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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화 〉114화 (114/270)



〈 114화 〉114화

지왕은 지혜와 리나에게 먼저 가는 사람에게 자지를 빨게 해주겠다면서 자위를 하게 했었다. 그 결과 리나가 이겼고 상으로 침대 위로 올라와 지왕의 앞에서 암캐처럼 웅크린 채 엉덩이를 씰룩대며 자지를 쪽쪽 빨고 있었다.

“하흐응~, 우움. (츄릅 쪽 쪽)”

지혜는 그걸 보고 샘이 나서 침대 위로 냉큼 올라왔다. 그리고 암캐처럼 리나의 엉덩이에 코를 푹 박고는 보지를 쪽쪽 빨았다.


“흐웁 (쮸릅 쪽 쪽)”

엉겁결에 코박죽을 당한 리나는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움찔 오므렸다.


“아흣! 언니...! 아항~!”

그러나 지혜는 멈추지 않고 집요하게 리나의 보지를 계속 쪽쪽 빨았다.


“흐웁 (쮸릅 쪽 쪽)”

리나는 자지를 입에 문 채 엉덩이를 바들바들 떨며 지혜의 얼굴에다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하흣!”

지왕은 리나가 쩔쩔 매는 모습이 귀여워 뺨을 톡톡 만졌다.

“후후.”

리나는 그제야 자신이 지혜한테 보지를 빨리느라 정신이 없어서 지왕의 자지를 입에 물고만 있는 채로 제대로 빨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앗!’

그래서 얼른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보지를 빨리는 흥분을 이겨내며 자지를  열심히 빨려고 애썼다.


‘하흐응~... 우움 (쮸릅 쪽 쪽)’


하지만 보지를 빨리는 흥분이 등골을 타고 찌릿찌릿 올라와서 정신이 금방 아찔해졌다.

“아흐응~! 언니, 그만하세요...! 아항~!”


그러나 지혜는 오히려  콧방귀를 뀌며 리나의 보지에 코를  팍 쑤셔박고서 쪽쪽 빨았다.


“흥! 시끄러! 누가 너 혼자 빨게 놔둘 줄 알고? 흐웁 (쮸릅 쪽 쪽)”


리나는 지혜의 얼굴에다 애액을 풋쥽풋쥽 싸며 거듭 애원했다.

“아흣! 언니, 제발... 이러면 지왕이 걸 빨아줄 수가...! 아흐앙~!”


“그건 니 사정이구. 흐웁 (쮸릅  쪽)”

“아항~!”

지왕은 둘이 그러는 걸 보고 피식 웃음이 났다.

“훗, 그래 너도 이리 와서 빨아라.”

그 말에 지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얼른 네발로 지왕의 자지 앞에 왔다.

“히힛!”


그러곤 리나의 애액이 미끌미끌하게 묻은 뺨으로 리나의 뺨을  밀치며 자지를 혼자 독차지할 기세로 귀두를 입에 물고 쪽쪽 빨았다.

“흐응~. 우움. (츄릅 쪽 쪽)”

자지엔 리나가 묻힌 침이 미끌미끌 범벅이 돼 있었지만 지혜는 그저 좋기만 했다.

‘하앙~, 자지 냄새. 안 씻었는데도 야한 냄새가 나. 우움. (쮸릅  쪽)’


지왕은 그런 지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키득 웃었다.


“맛있냐?”

지혜는 자지를 입에  채로 배싯 웃으며 귀엽게 대답했다.

“응, 마시셔. 우움. (쮸릅 쪽 쪽)”


자지를 입에 물고 있어서 발음이 새는 게 더욱 귀여웠다. 지왕은 지혜의 이마에 살짝 딱밤을 먹이면서 말했다.


“아깐  씻어서 싫다며?”


지혜는 자지를 입에 문 채 멋쩍어했다.


“칫.”

“혼자 빨지 말고 리나랑 같이 사이좋게 빨아. 어찌됐든 자위로 먼저 가기 경쟁에서 이긴 건 얘잖아?”

지혜는 못마땅해하며 콧방귀를 뀌었다.


“흥.”


그렇지만 자지를 빨아서 마음이 넉넉해진 건지 못 이기는 척 물고 있던 자지를 입에서 뺐다. 그러자 리나는 자기 차례가 온 것에 기뻐하며 지혜의 침이 줄줄 흘러내리는 귀두를 혀로 할짝 할짝 핥았다.

“하앙~. (츄릅 할짝)”


지혜도 리나와 같이 귀두를 사이좋게 할짝할짝 핥았다.


“하흥~ (츄릅 할짝)”

그러다 둘이 양쪽에서 귀두에다 입을 쪽 맞춘 채 쪽쪽 빨았다.


“흐응~ (츕 츕)”

“하흥~ (츕 츕)”

지왕은  모습이 귀여워 같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둘이 키스해 봐.”

지혜와 리나는 살짝 놀라며 서로를 쳐다봤다.

‘어?’


‘뭐?’

둘의 뺨이 멋쩍음과 수줍음에 같이 발그레 물들었다. 그러다 리나가 먼저 입술을 귀두에 밀착시킨 채로 조금씩 지혜 쪽으로 움직였다. 지혜는 당황스러워하며 꼼짝을 못했다.

‘뭐, 뭐야? 오지 마...’

그렇지만 결국 둘의 입술이 닿고 말았고, 지혜는 결국 입술을 파르르 떨며 제대로 입맞춤을 당했다.

chu...

‘앗.’

지혜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심지어 리나보다 더 빨개져 있었다. 지왕은 그 모습이 귀여워 지혜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줬다. 지혜는  때문에 더 쑥스러워져서 귀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창피해!’

그때 리나의 혀가 지혜의 입속으로 쑥 들어왔다. 지혜는 화들짝 놀라며 침을 꼴깍 삼켰다.

‘앗! 뭐, 뭐야? 혀 넣지마!’

그러나 리나는 오히려 혀를 통해 침까지 질질 흘려보냈다.


“하으흥~.. 우움..”

지혜는 얼떨결에 리나가 흘려보내준 침을 꼴깍꼴깍 받아 마셨다.


“우음. (꿀꺽 꿀꺽)”

지혜의 눈동자가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받아먹어 버렸어...! (꿀꺽)’

지금껏 섹스를 하면서 지왕이 흘려보내주는 침을 받아먹고 또 샛별이와 침을 서로 먹여주며 흥분했던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남자가 아닌 여자에게 일방적으로 침을 받아먹는 것은 처음이었다. 마치 리나에게 리드, 아니 지배당하는 느낌이었다. 지왕은 지혜가 리나한테 의외로 쩔쩔 매는 모습에 아주 흥미로워했다.

‘훗, 별일이네?’

지혜는 리나가 입을 맞춘 상태로 먹여주는 침을 목구멍 속으로 꼴깍꼴깍 삼킬 때마다 엉덩이와 보지를 움찔 움찔 오므리며 애액을 질질 쌌다.

“하흐응~... 우음 (꿀꺽 꿀꺽)”


리나는 지혜가 꼼짝을 못하며 숨을 꼴깍거리자 숨도 돌릴 겸 잠시 입술을 떼었다.


“하흥~...”


지혜는 겨우 키스  번에 녹초가 돼서 숨을 헐떡거리며 입에서 침을 질질 흘렸다.

“하흐응~... 헉... 헉...”

지왕은 그 모습을 보고 좋은 생각이  둘에게 말했다.


“이번엔 누가 먼저 상대를 보내버리는 지 한 번 해볼까? 이기는 녀석한테 자궁에 정액 싸줄게.”

그러자 리나가 먼저 지혜한테 입을 맞췄다.


“아항~. (chu)”

지혜는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웁?!”

그 바람에 버벅거리고 있다 리나에게 젖가슴까지 잡혀 버리고 말았다.

“아흣!”

리나는 지혜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입술을 쪽쪽 빨았다.


“하흥~ (츕 쪽 쪽)”

반면 지혜는 리나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기는커녕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는 리나의 손을 잡고 흥분에 휩싸인 채 바들바들 떨기만 했다.

“아흣! 하흐응~!”


지혜는 당혹스러웠다.

‘뭐, 뭐야? 왜 이렇게 잘해? 평소엔 바보 같이 굴더니... 아흐응~!’

그러다 겨우 정신을 추스르고는 리나의 젖을 주물럭대며 반격에 나셨다.

“하앙~. (츕 쪽 쪽)”

그러자 리나는 바로 지혜의 젖꼭지를 쪽쪽 빨며 젖을 주물럭거렸다.

“하흥~ (츄릅 쪽 쪽 낼름 낼름)”

엉겁결에 젖꼭지가 빨린 지혜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어깨를 움찔 떨며 파르르 경련했다.


“하흣! 아항~!”


지혜의 눈빛이 어지럽게 떨렸다.


‘어떡해. 기선을 뺏겨 버렸어. 아흣!’


그러다 번득 보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바로 손을 리나의 가랑이 밑으로 가져가 보지를 애무했다.


“하앙~.”

그러자 리나는 바로 보지를 움찔 오므려 대음순으로 지혜의 손가락을 꼭 감싸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아항~!”


그로인해 지혜의 젖꼭지를 빨고 있던 입술마저 바들바들 떨렸다.

“아흐응~!”


지혜는 리나가 동요하는 걸 느끼고는 이때다 싶어 리나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 끝으로 꾹 눌렀다.

‘어디 맛 좀 봐라!’


그러자 리나는 대번에 움찔 흥분을 하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힛극! 거기는...! 아흐앙~~!”

지혜는 이어서 리나의 질도 중지로 폭폭 쑤셨다.


‘흥! 이번엔 내가 이길 거야! 넌 이미 두 번이나 갔으니까 몸이 잔뜩 예민해져 있을 거라구! 내가 유리해!’


리나는 정말로 지혜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만 있을 뿐 질이 쑤셔지는 느낌에 바들거리며 흥분을 견디느라 제대로 빨지를 못하고 있었다.

“아흐응~! 흐으흥~!”

그러나 리나 또한 절대 질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지혜의 가슴을 붙잡고 밀쳤다. 그러자 지혜는 얼떨결에 중심을 잃고 침대에 털썩 드러누워 버렸다.

“앗.”

리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지혜의 다리를 벌리더니 사타구니에 코를 박고 보지를 쪽쪽 빨기 시작했다.


“하흐응~. (쪽쪽 쯉쯉)”


엉겁결에 보지가 빨려버린 지혜는 화들짝 놀라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앗! 흐긋극! 아흐앙~~!”

리나는 지혜의 클리토리스를 쪽쪽 빨고 혀로 핥으며 질을 중지와 검지로 푹푹 쑤셨다.


“흐웁 (쮸릅 쪽 쪽)”

폭폭.

지혜는 보지를 움찔 움찔 오므리고 몸을 바들바들 떨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아흣! 너...! 아항~!”


리나를 밀쳐내고 일어나고 싶었지만 리나가 손가락 끝으로 지스팟까지 꾹꾹 자극하는 바람에 몸에서 힘이 쭉쭉 빠져 옴짝달싹을 하지 못하였다.

‘하흑! 이게! 아으윽! 씨잉, 분해! 또 지겠어. 아항~!’

그러더니 결국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르릇 전율하며 리나의 얼굴에다 보지물을  뿜어내고 말았다.


“이긋끅! 안 돼...! 또 가버렷...! 아 흐앙~~~~!”


촤륵! 촤르륵! 촤륵!


보지물을 얼굴에 촥 맞아버린 리나는 깜짝 놀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꺅! 풉! 풋풉!”


움찔거리며 보지물을 촥촥 싸던 지혜는 결국 힘이 빠져 다리를 벌린 채로  퍼져 버리고 말았다.

“하흐응~... 분해... 씨잉... 아흐응~...”

리나는 자기가 이기고 나서도 마치 승자의 여유를 부리는 것처럼 지혜의 보지를 손으로 벌리고 낼름 낼름 핥아 먹었다.

“하흐응~ (츄릅 할짝)”


지왕은 낄낄대며 지혜는 놀렸다.


“큭큭, 너도 꼼짝 못할 때가 있네?”

지혜는 발끈했지만 몸에 힘이 빠져서 뭐라 하진 못했다.


“칫... 하흐응~...”

지왕은 리나의 의외의 쓸모를 발견한 점에 아주 흡족해했다.

‘이 녀석, 지혜를 컨트롤하는데 쓰면 딱이겠는데?  그래도 샛별이로는 컨트롤이 힘들어서 곤란했는데. 얘(지혜)는 얘(리나)로 컨트롤 하고, 얘(리나)는 샛별이로, 샛별이는 다시 이 녀석(지혜)으로 컨트롤하면 조교 삼각 먹이 사슬 완성인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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