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0화 〉70화 (70/270)



〈 70화 〉70화

갤낚시 모텔의 여직원 쥬리가 부른 세척팀 직원들이 오줌으로 범벅된 리나를 씻겨주는 동안 지왕은 자신도 씻기 위해 샤워부스로 향했다.


“그럼 나도 좀 씻을까?”

자지가 리나의 애액과 침, 정액 등으로 범벅이 됐었기 때문에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라도 좀 씻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샛별이나 지혜가 알아채면 곤란해질 테니까.

그런데 쥬리가 대뜸 따라오며 말했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지왕은 멈칫했다.

“어?”


쥬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생긋 웃었다. 그러나 지왕은 그 때문에 더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얼떨결에 손사래까지 치며 거절했다.

“아냐, 됐어. 내가 할게.”


“아니에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더니 대뜸 옷을 벗기 시작했다. 지왕은 놀라서 버벅대며 쥬리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우와...!’

옷을 하나하나 벗을 때마다 터질듯한 맨살의 알몸이 모습을 드러냈다. 봉긋한 젖가슴, 핑크빛의 젖꼭지, 그리고 탐스런 엉덩이와 도톰하게 살이 오른 보지, 수줍게 가지런히 정리된 보지털까지, 어느   흠잡을  없이 완벽한 몸매였다.


얼굴도 그렇지만 몸매도 샛별이나 지혜 부럽지 않은 탱탱함을 자랑했다. 특히 몸뚱이 전체에서 풍겨 나오는 묘한 색기가 지혜와 자웅을 겨루면서도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다.

옷을  벗은 쥬리는 버벅거리는 지왕에게 다가와 앞에 꿇어앉았다. 그리고 정액과 리나의 침, 그리고 애액으로 범벅이 됐었던 자지의 냄새를 킁킁 맡으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흐응~, 야한 냄새. 그간 여자들은 많이 따 먹으셨나봐요? 후후.”


“아니 뭐...”


아직 10명도  되는데...

그때 쥬리가 지왕의 자지에 묻은 체액들을 혀로 할짝 할짝 핥으며 발라 먹었다.


“흐응~ (츄릅 할짝)”

지왕은 엉겁결에 신음 소리를 내며 자지를 꺼떡거렸다.


“우후~...”

정말 짜릿했다. 혀놀림도 혀놀림이었지만 분위기가... 느낌을 아주 야릇하게 만드는 기술이 일품이었다. 무슨 고도로 훈련을 받은 접대부 같았다.


마침내 쥬리가 자지를 입에 물고 본격적으로 쪽쪽 빨았다.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은 자지를 불끈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 녹는다 녹아! 으흐흐~!’


정말 이러다 30초도 못 버티고 쌀 것만 기분이었다. 그리고 30초는 버텼지만  1분도 되지 않아 지왕은 결국 자지가 순간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지더니 마구 불끈대며 쥬리의 입에다 정액을 부왁 싸버리고 말았다.

“웃! 싼닷!”

퓨퓻! 부왁부왁!


보통의 여자였다면 갑자기 커지는 자지에 당황하며 귀두가 목구멍에 콱 박혔을 것이다. 그렇지만 쥬리는 이런 자지를 접대하는 것에 아주 익숙하다는 듯이 자지가 커지는 순간 입을 더 크게 벌리고 고개도 뒤로 살짝 빼면서 정액을 능숙하게 받아냈다.

“웁! 우웁!”

그러곤 자지를 입에 문 채로 숨을 꼴깍거리며 정액을 꿀꺽꿀꺽 받아마셨다.


“우움... (꿀꺽 꿀꺽)”


지왕은 감탄은 금치 못했다.

‘오~, 굉장한데?’

지왕은 기분이 좋아 쥬리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주었다. 그러자 쥬리가 자지를  채로 지왕을 우러러보며 배싯 눈웃음을 지었다. 그러곤 아직 정액이 찔끔 찔끔 나오고 있는 귀두에다 제 입술을 키스하듯 비비며 정액을 호로록 빨아마셨다.

“흐응~... (호로록 츄릅 츄릅 할짝)”

‘역시 자지 빠는 센스도 만점. 후후.’

잠시  자지를 입으로 말끔히 청소한 쥬리는 바로 무릎을 꿇은 채로 머리를 공손히 조아리며 감사 인사를 했다.

“소중한 정액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과한 감사 표시에 지왕은 괜히 민망해져서 얼굴이 빨개졌다.

“아니 뭐 나야말로 고맙지.”

쥬리는 귀엽게 배싯 웃고는 일어나면서 말했다.

“그럼 제 냄새가 남지 않게 깨끗이 씻겨드릴게요. 여친님들께 들키면 곤란하실 테니까. 후후.”


지왕은 얼떨결에 머뭇대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 부탁해...”


“네, 맡기세요~.”

쥬리는 그러고는 지왕을 샤워부스로 데려가 먼저 자기의 몸에다 비누거품을  뒤 지왕의 몸에 자신의 알몸을 비비며 씻겨주었다. 지왕은 흥분돼서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그래서 쥬리의 보지를 살살 만지며 핀잔을 줬다.


“좀 살살해. 이러다 또 싸겠다.”

쥬리는 흥분한 얼굴로 생긋 웃으며 다리를 움찔 오므렸다.


“아흐응~.”

그러곤 귀여운 표정으로 지왕의 젖꼭지에 쪽 키스를 하며 말했다.

“그럼 제가 또 받아먹어 드릴게요. 흐으흥~.”

지왕은 키득 웃으며 쥬리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훗.”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다.


‘다음 번엔 제대로 따 먹어야겠다. 보지맛이 궁금하네.  그냥 내친김에 슬쩍 맛을 봐볼까?’


그래서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의 중지로 쥬리의 보지를 살짝  쑤셔봤다. 그러자 쥬리는 대번에 흥분에 휩싸인 얼굴을 하며 보지랑 질을 같이 움찔 오므려 지왕의 손에다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하흐응~!”

“오, 반응 좋은데? 안 되겠어. 한 번 박아야지.”


그래서 바로 쥬리를 투명한 샤워부스 벽에다 밀쳐 벽에다 손을 짚고서 엉덩이를 뒤치기 자세로 내밀게 했다. 그리고 자지를 보지 속에 푹 박으려고 했는데... 쥬리가 돌연 홱 돌아서며 지왕을 말렸다.

“안 돼요.”


지왕은 얼떨떨했다.


“왜?”


“직원은 손님과 함부로 관계를 맺을 수가 없어요.”


지왕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나 참, 입싸까지 해놓구선.”

“죄송해요. 그렇지만 규정이 그래요.”

지왕은 김이 팍 샜다.


“근데 함부로 섹스할 수 없는 거라면 섹스가 가능하긴 하다는 거야?”

“네. 특정한 상황이 되면 가능해요.”

“어떤 상황인데?”

“그게, 말씀드리기가 곤란해요.”

“그것도 규정 때문이야?”


“네...”

“에이, 알았어. 그럼 씻기기나 해.”


“죄송해요.”


“뭐 규정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니 잘못 아니니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쥬리는 그러고선 지금까지보다  열심히 그리고 정성껏 지왕의 몸을 씻겼다. 덕분에 지왕은 샤워가 끝났을 때쯤엔 기분이 많이 풀렸다.


“근데 여기 샴푸는 비누 냄새가 하나도  나네?”

쥬리는 생긋 웃으며 대답했다.

“네. 특별히 향기가 없는 걸로 씻겨드렸어요. 아무래도 샴푸 냄새가 나면 여친님들께서 의심하실 테니까요.”

“아...”


그렇게 깊은 뜻이? 역시 센스 있네.


지왕은 기분이 도로 좋아져서 쥬리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그러자 쥬리는 좋아라하며 지왕의 뺨에 수줍게 쪽 키스를 했다.

“헤헷.”

지왕은 픽 웃으며 쥬리를 놀렸다.

“옷 입고 있을 땐 반듯하게 굴더니 벗으니까 귀엽네?”

쥬리는 배싯 웃으며  지왕의 뺨에다 쪽 키스를 했다.


“칭찬 감사합니다~. (쪽)”


쥬리는 그러곤 지왕의 몸과 머리의 물기를 드라이로 말끔히 말린 뒤 옷을 입혀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옷도 다시 입었다.


리나는 그 사이 세척팀 직원들에 의해 말끔히 씻겨져서 침대에 앉혀져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세탁된 옷이 도착해 입혀졌다. 또 화장도 이곳에 끌려오기  모습 그대로 다시 메이킹되었다.

그러나 겉모습은 멀쩡해졌어도 겉으로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나 표정 같은 건 확실히 이전보다 더 헤퍼진 느낌이 팍팍 났다.

‘이 년은 매혹 성분을 흡수하면 걸레가 되는 타입인가 보네?’


그런 생각이 드니 리나가 샛별이 다음가는 미모를 가진 퀸카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확 떨어졌다. 흥분하면 아무에게나 다리를 벌려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시큰둥해져서 쥬리에게 물었다.


“혹시 발정제 주사 같은 거 있어?”

“왜요? 저 여자에게 놓으시게요?”

“어.”


그러자 쥬리는 침대 옆 협탁의 아래쪽 서랍에서 하늘색 액체가 담긴 주사기를 꺼내 지왕에게 건네주었다.


“이게 발정제 주사예요. 기억 삭제 주사처럼 클리토리스에 놓으면 돼요.”

“기억 삭제 주사랑 같이 놓아도 되는 거지?”

“네, 상관없어요. 지금 놓으시겠어요?”


“그러지 뭐.”


그 말에 쥬리는 세척팀 직원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직원들은 리나의 바지와 팬티를 다시 벗기고 침대에 드러눕혀서 다리를 애 낳는 여자처럼 M자로  벌어지게 만들었다. 멍 때리고 있던 리나는 그제야 당황해서 버둥거렸다.

“앗.”

지왕은 자못 엄한 몸소리로 리나에게 명령했다.

“가만 있어.”

그러자 리나는 저도 모르게 버둥거리던 팔다리에서 힘이  빠졌다.

“으...”

지왕이 싸준 정액을 자궁 속에 받고  받아먹으면서 같이 흡수했었던 매혹 성분의 영향 때문이었다.

지왕은 씩 웃으며 리나가 가랑이를 벌리고 누워 있는 다리 사이로 갔다. 그러자 리나의 다리를 한쪽씩 붙들고 있던 여직원들이 리나의 대음순도 한쪽씩 잡고서 클리토리스가 잘 보이도록 보지를 슥 벌렸다.

리나의 보지는 벌써 애액을 새로 한가득 머금은  벌름 벌름 거리고 있었다. 리나는 갑자기 보지가 벌어지자 불안해하며 바들바들 떨었다.

“지왕아...”

지왕은 키득 웃으며 리나의 클리토리스가 있는 부분을 손바닥으로 찰싹 때렸다.

“가만 있어!”


철썩!

리나는 화들짝 놀라며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덕분에 클리토리스가 더 땡땡하게 부어 주사 놓기가 좋아졌다. 지왕은 먼저 발정제 주사의 바늘부터 클리토리스에 푹 꽂았다. 리나는 흠칫 놀라며 다리를 부르르 떨었다.


“히윽! 아그그!”


지왕은 주사기의 밀대를 쭉 밀어 발정제를 리나의 클리토리스 속에 주입했다. 리나는 발정제가 클리토리스 속으로 싸하게 스며드는 느낌에 보지를 막 벌름대며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으윽! 따가워! 아흑!”


발정제를  주입한 지왕이 주사바늘을 빼자 리나는 온몸의 긴장이  풀려서 축 늘어졌다.


“흐으흥~...”


클리토리스엔 모기 눈물만한 핏방울이 살짝 맺혀 나왔다. 지왕은 이어서 ‘기억 삭제 주사’도 리나의 클리토리스에 놓았다. 리나는 또 화들짝 놀라 엉덩이를 들썩대며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이긋끅! 아항~~!”

이번엔 애액과 함께 보지물까지 벌름대는 보지살 사이로 풋쥽풋쥽 터져나왔다. 그로인해 똥꼬는 물론 엉덩이까지 흥건하게 젖어 버리고 말았다. 리나는 눈의 초점이 탁 풀려 해롱대며 입에서 침을 질질 흘렸다.


“흐으흥~... 뭐...”


지왕은 애액과 보지물로 질펀하게 범벅이  리나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문질 애무해주며 말했다.


“이제 여기서 있었던 일은 평생 기억 속에 간직하고, 이곳의 존재 자체만 잊게 되는 거야. 그리고 이따가 화장실로 돌아가면 애들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까지 자궁 자궁 이러면서 다리 벌리고 자위를 하고 있어. 그럼 다음에  맛있는 정액을 먹여줄게. 알았지?”

슬슬 발정제의 효과가 몸에 돌기 시작한 리나는 지왕이 애무해주는 보지를 바르르 바르르 벌름 벌름 떨며 흥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응... 자궁 자궁... 하앙~!”


“그래, 그렇지. 그렇게 하는 거야. 후후.”


지왕은 그러고선 리나의 보지를 칭찬하듯 탁탁 두드려준 뒤 애액으로 범벅이 된 손을 리나의 입에다 내밀었다. 그러자 리나는 혀를 낼름거리며 제가 싼 애액을 할짝 할짝 발라 먹었다.


“흐응~... 자궁 자궁... (할짝  쪽)”

지왕은 그 모습을 히죽 웃으며 바라보았다.


“후후.”

지왕이 리나의 입에서 손을 빼자 쥬리가 물티슈로 지왕의 손을 말끔히 닦아주었다. 지왕은 쥬리에게 말했다.

“그럼 아까 말한 대로 부탁해. 난 먼저 나가 있을 테니까.”


“네.”


쥬리는 그러더니 지왕의 폰의 멤버십 앱을 켜서 아까 지왕이 말한 시간대의 현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팅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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