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33화 〉133화 (133/270)



〈 133화 〉133화

지왕은 샛별이를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가다 배나 하나 살까 하고 오늘 개업한 과일가게에 들렀는데 거기서 지혜가 알바를 하는 편의점의 여사장 수진을 만났었다. 그런데 과일 가게의 주인이 바로 수진의 동생이었고, 수진은 불쑥 동생 몰래 지왕에게 “동생하고 하게  드릴 테니까  이번엔 똥꼬 말고 거기에다 넣어주시면 안 돼요?”라고 속삭이는 것이었다.


지왕은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

지왕의 정액 속에 포함된 매혹성분은 여자의 몸에 흡수가 되면 흡수 당시의 여자의 체질이나 성격, 그리고 조교 때의 환경이나 분위기 등에 따라 다르게 작용을 해서 여자의 성격을 다양하게 변화시킨다.


조교 이전의 수진은 그냥 평범한 32살의 유부녀였다. 그런데 첫 조교를 할  유난히 엉덩이를 찰싹찰싹 많이 때리며 똥꼬를 땄었고,  이후에도 보지엔 안 넣어주고 똥꼬만 계속 딴 데다 중간에 지혜와 다른 애들이 보는 앞에서 수치심을 안겨주며 동꼬를 따서 그런지 그 이후부터는 수치심이란    느끼게  버렸었다. 더불어 자지를 똥꼬가 아닌 보지에 넣고 싶은 욕망이 강해졌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의 보지에 자지를 넣기 위해 동생을 바치려고 하다니... 지왕은 좀, 아니 많이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민망했다. 수진이 원한다고 해서 덥석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왠지 속 보이는 행동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때 수진의 동생이 의아해하며 수진에게 물었다.


“언니 무슨 얘길 그렇게 몰래 해?”


수진과 지왕은 동시에 당황했다.


“어?”

“아니 그게...”

지왕은 그러면서 얼떨결에 전화가 온 척을 하며 잠시 자리를 피했다.


“아, 여보세요?”

수진은 멋쩍게 웃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능청을 떨었다.

“아무 것도 아냐.”

지왕은 수진과 수진의 동생이 서로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몰래 갤낚시 폰으로 수진의 동생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사진  수진의 동생의 왼쪽 젖꼭지 부분을 손끝으로 슥 터치했다. 그러자 수진의 동생은 바로 움찔 하며 젖가슴을 움켜쥔 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수진은 깜짝 놀라 제 동생에게 물었다.


“왜 그래?”

수진의 동생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우물쭈물했다.

“그게...”

지왕은 이번엔 폰 사진 속 수진의 동생의 오른쪽 젖꼭지를  터치했다. 그러자 수진의 동생은 또 움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흣.”


수진은 순간 전에 지혜가 흥분발작에 걸린 자신을 지왕이 치료해줬었다는 말을 했던 게 떠올랐다.

‘설마...’


지왕은 이번엔 수진의 동생의 보지와 젖꼭지, 그리고 똥꼬에까지 자동 흥분을 걸어놓았다. 그러자 수진의 동생은 네 군데의 성감대에서 동시에 찌릿찌릿한 흥분을 느끼고는 움찔 하며 바닥에 풀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아흣! 아흐앙~~!”

수진은 깜짝 놀라며 자신의 여동생을 붙잡고 물었다.


“괜찮아? 몸이 이상해?”


수진의 동생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바들바들 떨었다.

“응... 거기가... 가슴이... 아흣!”

수진은 바로 지왕을 불렀다.

“제 동생이 흥분 발작에 걸렸나봐요!”


수진의 동생은 깜짝 놀랐다.

“그게 무슨...”


지왕은 수진이 흥분발작을 안다는 사실이 놀라웠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지혜에게 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일단 내색하지 않고 시치미를 떼며 수진의 동생에게 다가가 물었다.

“몸이 막 흥분이 되고 그러세요?”

수진의 동생은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 머뭇머뭇 고개를 끄덕였다.


“네... 하흐응~...”

지왕은 수진의 동생을 부축해서 일으켰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요.”


그러고는 수진과 같이 그녀를 부축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수진에게 말했다.

“셔터 내려요.”


수진은 지왕이 시키는 대로 얼른 가게의 셔터를 내렸다. 셔터를 내린 수진에게 지왕이 말했다.


“흥분발작에 대해선 어떻게 알았어요? 지혜한테 들었어요?”

“네.”

“역시... 그럼 그 치료법에 대해서도 대충 알겠네요?”


“네.”

“그럼 동생분이 당황하지 않게  설명해주세요.”

수진의 동생은 얼떨떨해하며 수진을 쳐다봤다.


“언니...?”


수진은 자못 진지한 얼굴로 동생에게 말했다.


“수연아,  말  들어.”

수연은 선뜻 뭐라 대답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수진은 계속 말했다.


“지금 니가 겪고 있는 증상은 흥분발작이란 거야.”

“흥분 발작?”

“어. 갑자기 흥분이 느껴져서 주체가  되는 증상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

“다행히 치료는 할 수 있어. 저 분이 치료해주실 거야.”


“저 분이?”

수연은 그러면서 지왕을 쳐다봤다. 지왕은 속으로 웃음이 나왔지만 일부러 계속 진지한 척을 했다.

“...”


수진은 계속 말했다.

“그런데  치료 방법이 좀 민망해.”

수연은 얼떨떨했다.

“민망하다니? 그게 무슨...”


“그게... 일단 해보면 알아. 그러니 언니 믿고 저 분한테 치료해달라고 그러자. 알았지?”

수연은 왠지 불안했지만 일단 머뭇머뭇 고개를 끄덕였다.

“응... 하흐응~...”


수진은 방긋 웃으며 지왕에게 말했다.


“됐어요. 치료 받겠대요.”


지왕은 그제야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이며 수연에게 말했다.

“그럼 절 믿고 따라오세요. 잠깐만 민망함을 참으시면 깨끗하게 치료될 수 있을 거예요.”

“네... 하흐응~...”


“일단 이 병은 심리적인 요인도 약간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치료가 완벽하게 되기 위해선 치료자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심이 필요해요. 그러니 이제부턴 말을 놓을게요. 분위기도 약간은 강압적일 수 있으니까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요.”

“네...”


지왕은 수진에게도 말했다.

“그럼 사장님도 치료에 참여하셔야 하니까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똑같이 반말로 대할게요. 이해해주세요.”


수진은 당연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지왕은 대변에 돌변해 씨익 웃으며 반말로 말했다.

“그럼 슬슬 치료를 시작해볼까?”

갑자기 돌변한 지왕의 태도에 수연은 움찔 주눅이 들었다.

“그...”

그렇지만 수진은 오히려 이제 좀 편하게 된 것 같아 싱글벙글이었다.

‘헤헷.’

지왕은 수진에게 말했다.

“과일이랑 채소 중에 주먹보다 작거나 길쭉한 것들을 약간  추려와 봐.”


수진은 얼떨떨했지만 일단 시키는 대로 했다.

“네.”

수연의 가게는 과일은 물론 채소들도 같이 팔고 있었다. 수진이 오이, 애호박, 가지, 바나나,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과 채소들을 한가득 모아오자 지왕은 수연이 주저앉아 있는 앞에 의자를 갖다놓고 앉고는 수연에게 말했다.

“이리와 봐.”

수연은 지왕이 갑자기 반말을 하는 게 영 어색했지만 일단은 자기 언니가 추천해준 사람이기에 믿고 지왕의 앞으로 다가갔다.

“... 하흐응~...”

지왕은 수연의 뺨을 어루만졌다. 수연은 깜짝 놀라 움찔 했다.

“앗.”


하지만 고개를 뒤로 빼진 못했다. 지왕은 수연의 뺨을 계속 어루만지며 말했다.

“흐음, 따뜻하네? 부드럽구. 잔뜩 흥분이 됐나보네?”

수연은 얼굴이 빨개졌다.

“하흐응~...”


지왕은 이번엔 수연을 일으켜 자기의 왼쪽 허벅지에 앉혔다. 수연은 얼떨결에 지왕이 시키는 대로 앉았다가 화들짝 놀라며 일어났다.

“앗!”


그러자 지왕이 강제로 수연을 다시 자기 허벅지 위에 끌어다 앉혔다.

“가만 있어!”


“꺅!”

그리고 다시 못 일어나도록 허리를 왼팔로 꼭 끌어안았다. 수연은 고양이 앞의  마냥 잔뜩 겁에 질러 바들바들 떨며 제 언니를 쳐다봤다.

“아흐응~...”

그러나 수진은 오히려 좋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수연을 다독거렸다.

“가만히 있어. 잘해주실 거야.”

“언니...”


지왕은 음흉하게 웃으며 청바지를 입은 수연의 허벅지를 슥슥 쓰다듬었다.


“후후.”


수연은 움찔 놀라며 다리를 꼭 오므렸다.

“앗!”

그리고 당황하며 제 언니를 다시 쳐다봤지만 수진은 여전히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수연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하고 있었다. 수연은 얼떨떨했다.


‘언니...?’


그 때문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지왕에게 계속 만져졌다.


“아흐응~...”

지왕은 수연의 허벅지를 만지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 땡글땡글한데? 맛있겠어. 후후.’


그러곤 수연의 젖가슴을 옷 위로  움켜잡고 조물조물 만졌다. 수연은 움찔 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아흐응~!”

지왕의 손을 뿌리치고 싶었지만 언니가 지왕을 잔뜩 신뢰하고 있는 눈으로 보고 있었기때문에 차마 그러질 못했다. 그리고... 점점 몸을 휘감는 흥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갔다.


‘하흐응~... 어째서... 기분이 좋아... 하앙~...’


지왕은 수연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연이 점점 말랑말랑하게 녹아내리고 있단 걸 느낄 수가 있었다.


‘후후.’


그래서 이번엔 손을 옷 속에 넣어 젖가슴을 직접  움켜쥐었다. 수연은 화들짝 놀라며 움찔 경련했다.


“아흣!”


지왕을 쳐다보는 눈빛이 어지럽게 떨렸다.

“흐으흥~!”

그러나 지왕은 아랑곳 않고 수연의 젖꼭지를 꼬집꼬집 애무했다.

“젖꼭지가 아주 발딱 섰네? 계속 젖꼭지를 이러고 살고 싶진 않지?”

수연은 바들바들 떨며 힘겹게 대답했다.

“네... 아항~!”


“그럼 젖꼭지부터 증상을 없애볼까?”

지왕은 그러면서 수연의 티셔츠를 위로 슥 잡아 올렸다. 그러자 브래지어도 같이 위로 까올려지며 뽀얗고 풍만한 젖가슴이 덜렁 드러났다. 지왕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 이거 C컵, 아니 D컵은 되겠는데? 얼마야?”

수연은 지왕이 젖꼭지를 꼬집꼬집 애무하는 느낌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힘겹게 대답했다.

“D컵이요... 아흣!”


지왕은 풍만한 수연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비비며 살 냄새를 맡았다.

“후우~, 향긋한 젖 냄새. 후후.”

수연은 다리를 꼭 오므린 채 바르르 떨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아흐응~!”

지왕은 그 상태로 곧장 수연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젖꼭지를 쪽쪽 빨았다.

쮸릅 쪽 쪽.

수연은 화들짝 놀라며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바르르 경련했다.

“아흣! 아흐앙~!”

 언니를 바라보는 수연의 눈빛이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언니... 아흣!”


그러나 수진은 당황하긴커녕 오히려 수연의 뺨을 어루만지며 다독거렸다.

“그래, 잘하고 있어. 그렇게 느끼는 거야.”

수연은 말문이 막혀 버렸다.

“언니... 아흣!”


지왕은 수연의 젖꼭지를 입에 문 채로 혀를 낼름거리며 베로베로 핥았다.

“후우~... (쮸릅   베로베로)”

수연은 바르르 떨다 못해 움찔 움찔 경련하며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흣! 아항~!”

그러더니 애타는 눈빛으로  언니를 바라보며 애원했다.

“언니... 나 기분이 이상해.. 이대로는... 아흣!”


그러자 수진은 대뜸 제 동생의 입술에 쪽 입을 맞췄다. 수연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언니?! 웁!”

당혹감에 입술과 몸이 동시에 파르르 떨렸다.

‘아흣! 이게 무슨...’

그러나 뭐라 할 새도 없이 수진은 수연의 입술과 혀를 쪽쪽 빨며 심지어 자기 침까지 꼴깍꼴깍 먹였다.


“흐응~... (츄릅 쪽 쪽)”

수연은 엉겁결에 제 언니가 먹여주는 침을 꼴깍꼴깍 받아마셨다.

‘우움, 언니... (꼴깍 꼴깍)’

언니가 먹여준 침이 이와 혀를 적시며 목구멍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느낌이 너무나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한편으론 침이 온 몸을 적시며 성감대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우웁... 이러다 정말... 아흣!’

심지어 지왕이 이젠 팬티 속에 손을 넣어 보지까지 같이 애무하기 시작했다.


“후우~... (쮸릅 쪽 쪽)”

수연은 움찔 움찔 흥분을 이기지 못하며 고개가 뒤로 확 젖혀지고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땡땡하게 부풀었다.


‘아흣! 이러면 정말...!’

그러더니 결국엔 온몸의 털이 확 곤두서는 듯한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아흣! 언니... 나 더 이상은...! 긋극! 아 흐앙~~~!”


그러고는 다리를 꼭 오므린 채로 보지물을 촤르륵 싸버리고 말았다.


“아항~~! 아흐응~~!”


촤르륵! 촥! 촥!

청바지의 보지 부분이 보지물로 젖어서 색이 새파래졌다. 그리고 금방 가랑이 부분에서 물이 오줌을  것처럼 뚝뚝 떨어졌다.

수연은 수진과 지왕이 입술과 젖꼭지에서 입을 떼자 지왕의 허벅지 위에 앉은 채로 어깨를 축 늘어트리며 고개를 떨궜다.

“하흐응~...”


그러고도 한참을 부르르 떨며 입과 보지에서 침과 보지물을 질질 흘렸다.


“흐으흥~... 하흐응~...”

지왕은 수연의 애액과 보지물이 질펀하게 묻은 손을 수진에게 내밀었다. 수진은 기뻐하며 제 동생의 애액과 보지물을 쪽쪽 할짝할짝 발라 먹었다.

“하흥~ (쮸릅 쪽 쪽)”

그 모습을 본 수연은 당혹스러웠지만 온몸을 휘감고 있는 오르가즘 기운 때문에 뭐라 할 정신이 없었다.

“아흐응~... 언니...”

지왕은 손이 깨끗해지자 침을 수연의 옷에 슥슥 닿은 다음 폰을 켜 수연의 젖꼭지에 걸어놓은 자동 흥분 모드를 해제시켰다. 수연은 젖꼭지에 흐르던 흥분이 사라지자 저도 모르게 몸이 움찔 떨렸다.

“하흐응~...”


지왕은 웃으며 물었다.


“어때? 젖꼭지에서 느껴지던 흥분이 사라졌지?”

수연은 신기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아흐응~...”


“그럼 보지에서 느껴지는 흥분도 없애볼까?”

“그건... 하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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