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화 - 238화
지왕은 히죽 웃으며 수진의 유카타를 풀어헤쳐 어깨 너머로 벗겼다. 그러자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핑크색 팬티만 걸친 노브라의 수진의 젖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수진은 막상 식당에서 벗겨지니 살짝 부끄럽고 조마조마했지만 가슴이나 보지를 가릴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깨를 모은 상태로 지왕을 애틋하게 쳐다봤다. 그로인해 젖가슴도 가운데로 모여 더 풍만하고 탱글탱글하게 보였다. 지왕은 발딱 선 수진의 젖꼭지를 꼬집꼬집 비틀며 장난을 쳤다.
“후후.”
수진은 어깨를 파르르 떨며 제 팬티에다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흐응~!”
수진의 팬티의 보지 부분은 축축하게 젖어서 보지살에 딱 달라붙어 있었다. 그로인해 보지의 도톰한 윤곽뿐 아니라 가운데의 도끼자국까지도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왕은 그 갈라진 틈을 손가락 끝으로 살살 간지럽히며 장난을 쳤다.
“엄청 쌌네?”
수진은 보지를 움찔 움찔 오므리며 부들부들 경련했다.
“아흣! 아항~!”
그때마다 젖가슴이 몽글거리며 좌우로 흔들렸다. 지왕은 금세 입에 침이 고여 꿀꺽 삼켜졌다.
“후우, 그럼...”
그러고는 자신의 유카타를 확 풀어헤치고는 수진을 뒤로 넘어트리고 젖을 주물럭대며 입술과 혀를 쪽쪽 빨았다.
“후우~. 후읍. (쮸릅 쪽 쪽)”
수진의 젖가슴은 지왕의 손아귀에서 막 터질 것처럼 말랑말랑 거렸다. 수진은 그 지왕의 손아귀의 힘이 너무도 좋았다.
“아항~, 주인님...”
“지왕 씨라 불러. 오늘은 그게 더 야하게 느껴지니까.”
수진은 너무 기뻤다.
“네... 지왕 씨...”
이렇게 단 둘이 놀러와 은밀한 곳에서 사랑을 나누며 ‘지왕 씨’라고 부르니 진짜 연인이 된 것 같았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샛별이나 지혜가 전혀 부럽지가 않았다. 오히려 걔들을 누르고 서열 1위의 여자가 된 것 같았다.
“하앙~!”
수진이 온천욕을 해서 피부가 매끈해진 알몸을 비비 꼬며 교태를 부리는 모습에 지왕은 흥분이 치솟아 젖을 물고 쪽쪽 빨며 팬티마저 허겁지겁 벗겼다. 수진은 엉덩이를 살짝 들어 팬티가 수월하게 벗겨지게 만들었다.
“하앙~, 지왕 씨...”
그러나 지왕은 수진의 젖을 빨고 보지를 애무하느라 대답할 여력이 없었다.
“후우~. (쮸릅 쪽 쪽)”
수진의 보지는 애액으로 질펀하게 젖어 지왕이 질을 중지로 쑤시면서 애무할 때마다 구적구적 찰박찰박 물 튀기는 소리가 났다.
“아항~!”
수진은 다리를 쩍 벌린 채 보지를 벌름대고 질을 움찔 움찔 조이면서 애원했다.
“넣어주세요~. 지왕 씨의 자지... 자궁 속에서 느끼고 싶어요~. 아항~.”
지왕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지 끝을 수진의 보지에다 들이밀었다. 그리고 쿠퍼액으로 미끌미끌하게 범벅된 묵직한 육봉을 수진의 보지 속에다 팍 쑤셔 박았다.
“훅!”
푹!
수진은 마치 질이 자지에 꽉 맞물려 속으로 딸려들어가는 듯한 기분에 흠칫 놀라며 제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히극극!! 아항~~!”
지왕은 아까 벗겼던 애액이 범벅된 팬티를 수진의 입속에다 푹푹 쑤셔 넣었다.
“닥치고 있어.”
수진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웁?! 내 팬티가...’
흥분해서 가빠진 숨을 내쉬었다 들이쉴 때마다 팬티에 범벅돼 있던 애액이 쭉쭉 빨려나왔다.
“우웁! (쯉쯉)”
그리고 그 애액은 침과 섞여 수진의 목구멍 속으로 꿀꺽꿀꺽 삼켜졌다.
‘우웁! 팬티에 묻어 있던 애액이... 아항~! 우웁!’
지왕은 그 모습을 보고 히죽 웃으며 자지를 계속 질 속에다 푹푹 쑤셔박았다.
“후후, 훅! 훅!”
수진은 팬티를 입에 문 채로 지왕을 떨리는 눈빛으로 간절히 바라보며 목을 꼭 끌어안았다.
“아항~! 우웁!”
자지가 점점 깊숙이 들어오며 자궁 입구를 쿡쿡 찔렀다.
‘아흑! 자궁이...!’
또 불알도 덜렁거리면서 수진의 보짓살을 철떡철떡 때리며 같이 애액으로 질퍽하게 범벅이 되어갔다.
“훅! 훅!”
푹! 푹!
‘아흑! 아항~~!’
그러다 결국 흥분이 등골을 타고 뒷골까지 훅 치고 올라와 등과 고개가 활대처럼 뒤로 확 젖혀졌다. 그리고 눈도 휘둥그레진 채 바들바들 어지럽게 떨렷다.
‘이그극!! 갈 것 같아...! 제발 그 전에 자궁에다 사정을...! 아으윽!’
그 순간 지왕이 자지를 새삼 콱 보지 속에 쑤셔 박으며 수진의 젖꼭지를 꽉 깨물었다.
“훅!”
푸욱!
꽉!
그러자 자지가 대번에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지면서 수진의 자궁을 팍 뚫고 들어갔다.
푸욱!
수진은 자궁이 자지로 콱 쑤셔박히고 젖꼭지가 깨물리는 느낌에 마치 고압선에 감전된 것마냥 부르르 몸서리를 치며 죽을 것처럼 몸을 뒤틀었다.
“이극끅!!”
‘자궁이... 뚫려버렸어...!’
그와 동시에 자지가 자궁 속에 박힌 채로 마구 불끈대며 정액을 부왁 쌌다.
“우웃! 웃!”
퓨퓻! 부왁부왁!
수진의 자궁 속이 정액으로 허옇게 범벅이 되었다. 수진은 그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극한의 흥분에 휩싸여 지왕의 자지에다 보짓물을 촥 뿜어버렸다.
“이극끅!! 가버려...! 아흐앙~~~!”
촤르륵! 촥! 촥!
수진이 싼 보짓물이 지왕의 사타구니에 부딪혀 촥 물보라를 일으켰다.
촤르륵! 촤아악!
지왕은 수진의 자궁 속에 자지를 꽂은 채로 계속 움찔거리며 정액을 부왁부왁 쌌다.
“후우~...”
정말 후련했다. 그러다 자기가 방금 싸면서 깨물었던 수진의 젖꼭지가 빨갛게 부어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흥분해서 깨물긴 했지만 살짝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혀로 낼름 낼름 핥으며 빨아줬다.
“후우... (츄릅 할짝 쪽쪽)”
수진은 젖꼭지가 화끈거리면서도 따뜻하고 또 촉촉해지는 기분이 너무도 짜릿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지왕의 목을 꼭 끌어안으며 자기의 팬티를 물고 있는 입을 오물거리면서 입을 맞췄다.
“사랑해요~... 하흥~... (쪽)”
지왕은 입은 맞춘 채로 씽긋 웃었다.
“훗.”
잠시 후 정액이 나올만큼 나오고 나자 지왕은 자지를 보지에서 뺐다. 보지는 물론 자지도 정액과 애액이 묻어 허옇게 범벅이 돼 있었다.
지왕은 수진의 입속에 쑤셔 넣었던 팬티를 빼 그걸로 자지에 묻은 정액을 닦았다. 그리고 그걸 다시 수진의 입속에다 쑤셔 넣었다. 수진은 살짝 놀랐지만 반항하지 않은 채 입을 계속 벌리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팬티에 묻어 있는 ’자신의 자궁 속에서 싼 정액‘을 쪽쪽 빨아 먹었다.
“흐응~... (쥽쥽 꿀꺽) 하흐응~...”
지왕은 히죽 웃으며 테이블에 있던 술잔을 수진의 보지에 갖다대 자궁 속에서 질질 흘러나오고 있는 정액을 받았다. 그리고 그걸 다시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그러자 수진은 정액을 다 빨아 먹은 팬티를 스스로 입에서 빼고 잔에 하얗게 채워져 있는 정액을 두 손으로 후루룩 홀짝 마셨다.
“하앙~... 우음. (꿀꺽) 하흥~...”
지왕은 피식 웃으며 후식으로 나온 딸기 한 알을 수진의 입에 넣어주었다. 수진은 귀엽게 입을 아 벌리며 그것을 오물오물 받아 먹었다.
“하흥~... (오물오물...)”
입속에서 딸기가 정액과 섞여서 마치 달콤한 연유를 뿌린 걸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지왕의 정액이 비릿하지 않고 달콤했다.
“하앙~, 마시써~...”
“훗.”
지왕은 물수건으로 자기 몸과 수진의 몸에 묻은 보짓물과 정액, 애액 등을 닦았다. 수진은 그런 지왕의 다정한 손길이 너무도 행복했다. 맨날 똥꼬 전용 육변기 취급을 받다가 이런 대접을 받으니 정말로 지왕의 유일한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흐응~...”
지왕은 자신과 수진의 옷 매무새를 고친 뒤 창문을 열어 정액 냄새가 빠져나가게 환기를 시켰다. 그리고 다시 창문을 닫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자. 피곤하다.”
“네...”
수진은 지왕에게 수줍게 팔짱을 끼고 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첫날밤의 새색시처럼 품에 꼭 안겨 잠이 들었다.
‘내일 아침이 안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