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7화 〉67화 (67/270)



〈 67화 〉67화

의외로 성에 무지한 숫처녀였던 리나는 산부인과용 보지 진찰 의자에 다리가 쩍 벌려진 채로 앉혀져서 자궁이 자지에 관통돼 정액으로 범벅이 됨과 동시에 보지물이 가랑이 사이로  뿜어져 나오자, 자궁이 터져 양수가 뿜어져 나온 거라 착각하고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자궁이... 터졌어... 으으...”

하지만 양수란  임신을 해야 자궁 속에 들어차는 것. 그렇지만 지왕은 일부러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채 히죽 웃으며 리나가 결박돼 있는 산부인과용 보지 진찰 의자 뒤 쪽으로 갔다. 그런 다음 리모컨을 조작해 의자를 뒤로 완전히 넘어가게 만들어서 리나의 시선과 보지가 천장을 향하게 만들었다.


위잉~, 철컥.


그러자 리나의 얼굴이 바로 지왕의 자지 밑에 오게 되었다. 리나는 정액과 애액, 그리고 자신의 처녀혈로 인해 분홍빛으로 범벅이 된 자지와 불알이 바로 코앞에 보이자 기겁하며 막 발버둥을 쳤다.


“히익!”


비릿한 정액과 피냄새가 코에 확 풍겨왔다. 그리고 자지에 범벅된 정액과 애액이 미끌거리며 얼굴 위, 아니 입술 위로 질질 떨어질 것만 같았다.


“으으.”


그래서 얼른 입을 꾹 다물었다.


“읍!”

지왕은 피식 웃으며 리나의 코를 붙잡았다.


“훗, 쓸데없는 짓은.”


리나는 금방 숨이 막혀 입을 막 씰룩거렸다.


‘우웁! 숨 막혀! 그치만...’

그러나 결국 입을 푸아 벌리며 숨을 내쉬고 말았다.


“푸후~, 헉, 헉.”


그러자 지왕은 바로 히죽 웃으며 자지를 리나의 입속에다 푹 쑤셔 넣었다.

“훅.”

푹.


리나는 깜짝 놀라며 입을 다시  다물었다.


“웁!”

그러나 이미 늦어버리고 말았다. 오히려 입술이 자지에 딱 밀착돼버려 자지가 입속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자지 표면이 입술에 쓸리면서, 거기에 묻어 있던 ‘처녀혈이 섞인 핑크빛 정액’이 입술에 그대로 다 묻어 버리고 말았다. 지왕은 키득 웃으며 자지를 리나의 입속에다 계속 푹푹 쑤셨다.

“완전 정액 립스틱이네? 훅, 훅.”

푹, 푹.


리나의 눈동자가 어지럽게 떨렸다.

‘웁! 우웁! 그만! 정액이... 처녀막이 터진 피가... 입속에... 우웩!’

그러나 지왕이 코를 막고 있었기 때문에 숨을 쉬려면 입을 벌려야만 했다. 그리고 결국엔 침과 함께 정액과 처녀혈을 꿀꺽꿀꺽 삼키게 돼버렸다.

“우웁! (꿀꺽... 꿀꺽...)”


리나는 당혹감으로 심장이 막 방망이질 쳤다.


‘우웩! 먹었어! 내 처녀막이 찢겨서  피를... 지왕이의 정액을... 엄마... 우웩! 우웁! (꿀꺽)’

그로인해 방금 전 자궁 사정을 당했던 보지와 자궁 입구도 벌름거렸다. 보지는 자궁 사정의 여파로 아직도 구멍이 다 오므려지지 않고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를 유지한  벌름거리며 정액을 뻐끔 뻐끔 줄줄 흘리고 있었다.


그로인해 질 속은 물론 보지 속살과 대음순, 심지어 그 밑의 똥꼬까지 처녀혈이 섞인 분홍빛 정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돼 버리고 말았다.


지왕은 겁먹은 리나를 보며 좀 의외라고 생각했다. 보통 지금까진 정액을 자궁에 사정당하면 정액 속의 매혹 성분이 체내로 흡수돼 고분고분해지기 마련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지금 리나는 아직도 자신이 자지를 빨고 정액을 먹는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하고 있었다.

‘흐음, 왜지? 벌써 효과가 떨어진 건가? 아, 설마 너무 겁을 먹어서?’


리나는 방금 전 보지물이 가랑이 사이로 뿜어져 나온 걸 보고 자신의 자궁이 터져서 양수가 나온 거라 생각해 완전 공포에 질려 있는 상황이었다.


‘튜토리얼에 상황이나 여자의 성격에 따라서 매혹 성분에 반응하는 방식이 조금씩은 다르다고 했었으니까.... 그럼 테스트를 한번 해볼까?’


지왕은 리나의 입을 계속 자지로 쑤시면서 말했다.

“자지  빨면 자궁 터진 거 치료해줄게.”

리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뎡말? 우움. (츄릅)”

입에 자지가 물려져 있어서 “정말”이라고 말한다는 것이 발음이 새 버린 것이었다. 지왕은 속으로 히죽 웃었다.


‘역시, 매혹 성분이 효과가 있었네? 후후.’

그러나 내색하지 않고 애써 다정한 척 자지를 입에 문 리나의 뺨을 어루만져주며 말했다.

“그래. 혹시 이렇게 될지 몰라 효과가 직빵인 주사를 준비해놨거든.”


그 말에 리나는 아까 의자  탁자 위에서 웬 약물 같은  담긴 주사기가 있는 걸 본 게 생각이 났다.

‘설마 저게?’


지왕은 그런 리나의 모습을 보고 씨익 웃으며 말했다.

“그래, 맞아.  주사기야. 그러니 고분고분하게  빨아. 아, 정액을 빨리 싸게 만들어야 할 거야.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주사 효과가 반감되거든.”


그 말에 리나는 화들짝 놀라며 자지를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우움. (쮸릅 쪽 쪽)”

정신을 집중해 혀까지 낼름거리는 모습이 아주 가관이었다. 그 멍청함이 웃기다 못해 불쌍해 보일 지경이었다.


‘훗, 병신.’

지왕은 아까 리나를 방으로 끌고 오면서 갤낚시 폰으로 방에 대한 정보를 받았었다. 그래서 저 주사가 어떤 주사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사로 피날레를 장식하면 딱이겠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지왕은 리나에게 물었다.


“맛있냐?”


리나는 그제야 자신이 자지를 게걸스럽게 빨고 있었단 걸 깨닫고 얼굴이 빨개졌다.


‘엣?! 나 지금 무슨...’

물론 지왕이 자지를 잘 빨아서 정액을 받아먹어야 터진 자궁을 치료해주는 주사를 놔준다고 했었기 때문에 일부러 열심히 빨았던 측면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자기도 모르게 마치 자지와 정액이 맛있다는 듯이  신나게 빨아먹고 있던 것이었다. 심지어 그 사실을 깨달은 지금도 자지를 쪽쪽 빨아 거기 묻어 있던 처녀혈이 섞인 정액을 맛있다는 듯이 발라먹고 있었다.


“우움. (쮸릅 쪽 쪽)”


그리고 자지가,  정액이 더 이상 구역질 나게 느껴지지 않았다.

‘설마 나 지금 이걸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그런 생각이 드니 입속에 침과 함께 고여 있는 정액의 비릿한 내음이 새삼 확 풍겨왔다. 그렇지만 역시나 구역질이 나질 않았다. 오히려 그걸 의식하고 있는데도 침과 함께 정액을 꿀꺽꿀꺽 받아먹고 있었다.


‘나 대체 어떻게  거...’

리나의 눈빛이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지왕은 그걸 보고 낄낄 웃었다.

‘동요한다, 동요해.’

하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자지를 리나의 입속에 쑤시며 물었다.


“맛있냐고? 맛없으면 안 빨아도 돼.”


그 말에 리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지왕의 자지를 더 맛있는 척, 아니 맛나게 오물오물 쪽쪽 빨며 대답했다.


“마, 마시쎠... 우움. (츄릅 쪽 쪽)”

자지를 입에 물고 있어서 발음이  것이었다. 심지어 리나는 어색하게 배싯 웃어보이기까지 했다.


“헤헷. 우움. (츄릅)”


정상적인 여자라면 이쯤에서 엄청난 굴욕감과 수치심을 느껴야만 했다. 그렇지만 리나는 속으론 ‘터진 자궁을 치료받으려면 잘 보여야 해.’라고 되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굴욕감은 들지 않았다.

자궁 속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보지를 허옇게 적시고  보지가 벌름거리는 것도  느껴지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창피하거나 수치스럽지가 않았다. 오히려 젖꼭지가 발딱 서서 예민해져 있었다. 간질간질한 게 손이 묶여 있지 않다면 만지고 싶었다.


그러다 저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나와 버리고 말았다.

“하앙~.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은 키득 웃으며 리나의 뺨을 톡톡 어루만졌다.


“그래, 그렇게 맛있게 빠는 거야. 그래야 정액을 먹을 수 있어. 후후.”


리나는 뺨이 빨갛게 물들었다. 그렇지만 수치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건 수줍음의 홍조였다.

“하흥~. 우움. (츄릅  쪽)”

지왕은 리나의 옷과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려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젖꼭지도 꼬집꼬집 애무해주었다. 리나는 흥분에 휩싸여 바르르 떨며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아항~!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의 손길이 너무 좋았다.  그래도 젖꼭지가 간질간질 예민하던 참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이런 수치스런 꼴을 당하고도 좋다고 신음하고 있다니... 그것도 이런 녀석한테...  대체 왜 이렇게 된 거야? 하앙~... 그치만 굉장해... 입이  차... 턱이 아플 정도로... 우움. (츄릅  쪽)’

리나의 보지가 벌름대며 애액을 새로 질질 싸고 있었다. 그 때문에 보지에 허옇게 범벅돼 있던 정액이 같이 질질 씻겨 내려갔다.

“하흐응~. 우움. (츄릅  쪽)”


지왕은 리나의 젖꼭지를 꼬집꼬집 애무하고 입도 자지로 쑤셔주며 훈계하듯 말했다.


“난 지금 너의 걸레 같은 입을 정화해주고 있는 거야. 그러니 열심히 빨아. 그럼 너도 샛별이처럼 예쁜 말만 하는 년이  테니까 말이야. 후후.”

리나는 얼떨결에 대답을 했다.

“응... 우움. (쮸릅 쪽 쪽)”

그리고 더 이상은 고분고분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다.


‘굴욕적인데... 그치만... 흥분이... 하흥~... 우움. (츄릅)’

입에서 자꾸만 침이 질질 흘러나왔지만 그 또한 더럽고 추접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렇게 침과 애액, 그리고 정액으로 축축하게 범벅이 되어가는 느낌이 묘한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어떡해... 난 몰라... 지왕이의 고추... 맛있어... 하앙~. 우움 (츄릅 쪽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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