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화 〉123화
기차역 화장실에서 샛별이한테 걸레 빤 물을 끼얹은 여자를 모텔로 낚아채 온 지왕은 쥬리와 함께 808호 방, 즉 ‘강제 육변기 조교 방’으로 왔다.
방에는 쥬리가 카운터에서 호출했던 도우미 여직원 6명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직원들은 보통의 메이드 복 차림이었다.
방은 다른 부분은 다 평범했는데 특이하게도 변기가 2개 있었다. 욕실 좌측에 붙어 있는 화장실에는 비데가 달린 아주 평범한 좌변기가 있었는데, 그 우측에 있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는 화변기, 즉 쪼그려 앉아서 일을 봐야 하는 변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모양도 특이했다.
일단 변기가 욕실 바닥보다 몇 계단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변기 주위의 바닥과 계단 모두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변기 밑의 빈 공간이 밖에서 훤히 다 보였다. 게다가 변기의 바닥이 뻥 뚫려 있어서 변을 보면 변기 밑의 빈 공간에 그대로 떨어지게 돼 있었다.
지왕은 일단 폰으로 여자의 보지에 걸어놓았던 자동 흥분 모드를 해제해주었다. 여자는 보지에서 갑자기 흥분이 사라지자 저도 모르게 다리가 살짝 풀려 휘청했다.
“하흐응~...”
그러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어 허벅지에 걸쳐져 있던 팬티를 다시 허겁지겁 올려 입었다.
“앗.”
그로인해 애액으로 범벅된 보지에 팬티가 딱 달라붙어 버렸다.
‘앗.’
기분이 마치 오줌을 싼 것처럼 찝찝했다. 그렇지만 다시 내릴 수는 없었기에 시치미를 뗀 채 꾹 참았다.
‘으으, 기분 나빠.’
쥬리는 어리둥절해하며 지왕에게 물었다.
“왜 흥분 모드 해제하셨어요?”
지왕은 히죽 웃으며 말했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네?”
“강제로 육변기로 만들어 버릴 건데 뭐 하러 힘들게 흥분발작이니 머니 하면서 시간 낭비를 해? 안 그래?”
“아, 하긴 그렇네요.”
지금까지는 보통 흥분 발작을 치료해준다고 하면서 조교를 해 스스로 흥분의 노예가 되게 만들었었다. 그렇지만 이번 여자는 그렇게 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해 멘탈을 붕괴시켜 흥분의 노예 수준이 아닌 진정한 육변기로 만들 생각이었다. 그래야 분이 풀릴 것 같았다.
지난 번 엠티 때 샛별이를 욕보이고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운 채리나가 꽤나 강압적이고 수치스러운 조교를 당한 끝에 성격이 180도 바뀌었지만, 이번 여자는 성격이 180도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성격 자체를 붕괴시켜 버리고 싶었다.
쥬리가 지왕에게 물었다.
“시작할까요?”
“어, 해 봐.”
그러자 6명의 도우미 여직원들이 여자의 팔다리를 붙잡고 발가벗기기 시작했다. 여자는 버둥거리며 막 반항했다.
“꺅! 이거 놔! 놓으라고! 꺅!”
지왕은 픽 웃으며 여직원들에게 말했다.
“말 안 들으면 때려도 돼요. 옷도 그냥 찢어 버리구요.”
그러자 여직원 중 한명이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의 싸대기를 확 날렸다.
“가만 있어!”
철썩!
“꺅!”
여자의 뺨이 대번에 빨갛게 부어올랐다. 정신이 다 얼얼했다.
“으으...”
눈가에도 눈물이 찔끔 맺혀 나왔다. 그 사이 나머지 여직원들은 여자의 옷을 북북 찢으며 벗겨 버렸다. 심지어 팬티까지 확 찢어버렸다. 여자는 완전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었다.
“으으, 엄마...”
여직원 하나가 바퀴가 달린 넓은 수술대 같은 것을 끌고 왔다. 그러자 나머지 여직원들이 알몸의 여자를 그 위에다 강제로 눕혔다. 그리고 팔 다리를 대자로 뻗게 해서 꼼짝 못하도록 끈으로 단단히 고정시켰다. 머리도 마치 뇌수술을 받는 환자처럼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고정시켰다. 여자는 완전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었다.
“사, 살려주세요! 제발... 시키는 건 뭐든 다 할게요!”
지왕은 픽 웃으며 비아냥거렸다.
“그럼 지금 시키는 거나 잘 해. 시끄럽게 굴지 말고.”
여자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
“으으...”
그때 한 여직원이 여자의 입에 재갈을 채우려고 했다. 여자는 겁에 질려 입을 꾹 다물었다.
“웁!”
그러자 다른 여직원이 여자의 양쪽 젖꼭지를 세게 꼬집 비틀었다. 여자는 기겁해 비명을 내질렀다.
“끼약!”
여직원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여자의 입에다 재갈을 채웠다.
“웁!”
재갈은 입에 물리는 부분이 링 모양의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링의 구멍으로 입속에 훤히 보였다. 여자는 링의 구멍으로 혀를 낼름거리며 막 부들부들 몸부림을 쳤다.
“웁! 우웁!”
그로인해 침이 막 입 밖으로 줄줄 넘쳐 흘러나왔다.
“우웁! 웁!”
그러나 여직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자의 보지에 묻은 애액을 깨끗하게 닦은 뒤 수술대를 받치고 있는 다리를 접었다. 그러자 수술대의 높이가 바닥에 딱 붙을 정도로 낮아졌다. 그리고 수술대를 화변기 쪽으로 밀어 여자의 머리가 아까 그 투명 화변기 바로 밑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여자는 깜짝 놀라 막 버둥거렸다.
“웁! 웁!”
그러는 동안 여직원들은 입고 있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팬티를 벗었다. 그러더니 제일 먼저 한 여직원이 여자가 밑에서 얼굴을 대고 있는 변기 위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보지를 벌름거리며 아랫배에 힘을 줬다.
“끄응...”
여자는 여직원의 보지가 벌름거리는 걸 보고 하얗게 질려 막 버둥거렸다.
‘뭐, 뭐야? 웁! 설마...?! 안 돼!! 우웁!’
그러나 마침내 여직원의 보지에서 오줌이 쪼르륵 촤륵 뿜어져 나왔다.
촤르륵 촤륵 졸졸졸.
오줌은 정확히 여자의 얼굴 위로 떨어졌다. 여자는 기겁하며 눈을 꾹 감고 숨도 꽉 참았다.
‘앗, 뜨거! 우웁! 푸왁! 부붑!’
그러나 입이 링재갈이 물려져 있어서 다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오줌의 절반은 입속으로 쪼르륵 흘러들어왔다.
“우웁! 그르륵!”
입속에 고인 오줌이 숨을 참으려 꼴깍거릴 때마다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르륵! 아그극!”
여자는 필사적으로 숨을 참으며 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제발! 그만 싸! 그만 싸라고! 으윽! 숨 막혀!’
그때 여직원의 오줌발이 점차 잦아들며 쪼르륵 끊겼다. 여자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참았던 숨을 훅 내뱉었다.
“푸우...”
그러나 얼굴이 오줌 범벅이 된 채로 오줌을 가득 머금은 입을 벌리고서 코로만 숨을 쉬려니 자칫 오줌이 목구멍이나 코로 흘러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해서 제대로 숨을 들이쉬지 못하였다. 그로인해 숨이 계속 찼다.
오줌을 싼 여직원은 엉덩이를 탈탈 흔들어 보지에 묻은 오줌을 털어내고 옆의 욕실로 가서 쪼그려 앉아 샤워기로 보지를 씻었다. 그러자 다음 번 여직원이 똑같이 변기에 쪼그려 앉아 마찬가지로 여자의 얼굴에다 오줌을 쌌다. 여자는 기겁해 또 눈을 꾹 감으며 숨을 꽉 참았다.
“웁!”
다행히 이번에도 여자는 숨을 끝까지 참아 오줌을 삼키지 않을 수가 있었다.
“푸우...”
그러나 그 다음번 여직원이 변기 위에 쪼그려 앉아 오줌을 쌌을 땐 결국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참았던 숨을 푸우 내뱉었다.
‘으으, 안 돼...! 푸우...!’
그러자 바로 사레가 들리며 입속에 고여 있던 오줌이 목구멍 속으로 확 흘러들어왔다.
“컥! 콜록콜록! 콰륵!”
동시에 얼굴 위로 떨어지는 오줌도 숨을 헐떡거릴 때마다 콧속으로 마구 흘러들어왔다.
“큭! 콜록콜록! 우웩!”
그럴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며 정신이 아찔해졌다.
‘으윽! 더러워! 우웩!’
입속에 고여 있던 뜨거운 오줌이 식도를 타고 꼴깍꼴깍 뱃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느낌이 너무도 더럽고 구역질이 났다. 정말 입이 변기가 되고 위장이 정화조가 돼 버린 것 같았다.
‘우웁! 우웩!’
마침내 여직원의 오줌발이 잦아들며 쪼르륵 끊겼다. 여자는 숨을 막 헐떡대며 울부짖었다.
‘흑! 너무해... 우우... 우웩!’
그러나 아직 오줌을 쌀 여직원은 3명이 더 남아 있었다. 네 번째 여직원이 변기 위에 쪼그려 앉아 여자의 얼굴에다 또 오줌을 쌌다.
촤르륵 졸졸졸.
여자는 이제 완전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 울면서 혀를 낼름거리고 숨을 꼴깍거리며 입속으로 떨어지는 오줌을 받아마셨다.
“아그그... 그르륵... (꿀꺽꿀꺽)”
그렇게 세 명의 오줌을 거의 다 받아먹고 나니 뱃속이 오줌으로 가득 차 찰랑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로인해 여자는 진짜 변기가 돼 버린 것 같은 기분에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다.
‘흑... 우웩...’
오줌을 다 싼 여직원들은 여자를 눕힌 판을 다시 변기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고 입에 물린 재갈을 풀어주었다. 지왕은 씩 웃으며 여자에게 비아냥거렸다.
“오줌 받아먹으니까 흥분되냐?”
여자는 얼굴이 빨개져서 소리쳤다.
“누, 누가!”
“그런데 보지는 왜 젖었어?”
여자는 화들짝 놀라며 보지를 벌름거렸다.
“뭐?!”
정말로 보지가 젖은 게 느껴졌다. 심지어 허벅지까지 축축한 게 느껴졌다. 여자의 눈동자가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어떻게...’
지왕은 픽 웃으며 거듭 비아냥거렸다.
“변기보다 못한 년.”
여자는 이번엔 선뜻 반박을 하지 못하였다. 그저 얼굴만 빨개져서 당혹감에 바들바들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으으...”
지왕은 키득 웃으며 선심 쓰듯 말했다.
“어때? 더 먹여줘?”
여자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지왕을 쳐다봤다.
“그...”
그러나 싫다는 소리가 차마 나오질 않았다. 괜히 말을 잘못 꺼냈다가 지왕의 심기를 거슬려 더 가혹한 일을 당할까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저 바들바들 떨며 눈치만 살필 뿐이었다.
“으으...”
지왕은 쥬리에게 말했다.
“묶은 거 풀어줘.”
그러자 쥬리는 여직원들에게 눈짓을 했고 여직원들은 여자의 팔다리를 고정했던 끈을 풀어주었다. 여자는 지왕의 눈치를 살피며 머뭇머뭇 일어났다. 이제 끝난 건가 싶어 마음이 조금 안정되었다. 그런데 지왕이 대뜸 여자에게 명령했다.
“가서 변기 핥아.”
여자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뭐?”
지왕은 피식 웃으며 선심 쓰듯 말했다.
“원래 똥도 먹여줄려고 그랬는데 변기 핥으면 그건 봐줄게.”
여자는 하얗게 질려 바들바들 떨었다.
“으으...”
지왕은 여자를 몰아세웠다.
“싫어? 그럼 똥 먹든가?”
그러면서 쥬리에게 말했다.
“다시 묶어.”
여자는 화들짝 놀라며 바로 대꾸했다.
“핥을게. 핥으면 되잖아...”
“핥을게요.”
“핥, 핥을게요...”
“그래, 앞으로 말 조심해.”
“네...”
여자는 그러고는 아까 여직원들이 오줌을 쌌던 화변기 쪽으로 머뭇머뭇 다가갔다. 그리고 변기 옆에 암캐처럼 네발로 엎드렸다.
“으으...”
변기는 처음엔 깨끗했지만 여자의 얼굴과 머리카락에서 오줌물이 뚝뚝 떨어져서 하얀 변기가 노랗게 얼룩져갔다. 그걸 본 여자는 눈동자가 어지럽게 떨렸다.
“으으...”
지왕은 키득 웃으며 여자를 재촉했다.
“뭐해? 얼른 안 핥고. 똥 먹을래?”
“아, 아니요...”
여자는 그러고선 마침내 변기를 할짝 할짝 핥기 시작했다.
“으으... (할짝 할짝)”
혀가 차가운 변기에 닿는 느낌이 너무나도 끔찍하고 더럽고 구역질이 났다.
‘으웩... 더러워...’
“깨끗이 핥아. 변기에 오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이번엔 내가 직접 똥을 먹여줄 테니까.”
여자는 바들바들 떨며 변기에 떨어진 오줌을 할짝 할짝 발라 먹었다.
“으으... (할짝 할짝)”
수치심으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흑... 으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