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판잣지붕위의 부러진 피리 (19부) (19/48)

[ 그....그렇게....쳐다보지마..... 나쁜녀석..... 하여간...못말리는...녀석이야...너는.... 맨날 엄마를 이렇게 부끄럽게만 만들고.... 부..불도...안끄고..... 어..엄마는..... 창피하단..말야.... 다..다음...어..서..어.서... 해~~~~~~~~ 너만...아..직....안했잖...아.... ]

격정적인 절정의 여운이 사라지자 그제서야 엄마는 홑뜬 눈을 바로하시며 애써 내시선을 피하시며 더듬더듬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저 빨갛게 달아오른 엄마의 양볼..... 수줍은듯한 눈매와.. 저입술...

미칠것같았다. 머리가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저토록 귀여울수가 있는가 정녕..... 나보다 무려 21살이나 많은 중년의 여인네가.... 바로 나를 낳아준 어머니인분이..... 나를 낳아주고 키워주고 보살펴준 자애롭고 성스러운 엄마인 저분이...... 어쩜 저리도 예쁘게만 보이는 것일까.... 그것도 지금 자신이 낳은 아들의 배밑에 깔려 하체에는 실오라기하나 안걸친 알몸으로 두다리를 활짝 개방한체 자신의 비부인 성역을 고스란히 아들의 눈앞에 드러내놓고 있는 일어나서는 절대 안되는 그런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지금.....

나는 삽입보다는 바로 내입술로 엄마의 입술을 덮쳤다. 방금전까지 자신의 음부를 빨고 핥던 아들의 비릿한 입술이 당신의 입술을 덮치자 엄마는 그 두눈을 동그랗게 치켜뜨며 처음에는 완강한 거부의 표시를 하였다.

그랬다. 뽀뽀도 아닌 남녀간의 키스.......... 그것도 아들의 혀가 자신의 이빨사이를 두들겨대자 엄마는 저항하시었다.

이것은...... 사랑하는 남녀만이 주고받을수 있는 키스였다. 사랑의 확인이었다. 하지만 상대는 아들이요, 엄마였다.

나또한 너무나 이쁘고 귀여운 엄마의 모습에 나도모르게 키스를 시도했지만 막상 엄마의 앙다문 입술에 제지당하자 그제서야 그뜻을 어렴풋이 알수있었다. 하지만..... 이미 엄마와 나는 돌이킬수없는 짖을.....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상황이었지만.... 아직까지 그 내면에는 모자간이란 특수상황이 잠재되어있던 것일까?아들에게 몸을 열어주었고 또한 아들은 그런 엄마의 몸을 이제껏 몇번이고 탐하고 만끽했지만... 그래도... 역시 어쩔수없는 엄마와 아들의 관계였다.

나는 제지당한 입술을 엄마의 귓볼서부터 목덜미까지 차근차근 훑어 내려갔다. 여지껏 늘상 성급한 삽입만 해오던 나로써는 이제는 천천히 그래..... 이제는 아무런 꺼릴낌없는 우리둘만의 공간에서 마음놓고 엄마를 탐하고 싶었다.

전에 없던 아들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터치와 애무에 엄마는 어쩔줄 몰라하신다. 때로는 깊은 한숨과 때로는 뜨거운 몸짖으로 그답을 하실뿐이었다.

엄마의 몸에 감싸있던 거추장스러운 잔재들이 아들의 손에 의해서 모두 벗겨져나가고 엄마는 태고적 그모습대로 아들의 손에 의해 그 순결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진행되는 나의 애무에 엄마의 몸은 점점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두눈을 질끈 감은체 두손은 이불보만 움켜쥐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이제는 내자신이 더이상 자제하기가 힘들었다. 서서히 엄마의 다리사이로 엉더이를 가져가서는 내 터질듯 부풀어있는 흉기로 곧바로 엄마의 속살을 갈라버렸다.

아들의 딱딱한 고기덩어리가 자신의 살구멍을 넓히며 진입해오자 엄마는 끄~~~윽 하는 격한 신음소리와 함께 급격히 고개가 뒤로 젖혀져간다. 여전히 엄마의 질안은 따스하고 감미로웠다.

나는 그상태 엄마의 몸안에 내 물건을 집어넣은체 한동안 엄마의 그 질과 자궁안의 느낌을 음미하면서 어린 젖먹이처럼 집요하게 엄마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희롱했다. 엄마의 몸이 점점 들먹들먹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제는 엄마 스스로가 아들의 배밑에서 엉덩이를 움지이기 시작하신다. 그에 맞추어 나또한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

--- 철썩--철썩---탁--탁--탁--탁-하얀 백열등이 비쳐지는 방안에서는 두 알몸의 남녀가 열심히 서로의 성기를 맞물린체 땀을 흘리며 신음하고 있었다. 오래하고 싶었다.

오래.... 엄마의 몸속에 있고 싶었다. 내가 낳온 엄마의 따스한 자궁안의 감각들을 느끼고 싶었다. 하지만 격하게 엄마의 몸속을 몇번 드나들자 망할놈의 내 거시기는 금방 폭발의 징조가 찾아오고 있었다.

어쩔수없이 허리운동을 중지하자 이번에는 엄마가 나를 가만두지를 않았다. 밑에서부터 내 물건쪽으로 당신의 엉덩이를 밀어붙히며 요분질을 쳐대고 계셨다. 그리고는 아까보다 더욱 당신의 질안에 파묻혀있는 아들의 배은망덕한 물건을 꽉꽉 물고 조여대기 시작했다.

그 짜릿하고도 강렬한 느낌에 나는 그만 허탈하게 사정을 하고말았다.

[ 어..엄마.....아학~~~~~~~~~~~~~~~~~~~~~~ ]

[ 아우..우우~~아학~~~~~~~ 아아아아~~~~~~~ ]

엄마와 나는 거의 동시에 환희를 맞았다. 서로의 성기만이 꼭꼭 맞물리도록 거칠게 비벼대면서도 우리는 저마다 고개를 뒤로 제끼며 무수한 별들을 볼수있었다.

[ 휴~~~~~~ 우.... 우리...점점..이러면 안돼는데..... 큰..일이구나.... 에미야 어찌되건 상관없지만 앞으로 내장래에 나쁜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구나..... ]

격정적인 정사가 끝나고 가뿐숨을 토해내며 엄마는 조심스레 후회어린 한탄을 하신다. 하지만 나는 그저 엄마의 알몸위에 축 늘어진체 침으로 번들거리는 엄마의 젖가슴만 만지작 할뿐이었다.

[ 이제는 내려가 그만.... 이녀석아.. 무거워 죽겠다. ]

엄마가 조심스레 당신의 몸위에 있던 나를 밀쳐내신다. 그바람에 엄마의 몸속에 담궈져있던 풀죽은 내 고추가 빠져나왔다. 내 정액과 엄마의 애액으로 범벅이된 그것을 엄마는 말없이 수건으로 말끔히 닦아주신다. 그리고는 장난기 듬뿍담긴 눈빛이 빛나더니만 갑작스레 손가락으로 탁~~~ 하고 팅기는 것이다.

[ 아얏!!! 아...아파요!!!! ]

[ 후훗~~ 벌이다 이놈~ 어떄 아프지?요 못된 녀석~~ 맨날 엄마를 나쁜년으로 만드는 요놈!! 에잇 벌이다~~ ]

다시한번 엄마가 짖꿎게 손가락으로 내 물건을 아프게 팅긴다. 사정직후의 예민해진 내물건끝에 작렬하는 그 손가락세례에 나는 그만 고추를 부여잡고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다. 그러자 나보다 놀란것은 도리어 엄마였다.

[ 어..어멋!! 괜찮니?응?괜찮아?응? 수한아~~~ ]

고추를 부여잡고 끙끙대며 방바닥에 엎드려있던 내게 엄마가 화들짝 놀라며 달려왔다. 그리고 쪼그려앉은체 내몸을 뒤집고는 아들의 고추를 살피는 엄마......... 그 쪼그려앉은 덕인지 방금까지 아들인 내가 탐하던 엄마의 그 빨간속살이 내눈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그 빨간 조갯살은 약간은 벌어진체 방금 내가 싸넣은 허멀건 정액을 찔끔찔끔 흘려내보내고 있었다.

아찔한 광경이었다. 금새 내물거는 다시 하늘을 찌를듯 발기해버린다.

더욱이 엄마가 두손으로 감아쥐고 요리저리 살피는 상황인데...... 당신의 손에서 엄살을 떨던 아들의 그 고추가 다시금 팽창하며 그 남성의 위용을 뽐내자 금새 엄마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며 사납게 나를 흘기어 보신다.

[ 이..이녀석~~ 엄마를 가지고 장난을 쳐?어디...요놈의 거~~ 아예 다시는 못쓰게 콱 짤라버려야지... ]

[ 아...앗.. 어..엄마...그게 아니고..... 치~~~~ 내가 고자되면 엄마만 손해일텐데....쳇~ 어디 맘대로 해봐요~~~ ]

[ 뭐얏?이녀석이~~ 왜 이엄마가 손해니? 응?나중에 네색시될 여자가 손해지..... 왜 엄마가 손해야? ]

얼굴이 빨개진체 대꾸하는 엄마가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었다. 나는 재빨리 엄마를 끌어안고는 다시 이불위에 뒹굴었다. 그리고는 흠뻑 젖은체 허벅다리까지 적시고 있는 엄마의 사타구니를 귀한보물 다루듯 조심조심 수건으로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다시금 엄마의 몸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엄마와 나만의 둘만의 공간의 밤은 그렇게 뜨겁게만 달구어지고 있었다. 파멸의 전주곡을 알리는것도 모른체................

[ 수...수한아...아~하~학~~~아~~ 돼..됐어.....그만...그만...해....이제.... 학학~~ 수한아~~ 자꾸 엄마몸안에.... 하면....위험해....응?무슨 말뜻인지.... 알지?응 ]

그떄까지도 아들의 정액을 꾸역꾸역 뱉어내고있는 엄마의 흠뻑 젖어있는 음부를 수건으로 정성스레 닦아주는 내게 엄마는 차마 임신이란 그 말은 못꺼내셨다. 하지만 늘상 아들은 자신의 질안 깊숙히 사정을 해대는 터에 불안하신것이다. 아들과의 금지된 육체적 결합으로도 엄마는 평생 씻지못할 죄를 지은듯한 자세였는데.......... 거기에 더불어 만약 아들의 애까지 덜컥 임신하게되면.............

하지만 나란놈은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기는 커녕 이 길고도긴밤 좀더 엄마의 육체를 탐할 욕심만 부리고 있었다. 이미 힘을 되찾아 꺼덕거리고 있는 뜨거운 나의 육봉을 엄마의 허벅다리에 슬슬 문지르면서 엄마의 의중만 떠보고있는 나였다.

역시나 엄마는 곱지않은 시선으로 나를 흘겨본다. 하지만 곧 체념한듯한 한숨소리.........

[ 수한아.... 아직 한창 자라날 나이에 너무 그쪽으로만 밝히면 안좋단다.... 응?몸생각도 좀해야지.... 그리고 너 공부는 언제나 할래?맨날 이런식이면 곤란해..... ]

[ .............. ]

그저 아무말없이 이번에는 엄마의 양쪽 탐스러운 엉덩이들을 주물르고 있는 나였다. 아무소리 없이 탐스러운 양쪽 둔부를 아들의 손에 떡주무루듯 내맡기고 있는 엄마의 몸을 이번에는 뒤집었다.

순순히 응해주시는 나의 엄마......... 나는 그런 엄마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등줄기부터 엉덩이골짜기 까지 정성스레 혀로 낼름낼름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역시 엄마의 몸은 금방 반응해온다.

움찔움찔 때로는 격하게 허리를 비틀며 나즈막한 신음을 터뜨리는 엄마....

이번에는 뒤에서부터 엄마의 그동굴을 사납게 탐익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이런 자세는 부끄러운지 엄마는 처음에 망설이는듯했으나 뒤에서부터 아들의 손에 의해 양쪽 엉덩이가 봉쇄당한뒤 곧바로 아들의 뜨거운 흉기가 몸속을 파고들자 허리만을 비틀며 결국 아들의 육봉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첫번째와는 달리 이번에는 사납고 난폭하게 질주하는 브레이크터진 기차처럼 나는 뒤에서부터 엄마를 사정없이 범하였다. 연신 엄마의 엉덩이가 출렁거리며 엄마의 몸또한 심하게 일렁거리고 있었다.

[ 아~~~아~~흑흑~~아흐흥~~~ 아아~~ 사..살..살살....아아~~ ]

단둘만 있는 뜨거운 방안......... 그래서 인지 엄마는 전에없었던 뜨거운 단내나는 신음소리를 질러가고 있었다. 고운 미간은 잔뜩 찌뿌려진체 이불보를 찢어져라 움켜쥔 엄마의 그 자태는 내게 주체할수없는 흥분만을 안겨주고있었다.

단내나는 엄마의 달뜬 신음소리.... 짐승같이 헐떡이는 나의 신음소리.. 살과 살이 부딪히는 음란한 소리들.... 물에젖은 듯한 물기어린 소리들..... 모든것이 하나하나 내 세포들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역시 이번에도 엄마의 걱정이나 불안과는 아랑곳않고 엄마의 질내에 깊숙히 악마같은 내 씨들을 뿌려버렸다. 아들의 뜨거운 정액의 줄기가 질벽들을 때리며 뿜어져 들어오자 한순간 엄마는 고개를 도리질 쳐갔지만 한없이 밀려들어오는 그 뜨거운 물줄기에 엄마또한 절정에 도달해버리며 이내 모든것을 잊은체 온몸을 잘디잘디 경련하고 있었다.

[ 하..하여간... 엄마 말이라면 지독히도 안듣는다니까.. 엄마가 너때문에 속이 다 까맣게 타버린다. 이제....돼..됐지? 응?엄마....씻고 좀 올테니까... 이손좀 풀어 이녀석아..... ]

절정의 여운이 끝나고 엄마는 뒤에서부터 꼭 안은 내손을 풀며 내몸에서 빠져 나가실려고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힘빠진 내고추를 엄마의 뜨거운 용광로속에 묻어둔체 엄마의 젖가슴을 꼭 쥔 두손을 풀지않았다. 이참에 아예 끝까지 가보고싶었다.

[ 엄마..... ]

[ 응 왜 ]

[ 나 엄마랑.... 계속 이렇게 있고싶어....응?도저히 멈출수가 없게되버렸어..... 엄마..... ]

다시금 엄마의 목덜미부터 핥아 내려갔다. 엄마는 잠시 움찔거리더니만 조용히 내손을 잡으신다.

[ 수한아...... 이러는것은 정말 안돼는 일이야.... 우리는 너무 그동안 죄를 많이 지었어.... 이제...응?이제는 그만...... 이쯤에서 멈.....추....자.... 이러면 엄마도 힘들고..... 너도 힘들어..... ]

[ 아냐.... 난 그럴수 없어... 아니 이제는 그만둘려고해도 그만두고 싶어도 내몸이 안돼.. 머릿속에서는 이러면 안돼는걸 뻔히 알면서도 내몸은 이 저주받을 몸뚱아리는 제어가 안돼..... 나도..나도.... 엄마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모습 견디기 힘들어...... 하지만 참을수가 없게되버려..... 엄마만 보면.... 엄마만 보면....... ]

[ 후~~~~~~~~~~ 어쩌다가....... 어쩌다가..... ]

엄마는 이내 울먹이는듯한 물기어린 목소리를 하고계셨다. 이런 상황이랑은 아랑곳않고 말대로 저주받은듯한 내 물건은 엄마의 몸속에서 다시금 팽창을 하고있었다.

엄마도 느꼈을것이다. 아니 느끼셨는지 안타까운듯한 애처로운듯한 눈길로 나를 한번 바라보셨다. 그리고는 조용히 아무말없이 요위에 드러누우신다.

그바람에 엄마의 몸속에 들어가있던 저주받은 내 번들거리는 물건은 빠져나오며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엄마의 몸속에서 빠져나와 열기를 식히고있었다. 허락한듯한 엄마의 자세...... 아니 모든걸 포기했다고 봐야할까?

[ 우리는 필시 천벌을 받을거야..... 천벌을..... 나야 어떻해되든 상관없지만...... 수한이 네가......네가..... 흐윽~~~~~ 제발.....이제는 이런 천벌을 받을짖 그만두고 싶어...... ]

[ 천벌을....받아도 좋아요.. 그어떤 벌이라도 엄마와 둘이라면....나는..... ]

아들에게 가랑이를 벌려주며...... 그리고 그런 엄마의 가랑이사이를 파고들며 곧장 우렁차게 솟아있는 육봉을 엄마의 젖어있는 속살구멍에 찔러넣으며..... 하는 엄마와 아들의 절규어린 대화였다. 두번의 사정덕분인지 나는 꽤 오랫동안 엄마의 질속을 한참동안이나 드나들수있었고 이제는 모든걸 포기한듯한 엄마도 쉴새없이 끈적끈적한 비음을 내지르고 있었다.

때로는 고개를 젖히며 때로는 두눈을 홑떠가며 엄마는 끝없는 깊디 깊은 나락으로만 추락하고 있었다. 그와 더불어 나또한 엄마와 더불어 다시는 헤어날수없는 근친의 빠져나올수없는 구렁텅이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날밤 우리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서로를 끊임없이 탐했고 서로를 요구했다. 엄마나 나나..... 그렇게 거의 먼동이 뿌옇게 맑아올때까지 쉴새없이 서로의 육체를 탐했다. 서로의 육체를........ 서로의 영혼을 공유했다......

늦은 아침에서야 비로써 눈을 뜰수있었다. 어젯밤은 정말 지독한 광란의 밤이었다.

서로의 몸속에 있던 체액이란 체액은 전부 빠져나간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떴을때 땀에 절은 머리카락이 얼굴을 반쯤 뒤덮힌체 내품에 안겨 조용히 숨을 내쉬고 있는 사랑스런 여인이 안겨잠들어 있었다. 바로 나의 어머니......였다.

늘상 엄마의 따스한 품속에서만 자라왔던 내가 이제는 엄마에게 내 한쪽 품을 내주고있었다. 왠지모르게 이런내가 이제는 다 컸구나하는 기분까지 들었다.

여전히 이불을 덮고는 있지만 맨살에 와닿는 따스한 살결의 감촉은 엄마또한 여전히 알몸이었다. 어젯밤 거의 파김치가 되어 실신지경까지 갔었던 엄마이기에 속옷도 못입은체 뒷물도 하지못하신체 이렇듯 내품에 안겨 주무신듯했다.

조용히 엄마의 다리사이로 손을 뻗었다. 역시나 흠뻑젖어 질척거렸다.

엄마의 엉덩이밑 이불도 흘러내린 애액들로 축축히 젖어있었다. 마른수건이라도 깔아드릴까 하다가 단잠을 깨울것같아 그만두었다.

아들의 과오를 모두 자신의 고통으로 승화시킨 나의 어머니........... 난 결코 이분곁을 떠나지 않을것을 잠들어있는 당신의 앞에서 맹세합니다....

얼핏 다시 잠이 든 모양이었다. 눈을 떠보니 내품에 안겨있었던 엄마의 그림자는 방안 어디에도 없었다. 그대신 살살 내후각을 간지럽히는 구수한 냄새가 나를 자극했다. 밥짖는 냄새였다. 바로........... 엄마의 냄새였다. (<<<=== 인용문구. 너무 가슴에 와닿는 문구이기에 인용해봤슴돠 ^^ )

주섬주섬 옷을 입는둥 마는둥 하는사이 엄마가 들어왔다.

[ 잘한다.....이녀석.. 해가 중천이야.... 어떻해 할래?응?벌써 학교 파할시간이 다되었는데.. 너 정말 어쩔려고 이래? 열심히 공부해도 모자를판에 등교까지 안하면?응?]

부시시 일어나 눈을 비비고있는 내게 엄마는 한참이나 잔소리어린 설교를 늘어놓았다. 예전의 ....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와계셨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떠밀려 양치와 고양이세수를 하는둥 마는둥 한후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앞에 앉았다.

[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면서 대신 열심히 예습이나 복습이라도 하렴... 어차피 늦은거....후~~~ 이놈아 이제그만 엄마속좀 썩여라.... 밥다먹으면 더운물 뎁혀줄테니 깨끗히 씻어~~ 알았지?]

어젯밤의 일은 까맣게 잊은듯 너무나도 태연한 엄마의 모습에 나까지 어리벙벙해졌다. 엄마의 저런모습에 나또한 어젯밤의 일이 모두 꿈처럼 느껴져서 나도모르게 파자마 앞섭을 만져보았다.

약간의 통증과 뻗뻗함이 어젯밤의 격렬했던 정사의 후유증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내가 이러한데 엄마는 어떠실까 어젯밤 엄마는 거의 까무러치기 일보직전까지 가지않았던가? 갑작스레 무지 궁금한 그심정.....

[ 저.... 엄마.. 괜찮...세요? ]

[ 응?뭐가?]

[ 저기.... 괜찮냐구요? 거....기...말에요... 어..젯밤.....그렇게 했는데......거...기....괜찮아요?]

--------딱--------

순간 눈앞이 번쩍했다. 엄마가 드시고 있던 숟가락으로 보기좋게 내머리를 때렸다. 그리고는 얼굴이 붉어지신체 고개를 숙인체 마저 식사를 드신다.

엄마의 그런행동에 나도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차마 큰소리로 웃지는 못하고 킥킥.... 소리내며 웃자 엄마가 이내 곱지않은 시선으로 노려보신다.

행복감 그래...... 결코 잃고싶지않은 뭔가 알수없는 뿌듯한 행복감에 나는 그렇게 식사내내 들떠있었다.

더운김이 모락모락 나는 물을 막 끼얹으며 하기싫은 목욕을 하고있는데 엄마가 불쑥 방문을열고 나오시더만 내등을 밀어주신다.

[ 아휴~~ 이떄좀봐... 아휴~ 더러워~~ 이놈아 좀 씻고좀 다녀라... 이러니 아직까지 여자친구도 없지.. ]

[ 아야~~ 살살 좀 밀어요.. 그러다 등가죽 벗겨지겠어요.. 악~~ 아파요~~ ]

[ 이녀석아 묵은때가 어디 좀 많아야 살살밀지... ]

등을 밀던 엄마의 손이 어느새 온몸여기저기를 훑어가며 박박 때를 민다. 그손은 어느덧 내 사타구니까지 침범하고 있었다.

진작부터 부풀어있던 내것에 엄마의 손이 닿아버리자 나도 모르게 신음이 절로튀어나왔다. 하지만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계속해서 일부러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내 팽창된 물건에만 정성스레 비누칠과 때타올로 닦고계셨다. 그 손놀림에 절로 탄신과 신음이 터져나왔지만 나는 일부러 더 큰소리로 신음을 지르고 있었다.

[ 얘가.... 점점.... 너자꾸 이러기야?엄마를 놀리는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이러면 엄마진짜 화낸다. ]

[ 아니.....그게아니라.... 엄마가 자꾸 만져대니 나도 어쩔수없잖아요. 그렇게 계속 주물럭거리니.. 거기는 민감하단 말에요... 치~~ 알지도 못하면서.... ]

[ 어이구~~ 그러셔? 그래서 다른사람도 아닌 엄마가 만져주는것만으로도 그렇게 꼳꼳히 서버리니? 이참에 그냥 콱 장가나 보내버릴까?]

[ 치~~ 난 엄마랑 단둘이 오래오래 살건데?]

[ 에라~~~ 이녀석아~~ 입에 침이나 바르고 그런소리를 해.... ]

하지만 나의 말은 진정 가슴속에 우러나오는 진담이었다. 이렇게 엄마랑만...... 영원히 둘이 있을수만 있다면..........

목욕이 끝나고 대충 물기를 닦은후 그냥 팬티차림으로 방안으로 들어가자 대뜸 엄마의 잔소리가 또 시작된다.

[ 이녀석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아무리 집안이라지만 그렇게 팬티차림으로 막 다니면돼?그것도 곧곧히 세우고서는..... 너 얼릉 그거 안죽여? ]

그랬다. 엄마의 애무아닌 애무로 인해 내것은 식을줄을 모른체 당장에라도 팬티를 뚫을듯 팽창해있었다. 다시금 엄마의 육체가 간절히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패륜아인 나였다.

[ 엄마가..이렇게 만들었으니 엄마가 책임져요... 엄마~~~~~~~~~~~~~~~~~ ]

나는 투정 비슷한 콧소리를 내가며 징글맞게 엄마의 품을 파고들며 옷위로 젖가슴들을 주물렀다. 냉정하게 뿌리칠줄 알았던 엄마는 의외로 그냥 가만히 계시기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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