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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화 〉182화 (182/270)



〈 182화 〉182화

쥬리를 따라 여자애들과 함께 누드 수목원의 커플 탈의실로 간 지왕은 바로 옷을 벗었다. 리나도 지왕을 따라 벗었다. 하지만 샛별이와 지혜는 못내 낯설어하며 쭈뼛거렸다. 지왕은 둘을 보고 말했다.


“뭐해? 안 벗어?”

결국 둘은 머뭇머뭇 옷을 벗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쥬리는 샛별이까지 옷을 다 벗자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오늘은 특별히 제가 가이드를 해드릴게요. 그리고 사진도 찍어드리고요.”

사진을 찍는다는 말에 샛별이와 지혜는 깜짝 놀라 쥬리를 쳐다봤다.


“사진이요?”

쥬리는 생긋 웃었다.


“네. 모처럼 예쁘게 하고 수목원에 오셨는데 사진을 듬뿍 찍으셔야죠?”

샛별이와 지혜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치만...”

쥬리는 생글생글 웃으며 둘을 안심시켰다.


“걱정 마세요. 보안은 철저히 유지해드릴 테니까요. 그럼 따라오세요.”

지왕은 피식 웃으며 쥬리를 따라 탈의실을 나갔다. 리나도 그 뒤를 따랐다. 하지만 샛별이와 지혜는 못내 창피해서 보지와 가슴을 손으로 가린 채 쭈뼛거리며 뒤를 따랐다.

“...”

“...”

수목원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넓게 보면 군데군데  명  보일 정도였다. 그런데 가만 보니 관람객들이 모두 여자였다. 샛별이는 어리둥절했다.


“모두 여자들뿐이네?”

지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게...”

지왕은 쥬리를 보고 피식 웃었다. 관람객들이 모두 갤낚시 모텔의 직원들임을 눈치챘기 때문이었다.


수목원 초입부엔 갖가지 꽃들로 장식된 기념 조형물들이 있었다. 한눈에 봐도 인증샷 용 조형물이었다. 쥬리는 카메라를 들고 지왕과 여자애들에게 말했다.

“여기 앞에  보세요. 사진 찍어드릴게요.”

샛별이와 지혜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그치만...”


하지만 지왕의 손에 이끌려 결국 지왕과 리나의 옆에 서버렸다. 하지만 손은 여전히 사타구니와 가슴을 수줍게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고개도 푹 숙이고 있었고. 쥬리는 씽긋 웃으며 일단 사진을  장 찍었다.


찰칵.


셔터 소리가 나자 샛별이와 지혜는 얼른  자리를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쥬리가 둘을 불러 세웠다.


“어디 가세요?”

샛별이와 지혜는 멈칫하며 얼떨떨해 했다.

“네?”

쥬리는 능청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사진 더 찍으셔야죠?”

“그치만 방금...”


“에이, 한  가지고 되겠어요? 모처럼의 인증샷인데. 이번엔 세 분이서 지왕 님 앞에 꿇어앉아 보세요.”


“네?”


“어서요.”


그러자 리나가 먼저 지왕의 앞에 꿇어앉았다. 지왕은 흐뭇해하며 발딱 선 자지를 리나의 뺨에다 비벼주었다.


“후후.”


리나는 따스한 자지의 기운에 행복해하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하앙~.”

벌써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간질간질해지고 보지가 애액을 질질 쌌다.


“하흐응~.”

그 모습을 본 지혜는 질투가 나기도 하고 또 왠지 시키는 대로 안하면 리나에게 밀려날 것만 같은 위기감에 저도 모르게 리나의 옆에 같이 꿇어앉았다. 그러자 지왕은 지혜의 뺨에다가도 자지를 비벼주었다.


“후후.”


귀두에 묻어 있던 쿠퍼액이 금방 지헤의 뺨에 미끌미끌하게 묻어났다. 결국 샛별이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리나의 옆에 꿇어앉았다.


“...”

지왕은 흐뭇해하며 샛별이의 입술에다가도 자지를, 아니 귀두를 비벼주었다.

“후후.”


그로인해 샛별이의 입술이 금방 젖은 보지처럼 쿠퍼액으로 미끌미끌 범벅이  버렸다. 샛별이는 저도 모르게 혀를 낼름 내밀어 입술에 묻은 쿠퍼액을 발라 막았다.


“하흥~... (할짝)”

짭짤한 쿠퍼액의 맛이 혀끝에서 확 퍼지며 동시에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발딱 서 버렸다.

‘하앙~, 거기가 벌써... 하흐응~...’

그러더니 결국 귀두를 혀로 감싸며 입에 물고 쪽쪽 빨았다.

“하흥~. 우움. (쮸릅  쪽)”


그러자 리나와 지혜도 질세라 샛별이와 함께 번갈아 자지를 쪽쪽 빨았다.


“하흥~. 우움. (쮸릅  쪽)”

“하앙~, 우움. (쮸릅 할짝)”

쥬리는 생긋 웃으며 넷의 사진을 연달아 찍어주었다.

“그래요, 아주 잘하고 계세요.”


찰칵. 찰칵.


샛별이와 지혜는 셔터소리가 들릴 때마다 수치심과 흥분에 가슴이 떨리고 보지가 벌름거렸다.

‘하앙~. 어떡해... 마치 포르노 배우가 된 기분이야... 그치만 싫지가 않은... 아흐응~... 우움. (츄릅 쪽 쪽)’


‘이거 완전 야동 배우 같잖아? 걔네들도 촬영할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이거 은근 흥분되는... 하흥~... 우움. (츄릅 쪽 쪽)’


둘의 눈은 벌써 보지에 자지를 수십 번 박힌 애들처럼 초점이 살짝 풀려 해롱대고 있었다. 보지도 애액을 질질 싸다 못해 가랑이 전체가 완전 질펀하게 범벅이 돼 있었다. 그때 쥬리가 포즈를 바꿀 것을 요청했다.


“자 이제 리나 씨와 지혜 씨는 일어나서 지왕 님의 젖꼭지와 입술을 빨아주세요~.”


그 말에 여자애들은 깜짝 놀라 쥬리를 쳐다봤다.


“어떻게 저희 이름을...”

쥬리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대답했다.

“지왕 님이 예약하실 때 프로필들을 같이 알려주셨거든요.”

“아...”


“자 어서 말씀드린 대로 하세요. 오늘 찍을 사진이 무척이나 많다구요.”

“네...”


지혜와 리나는 얼떨결에 시키는 대로 일어나 지혜는 지왕의 젖꼭지를 빨면서 애무하고 리나는 지왕에게 입을 맞춘 채 제 젖가슴을 지왕의 몸에 비비며 침을 꼴깍꼴깍 받아마셨다.


“하흥~. (쯉 쪽 쪽)”


“하흥~. 웁. (쯉  쪽)”

그로인해 샛별이가 빨고 있는 자지가 입속에서 새삼 더 불끈거리며 딱딱해졌다.

“후우....”

샛별이는 입과 혀로 그걸 느끼고는 저도 모르게 더 흥분해 몸이 움찔 떨렸다.

‘하흥~. 지왕의 것이 더 커졌어! 우움. (쮸릅 쪽 쪽) 하앙~...’

쥬리는 흐뭇해하며 사진을 찍었다.

“좋아요~.”


찰칵. 찰칵.

그리고 동영상도 촬영했다.

“자 이제 그만 빨고 혀를 내밀고 있는 사진을 찍어볼까요?”

그 말에 여자애들은 지왕의 자지와 젖꼭지와 입술을 향해 혀만 낼름 내민  정지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도 흥분이 몸을 휘감아서 저도 모르게 끙끙 앓는 소리들이 나왔다.

“하흥~...”

“흐앙~...”

“하앙~...”

쥬리는 또 새로운 포즈를 요청했다.

“자, 이번엔 여자분들끼리 찍어볼까요? 지왕 님은 옆으로 잠깐 나오시고요. 샛별 씨는 옆으로 비스듬히 서서 다리를 살짝 벌려보세요.”

“이, 이렇게요?”


“네. 아주 좋아요. 그리고 리나 씨는 앞에 꿇어앉아 샛별 씨의 사타구니를 핥는 포즈를 취하시고, 지혜 씨는 샛별 씨와 키스를 하며 가슴을 애무하는 포즈를 취해보세요.”

샛별이와 지혜는 얼굴이 빨개졌다.

“네?!”


그러나 리나는 시키는 대로 샛별이 앞에 꿇어앉아 보지까지 손으로 벌렸다. 샛별이는 보지가 벌어지자 화들짝 놀라며 뒷걸음질 쳤다.


“앗!”


그러자 쥬리가 대뜸 살짝 엄하게 혼을 냈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지왕 님이 보고 계신다구요.”

그 말에 샛별이는 화들짝 놀라며 지왕을 쳐다봤다. 지왕은 별로 화가 나거나 하지 않았지만 쥬리와 장단을 맞추기 위해 짐짓 기분이 거슬린 척을 했다.

“흐음...”


그러자 샛별이는 바로 가슴이 철렁 해 다시 리나 앞에 다리를 살짝 벌리고 섰다.

“...”


리나는 바로 다시 샛별이의 보지를 손으로 벌리고 혀를 내밀어 핥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지혜 또한 부끄러움을 참고 샛별이와 입을 맞추며 가슴을 움켜쥔 채 젖꼭지를 애무하는 포즈를 취했다.

“하흥~...”

“흐응~...”

쥬리는 그제야 흡족해하며 사진을 찍었다.

“좋아요~.”

찰칵. 찰칵.

“지혜 씨, 이번엔 샛별 씨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시고요, 리나 씨는 샛별 씨의 사타구니를 빠세요.”

그러자 지혜와 리나는 바로 샛별이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보지를 빨았다.

“하앙~.”


“흐앙~ 흐웁. (츄릅 쪽 쪽)”

샛별이는 지혜에게 입술이 빨리는 채로 당혹감과 흥분을 참지 못하며 바르르 떨었다.


“앗, 언니... 리나...! 우웁! (쮸릅  쪽) 아항~!”


샛별이는 마치 두 남자에게 강하게 붙들려 겁탈을 당하는 것처럼 부들부들 경련을 하며 애액을 질질 쌌다.


“아흐응~! 아항~!”


쥬리는 키득 웃으며 셋에게 말했다.

“자, 이제 그만 즐기시고요. 얼마나 젖었는지 지왕 님께 보여주시겠어요?”


그러자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셋은 엉겁결에 나란히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앉아서 보지를 손으로 벌렸다.

“하흥~...”


“하앙~...”

“흐앙~...”

보지가 벌름대며 애액을 질질 싸는 게 훤히 보였다. 지왕은 흡족해하며 쿠퍼액을 질질 싸고 자지를 꺼떡거리면서 화답했다.

“후후.”

쥬리는 셋에게 또 말했다.


“자 이번엔 서로 엉덩이로 밀어내기를 하면서 즐겁게 놀아보세요~.”

셋은 얼굴이 빨개졌다.

“네?!”

그러나 쥬리는 거듭 재촉했다.

“어서요. 지왕 님께 귀엽게 노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으세요?”

“그치만...”

그러자 지왕이 쥬리에게 장단을 맞춰 짐짓 아쉬운 척을 했다.


“흐음, 좀 아쉽네?”

그러자 셋은 결국 할 수 없이 일어나 머뭇머뭇 엉덩이를 서루 부딪치며 밀어내기를 했다.

“앗!”


“꺅!”


“아항~!”


찰진 엉덩이들이 애액에 질펀하게 젖은 채 덜렁거리며 찰박찰박 철푸덕철푸덕 부딪히는 모습들이 아주 장관이었다. 그리고 셋은 엉덩이를 부딪친 뒤 서로 밀려나가기를 반복하다 못히 어느 새 저도 모르게 피식피식 웃음이 났다.


“풋...”


“큭...”

“킥...”


그러다 결국엔 까르르 웃음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그러면서 이젠 아예 경쟁심이 발동해 힘껏 엉덩이를 철떡철떡 부딪치며 신나라 했다.

“꺅!”

“어맛!”

“까르르!”

쥬리는 아주 흡족해하며 사진을 연달아 찍었다.

찰칵. 찰칵.


사진  여자애들의 미소는 소녀들처럼 아주 천진난만하고 귀여웠다.


“후후.”


지왕은 아주 흡족해하며 여자애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셋을 양팔로 한꺼번에 확 끌어안고 가슴과 엉덩이를 꽉 움켜쥔 채 주물럭거렸다.

“요것들~! 하하!”

그러자 셋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발을 동동 구르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꺅!”


“아흣!”


“까르르~!”

“하하!”

쥬리는 그 모습까지 마지막으로 촬영을 한 뒤 카메라를 내려놓으면서 흐뭇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이제 적응 완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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