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ooperation Secret)세계 협력 비밀기구 시카고 지부.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 조직의 정체를 파해치기 위하여 모두들 위성 시스템, 해킹 시스템 기타 시스템을 만지고 조직의 건물을 주시중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가까웠던 한 요원이 먼저 앞서서 건물을 들어가고있다.
"haha... Whitney? What do you think?"
(하하... 휘트니? 넌 어떻게 생각해?)
한손에는 총을 그리고 한손은 그 총을 든 손을 받히고는 벽을 기대고 문 앞에서 대기를 하고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무선이어폰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Hold it right there, they know who your mistake is entered when the'll wake him!]
(거기서 멈춰있어, 아직 그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데 들어간다고? 가만이 있어!!)
"뭐 서있으라고? No! 내 대답은 No야! 항상 너의 말에 따라야되? 나 혼자서도 될수 있다는걸 내가 증명해 보이겠어!!"
[What the hell!! Winchyeoseu! Stop!!!]
(이런 젠장!! 윈쳐스!! 멈춰!!)
쾅!!
윈쳐스라고 불린 남자는 문고리를 어떤 기계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총을 조준자세로 취한 뒤 돌입을 하였다.
[What is it? There's no one there!]
(뭐야 이거? 왜 아무도 없는거야!)
문을 열고 들어가서 돌아다녔으나 사람이 있었다는 흔적조차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끊었던 무전을 켰다.
"Whitney? How is this possible? There's nobody at the scene!"
(휘트니? 어떻게 된 일이야? 이 안에는 아무도 없어!)
[hmm... Winchyeoseu.... hmm...]
(으으음... 윈쳐스... 흐으음...)
"Why? What's wrong with your voice?"
(왜? 왜 갑자기 그래? 어디 아파?)
상황이 이상하다고 느낀 윈쳐스는 목소리를 크게 질렀다.
그런데 잠시 뒤 총성 몇발이 들려왔다.
탕...탕...탕... 투뚜두두두두두....
"뭐야!!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거야!! 이런 망할!!"
윈쳐스는 건물을 나와서 수신이 안들리는 걸로 알고 자리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잠시 뒤 '지지직...'거리는 수신음 뒤에 어떤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Hello?]
(안녕?)
"Who is it!!"
(넌 누구야?)
[Me? hmm... You guys are people I called Andrei.]
(나? 어어... 너희가 찾는 안드레이라고 하면 알겠군.)
"What? Andrei!! Why you're there?"
(뭐? 안드레이? 니가 왜 거기있는거야?!)
그렇다 안드레이는 WCS가 쫓는 조직의 핵심인물이였다.
그런데 난대없이 기지에서 안드레이가 나타났으니 결론은 한가지이다.
기지를 습격했다는것이다.
[So.. very very Thanks. Because, you make the communication of our state-of-the-art machine eotgie you've been able to locate the base.]
(가만.. 우선 너에게 아주아주 고맙단 인사를 하마. 왜냐하면 너와 기지와의 송신 덕분에 우리가 이번에 새로 사드린 최첨단 기계로 너희 기지를 찾을수 있었거든.)
안드레이가 말하길 윈쳐스 덕분에 기지의 위치를 찾을수있다고 말하였다.
최첨단 기계로 주파수를 이용해서 말이다.
"뭐, 씨발새끼야!! 그럼 어떻게 된 거야!! 모두 죽은거야?! 말을 하라고 이 개새끼야!!"
[Now, this party is the last time to decorate. I'll keep you alive.]
(자, 그럼 파티의 마지막 장식을 할 시간이야. 넌 우선 냅두기로 하지.)
"뭔! 파티의 마지막 장식이야!!"
"........."
윈쳐스는 무선이어폰을 귀에 쑤셔 박힐정도로 쌔게 가져다 되었다.
그런데 폭발음이 조금하게 들리더니 더욱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뒤 무선이어폰은 통신이 끊기고 말았다.
[띠이이....]
"아냐, 그럴리가 없어!! 씨발 이건 진실이 아니라고!! 말도안되!!"
WCS의 다른 지부인 LA지부.
한 사무실에는 중년의 남성과 지난번 유일한 생존자인 윈쳐스가 자리에 앉아있다.
"나는 아버지가 한국인지, 그래서 너와 같이 한국말을 할 수 있어, 편하게 한국말로 대화 해볼까?"
"........"
"자자, 여기 커피 한잔 마셔."
윈쳐스는 처진 고개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앞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커피컵을 집어 들었다.
"뜨거울때 먹어, 그래야 맛있지."
"......."
"참, 너도 어떻게 보면 비운의 청소년이라고 해야하나? 너의 이력서를 한번 봤는데 15살 때 국가 1급 기밀인 군사시설을 빼돌렸더라고? 그것도 군부대에 침투해서 말이야? 참 대단해. 그래서 WCS에 뽑혔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얼마전은 19살, 시카고 지부 행동요원이고."
"15살때는 제가 방황하고 있었을때입니다. 지금은 제정신이고요."
"하하, 제정신이라."
"후우, 저때문에 모두가 죽었습니다."
"아니지, 아니야. 그게 어찌 너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겠어. 최신식 기계로 널 농락한것 뿐이지. 그냥 넌 이렇게 생각하면되. '운이 좋았던거고 다음엔 니가 복수를 한다.'라고 말이야"
"......."
국장의 남성은 의자에서 일어나 뒤를 돌아 한참을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어차피, 시카고 지부는 파괴되어 흔적도 없이 기록에서 삭제됬다. 그리고 넌 LA지부로 옴겨졌고."
"예상했던일이죠. WCS의 능력... 흔적도 없기 기록삭제... 증거인멸....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고, 경찰들의 위에 군림하며. 인류에 악이 되는 조직 및 범죄를 처리한다. 이런거 아니겠어요?"
윈쳐스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말했다.
그리고 앞의 탁상을 붙잡고는 기울여서 앞에 있는 초시계를 바라보았다.
"자네, 앞으로 새로운 곳으로 배치 해줄테니 나를 따라오게."
"네...네? 잠시만요!!"
국장은 윈쳐스의 팔목을 붙잡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그러자 아까 들어올때 보았던, 최첨단 컴퓨터, 최신식 무기등 실험이라던지 각종 무기 체크등 여러가지 일이 보여지고 있었다.
"잠깜만요!! 국장님!! 이 손좀 놓아주세요, 아파요!!"
"좋아, 그럼 놓아줄테니 이제 순순이 LA의 지부에 속한다는걸 인정해."
"좋아요. LA에 속해요."
"아니지, 아니지 넌 이미 속한거니까! 그보다 얼른 따라와."
그렇게 엘레베이터 2층을 올라가고 복도와 몇 개의 사무실을 지난 후에야 한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자, 여기가 아마 윈쳐스 자네가 일하기 딱 좋은 사무실일세. 그럼, 들어가지."
끼이익...
문을 열고 들어가자 몇명의 요원들이 있었다.
"자, 난 그럼 다시 가볼테니 열심이 친해져 보라고."
"Who?"
처음으로 보는 요원들을 보자 은근이 뻘줌해진 윈쳐스였다.
"어...저는...아! 이런 바보, Hello, my name is Winchyeoseu.H.Obrien Please call winchyeoseu is short."
(어...저는...아! 이런 바보,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윈쳐스.에이치.오브라이언 입니다. 줄여서 윈쳐스 라고 불러 주세요."
"Ah! Chicago was that you came from?"
(아?! 그럼 니가 시카고에서 왔다던?)
"Yse, It's me"
(뭐, 저예요.)
"Take care, I would undoubtedly Stefania. The Kami, and Evanna Lynch. I do not have to go investigate the rest."
(잘왔어, 나는 스테파니라고해. 저쪽은 카미, 그리고 이반나 린치. 지금 모두들 조사가서 없고 우리뿐이야.)
자기를 스테파니라고 소개한 한 여자 요원은 안에 있는 요원 이름을 소개해주었다.
특히 카미라고 불리던 남자는 엄청나게 무섭게 생겨가지고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타자를 치고있었다.
"He's white hacker"
(저녀석은 화이트 해커야.)
"화이트 해커? 나참, 여기도 화이트 해커가 있네."
"What? You're Korean?"
(응? 뭐라고? 방금 한국말 쓴거야?)
"Yes, please teach from my place than that."
(네, 그것보다 제가 앉을 자리좀 가르쳐 주세요.)
윈쳐스는 자기 자리를 가르쳐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따라오라고 손가락질을 하더니 한 자석을 가르쳐주었다.
"Sit there and work on your own, You're here, working, hanging out with, because I do not care Fine.."
(여기가 니가 일할자리야. 여기서 니가 일하던 놀던 마음대로해.)
"Yes."
(네.)
그 때 였다.
한명의 금발여자가 윈쳐스 시야에 보인게.
"Hello."
(안녕.)
"hmm... Hello?"
(어.... 안녕하세요?)
"It's gonna be new?"
(니가 새로운 신입이야?)
금발의 여성은 윈쳐스보고 신입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윈쳐스는 콧웃음을 치면서 대답을 해주었다.
"Well, yes...."
(어... 뭐 그렇죠...)
"Haha, my name is Evanna Lynch. Call me short Evanna."
(하하, 난 이반나 린치야. 줄여서 이반나라고 불러.)
"I'll take it, I'm winchyeoseu. pullname. Winchyeoseu.H.Obrien."
(저는 윈쳐스라고 불러주시고 풀네임은 윈쳐스.에이치.오브라이언이예요.)
"Okay? Well, I do not think you saw?"
(알았어, 그런데 말이야, 어디서 날 본거 같지 않니?)
이름의 소개를 끝내자 다짜고짜 자기를 어디서 봤냐고 물어댔다.
"Haha...Well, well, well ..."
(하하... 가만,가만,가만....)
"I do not know me? Luna Love Good role in the hit Harry Potter have?"
(나를 모르는거야? 나 해리포터에서 루나 러브 굿역을 맡았는데 말이야.)
"What? I'm sorry. I did not Harry Potter..."
(네? 죄송한데. 해리포터 본적이 없어요...)
"Look how cute it turned out? 'll Be working next to me, well, please."
(알고보니 너 귀엽네? 앞으로 일할때 잘부탁해.)
"내가 무슨 귀여워!!"
"Your very very Cute."
(넌 엄청엄청 귀여워.)
이반나는 윈쳐스의 턱을 잡고는 한번 쓰다듬었다.
그리고 잠시 경직해서 멈쳐있는데 뒤에서 한 갸날프면서도 살짝 묵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Hey! are you kidding me? You'd better quit. Fierce spirit."
(어이! 지금 장난치냐? 그만 둬라. 정신 사나워.)
"Now that I know, do not interfere"
(이제부터 안하면 되지, 우리 잘해보자.)
"Thanks.Wait a minute. So what you're an agent?"
(고마워요, 잠시만요. 그런데 무슨 요원이예요?)
"Me? confusion agent."
(나? 첩보요원.)
"I'm acting agents."
(난 행동요원이예요.)
"I know, I saw your profile, So byebye."
(알아, 니 프로필 봤어, 그럼 수고.)
휘트니는 말하는게 귀찮아 졌는지 태도가 귀찮니즘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윈쳐스는 자리에 엎드렸다.
"휴우... 이러면 안되는데... 휘트니... 미안해..."
시끌벅적하면서도 평화로움의 도시 Seoul.
특히 시간대는 2시이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이 시각이면 수업을 하고 있을 시간이다.
하지만 아프다는 핑계로 조퇴를 하는 남자가 있다.
"익숙하지 않네, 한국의 학교는 말이야...."
그렇다, 그 남자는 바로 윈쳐스였다.
왜 한국으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학교에선 이민을 왔다고 알고 있을 뿐이였다.
"흐음... 가짜 이름이 황윤재라...."
한국에 오기전 기지에서 신분위조를 하라고 주었던 주민등록증을 꺼내보았다.
"한국에선 생일이 지나면 이런걸 주나보네... 3월 24일생..."
한국에서 사용할 가짜 이름인 황윤재라는 이름을 계속해서 머리에 되새겼다.
한국에 와서 생활한지 2일이 지났지만 적응은 하나도 되지 않았다.
"젠장, 하필 내가 엄마쪽이 한국이라 이런일을 다하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휘트니... 꼭 복수해줄께... 그리고 내 정체가 들키지 않게 이제부터 황윤재로 살꺼야..."
어느세 주특기인 혼잣말을 하면서 걷다보니 한국에서 살기 위해 마련해놓은 아파트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가자 바로 집 문이 보였다.
띠띠띠띠... 띠띠띠띠... 덜컥... 띠리리링...
집에 들어서자마자 방 안에는 엄청나게 묵직한 느낌의 기운이 흘렀다.
"매일매일 같은 일상을 살아야한다니.... 왠지 끔찍한데?"
윈쳐스는 자기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솔직히 말해서 약 30평이나 되는 집은 여러개의 방이 있어서 혼자 쓰기에는 조금 그런 집이였다.
하지만 평소 미국에서 살던 집과 엇비슷해서 그닥 불편하거나 꺼리낌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자, 미션이 올때가 됬어. 얼른 컴퓨터를..."
전자기기들이 깔려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컴퓨터를 킬려고 했다.
그런데 어제 새로산 컴퓨터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옆에 있던 노트북을 집어 들었다.
탁... 다다다다... 탁... 휘리...
그냥 평범한 노트북이 아니였다.
컴퓨터를 뛰어 넘는 WCS의 노트북였다.
"메일.... 클릭.... WCS...."
WCS에서 온 메일을 클릭하였다.
그러자 메일에는 몇 글자가 밖에 젹혀있지 않았다.
Toystory.
14 . 2.9
19. 5.8
35. 9.5
49. 5.8
53. 4.1
82. 8.4
134. 3.6
135. 15.4
137. 7.8
171. 11.11
이라고 젹혀있었다.
"자, 그럼 토이스토리 책을 가져와볼까나."
윈쳐스는 바로 옆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역시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짐을 풀지 않아 책은 박스안에 담겨있었다.
"가만... 가만... 근데 어느 박스지?"
책이 담긴 박스는 8개였다.
그 중 박스를 열어 토이스토리를 찾아야 한다는것인데 찾을려면 한참 걸릴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한 5분정도 열심이 뒤졌을때쯤 토이스토이라고 써잇는 책을 꺼낼수 있었다.
"빙고! 여기있었네."
다시 노트북이 있는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메일을 쳐다보았다.
"14쪽 2번째줄 9번째 글자...K... 19쪽 5번재줄 8번째 글자...I...."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글자를 맞추어 나갔다.
그러자 글자의 조합으로 한 문장이 나왔다.
KILL THE MAN이라는 글자가 말이다.
"설마....아니야, 왜 이런!!"
윈쳐스는 미션이 하달된것을 보고 치를 떨었다.
"WCS....좋아, 내가 사람은 왠만하면 안죽이지만. 복수를 위해서라면 하겠다... 단, 이번일이 끝나면 그냥 난 이 직업을 그만둘꺼니까 말이야..."
윈쳐스는 이빨을 갈으면서 다짐을 하였다.
그리고 노트북을 닫은 뒤 방을 뒤쳐나왔다.
그냥 사람이 없고 한적한 한 골목을 지나치고 있다.
"왜, 나만 살아남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 편의점에 들어갔다.
그리고 몇 가지 먹을것을 고른 뒤 계산을 하고 편의점을 나왔다.
"Very cheap..."
평소에 쓰던 영어가 저절로 튀어나왔다.
어쨋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걷고있을때쯤 두명의 남자가 다가왔다.
"어이! 일로와봐."
한명의 남자가 말을 하자 윈쳐스는 고개를 돌려보았다.
역시나 아무도 없었다.
"아나...이새끼 존나 웃기네...키키킥..."
"됬어, 넌 닥쳐봐. 그나저나 너 잠시만 이리로 와봐."
"내가 왜?"
"다치기 싫으면 이 형님들 따라서 잠시 와봐."
어느 순간에 윈쳐스는 얼굴도 잘 모르는 두 남자를 따라 더욱 깊은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한명의 남자가 더 보였다.
"Yo!!"
"왔냐? 돈은 너희가 뜯어, 난 지금 이 여자얘좀 구슬리기 바쁘니까."
"꺄아악... 이러지 마세요, 저 돈 없어요. 흐흐흑... 제발..."
"진짜, 이쁜데... 딱 그냥 한번 키스하고 몇번 만지게 하면 보내준다니까?"
"꺄아아악!! 이러지 마세요!!"
윈쳐스는 거희 강간을 당할려고 하는 여자를 쳐다보았다.
그 때 였다.
그 두명의 남자는 다른쪽으로 윈쳐스를 끌고 가기 시작했다.
"자, 그럼 주머니랑 거기 편의점 봉지 이리로 주실까?"
"하하, 너넨 지금 상대를 잘못골랐어. 너 그거 알아? 사람이 맞는걸로 죽을수있는 확률말이야."
"뭐라고 하는거야, 이새끼는... 존나 어이가 없네..."
"됐어 그냥 줄 생각 없어 보이네 밟으면 되지."
"확률...99% 너희 목에 이 엄지손가락 하나면 너희는 그냥 사망이지....왜? 못할거같아?"
"이런 씨발새끼가!!!"
노란머리의 남자가 먼저 주먹을 치켜들고는 윈쳐스에게 달려들었다.
가볍게 고개를 숙여서 주먹을 피했다.
"아니, 감히 피해?"
"너넨 오늘 맞아야겠다."
윈쳐스는 그대로 노란머리에게 달려들었다.
퍽...퍽...퍽...퍽...
주먹 몇대를 쌔게 복부에 박아 넣자 노랑 머리의 남자는 쓰러졌다.
그러자 뒤에서 그냥 지켜보고 있던 다른 남자는 놀라서는 덤벼 들었다.
"이야야야!!"
"머리가 나쁜 모양인가보네?"
"뒤져!!"
발차기를 날린 남자의 다리를 잡고는 한번 비틀었다.
그러자 공중을 한번 날더니 바닥으로 쓰러졌다.
"아아아아악!!"
"다리를 당분간 못쓰게 만들어줄께. 아마 이건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했던 짓을 갚아준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순순이 가만이 있는게 더 안아플꺼야."
윈쳐스는 다리를 쌔게 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바닥을 손으로 쌔게 내리치면서 신음을 내질렀다.
그리고 잠시 뒤 쓰러졌다.
"얼른 가봐야겠어."
그렇게 두 남자를 처리하고는 다시 여자가 있던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자 막 강제로 키스를 할려고 하던차였다.
"멈춰!!"
"뭐야? 넌!!"
"나? 그냥 지나가던 행인이다. 감히 하늘같은 여자를 강제로 취할려고해? 닌 엄마도 없냐?"
여자 앞에 있던 남자는 그대로 윈쳐스에게 달려왔다.
"빈틈이 많네."
"아니!! 아악..."
퍽...
윈쳐스는 그대로 업어치기를 하여서 엄청난 타격을 주었다.
바닥에 그대로 꽃힌 남자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흐음, 아주 간단하네. 이게 그 말로듣던 양아치인가?"
"흐흐흡...고마워요...흐흐흑....아아아앙...."
윈쳐스는 쓰러져서 정신을 잃은 남자를 발로 건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는 울기 시작했다.
"왜...왜 그래?"
"진짜로 죽는줄 알았어요...흐흡...하아..."
"뭐, 난 그냥 지나가던 행인일 뿐이니까. 아마 일어날려면 시간이 꽤 걸릴꺼야, 경찰에 신고하던가 말던가. 그럼 난 이만."
윈쳐스는 쓰러져있던 남자와 울던 여자를 두고는 다시 편의점 봉지를 들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여자는 그 남자를 크게 불러되었다.
"이봐요!! 이름이나 휴대폰 번호는 알려주고 가요!!"
하지만 그 부름에도 임하지 않고 윈쳐스는 그냥 집으로 가는 길에 계속해서 걸어갔다.
계속해서 말이다.
다음날...
해가 뜨고 어느 때와 같이 평범한 한 학교에선 윈쳐스는 어색한 교복을 입고는 노래를 듣고있다.
다른 얘들은 서로들 웃고 떠들고 놀기 바쁘지만 윈쳐스는 평소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싫어하기도하고 아직 전학온지 3일 밖에 안되서 대화를 하지도 않았다.
이어폰에서는 그저 팝송만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Hi my name is Bob and I work at my job
I make forty-some dollars a day
I used to be the man in my hometown
'til I started to lose my way
It all goes back to when I dropped out at school
Having fun, I was living the life
But now I got a problem with that little white rock
See I can put down the pipe
노래를 계속해서 들으면서 허공을 보고 있을때 담임선생이 들어왔다.
"자자!! 주목!! 우리도 드디어 연예인이 들어왔다!!"
"우와!! 진짜다!! 진짜였어!!"
전학생이 들어 오자 모두들 비명과 짐승 소리를 질러댔다.
아마 전학생이 연예인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각종 감탄사와 이상한 소리를 계속해서 냈다.
"모두들 안녕!! 나 IU라고해. 아마 소개 안해도 알거같은데? 지금은 쉬는 편이라서, 그냥 학교를 다끝내고 갈 수 있겠지만 활동하게되면 아마 잘 못나올거 같아, 그래도 잘 부탁해!!"
"만세!!"
"아아악!! 여기봐봐!!"
인사말이 끝나자 모두들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흐음... 전학생인가?"
"이 바보야, 아! 너 미국에서 왔지? 전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온거야. 그리고 연예인은 가수랑 탤런트 그런거고."
"관심없어..."
앞에 있던 회장이랑 대화를 나눴지만 그냥 윈쳐스는 관심 없다는 듯이 다시 이어폰을 귀에 꼽았다.
그런데 잠시 뒤 전학생이 윈쳐스 옆 자리로 와서 앉았다.
"안녕?"
"......."
"안녕!!!"
아이유는 윈쳐스의 귀에 꼽힌 이어폰을 뽑고는 크게 말했다.
"하아, 그래 안녕."
"어어어어!!! 너는 어제 그!!!"
"그래, 안녕. 그러니까 귀찮게 하지 말아줄래?"
"너 어제 편의점 멋쟁이!!"
아이유가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자 모두들 시선이 윈쳐스와 아이유에게 집중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유는 말을 더 이어나갔다.
"내 왕자님!!!"
"뭐어?!!"
"에에에!!"
"저 양키가!!!"
그 때 였다.
갑자기 1교시 선생이였던 국어 선생이 들어왔다.
"뭐하는거야!! 점수 다깍기전에 자리에 앉아!! 반장, 어떻게 된거야?"
"아니, 그게... 전학생이 왔는데...."
"참, 이반은 전학생이 많이도 오네. 뭐 그 사건만 아니여도 학교 이미지가 이렇게 망가지지는 않았겠지만 반장! 인사시켜!!"
선생은 혼자말을 하다가 탁상 앞에있던 출석부를 뒤졌다.
그러는 틈에 반장은 얘들을 인사시켰다.
"차렷! 열중셔! 차렷! 선생님께 경례!"
"안녕하세요!!"
모두들 동시에 동방예의지국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반장은 인사가 끝나자 다시 자리에 앉았다.
"1번"
"네!"
"2번"
"네에!"
"3번"
"예."
"4번."
"전출이요!"
"전출이고.. 5번"
"안왔어요, 태권도 대회 나갔어요."
"흐음, 많이도 안왔네."
그렇게 출석을 다 부르고 나니 모두들 조용해졌다.
하지만 윈쳐스와 아이유쪽 자리는 꽤나 시끄러웠다.
"안녕?"
"어."
"나 알지?"
"미안하지만,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몰라..."
"그래? 그럼 나 이제부터 알면되, 으흠... 대한민국에서 꽤나 제법 인기 많아. 그리고 가수야, 아이유라고 불러. 뭐 학교에선 본명 부르면 되고. 본명은 이지은."
"어어, 알았어."
"뭐야? 넌 소개 안해줘?"
"하아, 진짜 너란 아이 시끄럽네. 잘 들어, 저 선생 보이지? 별명이 '쌩똥'이야, 걸리면 그냥 똥이 나올정도로 위험한 인물이야."
"아이, 진짜. 너 이름이나 말해봐."
"황윤재... 물론 이건 한국 이름이고"
"우와? 너 다른 이름도 있어?"
"그냥 수업하자."
윈쳐스는 그냥 고개를 돌리고는 일부러 시선을 외면하였다.
이렇게 까지 윈쳐스에게 관심을 가지는 여자얘는 오랜만이였기에 부담이 되었다.
"아이이잉... 제발, 너 본명이 뭔데?"
지은은 자꾸 윈쳐스를 귀찮게 했다.
그러자 윈쳐스는 그냥 팔을 앞으로 하고는 엎어져서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아, 왜...."
"나 잘꺼니까 혹시 선생 이리오면 깨워줘."
"아아아, 일어나!! 나 조용이 있는 편이 아니라구..."
"아, 좀 건들지마."
결국 잘려고 했으나 5분이 넘게 자꾸 소심하게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찔러대니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랑 원수 졌어?"
"아니, 은혜갚을려고. 분명 어제 봤던거 너였어."
"하아, 그래 나다 어쩔래. 어쩌다 이 학교로 온거야."
"그냥 숙소 옴겨서 학교도 옴긴것 뿐이야."
"좋아, 니가 원한데로 이름을 가르쳐주지. 하지만 날 그 후에 건들지 말아줘."
"Okay."
"내 이름은 Winchyeoseu.H.Obrien..."
"뭐라구? 윈쳐스?? 뭐?"
"한국식으로 말해주지, 윈쳐스 오브라이언이다. 그냥 한국이름으로 불러."
"우우웅....길어... 그냥 니 말대로 윤재라고 부를께"
"그럼 이제 날 건들지마 약속했으니까."
"알았어, 약속은 약속이니까."
드디어 윈쳐스는 편안하게 책상에 엎드릴 수 있었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남자를 죽여야 하나....
아무리 WCS라고 해도....
잠시 고민에 잠겨서 이렇고 저런 생각을 계속해서 해보았다.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종이 쳤다.
"야야!! 종쳤어!!"
"아나!! 건들지마!!"
윈쳐스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순간 너가 생각났어, 휘트니....
아마 너랑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거 같아....
하지만 말이야, 난 죽어서도 영원토록 너밖에 없어...
그렇게 시간은 흘러 점심 시간이 되었다.
지은은 아이들을 피하여 학교 밖으로 나와 돌아다녔다.
다행이도 쌩얼인 상태라서 얘들이 잘 알아보지는 못했다.
"분명 저 뒤에 간다고 했었지? 건물 뒤에는 뭐가 있지?"
지은은 건물 뒤로 걸어가봤다.
그러자 그저 주차장일뿐이였다.
"뭐야, 나한테 장난 친건가?"
뒤를 돌아서 다시 반으로 돌아갈려는 순간 왼쪽편에 윈쳐스가 보였다.
지은은 장난기가 말동하여 천천이 뒤를 다가갔다.
그리고 고개를 내밀어서 윈쳐스가 뭐하고 있나 보았다.
"우와!! 이쁘다!! 여친이야?"
"........."
"왜 그런 눈으로 봐?"
"넌 또 왜 따라왔어?"
"따라온게 아니지, 난 엄청난 코난의 탐정력을 발휘해서 널 찾아온거야...하하...내가 뭐래니, 별 이상한 소리를 하고....에헴...어쨋든...."
윈쳐스는 사진이 들어있는 목걸이를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만 좀 날 귀찮게해."
"아아아, 왜! 난 니가 마음에 들었는데."
"난 니가 별로야, 그리고 앞으로도 좋아질 이유가 없고. 알았어?"
"아아앙, 이렇게 애교떠는데도 싫어?"
"어."
윈쳐스는 시크하게 자리에서 돌아서서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뒤에서 지은이 달려왔다.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있자."
"제발, 나 혼자 있게해줘."
"에이 나같은 이쁜얘를 그냥 두게? 미국에서 와서 날 몰라도 한국에선 제일 가는 연예인이라고."
"그래서 뭐? 특별대우라도 해줄까? 아이구, 여신 납시셨네. 이래야되? 나한테 뭘 바라는거야?"
"아니... 나는..."
지은이 우물쭈물하자 윈쳐스는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난 널 좋아한다고!! 처음 본 순간 반했어!! 됬어?!! 좋아하면 안되는거야?! 좋아하는건 좋은거라고 엄마가 그랬다고!!"
앞으로 가던 윈쳐스는 또 자리에서 멈쳐섰다.
그리고 다시 뒤돌았다.
"너, 휴우.... 나 짜증나게 하지마..."
"하지만 말이야..."
"하지만도 하지말고, 나한테 관심 꺼."
그렇게 윈쳐스는 울먹이는 지은을 두고 갈길을 갔다.
그리고 지은은 옆에 있던 계단에 앉아서 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