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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화 〉60화 (60/270)



〈 60화 〉60화

샛별이는 몸이 떨림이 점점 심해졌다. 부들거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 끙끙 앓는 신음 소리마저 떨려서 마치 부글부글 끓는 물 같았다. 열도 확 올라서 온몸의 신경들마저 화끈거릴 정도였다. 이러다 정말 자연발화라도 할 것 같았다.

“몸이 뜨거워져 와... 흐그극! 아흑!”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도 발딱 서서 막 터질 것처럼 땡글땡글해져 있었다. 지혜는 혀와 손가락으로 그걸 느끼고는 생긋 웃으며 샛별이의 뺨에 쪽 입을 맞췄다.


“얘  갈  같네? 귀여워. 후후.”


지혜를 바라보는 샛별이의 눈이 당혹감과 흥분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언니... 하흑! 그그극!”


지왕도 탄력을 받아 자지를 새삼 뿌리까지 샛별이의 보지 속에다  쑤셨다.

“훅!”

푹!


그러자 자지 끝이 대번에 자궁에 가서 쿡 닿아 버렸다. 샛별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좍 돋는 듯한 흥분에 휩싸여 고개와 등이 활대처럼 뒤로 확 젖혀졌다.

“히그윽!! 자궁에 닿았어...! 아흐앙~~!”

정말 굵직한 불방망이가 보지를 팍 뚫고 뇌까지 푹 찔러버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숨쉬기는커녕 눈앞마저 캄캄해져서 앞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지왕은 쉴 틈을 주지 않고 자지를 뿌리까지 계속 보지 속에다 푹푹 쑤셔 박았다.


“훅! 훅!”


푹! 푹!


자지가 자궁을 계속 푹푹 찔렀다. 샛별이는 숨이  턱 막혀 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흑! 지왕아... 자궁에 너의 것이 막 닿아.. 숨을 쉴 수가 없어... 그그극!”


그러나 지왕은 아랑곳 않고 자궁을 계속 쿡쿡 찌르며 다그쳤다.


“그래서? 그만할까? 응? 훅! 훅!”


푹! 푹!

“아니... 계속 해줘! ... 더! ... 더! 아흑! 아항~~!”

지혜는 그런 샛별이를 귀여워하며 뺨을 낼름 낼름 핥아주었다.

“훗, 귀여워. (할짝)”

하지만 샛별이는 젖꼭지와 질, 클리토리스에 이어 자궁에서까지 올라오는 흥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지혜가 핥아주는 것 정도엔 반응할 정신적 여력이 남아 있질 않았다. 그저 바들바들 움찔움찔 떨며 점차  강한 흥분에 휩싸여가고 있을 뿐이었다.

‘아흑! 자궁이 쿡쿡... 숨이 턱 턱 막혀 와... 그치만 좋아... 지왕이가 나한테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그리고 언니도 날 예뻐해 주고 있고... 짜릿해! 정말 엄청난 것이 올 것 같아! 하나님, 저 미치지 않게 해주세요! 아그극! 아흐앙~~!’


샛별이는 이제 보지에서 애액을 흘리다 못해 입에서마저 침을 질질 흘리며 부들부들 흥분에 몸부림을 쳐댔다.


“아흑! 지왕아... 아으윽!”


그때 지왕이 씩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지를 보지 속에다 더  쑤셔 박았다.

“훅!”

푹!

그러자 자지가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지면서 샛별이의 자궁을 팍 뚫고 들어갔다.

푸욱!

샛별이는 대번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릇 전율했다.

“히으윽!! 자궁이... 뚫려버렸어...!”


그와 동시에 자지가 불끈대며 정액을 자궁 속에다 부왁 뿜어냈다.

"우훗! 우핫!"

퓨퓻! 부왁부왁!

지왕의 체열로 달궈진 뜨거운 정액이 샛별이의 자궁 속을 순식간에 허옇게 범벅시켰다. 샛별이는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그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엔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보지에서 공중으로 무색투명한 물을 촥 뿜어내 버리고 말았다.


"이긋끅!! 아 흐앙~~~~!!"


공중으로 뿜어져나온 보지물은 분수처럼 사방으로 물방울을 촥 튀기며 지왕의 가슴팍과 지혜와 샛별이의 몸, 그리고 얼굴 위로 후드득 흩뿌려졌다.


촥! 촤르륵! 촤륵!

샛별이는 자신이  보지물을 얼굴에 그대로 뒤접어쓰며 오르가즘에 휩싸여 계속 부르르 부르르 경련했다.


“흐그극! 아흑!”

그때 지왕이 자지를 보지에서  남은 정액을 샛별이와 지혜의 몸과 얼굴에다 마저 북북 싸줬다.

“웃! 후웃!”


퓨퓻! 부왁부왁!


지혜와 샛별이는 지왕이 싸 주는 정액을 얼굴과 젖가슴에 맞으며 마치 성수를 맞듯 행복해했다.

“하앙~!”

“아항~!”

미끌미끌 덩어리진 정액이 몸과 얼굴에 허옇게 덕지덕지 묻는 느낌이 너무도 따뜻하고 포근했다.


‘굉장해... 지왕의 거기에서 퓨퓻 하고 나온 게 얼굴과 가슴에... 자궁 속에도 가득... 완전 정액으로 범벅이 돼 버렸어. 아항~!’

지혜 또한 정액으로 범벅이 된 제 젖가슴과 얼굴을 손으로 주물럭거리고 혀를 낼름거리며 핥으면서 흥분에 겨워했다.


“하앙~! 굉장한 냄새... 그치만 좋아~, 하앙~!”


그러곤 샛별이의 젖꼭지에 떨어진 정액을 쪽쪽 빨아 막았다.


“하흥~ (츄릅  쪽)”


샛별이는 부르르 떨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히으윽! 아항~!”

정액이 묻어 미끌미끌해진 젖꼭지를 빨리는 느낌이 그냥 빨리는 느낌과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짜릿했다.


“굉장해... 찌릿찌릿... 하흐응~!”

지왕은 정액과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자지를 꺼떡거리며 지혜한테 말했다.

“야, 내 자지는 청소 안 해?”

그러나 지혜는 지왕 쪽은 쳐다도 보지 않은 채 샛별이의 젖꼭지와 얼굴에 묻은 정액만 쪽쪽 할짝 할짝 발라 먹었다.

“지금은 우리 여자들만의 시간이라구. 방해하지 마. 하흐응~ (쮸릅 쪽  할짝)”


지왕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뭐?”


그렇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다른 때라면 몰라도 지금은 둘이 친해진 게  기뻤으니까. 그래서 일부러 아무 말 않고 샛별이의 얼굴 쪽으로 가 자지를 꺼떡꺼떡 내밀었다. 그러자 샛별이는 바로 비릿한 정액 냄새에 이끌려 자지를 입에 물고 쪽쪽 빨았다.

“하흥~... 우움. (오물오물 쪽쪽)”

그렇게 샛별이는 자지에 묻은 정액을 빨아 먹고 지혜는 샛별이의 가슴과 얼굴에 묻은 정액을 발라 먹는 것이 한동안 계속됐다.


“흐응~ 우움. (츄릅 쪽 쪽)”


“하앙~ (츄릅 할짝)”

샛별이의 얼굴과 가슴에 묻은 정액을 다 발라 먹은 지혜는 샛별이의 보지도 입으로 빨아 청소를 해주었다.


“하흥~ (츄릅  쪽)”

샛별이는 자지를  채로 바르르 떨며 부들부들 몸서리를 쳤다.


“하으윽! 우웁! (우물 쪽 쪽)”


지왕은  모습이 귀엽고 기특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후후.”

샛별이는 지왕의 손길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배싯 눈웃음을 지었다.

“하흥~. 우움. (츄릅 쪽 쪽)”


샛별이의 보지를 다 청소한 지혜는 다시 샛별이의 얼굴 쪽으로 왔다. 그러자 샛별이는 마치 지혜에게 양보라도 하듯 물고 있던 자지를 입에서 뺐다. 그러자 지혜가 자연스럽게 바톤을 이어받아 지왕의 자지를 쪽쪽 빨았다.


“하흥~ (츄릅 쪽 쪽)”

대신 샛별이는 밑에서 지왕의 불알을 알사탕처럼 쪽쪽 빨고 핥았다.


“하흥~ (츄릅   할짝)”


지왕은 웃으며 샛별이한테 말했다.


“지혜한테  할 말 없어?”

샛별이는 바로 그 말뜻을 알아듣고 지혜한테 말했다.


“언니, 양보해줘서 고마워요...”


그러곤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지혜의 뺨에다가 쪽 키스를 했다. 그러자 지혜 또한 자지를 빨다 말고 샛별이의 입술에 쪽 키스를 하며 대꾸를 했다.


“너도 날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쪽)”


그러곤 서로 바라보며 배싯 웃었다.

“헤헷.”

“훗.”

지왕은 자지를 둘의 뺨과 입술에 비벼주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과외비도 받고 너희 둘도 친해진 아주 기쁜 날이니 기념으로 저녁을 거하게 먹어볼까? 내가 쏠게!”


그러자 샛별이와 지혜 모두 좋아라하며 지왕의 자지에다 쪽 키스를 했다.


“응!”


“최고~!”

chu~♡


chu~♡


셋은 원룸에서 샤워를  뒤 저녁을 먹으러 가기 위해 외출했다.


“뭐 먹을까? 회 먹을까? 패밀리 레스토랑?”

그러자 지혜가 말했다.


“나 잘 아는 차이나 레스토랑 있는데 거기 갈래? 룸도 있어.”


지왕은 좀 떨떠름했다.


“중국집?”

그러자 지혜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그런 평범한 중국집 아냐.  그대로 레스토랑이라구.”


지왕은 그제야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 어딘데?”

“따라 와. 우리 학교 앞에 있어.”

지혜는 지왕과 샛별이가 다니는 대학 근처에 있는 △△여대 2학년 휴학생이다.


그렇게 지왕과 샛별이는 지혜를 따라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런데 샛별이는 좀 눈치가 보였다. 지혜 때문에 지왕과 팔짱을 끼기가 어색했기 때문이었다.

‘어떡하지? 나 혼자 팔짱 끼면 언니가 화 내려나? 그렇다고 같이 팔짱을 낄 수도 없구...’


아무래도 한 남자한테  여자가 양쪽에서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다는   이상할  같았기 때문이었다. 왠지 이상한 여자로 오인 받을 것도 같구... (※작가 주: 넌 이미 충분히 이상해!!)


‘언니도 그래서 팔짱을 안 끼나?’

그런데 지혜가 불쑥 지왕의 옆에 달라붙으며 팔짱을 끼는 것이었다.

“헤헷.”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언니?!”


그러나 지혜는 오히려 얼떨떨해하며 샛별이를 쳐다봤다.

“왜?”


지왕도 같은 표정이었다.

“응?”


샛별이는 그런 둘의 태도가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그게... 팔짱을...”

하지만 그 이상 뭐라 말이 나오질 않았다.


‘어떡하지? 왜 혼자 팔짱 끼냐고 말하면 질투한다고 그러겠지? 히잉...’


그런데 지혜가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팔짱? 왜? 아, 너도 끼고 싶어서 그래? 껴.”

그러자 지왕도 팔짱을 끼라는 듯이 나머지 팔을 내밀었다. 샛별이는 너무 당황해 버벅거렸다.

“아니 그게... 셋이 같이 팔짱을 끼면 사람들 보기가...”

지혜는 그제야 ‘뭔 말인가 했네?’라는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난 또 뭐라구. 괜찮아. 스킨십 같은 것만 진하게 안 하면 그냥 친한 친구 사이겠거니 하고 넘어가겠지. 아님 남매나 친척 사이거나.”


지왕도 솔직히 말하면 좀 멋쩍기 했지만 지혜 말을 듣고 보니 그럴 것도 같아서 그냥 담담한 척 팔을 내밀며 말했다.

“자. 너도 껴.”

샛별이는 결국 머뭇머뭇 지왕에게 팔짱을 꼈다.


“...”

하지만 심장이 막 콩닥거렸다. 괜히 주변의 눈치도 보였다. 그렇지만 아직은 길에 아무도 없었다.

‘정말 괜찮을까?’

그러나 그러는 사이 샛별이는 지혜와 지왕에게 이끌려 셋이 나란히 팔짱을 낀 채 레스토랑으로 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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