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화 〉146화
오늘 지왕은 저녁에 과외가 있었다. 그래서 학교 강의가 끝난 뒤 샛별이·리나와 헤어지고 나서 바로 슬기의 집으로 향했다. 평소대로 슬기와 슬기의 새엄마 정아가 함께 현관 앞에 나와서 지왕을 맞았다.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선생님~.”
지왕은 피식 웃으며 집으로 들어갔다.
“웃는 걸 보니 시험 잘 봤나보네?”
오늘은 슬기가 다니는 재수학원에서 매월 보는 모의고사의 성적이 나오는 날이었다. 슬기는 방긋 웃으며 지왕에게 팔짱을 끼고서 대답했다.
“네, 지난 달 보다 엄청 올랐어요. 상 주세요~.”
“훗, 녀석.”
지왕은 거실 소파에 앉았다. 슬기는 룸녀처럼 지왕의 옆에 꼭 붙어 앉아 교태를 부렸다.
“헤헷.”
정아도 지왕의 옆에 붙어 앉았다. 슬기의 성적표는 앞의 탁자에 미리 올려져 있었다. 슬기는 생글생글 웃으며 그 성적표를 지왕에게 건넸다. 지왕은 슬기를 옆에 끼고 성적표를 살폈다.
“흐음... 정말 많이 올랐네?”
“그쵸? 그러니 얼른 상주세요~. 상 받을 생각에 벌써 흠뻑 젖었단 말예요~. 하앙~.”
슬기는 그러면서 지왕의 허벅지에 올라앉아 엉덩이를 슥슥 비비며 지왕의 젖꼭지도 옷 위로 꼬물꼬물 애무했다.
“하흐응~.”
지왕의 자지는 팬티 속에서 서서히 묵직해졌다.
“후후.”
슬기는 바지 위로 묵직하게 윤곽이 드러나는 자지를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귀엽게 속삭였다.
“팬티 벗을까요?”
지왕은 피식 웃으며 대꾸했다.
“팬티 벗으면 많이 아플 텐데?”
슬기는 얼떨떨했다.
“왜요?”
“상으로 엉덩이를 때려줄 생각이거든.”
“네?”
하지만 슬기는 처음에만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을 뿐 곧바로 까르르 웃으며 좋아라 했다. 그리고 일어나 팬티를 내리고 치마를 위로 걷어 엉덩이를 훌렁 까며 말했다.
“준비 다 됐어요~. 때려주세요~.”
지왕은 키득 웃으며 제법 매콤하게 엉덩이를 찰싹 때려줬다.
“훗.”
철썩!
슬기는 엉덩이를 움찔 오므리며 보지에서 애액을 질질 쌌다.
“아흣!”
지왕은 정아에게 말했다.
“방에 가서 저번에 썼던 자 좀 가져와.”
정아는 시키는 대로 지난 번 엉덩이를 때릴 때 썼던 30센티 플라스틱 자를 가지고 왔다. 지왕은 그걸로 슬기의 엉덩이를 또 찰싹 때렸다.
철썩!
슬기는 움찔 하고 짜릿해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지왕은 또 때렸다.
철썩!
슬기도 또 움찔 하며 애액을 새로 질질 쌌다.
“아항~!”
슬기의 보지는 금방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됐다. 또 엉덩이도 새빨갛게 줄이 그어지며 부어올랐다. 하지만 슬기는 아프기보단 오히려 엉덩이가 화끈거리는 느낌이 흥분되고 좋기만 했다.
“하앙~, 거기가 흠뻑 젖었어... 선생님, 제 보지도 혼내주세요~. 하흐응~.”
지왕은 자로 슬기의 보지를 쿡쿡 찌르며 키득 웃었다.
“보지도 때려달라고?”
슬기는 보지를 벌름대며 자에다 애액을 질질 쌌다.
“하흣, 아뇨... 선생님의 불방망이로 깊숙이 혼내주세요~. 하흐응~.”
한편 정아는 슬기가 지왕에게 교태를 부리며 애액을 질질 싸는 걸 보고 저도 같이 보지가 흠뻑 젖어 버렸다.
‘하흥~...’
지왕은 정아가 혼자 흥분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걸 보고 피식 웃으며 물었다.
“너도 맞을래?”
정아는 대번에 반색하며 대답했다.
“네!”
지왕은 픽 웃으며 눈짓을 했다. 그러자 정아는 좋아라 하며 슬기의 옆으로 가 팬티를 내리고 치마를 올려 엉덩이를 훌렁 깠다. 지왕은 슬기의 애액이 묻어 있는 자로 정아의 엉덩이를 찰싹 때려줬다.
철썩!
정아는 환희에 찬 얼굴로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항~!”
지왕은 흡족해하며 또 때려줬다.
“니 딸 공부 잘하게 돌봐줘서 같이 상 주는 거야.”
철썩!
“아흣! 감사합니다~. 하흐응~...”
그걸 보고 슬기는 입을 삐죽이며 샘을 냈다.
“공부는 제가 했는데 왜 엄마한테 상을 줘요? 칫.”
지왕은 슬기의 엉덩이를 냅다 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엄마가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하니까 니가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던 거 아냐?”
철썩!
“아흣!”
물론 슬기는 그 점을 잘 납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샘을 내야 지왕이 또 엉덩이를 때리며 혼을 내줄 것이기에 일부러 샘이 난 척 한 것이었다. 슬기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하앙~, 매콤해~.”
지왕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뭐? 하하. 요 녀석!”
철썩!
“아항~!”
그때 정아의 폰에서 벨소리가 울렸다. 정아는 엉덩이를 깐 채로 지왕의 눈치를 봤다.
“...”
지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받아.”
정아는 그제야 얼른 전화를 확인했다. 그런데 폰 화면에 뜬 이름을 보고는 살짝 당황하며 지왕을 쳐다봤다.
“남편이에요...”
지왕은 신경 쓰지 말고 받아보라 손짓을 했다. 이에 정아는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심장이 막 죄지은 사람처럼 콩닥거렸다. 아니 뭐 죄 짓기는 했지... 딴 남자한테 제 의붓딸과 함께 나란히 엉덩이를 까고 맞으면서 애액을 질질 싸고 있었으니까...
슬기의 아빠는 다짜고짜 물었다.
“지금 과외 해주는 학생 있지?”
정아는 지왕의 눈치를 보며 떨리는 목소리를 대답했다.
“네...”
보지가 저도 모르게 벌름 하며 애액 한줄기가 허벅지를 타고 주륵 흘러내렸다. 지왕도 괜히 마른침이 꿀꺽 삼켜졌다. 슬기도 미처 팬티를 올릴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엉덩이를 깐 채로 숨을 죽이고 있었다.
“...”
슬기의 아빠가 계속 말했다.
“나 저녁 일정이 취소돼서 지금 들어가는 길이니까 학생보고 좀 기다리라고 그래.”
셋은 동시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뭐?!’
‘엣?!’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어지럽게 떨렸다. 정아는 떨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남편에게 물었다.
“왜... 요?”
슬기의 아빠는 뭔 그런 걸 묻느냐는 듯이 대답했다.
“왜긴? 당신이랑 슬기 그 학생 덕분에 사이가 좋아졌다며? 슬기도 요새 공부에 열심이인 것 같고. 그래서 고마움을 표시 하려고 그러지.”
“아, 네... 그럼 저녁은...”
“안 먹었어. 당신들도 안 먹었지?”
“네.”
“그럼 가만 있어보자... 외식할까? 아, 전에 한우 선물 들어온 거 있잖아? 그거나 간단하게 구워 먹지. 와인도 따고.”
“네...”
“그럼 30분 정도 후에 도착할 거 같으니까 준비해놓고 있어.”
“네, 알겠어요.”
정아는 그러고서 전화를 끊었다. 슬기와 정아는 걱정이 한 가득이었다. 둘은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를 닦을 생각도 하지 못한 채 머뭇머뭇 팬티를 올리고 지왕을 쳐다봤다.
“...”
“...”
지왕은 처음엔 슬기의 아빠가 자길 보러 온다는 생각에 살짝 긴장이 됐었지만, 뭐 좋은 뜻으로 보러온다는 것이니 얼마 안 돼 진정이 되었다. 또 그가 도착하기까지 아직 30분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그 보다는 오히려 방금 전 슬기의 아빠가 했던 말이 떠올라 둘에게 물었다.
“나 때문에 둘이 친해졌다고 얘기했어?”
슬기와 정아는 죄 지은 사람마냥 주눅이 들어 고개를 끄덕였다.
“네...”
“무심결에 그만... 죄송해요...”
지왕은 피식 웃었다.
“아냐. 뭐 그건 맞는 말이니까.”
슬기가 걱정스레 물었다.
“어떡하죠? 그냥 바쁜 일 있어서 가셨다고 할까요?”
“아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랬다간 불성실하다고 의심받지. 그냥 평소대로 행동해. 아, 지금처럼 말고 그냥 가족끼리 있을 때처럼 말이야. 훗.”
지왕이 그러면서 웃자 슬기와 정아는 졸였던 가슴이 조금 진정되는 느낌이었다.
“네...”
지왕은 둘보고 이리 오라 손짓을 한 뒤 양 옆에 끼고 앉아 엉덩이를 다정하게 두드려주며 말했다.
“긴장하지 말고. 오히려 이걸 기회 삼아 재미있게 즐겨보자고.”
슬기는 얼떨떨했다.
“재미있게요?”
“어. 예를 들면 노팬티로 아빠를 맞는다던가 뭐 그런 거 말야.”
슬기와 정아는 대번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에?!”
“그치만...”
지왕은 짐짓 관심 없는 척을 하며 말했다.
“뭐 싫으면 말고.”
그러자 슬기와 정아는 왠지 모르게 불쑥 조바심이 났다.
“...”
그러더니 슬기가 먼저 벌떡 일어나 팬티를 내리며 말했다.
“할게요!”
정아는 놀란 눈으로 슬기를 쳐다봤다.
“슬기야...?”
슬기는 방금 전과는 180도 다르게 활짝 웃으며 말했다.
“엄마도 벗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헤헷.”
“그치만...”
정아는 그러면서 지왕을 쳐다봤다. 지왕은 웃으며 정아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려 용기를 북돋아줬다.
“후후.”
그러자 정아 또한 마음을 바꿔 일어나서 팬티를 벗었다.
“...”
지왕은 팬티를 벗은 둘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맨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려주며 기특해했다.
“잘 했어.”
그러자 신이 난 슬기는 아예 브래지어까지 벗어버렸다.
“아, 이것두 벗어야지~.”
지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응? 그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 티 날 텐데.”
“괜찮아요. 아빤 둔감하거든요.”
그러더니 슬기는 정아의 브래지어도 자기가 풀러버렸다. 정아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다.
“슬기야?!”
그러나 슬기는 생긋 웃으며 기어코 정아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벗겨 버렸다.
“괜찮아요.”
그러더니 몸을 비비 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 젖꼭지가 서서 옷에 막 닿아요... 하앙~...”
정아도 그 말을 들으니 대번에 젖꼭지가 발딱 서서 옷에 쓸려 예민해졌다.
“흐응~...”
지왕은 키득 웃으며 바지 지퍼를 내려 발딱 선 자지를 꺼냈다.
“나도 자지가 발딱 섰는데?”
그러자 슬기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지왕의 앞에 꿇어앉아 자지를 쪽쪽 빨았다.
“그럼 제가 싸게 해드릴게요~. 우움 (쮸릅 쪽 쪽)”
지왕은 흡족해하며 자지를 슬기의 입에 물린 채로 힘을 줘 꺼떡거렸다.
“후후.”
그러자 정아도 슬그머니 슬기의 옆에 꿇어앉아 같이 자지를 빨았다.
“흐응~... 우움 (쮸릅 쪽 쪽)”
지왕은 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했다.
“아빠 오기 전에 얼른 받아먹어.”
슬기와 정아는 자지를 물고 또 자지에 혀를 낼름거리는 채로 지왕을 올려다보며 방긋 웃었다.
“네~. 하흐응~ 우움. (츄릅 쪽 쪽)”
“네~, 하앙~... (츄릅 할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