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화 - 250화
쥬리의 권유에 따라 여자애들과 해질녘 백사장으로 나온 지왕은 해변을 따라 걸으며 산책을 했다. 여자애들은 지왕과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모래 장난 물장난을 치기도 하며 나 잡아 봐라 놀이도 하는 등 까르르 깔깔 아주 신이 나 있었다.
지왕은 그렇게 탱글탱글 터질듯한 몸매를 가진 미인들이 알몸으로 해변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는 모습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훗, 좋네.’
불쑥 자기는 늙어도 얘네들은 영원히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이가 든다고 해도 사랑이 식을 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니까. 후후.
‘이게 정이란 건가?’
왠지 같이 늙어간다면 그것대로 또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 같았다. 저런 천진난만한 모습들만 영원히 간직해준다면... 그런 생각이 드니 지왕은 불쑥 코끝이 찡해졌다.
하지만 바로 또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래서 샛별이를 와락 끌어안고 번쩍 들어서 바닷물 속으로 달려 들어갔다.
“으쌰~!”
샛별이는 깜짝 놀라며 막 발버둥을 쳤다.
“꺅! 지왕아! 놔줘!”
무릎 높이까지 바닷물 속으로 들어간 지왕은 씨익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알았어~.”
샛별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어?!”
그 순간 지왕이 샛별이를 바닷물에다 확 던져버렸다.
“가라~!”
샛별이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침대에 던져지듯 물 속에 풍덩 빠져버렸다.
“꺅~!”
풍덩~!
허우적대며 자세를 바로잡으려 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다.
“꺅! 푸풉!”
“하하!”
겨우 자세를 바로 잡은 샛별이는 얼굴에 줄줄 흘러내리는 바닷물을 손으로 훔치며 징징거렸다.
“히잉... 너무해!”
지왕은 피식 웃으며 지혜와 리나도 차례로 붙잡아 물 속에 던져버렸다.
“너도 빠져라~!”
“꺅~!”
풍덩~!
“너도~!”
“끼약!”
풍덩~!
지왕은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된 애들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었다.
“하하!”
여자애들은 심통이 나서 손으로 물보라를 일으켜 지왕에게 물을 막 끼얹었다.
“웃지마!”
“너어!”
그러나 지왕은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계속 웃어젖혔다.
“하하하!”
“씨잉! 거기 서!”
“싫지롱~.”
“너어!”
“하하!”
하지만 도망다니는 지왕도, 지왕을 쫓는 여자애들도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넷은 도망치고 쫓고 하다가 지쳐서 모래사장에 털썩 주저앉았다.
“어휴, 힘들어.”
“휴우...”
“후후.”
그런데 지혜는 숨을 좀 고르고 나자 지왕에게 다가가 암캐처럼 네 발로 엎드려 엉덩이를 씰룩씰룩 들이밀며 애교 섞인 말투로 보챘다.
“나 섹스해 줘~.”
지왕은 얼떨떨했다.
“어?”
지혜는 엉덩이를 계속 씰룩대며 보챘다.
“나 물에 빠트린 벌로 섹스해달라고~.”
지왕은 어이가 없었다.
“나 참, 몸으로 속죄하란 거냐?”
“응. 꼬추로 갚아.”
“훗, 앙큼한 년.”
“헤헤.”
그러자 처음엔 지혜가 하는 행동을 보고 당황했던 샛별이와 리나도 지혜 옆으로 와서 나란히 암캐자세가 된 채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같이 보챘다.
“나두~.”
“나한테도 해줘~. 그럼 용서해줄게~.”
지왕은 셋의 엉덩이에 모래가 잔뜩 묻어 있는 걸 보고 피식 웃으며 말했다.
“여기서 하면 보지 속에 모래 들어가. 들어가서 해줄게.”
그러나 여자애들은 지왕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칭얼대며 보챘다.
“아까 리조트 여직원들한테 싸서 현자타임 왔다 이거지?”
“칫, 재수 없어. 자기만 즐기고.”
아까 실컷 먹고 낮잠을 자는 바람에 생긴 여자애들의 얼굴의 붓기를 빼기 위해 발라줄 정액을 체취한다고 모텔 여직원들이 자지를 빨아 사정을 시킨 걸 두고 말하는 것이었다. 지왕은 여자애들의 억지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야, 현자타임 왔으면 자지가 이렇게 또 섰겠냐?”
지왕의 말대로 자지는 여자애들의 엉덩이를 보고 발딱 서서 꺼떡꺼떡 대고 있었다. 그걸 본 여자애들은 나란히 암캐체럼 네발로 다가와서 같이 자지를 빨았다.
“하흥~. 그러지 말고 넣어줘~. 우움. (츄릅 쪽 쪽)”
“하앙~. 나두... 우움. (츄릅 쪽 쪽)”
지왕은 피식 웃었다.
“이거 완전 발정들이 나셨네.”
“그래서 싫어?”
“그래, 알았다. 대신 저기 가서 엉덩이에 묻은 모래 씻고 와.”
그 말에 여자애들은 신이 나서 까르르 웃으며 바다 쪽으로 가 오줌 싸듯 쪼그려앉은 채 엉덩이에 묻은 모래를 바닷물로 씻었다.
“헤헷.”
“히힛.”
그러곤 다시 지왕의 앞으로 와서 암캐처럼 네발 자세가 돼 엉덩이를 내밀고 씰룩거렸다.
“깨끗이 씻었어요~”
“나두요~.”
“나두요~.”
셋의 엉덩이는 바닷물이 묻어 더 촉촉하고 찰지게 보였다. 지왕은 피식 웃으며 셋의 엉덩이를 차례로 찰싹 찰싹 때렸다.
“훗.”
철썩!
그러자 여자애들은 엉덩이를 움찔 움찔 오므리며 애액을 질질 쌌다.
“아흣!”
철썩!
“아흣!”
하지만 얼굴은 곧 보지에 지왕의 자지를 영접한다는 생각에 환하게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
‘이제 곧 지왕이의 커다랗고 딱딱한 것이... 아항~...’
‘아~, 벌써부터 거기가 막 벌름거려...’
‘얼른 지왕이의 뜨겁고 딱딱한 것이 내 안에서 불끈거리는 걸 느끼고 싶어~... 하앙~...’
지왕은 우선 가운데 있는 지혜의 보지부터 뒤치기로 푹 쑤셔줬다.
“받아라~! 훅!”
푸욱!
지혜는 자지가 질을 대번에 쑤컹 관통해 자궁까지 푹 찌르는 느낌에 보지를 꽉 오므리며 바르르 몸서리를 쳤다.
“히으윽! 들어왔어...! 아항~~!”
지왕은 양옆에 있는 샛별이와 리나의 보지도 양손의 중지를 갈고리처럼 구부려서 푹푹 쑤셔주었다.
“후후.”
푹. 푹.
그로인해 샛별이와 리나 또한 지혜 못지않게 흥분을 느끼며 보지로 지왕의 중지를 꽉꽉 조이면서 애액을 풋쥽풋쥽 쌌다.
“아흣!”
“아흣!”
해변은 셋이 내는 신음 소리로 가득 찼다.
“아흣! 굉장해...! 벌써부터 자궁까지...! 아흑!”
“나두 넣어줘~! 아항~!”
“나두~! 아흣!”
그러다 먼저 자지를 영접한 지혜가 금방 바르르 떨며 가랑이 사이로 보짓물을 촥 뿜어냈다.
“이극끅! 가 버려...! 아흐앙~~~!”
촤르륵! 촥! 촥!
그러고는 바로 팔다리에 힘이 풀려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모래사장에 풀썩 뻗어 버렸다.
“아흐응~...”
그러고서도 보지는 계속 벌름거리며 보짓물을 좌륵좌륵 흘렸다.
“하흐응~... 굉장해...”
지왕은 피식 웃으며 지혜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훗, 암캐년.”
철썩!
지혜는 엉덩이를 움찔 오므리며 바들바들 떨었다.
“아흑!”
그러면서 동시에 보짓물이 보지에서 촥 뿜어져 나왔다.
촤르륵!
“아흐응~...”
지왕은 히죽 웃으며 이번엔 샛별이의 보지도 지혜의 애액과 보짓물이 범벅된 자지로 푹 쑤셔 주었다.
“훅!”
푹!
샛별이는 느닷없이 보지가 자지로 콱 쑤셔박히며 질이 꽉 차는 느낌에 환희에 차서 시작부터 엉덩이를 바르르 떨며 가랑이 사이로 보짓물을 촥 내뿜었다.
“히으윽! 아항~~~!”
촤르륵! 촥!
지왕은 피식 웃으며 샛별이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훗, 좋댄다. 넣는 것만으로 가버린 거야?”
철썩!
“아흣! 미안...!”
지왕은 피식 웃으며 또 엉덩이를 때렸다.
“뭐가 미안한데?”
철썩!
“아흑! 그게... 나 혼자만 느껴서...!”
“그럼 얼른 팍팍 조여!”
철썩!
“아항~! 네...!”
샛별이는 자기가 일부러 그러는 건지 아니면 반사적으로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보지와 질이 막 움찔거리며 자지를 꽉꽉 쫄깃쫄깃 조여댔다.
“아흣! 아흑!”
지왕은 샛별이의 보지 조임에 아주 흡족해하며 엉덩이를 계속 찰싹찰싹 때렸다.
“훗, 아주 신이 나셨군. 좋아, 그렇게 하는 거야.”
철썩!
“아흑! 네..!”
“훅! 훅!”
푹! 푹!
“아흣! 아항~!”
그러다 결국 지혜가 그랬듯이 가랑이 사이로 보짓물을 촥 뿜으며 가버렸다.
“이극끅! 그곳이 뜨거워져 와...! 아흐앙~~~!”
촤르륵! 촥! 촥!
그러곤 지혜랑 똑같이 팔다리의 힘이 풀러 모래사장에 힘없이 풀썩 뻗어 버렸다.
“하흐응~...”
그러고서도 좋다고 보지를 계속 벌름거리며 보짓물을 질질 좌륵좌륵 쌌다.
“아흐응~... 굉장해... 아직도 거기에서 물이 가득... 하흐응~...”
지왕은 피식 웃으며 이번엔 리나의 보지도 뒤치기로 푹 쑤셔 주었다.
“훅!”
푹!
긴 기다림 끝에 샛별이와 지혜의 애액과 보짓물로 범벅된 묵직한 자지를 보지로 영접한 리나는 환희에 차서 시작부터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가랑이 사이로 보짓물을 촥 뿜어냈다.
“이극끅!! 드디어...! 아항~~~!”
촤르륵!
지왕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뭐야? 이것들인 단체로. 너도 넣자마자 가버린 거냐?”
그러면서 리나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철썩!
“아흣! 미안...! 그치만 너무 좋아서...!”
지왕은 피식 웃으며 또 리나의 엉덩이를 때렸다.
“훗, 발정난 암캐년.”
철썩!
“아흑! 미안...!”
“알면 너도 보지로 죄를 속죄해.”
철썩!
“아흣! 네...!”
리나는 그러면서 열심히 보지를 쫄깃쫄깃 오므려 자지를 꽉꽉 조였다.
“아흣! 아흑!”
‘열심히 해야 해. 그래야 지왕이가 상으로 내 자궁에 정액을...!’
지혜와 샛별이는 이미 가버렸으니 마지막으로 자기 보지에 박다가 사정을 해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둘이 먼저 가버리는 걸 보며 너무 흥분을 해버린 나머지 지왕이 싸주기도 전에 보지로 자지를 꽉 조이며 보짓물을 가랑이 사이로 촥 뿜어내버리고 말았다.
“이극끅!! 안 돼...! 벌써 가 버리면...! 아흐앙~~~!”
촤르륵! 촥! 촥!
그러고는 지왕이 자지를 보지에서 빼자 그대로 팔다리가 풀려 모래사장에 풀썩 엎어져 버리고 말았다.
“흐으흥~...”
지왕은 셋이 보지를 벌름대며 물을 질질 싸는 걸 보고 자지를 잡고 흔들며 딸을 쳤다.
“후우웃!”
그러고는 마침내 셋의 몸뚱이에다 정액을 부왁 싸줬다.
“우웃!”
퓨퓻! 부왁부왁!
새하얀 정액 덩어리들이 미끌거리며 셋의 엉덩이와 보지, 똥꼬, 등짝에 후드득 떨어졌다. 여자애들은 정액이 자기들의 보지와 엉덩이 똥꼬 등에 떨어질 때마다 정액에서 전해지는 지왕의 체온에 부르르 몸서리를 치며 보짓물을 또 촤륵촤륵 싸댔다.
“아흣!”
“아항~!”
“아흐응~!”
지왕은 피식 웃으며 셋에게 말했다.
“언제까지 그렇게 푹 퍼져 있을 거야? 자지 청소 안 해?”
그 말에 여자애들은 오르가즘에 취해 해롱대면서도 꿈틀꿈틀 일어나 암캐처럼 네발 자세로 지왕의 자지를 빨아 청소했다.
“하흥~... 우움. (츄릅 쪽 쪽)”
“하앙~... 우움. (츄릅 쪽 쪽)”
셋의 입술은 금방 자지에 묻어 있던 정액과 애액이 옮겨 묻어 허옇게 반질반질해졌다. 셋은 그걸 서로의 입술을 쪽쪽 빨고 핥아서 발라 먹어주었다.
“하흥~.. (츄릅 할짝)”
“하흥~... (츄릅 쪽 쪽)”
그러다 서로의 엉덩이와 보지에 묻은 정액도 발라 먹어주려고 했는데...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아주 가는 모래들이 범벅이 돼 있어서 그럴 수가 없었다.
“히잉... 아까워...”
지왕은 아쉬워하는 지혜를 보고 피식 웃으며 말했다.
“녀석 하곤. 하지만 내 정액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은 가상하니 이따가 들어가서 제대로 자궁에 싸줄게.”
지혜는 기뻐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정말?”
“그래. 그러니 다들 가서 엉덩이 씻고 와.”
“응!”
여자애들은 그렇게 신이 나서 다시 바다 쪽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그러고는 바닷물로 들어가 몸뚱이에 묻은 정액을 씻었다.
하늘은 이제 완전히 어둑어둑해져 있어서 수평선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지왕은 불쑥 장난기가 발동해 여자애들의 어깨 너머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놀란 듯 벌벌 떨었다.
“앗!”
여자애들은 어리둥절했다.
“왜 그래?”
“뭐 있어?”
지왕은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벌벌 떨며 말했다.
“물귀신...!”
여자애들은 대번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어?!”
그러더니 막 비명을 지르며 물 속에서 뛰쳐나왔다.
“꺅!”
“엄마~!”
“꺅! 꺅!”
그러다 스텝이 꼬이고 다리가 풀려서 모래사장에 철푸덕 엎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꺅!”
“끼약!”
지왕은 그 모습을 보고 배를 잡고 웃었다.
“큭! 하하!”
여자애들은 그제야 지왕이 장난 친 것을 깨닫고 분통을 터트렸다.
“뭐야!”
“너어!”
“너무해!”
지왕은 계속 배를 잡고 깔깔 웃었다.
“하하! 미안. 그치만 너무 웃겨!”
“씨잉! 미워!”
“나두 미워!”
“나쁜 놈!”
여자애들은 그러더니 지왕에게 모래를 던지며 마구 쫓기 시작했다. 지왕은 깔깔 웃으며 리조트 쪽으로 달아났다.
“하하! 미안!”
“거기 서!”
“거기 서라구!”
“싫은데용~! 메롱~!”
“너어? 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