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화 〉201화
지왕은 놀이공원에서 지혜가 제 스스로 질 속에 진동볼을 넣고 교태를 부리는 것에 흥분해서 한발 뺄 장소를 물색하던 중 한 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그건 바로 대형 관람차였다.
도착하니 예상대로 관람차엔 줄이 거의 없다시피했다. 지왕이 지혜를 데리고 갔을 때 바로 앞에 있던 커플이 막 관람차에 오른 참이었다. 지왕과 지혜는 직원에게 자유이용권을 보여주고 다음번 칸에 탔다.
지왕은 관람차의 문이 닫히자마자 바지를 벗었다. 자지는 벌써 묵직하게 서서 쿠퍼액을 꿀럭꿀럭 흘리고 있었다. 지혜는 쿠퍼액으로 범벅된 자지를 보고 흥분을 해서 바로 빨려고 했다.
“하앙~.”
그러나 지왕이 지혜를 막았다.
“그럴 시간 없어. 얼른 올라 타.”
“어? 응...”
지혜는 지왕이 시키는 대로 지왕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허벅지 위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탔다. 그러자 미니스커트가 자연스럽게 위로 밀려 올라가 노팬티의 보지와 엉덩이가 훤히 드러났다.
지혜는 바로 질 속의 진동볼을 꺼내 제 입 속에 넣고 지왕의 자지를 붙잡아서 자기의 보지 쪽으로 이끌었다. 그러자 자지가 보지 속살에 닿은 채로 쭉 미끄러지며 질 속으로 쏙 들어갔다.
푹.
지혜는 바로 보지를 움찔 오므리며 파르르 경련했다.
“아흣! 아항~~!”
지왕은 지혜의 끈나시 속에 손을 넣어 젖을 주물럭거리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자지를 보지 속에 푹푹 찔러 넣었다.
“훅! 훅!”
푹! 푹!
지혜 또한 엉덩이를 들썩거려 자지가 보지 속에 푹푹 쑤셔지게 하며 애액을 질질 쌌다.
“아흣! 하흣!”
관람차가 한바퀴 돌아서 지상에 내려가기 전에 사정을 하고 오르가즘을 느껴야한다는 생각에 둘다 잔뜩 조바심이 나 있었다.
“훅! 훅!”
푹! 푹!
“아흣! 아항~!”
자지도 아주 불끈불끈 딱딱하게 팽창했고 지혜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 또한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아주 땡글땡글하게 부풀어올랐다. 지왕은 자지를 새삼 더 깊숙이 질 속에 푹 쑤셔 자궁을 쿡 찌르고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도 콱 비틀었다.
“빨리 가! 훅!”
푸욱!
지혜는 느닷없는 강력한 자극에 숨이 턱 넘어갈 것 같은 흥분을 느끼고는 고개가 뒤로 움찔 젖혀지며 부르르 몸서리가 쳐졌다.
“히으윽! 자궁에 닿았어...!”
그리고 보지가 움찔 하고 조여지는 동시에 정면을 향해 가랑이 사이에서 보짓물을 촥 뿜어냈다.
“히긋끅!! 아흐앙~~!”
촤르륵!
지혜의 보짓물은 맞은 편 좌석과 유리창에 마치 물을 뿌린 것처럼 후드득 떨어졌다. 지왕은 지혜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계속 꼬집꼬집 비틀고 자궁을 자지로 쿡쿡 찌르면서 희롱했다.
“음란한 녀석. 넣는 것만으로도 싸버린 거야? 훅! 훅!”
푹! 푹!
“아흣! 그게... 자궁을 찌르니까... 젖꼭지랑 클리토리스를 비트니까 참을 수가 없어서... 아흣!”
“자지가 좋아서 싸는 거잖아? 이 소라넷녀야! 훅!”
푹!
“아흣! 네! 저 음탕한 소라넷녀예요! 마음껏 범해주세요! 놀이공원에서 정액 범벅이 되고 싶어~! 아항~!”
“그럼 원하는 대로! 훅!”
푹!
“아흑!”
관람차는 어느 새 최고점을 돌아 다시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다시 아래로 내려가고 있어! 어서 정액을... 음란한 내 자궁속에 하얗고 굉장한 냄새가 나는 정액을 가득...! 아흣!”
“보채지 마! 훅!”
푹!
“아윽! 잘못했어요...! 그치만...! 아흑!”
지왕은 있는 힘껏 자지를 질 속에다 푹푹 쑤셔 자궁을 쿡쿡 찔렀다.
“훅! 훅! 이제 쌀 거야!”
푹! 푹!
“아흣! 네...! 자궁을 팍 뚫어주세요! 자궁입구를 자지로 확 벌려서...! 아항~!”
그 순간 지왕의 자지가 지혜의 질 속에서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졌다.
“웃!”
푸욱!
그러자 귀두가 자궁문을 강제로 확 비집고 들어가며 자궁을 팍 관통했다.
푸욱!
지혜는 자궁과 아랫배가 자지로 묵직해지는 느낌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르 전율했다.
“히으윽! 자궁이... 뚫렸어...! 아흑!”
지왕은 자지를 불끈대며 정액을 부왁 쌌다.
“싼닷! 웃! 우웃!”
퓨퓻! 부왁부왁!
정액이 지혜의 자궁 속으로 콸콸 채웠다. 지혜는 자궁 속이 뜨거운 정액으로 가득 차오르는 느낌에 온몸의 소름이 좍 돋는 흥분을 느끼며 가랑이 사이로 보짓물을 촥 뿜어냈다.
“히으윽! 머릿속이... 자궁이... 하얘져...! 흣극!! 아흐앙~~~~!”
촤르륵! 촥! 촥!
지혜의 보지에서 앞으로 촥 뿜어져 나온 물이 맞은편 좌석과 유리창에 촤르륵 후드득 뿌려졌다.
“아흐읏! 아흐앙~~!”
촤르륵! 촥! 촥!
지왕의 자지는 지혜의 질과 자궁에 꽂힌 채 계속 정액을 북북 쌌고 얼마 안가 지혜의 보지가 벌름대며 허연 정액을 질질 흘렸다.
“하흐응~! 흐으흥~! 자궁... 따뜻해~... 보지가 미끌미끌~... 하앙~...”
지왕도 짧은 시간에 급하게 싸느라 머릿속이 멍해지고 진이 다 빠져버렸다.
“후우...”
그러다 둘은 동시에 밖을 보고 지면이 거의 가까워져 왔을 깨달았다.
“헉!”
“앗!”
지혜는 허둥대며 지왕의 다리에서 내려오려 했다.
“어떡해! 어떡해!”
하지만 다리가 벌려진 채 힘이 쭉 빠져있었던 데다가 자지가 아직 자궁에 말뚝처럼 단단히 박혀 있었기 때문에 지왕이 엉덩이를 잡고 번쩍 들어준 이후에야 겨우 내려올 수가 있었다.
바닥에 내려온 지혜는 보지를 닦을 생각은 하지도 못한 채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대로 스커트부터 잡아내렸다.
“으으!”
하지만 바닥과 맞은편 자리와 유리창이 보짓물로 범벅이 된 건 차마 닦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저거 어떡해? 내가 싼 거! 으앙~! 거의 다 내려왔어!”
지혜가 그러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탓에 관람차가 마치 금방이라도 밑으로 툭 떨어질 것처럼 흔들거렸다. 하지만 둘은 워낙 다급해서 무서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지왕도 자지에 묻은 정액을 닦으려 지혜의 백에서 휴지를 찾다가 급해서 엉겁결에 지혜의 머리를 잡고 자기 사타구니 쪽으로 눌렀다.
“우왁! 빨아! 빨리!”
지혜는 얼떨결에 지왕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로 허리가 강제로 숙여져서 자지를 물었다.
“웁!”
그러곤 급하게 자지에 묻은 정액과 애액을 빨아 먹었다.
“우웁! (쪽 쪽 쮸릅)”
지왕은 그제야 물티슈를 찾아 자지를 마저 닦고 바지를 올려 입었다. 이제 지상까지 5미터도 채 안 남아 있었다. 지왕은 관람차에 지혜가 싸 놓은 보지물은 닦을 엄두를 내지 못한 채 문이 열리자마자 달아날 생각을 하였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리고 마침내 관람차가 지상에 도착했고 직원이 문을 열었다.
“다 왔습니다. 내리세요.”
그런데 지혜가 출입문에 딱 버티고 서서 직원이 안을 못 보게 가린 다음 방금 자지를 빨아 정액이 살짝 묻어 있는 입으로 다급하게 말했다.
“저희 한 바퀴 더 탈게요!”
직원은 얼떨떨했다.
“네?”
그러는 사이 지혜가 스스로 문을 도로 탁 닫았다.
“죄송해요!”
직원은 황당함에 멍 때리고 있다 뒤늦게 문고리가 걸리지 않은 걸 발견하고 얼른 걸었다.
“앗!”
보통 줄 선 사람이 없으면 손님이 원할 경우 한 바퀴 더 태워주긴 하지만 이렇게 다급하게 부탁한 건 처음이었기에 좀 어이가 없었다. 그러다 관람차 속의 남녀가 땀을 뻘뻘 흘리고 머리와 옷이 헝클어져 있었던 게 뒤늦게 떠올랐다. 특히 지혜의 입술이 침이 아닌 다른 뭔가가 묻어 촉촉하고 번들번들하게 젖어 있던 게 머릿속에 유독 더 인상 깊게 남아 있었다.
“뭐지? 뭘 한 거야?”
그러면서 내심 다시 내려오면 자세히 봐야겠다 맘 먹었다.
한편 지왕과 지혜는 관람차가 다시 올라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큰일날 뻔 했다.”
그러고는 방금 전보다는 한결 여유있게 자지와 보지, 그리고 입을 휴지와 물티슈로 닦았다.
“휴우, 다됐다. 그럼...”
둘은 자연스럽게 맞은 편 자리와 유리창, 그리고 바닥에 흥건한 보짓물로 눈이 갔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휴지와 물티슈를 다 동원해 그것들을 제법 말끔히 닦는데 성공했다. 그러고도 아직 물기가 남은 건 놀이공원 입구에서 가지고 온 팜플렛을 부채처럼 부쳐서 말렸다.
“어휴, 이게 뭔 고생이야? 적당히 좀 싸지.”
“이게 나 때문이냐? 너 때문이지.”
“알았어. 다음부턴 대충 쑤셔줄게.”
“그런 뜻이 아니잖아! 흥!”
“훗, 녀석.”
“칫.”
그리고 마침내 관람차가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다. 지왕과 지혜는 직원이 문을 열어주자 멋쩍음을 애써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며 내렸다.
“죄송합니다~...”
“호호, 죄송해요. 너무 재밌어서 그만...”
그러곤 뒤도 안 돌아보고 쌩~ 달아났다.
“하하...”
“호호...”
그러다 코너를 돌아 건물 뒤에 몸을 숨기고 나서야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다.
“휴우... 큰일 날 뻔했다.”
“휴우...”
둘은 그러다 눈이 마주치자 같이 피식피식 웃었다.
“후후.”
“하하.”
“까르르~!”
“큭큭!”
지왕은 언제 당황했냐는 듯이 능청을 떨며 말했다.
“한발 빼니까 개운하네. 그치?”
지혜도 배싯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응. 나도 촥 하고 싸니까 기분 좋아졌어.”
“뭐? 하하!”
“헤헷.”
둘은 그러면서 다시 놀기 위해 건물 뒤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러다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