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54화 〉154화 (154/270)



〈 154화 〉154화

지왕은 ‘갤낚시 비밀 클럽’으로 다시 꾸며진 ‘갤낚시 모텔’로 지혜와 샛별이를 데려와 특별히 꾸며진 연회장에서 둘에게 100일 기념 커플링을 끼워주고 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리나는 갤낚시 모텔의 부지배인 쥬리의 제안으로 모텔의 일일 직원이 되어 옆에서 서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둘과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지왕은 문득 직원들 중에서 지은이 보이지 않는 걸 깨달았다.

‘설마 그만 뒀나?’


지은은 얼마 전 지왕을 다단계 조직에 끌어들이려고 했다가 오히려 쥬리가 마련한 ‘매직 미러 트럭’에 탑승해 조교를 당한 끝에 갤낚시 모텔의 직원으로 채용되었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쪽 세계로 돌아오질 않아 현재 공식적으론 실종 상태에 있었다.

그 당시 지은의 실종 뉴스를  지왕은 왜 지은이 모텔에만 계속 머물고 있는지가 궁금해 폰팔이나 쥬리에게도 물어보고 지은 본인에게도 물어봤었지만 속 시원한 대답은 듣지 못했었다.


‘흐음, 지금은 그렇고 이따가 물어볼까?’


그렇게 어느덧 식사가 모두 끝났다.


“어때? 맛있었어?”

지왕의 물음에 샛별이와 지혜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응! 최고였어!”

“정말 이런 식사는 처음이야. 고마워.”

“후후.”


샛별이와 지혜는 그러다 뒤늦게 자기들이 생각 없이 너무 먹었단 걸 깨달았다.

‘어떡하지? 이따가 이벤트 해줘야하는데...’


그러면서 지왕 몰래 슬쩍 배를 만져봤다. 역시나 올챙이 배가 돼 있었다.

‘히잉, 어떡해...’


그때 쥬리가 다가와 웃으며 물었다.


“소화제라도 갖다 드릴까요?”


샛별이와 지혜는 얼떨떨해하며 쥬리를 쳐다봤다.

“네?”

쥬리는 둘의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좀 있으면 지왕 님께 이벤트를 해드려야 할 텐데 배가 나온 상태면 곤란하잖아요?”


그 말에 샛별이와 지혜는 동시에 얼굴이 빨개져서 버벅거렸다.


“아니 그게...”


“그...”

지왕은 피식 웃었다.

“훗.”

샛별이와 지혜는 웃는 지왕을 보고 얼굴이 더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히잉, 어떡해...’


‘씨잉, 나쁜 년.’

쥬리는 웃으며 말했다.


“절 따라오세요. 이벤트 준비를 도와드릴게요.”

지혜와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그게 무슨...”


그러나 쥬리는 둘에겐 대꾸하지 않은 채 지왕에게 말했다.


“지왕 님께서는 여기서 기다리고 계세요. 준비가 끝나면 리나를 통해 연락을 드릴게요.”


지왕은 이미 쥬리와 사전에 협의가  사항이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대꾸했다.

“알았어.”

쥬리는 다시 지혜와 샛별이에게 말했다.


“일어나시죠.”


샛별이와 지혜는 지왕의 눈치를 보며 머뭇거렸다.

“그치만...”

“지왕아...?”


지왕은 웃으며 둘을 안심시켰다.

“괜찮아.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


결국 지혜와 샛별이는 쥬리와 다른 모텔 여직원들을 따라 어디론가 향했다. 둘이 연회장을 나가자 지왕은 옆에서 눈치만 보고 있던 리나에게 테이블 반대쪽 자리를 턱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앉아 봐.”


리나는 잔뜩 주눅이 들어 자리에 앉았다.

“...”


앉아서도 지왕에게 말도 없이 모텔 일일 직원이 된 것 가지고 혼날까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제발...’


하지만 지왕은 좀 어이가 없었을 뿐 딱히 화가 난 건 아니었기 때문에 피식 웃으며 물었다.

“무슨 꿍꿍이래?”

리나는 뜨끔해하며 지왕을 쳐다봤다.

“어?”

“쥬리가 널 꼬셨을  무슨 이유가 있었을  아냐?”

리나는 머뭇거렸다.


“그게...”

“사실대로 말해 봐. 화 안낼 테니까.”

“...”

“말 안하면 화낸다?”

리나는 화들짝 놀라며 얼른 말했다.

“아, 알았어. 말할게.”

“그래, 말해 봐.”


“실은... 쥬리 씨가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면 샛별이가  너의 여자로 받아들이게  거라고... 그리고 너도 화 내지 않을 거고... 그래서...”


지왕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역시... 그럼 방금 데려간 애들은?”

“어?”


“뭘 하려고 데려간 거냐고?”

“그게...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시 단장을 시켜서 대기시키려고 그러는  같아.”

“어떤 이벤트를 할 건지는 모르고?”


“응... 거기까진 잘...”

“흐음, 그렇단 말이지? 그럼 너도 이벤트 장소에 있을 거야?”


“응... 그리고 다른 직원들도 전부 다...”


지왕은 입꼬리가 씨익 올랐다.

“그래? 녀석들 오늘 수치플레이 좀 당하겠군. 큭큭.”


리나는 지왕이 웃자 불쑥 조바심을 내며 물었다.


“저... 빨아줄까?”


지왕은 살짝 얼떨떨해 했다.


“응? 아, 됐어. 그래도 날 위해 이벤트 해준다고 잔뜩 준비했을 텐데 딴 여자 침 냄새가 자지에서 나면  되지. 체력도 비축해야 되고.”

리나는 바로 주눅이 들어 사과했다.

“미안...”


지왕은 씩 웃으며 말했다.

“미안하면 벗어.”

리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벗으라고. 눈요기나 좀 하게.”


“응...”


리나는 시키는 대로 일어나 지왕의 앞에 섰다. 그리고 천천히 메이드복을 벗었다. 하얀 레이스가 달린 팬티와 브래지어가 보지와 젖가슴을 수줍게 감싼 채 드러났다. 게다가 란제리들이 속이 비치는 재질이라 거뭇한 보지털과 핑크색 젖꼭지가 살짝 비쳤다. 지왕은 자지가 살짝 묵직해졌다.

“음~.”

그러다 불쑥 요즘 좀처럼 갤낚시 폰으로 여자를 흥분시키는  하지 않았던 게 생각났다. 그래서 브래지어를 벗으려는 리나를 제지시키며 주머니에서 폰을 꺼냈다.

“잠깐 그대로 있어 봐.”

그러고선 사진을 찍아려 폰의 카메라 렌즈를 리나 쪽으로 향했다. 리나는 수줍어하며 잔뜩 움츠린  섰다.

“...”


사진을 찍은 지왕을 히죽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폰 화면에 불러냈다. 그리고 사진  리나의 젖꼭지 부분을  끝으로  터치했다.

‘후후.’

그러자 리나는 젖꼭지에서 간질간질한 흥분을 느끼고는 움찔 하며 파르르 경련했다.

“하흣, 하흐응~.”


그래서 저도 모르게 손이 젖가슴 쪽으로 갔다.


‘어째서...  흥분 발작이... 하흥~.’

지왕은 키득 웃으며 사진 속 리나의 양쪽 젖꼭지를 동시에 슥슥 문질렀다.

“왜? 또 흥분 발작이 생겼어?”


리나는 제 젖가슴을 움켜쥔 채 파르르 떨며 힘겹게 대답했다.


“응... 하흐응~... 갑자기 젖꼭지에... 하흣.”


지왕은 이번엔 사진 속 리나의 보지를 슥 터치했다. 그러자 리나는 바로 흥분을 참지 못하고 보지를 콱 움켜잡으며 다리를 비비 꼬았다.

“아흣! 아흐응~!”


지왕은 씩 웃으며 놀렸다.

“마침 잘됐네. 안 그래도 너 질질 싸는 것 좀 보고 싶었는데. 후후.”


그런데 리나는 그 말이 고맙고 기뻤다.


‘지왕이가 날 보고 싶었대!’


그래서 곧바로 브래지어와 팬티 속에 손을 넣어 젖과 보지를 애무하며 자위를 했다.


“하앙~, 흐앙~.”

지왕은 뜻밖의 전개에 풋 웃음이 터졌다.

“응? 하하! 그래, 그래야 너답지.”

리나는 지왕의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지왕이가 좋아해주고 있어! 하앙~!’


그래서 이젠 아예 가랑이까지 쩍 벌린 우스꽝스런 자세로 서서 자위에 열중했다.

“하흐응~! 그곳이 벌써 축축하게 젖었어~, 하앙~!”

지왕은 히죽 웃으며 물었다.

“그곳이 어딘데?”

리나는 벌써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대답했다.

“내 음란한 보지~... 너의 자지가 쑤셔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너만의 보지~... 하앙~.”


리나의 팬티는 보지 부분이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다 못해 팬티 틈새로 애액이 오줌을 싸고 있는 것처럼 흘러나와 가랑이를 타고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앙~, 흐앙~, 지왕이가  봐주고 있어~, 내 음란한 몸뚱이가 흥분하고 있는 것을~. 아항~!’

지왕은 바지 속에서 자지가 묵직해진 채로 불끈불끈 했다.


“후후. 바라는 거 있으면 말해 봐.”

리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럼...?!”

지왕의 말이 자기가 말만 하면 다 들어줄 것이라는 뜻으로 들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왕은 피식 웃으며 리나의 기대를 깨버렸다.

“착각하지 마. 일단 들어봐 주기는 하겠다는 뜻이니까.”

리나는 실망을 금치 못했다.

“하흐응~...”

그러나 곧 몸뚱이가 흥분으로 잔뜩 달아올라 있는  참지 못하고 자기가 바라는 걸 솔직하게 말했다.


“보지랑 입에 너의 자지 넣고 싶어~... 하앙~... 똥꼬도 좋아~...  몸의 모든 구멍을 너에게 바치고 싶어~... 정액 싸 줘~, 자궁이랑 보지, 얼굴과 입, 몸뚱이 전체를 너의 정액으로 적시고 싶어~. 하앙~!”

리나는 그러면서 애가 타서 저도 모르게 혀가 낼름 거려졌다.


“하흐응~! 목말라~, 싸 줘~, 싸주세요~. 아항~!”


그러는 사이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더 땡땡하게 부풀고 중지로 쑤시고 있는 질도 움찔 거리며 꽉꽉 조여졌다.

“하흐응~! 하흑!”

지왕은 리나가 보지와 젖을 움켜잡은 채 움찔 거리는 걸 보며 곧 갈 것임을 직감했다.

‘흐음, 제법인데?’


하지만 정액을 싸주기는 좀 망설여졌다. 100일 기념일인만큼 잔뜩 모았다가 이따가 지혜랑 샛별이한테 아주 듬뿍 싸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후우, 갈등 생기네?’

그러다 불쑥 오줌이 살짝 마려운 느낌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집에서 나오기 전에 싸고  쌌잖아? 그럼...’


지왕은 그러면서 짐짓 딴청을 피우는 것처럼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리나보고 들으라는 듯이 말했다.


“화장실이... 오줌 좀 싸야  것 같은데...”


그러자 리나는 대번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젖과 보지를 움켜잡은  지왕의 앞에 털썩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나한테 싸줘!”


지왕은 짐작은 했지만 일부러 뜻밖인 척 놀란 표정을 지으며 쳐다봤다.


“응?”

리나는 곧 가버릴 것 같은 표정으로 젖과 보지를 계속 주물럭주물럭 애무하고 질을 중지로 쑤시며 애타게 애원했다.

“제발... 정액이 싫다면 소변이라도... 너의 소변으로 보지가 얼굴이 범벅이 되고 싶어~, 하앙~... 하윽!”

지왕은 히죽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훗, 그럼...”


리나는 기쁜 마음에 바로 입을 아 벌리며 얼굴을 갖다댔다.

“하앙~!”


지왕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리나는 18센티 크기로 벌떡 선 자지를 보고 보지가 새로 벌름거렸다.

“하앙~! 굉장해~!”


애액도 새로 질질 흘러나왔다. 급기야는 리나의 팬티의 보지 부분에선 애액이 마치 오줌을  것처럼 질질 뚝뚝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흐응~!”


지왕은 자지를 불끈대며 힘을 줬다.


“후우...”


그러자 곧 괄약근이 열리며 오줌이 촤르륵 뿜어져 나왔다.


촤르륵! 촤륵! 촤르르륵!


자지에서 뿜어져 나온 따끈따끈한 오줌이 조명빛에 노랗게 반사되며 리나의 얼굴과 몸뚱이 위로 성수처럼 흩뿌려졌다. 리나는 오줌이 얼굴에 떨어지고 있음에도 눈을  감지 않고 가느다랗게 실눈을  채 혀를 낼름거리며 자위를 하면서 다 받아 먹었다.


“하앙~! 우움. (츄릅 꿀꺽 낼름 낼름)”

지왕이 싸 준 뜨거운 오줌이 얼굴에 떨어졌다가 목덜미와 젖가슴을 데우며 보지까지 줄줄 흘러내리는 느낌이 너무나도 따뜻하고 짜릿했다.

“하앙~! 따뜻해~!”

그로인해 오줌 범벅이 된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도 같이 급격히 달아오르며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하흐앙~! 보지가... 지왕이의 소변으로... 아흐응~!”


보지와 젖꼭지를 애무하며 질을 쑤시는 손이 더욱 빨라지고 바빠졌다. 아니 정신없어졌다. 그러면서 정신도 점점 몽롱해지며 흥분이  올라왔다.

“히으윽! 몸이 뜨거워져 와... 지왕이의 소변으로... 가버려...! 굉장해...!”

그러더니 정말로 순간 제 보지와 젖가슴을  움켜쥐며 부르르 경련했다.


“이긋끅!! ... 진짜... 가버렷...!”

그와 동시에 정신이 아찔해지며 팬티를 입은 채로 보지물을 촥 싸버렸다.

“긋극!! ... 아 흐앙~~~!”

촤르륵! 촤악!


 후로도 계속 보지물을 촥촥 싸고 부르르 떨며 오르가즘에 취해 해롱거렸다.


“하흐응~! 하앙~! 지왕이의 소변으로 가버렸어...! 굉장해~! 아흐응~!”


그러더니 결국엔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 하며 뒤로 꼴까닥 넘어가 버렸다.


“아흐응~...”


그러고는 계속 질 속에 중지를 쑤셔 넣고 젖가슴을 움켜잡은 채로 보지를 벌름대며 보지물을 좌륵 좌륵 싸댔다.

“아흐응~... 하흐응~...”


지왕은 리나가 바닥에  퍼져서 드러누워 있는 몸뚱이 위에다 자지를 탈탈 털었다.


“후후.”

그러자 옆에서 구경하고 있던 다른 모텔 여직원들이 후다닥 달려와 지왕 앞에 꿇어앉고는 하얀 손수건에 물을 묻혀 자지를 깨끗이 닦았다.

“...”

“...”

이어서 마른 손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마지막엔 자지에 코를 대고 킁킁 거려 지린내가 나지 않음을 확인하고는 자지를 도로 팬티 속에 넣고 바지 지퍼를 올린 다음 물러났다.

“...”

“...”

지왕은 아직도 해롱대고 있는 리나에게 말했다.

“얼른 씻고 와. 쥬리한테 연락 오면 어쩌려구 그래?”

리나는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어 벌떡 일어났다.

“앗!”


그러고는 허겁지겁 몸을 씻으러 달려갔다.

“어뜨케~, 어뜨케~.”

지왕은 그 모습을 보고 씨익 웃음이 나왔다.


“훗.”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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