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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화 〉55화 (55/270)



〈 55화 〉55화

샛별이는 지왕이 혹여 지혜에게 마음을 뺏기게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감 때문에 지왕을 독차지 하고 싶어져서 원룸에 오자마자 지왕의 위에 올라타 클리토리스까지 진동마사기로 자극하며 섹스를 한 끝에, 정액을 자궁 속에 사정당하며 눈이 허옇게 뒤집힐 정도로 가 버리고 말았었다. 그러곤 너무 힘이 들어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리고 말았다.


지왕 또한 어제부터 슬기와 정아랑 여러 번 섹스를 했고, 오전에도 편의점 여사장인 수진과 섹스를 했던 탓에 피곤이 겹쳐서 밥이고 뭐고 그냥 샛별이랑 같이 알몸인 채로 낮잠에 빠져버렸다. 그렇게 둘은 초저녁이 될 때까지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현관문의 전자도어락 버튼이 눌리는 소리가 들렸다.

  띡.


그러더니 비밀번호가 일치했다는 알림음과 함께 문이 철컥 열렸다.

띠리링~, 철컥.


지왕과 샛별이는 서로 알몸을 뒤엉켜 이불도 제대로  덮고 잠에 빠져 있다 그제야 기척을 느끼고 깨어났다.


“으음...”

“뭐...”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편의점 알바녀, 즉 서지혜였다. 지왕과 샛별이는 기겁하며 벌떡 일어났다.


“엑?!”

“꺅!”


샛별이는 황급히 이불을 끌어당겨 제 알몸을 가렸다.

“왜...”

지왕도 엉겁결에 옷으로 자지를 가리며 버럭 고함을 쳤다.


“뭐, 뭐야? 미쳤어?”


그러나 지혜는 오히려 히죽 능청을 떨며 침대로 올라왔다.

“피곤해~. 좀 자고 갈게.”


그러더니 샛별이 옆에 누워 샛별이가 몸을 가리고 있던 이불을 끌어당겨 덮었다. 샛별이는 화들짝 놀라 이불을 뺏기지 않으려 꽉 붙잡았다.

“앗!”


하지만 이불을 반 이상 뺏겨버렸다. 그로인해 하얀 허벅지가 훤히 드러난 채 가슴과 보지만 겨우 가릴 수가 있었다.

그런데 지혜는 그런 샛별이를 그냥 놔두지 않고 이불을 자기 쪽으로 더  끌어당겼다. 그로인해 샛별이는 그만 중심을 잃고 이불을 붙든 채로 지혜의 품에 와락 안겨져 버렸다.


“꺅!”

지혜는  웃으며 샛별이의 알몸을 거칠게 와락 끌어안았다.


“음~, 부드러워. 예쁜 몸을 가졌네?”

그러면서 샛별이의 엉덩이와 가슴 등을 막 주물럭거렸다. 샛별이는 막 바들바들 떨며 버둥거렸다.

“꺅! 만지지 마요! 꺅! 지왕아!”

그런데 지왕은 화를 내긴커녕 오히려 그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심지어 자지도 어느 새 발딱 서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샛별이는 지왕의 자지가 서 있는 걸 보고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어째서...”

하지만 지혜는 그런 지왕의 모습을 보고 보란듯이 이불을 옆으로 확 걷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샛별이의 엉덩이와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뺨과 목덜미 등에 마구 쪽쪽 키스를 퍼부었다.

“귀여워~. 하앙~. (쪽 쪽)”

샛별이는 같은 여자한테 젖과 엉덩이가 주물럭주물럭 움켜잡히고 알몸이 핥아지는 느낌에 당혹스러워 하며 움찔 움찔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아흣! 만지지 마... 거긴... 안 돼... 하흣! 아항~!”

너무 무서웠다. 같은 여자끼리 이런 야한 짓이라니... 그런데 막 흥분이 되고... 젖과 엉덩이가 움켜잡힐 때마디 움찔 움찔 몸에서 힘이 쭉쭉 빠져나갔다.

“하흐응~, 안 돼... 그만... 이러면... 하흣.”

지혜는 그런 샛별이의 반응을 귀여워하며 젖꼭지를 꼬집 비틀었다.

“후후.”

샛별이는 젖꼭지가 비틀리는 느낌에 찌릿 흥분에 휩싸이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아흣! 아항~!”


지혜는 샛별이의 젖꼭지를 계속 꼬집 꼬집 애무하며 반대쪽 젖꼭지를 쪽쪽 빨았다.

“흐응~ (쥬릅 쪽 쪽)”


샛별이는 이제  이상 저항을 하지 못하고 푹 퍼져서 힘없이 움찔 움찔 경련만 하고 있었다.


“하흐응~! 하앙~!”


보지가 벌름대며 애액을 질질 쌌다. 지혜는 그 보지도 보지의 갈라진 틈새에 중지를 끼워넣고 주물럭대며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슥슥 애무했다. 샛별이는 바르르 움찔 바르르 움찔 떨며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거긴... 아항~!”


지왕은 자지를 꺼덕거리며 둘의 모습에 완전히 넋이 나가 있었다.


‘우와... 엄청 야해!’

여자끼리 뒤엉켜 있는 걸  건 처음이 아니었다. 어제 과외 면접을 갔을 때 슬기와 정아 모녀가 그러고 있는 걸 이미 본 터였다.


하지만 지혜와 샛별이가 뒤엉켜 있는 건  흥분의 정도가 차원이 달랐다. 특히 지혜한테 완전 무방비 상태로 유린되며 애액을 풋쥽 풋쥽 싸고 있는 샛별이의 모습은 뭐랄까 백설공주가 마녀인 계모한테 유린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지왕의 자지는 어느 새 딱딱하게 발기한 채 불끈불끈 꺼떡꺼떡 대며 쿠퍼액을 꿀럭꿀럭 싸고 있었다. 귀두가 무슨 메이플 시럽을 부어놓은 것처럼 쿠퍼액으로 범벅이 돼 있었다. 지혜는 그 모습을 보고 재미있다는 듯이 씩 웃으며 말했다.


“얘, 반응 엄청 좋네? 니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 후후.”

완전 넋이 나가 있던 지왕은 그 말이 꼭 칭찬처럼 들렸다. 그래서 얼떨결에 황당한 대답을 해 버렸다.


“그렇지? 내가 엄청 조교 잘 해놨어.”


그 말을 들은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지왕아?! 어째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마치 지왕과 지혜가 서로 짜고 자기를 가지고 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도망칠 수가 없었다. 지혜가 계속 젖꼭지를 빨며 젖과 보지를 막 주물럭주물럭 애무하고 있어 몸에서 힘이 쭉쭉 빠져나갔기 때문이었다.

“아흣! 지왕아... 왜... 도와줘... 아항~!”

지왕은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앗! 씨팔,  녀석한테 완전 당해버렸네!’

그치만 이미 조교 어쩌구까지 말해버리는 바람에 상황은 엎질러진 물이었다.

‘어떡하지? 에이, 씨팔!’


그러는 사이 샛별이는 어느 새 지혜에 의해 다리가 쩍 벌어져 있었다. 지혜는 금방 보빨이라도 할 것처럼 샛별이의 보지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으며 놀렸다.

“흐음~, 엄청 야한 냄새. 언니가 만져주니까 흥분한 거야?”

그러곤 보지를 혀로 할짝 핥았다. 그러자 샛별이는 보지를 움찔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지왕이 처음 보지를 빨았을 때보다 정신이  아찔했다.

‘어째서... 같은 여자끼린데... 설마 변태?!’

그렇지만 정작 샛별이의 보지는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벌름대며 보지의 갈라진 틈 사이로 애액을 과즙 터지듯 풋쥽 풋쥽 싸고 있었다. 지혜는 그걸 혀로 또 낼름 낼름 핥아 먹으며 샛별이를 놀렸다.

“얼굴은 순진하게 생겨갖곤 여기는 엄청 야하네? 막 질질 싸. 후후. (할짝)”


샛별이는 보지를 움찔대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아흣! 그건...”


하지만 지혜 말대로 흥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당혹스러웠다.

‘설마 나도 변태?!’

물론 레즈비언이란 것에 대해선 알고 있었고 평소 그것을 윤리적으로 비난하는 입장도 아니었지만, 자기랑은 완전 딴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막상 자기가 여자의 터치와 보빨에 흥분을 하는 경험을 해버리자 엉겁결에 그리 생각해버린 것이었다. 지혜는 이젠 아예 샛별이의 보지에 코를 박고 애액을 쪽쪽 빨아 먹기 시작했다.

“흐응~ (츄릅 쪽 쪽)”

샛별이는 막 부들부들 떨며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언니...! 아항~!”

지혜가 쮸르릅 쯉 쯉 보지를  때마다 마치 몸의 기운이 쫙쫙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이었다. 몸은 막 전기에 감전돼 버린 것처럼 움찔 움찔 거렸고 정신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찔해졌다. 젖꼭지도 금방 모유가 촥 분출되기라도 할 것처럼 발딱 서 있었다.

지혜는 샛별이의 보지를 빨면서  젖꼭지를 마치 젖을 짜듯 양손으로 꼬집꼬집 비틀었다. 샛별이는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다리를 감전된 개구리마냥  뻗으며 부르르 떨었다.

“이그그극!”

흥분을 이기지 못해 앙다문 샛별이의 입에서 침이 막 질질 흘러나왔다.


‘이제  이상은... 아흣!’


그렇게 샛별이는 보지를 빨리며 계속 움찔 움찔 경련하고 보지를 벌름거렸다. 샛별이의 눈빛이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아그극! 안 돼... 이러다 정말 가 버려...! 아흑!”

그때 지혜가 돌연 보지에서 입을 뗐다.

“흐응~.”


그러자 막 가려고 하며 부들부들 경련을 하고 있던 샛별이가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 늘어져 버리고 말았다.


“하흐응~...”

그러곤 보지를 벌름대고 애액을 질질 싸며 숨을 가쁘게 쌕쌕 내뱉었다.


“헉, 헉, 흐으흥~...”


지혜는 샛별이의 애액으로 번들번들 해진 제 입술을 혀로 할짝 핥으며 씩 웃었다.


“아직 가면 안 돼. 이 언니랑 같이 가야지.”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게 무슨...”


지혜는 생긋 눈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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