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3화 〉183화
샛별이와 지혜, 리나는 처음엔 누드 수목원이란 개념이 못내 낯설고 부끄러웠지만 지왕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다보니 어느 새 장난을 치며 웃을 정도로 적응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왕에게 오럴을 하는 등 각종 야한 포즈로 사진을 찍다보니 셋 다 사타구니가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돼 있었다. 쥬리는 그걸 보고 옆에 있는 시설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서 젖은 곳들을 씻으세요.”
거기엔 웬 변기처럼 생긴... 아니 딱 변기가 있었다. 그리고 비데도 달려 있었다. 여자애들은 변기들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쳐다봤다.
“변기...?”
“비데...?”
쥬리는 생긋 웃으며 말했다.
“굳이 말하자면 뒷물 변기라고나 할까요?”
샛별이와 지혜는 얼굴이 빨개졌다.
“뒷물... 변기요?”
“네. 잘 보시면 수목원 곳곳에 이 비데 시설이 설치돼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아무래도 누드로 돌아다니시다보면 거기가 자주 젖을 테니까 말이에요. 세면대에서 손 씻듯이 이용하시면 돼요. 뭐 급하시면 볼일을 보셔도 되고요.”
하지만 쥬리의 설명에 샛별이와 지혜의 얼굴은 더욱 빨개졌다.
“그치만...”
그러나 리나는 벌써 변기에 앉아 비데로 보지를 씻고 있었다.
위잉~, 쪼르륵 졸졸졸.
심지어 따듯한 물이 분사돼 보지를 속살까지 구석구석 씻는 느낌에 마치 급똥을 싼 것처럼 뺨까지 발그레 붉히며 좋아했다.
“하앙~...”
그 모습을 보고 지왕은 왠지 살짝 흥분해 자지가 새삼 불끈 팽창하며 꺼떡거렸다.
“호오~.”
그 모습을 본 지혜는 샘이 나서 얼른 리나 옆에 있는 변기에 앉아 비데로 제 보지를 씻었다. 그러자 샛별이도 결국 머뭇머뭇 리나 옆의 변기에 앉아 비데로 보지를 씻었다.
그런데 기분이 뭔가 이상했다. 단지 비데물로 보지를 씻었을 뿐인데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발딱 서서 간질간질해지는 느낌이 든 것이었다.
‘하앙~, 어째서...’
심지어 비데물로 세척 후 따뜻한 바람이 뿜어져나와 보지를 말릴 땐 바람이 보지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보지가 움찔 움찔 거리며 애액을 새로 질질 싸기 시작했다. 여자애들은 당혹스러워하며 몸을 비비 꼬았다.
‘이럼 도루묵이잖아? 어째서 흥분하는 거야? 하앙~...’
심지어 리나는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변기에 앉은 채로 젖과 보지를 움켜쥔 채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자위하듯 손끝으로 꼬물꼬물 애무하며 바르르 경련하고 있었다.
“하앙~, 하흐응~.”
그걸 본 지혜와 샛별이는 자기들도 손이 저도 모르게 보지와 가슴으로 가려는 걸 이를 악물고 겨우 참아내고 있었다.
“으으...”
하지만 결국엔 입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아흐응~...”
“아흥~...”
그걸 본 쥬리는 씽긋 웃었다.
‘후후.’
실은 비데물에 흥분제가 섞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왕은 여자애들이 변기에서 다리를 비비며 흥분해서 어찌할 줄 모르는 걸 보고 덩달아 흥분해서 자지가 불끈불끈 서고 꺼떡꺼떡 거렸다.
“후우~, 뭐야? 왜 저렇게 흥분해서 난리야? 박고 싶게.”
그러자 쥬리가 생긋 웃으며 말했다.
“그럼 하세요~.”
지왕은 픽 웃었다.
“그럴까?”
쥬리는 여자애들에게 말했다.
“지왕 님께서 여러분들의 달아오른 몸을 달래주실 거예요. 후후.”
여자애들은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지왕을 쳐다보며 끙끙 신음소리를 냈다.
“하앙~.”
“흐앙~.”
“하흥~.”
보지에선 애액이 젖다 못해 변기 물속으로 질질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 리나는 지왕을 애타게 바라보며 입술과 혀를 달싹거리고 젖과 보지를 움켜잡은 채 애무했다.
“하앙~, 지왕아~...”
지왕은 씨익 웃으며 리나의 앞으로 다가갔다. 지왕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자지와 불알이 꺼떡꺼덕 덜렁덜렁 거렸다. 리나는 지왕이 앞에 우뚝 멈춰 서자 코앞에서 꺼떡대며 쿠퍼액을 질질 싸고 있는 귀두를 혀로 할짝할짝 핥으며 본격적으로 자위를 했다.
“하앙~... (츄릅 할짝)”
샛별이와 지혜는 다리를 비비 꼬며 그 모습을 양옆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하앙~...”
“흐앙~...”
그러면서 리나가 귀두를 포도알 까먹듯 쪽쪽 빨고 혀로 할짝거릴 때마다 저도 모르게 입맛을 다시며 군침을 흘렸다.
‘하앙~, 나도 빨고 싶어... 지왕이의 것...’
‘왜 리나 먼저... 서열은 나랑 샛별이가 먼전데.. 히잉... 하앙~...’
리나는 이젠 아예 자지를 입에 물고 쪽쪽 빨며 본격적으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하앙~. 우움. (츄릅 쪽 쪽)”
리나의 양손은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꼬집꼬집 비틀고 질을 중지로 폭폭 쑤시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보지에서 애액을 질질 싸며 몸뚱이와 다리를 움찔 움찔 경련했다.
‘아흣! 우움.. (츄릅) 이대로라면 금방 가버려...! 아흣!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은 자지를 물고 있는 리나의 턱을 손으로 받쳐 올려 자기를 우러러보게 만들었다. 그러고는 잔뜩 상기돼 있는 얼굴을 보고 히죽 웃으며 말했다.
“슬슬 갈 것 같은 얼굴이네?”
리나는 자지를 쪽쪽 빨며 보지와 가슴을 더 열심히 애무했다.
“아흣! 응, 나 갈 것 같애... 가도 돼? 아흥~! 우움. (츄릅 쪽 쪽)”
“자지를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버리려고 하다니. 넌 입이 보지야?”
입보지란 말에 옆에서 보고 있던 샛별이와 지혜는 마치 지왕이 자기들보고 한 말인 것처럼 지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하앙~.”
“흐앙~.”
그러나 리나는 전혀 수치스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잔뜩 달아오른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내 입 보지야~. 쑤셔줘~. 싸줘~. 가고 싶어~. 우움. (츄릅) 아항~!”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샛별이가 덩달아 더욱 흥분을 해버렸다.
‘입이 보지라니... 어떻게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그런데 왜 내 거기가 더 흥분이... 아흣!’
그렇게 샛별이와 리나는 애가 타서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더 열심히 보지와 젖가슴을 애무해댔다.
“아흣! 지왕아! 우움. (츄릅 쪽 쪽)”
“아흣! 기분이 이상해...! 나 이대로 혼자서 가버리는 거?!”
그러더니 둘이 동시에 변기물에다 보지물을 촥 싸며 가 버리고 말았다.
“이긋끅! 입보지로 가버렷...! 아흐앙~~~~!”
촤르륵! 촤아악!
“으긋끅! 혼자서... 가버렷...! 아흐앙~~~!”
촤르륵! 촤아악!
리나는 자지를 입에 물고 젖가슴과 보지를 움켜쥔 채로 계속 바르르 바르르 떨며 보지물을 촥촥 싸다 결국엔 힘이 빠져서 축 늘어지고 말았다.
“하흐응~...”
샛별이 또한 마지막으로 보지물을 가늘게 촤륵 싸고는 똑같이 고개를 툭 떨구며 축 늘어졌다.
“하흥~...”
반면 지혜는 몸이 달아올라 지왕을 보며 자위를 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가버리기엔 한참 먼 상태였다.
지왕은 히죽 웃으며 자지를 리나의 입에서 뺐다. 그리고 지혜에게로 다가갔다. 지왕이 한발 한발 옮길 때마다 자지가 덜렁거리며 거기에 질펀하게 묻어 있던 침이 질질 흘렀다. 하지만 지혜는 그걸 보고 전혀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혀를 달싹거리며 입맛을 다셨다.
‘하흥~... 지왕이가 나한테 오고 있어... 하앙~...’
지혜 앞에 선 지왕은 히죽 웃으며 말했다.
“엉덩이 대.”
그 말에 지혜는 일어나서 변기에 손을 집고 뒤치기 자세로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지왕이 변기 받침대마저 올려버리는 바람에 지혜는 차갑고 미끄러운 변기 테두리에 직접 손을 짚을 수밖에 없었다.
‘앗, 차거워!’
변기 테두리를 직접 붙잡고 있는 게 조금 꺼림칙하긴 했지만 지금 순간에 이의를 제기했다간 지왕이 기분 잡쳤다며 안 박아줄 것 같았기 때문에 꾹 참았다. 하지만 잔뜩 흥분한 상태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손이 자꾸만 미끄러져서 변기물에 머리를 쳐박을까봐 아슬아슬했다.
“하흥...”
지왕은 지혜의 보지가 긴장한 탓에 더 벌름거리며 애액을 질질 싸는 걸 보고 아주 흡족해하며 엉덩이를 잡고 벌렸다.
“후후, 완전 발정났네?”
지혜는 엉덩이를 바르르 떨며 보지를 더 벌름거렸다.
“하흣!”
지왕은 씩 웃으며 자지를 지혜의 보지 속에 콱 쑤셔박았다.
“훅!”
푹!
지혜는 대번에 고개를 뒤로 확 젖히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아항~~!”
너무 기뻤다.
‘나한테만 넣어줬어!’
하지만 한편으론 조바심도 났다.
‘설마 이러다 막판엔 빼서 다른 애한테 싸주는 건?’
그래서 더 열심히 보지를 움찔 움찔 조이며 교태를 부렸다.
“아흣! 굉장해...! 엄청 커! 아항~!”
지왕은 지혜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찰싹찰싹 때리며 자지를 보지 속에 팍팍 쑤셔박았다.
“좋냐? 훅!”
철썩!
“아흑! 응! 좋아! 계속 넣어줘! 싸줘! 아항~!”
지혜의 엉덩이는 지왕이 자지를 보지 속에 쑤셔 박으며 허벅지로 때릴 때마다 찰지게 덜렁거렸다.
철떡 철떡.
그러다 마침내 지왕의 자지가 지혜의 질 속에서 새삼 불끈 팽창했다.
“우훗!”
지혜는 그걸 느끼고는 반색했다.
‘이건...!’
그간의 경험으로 지왕이 곧 쌀 것이란 징조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대로 팟 하고 커져서 자궁 속에다 정액을...!’
그 순간 지왕이 움찔 하며 자지를 지혜의 보지 속에다 더 콱 쑤셔박았다.
“웃! 싼닷!”
푹!
그러자 자지가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지면서 지혜의 자궁을 팍 관통했다.
푸욱!
지혜는 대번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릇 전율했다.
“히으윽!!... 자궁이... 아 항~~~!”
그와 동시에 자지가 불끈대며 정액을 지혜의 자궁 속에다 부왁 뿜어냈다.
"웃! 우웃!"
퓨퓻! 부왁부왁!
지왕의 체열로 달궈진 뜨거운 정액이 지혜의 자궁 속을 순식간에 허옇게 범벅시켰다. 지혜는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그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가랑이 사이로 무색투명한 보지물을 촥 뿜어냈다.
"이긋끅!! 나 혼자만 자궁으로 가버렷...! 아 흐앙~~~~!!"
촤르륵! 촤악!
그러다 그만 변기 테두리를 붙잡고 있던 손이 쭉 미끄러져 버렸다.
“엣?!”
그 바람에 머리가 밑으로 푹 꺼지며 자기가 애액과 보지물을 쌌던 변기물에 얼굴을 콱 처박고 말았다.
“꺅!”
풍덩~!
“풉! 꼬르륵!”
변기물에 머리를 처박은 지혜는 막 버둥거렸다.
“꺅! 푸풉! 꼬르륵!”
옆에 있던 샛별이와 리나는 화들짝 놀라 지혜의 머리를 변기물에서 꺼냈다.
“언니!”
그리고 변기 앞에 앉혔다. 지혜는 물에 빠진 생쥐꼴이 돼서 보지에서 허연 정액을 질질 흘리며 콜록콜록 물을 뱉어냈다.
“컥! 콜록콜록! 히잉~... 콜록콜록!”
지왕은 그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귀여워서 능청을 떨었다.
“그러게 꽉 붙잡고 있지. 대책 없이 가버려서는...”
지혜는 발끈했다.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뭐? 그럼 담부턴 넣어주지 말까?”
“그런 말이 아니잖아! 칫! 콜록콜록!”
“후후. 그래, 미안미안. 담부턴 가지 않게 살살 넣어줄게.”
그러자 지혜는 입을 귀엽게 삐죽이며 툴툴거렸다.
“안 돼. 무조건 세게 넣어줘. 칫.”
지왕은 팟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풋! 하하! 그래, 다음번에도 쎄게 넣어줄게. 마음에 들었어. 후후.”
지혜는 계속 입을 삐죽이긴 했지만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려는 걸 애써 참았다.
“흥. 나쁜 놈.”
쥬리는 생긋 웃으며 네 사람에게 말했다.
“이거 이대론 안 되겠네요. 좀 씻으셔야겠어요. 이리로 오세요. 노천 욕장으로 안내할게요.”
“노천욕장?”
“네. 거기서 미지근한 물로 온천욕도 즐기고 여자분들은 단장도 새로 하세요.”
그 말에 지혜는 샛별이와 리나의 부축을 받아 얼른 일어나 뒤를 따라갔다. 지왕도 웃으며 뒤를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