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9화 (29/100)

"윤재야, 나 좀 봐...내가 싫은거야? 정말 그런거야?"

"하지만....이건...."

"좋아한다면서."

효민은 윈쳐스의 얼굴을 붙잡고는 자신을 향해서 바라볼수 있도록 고개를 돌려버리더니 강제로 눈을 잡고는 벌리기 시작했다.

"안되!!!"

하지만 강제로 띄어진 눈은 효민의 상체가 보였다.

우선 예상보다 작은 A컵의 가슴에 분홍색 브래지어와 너무 마른 팔뚝, S라인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허리라인까지 말이다.

"누나...작네...크크...."

윈쳐스는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본능이란 악마가 말을 하고 말았다.

"뭐?...변태야?....흐으응...그만...날 이끌어줘...."

".........."

윈쳐스는 지금 손이 떨려왔다.

본능이란 악마가 서서히 이성을 억제하기 시작한것이였다.

그러자 효민이 아까처럼 윈쳐스의 떨리는 손을 자신의 가슴에 올렸다.

"하아아...."

"누나가...날...미치게..한거야..."

"흐으응..."

윈쳐스는 드디어 본능이 이성을 넘어서고 말았는지 효민의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그래도 가슴이 조금 작아서 그런지 느낌이 지은이나 지연이, 지영이보다 달랐다.

"흐으읏, 잠시만...으흐흐흥...벗자..."

효민은 자신의 등 뒤로 손을 넘겨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 벗어 던졌다.

그러자 윈쳐스는 효민의 봉긋서 있는 갈색유두를 보았다.

"하아, 이쁘다..."

"변태얏!! 그런 소리하지마아아으응..."

윈쳐스는 자신 배에 올라타있는 효민을 옆으로 쓰러트린 다음 자신이 효민위에 엎어졌다.

그리고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츄르르룹..흐루룹...츠르루르릅...

"하으으흐으흥...하으읏..."

효민은 흥분이 됬는지 신음이 간간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쭙...쭈웁...츠루릅...

계속 키스를 하다 갑자기 윈쳐스는 가슴을 향해서 얼굴을 옴기더니 곧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츠루르룹...쭈으읍...흐루르릅....

딱딱하게 서있는 갈색 유두를 혀끝으로 돌려가기도 했고 빨기도 했다.

그러자 효민은 아까보다 신음소리를 두배로 높여 즐기고 있었다.

"흐으으하으응....하아...윤...재..야....흐으읏..."

쭈르릅...츄르릅...츠룹..

그 때 였다.

효민의 입에서 비명이 흘러나온것이.

"흐으읏읏윽!! 아..아퍼...흐으응..."

윈쳐스가 솟은 유두를 쌔게 이빨로 물었던 것이였다.

하지만 곧 애무에 의해 아픈것이 윈쳐스의 혀놀림의 의하여 곧 가셨다.

"씨이...깨물..하아으응...지..마..."

"누나...여기는 과연...?"

윈쳐스는 두손으로 가슴을 움켜지더니 쭈쭈바를 빨듯이 했다.

그러자 효민은 엄청난 쾌락의 신음을 내질렀다.

"하으으흐흐으응~~"

"하아...어때? 좋아?"

"으흐아...윤..재얏!...너무...흐으...하아...너무...좋아..."

"근데...여기는...왜...이렇게...젖었을까?"

윈쳐스는 손을 뻗어 효민의 청바지의 자크를 내린 뒤 팬티에 손을 넣었다.

그러자 축축히 젖어있는것을 느꼈다.

"하으읏...너...너...때문이..하아읏...잖아!"

"나?...먼저...누나가....하아....한거 아냐?"

윈쳐스는 검지 손가락을 보지에 조금 찔러넣었다.

그러자 갑자기 효민의 허리가 한번 크게 들리더니 신음소리를 아까보다 제일 크게 내었다.

"하으흐으으하앗!!"

"누나, 완전... 즐기는구만?"

"하아...하아...너...많이...한거...같으으응..."

윈쳐스는 효민이 말을 하는 사이에 검지 손가락을 살짝씩 움직여서 이상한 재미를 느꼈다.

"누나의 애액은 무슨 맛일까?"

"뭐어...하아...흐아으응...변태야..."

보지에 넣었던 왼손을 빼낸 다음 자신의 혀에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검지손가락에 묻어있는 애액을 자신의 혀에 발른 다음 침과 함께 같이 삼켰다.

"맛...있...어..."

"하으흐흐으응..."

애무를 하면서 재미를 보다보니 아까보다 더욱 하체에서 자지가 발기되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윈쳐스는 애무를 하다말고 키스를 하면서 자신의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츠류르룹...추웁..흐르룹...

서로의 타액을 넘기면서 서로의 혀가 엉키면서 야한 소리를 방에 내었다.

윈쳐스는 이미 여러 여자와 섹스를 했기 때문에 나름 테크닉이 좋아서 효민을 충분히 흥분 시킬수 있었다.

"하아...누나, 야하다...."

지금 모습은 서로의 키스 덕분에 타액이 실타래처럼 일어져 있었고, 가슴. 아니 특히 유두부분에는 윈쳐스의 침이 묻어있었다.

그리고 지금 효민의 얼굴은 자체로도 흥분이 될 정도였다.

"후우, 누나...바지.."

"하아...하아...잠시만...."

효민은 허리를 들어서 바지를 힘겹게 벗어내었다.

그런 다음 분홍색 팬티를 벗어서 옷이 던져져 있는 곳으로 던져버렸다.

그러자 윈쳐스는 자동적으로 눈이 보지로 향하였고, 뚫어질듯 쳐다 보았다.

"이쁘네...."

검은 보지털이 가지런히 있었고 방금 윈쳐스의 애무로 인해서 애액이 조금 적셔저 있었고, 보지의 색은 살짝 검은색이기도하지만 분홍색에 가까웠다.

효민은 부끄러운듯 양손으로 보지를 가렸다.

하지만 윈쳐스는 손을 자신의 쾌락을 즐기고 싶은 자지를 천천히 조준하면서 가져다 대었다.

"하아...누나, 만약...내가 삽입하면..."

"괜..괜찮아..좋아하고...사랑하니까..."

처음에 망설였지만 효민의 허락이 떨어지자 윈쳐스는 삽입을 시작했다.

"하으읏!! 흐으응..."

윈쳐스의 귀두만이 보지에 삽입 되었는데, 효민은 허리를 들썩이면서 엄청난 흥분을 느끼는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그리고 윈쳐스도 지금 엄청난 쪼임에 기분이 좋아서 빨리 삽입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쪼임은 지영이가 제일 최고였다, 아무래도 어린거 때문인지 지영이가 쪼임이라던가 질 수축이 최고였다.

"하으흐으응..."

조금씩 삽입을 하고 자지의 기둥이 반쯤 들어갔을 때 언뜻 걸리는 것이 있었다.

"누나...설마? 처음?"

"하아....하으응...괜...괜찮으니까....빨리..."

"많이 아플꺼야..."

윈쳐스는 어차피 아플꺼 한번에 쌔게 넣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허리를 잠시 뒤로 뺐다.

그런 뒤, 쌔게 허리를 앞으로 밀어 넣었다.

"꺄아아악!!"

그러자 예상했던 대로 효민은 엄청난 아픔의 비명을 흘러내었다.

그리고 삽입된 자지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탁탁탁탁탁...

찔걱..찔걱..찔걱..

아픔을 가시기 위해서 일부러 아주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였다.

윈쳐스는 허리를 움직이면서도 손은 가슴을 잡고 애무를 해나갔다.

그렇게 10분정도 피스톤질을 했을까, 효민의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을 볼 수 없었고, 쾌락을 즐기고 있던 얼굴로 바뀌어 있었다.

"하으으응...학..하악...하으윽..."

"효민 누나!!"

"하아앙아앙!! 하아앗!!"

"하아..."

"하아...하으응....하아...아악....윤재.....조금...더...하아....제발....하아아아...하응...윤재...기분이...하응...하아"

효민은 기분이 좋은지 계속해서 더 힘을 주어서 해달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 윈쳐스는 허리를 더욱 쌔게 움직였다.

찔걱..찔걱..찔걱...

"하앗!!....아아아앙!!"

"하아...하아...."

"하아...학...하악....하악...으아아아응!!"

"좋..아?...하아...누나..."

"하아아앙...하아...하으응...하아...하앗...너무...하아...좋아!!"

털썩..털썩...찔꺽....

지금 윈쳐스는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지은이와 지연이 그리고 지영이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쾌락에 젖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지금의 쾌락을 더욱 즐기고 싶다는 마음 뿐이였다.

그리고 지금 효민의 애액이 흘러나와 윤활류의 역활을 해주어 더욱 쾌락을 더 즐길 수가 있었다.

"하아아아...하으응...하으으으응!!!"

갑자기 효민의 다리가 한번 부들부들 떨리더니 갑자기 애액이 보지와 자지가 움직일때 마다 많이 흘러나왔다.

"하아..하아...벌써...가버린거야..?"

"하아아앙...하으읏...하아...변태...하아...그런...말...하악...마!!"

효민은 지금 마치 마약을 한 얼굴이였다.

어쨋든 이번에는 윈쳐스는 효민의 허리를 잡고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털썩....털썩....

"하응...하아...어때...하으으...이래도....내가...하아앙...변태...하아...같아?"

일부러 신음소리를 참는 효민은 윈쳐스에게 물었다.

하지만 윈쳐스는 그런건 상관없다는 듯이 표정을 지으면서 일부러 허리에 힘을 더 주어 피스톤질을 했다.

그렇게 또 5분정도를 움직였을까, 또 한번의 절정을 느낀 효민은 거희 얼굴이 풀려서 입을 벌린 상태에서 신음을 쏟아냈다.

츠루르룹....추우웁...

"하아...하아...효민...정말...."

윈쳐스는 효민에 입에 혀를 넣고 키스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피스톤질을 하다보니 쌀거만 같았다.

"효민...아..쌀거...같아..."

갑자기 반말을 하면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효민은 아까보다 쾌락이 덜 미쳤는지 갑자기 정신을 차리면서 말을 했다.

"하으응...하아...윤...재야...안에...쏴도...하아아응!!...되에~"

마지막 단어에 윈쳐스가 쌔게 자지를 보지 끝으로 밀자 효민은 콧소리를 내면서 신음을 냈다.

어쨋든 안에 싸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윈쳐스는 효민의 허벅지를 잡고는 빠른 속도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탁..탁...타타탁....

우주선이 지구를 탈출하는 그런 속도로 허리를 마구 흔들었다.

그러자 효민은 엄청나게 신음과 비명을 지르면서 윈쳐스를 좀더 흥분 시켜주었다.

"하아앗!! 조..좋아!! 가버릴거...같아!!"

"효민...누나아아~~"

팍..팍...팍...탁...탁...

찔걱..찔걱...찔걱...

"하아아앙...하아...하으응...하아...하앗"

"이제!! 한계야!!"

허리를 흔들면서 드디어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하아으응...하아아아아앗!!!"

푸슈슈숙...

"후우...누나...하아...하아...힘들어..."

윈쳐스는 자신의 정액을 보지 속에 모두 쏟아 내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빼내었다.

"헤에...동시에...가버렸네...."

"나참....결국엔....이렇게..."

"힘...들고...허리가...아프다...."

진짜 오늘은 윈쳐스가 다른 때와 다르게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였기 때문에 효민이 허리가 아프다면서 허리를 붙잡았다.

"괜찮아?"

"괜찮아...우리...둘이...사귀잖아....정말로...좋아해...."

"나도..하아...누나 좋아해..."

"지연이는...지연이에게...하아...미안한데....어쩔수가..하아...없네..."

효민은 지연의 걱정을 하면서도 자신이 윈쳐스와 했다는 자신감(?)에 만족하면서 이불을 덮으며 윈쳐스를 다시 껴앉았다.

윈쳐스와 효민이 뜨거운 정사를 마치고 다음 날인 새벽 4시.

윈쳐스의 전화가 크게 방에 울리기 시작했다.

"흐으음...흐으으...하아!! 하아... 전화인가?"

어떨결에 자신 옆에서 자고 있는 효민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내려와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전화 내용이 너무 이상했다.

"박..박선영!! 너, 왜 지금 전화 받어!! 너 어디야!!"

"네?"

"어? 잠깐만, 여보세요?"

"네?"

지금 전화를 받고있는데 어떤 남성의 목소리였다.

"거기 박선영씨 휴대폰 아닌가요?"

"박선영이요? 아닌데요?"

윈쳐스는 처음 듣는 이름에 아니라면서 전화 잘못건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어? 이상하네? 번호는 맞는거 같은데?'라면서 혼잣말을 했다.

"죄송한데, 전화 잘못 하신거 같네요."

그 때 였다.

갑자기 윈쳐스 등에서 무언가 '톡톡'치는 듯한 느낌이 느껴졌다.

"으,응?"

"나야, 내가 박선영이야. 빨리 줘봐."

"어? 누나가? 효민이 본명 아니였어?"

순간 처음 듣는 정보에 윈쳐스는 놀랐다.

하지만 효민은 빨리 자신의 휴대폰을 달라면서 전화를 건내 받았다.

그러더니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네...매니저 오빠...네...여기요?...아, 여기...호텔인데....네..."

윈쳐스는 그저 이불에 앉아서 통화를 하는 효민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면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네? 뭐라구요!! 지연이가 인질이 됬다고요?!"

"What? What did you say!!"

(뭐? 방금 뭐라고 한거야!!)

"알..알았어요!! 갈께요!!"

효민은 매니저의 통화를 끊으면서 옷을 재빨리 챙겨입기 시작했다.

윈쳐스는 지금 경황이 없어 말을 차마 잇지 못했다.

"큰..큰일이야!! 지연이가 버스를 탔는데, 어떤 마약을 한 범죄자가!! 총을 들고 버스를 탈취했고!! 1명이 총에 맞고 죽고, 2명이 부상당하고 지연이가 인질로 있데!!"

"............."

사람이 너무 충격을 받으면 말을 못한다고 하였듯이 윈쳐스도 말을 하지를 못했다.

"지금 버스가 강변북로 끝쪽에 서있데, 빨리 가봐야겠어."

윈쳐스는 빨리 가야한다는 말에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누나!! 옷 입어, 내 차 타고 가자!"

"뭐? 니가 차가 있어?"

"그거 따질 시간이야? 빨리 가자고!!"

새벽 4시 30분경.

버스 한대를 두고 경찰과 대치중이다.

"시끄러!! 난 마약을 더 원하는뿐 이라고!!"

"꺄아악!!"

"사..살..살려주세요..."

"그래, 살려주고 있잖아... 내가 너 죽였어? 아니, 아니잖아!!"

"꺄아악!!"

마약에 취해 헤롱거리면서 총을 시민들에게 마구 잡이로 들이댔다.

그러자 두려움에 젖어있는 시민들은 그럴때 마다 비명을 질렀다.

특히 범죄자의 손에 잡혀있는 지연은 더욱더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 때 였다.

"어이!! 거기!! 멈춰!!"

범죄자는 한 여자 시민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것을 보고는 총을 겨누면서 다가왔다.

"꺄아아아악!!"

"시끄러워!!"

탕!!

하늘을 찌를듯한 총 소리가 버스를 매꾸었다.

그러자 소리를 지르던 시민들이 두려워서 입을 다시 다물었다.

"너, 뭐하는거야!!"

"네? 아..아무것도..."

"그 손에 있는거 뭐냐고!!"

척...

왼손을 뒤에 숨기고 있던 여자 시민을 향해서 총을 겨누었다.

그러자 옆에 잡혀있던 지연은 비명을 크게 질러댔다.

"꺄아아악~~ 살려..살려주세요!!"

"시끄럽!!"

콱!

그 순간이 였다.

비명을 질러대는 지연을 말릴려고 하는데 갑자기 총을 겨누어지고있던 여자가 갑자기 총을 쳐내더니 버스 손잡이를 잡고 몸을 날려 두발로 범죄자를 친것이였다.

쨍그랑~~!!

범죄자는 몸이 날라가서 창문에 부딫쳤고, 창문이 깨져서 소리가 났다.

"꺄아아악!!!"

한편, 이 때 대치하고 있던 경찰.

"저거 뭐야?"

"시간을 지체하면 시민들이 더 위험합니다!!"

"하지만 서뿔리 다가가면 큰일 날 수도 있어!!"

만원경을 들고 버스를 살펴보던 한 남자는 갑자기 창문이 깨지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창문이 깨지는 소리도 두 귀로 똑똑히 들었다.

아니, 모든 경찰들이 보고 들었다.

"뭐..뭐야, 저건?"

갑자기 시민들이 버스에서 모두 나오는 것이였다.

잠시 당황한 남자는 잠시 뒤 버스로 집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경찰들은 달려나오늑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 시켰다.

특공부대원들은 버스에 진입하기위해 버스로 조금씩 다가왔다.

"휴.....끝났어요....."

그 순간 범죄자를 끌고 나온 한 여자가 있었다.

거기에 여자 뒤에는 화장이 눈물에 얼룩진 지연까지 있었다.

"정말 다행이야."

"매니저 오빠, 지연이 혹시 모르니 병원으로."

"아, 그래."

방금전 있었던 일로 윈쳐스를 붙잡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지만, 시간도 조금 흐르고 진정되자 좀 침착해진 지연이 였다.

물론 충격으로 인하여 몸이 피곤하다고 하여 병원으로 가게 됬지만 말이다.

"넌 안가?"

"누나들이 잘해줘요. 병원에 제가 갔던거 소문이라도 나면 이상해지니."

모두들 밴에 올라타고 출발할려다 소연이 창문으로 동행할거냐고 물었지만 윈쳐스는 거절을 했고 차는 출발했다.

윈쳐스는 주변을 쭉 살펴보았다.

"경찰들은 그렇다 쳐도.... 저 여자는 뭐지..... 어디서 본거 같기도 하고....."

왼쪽에 조사를 받고있던 범죄자를 잡은 여자를 보면서 혼잣말을 했다.

어쨋든 윈쳐스는 주변을 좀더 살펴본 뒤 집으로 향했다.

오늘 새벽 4시경 마약에 취한 한 남성이 버스를 탈취하여 시민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부상시켰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졌으며 당국은 오늘 아침 버스의 블랙박스를 공개하였스며, 수사 내용을 공포했습니다.

버스 안에 인질로 잡혀있던 시민은 유명 아이돌 연예인 티아라의 박지연씨 였으며, 전 WCS요원이 범인을 유인한 후 사로 잡았습니다.

띡.....

윈쳐스는 바로 옆 채널로 돌려버렸다.

그러자 이번에도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재 박지연씨는 병원에서 심신을 안정중이며 아무도 만나지 않는것으로 전해졌스니다.

그리고 이번 범죄자를 제압한 전 WCS의 요원이라는게 알려지면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은 범죄률이 25%가 증가했다며 다시 WCS를 재건 해야한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팟....

티비를 꺼버리고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지연이가 걱정되서 한번 전화라도 해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신호음은 몇번안가고 지연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Hey! 박지연 너 괜찮은거야?!"

"어....괜찮아.....서방이.....왠일로......전화를......한거야....."

지연의 목소리는 당연하게도 밝지가 않았다.

"당연히 니가 걱정되서 전화했지."

"고마워, 서방.....근데.....혼자있게.....끊자......."

"야!!야!! 박지연~~"

윈쳐스는 고함을 질러보았으나 전화가 끊긴 뒤였다.

애써서 전화했는데 더욱 걱정을 하게 하는 전화 통화였다.

"돌겠네, 돌겠어. 병원에는 못갈거 같고.....정말로 화장하겠네"

윈쳐스는 어떻게서든 병원을 갈 생각이였지만 갑자기 걸려온 전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화 상대를 만나러 나왔다.

그 전화의 상대는 바로 현아였다.

"어....왔어? 우리 시크남.....헤헤...."

"뭔 술을 이렇게 드신거에요...."

"내가 말이야!! 너무 슬퍼서..... 한잔 마셨어....."

술에 찌들은 목소리로 윈쳐스를 보면서 말했다.

덕분에 지난법 그 일을 떠올리며 빨리 매니저 불러서 대려가게 할 생각이였다.

"아, 네. 그럼 저한테 왜 술 먹었는지 이유나 설명해보세요."

"그게....말이야....."

현아는 자신이 왜 술을 마시면서 이러고 있는지 이유를 모두 설명했다. 

그러자 윈쳐스는 아주 놀랐다.

"그래서요?"

"당연히 안한다고 했지..... 씨이..... 가수하기 드럽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소속사 사장이 현아 소속 그룹인 포미닛을 위해 스폰서인 한 남자에게 접대를 하라고 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속상해서 지금 이렇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것이다.

"누..누나, 그만 마셔요."

"시크남....내...걱정하는거야?"

"당연하죠, 그보다 멤버들 아무한테나 연락해봐요."

"흐으으으.....멤베들? 가만있자......"

현아는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한참을 만지작 거리더니 윈쳐스에게 휴대폰을 건내주었다.

자세히 보니 이미 통화가 걸린것이여서 윈쳐스는 귀에 가져댔다.

"현아 언니?"

"아, 저기...."

"지금 어디야?"

"잠시만요, 지금 현아 누나가 술에 취해서 대신 통화중인데 누구인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네...네? 저...저는 권소현이라 하는데 그 쪽은?"

알고보니 전화 통화자는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였다.

"하하, 저는 황윤재예요. 지난번 대충 본 적 있을 듯 하니."

"안녕하세요. 그런데 언니는?"

"여기 주소 보내드릴테니 올 수 있어요?"

"아, 네. 그럼 잠시 뒤 뵈요."

그렇게 존댓말의 통화가 끝나고 술집 점장에게 주소를 물어 소현의 번호로 주소를 찍어 보냈다.

그리고 윈쳐스도 출출해서 삽겹살과 소주 2병만 시켜서 먹기 시작했다.

"흐음, 괜찮네."

그 때 였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툭툭 쳐대는것이다.

"What?"

"저기..."

"어? 왔어요? 자리에 앉아요, 식사중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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