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화 - 261화
오늘은 보라카이 섬으로 가서 놀기로 한 날이었다. 그래서 여자애들은 마치 오늘이 처음 놀러온 날인 것처럼 가슴이 설레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있었다. 반면 지왕은 언제나 그렇듯 쿨쿨 자고 있었다.
“음냐... 쿠울...”
지혜가 샛별이와 리나에게 말했다.
“먼저 씻을까?”
그러나 샛별이는 좀 망설여졌다.
“그치만... 지왕이가 일어나면 또...”
뭔가 야한 짓을 시키거나 자기들을 안고 놀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지혜도 금방 수긍을 했다.
“하긴, 그냥 넘어갈 녀석이 아니지. 아, 그럼 일찍 깨워서 후딱 놀고 씻을까?”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
지혜는 지왕의 모닝 발기한 자지를 손가락으로 딱딱 튕기며 말했다.
“이거 봐. 벌써 발딱 섰잖아. 그러니까 후딱 싸게 만든 다음에 씻자구.”
“그치만...”
그때 지왕이 자지가 딱딱 튕겨지는 걸 느끼고 기지개를 켜며 잠에서 깨어났다.
“으... 뭐야? 벌써 일어났어?”
“응, 오늘 보라카이에 놀러 가기로 한 날이잖아? 어서 일어나서 준비하자.”
“흐음... 그럼...”
그러자 지혜는 발딱 선 자지를 주물럭거리며 생긋 웃었다.
“한번 하고 준비하자고?”
지왕은 어이가 없었다.
“나 참. 아!”
“응? 왜?”
지왕은 쥬리를 불렀다.
“여기 좀 와 봐!”
밖에 있던 쥬리가 얼른 알몸으로 들어왔다.
“네, 부르셨어요?”
“어. 가서 바나나랑 당근, 그리고 흐음... 오이 좀 가져와 봐.”
“네.”
쥬리는 곧장 바나나, 당근, 오이 몇 개를 쟁반에 담아가지고 왔다.
“여기 가져왔어요.”
지왕은 그것들을 하나씩 들고 유심히 살폈다.
“흐음, 아주 실하네. 좋아.”
지혜는 어리둥절했다.
“먹게?”
지왕은 씩 웃었다.
“어. 전부 앞에 다리 벌리고 앉아 봐.”
여자애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시키는 대로 나란히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앉았다.
‘응?’
‘뭐지?’
그러면서도 보지들은 본능적으로 설레어하며 벌름거리고 있었다. 지왕은 셋의 벌름거리는 보지들과 쟁반 위의 과일과 야채들을 번갈아 보다가 샛별이에겐 바나나를, 지혜에겐 당근을, 그리고 리나에게 오이를 하나씩 던져줬다.
“자, 이걸로 자위해.”
여자애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뭘 그렇게 놀라?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니면서. 과채 주스 만들어 먹을 거니까 정성껏 쑤셔.”
여자애들은 더 놀랐다.
“어?!”
지왕은 피식 웃었다.
“오늘은 왠지 신선한 과채 쥬스를 마시며 잠에서 깨고 싶단 말이지. 후후.”
지혜는 뺨을 수줍게 붉히며 입을 삐죽거렸다.
“칫, 변태.”
그 말에 지왕은 픽 웃으며 핀잔을 줬다.
“지는 맨날 정액 먹으면서 잠에서 깨는 주제에.”
지혜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버벅댔다.
“그, 그거야 니가...!”
“내가 뭐? 억지로 먹였어?”
지혜는 말문이 턱 막혔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정액은 한방울도 허투루 버리지말고 소중히 먹도록 조교를 받아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리된 것이지 일부러 의식을 하고 먹은 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지왕은 픽 웃으며 말했다.
“얼른 해. 너희들한테 한 입씩 줄게.”
그 말에 셋은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내가 자위하는데 쓴 걸 쥬스로 만들어 먹는다고...?’
너무 창피하고 기분이 이상했다. 하지만 보지는 더 벌름대며 벌써부터 애액을 질질 싸고 있었다.
‘하앙~... 어떻게... 흥분해 버렸어... 그런... 흐응~...’
결국 셋은 자기 앞에 놓인 바나나와 당근, 오이를 집어 들었다. 그런데 바나나를 집은 샛별이가 살짝 난처해하며 지왕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저...”
“왜?”
“이거 껍질 벗기고 해, 아님 그냥 해?”
“응?”
지왕도 괜히 덩달아 살짝 고민이 됐다.
‘껍질 벗기고 하면 금방 물러질 텐데... 그럼 남는 게... 그치만 껍질은 까고 믹서에 갈 테니까... 흐음...’
그러다 결국 결정을 해서 말했다.
“벗기고 해.”
“응...”
샛별이는 바나나 밑부분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껍질을 깠다. 바나나의 하얀 과육을 보니 더 묘한 기분이 들어 보지가 벌름거렸다.
‘하앙~...’
샛별이가 바나나 껍질을 다 까자 지왕이 말했다.
“자, 그럼 시~작.”
그 말에 셋은 보지 속에다 바나나, 오이, 당근을 동시에 푹 쑤셔 넣었다.
“아흣!”
“아흣!”
“아흐응~!”
리나는 처음엔 오이의 딱딱한 이물감이 낯설어 보지가 빠르게 벌름거렸지만,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애무하며 쑤시다보니 금방 애액이 흥건히 흘러나와 오이와 보지가 같이 질펀하게 범벅돼 자위에 완벽하게 빠져들었다.
“하앙~, 하흥~.”
심지어 나중엔 오이를 밑 부분만 남기고 거의 다 질 속에 집어넣고 자궁을 쿡쿡 찌르기까지 했다.
“아흣! 아항~!”
그로인해 제일 먼저 완전히 흥분해서 입에서 침까지 질질 흘리며 자위에 폭 빠졌다.
“아흐응~! 아흣!”
반면 지혜는 당근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보지에 꽉 끼는 바람에 난처해하며 쑤시고 있었다.
“아흣! 으으, 너무 두꺼워...”
지왕은 그걸 보고 피식 웃으며 말했다.
“내 자지보다 얇구만 뭐.”
“그치만 이건 딱딱하단 말이야. 아흑.”
“그럼 뭐 내 자지는 안 딱딱하냐?”
“그런 딱딱함과는 다르다구. 이건 그냥 막 딱딱하구, 니 껀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아무튼 그런 느낌이야. 아흑.”
지왕은 ‘강인한’이란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훗, 녀석. 그래도 열심히 해 봐. 나한테 건강한 쥬스 먹여주고 싶지 않아?”
“알았어... 하앙~!”
지혜는 지왕에게 먹여줄 쥬스를 만든다는 생각에 열심히 제 젖을 주물럭거리며 당근으로 보지를 푹푹 쑤셨다.
“아항~!”
한편 샛별이는 껍질을 깐 바나나로 자위를 하느라 아주 애를 먹고 있었다. 지혜나 리나와는 달리 바나나 과육이 물러지고 부러질까봐 보지를 마음껏 움찔거리며 조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흥~, 하앙~.”
보지는 벌써 바나나가 물러지면서 묻은 과육으로 허옇게 범벅이 돼 있었다. 그걸 본 지왕은 야한 기분이 들어 자지가 더 꺼떡꺼떡거렸다.
“후우...”
그때 바나나가 보지에 박힌 채 똑 부러졌다.
“앗.”
샛별이는 당혹스러워하며 제 보지를 쳐다봤다.
“어떡...”
지왕은 식 웃으며 쥬리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쥬리는 바로 지왕의 속뜻을 알아채고 어제 요강 겸용으로 쓰던 수박 반통만한 크기의 유리 그릇을 가져다 샛별이의 앞에 놓았다. 샛별이는 얼떨떨해하며 지왕을 쳐다봤다.
“이건 뭐...?”
지왕은 피식 웃으며 말했다.
“거기다 담아.”
“어?”
“보지 속에 들어간 바나나 거기다 담으라고.”
“그치만...”
샛별이가 어쩔 줄을 모르자 쥬리가 다가가서 도와줬다.
“여기에다 소변 보듯 내보내세요.”
샛별이는 그제야 이해를 했다.
“아...”
그렇지만 얼굴은 빨개졌다.
‘으... 창피해...’
이미 지왕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오줌은 싸봤지만 질 속에 들어있는 바나나를 내 보낸는 건 또 다른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단 유리그릇 위에 오줌싸듯 쪼그려앉았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참고 오줌 싸듯 보지를 벌름거리며 아랫배에 힘을 줬다.
“끄응...”
그러자 보지 구멍이 질 안쪽의 주름이 보일 정도로 벌름거리다 하얀 바나나 과육이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된 채 쭐끄덩 하고 튀어나와 유리그릇 안으로 똑 떨어졌다.
샛별이는 마치 뱃속에 가득 차 있던 똥이 나온 것처럼 후련해하며 신음했다.
“아흥~...”
지왕은 키득 웃으며 샛별이에게 말했다.
“잘했어. 그렇게 계속 해.”
“응...”
샛별이는 새로 바나나를 까서 다시 자위를 했다.
“하앙~...”
그리고 과육이 문드러져 질 속에 박힌 채 부러지면 또 그걸 유리그릇 안에 오줌 싸듯 배출해서 모았다.
그러다 당근과 오이로 자위를 하던 지혜와 리나가 돌연 부르르 떨며 몸을 움찔했다.
“아흑!”
“아그극!”
그러더니 같이 고개를 뒤로 확 젖히며 당근과 오이를 보지 속에 콱 박은 채로 가랑이에서 보짓물을 촥 뿜어냈다.
“이극극!! 아흐앙~~!”
“아흐앙~~~!”
촤르륵! 촤악!
그러곤 오르가즘에 취해 뒤로 꼴까닥 넘어가며 드러누워 버렸다.
“하흥~...”
“하앙~...”
하지만 샛별이는 바나나가 문드러질까봐 보지도 마음대로 못 벌름거리며 살살 쑤시는 통에 전혀 오르가즘에 도달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양 옆에서 지혜와 리나가 오르가즘에 휩싸여 보짓물을 뿜어내며 넘어가는 걸 보고 안절부절못했다.
“흐응~...”
그걸 본 지왕은 웃으며 말했다.
“됐어. 그만해도 돼.”
“그치만...”
“이리 와.”
샛별이는 자기만 못 간 것에 시무룩해져서 일어나 지왕의 앞으로 갔다. 지왕은 샛별이의 손을 잡고 다시 앉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눕게 했다. 샛별이는 어리둥절했다.
“왜...”
지왕은 씽긋 웃으며 말했다.
“너만 못 가면 섭섭하잖아? 시키는 대로 잘 했으니 빨아줄게.”
샛별이는 울컥 감동했다.
“지왕아...”
지왕은 바로 샛별이의 보지를 코를 박고 쪽쪽 빨았다.
“흐웁. (쮸릅 쪽 쪽)”
바나나 과육이 애액에 범벅돼 보지 속살은 물론 질 속까지 찐득하게 묻어 있어서 맛이 아주 달콤했다.
“후읍. (쮸릅 쪽 쪽 쪽)”
샛별이는 대번에 흥분에 휩싸여 골반을 펄떡거렸다.
“아흐응~! 아항~!”
그러곤 얼마 버티지 못하고 엉덩이를 번쩍 든 채 부르르 떨며 보짓물을 앞으로 촥 내뿜었다.
“이극끅!! 아흐앙~~~!”
촤르륵! 촤악!
가랑이 사이로 뿜어져 나간 보짓물은 그대로 포물선을 그리며 침대 시트 위에 후드득 떨어졌다.
“아흐응~! 아항~!”
촤르륵! 촤악!
혼자만 가지 못해 조바심이 났던 마음은 완전히 사라지고 행복감에 젖어 오르가즘의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 기분을 만끽했다.
“하흐응~... 하앙~...”
젖꼭지는 완전 발딱 서 있었고 보지도 여전히 벌름대며 보짓물을 좌륵 좌륵 질질 싸고 있었다.
“흐응~...”
그 사이 쥬리는 여자애들이 보지에 쑤셨던 바나나, 오이, 당근들을 가지고 가서 믹서기에 갈아가지고 왔다.
“여기, 드세요.”
지왕은 픽 웃으며 보지맛 과채 쥬스를 꿀꺽꿀꺽 마셨다.
“후아~!”
잠이 확 깨고 정신이 맑아지는 맛이었다. 지왕은 웃으며 쥬스컵을 리나에게 건넸다. 리나는 두 손으로 컵을 받아들고 망설임없이 한 모금 꿀꺽 마셨다. 그리고 컵에서 입을 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맛있어!”
지왕은 피식 웃으며 옆에 있는 지헤에게 건네주라고 눈짓을 했다. 지혜는 조금 창피했지만 큰 망설임은 없이 자기와 다른 여자애들의 보지를 쑤셨던 과일과 야채로 만든 쥬스를 한 모금 꿀꺽 마셨다.
“우음... (꿀꺽)”
그러곤 수줍어하며 샛별이에게도 쥬스컵을 건넸다. 샛별이는 아직 오르가즘 기운에 취해 정신이 몽롱하고 들떠 있었기 때문에 리나처럼 별 망설임 없이 쥬스를 꿀꺽 마셨다.
“우음... (꿀꺽) 하아...”
지왕은 의외로 잘 마시는 샛별이의 모습에 픽 웃으며 물었다.
“맛있냐?”
샛별이는 오르가즘에 취해 아직 뺨이 발그레 상기된 채로 배싯 웃으며 대답했다.
“응... 달콤해... 하앙~...”
“그럼 이걸로 입가심이나 해.”
지왕은 그러면서 발딱 선 자지를 꺼떡거렸다. 그러자 여자애들은 바로 발정난 암캐처럼 지왕의 가랑이 사이로 모여들어 엉덩이를 씰룩대며 자지를 맛나게 빨았다.
“하앙~. (츄릅 쪽)”
“하응~. (츄릅 쪽 쪽)”
여자애들의 입술은 금방 침과 쿠퍼액이 묻어 번들번들해졌다. 하지만 계속 애액을 질질 싸며 서로 입도 맞추고 혀를 빨기도 하면서 자지를 맛나게 빨았다.
“하흥~... (츄릅 쪽 쪽)”
“하앙~ (츄릅 쪽)”
지왕은 흡족해하며 샛별이의 입에 물린 자지를 꺼떡거렸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