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91화 〉91화 (91/270)



〈 91화 〉91화


감기에 걸린 샛별이에게 문병을  지왕은 샛별이의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땀을 빼 열을 내려주겠다는 핑계로 샛별이와 섹스를 하다 쪽 입을 맞췄다. 그러곤 그 상태로 씨익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대번에 자지를 뿌리까지 샛별이의 보지 속에다 팍 쑤셔박았다.

“훅!”

푸욱!

그러자 자지 끝이 대번에 자궁에 가서  닿아 버렸다. 샛별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좍 돋는 듯한 흥분에 휩싸여 고개와 등이 활대처럼 뒤로 확 젖혀졌다.

“아으윽! 자궁에... 닿았어...! 아흐앙~~!”

정말 기뻤다. 굵직한 불발망이가 보지를 뚫고 뇌까지 푹 찔러버리는 듯한 기분이었지만 오히려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굉장해! 아흣!’

지왕은 샛별이가 쉴 틈을 주지 않고 자지를 뿌리까지 계속 보지 속에다 팍팍 쑤셔박았다.

“훅! 훅!”

푹! 푹!

샛별이는 흥분에 휩싸여 제 젖가슴을 쥐어짜듯 움켜쥔  바들바들 떨며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흑! 자궁이 쿡쿡 찔려! 아흣!”

지왕은 계속 자지를 푹푹 쑤셔박으며 다그쳤다.


“뭐에 찔리는데?”


“그, 그건...”


“똑바로 얘기 안해? 훅!”


푹!

그러자 샛별이는 자궁이 푹 뚫려 온몸에 소름이 좍 돋는 듯한 느낌에 휩싸여 바르르 몸서리를 치며 엉겁결에 방안이 떠나가라 외쳤다.

“아흣! 자지! 너의 커다란 자지가  자궁을 찌르고 있어! 아항~~!”


그와 동시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며 눈이 꾹 감겼다.

‘창피해!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지만 왠지 마음은 홀가분했다. 자신의 무의식을 억누르고 있던 터부 같은 게 와장창 깨져버리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러자 보지랑 젖꼭지가 더욱 예민해지며 흥분이 치솟아 저도 모르게 젖과 클리토리스를 자위하듯 같이 애무하게 되었다.


“아흥~! 아항~!”

지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


지금껏 샛별이가 자기가 시켜서 섹스 중에 마지못해 자위하듯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한 적은 있었어도 지금처럼 스스로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클리토리스까지 애무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샛별이도 뒤늦게 자기가 지왕이 보는 앞에서 자위하듯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단  깨닫고 창피해져서 몸까지 바들바들 떨렸다.


‘아흣! 내가 무슨 짓을... 그치만 멈출 수가 없어... 흥분하고 싶어... 지왕이가 보고 있어도... 그래서 창피해지만... 느끼고 싶어! 더 큰 흥분을... 아항~~!’


하지만  걱정이 몰려왔다.

‘지왕이가 헤픈 여자라고 싫어하면 어떡하지? 제발 싫어하지 말아줘... 지혜 언니는 야하게 굴어도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가끔씩은 이렇게 야한 짓을 하더라도 좋아해줘. 지왕아... 아항~!’

그렇게 샛별이는 자궁을 자지로 쿡쿡 찔리며 온몸에서 힘이 쭉쭉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면서도 점차 더 강한 흥분에 휩싸여 갔다.


“아으윽! 아흑!”


지왕의 침을 받아먹고 있는 입과 자지로 푹푹 박히고 있는 보지도 침과 애액으로 완전 질펀하게 범벅이 돼 있었다.


“아흑! 지왕아... 나 곧 갈 것 같아... 제발 멈추지 말아줘! 하흑!”

그 순간 지왕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지를 새삼 뿌리까지 보지 속에다   쑤셔 박았다.


“훅!”

푹!


그러자 자지가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지면서 샛별이의 자궁을 쑤컹 관통했다.


푸욱!

샛별이는 대번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릇 전율했다.


"히으윽!! 자궁이... 푹 뚫려버렸어...! 굉장해...! 아윽!"


그와 동시에 자지가 불끈대며 정액을 자궁 속에다 부왁 뿜어냈다.


"우훗! 웃!"


퓨퓻! 부왁부왁!

지왕의 체열로 달궈진 뜨거운 정액이 샛별이의 자궁 속을 순식간에 허옇게 범벅시켰다. 샛별이는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보지에서 무색투명한 물을 촥 뿜어냈다.

“이긋끅!! 아 흐앙~~~~!!"


보지물이 지왕의 사타구니와 아랫배에 촥 부딪혀 촤르륵 물보라를 일으켰다.


촥! 촤르륵!


그리고 그 물방울들은 다시 샛별이의 얼굴과 몸 위로 후드득 떨어졌다. 그러나 샛별이는 눈만 반사적으로  감았을  오르가즘에 휩싸인 채 그걸 그대로 뒤집어쓰며 부르르 부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하앙~! 자궁이 따뜻해져 와... 아흐응~!”


그 말에 지왕이 자지를 보지에서 확 뽑으며 말했다.


“그럼 다른 곳도 따뜻하게 해줄게!”


그러자 자지가 계속 불끈대며 남은 정액을 샛별이의 몸뚱이 위로 퓨퓻 쌌다.

“웃! 우웃!”


퓨퓻!  퓻!


자지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이 허옇게 덩어리지며 샛별이의 젖가슴과 얼굴, 그리고 배 위에 후드득 떨어졌다. 샛별이는 얼굴과 가슴, 심지어 젖꼭지까지 정액으로 허옇게 범벅이 되고도 좋다고 해롱대며 혀를 낼름 거리고 젖을 주물럭거리면서 연신 바르르 바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하앙~! 굉장한 냄새... 입술이랑 젖꼭지가 미끌미끌 해... 하앙~!”

지왕은 아직 30센티 길이를 유지한  정액을 꿀럭꿀럭 흘리고 있는 귀두를 샛별이의 젖꼭지에다 쿡쿡 찔렀다.

“후우~...”


그러자 샛별이는 짜릿함을 이기지 못하고 바르르 경련하며 보지에서 물을 좌륵좌륵 흘렸다.

“하흐응~! 아항~!”


그리고 입술에 묻은 정액도 혀를 낼름거리며 할짝 할짝 발라 먹었다.

“하흐응~... (할짝)”

비릿한 밤꽃향이 코를 찔렀지만 오히려 너무도 행복했다.


‘하앙~! 지왕이가 가득 싸줬어... 자궁에도 가슴에도 얼굴에도... 정말 굉장한 양이야... 하흐응~!’

지왕은 씩 웃으며 아직 30센티 길이와 김밥만한 굵기를 유지한 채 정액을 꿀럭꿀럭 흘리며 꺼떡대고 있는 자지를 샛별이의 입에다 슥 물려주었다. 그러자 샛별이는 입을  벌려 자지를 물고는 정액을 쪽쪽 빨아 먹었다.


“우움... 하흐응~... (쮸릅  쪽)”

입안에 가득 풍기는 자지와 정액의 향이 몸에 힘이 나게 만들었다.

‘벌써 감기가 다 나은  같아... 몸이 정액으로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렸어... 하흐응~. 우움. (츄릅  쪽)’


지왕은 땀이 송골송골 맺힌 샛별이의 이마에 손을 짚어보았다. 아까보다 열이 훨씬 내려가 있었다. 오히려 땀으로 축축하게 젖은  때문에 살짝 차갑게 느껴질 정도였다.


“열  내린 것 같네?”


샛별이는 자지를 입에 문 채 정액으로 범벅이 된 얼굴로 귀엽게 배싯 웃으며 좋아했다.

“응, 그런 것 같아. 고마워... 우움... (츄릅)”

그러고선 아직 몸속을 휘감는 오르가즘 기운에 바르르 떨며 보지를 계속 벌름대고 젖가슴도 주물럭거렸다.

“하흐응~, 하앙~.”


지왕은 자지가 18센티 크기로 도로 줄어들자 아까 벗겨놓은 샛별이의 팬티로 자지에 묻은 정액과 침을 슥슥 닦았다. 샛별이는 지왕이 자기의 팬티로 자지를 닦는  보고 묘한 흥분과 부끄러움을 같이 느꼈다.

‘내 팬티로 거기를.. 쫌 창피하지만, 그래도 좋아... 하앙~...’

그런데 지왕이 그 팬티를 샛별이의 입속에 푹푹 쑤셔 넣는 것이었다. 샛별이는 화들짝 놀라며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웁?!”


그렇지만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뭘 어찌하지 못했다. 그저 지왕이 손가락으로 팬티를 입 속에 푹푹 쑤셔 넣는 걸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뿐이었다. 지왕은 샛별이가 입속이 팬티로  차 볼이 볼록해지자 귀여워하며 뺨을 톡톡 두드려주었다.

“후후.”

샛별이는 팬티가 입속에 쑤셔넣어진 채로 얼굴이 빨개져서 버벅거렸다.


“우웁.”


지왕의 장난감이 된 것 같아 엄청 수치스러웠다.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젖꼭지와 보지가 더 간질간질해지며 예민해졌다.


‘어째서... 나 이런 취급 받는  좋아하는 애였나? 그치만 지왕이가 여뻐해주니까 싫진 않아... 하흐응~...’


지왕은 그 상태로 샛별이의 몸과 얼굴에 범벅이  있는 정액을 욕실에서 가져온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샛별이는 입에 팬티가 쑤셔 넣어진 채로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가만히 있었다.


“하흐응~...”

지왕이 수건으로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는 느낌에 너무나도 따뜻하고 좋았다.

‘역시 날 노리개로 생각하는 게 아니었어. 아껴주고 있었어. 하흐응~...’

그때 밖에서 대문이 철컥 열렸다 쾅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샛별이와 지왕은 화들짝 놀라 서로를 쳐다봤다.

“엣?!”

“설마... 부모님이 벌써?! 저녁쯤에 돌아오신다며?”


샛별이는 허겁지겁 입에서 팬티를 빼며 말했다.


“나도 몰라! 아까 나가실 때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단 말이야! 어떡해~! 아앙~!”

지왕은 일단 방의 창문부터 열었다.


“환기환기!”


방안에 가득한 정액 냄새를 빼기 위해서였다. 그렇지만 창문을 열고는 뒤늦게 절망을 해버렸다. 철로 된 방범망으로 막혀 있어 창문으로 바로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으으, 씨팔.”


샛별이도 입과 몸에서 정액 냄새를 풀풀 풍기며 알몸으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어떡해~! 으앙~!”


순간 지왕에게 좋은 생각이 났다.


‘아! 그렇지!’

그리고 얼른 샛별이를 방에 딸린 욕실로 데려가며 말했다.


“일단 넌 씻어. 문 열면  돼. 알았지?”

샛별이는 얼떨떨했다.

“넌?”


“난 알아서 도망칠게.”

“그치만...”

“나 못 믿어?”

“아니, 믿어...”

“그럼 시키는 대로 해.  옷!”

지왕은 얼른 옷을 챙겨 입었다. 샛별이 또한 정액과 보지물로 범벅이  팬티와 파자마를 안아서 욕실로 옮겼다.


“아, 이불은...”


“땀 흘려서 그렇다고 해.”

“어...”

“그럼 들어가. 1분 안엔 절대 문 열면  돼. 알았지?”

“응...”

샛별이는 지왕이 시키는 대로 욕실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하지만 걱정이  조마조마했다.


‘대체 뭘 어떻게 하려고 그러지?’


지왕은 재빨리 갤낚시 폰에 있는 포털앱을 실행시킨 뒤 벽에 플래시를 비춰 갤낚시 모텔로 갈 수 있는 포털을 생성했다. 그런 다음 아까 비닐로  놓은 신발을 들고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지왕은 문이 사라지자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휴우, 좃될 뻔 했네.”


샛별이의 엄마는 그제야 샛별이의 방으로 들어왔다.


“자니? 어? 없네? 욕실에 있나? 샛별아, 안에 있어?”

샛별이는 욕조에서 마치 몸을 숨기듯 웅크린 채로 잔뜩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땀을 많이 흘려서 좀 씻으려고요...”

“아픈데 나중에 씻지. 감기 더 심해지면 어쩌려고.”


“이제 많이 괜찮아졌어요. 반신욕만 하려구요.”


“그래, 그럼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고.”


“네...”

“응? 창문을 열어났네? 얘도 참.”


샛별이의 엄마는 그러면서 창문을 닫았다. 그런데 문득 익숙하면서도 묘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킁킁. 뭐지? 어디서 많이 맡아본  같은...”


그말에 샛별이는 화들짝 놀라며 바들바들 떨었다.


‘앗! 눈치 채셨나? 어떡해. 남자를 집에 들였단 걸 아시면...’


그러나 샛별이의 엄마는 기분 탓이려니 여기며 땀(?)에 젖은 침대 시트와 이불을 갈아주려 하였다. 그런데 침대 시트에 뭔가 땀이 아닌 것 같은 하얀 점액질 같은 게 묻어 있는 게 보였다.

“뭐지?”


손으로 만져보니 뭔가 많이 미끌미끌했다. 또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니 뭔가 비릿한 냄새가... 그랬다. 그건 지왕의 정액이었다. 하지만 샛별이의 엄마는 순진한 딸의 방에, 그것도 침대에 정액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기 때문에 어리둥절해하며 고개만 갸웃거릴 뿐이었다.


“흐음, 어디서 많이 맡아본 냄샌데... 설마 콧물? 샛별아, 너 콧물 나오니? 침대에 콧물 같은 게 묻어 있네?”


그 말에 샛별이는 화들짝 놀라며 알몸으로 욕실에서 후다닥 뛰쳐나왔다.

“앗, 설마!”


그리고 엄마가 손에 묻은 미끌미끌한 것을 비비며 냄새를 맡는 걸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


샛별이의 엄마는 그런 딸을 어리둥절해하며 쳐다봤다.


“왜? 무슨 일 있어?”


“아니 그게... 아! 이불은 제가 갈게요. 나가 계세요.”


그러고선 휴지로 얼른 엄마의 손에 묻은 지왕의 정액을 닦고서 등을 떠밀었다. 샛별이의 엄마는 얼떨떨했다.

“왜? 내가 갈아줄게?”


“아니에요! 나가 계세요. 제발!”

“샛별아?”

결국 샛별이의 엄마는  밖으로 등을 떠밀려 나갔고 샛별이는 얼른 문을 잠갔다. 그리고 그제야 문에 등을 기댄 채 가슴을 쓸어내렸다.

‘휴우... 다행히 엄만 눈치 못 채셨나봐.’

그렇지만 방금 전 엄마가 지왕의 정액을 손에 묻혀서 냄새를 맡는 장면이 자꾸만 머릿속에 떠올랐다.


‘히잉, 난 몰라.’

한편 등을 떠밀려 방에서 나온 샛별이의 엄마는 어리둥절해하며 방문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뭐지?”

하지만 곧 픽 웃으며 거실로 돌아갔다.


“많이 괜찮아졌나보네? 아까까지만 해도 그렇게 힘없어 하더니.”

그때 샛별이의 폰으로 톡이 왔다.


- 괜찮아?  들켰지?


지왕으로부터 온 톡이었다. 샛별이는 얼른 답톡을 보냈다.


- 어, 그런 것 같아. 넌? 어디 있어? 아직 집안에 있어?

- 아니 아까 바로 나왔어.


샛별이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나가는 소리  들었는데.

그런 게 있어. 알면 다쳐.

- 칫. 아무튼 다행이다. 안 들켜서.


- 그래. 몸은 괜찮지?


- 응. 이제 하나도 안 아파. 다 니 덕분이야. 고마워. 치료해줘서

- 치료는 무슨. 그냥 땀  빼준 것 같고. 그럼 주말 푹 쉬고 월요일에 학교에서 보자.

응. 그때 봐. 사랑해~♡

- 그래 나도 사랑해.

톡을 끝낸 샛별이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헤헷.”

그러곤 홀가분한 기분으로 반신욕으로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한편 갤낚시 모텔에서 폰팔이에게 부탁해 지혜의  근처에 있는 마트 주변으로 포털을 생성해서 나온 지왕 또한 홀가분한 기분으로 마트로 향했다. 지혜에게 갖다 줄 오렌지를 사기 위해서였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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