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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화 〉126화 (126/270)



〈 126화 〉126화

기차역 화장실에서 샛별이한테 걸레 빤 물을 끼얹었다가 갤낚시 모텔의 ‘강제 육변기 조교 방’으로 끌려왔던 여자는 천장에 매달린 밧줄에 팔이 모아져서 묶인 채로 똥꼬에 쌀뜨물을 4리터나 주사당해 배가 임신 7~8개월 쯤 되는 임산부처럼 빵빵하게 부풀었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지왕에게 뒤치기를 당해 자궁에 정액이 부왁 싸짐과 동시에 보지·똥꼬·젖꼭지에서 보지물·쌀뜨물·모유를 촥 뿜어내며 가버렸었다. 모유는 쥬리가 젖꼭지에다 놓은 모유 생성 주사 때문에 분비하게 된 것이었다.


오르가즘에 취한 여자는 결국 다리가 풀려 팔이 밧줄에 대롱대롱 묶인 채로 축 늘어져서는 보지와 똥꼬와 젖꼭지에서 정액이 섞인 보지물과 쌀뜨물과 모유를 허옇게 질질 흘리며 정신이 나간 것처럼 히죽거리고 있었다.

“헤흐응~... 정액이 자궁 속에서 찰랑찰랑~... 살았어... 하흐응~...”

쥬리는 여자가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퍼져 있는 걸 보고서도 생긋 웃으며 지왕에게 다른 구멍도 식기 전에 먹겠냐고 물었었다. 그래서 지왕은 흔쾌히 똥꼬를 쑤셔주려고 했는데... 여자가 갑자기 부르르 떨며 힘을 주는 듯한 이상한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흐으흥~, 끄응...”

그러더니 돌연 똥꼬에서 쌀뜨물로 허옇게 범벅이 된 똥덩어리들이 뿌직뿌직 튀어나와 하얀 욕실 바닥에 투둑 떨어졌다. 지왕은 똥떵어리들을 보고 비위가 상해 여자의 똥꼬를 딸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다.

“에이씨, 더럽게.”

하지만 여자는 여전히 정신이 나간 듯한 얼굴로 히죽거리며 후련해했다.


“하앙~, 시원해... 헤흐흥~...”

지왕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씨팔, 육변기가 되라고 했더니 똥변기가 됐네. 쳇.”

그러자 쥬리가 여자한테 버럭 화를 냈다.

“지왕 님의 기분을 망쳐놓다니! 벌을 받아야겠군요!”

그러더니 다른 모텔 여직원들에게 말했다.

“거꾸로 매달아요!”


그러자 여직원들이 여자의 몸뚱이를 샤워기로 물을 촥 뿌려 대충 세척한 뒤 손목에 묶었던 밧줄을 풀어 발목에다 묶었다. 그리고 줄이 위로 당겨지게  다리가 Y자로 벌어진 상태로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게 만들어 버렸다. 오르가즘에 취해 바보같이 해롱거리던 여자는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어 버둥거렸다.

“앗! 뭐...”


하지만 금방 피가 머리로 쏠려 정신이 멍해지고 버둥거림이 둔해졌다.

“으으...”


그 와중에도 젖꼭지에선 모유가 줄줄 새어나와 봉긋한 젖가슴이 허옇게 범벅이 되었다.


모텔 여직원들이 검정색 안대를 여자에게 씌워 눈을 가렸다. 여자는 불길한 기분에 휩싸여 허우적댔다.

“뭐, 뭘 하려고...?!”

그러자 다른 여직원들이 여자의 양팔을 등 뒤로 돌려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여자는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몸부림을 쳤다.

“풀어줘... 풀어주세요! 제발! 으으!”

쥬리는 씽긋 웃으며 투명한 노란색의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들고 여자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다른 모텔 여직원들이 여자가 꼼짝 못하도록 꽉 붙들며 보지를 벌렸다. 여자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뭐, 뭐...?!”


여자의 보지가 당혹감에  벌름거렸다. 쥬리는 생긋 웃으며 땡땡하게 부푼 여자의 클리토리스에다 딱밤을 탁 먹였다.


“훗.”

딱!


여자는 대번에 기겁하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히익! 아항~~!”


그와 동시에 보지물이 위로 찍 뿜어져 나와 보지를 미끌미끌하게 적셨다. 쥬리는 씽긋 웃으며 주사 바늘을 여자의 클리토리스에다 푹 찔렀다. 여자는 화들짝 놀라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히이익! 아흑!”

그러자 모텔 여직원들이 여자를 더 꽉 붙들어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쥬리는 주사기의 밀대를 쭉 밀어 클리토리스에다 약을 주사했다. 여자는 클리토리스에 뭔가가 주입되며 스며드는 느낌에 거듭 부르르 몸서리를 치며 애액을 풋쥽 풋쥽 쌌다.


“아흣! 그그극!”

마침내 약이 모두 주사되고 쥬리가 주사바늘을 여자의 클리토리스에서 뺐다. 그러자 여자는 부르르 경련을 하며 축 늘어져 버렸다.

“하흐응~... 뭐...”

그러더니 갑자기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들부들 전율했다.


“히이익! 이게 무슨...! 거기가 뜨거워...! 불이 난  같앗! 아흑!”


그와 동시에 공중에다 노란 오줌을 촤아악 뿜어냈다.

“이긋끅!! 아흐앙~~!”

촤르륵! 촥! 촥!

공중으로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 오줌은 사방으로 노랗게 흩뿌려지며 여자의 보지와 몸뚱이 위로 다시 후드득 떨어졌다.


촤르륵!

쥬리가 놓은 주사는 지난 번 리나를 조교할 때도 놨었던 초강력 이노제였던 것이다. 여자는 클리토리스에서 불이 난  같은 기분이 진정이 안  연신 가랑이 사이로 오줌을 분수처럼 촥촥 뿜어내며 버둥버둥 몸부림을 쳤다.


“히이익! 아흣!”


촤륵!


“아항~!”

촤륵!

그러다 마침내 오줌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것이 조금 잦아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클리토리스는 불이 난 것처럼 화끈거렸고 오줌도 보지가 벌름거리를 때마다 좌륵좌륵 흘러나와 몸뚱이를 노랗게 적시며 흘러내렸다. 그로인해 봉긋한 젖가슴은 물론 얼굴과 머리카락까지 노랗게 젖어 오줌방울들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흐으으... 뜨거워.... 흐으흥~...”

쥬리는 지왕에게 국수가락처럼 가느다란 채찍을 건네주었다. 지왕은 어리둥절했다.

“이건 왜...”

쥬리는 생긋 웃으며 말했다.


“원하시는 부위를 때려보세요. 재밌으실 거예요.”


“재밌어?”


“네. 이건 보기엔 이래도 효과는 강력하기 때문에 굳이 세게 때리실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원하시는 부위를 정확히 조준해 때리시는 게 좋을 거예요.”


“그래?”


지왕은 그러면서 땡땡하게 부푼 여자의 젖꼭지를 때리려고 거리와 위치들을 가늠했다.


“잘 맞으려나?”

여자는 쥬리와 지왕의 대화를 듣고 겁에 질려 안대를 쓴 눈으로 두리번거렸다.


“뭐, 뭐...”


그 순간 지왕이 여자의 젖꼭지를 노려 가느다란 채찍을  휘둘렀다. 그러자 채찍은 휙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여자의 양쪽 젖꼭지에 동시에 짝 감겼다.

휘익, 짝!


여자는 젖꼭지가 찢어져버리는 듯한 고통에 휩싸여 대번에 기겁하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히익! 꺄아악! 꺄갹!”

그와 동시에 젖꼭지와 보지에서 하얀 모유와 노란 오줌이 다시 분수처럼 촥 뿜어져 나왔다.


촤르륵! 촤악!


여자가 너무 몸부림을 쳐서 모유 줄기와 오줌줄기가 막 사방으로 요동을 쳤다.


“꺄흑! 아파! 꺄갹!”


지왕은 그 꼴이 너무 우스워 피식피식 웃음이 났다.

“풋.”


잠시 후 여자는 몸부림이 잦아들었다. 하지만 젖꼭지가 너무 따갑고 화끈거려 그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울음을 펑펑 터트렸다.

“흐으으, 아파... 흑, 엉엉...”

젖꼭지가 한번만 더 때리면 피가 날 것처럼 시뻘겋게 퉁퉁 부어 있었다. 지왕은 이번엔 가랑이를 쩍 벌린  거꾸로 매달려 있는 여자의 보지에다 채찍을 확 휘둘렀다.


“이얍!”


그러자 채찍은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여자의 보지 한 가운데에 정확히 촥 감겼다.

휘익, 짝!


여자는 대번에 정신이 아찔해져서 바르르 몸서리를 쳤다.


“히깃끽! 꺄흑!”

보지와 클리토리스가 정확히 반으로 쩍 갈라져버리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파! 꺄갹!”

그와 동시에 모유가 젖꼭지에서 또 촥 뿜어져나오고 오줌도 가랑이 사이에서 분수처럼 촥 뿜어져 나왔다.

“꺄갸갹! 꺄흐앙~~!”


촤르륵! 촥! 촥!

여자는 오줌과 모유를 촥촥 뿜어내며 말 그대로 지랄발광을 했다.

“잘못했어요! 제발 그만 때려요! 그만! 그만! 꺄갹! 꺄항~~!”

어찌나 발버둥을 치면서 보지에 힘을 줬던지 거꾸로 매달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지왕이 자궁에 싸줬던 정액이 질로 역류해 보지 밖으로 허옇게 질질 흘러나올 정도였다.


“으그극! 제발... 엉엉...”

지왕은 생각 같아선 보지에다 채찍을 마구 휘갈기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자칫 정말로 보지가 찢어져 죽기라도 할까봐 그만두었다.

“됐어. 충분히 즐겼어.”

그러면서 채찍을 도로 쥬리에게 건네주었다. 채찍을 받은 쥬리가 모텔 여직원들에게 눈짓을 하자  중 하나가 여자의 눈에 씌웠던 안대를 풀어주었다. 여자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울먹거리며 지왕에게 애원했다.

“제발 살려주세요. 엉엉...”

지왕은 히죽 웃으며 물었다.


“어디까지 가는 중이었지?”


“네?”

“KTX 타고 어디까지 가는 중이었냐고?”

“○○이요...”

“그럼 다시 열차 화장실로 보내줄 테니까 ○○에 도착할 때까지 자위하고 있어. 누가 오던 누가 보던 다리 벌리고 계속. 알았어?”

“네! 그렇게 할게요! 그러니 제발 살려주세요!”


“그래, 시키는 대로만 해. 그럼 살려줄 테니까. 대신 시키는 대로 안하면 그땐 다시 잡아 와서 정말로 보지를 찢어질 때까지 때려줄 거야. 알았어?”


“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왕은 모텔 여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옷을 도로 입으며 쥬리한테 말했다.


“그럼 쟤 보지에다 발정제 주사 놔서 여기 오기 직전에 있던 열차 화장실에다 데려다 놔 줘. 시간도 그때 시각으로 되돌려서.”

“네, 알겠습니다.”

“아, 그런데 효과가 약한 이뇨제도 있어? 그냥 음료수에 섞어서 한 모금 마시면 오줌이 약간 마려운 정도로 말이야.”

“어디다 쓰시게요?”

“샛별이한테 먹이게. 그래야 때를 맞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  아냐?”


쥬리는 그제야 지왕의 의도를 알아채곤 방긋 웃었다.


“아, 정말 현명하세요.”

“후후. 그럼 내려가자.”

“네.”

지왕은 그렇게 카운터로 내려와 폰에 내장된 멤버십을 단말기에 인식시킨 뒤 아까 여자를 모텔로 데려올 때 시점의 열차로 돌아왔다. 그리고 자판기에서 샛별이가 잘 먹는 사과 쥬스를 뽑아 거기에다 쥬리에게서 얻어온 이뇨제를 약간 섞은 다음 자리로 돌아가 샛별이에게 건네주었다. (※샛별이는 주먹밥을 먹다가 자판기에 음료를 뽑으러 간 지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음.)


“자, 니 것도 샀어. 마셔.”

“난 괜찮은데.”

“내 성의 무시하는 거야?”


“아, 아니. 먹을게.”


샛별인 그러고선 사과 쥬스를  모금 마셨다. 그리고 역시나 잠시 후 살짝 변의가 느껴져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

지왕은 아무렇지 않은 척 대꾸했다.

“어.”


하지만 속으론 히죽 웃으며 샛별이 쪽을 쳐다봤다. 잠시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샛별이가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질렀다.

“꺅!”


화장실엔 아까  여자가 발정이 난 상태로 해롱대며 알몸으로 전신이 오줌으로 범벅이 된 채 변기에 앉아 다리를 벌린 자세로 보지와 젖꼭지에서 정액과 모유를 허옇게 질질 흘리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하앙~, 정액 좋아요~. 자궁에 싸주세요~. 주인님의 아이를 갖고 시퍼~ 하흐응~.”


샛별이는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다.

“어떻게 이런...”


하지만 샛별이는 그 여자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아까 걸레물을 뒤집어 쓴 걸 씻으러 갤낚시 모텔로 갔었을 때 기억 삭제 주사를 맞았었기 때문이었다. 지왕은 뒤늦게 놀란 척 다가와 능청을 떨었다.

“무슨 일이야? 앗!”

샛별이는 지왕의 품에 안겨 놀란 얼굴로 부들부들 떨었다.

“어떡해. 저 여자도 흥분 발작에 걸렸나 봐.”

“그러게.”


마침 통로를 지나던 사람들도 여자를 보고 놀라서 웅성거렸다.


“뭐야?”

“미쳤나 봐.”


“소라넷인가?”

지왕은 뒤처리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샛별이를 데리고 다른 칸의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잠시 후 돌아왔을 땐 직원이 와서 구시렁대며 여자를 수습하고 있었다.

“에이씨, 더럽게. 아가씨?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일어나요! 옷은 어쨌어요?”

그러나 여자는 여전히 발정이  상태로 자위를 하며 해롱거렸다.

“안 돼요~, 주인님이 계속 이러고 있으라 그랬단 말이예요~. 헤흐응~...”


“으휴, 정말.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보겠네.”


지왕은 히죽 웃으며 샛별이를 데리고 자리로 돌아갔다. 샛별이는 그 여자가 걱정이 돼서 가만히 있질 못했다.


“어떡해.  여자 불쌍해.”

“괜찮아. 증상을 보니 그럴만한 잘못을 해서 그런 거야.”

“잘못?”


“어. 너 전에 흥분 발작 걸렸을  이성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지?”

“응. 그냥 흥분이 돼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

“그건 특별히 나쁜 마음을 먹은 게 아니라서 그랬던 거야. 하지만 나쁜 마음을 먹어서 흥분 발작이 발생한 애들은 이성을 잃게 돼. 아까 그 여자처럼. 예전에 리나도 너한테 못된 짓하다 흥분 발작 걸렸을 때 비슷했었잖아?”

리나 또한 갤낚시 모텔에 끌려갔다가 돌아왔을  엠티 숙소 화장실에서 애들이 다 보는 앞에서 알몸으로 변기에 앉아 자위를 하며 해롱대고 있었다. 샛별이는 그제야 이해가 간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치만 그래도 안 됐다. 리나도 그 이후 착해졌잖아? 그 여자도 이후에 착하게 변할 지도 모르는데, 자신이 저랬다는 걸 알면...”

“괜찮아.  좋으면 리나처럼 갱생한 삶을 살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그랬으면 좋겠다.”

‘훗, 착한 녀석.’

“주먹밥이나 마저 먹자.”

“응.”

그리고 1시간  정도 후 열차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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