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9화 〉189화
지왕은 웬 여자애가 자기 원룸의 창 아래쪽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모자라 욕설을 하며 담벼락에 침까지 뱉자 발끈해 갤낚시 폰으로 보지와 가슴에 흥분을 걸어 놓고 밑으로 내려갔다.
여자는 지왕이 올 때까지도 바닥에 꿇어앉은 채 보지와 가슴을 움켜잡고 흥분에 휩싸여 바르르 바르르 경련하고 있었다.
“하흐흥~, 도대체 뭐...”
그러다 지왕이 앞에 보이자 흠칫 놀라며 얼굴이 빨개졌다.
“앗!”
그러나 손은 가슴과 보지에서 완전히 떼지 못한 채 어정쩡하게 있었다.
“으으.”
지왕은 여자를 보고 잠시 고민을 했다. 왠지 매번 흥분발작을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유인해 따 먹는 건 좀 식상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기로 했다. 일단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능청을 떨며 접근했다.
“왜 그래? 오줌 마려?”
여자는 얼굴이 빨개져서 발끈했다.
“저리 가! 아흣!”
지왕은 수치스러워 하는 여자의 표정에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려 했지만 일부러 꾹 참고 계속 모르는 척 능청을 떨었다.
“똥?”
“아냐!”
“아니면 아니지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신경 쓰지 말고 저리 꺼져!”
“나야 뭐 그래주고 싶긴 한데 계속 이러고 있음 쪽팔릴 텐데?”
“니, 니가 알 바 아냐!”
“걸을 수는 있어? 부축해줄까?”
그러나 여잔 지왕의 손을 확 뿌리쳤다.
“됐어!”
그러고는 흥분을 참으며 비틀비틀 일어났다.
“흐으흥~...”
지왕은 키득 웃으며 손에 들고 있던 폰을 엄지로 조작해 사진 속 여자애의 보지를 탁 터치했다.
‘훗, 어딜~.’
그러자 여자애는 마치 보지에 화살이라도 맞은 것처럼 움찔 하며 땅바닥에 도로 풀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아항~!”
너무나도 당혹스럽고 창피해서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려했다.
‘씨잉, 왜 이러는 거야? 마치 진짜 섹스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끔힐끔 쳐다보는 게 눈으로 보지 않고도 다 느껴졌다.
“흐으흥~...”
지왕은 여자의 팔을 붙들었다.
“안 되겠다. 일단 사람들 눈부터 피하자. 이러다 동영상이라도 찍히면 대번에 얼굴 팔려.”
여자는 결국 더는 반항하지 못하고 지왕의 부축을 받아 비틀비틀 원룸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현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지왕의 팔을 뿌리쳤다.
“놔!”
그러나 역시 신발도 벗지 못한 채 보지를 움켜잡고서 또 풀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아흐응~...”
지왕은 여자애가 흥분에 휩싸여 끙끙 앓는 모습을 보고 히죽 웃었다.
‘훗.’
그러고는 폰 화면을 켰다.
‘그걸 써볼까?’
얼마 전에 폰이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기능이 생겼는데 그걸 써보려는 것이었다. 사진을 이용해 흥분시키고 싶은 여자의 신체 부위들을 먼저 설정해놓은 뒤 여자애의 실제 몸 아무 곳이나 손을 대면 여자애가 그 부위들에서 찌릿찌릿한 흥분을 느끼게 되는 것이었다.
예들 들어 여자의 젖꼭지와 보지에 흥분을 느끼도록 설정해놓고 여자의 손을 잡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면 여자는 마치 젖꼭지와 보지가 터치 당한 것처럼 흥분을 느끼게 되는 그런 원리였다.
지왕은 사진 속 여자의 젖꼭지와 보지를 흥분이 될 부위로 설정했다. 그리고 짐짓 걱정스러운 척을 하며 실제 여자의 팔에 슥 손을 갖다댔다.
“괜찮아?”
그러자 여자는 바로 젖을 빨리고 보지가 자지에 푹 쑤셔진 것처럼 움찔 흥분을 하며 고개가 뒤로 확 젖혀졌다.
“아흣! 아항~!”
그와 동시에 보지가 벌름대며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여자는 팬티가 축축하게 젖은 것에 당혹스러워하면서 떨리는 눈으로 지왕을 쳐다봤다.
‘어째서... 손만 닿았을 뿐인데 거기가...’
지왕은 짐짓 얼떨떨한 척을 했다.
“어? 왜 그래?”
그러면서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여자의 팔을 손가락을 쿡쿡 찔렀다. 그러자 여자는 그때마다 움찔 움찔 흥분하며 가슴과 보지를 움켜잡은 채 부르르 경련했다.
“아흣! 하흣! 그, 그만...! 이러다 정신이 이상해져 버렷...! 아항~!”
그 모습은 마치 저린 다리를 쿡쿡 찔리는 녀석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처럼 보여 웃겼다. 결국 지왕은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지고 말았다.
“하하! 뭐야? 왜 팔을 찌르는데 가슴이랑 보지를 움켜잡고 난리야? 큭큭.”
그러면서 계속 장난스럽게 팔이며 배며 몸 여기저기를 쿡쿡 찔렀다. 여자는 그때마다 여전히 보지와 가슴을 움켜잡은 채 흥분에 휩싸여 움찔 움찔 경련했다.
“아흣! 그만! 제발! 거기가...! 아항~!”
지왕은 찌르는 걸 멈추고 히죽 웃으며 말했다.
“거기?”
여자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그...”
지왕은 씩 웃으며 여자의 뺨을 슥 만졌다.
“걸레년인 줄로만 알았더니 제법 귀엽네? 훗.”
여자는 이번에도 움찔 놀라며 보지와 가슴에서 흥분을 느꼈다.
“아흣!”
그러다 문득 자길 지그시 바라보는 지왕과 눈이 딱 마주쳤다. 그런데 지금까지처럼 화들짝 놀라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그저 지왕과 눈이 마주친 채로 저도 모르게 야릇한 앓는 소리가 새어나와 버리고 말았다.
“아흐응~...”
뺨이 새삼 발그레 상기되었다. 지왕은 여자의 뺨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품평하듯 말했다.
“입만 얌전하면 괜찮은 인상인데...”
그 말에 여자는 얼굴이 더욱 화끈 달아올랐다.
“흐응~...”
하지만 속으론 엄청 당황스러웠다.
‘뭐, 뭐야? 왜 이 찐따 같이 생긴 녀석이 손 댈 때마다 흥분이... 아흥~...’
그때 지왕이 씩 웃더니 바로 여자의 입에다 쪽 키스를 했다. 여자는 지왕의 입술에 제 입술에 물컹 닿자 흠칫 놀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앗!”
그와 동시에 또 보지와 가슴에서 흥분을 느끼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히윽! 아흐응~!”
지왕은 입술을 떼지 않고 혀까지 여자의 입속에 밀어 넣은 채 입술과 혀를 쪽쪽 빨아댔다.
“흐웁. (쮸릅 쪽 쪽)”
그와 동시에 자신의 침을 여자의 입속에 줄줄 흘려보냈다. 여자는 지왕의 침이 제 입속에 줄줄 흘러들어오는 것에 당혹스러웠지만 흥분에 휩싸여 부르르 부르르 경련을 하며 엉겁결에 그걸 꿀꺽꿀꺽 받아 마셨다.
“아흣! 웁! (꿀꺽)”
여자의 눈빛이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흔들렸다.
‘우웁! 안 돼...! 녀석의 침이 목구멍 속으로 흘러들어오는 게 적나라하게 느껴져...! 그런데 어째서 계속 흥분이...! 아흣! 우웁! (꿀꺽)’
지왕은 한숨을 돌리며 입술을 뗐다.
“후우...”
여자는 침으로 촉촉이 젖은 입술을 힘없이 벌린 채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하흐응~... 헉... 헉...”
그러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침이 한줄기 찐득하게 주륵 질질 흘러나왔다.
“흐으흥~...”
지왕은 그 상태로 여자의 턱을 손으로 받쳐 자길 우러러 보게 만들며 히죽 웃었다.
“후후.”
여자는 당혹감과 흥분에 휩싸인 눈빛으로 숨을 쌕쌕 거리며 지왕을 무력하게 쳐다봤다.
“하흐응~...”
지왕은 키득 웃으며 말했다.
“역시, 얌전해지니까 훨씬 예뻐 보이네.”
여자의 뺨을 다시금 발그레 달아올랐다.
“하흐응~...”
지왕은 일어나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자지는 18센티 크기로 한껏 커져서 꺼떡대며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여자는 지왕의 얼굴과 딴판으로 매끈하고 거대하고 잘생긴 자지를 보고 흠칫 숨이 멎어 버리고 멀었다.
‘헉! 어떻게 이딴 녀석한테 이런 물건이...’
자지만은 잘생긴 백인 남자의 것 같았다. 여자는 저도 모르게 입에 침이 고였다.
“흐으흥~...”
지왕은 귀두를 여자의 입술에 슥슥 비비며 히죽 웃었다.
“니 입에서 니코틴 기를 완전히 빼줄게. 이 금연 자지로 말이야. 후후.”
여자는 쿠퍼액으로 범벅된 귀두가 입술을 이리저리 짓누를 때마다 지금까지보다 더 큰 흥분이 보지와 가슴에서 느껴졌다.
“우웁! 아흣! 아항~!”
그러면사 입술을 이리저리 씰룩거리며 지왕을 놀란 눈으로 쳐다봤다.
‘금연자지라니 그게 무슨... 우웁.’
지왕은 거듭 히죽 웃으며 말했다.
“자지가 두꺼운 금연초라고 생각해. 이 자지 금연초에서 나오는 금연액을 맛보면 담배 생각은 단번에 잊어버릴 수 있을 거야. 금단 현상도 없이 말이야.”
그러더니 바로 자지를 여자의 입속에다 푹 쑤셔 넣었다.
“후욱.”
푸욱!
여자의 입은 자지가 들어감과 동시에 강제로 벌어지며 혀가 자지를 휘감은 상태로 딱 밀착되었다.
“우웁?!”
여자의 눈빛이 당혹감으로 어지럽게 떨렸다.
‘진짜 들어왔어...! 우웁!’
자지가 두꺼워서 가래떡 세개를 동시에 입속에 넣은 것처럼 입이 꽉 차는 기분이었다.
“우웁! (츄릅)”
지왕은 자지가 여자의 입술과 혀에 딱 밀착돼 앞뒤로 쓸리는 느낌을 즐기며 자지를 계속 푹푹 쑤셨다.
“후우.”
푹 푹.
여자는 지왕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눈알을 바들바들 떨며 자지를 쪽쪽 빨았다.
“우웁! (츄릅 쪽 쪽)”
자지가 입술과 혀에 쓸리고 귀두가 목젖에 닿을 때마다 지금까지보다 몇 배 쎈 흥분이 보지와 가슴에서 느껴졌지만 이젠 당혹스럽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흥분을 못 이기고 보지와 가슴을 자위하듯 주무르며 자지를 계속 빨고 있었다.
“우웁! 하흣! (츄릅 쪽 쪽) 아흣!”
그러다 여자의 입술이 침으로 미끌미끌하게 범벅이 될 때 즈음 지왕은 슬슬 쌀 것 같은 기분이 자지에서 올라왔다.
“후우, 거의 다 됐어. 금연액을 먹여줄게.”
여자는 지왕의 자지가 새삼 불끈하며 딱딱해지는 걸 입술과 혀로 느끼고는 움찔 놀라며 지왕을 쳐다봤다.
‘금연액?! 설마..!’
그 순간 지왕의 자지가 여자의 입속에서 길이와 굵기 모두 단번에 2배로 뙇! 커졌다.
“웃! 싼닷!”
그러면서 귀두가 목구멍 속으로 팍 뚫고 들어가 정액을 부왁 뿜어냈다.
“웃! 우웃!”
퓨퓻! 부왁부왁!
지왕의 체열로 뜨겁게 달궈진 정액이 여자의 식도를 허옇게 범벅 시키며 위장 속으로 줄줄 흘러들어갔다. 여자는 가슴 속이 정액으로 확 뒤덮이는 듯한 느낌에 돌연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터져버릴 것 같은 흥분에 휩싸여 보지에서 물을 촥 뿜어내며 부르르 몸서리를 치고 말았다.
‘우웁?! 커졌어...! 정액?! 우부붑! 아흐앙~~~~!’
촤르륵! 촥! 촥! 촤르륵.
그렇게 여자는 지왕이 머리채를 붙잡은 채 정액, 아니 금연액을 목구멍 속에다 부왁부왁 싸줄 때마다 부르르 부르르 경련하며 보지를 벌름대고 보지물을 실금하듯 좍좍 싸댔다.
“우부붑! 우붑! (꿀꺽) 아흑!”
좌르륵 좌륵 졸졸졸...
지왕은 정액을 다 싸자 여자의 머리채를 놓았다.
“후우~...”
그러자 여자는 입에서 허연 정액과 침을 질질 흘리며 힘없이 풀썩 쓰러졌다.
“하흐응~...”
철푸덕.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한참을 오르가즘에 취한 채 부르르 부르르 경련하며 보지를 벌름대고 보지물을 좌륵 좌륵 졸졸 쌌다.
“하흐응~... 금연액... 금연초... 흐으흥~... (꿀꺽)”
지왕은 정액과 침으로 허옇게 범벅된 자지를 꺼떡대며 여자를 흐뭇하게 내려다봤다.
“후후, 그래. 이제 담배 생각은 영원히 없어질 거야. 그리고 내 자지 생각만 나겠지.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