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화 〉134화
지왕은 지혜가 알바를 하고 있는 편의점의 여사장인 수진의 동생 수연에게 갤낚시 폰으로 흥분을 걸어놓고 흥분발작을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빨며 보지를 애무해 가 버리게 만들었었다. 그리고 젖꼭지에 걸어놨던 자동 흥분 모드를 해제시켜 마치 자신이 젖꼭지에 발생한 흥분발작을 치료해준 척을 했다.
하지만 보지와 똥꼬에 걸어놓은 자동 흥분은 여전히 유효했기 때문에 지왕은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가려 운을 뗐다.
“그럼 보지에서 느껴지는 흥분도 없애볼까?”
하지만 수연은 선뜻 좋아하질 못하고 망설여졌다.
“그건... 하흐응~...”
젖꼭지에서 느껴지던 흥분발작을 없애기 위해 지왕이 사용한 방법이 젖꼭지를 빨아서 가 버리게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보지에서 느껴지는 흥분발작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설마...’
의자에 앉아 있던 지왕은 자기의 왼쪽 허벅지에 앉아 있던 수연에게 말했다.
“일어나.”
수연은 보지와 똥꼬에서 올라오는 흥분을 참으며 머뭇머뭇 일어났다.
“하흐응~...”
그러다 자기가 입고 있던 청바지의 사타구니 부분과 자기가 방금 전까지 앉아 있던 지왕의 허벅지가 보지물로 축축하게 젖은 걸 보고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졌다.
“앗...”
지왕은 그런 수연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며 다정하게 말했다.
“괜찮아.”
수연은 얼굴이 더욱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죄송해요... 하흐응~...”
그 때문에 조금 전 지왕이 젖을 빨기 위해 올렸던 브래지어와 티셔츠를 다시 내릴 생각도 미처 하질 못하고 있었다. 지왕은 수진에게 말했다.
“바지 벗겨.”
수연은 깜짝 놀랐다.
“네?!”
하지만 수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수연에게 다가왔다. 수연은 당혹스러워하며 제 언니를 쳐다봤다.
“언니...?”
수진은 그런 수연을 다독거렸다.
“괜찮아.”
“그치만...”
하지만 수진은 이미 수연의 바지 단추를 끌르고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찌이익.
수연은 너무 놀랐지만 제 언니가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했기 때문에 선뜻 수진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였다.
“으으...”
수진은 수연의 청바지를 슥 잡아 내렸다. 골반과 엉덩이가 워낙 풍만해서 바지가 꽉 끼어 있었던 데다가 사타구니와 엉덩이 부분이 축축하게 젖어서 몸에 딱 달라붙어 있었기 때문에 잘 벗겨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수진은 기어코 바지를 엉덩이 밑으로 내렸다.
수연의 하얀색 실크 팬티가 보지에 딱 달라붙어 도톰한 보지살과 보지 가운데의 갈라진 틈이 팬티 위로 선명하게 드러났다. 수연은 창피해서 제 사타구니를 손으로 가렸다.
“흐으으...”
지왕은 수진에게 다시 말했다.
“팬티도 벗겨.”
수연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엣?!”
그러나 수진은 수연을 안심시키며 팬티도 엉덩이 밑으로 내렸다.
“괜찮아.”
“그치만...”
수연의 보지는 애액과 보지물로 질펀하게 범벅이 돼 보지털에서 반질반질 윤이 났다. 수연은 얼굴이 빨개져서 손으로 제 젖가슴과 보지를 가렸다.
“으으... 하흐응~...”
지왕은 수연에게 손짓을 했다.
“이리 가까이 와.”
하지만 수연은 당혹스러워하며 보지를 가린 채 부들부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흐으으...”
그러자 수진이 수연의 어깨를 양손으로 부드럽게 감싸며 지왕 쪽으로 등을 떠밀었다.
“괜찮아. 시키는 대로 해.”
“언니...”
수연은 결국 머뭇머뭇 지왕의 앞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자신의 친언니가 자신을 옷을 벗겨 처음 보는 남자에게 바치듯이 떠미는 상황이 못내 당혹스러웠다.
‘어째서...’
지왕은 수연의 보지에 코를 가까이 가져가며 향을 음미했다.
“후우~, 향긋한 냄새...”
수연은 움찔 놀라며 다리를 꼭 오므렸다.
“앗!”
하지만 지왕은 수연의 엉덩이를 콱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가만 있어.”
수연은 느닷없이 엉덩이를 움켜잡히자 흥분에 휩싸여 움찔 경련했다.
“아흣!”
보지가 같이 벌름대며 애액을 새로 질질 쌌다. 지왕은 입을 다물듯 꽉 오므려진 대음순 사이로 애액이 과즙처럼 풋쥽 새오나오자 히죽 웃으며 혀로 낼름 발라 먹었다.
“흐웁 (츄릅)”
수연은 깜짝 놀라며 엉덩이를 파르르 떨었다.
“아흣!”
그로인해 애액이 보지의 갈라진 틈에서 새로 풋쥽 풋쥽 새어나왔다.
“아흐응~!”
지왕은 입을 쩝쩝 대며 애액의 맛을 음미한 뒤 말했다.
“흐음, 아직은 중증으로까진 발전을 안했네. 쉽게 치료할 수 있겠어.”
수연은 반색했다.
“그럼...”
섹스나 그와 비슷한 수치스런 일을 당하지 않고서도 흥분발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로 이해를 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왕의 입에서 이어서 나온 말은 수연의 그런 기대를 여지없이 박살내 버렸다.
“그래. 섹스 한 번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연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그러나 지왕은 아랑곳않고 바로 수연에게 말했다.
“돌아서서 바닥에 손 짚고 엉덩이 들어.”
수연은 얼굴이 빨개졌다.
“그게 무슨...”
그러자 수진이 갑자기 수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얼른 시키는 대로 해!”
철썩!
수연은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흠칫 오므렸다.
“아흣! 언니...”
그러나 수진은 거듭 혼을 내며 수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이게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철썩!
“아흣!”
결국 수연은 엉겁결에 바닥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으으, 창피해!’
지왕은 씩 웃으며 검지와 중지로 수연의 엉덩이를 슥 벌렸다.
“후후.”
수연은 흠칫 놀라며 엉덩이가 저도 모르게 꽉 오므려졌다.
“앗!”
그러자 수진이 또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가만 있어!”
철썩!
“아흣! 언니...!”
수연의 엉덩이에 금방 빨갛게 손자국이 났다. 수연은 부들부들 떨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으으...”
지왕은 다시 중지와 검지로 수연의 엉덩이를 슥 벌렸다. 수연은 엉덩이가 벌려지는 느낌이 당혹스러웠지만 또 움직였다간 제 언니한테 엉덩이를 맞을까봐 눈을 질끈 감고 수치심을 참았다.
“으으...”
벌려진 엉덩이 사이로 수연의 보지가 똥꼬와 함께 움찔거리며 애액을 질질 쌌다. 지왕은 수연의 보지를 슥슥 만지며 말했다.
“이제부턴 절대 움직이면 안 돼. 그랬다간 보지에 점점 더 큰 게 들어가게 될 거야.”
수연은 보지를 움찔 오므리며 얼떨떨해했다.
“큰 거라니... 그게 무슨... 아흐응~!”
그러자 수진이 또 수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똑바로 앞에 봐!”
철썩!
“아흣!”
지왕은 수진이 하는 행동이 아주 마음에 들어 씩 웃어줬다.
“훗.”
수진은 지왕이 흐뭇해하며 자기를 봐주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왕 씨가 날 보고 웃어줬어! 그렇다면 오늘은 진짜 내 그곳에다... 헤헷!’
지왕이 상으로 자기 보지에 자지를 넣어주고 정액도 자궁에다 싸줄 거라 기대를 한 것이었다.
수진은 지금까지 한 번도 지왕에게 보지를 쑤셔진 적이 없었다. 그리고 자궁에 정액을 받은 적도 없었다. 오로지 계속 똥꼬만 따였었다. 그래서 거기에 한이 맺혀 있는 상태였다.
지왕은 수진에게 말했다.
“아까 모은 과일이랑 채소 이리 가져와 봐.”
“네.”
수진은 아까 지왕이 주먹보다 작거나 길쭉한 채소와 과일들을 추려오라 시켜서 모았던 것들이 담긴 바구니를 지왕의 옆에 갖다 놓았다. 거기엔 오이, 애호박, 가지, 바나나, 딸기, 방울토마토 등의 과일과 채소들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지왕은 히죽 웃으며 말했다.
“그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볼까?”
수연은 깜짝 놀랐다.
“엣?! 설마...”
그러자 수진이 또 수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가만 있으라고 했지!”
철썩!
“아흣!”
수연의 보지는 애액으로 완전 질펀하게 범벅이 됐다. 지왕은 바구니에서 딸기를 집어 수연의 질 속에다 쏙 집어넣었다. 수연은 깜짝 놀라며 보지를 움찔 오므렸다.
“아흣!”
지왕은 손가락을 질 속에다 넣어 딸기를 깊숙이 푹푹 쑤셔 넣었다. 수연은 지왕의 손가락이 질 속을 푹푹 쑤시고 차갑고 까끌까끌한 딸기가 질벽을 자극하며 점점 깊숙이 들어오는 느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보지를 움찔거렸다.
“아흣! 제발...! 아흐응~!”
수치심에 얼굴이 새삼 빨갛게 달아올랐다.
‘어떻게... 정말 이런 방법으로 흥분 발작이 치료되는 거야? 하흣!’
지왕은 두 번째 딸기를 질 속에다 푹푹 쑤셔 넣으며 말했다.
“과일과 채소엔 흥분 발작을 유발시키는 인자를 없애고 미연에 예방시켜주는 물질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그래서 이렇게 넣어주면 치료가 더욱 쉽게 된다구.”
그 말에 수진은 제 동생의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 벌리며 물었다.
“어때? 치료가 되는 느낌이 들어?”
수연은 수치심에 보지를 벌름거리며 머뭇머뭇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어... 하흐응~... 아흣!”
지왕은 씩 웃으며 수진에게 앞에 꿇어 앉으라 손짓을 했다. 그리고 입에다 방울토마토를 하나 쏙 넣어주며 말했다.
"자,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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