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7화 〉147화
지왕이 과외를 하러 슬기의 집에 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슬기의 아빠가 슬기의 새엄마 정아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이 취소돼서 지금 집에 가는 중이니 지왕과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었다.
셋은 슬기의 아빠가 느닷없이 지왕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는 것에 처음엔 적잖이 당황했었지만, 나중엔 오히려 대담해져서 슬기와 정아는 노팬티가 된 채로 같이 지왕의 자지를 빨며 제 아빠와 남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앙~ (츄릅 쪽 쪽)”
“흐앙~, 우움. (쮸릅 쪽 쪽)”
지왕은 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둘의 혀와 입술이 자지를 빨고 훑는 느낌을 즐겼다.
“후우~, 좋다...”
그러다 마침내 움찔 하며 둘의 머리를 꽉 붙잡았다.
“웃! 싼닷!”
그러자 둘은 바로 입을 ‘아~’ 벌리며 자지 밑에 얼굴에 갖다댔다.
“하앙~”
“흐앙~.”
지왕은 자지를 탁탁탁 흔들며 마침내 정액을 둘의 얼굴에 부왁 싸줬다.
“웃! 우웃!”
퓨퓻! 부왁부왁!
자지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이 허옇게 덩어리지며 둘의 얼굴과 입속에 후두둑 떨어졌다.
“하앙~!”
“흐앙~!”
둘은 혀를 낼름거리며 정액을 입 속에 모았다. 둘의 입속엔 금방 정액이 허옇게 고였다. 지왕은 아직도 정액이 부왁부왁 나오고 있는 귀두를 둘의 입술에 비비며 히죽거렸다.
“후우~.”
둘은 정액을 한방울이라도 더 받아서 입에 모으려고 입술을 씰룩거리고 혀를 낼름거렸다.
“하앙~.”
“흐앙~.”
지왕은 정액과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로 둘의 뺨을 탁탁 때렸다.
“후후, 이제 삼켜도 돼.”
그러자 둘은 지왕을 우러러보며 보란듯이 입속이 고인 정액을 꿀꺽 삼켰다.
“(꿀꺽) 하앙~...”
“(꿀꺽) 흐응~...”
그러고는 서로의 얼굴을 핥고 입술을 빨며 거기에 묻어 있던 정액들을 발라 먹었다.
“하흥~ (츄릅 쪽 쪽)”
“흐응~ (츄릅 할짝)”
또 지왕의 자지에 묻은 침과 정액도 말끔히 발라 먹었다.
지왕은 자지가 어느 정도 말끔해지자 시계를 보며 둘에게 말했다.
“이제 20분 남았네. 서서히 정리 하자.”
슬기의 아빠가 30분 정도 후에 도착한다고 했었기 때문이었다. 슬기와 정아는 바로 생긋 웃으며 일어났다.
“네~.”
그리고 욕실로 가 세수를 하고 헝클어진 머리와 옷도 매만졌다. 지왕은 자지를 휴지로 대충 닦고 소파에 털썩 앉았다.
“후우~.”
그때 갤낚시 폰으로 메시지가 왔다. 폰팔이가 보낸 메시지였다.
- 2층 화장실에 유용한 물건을 갖다 놨으니 필요할 때 쓰세요.
거기에 포털을 열어 방문을 했던 것이었다. 지왕은 얼떨떨했다.
“유용한 물건? 뭐지?”
폰팔이의 말대로 2층 화장실에 가보니 세면대 위에 어떤 액체가 담긴 작은 앰플 몇 개가 웬 메모지와 함께 놓여 있었다. 메모지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초강력 수면제. 정확히 30분간 마취를 한 것처럼 잠에 빠트릴 수 있음.
지왕은 피식 웃었다.
“훗, 역시.”
그러곤 그걸 주머니에 챙겨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슬기가 정아와 부엌에서 같이 저녁 준비를 하다 지왕을 보고 물었다.
“화장실 다녀오세요?”
“어.”
지왕은 그러면서 정아에게 손짓을 했다.
“잠깐 좀 와 봐.”
정아는 어리둥절해하며 다가왔다.
“네. 왜 그러세요?”
지왕은 정아에게 수면제가 든 앰플들을 건네줬다.
“남편 오면 마실 거 내오면서 이걸 타.”
정아는 얼떨떨했다.
“이게 뭔데요?”
“수면제.”
“네? 왜...”
“그건 알 거 없고 시키는 대로 해.”
“네... 그렇게 할게요...”
정아는 그러면서 앰플을 앞치마 주머니에 넣었다.
잠시 후 차고에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지왕은 소파에서 일어나 슬기와 정아에게 말했다.
“그럼 이제부터 말조심하고.”
슬기와 정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리고 셋은 현관으로 가 슬기의 아빠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슬기의 아빠는 기사를 퇴근시키고 바로 집으로 들어왔다. 슬기는 아빠를 보자마자 팔짱을 끼며 애교를 부렸다.
“아빠~!”
정아도 웃으며 남편을 맞았다.
“오셨어요?”
하지만 둘은 속으로 아슬아슬한 스릴을 느끼고 있었다. 치마 속이 노팬티였기 때문이었다.
‘아~, 조마조마해. 벌써 젖었어. 하앙~...’
지왕은 공손히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슬기의 아빠는 지왕을 보고 반가워하며 말했다.
“아, 반가워요. 우리 슬기와 애 엄마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구요?”
“도움은요. 그냥 슬기를 가르쳤을 뿐인데요 뭐.”
슬기의 아빠는 양복 재킷을 벗어 정아에게 건네주고 거실 소파에 앉았다. 지왕도 슬기와 함께 맞은 편 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정아는 재킷을 안방에 걸어두고 다시 거실로 나와 남편에게 물었다.
“차 드릴까요?”
“아니, 그냥 물이나 한 컵 줘. 아, 선생님도 뭐 드셔야지?”
지왕은 공손히 사양했다.
“아닙니다. 조금 전에 차 마셨습니다.”
“그래요?”
잠시 후 정아가 유리컵에 냉수를 담아서 가지고 나왔다. 지왕은 정아를 힐끔 쳐다봤다. 정아는 살짝 긴장한 기색이었다. 지왕은 그 모습을 보고 정아가 물에 수면제를 탄 걸 눈치 챘다.
‘후후.’
하지만 슬기의 아빠는 그러한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지왕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일 뿐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했길래 우리 슬기와 집사람을 친하게 만든 거예요? 난 무슨 수를 써도 안 되던데.”
“그건 저도 잘... 솔직히 전 두 사람이 그렇게 사이가 나쁜 줄도 몰랐습니다. 오늘 슬기와 슬기 어머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안 걸요.”
“그래요?”
“네.”
“거참 신기하네. 자기도 모르게 둘을 친하게 만들어줬다라...”
“아마도 슬기를 가르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놔눴던 게 운 좋게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슬기 어머님과도 처음에 면접을 봤을 때 놔눴던 이야기들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고요.”
“흐음...”
그런데 슬기의 아빠는 좀처럼 물을 마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지왕과 정아는 조바심이 났다.
‘마셔! 마시라구!’
‘제발...’
그러나 끝내 슬기의 아빠는 물을 마시지 않았다. 지왕은 속으로 짜증을 냈다.
‘에이씨, 안 마실 거면 왜 달라 그런 거야? 쳇.’
정아도 결국 지켜보길 포기하고 도로 부엌으로 돌아갔다. 슬기의 아빠는 지왕과 정아의 속도 모른 채 지왕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무튼 정말 고마워요. 둘이 사이는 안 좋지, 슬기는 공부를 안 하지 그간 정말 고민이 많았거든요.”
“아닙니다. 전 그저 슬기 공부를 봐줬을 뿐인걸요.”
“아 참 그렇지. 잠깐만 기다려요.”
슬기의 아빠는 그러더니 안방으로 가 양복 재킷에서 돈봉투를 꺼내와 지왕의 앞에 놓았다.
“받아요.”
지왕은 어리둥절했다.
“이건...”
“보너스라고 생각해요.”
“네?”
지왕은 일단 조심스레 봉투를 집어 안을 확인해봤다. 5만원짜리 지폐가 꽤나 두껍게 들어있었다.
‘우와! 백? 아니 이백?’
아무리 적어도 200만원은 돼 보였다. 슬기의 아빠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여러모로 고마워서 주는 거예요. 받아둬요.”
지왕은 일단 사양하는 척(!)을 했다.
“그치만...”
“괜찮아요.”
그러자 슬기도 옆에서 부추겼다.
“받으세요.”
지왕은 그제야 못 이기는 척 봉투를 챙겼다.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러나 속으론 아주 신이 나 있었다.
‘아싸! 이걸로 여름에 놀러 가면 되겠다. 히힛!’
그런데 그러고 나니 약간 양심이 찔리기 시작했다. 딸과 아내를 육변기로 만든 데다 지금도 노팬티로 만들어놨고, 또 조금 있다가 슬기 아빠한테 수면제를 먹은 뒤 그 옆에서 둘을 따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이었다.
‘이거 좀 미안한데?’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지왕이 아니었다. 오히려 속으로 키득 웃으며 중얼댔다.
‘대신 둘 사이는 더 좋게 만들어줄게요. 또 슬기도 좋은 대학에 보내주구. 후후.’
왠지 나쁜 남자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찐따였을 때 소원 중 하나가 멋있는 나쁜 남자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정아가 부엌에서 세 사람을 불렀다.
“식사 준비 다 됐어요. 오세요.”
그러자 슬기 아빠가 일어나며 말했다.
“난 화장실 좀 들렀다 갈 테니까 먼저들 가요.”
그 말에 지왕도 얼른 일어나며 말했다.
“저도...”
그러자 슬기도 덩달아 말했다.
“제 방 화장실 쓰세요.”
“어? 아...”
1층 화장실은 슬기 아빠가 쓸 분위기고, 그렇다고 해서 지왕이 안방에 딸린 화장실을 쓰긴 그러니 2층에 있는 슬기의 방에 딸린 화장실을 쓰는 게 맞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지왕은 바로 납득하고 슬기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슬기는 계단에서 앞장을 섰다. 그리고 일부러 엉덩이를 씰룩대며 교태를 부렸다. 덕분에 치마 밑으로 노팬티의 엉덩이와 보지가 히끗히끗 보였다.
슬기는 지왕이 자신의 보지와 엉덩이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 흥분이 돼 보지가 더 벌름거리고 애액이 질질 흘러나왔다. 지왕은 키득 웃으며 애액을 질질 싸고 있는 보지의 가운데 부분을 손가락으로 슥 만져주었다. 그러자 슬기는 좋아라 하며 보지를 움찔 오므렸다.
“아흣.”
“후후.”
슬기는 제 방의 화장실 문을 열며 말했다.
“쓰세요.”
“그래.”
지왕은 그러면서 변기 앞에 섰다. 그러자 슬기가 알아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자지를 붙잡아서 변기 쪽으로 조준했다.
“따뜻해~. 헤헷.”
지왕은 키득 웃으며 말했다.
“그럼 잘 조준해.”
슬기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네~.”
지왕은 자지에 불끈 힘을 줬다.
“후욱.”
슬기는 따끈따근한 자지가 제 손에서 불끈거리며 오줌을 싸려 하는 느낌에 저도 모르게 보지가 새삼 벌름대고 애액을 질질 쌌다.
“하앙~, 선생님 자지 늠름해~.”
지왕은 씩 웃으며 마침내 오줌을 촤르륵 쌌다.
촤르륵! 쪼르륵!
슬기는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줌을 보며 저도 모르게 입맛이 다셔졌다. 그래서 지왕의 오줌발이 잦아들어 오줌으로 범벅된 귀두에서 오줌방울이 또르르 똑똑 떨어지자, 바로 화장실 바닥에 꿇어앉아 자지를 입에 물었다.
“앙~.”
그리고 자지를 쪽쪽 빨며 입으로 청소했다.
“우움. (쮸릅 쪽 쪽)”
지릿한 오줌의 맛이 입안에 확 하고 퍼졌다. 하지만 구역질이 나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맛있어서 입에 침이 고였다.
“우움 (쮸릅 쪽 쪽)”
그리고 자지를 빨 때마다 자지가 입속에서 불끈거리며 점점 딱딱해지고 커지는 느낌에 흥분해서 보지가 다 벌름거렸다.
“하앙~,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은 자지 때문에 볼록해진 슬기의 뺨을 톡톡 어루만지며 말했다.
“지금은 싸줄 수 없으니까 적당히 하고 빼.”
싸기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슬기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왕이 대놓고 말을 하니 왠지 섭섭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입을 삐죽이며 자지를 입에서 뺐다.
“히잉...”
지왕은 키득 웃으며 슬기를 변기에 손을 짚고 뒤치기 자세가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치마를 들춰 노팬티의 애액으로 범벅된 보지에다 자지를 푹 쑤셔 넣었다.
“훅.”
푸욱!
슬기는 화들짝 놀라며 변기를 짚고 있던 손으로 입을 콱 틀어 막았다.
“아흣! 선생님...?!”
지왕은 자지를 보지 속에 깊숙이 박은 채 질벽에 마찰이 되도록 살살 돌려주며 말했다.
“지금은 이걸로 만족해. 좀 있다가 제대로 쑤셔줄 테니까.”
슬기는 다리를 와들와들 떨고 애액을 질질 싸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 하흐응~...”
지왕은 자지를 보지에서 뺐다. 그러자 슬기는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된 자지를 바로 입으로 빨아 청소했다.
“우움... (츄릅)”
그러곤 자지가 말끔해지자 휴지로 침을 닦고 팬티와 바지를 올렸다.
“다 됐어요, 선생님. 헤헷.”
“그럼 내려가자.”
“아, 저도 쉬야 좀 하고요.”
그러더니 바로 치마를 들추고 변기에 앉아 오줌을 쌌다.
“하앙~...”
쪼르륵!
보지가 벌름대며 애액과 오줌으로 범벅이 된 채 쉬를 싸는 모습이 훤히 보였다. 지왕은 슬기의 젖을 주물럭거리며 흡족해했다.
“후후.”
그러자 슬기는 흥분이 돼 보지에 움찔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오줌발이 주기적으로 더 세졌다.
“아흐응~!”
촤르륵!
“아흣!”
촤륵!
지왕은 슬기가 오줌을 다 싸자 휴지로 보지를 닦아줬다. 슬기는 보지를 벌름대며 애액을 질질 쌌다.
“하흐응~, 선생님~.”
“그만 좀 싸.”
"그치만... 하흥~...“
결국 지왕은 보지 닦아주는 걸 포기하고 슬기가 닦게 했다. 애액의 분비는 그제야 잦아들었다.
”다 닦았으면 내려 가자.“
”네~.“
슬기는 그러면서 지왕에게 팔짱을 끼고 1층으로 내려갔다. 물론 1층에 내려왔을 땐 팔짱을 도로 풀었다.
‘히잉~, 아쉽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 식탁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