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8화 〉168화
자취집을 찾아온 사이비 포교녀에 입싸로 정액을 한발 먹여준 지왕은 정액 속에 포함된 매혹 성분을 흡수하고 해롱대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서 갤낚시 모텔로 데려왔다. 모텔 로비에는 폰팔이와 쥬리가 웃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이비녀는 포털을 통과하자마자 갑자기 나타난 두 사람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며 어버버거렸다.
“뭐...”
그러자 쥬리가 앞에 쪼그려 앉아 손가락을 사이비녀의 입술에 대고 입을 살짝 벌리면서 놀리듯 말했다.
“벌써 한발 싸셨네요? 후후.”
사이비녀의 입술과 입속에 정액을 싼 자국이 번들번들하게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이비녀는 얼굴이 빨개져 입을 꼭 다물었다.
“앗!”
그러나 쥬리는 사이비녀의 치마도 들추더니 팬티가 애액과 보지물로 축축하게 젖은 걸 보고 피식 웃었다.
“훗.”
사이비녀는 부끄러워 치마를 주섬주섬 잡아내리고 고개를 푹 숙였다.
“...”
쥬리는 그런 사이비녀를 귀여워하며 뺨을 톡톡 어루만졌다.
“후후.”
폰팔이가 지왕에게 말했다.
“얠 갱생시키기도 해야 할 테니 오늘은 갱생의 방으로 모실까요?”
지왕은 어리둥절했다.
“갱생의 방?”
그러나 곧 아주 흥미로워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네. 그렇게 해줘. 아, 이번엔 너도 같이 할래?”
평소 한 여자를 딴 남자랑 같이 먹으면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샛별이나 지혜를 가지고 그런 실험을 할 수는 없으니 지금 기회에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든 것이었다. 폰팔이는 방긋 웃으며 순순히 받아들였다.
“뭐, 원하신다면 기꺼이.”
지왕은 픽 웃었다.
“그럼 방으로 안내해 줘.”
“네. 따라오시죠.”
그 사이 쥬리는 사이비녀의 목에 개목줄을 달아놓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개목줄을 잡아당기며 지왕과 폰팔이의 뒤를 따라갔다. 사이비녀는 얼떨결에 암캐처럼 네발로 기어갔다.
‘도대체 어딜 가는 거? 그리고 여긴...’
마치 뭔가에 홀린 듯한 기분이었다.
갱생의 방은 지금까지 봐왔던 화려한 방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흡사 고요하고 어두운 수도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갱생에 필요한 도구들은 좀 있었다.
“흐음, 이름값 하네.”
그러자 폰팔이가 씽긋 웃으며 말했다.
“갱생을 시키는 방인데 화려하면 좀 그러니까요. 그리고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자를 갱생시키는 방이니 약간 종교적 분위기가 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이리로 안내했습니다.”
지왕은 충분히 납득이 갔다.
“뭐, 아무렴 어때. 갱생만 시키면 되지. 후후.”
쥬리는 사이비녀의 목에 채운 개목줄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방 한가운데로 데려간 다음 거기에 있는 고정틀에 사이비녀를 묶었다. 그로인해 사이비녀는 허리가 ‘ㄱ’자로 숙여진 뒤치기 자세로 몸이 고정되어 버렸다.
쥬리는 이어서 사이비녀의 치마를 위로 들췄다. 그러자 애액과 보지물로 축축하게 젖은 팬티로 감싸진 엉덩이가 훌렁 드러났다. 사이비녀는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앗!”
그러나 몸이 고정틀에 단단히 묶여 있었기 때문에 꼼짝할 수가 없었다. 쥬리는 씰룩대는 사이비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가만 있어!”
철썩!
사이비녀의 엉덩이가 찰지게 덜렁거렸다.
“아흣!”
쥬리는 사이비녀의 팬티를 슥 잡아내려 무릎에 걸쳐 놓았다. 그러자 마치 오줌을 싼 것처럼 애액과 보지물로 축축하게 범벅이 된 뽀얀 엉덩이와 도톰한 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사이비녀는 엉덩이를 씰룩대고 보지를 벌름거리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으으.”
쥬리는 사이비녀의 남방 단추로 풀어 헤치고 브래지어도 뒤의 후크를 풀러 젖가슴이 덜렁 드러나게 했다. 사이비녀의 젖가슴은 아래로 봉긋하게 쳐져서 덜렁거렸다.
“으으.”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었다. 쥬리는 사이비녀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다가 전선이 연결된 침(바늘)을 푹 꽂아서 꿰어버렸다. 사이비녀는 연이은 따끔함에 부르르 떨며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흣! 따가워! 꺄흑!”
클리토리스에 꿰어진 바늘에 모기눈물만한 피가 살짝 맺혀 나왔지만 애액에 이내 씻겨졌다.
지왕은 앞으로 어떤 식으로 갱생을 시킬지 대충 감이 왔다. 그래서 사이비녀 턱을 손으로 받쳐 올려 자길 우러러 보게 만들며 말했다.
“넌 이제 과거의 종교는 잊고 새로운 종교를 믿게 될 거야.”
사이비녀는 얼떨떨했다.
“그게 무슨...”
“뭐 쌍자지교라고나 할까?”
사이비녀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지왕은 히죽 웃으며 사이비녀의 입속에다 손가락을 푹푹 쑤셔넣었다.
“입보지랑 보지로 신을 영접하면서 궁극의 깨달음을 얻게 되는 종교지. 후후.”
사이비녀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엉겁결에 지왕의 손가락을 쪽쪽 빨았다.
“우움. (쯉 쪽 쪽)”
지왕은 히죽 웃으며 손가락으로 사이비녀의 혀를 만지며 말했다.
“그럼 신을 영접하기 전에 몸을 정화하는 의식부터 해볼까?”
그러곤 손가락을 사이비녀의 입에서 뺐다. 그러자 쥬리가 전기발생기의 스위치를 눌러 사이비녀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다 전기를 흘려보냈다.
지잉~.
사이비녀는 저릿한 자극이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휘감자 대번에 그것들을 발딱 세우며 부르르 전율했다.
“힛그윽! 그극! 아흑! 그그극!”
그러면서 온몸을 휘감는 전기의 자극을 이기지 못하고 이를 앙다물고 보지와 똥꼬를 꽉 오므린 채 침과 애액을 질질 흘렸다.
“그그극! 그만! 그마안...! 아항~~! 흐그극!”
쥬리는 잠시 전기발생기의 스위치를 내렸다. 그러자 사이비녀는 온몸의 힘이 쭉 빠져서 축 늘어져 버렸다.
“흐으흥~.... 으으...”
힘없이 벌어진 입술과 보지에서 침과 애액이 질질 흘러내왔다.
“흐그그...”
쥬리는 독특하게 생긴 딜도 기계를 사이비녀의 엉덩이 쪽으로 끌고 왔다. 그 기계엔 두개의 쇠막대기 끝에 각각 실리콘 딜도들이 달려 있었는데 그 딜도들은 정확히 사이비녀의 보지와 똥꼬 쪽으로 향하도록 방향과 높이가 조정돼 있었다.
쥬리는 시험 삼아 기계의 스위치를 올려서 작동 방식을 지왕에게 보여주었다. 그러자 딜도들이 흡사 드릴이 움직이는 것 같은 요란한 기계 소리를 내며 보지와 똥꼬를 쑤시듯이 앞뒤로 마구 움직였다.
위이이잉~!!
그러면서 딜도 끝에 난 구멍에서 윤활젤이 마치 정액처럼 줄줄 뿜어져 나왔다.
위이이잉~~!!
사이비녀는 엉덩이 쪽에서 나는 굉음에 놀라서 막 버둥거렸다.
“뭐, 뭐?!”
하지만 몸이 단단히 고정돼 있어서 뒤를 돌아볼 수가 없었다. 그로인해 공포심이 배가 되었다.
“으으!”
쥬리는 딜도 기계의 스위치를 껐다.
위잉~...
사이비녀는 그제야 공포심이 누그러져 한숨 둘리나 싶었는데... 이내 딜도들이 보지와 똥꼬를 동시에 묵직하게 푹 쑤시고 들어오는 느낌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릇 전율했다.
“히으윽!”
쥬리는 딜도 기계와 전기 발생기의 스위치를 동시에 켰다. 그러자 딜도들이 요란한 기계음을 내며 보지와 똥꼬를 번갈아 푹푹 쑤시고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도 전기에 찌리릿 감전되었다.
위이이잉~~!!
지잉~!
사이비녀는 순간 정신이 아찔해지며 방안이 떠나가라 교성을 내질렀다.
“이그그극!! 아흐앙~~!!”
쥬리는 딜도들이 보지와 똥꼬를 더 깊고 빠르게 쑤시도록 파워를 올리며 젖꼭지와 크리토리스에 흐르는 전기의 세기도 점점 높여갔다.
위이이잉~~!
지이잉~~!
사이비녀는 몸이 뒤틀려버리를 것 같은 느낌에 휩싸여 이를 앙다문 채 마구 몸부림을 쳐댔다.
“이긋극! 그만...! 미칠 것 같앗! 아흑!”
지왕은 히죽 웃으며 사이비녀에게 물었다.
“쌍자지님을 믿냐?”
사이비녀는 흥분과 공포심에 휩싸여 절규하듯 외쳤다.
“네! 믿어요! 믿을게요! 그러니 제발! 그그극! 젖꼭지가... 거기가... 터질 것 같애! 아흑!”
그러나 지왕은 멈추지 않고 계속 물었다.
“믿는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 건데?”
사이비녀는 입과 보지에서 침과 보지물을 질질 흘리며 대답했다.
“넣어주세요! 싸주세요! 으그극!”
“어디다가?”
“입에다! 보지에다! 아그극!”
“어떤 보지?”
“부정한 보지! 남자들을 그릇된 종교에 홀리려 했던 더러운 보지를 정화시켜주세요! 아흑! 제발...!”
그러다 갑자기 숨이 콱 틀어막히는 듯한 소릴 내뱉으며 눈을 허옇게 뒤집었다.
“흣끄윽!!”
그리고 그 상태로 부르르 떠는가 싶더니 이내 보지물을 가랑이 사이로 촥 뿜어내며 부르릇 몸서리를 쳤다.
“이긋끅!! 엄마...! 가버렷...! 아 흐앙~~~!”
촤르륵! 촥! 촥! 촤르륵!
그 와중에도 딜도들은 계소 보지와 똥꼬를 푹푹푹푹 쑤셔댔고 전기도 클리토리스와 젖꽂지를 지잉지잉 감전시켰다.
위이이이잉~!!
지잉~!
그로인해 사이비녀는 보지와 똥꼬를 연신 움찔 움찔 대고 고개를 흠칫 흠칫 뒤로 젖히며 보지물을 촤르륵 촥 촥 싸댔다.
“응깃! 아윽! 그만! 이러다 내가 아니게 돼버렷...! 으그극! 아흑!”
촤르륵! 촥! 촥!
그러더니 갑자기 미친년처럼 외쳤다.
“쌍자지님! 만세에!! 아흐앙~~~!!”
촤르륵! 촥! 촥!
“믿을게요! 믿을 테니까 제발...! 아그극! 아흑!”
촤르륵! 촤아악!
지왕은 히죽 웃으며 쥬리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쥬리는 같이 생긋 웃으며 딜도기계와 전기발생기의 스위치를 껐다.
위잉~...
지잉...
사이비녀는 그제야 넘어가버릴 뻔했던 숨을 컥 내뱉으며 축 늘어져 버렸다.
“끄윽... 흐그그...”
힘없이 벌어진 입과 보지에서 침과 보지물을 줄줄 질질 흘러나왔다.
“흐응~... 하흥~...”
지왕은 폰팔이를 보며 히죽 웃었다.
“정화가 끝났으니 슬슬 갱생을 시켜볼까?”
폰팔이는 같이 히죽 웃으며 화답했다.
“훗,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