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6화 〉76화 (76/270)



〈 76화 〉76화

엠티를  지왕은 새벽에 샛별이, 지혜와 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강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 위에서 둘의 하반신을 발가벗겨놓고 애액으로 젖은 팬티를 뒤집어서 펼쳐서 들고 있게 한 채로 희롱하였다. 그러고는 시키는 대로 잘 했으니 상을 주겠다며 팬티를 들고 바위 뒤쪽으로 내려오게 했다.

지왕은 바위에서 내려오자마자 둘을 앞에 세워놓고 보지를 양손으로 주물럭주물럭 거리며 질을 중지로 푹푹 쑤셨다. 샛별이와 지혜는 흥분에 휩싸여 다리를 와들와들 떨며 지왕의 손에다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흣!”


“아항~!”

이러다 다리가 풀려 금방이라도 주저앉아버릴 것 같았다. 그래서 둘은 마치 약속한 것처럼 같이 양쪽에서 지왕의 목을 끌어안고 부들부들 떨어댔다.

“하흐응~! 지왕아~...”

“하앙~!”

보지랑 질이 막 움찔 움찔 오므려지며 지왕의 중지를 꽉꽉 조였다.

“훗, 쏼아있네?”


샛별이와 지혜는 결국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지왕의 뺨과 목덜미, 입술에다 정신없이 키스를 퍼부었다.

“하앙~! (쪽 쪽)”


“하흐응~! (쪽 쪽)”

지왕은 둘이 흥분에 휩싸여 지분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마치 보지에 꽂은 중지로 둘을 조종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후후.”


지왕의 중지와 손은 어느 새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됐다. 지혜는 후끈 달아오른 몸을 추제하지 못하고 지왕의 뺨에다 제 뺨을 비비며 애원했다.


“넣어줘~. 응? 지왕아~. 하앙~.”


샛별이도 지혜처럼 애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차마 창피해서 말이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채 보지를 벌름대며 애타는 신음 소리를 냈다.


“하으응~!”


지왕은 씩 웃으며 둘의 보지에 쑤셔 넣었던 중지를 뺐다. 그러자 둘은 마치 기가 쪽 빨려나간 것처럼 다리가 풀려 휘청하며 풀썩 주저앉으려고 했다.

“하흐응~...”

“하앙~...”


지왕은 얼른 둘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았다.


“어잌후~.”

덕분에 둘은 주저앉지 않고 지왕의 목에 계속 매달려 있을 수가 있었다.


지왕은 둘이 손에  쥐고 있던 팬티를 건네받았다. 그리고 그걸로 손에 묻은 애액을 대충 닦은 뒤 둘의 보지에 질펀하게 범벅이 돼 있던 애액도 슥슥 문질러 닦았다. 둘은 당황스러워하며 파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하앙~...”

둘의 팬티는 금방 애액으로 완전 쩔어버렸다. 꼭 짜면 팬티에 머금어져 있던 애액이 줄줄 흘러내릴  같을 정도였다.

지왕은 샛별이의 보지를 닦은 샛별이의 팬티는 지혜의 입속에, 또 지혜의 보지를 닦은 지혜의 팬티는 샛별이의 입속에다가 동시에   쑤셔 넣었다.


“후후.”


넋 놓고 있다가 서로의 팬티가 입에 쑤셔 넣어진 둘은 화들짝 놀라며 버벅거렸다.


“웁?!”


“우웁?!”

 때리다 엉겁결에 당한 일이었기 때문에 어찌 반응할 겨를도 없었다.

‘언니의 팬티가?!’

‘샛별이의 팬티가 입속에 들어왔어! 그것도 애액으로 흠뻑 젖은...’

둘의 눈은 대번에 휘둥그레져서 지왕을 쳐다봤다. 그리고 서로를 쳐다봤다. 눈동자가 당혹감과 수치심으로 어지럽게 떨리고 있었다.

“으으...”

“으으...”


지왕은 씩 웃으며 팬티를 입에 물어 볼록해진 둘의 뺨을 톡톡 어루만져주었다.

“후후.”


그리고 동시에 바위 쪽을 보고 돌아서게 만들었다. 둘은 엉겁결에 바위에 손을 짚고 서서 지왕에게 엉덩이를 내민 뒤치기 자세가 돼 버렸다. 지왕은 얼른 바지를 벗고 우선 지혜의 보지에다 자지를 푹 쑤셔 박았다.


“훅!”


푹!


지혜는 엉덩이를 바르르 떨며 저도 모르게 까치발이 번쩍 들렸다.


“아흑! 갑자기... 거기가  차...! 아항~!”


지왕은 지혜의 상의와 브래지어도 위로 걷어올려 젖가슴을 훌렁 깠다. 그리고 왼손으론 지혜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주무르면서, 오른 손으론 옆에서 지혜의 팬티가 입에 쑤셔넣어진  놀란 얼굴로  있던 샛별이를 뒤치기 자세로 돌려세워 바위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게 한 뒤 보지를 중지로 푹푹 쑤셔줬다.


샛별이와 지혜는 같이 흥분에 휩싸여 엉덩이를 움찔 움찔 오므리고 보지를 벌름대며 애액을 질질 쌌다.

“아흣! 하흣!”


“아흣! 아항~!”

그러면서 침을 삼키고 숨을 쉬려고 하다 보니 입에 쑤셔 넣어진 팬티가 자동으로 쪽쪽 빨렸다. 그로인해 팬티에 가득 머금어져 있던 서로의 애액을 엉겁결에 침과 함께 꿀꺽꿀꺽 삼키게 돼 버렸다.


‘아흑! 샛별이의 애액이... 하흑!’

‘언니의 애액이 자꾸만 삼켜져... 하흑! 아항~!’

물론 둘은 이미 조교가 잘  있어서 서로의 보지를 빨거나 애액을 발라 먹는 것쯤은 아무 일도 아니었다. 심지어 지왕이 상대의 자궁에 싸준 정액이 줄줄 흘러나와 보지를 허옇게 적시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빨아 먹을 정도였다. 또 자신들의 팬티는 섹스 도중에 입에 쑤셔 넣어져서 빨아 먹은 적도 몇 번 있었다.


그러나 상대방의 팬티가 입에 넣어진 것은 처음이었다. 그것도 애액이 잔뜩 적셔진 채로. 그래서인지 당혹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야외에서 갑자기 뒤치기를 당하고 암캐 같은 자세로 보지가 중지로 범해지니 마치 애인끼리의 섹스가 아닌 모르는  남자에게 동시에 강제로 거칠게 범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 동안 지왕과 섹스를 하면서 거의 느끼지 못했던 수치심이 확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지만 모멸감까진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수치심이 흥분을 자극해 보지가 더 움찔 움찔 하며 애액을  질질 싸고 있었다.

‘아흑! 어째서... 수치스러운데 좋아... 아항~!’


‘언니의 거기 냄새가 팬티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 그런데 왜 자꾸 흥분이... 침이 계속 나와... 아항~!’


지혜의 엉덩이는 지왕이 자지를 보지에 쑤컹쑤컹 쑤셔박아줄 때마다 지왕의 허벅지에 철떡철떡 찰지게 부딪히며 덜렁거렸다.

“아흣! 하흑! 곧 자궁에 닿을 것 같은...! 아항~!”

팬티가 입에 쑤셔 넣어졌지만 발음은 제법 정확하게 나왔다. 샛별이 또한 지왕이 보지를 중지로 푹푹 쑤셔줄 때마다 질펀하게 싸버린 애액이 가랑이 사이에서 찌걱찌걱 짓이겨지는 소리가 났다.

“후우~.”

찌걱찌걱.

“아흣! 하흣! 거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지왕아, 미안... 그치만 소리가  나게 할 수가 없어... 아항~!”

지혜의 애액이 범벅된 팬티가 입속에 쑤셔 넣어진 것도 창피한데 보지에서 찌걱찌걱 소리까지 나니 너무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하흣! 언니 팬티를 물고 있을 뿐인데 어째서 평소보다 더 많이 젖어버리는 거야? 지왕이가 거기에서 이상한 소리 낸다고 추하다고 하면 어떡하지? 그치만 멈춰지지가 않아... 아항~!’

샛별이와 지혜는 지왕이 자지와 중지로 보지를 푹푹 쑤셔줄 때마다 저도 모르게 다리가 와들와들 떨리며 휘청하고 풀썩 주저앉아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지만 죽을힘을 다해 바위에 손을 짚고 버텼다. 아마 지왕이 둘의 보지에다 자지와 중지를 꽂아서 지탱(?)해주지 않았다면 둘은 그대로 풀썩 주저앉아버렸을 것이다.

그때 지왕이 자지를 새삼 뿌리까지 지혜의 보지 속에다 콱 쑤셔박았다.


“훅!”


푹!

지혜는 대번에 고개가 뒤로 확 젖혀질 만큼 아찔한 흥분에 휩싸여 엉덩이와 다리를 바르르 떨었다.

“아흑! 자궁에... 닿았어...! 아항~~!”

샛별이는 옆에서 지혜의 그 신음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덩달아 보지가 꽉 오므려지며 엉덩이와 다리가 바르르 떨렸다.


“히으윽!”

마치 자신의 자궁에도 지왕의 자지가 푹 쑤시고 들어와 쿡 닿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중지로 자궁을 찌를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 하지만 샛별이는 정말로 자궁이 자지에 찔린 것처럼 막 아랫배가 묵직해지며 아려왔다.

‘어째서... 그치만 지왕의 그것이 마치 자궁에 닿은 것 같아... 아항~!’

왠지 그런 ‘상상 자궁 섹스’를 하고 있는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지만 그 창피함마저 흥분으로 변해 보지가 새삼 벌름거리고 애액을 질질 쌌다.


“하흐응~! 하앙~!”


지왕은 샛별이의 보지가 마치 지혜의 보지와 동기화된 것처럼 움찔 거리는 걸 중지로 느끼고는 피식 웃으며 지혜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 샛별이의 보지에다가 단번에 뿌리까지 팍 쑤셔 넣어줬다.

“훅!”

푹!


샛별이는 자지가 한 번에 질 속에 쑤컹 들어와 자궁을 쿡 찌르는 느낌에 바르르 떨며 까치발을 번쩍 들었다.


“히으윽! 아항~~!”

지왕의 자지는 안 그래도 지혜가  애액으로 잔뜩 범벅이 돼 있었기 때문에 샛별이의 보지 속에 잘도 쑤컹쑤컹 들어갔다. 애액이 어찌나 많이 묻어 있었던지 샛별이의 보지에 범벅돼 가랑이 사이로 질질 늘어지며 뚝뚝 떨어질 정도였다.


‘아흣! 언니의 거길 쑤셨던 게 내 안에... 언니의 애액이 질 속에 묻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 미끌미끌해... 아흑!’

지혜의 애액이 듬뿍 묻은 팬티를 입에 넣은 채로 쥽쥽 빨고 동시에 지혜의 애액으로 범벅된 자지로 보지를 쑤셔지는 느낌이 엄청 수치스러우면서도 묘하게 흥분이 됐다.

“아흣! 하흑!”


지왕은 킬킬 웃으며 자지를 샛별이의 보지에다 쑤컹쑤컹 쑤셨다.


“보지가 엄청 쫄깃한데? 지혜 보지에 쑤셨던 자지로 쑤셔주니까 막 흥분돼? 훅! 훅!”


푹! 푹!


“그, 그건... 아흑! 하흑!”


한편 느닷없이 샛별이한테 자지를 뺏겨버린 지혜는 아쉬운 마음에 엉덩이를 씰룩대며 투덜거렸다.

“아앙~, 거의 갈 뻔 했는데~.”


그러자 지왕이 바로 지혜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보채지 마!”

지혜는 화들짝 놀라 엉덩이를 흠칫 오므리며 파르르 경련했다.

“아흣!”

그런데 이상하게도 절로 양손이 가슴과 사타구니로 가 젖가슴과 보지를 막 주물럭거렸다.


“하앙~!”


지왕은 그걸 보고 히죽 웃으며 지혜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그래, 그래야지. 내가 다시 넣어줄 때까지 보지 안 마르게 그러고 있어. 후후.”


지혜는 방금 전 거의 갔을 뻔 했을 정도로 흥분해서 몸이 잔뜩 예민해진 상태였었기 때문에 지왕의 손길이 엉덩이에 닿는 것만으로도 아찔해져서 파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샛별이가 옆에서 지왕의 자지에 쑤컹쑤컹 뒤치기를 당하는 느낌을 만끽하는 동안 혼자 샛별이의 팬티를 입에  채로 불쌍하게 자위를 하며 흥분을 달래는 자신이 조금 수치스럽게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자위를 멈출 수가 없었다.

‘하앙~! ... 자존심 상해. 그런데도  보지는 이렇게 흠뻑 젖어서... 하흐응~!’


한편 지왕 일행을 몰래 따라 나왔다가 바위 뒤에 숨어서 엿보고 있던 리나는 지왕들이 있는 쪽에서 신음 소리가 들리자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바위에 등을 기댄 채 오줌 싸듯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쪼그려 앉아 브래지어 속에 손을 넣고 보지와 젖가슴을 주물럭대며 자위를 했다.

‘하흐응~... 나도 지왕이랑 하고 싶어... 자궁과 목구멍 속에 정액을 싸줄 때의 느낌이 머릿속에서, 아니 그곳에서 잊혀지지가 않아... 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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