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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화 〉186화 (186/270)



〈 186화 〉186화

지왕과 여자애들은 쥬리의 안내에 따라 2마리의 백마가 끄는 순백의 꽃마차에 올랐다. 그런데 쥬리가 지왕과 여자애들이 앉을 자리를 일일이 정해주었다.

“지왕 님은 이 쪽에 앉으시고요, 여성분들은 여기, 여기, 여기 여성전용석들에 딱 맞춰서 앉아주세요.”

지왕과 여자애들을 얼떨떨해하면서도 일단 시키는 대로 앉았다.


“여성 전용석?”

그런데 지왕의 자리는 지극히 평범했지만 여자애들의 자리는 좀 이상했다. 안전벨트는 물론이고 좌석까지 그냥 평범한 좌석이 아니라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 좌석처럼 엉덩이와 딱 맞물리는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한번 앉으면 움직이기는커녕 자세 또한 옆으로 틀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여자애들은 어리둥절해하며 자신이 앉은 자리를 연신 살폈다.

‘뭐지?’

‘왜...’

‘어째서...’

쥬리는 마부의 옆에 앉으며 말했다.

“그럼 출발합니다~.”


그러자 여자애들은 언제 어리둥절했냐는 듯이 가슴 설레어 했다.


“아...”

마침내 마부의 채찍 소리와 함께 마차가 출발했다.


“이랴.”


이힝~!

말발굽 소리가 또각또각 산뜻하게 나며 마차가 시원하게 앞으로 나갔다. 여자애들은 저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활짝 웃었다.

“와아~!”

비록 알몸이었지만 공주가 된 기분이었다. 지왕도 마차는 처음 타 보는 것이라 기분이 제법 들떴지만 괜히 아무렇지 않은  하며 말했다.


“좋냐?”


샛별이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최고야!”

그러자 쥬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그럼 더 최고로 만들어 드릴까요?”


샛별이는 얼떨떨했다.

“네?”


쥬리는 생긋 웃으며 옆에 있던 버튼을 띡 눌렀다. 그러자 갑자기 여자애들이 당혹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부르르 전율했다.


“잇극! 아항~~!”

“히으윽! 아항~~!”


“아흣! 아흐앙~~!”


지왕은 어리둥절했다.

“응? 뭐야?”


그러나 쥬리는 생글생글 웃기만 할 뿐 뭐라 대꾸하지 않았다. 오직 즐겁다는 눈빛으로 여자애들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후후.”

하지만 여자애들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며 움찔 움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흣! 뭐...?! 아흑!”

“이건...?! 아흣!”


“어떻게... 아항~!”

지왕은 여자애들이 엉덩이를 움찔 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는 걸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며 사타구니와 엉덩이 쪽을 유심히 살폈다.

여자애들의 엉덩이와 허벅지는 어느 새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돼 찌걱찌걱 하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그리고  두고 보자 마치 오줌을 싸듯 투명한 보지물 마저 질질 싸고 있었다.

“아흐응~!”


“아항~!”


“아흐앙~!”


지왕은 그제야 여자애들의 보지가 좌석 밑에서 솟아나온 전동딜도들에 푹푹 쑤셔지고 있는 걸 발견했다.

“오~! 하하! 그래서 자리가 그렇게 생겼었구나? 후후.”


쥬리는 생긋 웃으며 말했다.


“마음에 드시나요?”


“암, 들다마다.”

“호호. 저 딜도들은 마차가 달리는 속도에 비례해서 작동되게 돼 있어요.”

그러더니 쥬리는 옆의 마부에게 슥 눈짓을 했다. 그러자 마부가 말에게 채찍을 휘두르며 속도를 높였다.


“이랴!”

이힝~!

여자애들은 부르릇 전율하며 정신을  차렸다.

“아흐응~!”

“아흐앙~!”


“아항~~!”

샛별이는 바들바들 떨며 쥬리에게 애원했다.


“제발! 제발 멈춰주세요! 아흣! 이러다 정신이...! 아항~~~!”

지혜도 같이 애원했다.


“제발...! 세워줘요...! 정신이 이상해져버릴 것 같아...! 아흣!”

하지만 리나만은 지왕의 자지만한 묵직한 딜도가 보지를 푹푹 쑤시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흥분에 도취돼 있었다.

‘아흐응~! 마치 지왕이가 쑤셔주는 것 같아...! 굵기와 길이도 지왕이의 것과 똑같아...! 아항~!’

샛별이와 지혜의 애원에도 쥬리는 모른 척하며 생긋 웃는 얼굴로 말했다.


“이 정도로 정신이 이상해지시면 곤란하죠. 앞으로 더 큰 흥분을 견뎌내셔야 할 텐데...”

샛별이와 지혜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그게 무슨...”

하지만 쥬리는 대꾸하지 않은 채 옆의 버튼을 한 번 더 눌렀다. 그러자 지금 보지를 쑤시고 있던 딜도들이 밑으로 들어가고 새로운 딜도들이 위로  올라왔다.


그 딜도들은 방금 전의 딜도보다 길이와 굵기가 모두 2배나 더 커서 여자애들의 보지를  벌리고 질을 묵직하게 채우며 자궁까지 단번에 푹 관통해버렸다.

푸욱!

푸욱!


푸욱!

여자애들은 자궁문이 확 벌어지며 푹 관통되는 느낌에 동시에 보지물을 촥 싸며 수목원이 떠나가라 전율했다.


“아흑! 아흐앙~~~!”

“히으윽! 이건...! 아항~~~!”

“아흑! 자궁이...! 아항~~~!”


촤르륵! 촤르륵! 촥! 촥!

여자애들은 이제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눈알이 위로 허옇게 뒤집혀서 입에서 침까지 질질 흘려대고 있었다.

“아흑! 제발...! 이러다 내가 아니게 돼 버려...! 아항~~!”


“지왕아! 제발...! 그만해달라고 해줘! 미칠 것 같애...! 아흑!”


“아흑! 머릿속이 아찔...! 정신을 차릴 수가...! 아흐앙~~~!”

지왕은 흐뭇해하며 쥬리에게 말했다.

“이러다 진짜 죽겠다. 후후.”


쥬리도 같이 따라 웃으며 여자애들을 놀렸다.

“좋아죽겠죠. 후후.”

그때 딜도들에서 마치 정액이 나오듯 하얗고 뜨거운 가짜 정액이 셋의 자궁 속으로 부왁 뿜어져 나왔다.


퓨퓻! 부왁부왁!

여자애들은 미끌미끌한 가짜 정액이 자궁 속을 허옇게 범벅시키는 그 아찔한 기분에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그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보지물을 재차 촤악 뿜어냈다.

“이긋끅!! 거기서 뭔가가 나왔어...! 아흐앙~~~!”


“이그윽!! 정액...?! 아항~~~!”

“이긋극!! 자궁이... 뜨거워...! 아항~~~~!”

촤르륵! 촤륵! 촤아악!


셋의 자궁 속이 가짜 정액으로 허옇게 가득 차자 딜도들은 보지에서 빠져나와 도로 좌석 밑으로 들어가 버렸다.


위잉...


그러자 여자애들은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숨을 훅 내뱉으며 축 늘어지고 말았다.

“아흐응~...”


“하흐응~...”


“하흐응~....”


하지만 보지와 입에선 보지물과 침이 여전히 질질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다 자궁 속에서 흘러나온 가짜 정액도 보지살을 허옇게 적시며 줄줄 흘러나왔다. 그로인해 셋의 엉덩이는 가짜 정액으로 허옇게 범벅이 되었다.

“하흥~... 엉덩이가 뜨거워... 미끌미끌... 하흥~...”

지왕은 피식 웃으며 셋을 놀렸다.


“꽃마차에서 천국을 맛봤겠네? 후후.”

“그건... 아흥~...”

그때 마차가 멈춰섰다.


이힝~...

쥬리가 여자애들에게 말했다.


“여기서 내리셔서 더러워진 몸을 씻으세요.”


그런 다음 여자애들의 몸을 고정하고 있던 안전벨트들을 풀어주었다. 지왕과 쥬리는 먼저 마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여자애들도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흣.”


“아흥~...”

“하흥~...”


엉덩이와 보지가 까짜 정액과 애액, 보지물로 범벅돼 완전 질펀해진 채로 줄줄 흘러내렸다. 지왕과 쥬리는 손을 내밀어 여자애들을 부축해줬다. 여자애들은 마차에서 내리자마 다리가 풀려 연달아 바닥에 풀썩 풀썩 주저앉아 버렸다.


“아흥~...”


“하흥~...”


“하앙~...”

지왕은 피식 웃으며 쿠퍼액을 꿀럭꿀럭 싸고 있는 자지를 여자애들의 입에다 차례로 물려주었다.


“자, 이거 먹고 힘내서 일어나. 산삼, 아니 좃삼이야. 후후.”

여자애들은 엉겁결에 뺨을 볼록거리며 자지를 쪽 쪽 빨았다.

“우움. (츄릅 쪽 쪽) 하흥~...”


“우움. (츄릅 쪽 쪽)”

마차에서 내린 곳 옆에는 작은 샤워시설이 있었다. 거기서 알몸의 갤낚시 모텔 여직원들은 여자애들의 사타구니와 다리를 씻기고 세수도 시킨 뒤 머리와 화장도 다시 해주었다. 그리고 정신 차리라고 시원한 냉수도 한모금식 먹였다. 여자애들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휴우...”

지왕은 웃으며 여자애들에게 물었다.


“이제 정신이  드냐?”


리나는 방긋 웃으며 제일 먼저 대답했다.

“응, 이제 살 것 같애.”

샛별이와 지혜도 이제 좀 생기가 도는 얼굴이었다. 지왕은 웃으며 둘을 놀렸다.


“마차  탈래?”

그러자 샛별이와 지혜는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 아니!”

“이제 충분해. 됐어.”

지왕은 피식 웃었다.

“후후.”


그때 쥬리가 말했다. “이번엔 좀 색다른 꽃들을 보러 갈까요?”

그 말에 여자애들은 지레 쫄아서 머뭇거렸다.

“색다른... 꽃이요?”

“무슨...”


쥬리는 생긋 웃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저 쪽 유리 온실에 정글을 주제로  식물들이 있어요.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정글이요?”


하지만 여자애들은 왠지 불안했다. 정글은 왠지 위험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식충식물은 물론이고 왠지 사람도 잡아먹는 식물도 있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그러나 쥬리를 따라 누드 수목원의 유리 온실로  지왕 일행은 그 앞에 도착하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와아, 크다.”


과장 조금 보태서 축구장만한 크기의 유리 온실 안에 열대 식물들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었다.

“이거 잘못하다 길 잊어버리는 거 아냐?”

지왕의 말에 쥬리는 생긋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저만 따라오시면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곳곳에 감시 카메라가 있으니까 저희 쪽에서 금방 찾을 수도 있고요.”


“그래?”

“그럼 따라오세요.”

“어.”

지왕과 여자애들은 과연 어떤 특이한 식물들이 있을까 가슴을 두근거리며 쥬리를 따라 온실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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