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3화 〉143화
지왕을 다단계판매에 끌어들이려다 되레 간단하게 큰돈을 벌게 해준다는 꾐에 빠져 매직미러 호에 탑승했던 지은은 결국 지왕이 5만원씩 주는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입싸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이 입에서 바닥에 흘린 정액을 리나와 함께 암캐처럼 할짝 할짝 발라 먹고 있었다.
“하흐응~... (츄릅 할짝)”
“흐응~.. (츄릅 할짝)”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다 발라먹은 둘은 고개를 들고 앉았다.
“...”
“...”
둘의 입술은 정액이 묻어 번들번들하게 윤이 났다. 지왕은 지은에게 5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내밀며 물었다.
“맛있냐?”
지은은 이제 큰 망설임 없이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하흥~...”
그러고는 지왕이 준 돈을 또 덥석 받아 쥐었다.
“...”
지왕은 피식 웃으며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지폐 뭉치를 보란듯이 흔들어 보였다. 그러면서 짐짓 이젠 흥미가 떨어졌다는 듯이 말했다.
“흐음, 이제 그만할까?”
지은은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네?!”
다단계 때문에 진 빚을 갚으려면 아직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지왕은 짐짓 얼떨떨하다는 듯이 말했다.
“왜? 더 하고 싶어?”
지은은 그제야 자기가 뭔 소리를 했는지 깨닫고 얼굴이 빨개졌다.
“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지왕은 피식 웃으며 능청을 떨었다.
“그게 아니면 그만하면 되겠네?”
지은은 조바심에 저도 모르게 불쑥 본심이 튀어나와 버리고 말았다.
“아니요! 할게요! 하게 해주세요!”
지왕은 히죽 웃으며 짐짓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 흐음...”
그러다 지은의 사타구니 쪽으로 눈이 갔다. 지은의 사타구니는 방금 전 리나에게 젖꼭지를 빨리고 보지를 애무 당하며 지왕에게 입싸를 당할 때 오르가즘에 휩싸여 싸버렸던 바람에 오줌을 싼 것처럼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지은은 지왕의 시선이 자신의 사타구니 쪽으로 향한 걸 알고는 화들짝 놀라며 다리를 꼭 오므렸다.
“앗!”
지왕은 씨익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는 지은에게 5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내밀며 말했다.
“축축해서 불편하지? 바지 벗어.”
지은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뭘 그렇게 놀라? 정액도 핥아 먹은 주제에.”
지은은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그, 그건...”
하지만 다단계에 빠져 큰 빚을 지고 있는 상태에서 눈앞에서 하늘거리는 지폐에 자꾸만 마음이 약해져만 갔다.
‘그래. 그냥 벗기만 하는 거잖아? 순결을 잃는 건 아니니까... 저 사람 말대로 정... 액... 도 먹었으니까 그 정도는...’
그리하여 결국 청바지의 단추를 끌렀다.
“...”
그러고는 일어나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주섬주섬 내렸다.
‘...’
지왕이 보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매직미러 밖에서 오가며 안쪽을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도 엄청 신경이 쓰였다.
‘제발 쳐다보지 마! 그냥 가라구!’
지은은 귀엽게 생긴 파스텔 톤의 무지개 색 줄무늬의 면팬티를 입고 있었다. 골반의 라인도 끝내줬고 팬티가 보짓물과 애액 때문에 젖어서 보지에 딱 달라붙어 있었기 때문에 도톰하게 살이 오른 보지의 윤곽도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지은은 바지를 벗자마자 얼른 도로 하얀색 소파에 앉으며 바지를 접어 제 사타구니를 가렸다.
“...”
그리고 조심스레 돈을 달라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나 지왕은 돈을 쥔 손을 뒤로 빼면서 반대쪽 손을 내밀었다.
“바지 이리 내.”
지은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지왕은 씨익 웃으며 돈을 쥔 손을 보란 듯이 하늘하늘 흔들었다. 돈과 지왕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는 지은의 눈빛이 어지럽게 흔들렸다.
“으...”
그러나 결국 지왕에게 굴복해 사타구니 부분이 젖은 제 청바지를 지왕에게 머뭇머뭇 건넸다.
‘으으...’
그리고 지왕의 손에 있는 돈을 덥썩 낚아챘다.
“...”
지왕은 씩 웃으며 지은의 바지를 바로 매직미러 바깥쪽의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좍 펼쳐 보였다. 지은은 깜짝 놀랐다.
“앗! 안 돼...”
지은의 얼굴이 완전 홍당무가 되었다. 지왕은 씩 웃으며 바지를 리나에게 건네줬다. 그리고 또 돈 5만원을 내밀며 지은에게 말했다.
“팬티도 벗어.”
지은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그러나 이번엔 방금 전보다 덜 망설이고 지왕에게 굴복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돌아서서 머뭇머뭇 팬티를 내렸다.
“...”
팬티를 발에서 빼려 허리를 잠깐 숙였을 때 엉덩이 밑으로 보지살이 도톰하게 살이 오른 채 애액과 보지물로 질펀하게 범벅이 돼 있는 모습이 살짝 드러났다. 지왕은 키득 웃으며 5만 원짜리 지폐를 지은의 보지에다 부적처럼 착 붙였다.
“훗.”
지폐는 보지에 미끌미끌하게 범벅된 애액과 보지물 때문에 단번에 풀을 붙은 것처럼 딱 달라붙었다. 지은은 갑자기 차가운 지폐가 보지에 달라붙자 흠칫 놀라며 보지와 엉덩이를 움찔 오므렸다.
“아흣!”
그러다 팬티가 아직 발에 걸린 채로 중심을 잃는 바람에 앞의 소파에 얼굴을 파묻으며 풀썩 고꾸라져 버렸다.
“꺅!”
그로인해 가랑이를 벌린 채로 물구나무를 선 것 같은 자세가 돼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지은은 정신이 하나도 없어 미처 똑바로 앉을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
“으으...”
지왕은 그 모습을 보고 자지가 새삼 발딱 서 버렸다.
“오~!”
그래서 흥분을 참지 못하고 바로 몸이 거꾸로 돼 있는 지은의 가랑이를 쩍 벌려 보지에 붙어 있던 지폐를 떼어 낸 뒤 보지를 코를 박고 게걸스럽게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흐웁 (츄릅 쪽 쪽 쮸왑쮸왑)”
지은은 기겁하며 막 발을 허공에다 동동 굴렀다.
“아흣! 꺅! 그, 그만! 아흑!”
그러나 지왕은 아예 자지도 섹스를 하듯 지은의 입에다 푹 쑤셔 넣었다.
“그 시끄러운 입보지 찐득하게 조교시켜 주지. 훅!”
푹!
지은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입보지? 그게 뭐... 우웁!”
지왕은 자지를 계속 지은의 입에다 보지 쑤시듯 푹푹 쑤셔박으며 보지를 쪽쪽 빨아댔다.
“흐웁! (쮸압 쪽 쪽) 훅! 훅!”
푹! 푹!
지은은 머릿속이 멍해져 막 부르르 부르르 경련했다.
‘우웁! 뭐...! 잠깐! 돈도 주지 않고 이게 무엇..! 우웁!’
그때 갤낚시 모텔의 여직원 쥬리가 생긋 웃으며 대신 지은의 양손에 5만 원짜리 지폐를 한 장씩 쥐어주었다.
“두 구멍이 동시에 범해지니까 2장을 받아야겠죠? 후후.”
지은은 엉겁결에 지폐를 꼭 움켜쥐며 부들부들 경련했다.
“우웁! 아흑!”
지왕은 눈빛으로 쥬리의 센스를 칭찬해주었다.
“후후. 흐웁! (쮸릅 쮸압쮸압) 훅! 훅!”
푹! 푹!
“우웁! 아흣!”
지은은 딱딱하고 뜨거운 지왕의 귀두가 마치 뜨겁게 달궈진 쇠몽둥이처럼 제 목구멍을 강제로 확장하며 푹푹 쑤시고 들어오는 느낌에 헛구역질이 계속 났지만 양손의 돈을 꼭 쥔 채 필사적으로 참아냈다.
‘우웁! 숨 막혀! 우웩! 목구멍이... 목젖이...! 끄웁!’
자지를 꼭 물고 있는 지은이 입술이 목구멍 속에서 게워져 나온 찐득한 침으로 미끌미끌 범벅이 되었다. 그리고 그 침은 몸이 거꾸로 되어 있는 지은의 얼굴을 거꾸로 흘러내리며 뺨과 눈두덩을 미끌미끌하게 범벅시켰다. 그로인해 지은은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었다.
‘우웁! 우웩! 제발... 빨리 끝내 줘...’
보지도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벌름대며 애액과 보지물을 질질 좌륵 좌륵 쌌다. 그것들은 지은의 몸뚱이를 거꾸로 타고 흘러내리며 배와 젖가슴과 목을 차례로 적셨다.
“우웁! 우웩! 아흑!”
자지가 박히는 지은의 입에선 어느 새 침과 쿠퍼액이 자지에 짓이겨져 마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처럼 찌걱찌걱 소리가 났다.
“훅! 훅! (쮸압 쮸압)”
푹! 푹!
지은은 점차 머릿속이 멍해져 갔다. 지왕의 자지에 박히고 있는 입이 보지가 된 것 같고 지왕에게 빨리는 보지가 입이 된 것 같았다.
‘우웩! 우웁! 기분이... 이상해...! 엄마... 우웩!’
눈은 휘동그렇게 뜨고 있었지만 눈동자의 초점은 멍하니 풀린 채 허공을 어지럽게 더듬고 있었다.
‘우웁! 그곳에서 뜨거운 기운이...!’
아랫배에 꽉 힘이 들어차며 마치 보지에서 뜨거운 물이 온천수처럼 촥 뿜어져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든 것이었다.
그때 지왕의 자지가 지은의 목구멍 속에 박힌 채로 크게 불끈했다. 그와 동시에 지왕이 눈을 찡긋 감으며 몸을 움찔했다.
“웃!”
지은 또한 지왕의 자지가 불끈하고 살짝 더 두꺼워지는 걸 목구멍으로 느끼고는 얼떨떨해하며 지왕을 쳐다봤다.
‘우웁! 뭐...?!’
그 순간 지왕이 자지를 뿌리까지 지은의 입속에다 새삼 더 푹 쑤셔 박으며 외쳤다.
“훅! 싼닷!”
그러자 자지가 길이와 굵기 모두 대번에 2배로 뙇! 커지면서 지은의 목구멍 속으로 말뚝을 박듯 더 깊이 쑤컹 박혔다. 지은은 느닷없이 목구멍이 확 확장되고 뻥 뚫리자 순간 정신이 아찔해지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끄우웩!”
‘이게 뭐...?! 그것이... 또 커졌어...!’
그와 동시에 자지가 불끈대며 정액을 지은의 목구멍 속에다 부왁 뿜어냈다.
“웃! 우웃!”
퓨퓻! 부왁부왁!
지은은 지왕의 체열로 달궈진 뜨거운 정액이 식도를 확 뒤덮으며 위장 속으로 줄줄 흘러들어가는 느낌에 숨이 턱 막히는 듯한 흥분을 느끼며 부르르 전율했다.
“끄웨엑! 그웩!”
‘말도 안 돼... 목구멍으로 가 버렷...!’
그러더니 바로 머리칼이 곤두서는 듯한 그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공중으로 보지물을 온천이 터지듯 촥 뿜어냈다.
“이긋끅!! 아 흐앙~~~~!! 으웨엑!!”
촤르륵! 촥! 촥!
지왕은 그걸 얼굴에 촥 맞아 버렸다.
“풉!”
마치 분수물로 세수를 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지왕은 입을 벌리고 그걸 꿀꺽꿀꺽 받아 마셨다.
“흐웁. (꿀꺽꿀꺽)”
지은의 보지물을 받아 마시는 지왕의 얼굴에 히죽 미소가 번졌다.
‘후후.’
지은도 자지가 목구멍 속에 박힌 채로 계속 숨을 꼴깍거리며 정액을 받아마셨다.
“웨엑, 웩. (꿀꺽 꿀꺽)”
그때마다 보지도 같이 벌름거리며 보지물을 계속 좌륵 좌륵 쌌다.
“그그... 웨엑... (꿀꺽 좌륵 줄줄줄)”
지왕은 자지를 지은의 입에서 빼며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지은은 목구멍에서 역류해나온 허연 정액을 쿨럭 뿜어내며 보지를 같이 움찔했다. 그러자 오줌 구멍에서 보지물이 다시 찍 찍 뿜어져나와 지은의 얼굴 위로 촤륵 떨어졌다. 지은의 얼굴과 입에 범벅된 찐득한 침과 허연 정액이 제가 싼 보지물이 줄줄 씻겨내렸다.
“하흐응~...”
좌륵 좌륵 줄줄줄.
지왕은 리나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리나는 지은의 얼굴과 보지, 몸뚱이에 범벅된 침과 정액, 보지물을 낼름 낼름 발라 먹어 청소했다.
“하흐응~... (츄릅 할짝)”
그 동안 쥬리는 지왕의 얼굴과 자지에 범벅된 보지물과 정액, 그리고 침을 쪽쪽 빨고 할짝할짝 핥아 청소했다.
“하흐응~... (츄릅 할짝 쪽 쪽)”
지왕은 키득 웃으며 5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돌돌 말아 지은의 보지에다 꽃꽂이하듯 꽂아주었다. 지은은 질과 보지를 움찔 오므리며 돈을 꼭 받았다.
“아흣. 아흐응~...”
지왕은 히죽 웃으며 지은의 입에도 지폐 한 장을 물려주었다. 그러면서 장난을 쳤다.
“자, 브이~.”
그러자 지은은 오르가즘에 취해 해롱대며 저도 모르게 돈을 쥐고 있던 양손의 중지와 검지를 세워 ‘V’자 표시를 만들었다.
“하흐응~, 브이~...”
지왕은 흡족해하며 자지를 꺼떡거렸다.
“하하. 그래, 잘했어. 후후.”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