데...”


“왜? 뭔데?”


“그러려면 엄청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섹스를 해야 돼.”

샛별이는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가,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섹... 스?”


“어. 그치만 너한테 그런 짓을 하는 건... 또 나도 그런 변태는 아니니까...”


샛별이는 금방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그럼 어떡해? 흑...”

“흐음... 대신  시간이 걸리지만 나한테 매일 다양한 조교를 충실히 받으면 완치가 불가능한 건 아냐.”

샛별이는 귀가 솔깃했다.

“정말?”


“어. 그럼  믿고 따라와 볼래?”

샛별이는 바로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나  거야. 너 믿어.”


지왕은 샛별이의 뺨을 다정하게 어루만져주었다.

“착하네?”

샛별이는 지왕의 손이 너무 포근해 거기다  뺨을 부비부비 비비며 배싯 웃었다.


“헤헷.”

그러나 젖꼭지에서 계속 두 남자가 동시에 쪽쪽 빠는  같은 흥분이 올라왔기 때문에 가슴을 움켜쥔 채로 파르르 경련을 하고 있었다.

“하흐응~, 하앙~.”


지왕은 샛별이의 귀에다 대고 야릇하게 속삭였다.


“내 고추 빨아 봐.”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여기서?!”

“응.”

“사람들 보면 어떡하려구?”


“괜찮아. 지금 우리가 보일만한 테이블들엔 사람 없어.”


지왕의 말에 샛별이는 얼른 주위를 둘러보았다. 지왕의 말대로 둘이 보일만한 테이블들엔 사람들이 때마침 없었다. 그러나 샛별이는 좀처럼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심장이 막 콩닥콩닥 거렸다.

“흐으흥~...”

그렇지만 이대로 계속 있다간 흥분 발작을 영원히 치료할 수가 없을 터. 결국 샛별이는 지왕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지퍼 구멍 사이로 자지를 꺼냈다.


지왕의 자지는 벌써 18센티 크기로 커져서 불끈대며 꺼떡꺼떡 거리고 있었다. 심지어 자지 끝엔 오줌 구멍에서 벌써 쿠퍼액도 조금씩 맺혀 나오고 있었다. 샛별이는 사람들이 볼까 가슴이 콩닥거리면서도 지왕의 묵직한 자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와아... 엄청 커...’

이미 여러 번 보고  자지였지만 볼 때마다 놀랍고 새로웠다. 그리고 입에 침이 고였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들킬까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지왕의 사타구니 쪽으로 고개를 숙여 귀두를 할짝 핥았다.


“... (할짝)”

그러자 쿠퍼액이 혀끝에 묻어 짭짤한 맛이 느껴졌다.

“...”


그런데 한번 그렇게 핥고 나니 자기도 모르게 계속 핥게 돼 버렸다.


“하앙~... (할짝... 할짝...)”

사람들이 보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어느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지왕의 자지를 핥는 것에만 열중이 되었다.

지왕은 그런 샛별이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며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려주었다.


“맛있어?”


샛별이는 귀두에 입술을 키스하듯 꾹 갖다댄 채로 생긋 웃으며 눈을 귀엽게 깜박였다.

“응...”

그러곤 바로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흐움.. (츄릅  쪽)”

샛별이의 입속은 벌써 침이 가득 고여 있어 마치 애액을 잔뜩 머금은 질처럼 미끌미끌했다. 지왕은 그걸 자지에서 느끼곤 아주 흐뭇해하며 소파에 등을 편하게 기댔다.

“후우...”

샛별이는 지왕이 자기가 자지를 빠는  좋아하며 느끼자 신이 나서 혀까지 이용해 더 열심히 빨고 핥았다.

“흐응~... (츄릅 쪽  할짝)”

샛별이의 입술은 금방 침이 묻어 반질반질해졌다. 또 자지도 침이 묻어 매끈매끈 윤이 났다. 지왕은 샛별이의 엉덩이를 느긋하게 톡 톡 두드려주며 샛별이의 혀놀림과 입놀림을 즐겼다.

“후우... 잘하고 있어.”

샛별이는 지왕이 자신의 엉덩이를 톡 톡 두드리며 칭찬해주는 것이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히힛, 칭찬받았어.’

그러다보니 젖꼭지에서 계속 느껴지고 있는 흥분도 이제는 전혀 당혹스럽거나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오히려 좋아졌다. 최소한 지왕의 자지를 빨고 또 지왕에게 엉덩이가 만져지는 동안은 계속 젖꼭지에서 흥분이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정도였다.

“하앙~, 흐움. (츄릅 쪽 쪽)”


지왕은 샛별이가 자신의 사타구니에 코를 박고 자지를 빨고 있는 걸 보다 불쑥 원피스 치마 뒷부분을 위로  들췄다. 그러자 샛별이의 뽀얀 맨엉덩이가 살짝 드러났다.

샛별이는 아까 지왕의 원룸에서 팬티가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어서 다시 입을 수가 없게되자 아예 계속 노팬티로 있던 터였다. 샛별은 갑자기 엉덩이가 시원해지는 느낌에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움찔 했다.


‘앗!’


그러나 물고 있던 자지는 차마 입에서 빼지 못했다.

“우움. (츄릅)”


지왕은 샛별이보고 놀랄 것 없다는 듯이 엉덩이를 부드럽게 주물럭주물럭 만져주며 안심시켰다.

“괜찮아, 계속 해.”

샛별이는 왠지 모르게 조금 안심이 되었다.

“응...”

그리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리는 지왕의 손길이 정말로 따뜻하고 좋았다. 흥분되는 것도 흥분되는 것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잘한다고 칭찬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하앙~, 지왕이 손 따뜻해... 우움... (츄릅  쪽)’

샛별이의 보지는 벌써 벌름대며 애액으로 완전히 질펀하게 범벅이 돼 있었다.

“하앙~...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은 몰래 갤낚시 폰의 화면을 다시  사진  샛별이의 보지에다가도 적당한 강도의 자극이 계속 가해지도록 손끝으로 슥 터치를 했다. 그러자 샛별이는 자지를 입에  채로 대번에 파르르 경련하며 보지에서 애액을 질질 쌌다.


“아흣! 아항~!”

샛별이는 지왕이 시키는 대로 자지를 빨았는데도 젖꼭지에서 느껴지던 흥분이 줄어들긴커녕 오히려 보지에서까지 흥분이 느껴지자 당혹해하며 지왕을 쳐다봤다.

“어째서... 거기까지 이상해졌어. 하흐응~!”

지왕은 애액을 질질 싸는 샛별이의 보지를 움켜잡은  가운데에 갈라진 틈에다가 중지를 끼워넣고 주물주물 애무하며 샛별이를 안심시켰다.

“괜찮아. 이렇게 흥분이 퍼져가다가 마지막엔 한꺼번에 같이 사라질 거야.”

그 말에 샛별이는 다소 안심을 하며 다시 지왕의 자지를  쪽 빨았다.

“응... 하흐응~... (츄릅 쪽 쪽) 우움...”


지왕은 샛별이의 순진함에 키득 웃으며 중지를 샛별이의  속에다 푹 쑤셔 넣었다. 샛별이는 자지를 빨다 말고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보지를 움찔 오므렸다.


“아흣!”

지왕의 중지가 샛별이의 보지에 꽉 끼었다. 지왕은 그 상태로 중지를 샛별이의 보지 속에다 계속 푹푹 쑤시며 손가락 끝으로 지스팟을 꾹꾹 자극했다. 샛별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좍 돋으며 정신이 아찔해져 두 눈이  감겼다.


“아흣! 거긴... 아흐앙~!”


저도 모르게 느닷없이 튀어나와버린 신음 소리에 샛별이는 물론 지왕까지 화들짝 놀라 가슴이 철렁했다.

“앗!”

“엇?!”


비록 샛별이가 순간적으로 지왕의 자지를 꼭 물었지만 신음 소리가 튀어나오는 걸 완전히 틀어막진 못하였다.


지왕은 얼른 고개를 위로 빼 주변을 살폈다. 다행히 칵테일바에 흐르는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말소리 때문에 아무도 눈치를 못 챈 듯 싶었다. 지왕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휴우...”


그러곤 샛별이를 안심시켰다.

“괜찮아, 아무도  들었어.”


샛별이는 그제야 가슴에 손을 얹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그러나 지왕은 다시 샛별이의 보지를 중지로 푹푹 쑤시며 지스팟을 중지 끝으로 쿡쿡 자극했다. 샛별이는  정신이 아찔해지며 엉덩이와 보지가 같이 흠칫 흠칫 오므려졌다.


“아흣! 하흣!”

그러나 자지를 꼭  채로 쪽쪽 빨며 신음 소리가 새나오는  최대한 참아냈다.


“흐으읏! 하흣!”


그러나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떨리는 혀로 자지를 힘겹게 할짝 할짝 핥으며 지왕에게 애원했다.


“지왕아, 제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이러다간 또 신음 소리가.. 하흣! 아항~!”


그러나 아까와는 달리 흥분에 휩싸여 바들바들 떨면서도 숨은  참고 신음을 속으로 삼켰기 때문에 소리가 그닥 크게 나오지 않았다.


지왕은 보지를 쑤시던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슥슥 얼러주며 샛별이를 다독였다.

“이 정도도 견디지 못하면 흥분 발작은 치료할  없어. 참고 계속해.”


그러곤 다시 중지를 보지 속에 푹 쑤셔 넣으며 지스팟을  자극했다. 샛별이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애액이 섞인 미끌미끌한 보지물을 질질 쌌다.


“아흐응~!”


침도 제대로 삼킬 수가 없어 입술과 지왕의 자지가 금방 침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되고 말았다. 지왕은 샛별이의 엉덩이를 가볍게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내 바지 젖게 만들 거야?”

찰싹!


샛별이의 엉덩이가 찰지게 덜렁거렸다.

“아흣! 미안...”

샛별인 그러면서 얼른 자지에 묻어 흘러내리는 자신의 침을 급하게 할짝 할짝 발라 먹었다.

“하흐응~, 하앙~. (츄릅 할짝)”


지왕은 샛별이의 원피스 치마가 애액과 보지물에 젖을까봐 걱정 돼 치마 부분을 더 위로  걷어 올려주었다. 그로인해 샛별이의 노팬티 엉덩이가 밖으로 완전히 드러나 버렸다.

그러나 샛별이는 보지와 지스팟이 자극 당하는 흥분에 휩싸인 채 자지를 빠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걸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보지를 벌름거리며 애액이 섞인 미끌미끌한 보지물을 가죽 소파에다 질질 싸고 있을 뿐이었다.

“하흐응~, 하앙~. (츄릅 츄릅 할짝)”

이제 샛별이의 보지는 물론 엉덩이, 그리고 지왕의 손과 가죽 소파까지 완전히 애액과 보지물 범벅이 돼 버렸다. 샛별이는 지왕이 보는 앞에서, 또 사람들이 많은 칵테일바에서 창피한 것도 모른 채 오줌을 질질 싸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으응~... 어떡해... 거기서 물이 나오는 걸 멈출 수가 없어... 힘을 줘도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많이 흘러나오는  같애... 하앙~... 지왕이가 칠칠지 못하다고 싫어하면 어떡하지? 지저분한 여자라고... 그치만... 너무 좋아... 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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