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3화 (33/100)

"아...젠장.... 윤재와 민경이 한표.... 잠깐? 이거 너네가 쓴거 아니냐?"

"누나 바보아냐? 자기 팀써도 된다고 아까 말해뒀것만."

"쳇... 이번엔...오케이!! 좋아써. 우리도 한표."

2개의 표가 개표되고 1:1 상황이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또 긴장되는 순간에 한표가 개봉되었다.

"이번에도 윤재와 민경이 한표구나..."

"후훗."

"좋아써!! My Wife! 우리의 승리가 눈 앞에!!"

하지만 이 경기는 매우 잘못되었다.

투표하는 사람은 4명이고 각자 자기 팀을 뽑아야 정상이다.

그러면 2-2 상황으로 비기는 것인데, 승리 따위가 존재할리가 없으니 말이다.

"헛!! 뭐야!! 종현!! 너!! 이거 뭐얏!!"

"하하하.... 뭐, 맛있다보니까..."

그러나 종현의 반역 투표로 인하여 종현과 효민팀이 지고 말았다.

"우헤헤헤!! 이겼다!!"

"My Husband 수고했어~~"

"음화하하하, 가서 설겆이나 얼른 하거라~"

"아, 종현... 너... 왜 고른거야!! 우리가 더 맛.."

"아뇨, 전 아까 요리 만들때 실패 했어요. 아까 간을 조금 못맞췄던것도 있고해서, 그냥 윤재한테 투표 한거예요."

"뭐?"

"어쩔수 없는 저의 패배죠."

"풉, 둘이 빠이빠이~~ 가서 열심히 설겆이 하세요~~"

효민은 투덜거리면서 어쩔수 없이 설겆이를 할 냄비와 그릇들을 챙기면서 '너 죽는다'라는 표정으로 위압감을 주면서 종현을 수돗가로 끌고갔다.

그러자 윈쳐스는 의자에 편하게 기대어 누우면서 눈을 감았다.

"아... 좋다... "

"윤재야..."

"네?"

어느 세 촬영도 잠시 휴식타임을 가져서 텐트에는 윈쳐스와 민경밖에 없었다.

"왜..왜요?"

"아니, 그냥..."

"My Wife... 근데, 아주 잘보면~ 효민 누나보다 나이가....크크크크...많아보여!!"

"뭐? 죽을래!! 이씨!!"

윈쳐스는 솔직히 말해서 조금 노안인 민경을 보면서 놀려대었다.

그러자 얼굴이 빨개져서는 윈쳐스를 공격했다.

"아악!! 아퍼!!"

"넌!! 맞아!! 죽어!! 야되!!"

한 마디에 악센트를 주어서 계속해서 때리자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을 쳤다.

윈쳐스는 재빨리 남자들이 쓰기로한 텐트로 들어가 숨었다.

"하...빨리 나와!!"

"아, 왜 그래요. 그냥 해본 소리인데."

"그럼, 다음 부터는 안그럴꺼지?"

"당연하죠, My Wife."

"알았어, 용서해줄테니까. 나와도 되."

"휴..."

그렇게 5분간의 쓸대없는 추격전은 끝나게 되었다.

덕분에 텐트에서 나와서 다시 의자에 누웠다.

"하암, 촬영은 30분 뒤에 시작한다고 했고..."

"왜? 언니랑, 종현이가 안오지? 올때가 됬는데?"

이 시각 효민과 종현이 있는 수돗가.

열심히 바람이 쌩쌩불고 강원도 산지인 만큼 추워죽겠는데, 차가운 물로 열심히 설겆이를 하는 중이다.

"으으...추워!! 손이...감각이 없어..."

"저두요..."

지금 약 60%정도를 처리 했는데, 벌써 손이 꽁꽁 얼면서 감각이 무뎌지는거 같았다.

게다가 쭈구려서 하고 있어서 몸은 점점 얼어서 냉동인간이 되는거 같았다.

"추..추..워서...입이...덜덜..거리네.."

"하아, 누나... 제 옷 걸치세요..."

그나마 아까 오기전 따듯한 잠바를 걸치고온 종현이 자신의 옷을 벗어서 효민의 어깨에 걸쳐주었다.

"아니...너는?"

"괜찮아요, 평소 부모님이 여자를 고생시키거나 때리지 말라고 했거든요."

"후우, 이제 좀 따듯하다..."

"헤헤..."

"종현아..."

"네?"

또르르르.... 철컥.. 타락....

설겆이 소리와 함께 둘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너, 윤재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

"흠.... 글쌔요.... 현재는 베스트 프랜드라고 해도 될 정도의 사이니까..."

"그렇구나..."

"근데 왜 물어봐요?"

"아..아니.. 혹시, 윤재가 평소에 좋아한다는 연예인이나 이상형 연예인 이야기 한적 없어?"

효민의 질문에 종현은 당황스러워져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달전 윈쳐스에게 심문을 했던 날을 떠올렸다.

"아!! 흠... 아이유... 즉, 같은 반 이지은한테 조금~~ 아주~~ 조금!! 관심있던거처럼 보이던데요?"

"그...그래? 아이유라..."

효민은 아이유를 가요 프로에서 몇번 봤지만 친분이 없어서 본명을 부르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금 윈쳐스가 아이유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리를 듣자 무언가 기분이 이상했다.

하지만 종현은 일부러 조금 더한 관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은것이다.

덜커덕.. 덜커덕... 쪼르르르...

그렇게 10분동안 이렇고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하다보니 어느 세 설겆이는 모두 끝이 났다.

"휴, 끝났네..."

"춥다... 가서 장작에 손좀 말려야겠다."

둘은 마치 약속한듯 자리에서 빠르게 일어나서 텐트가 있는 캠핑장소로 달려갔다.

그러자 따듯한 커피를 마시면서 다리를 꼬고 서로 대화를 하고 있던 윈쳐스와 민경이 보였다.

"어? 왔어?"

"으...춥다, 나도 커피 한잔!!"

"민경아, 나도 부탁해."

"네, 네. 잠시만요."

"추워..."

윈쳐스는 효민과 종현의 손을 보면서 추울까봐 일부러 장작을 더욱 넣었다.

그러자 잠시 뒤 화력은 더욱 쌔게 올랐다.

"아, 따듯하다..."

"죽는줄 알았네!! 야!!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알어?"

"패배자는 입을 다물시오!!"

최근 티비에서 봤던 사극 말투를 이용하여 입을 다물게 하였다.

그리고 잠시 뒤 모두들 장작에 몸을 녹이면서 커피 한잔씩을 마시고 있었다.

"하아, 좋다."

"원래 나 학교에 있어야 하는데 너 따라와서 이러고 있으니....."

오늘 야자가 있었던 종현은 내일도 학교를 빼먹는것에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쳤다.

"..........."

그리고 잠시 뒤 촬영 스탭들이 다시 오며 촬영이 재게 되었다.

"뭐, 할까?"

"황윤재, 당연히 이런데 오면 진실게임하는거야."

"진겜? 그거 좋다."

효민의 진실게임 발언에 윈쳐스를 뺀 나머지가 좋다고 말했다.

진실게임을 잘 모르는 윈쳐스를 민경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었다.

"오!! 그거 좋네."

"좋아, 모두 탁자 주변에 모이고 종현이 너는 아까 요리에 다쓴 와인병 가져와."

"네에."

효민의 지시대로 와인병을 가져와 탁자에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게임 룰에 대하여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잘 들어라. 난 여러번 설명안하므로 귀 열어두고 똑바로 들어. 우선 먼저 와인 돌려서 걸리면 질문자가 되는거고 두번째로 돌려서 걸리면 답변자가 되는거야. 한치 망설임 없이 사실만을 이야기 해야 되."

"좋아요."

"언니 빨리 시작해요."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

윈쳐스까지 동의 의사를 들은 효민은 두 손으로 와인병을 잡고 돌렸다.

처음에는 아주 빠른 속도로 돌았으나 곧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나다!! 만세!!"

민경은 기뻐하기 시작하였고 나머지는 답변자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다시 효민이 돌리자 와인병은 매우 빠른 속도로 돌다 서서히 느려지기 시작했다.

"설마!! 설마!! 설마."

"Oh my god."

효민과 윈쳐스 사이를 지나가다 결국 윈쳐스쪽에서 병은 회전을 멈주었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었단 듯이 곧 바로 질문을 했다.

"너 첫사랑이랑 첫번째 키스는 언제야? 언제 해어졌어?"

".........."

잠시 첫사랑이란말에 잠시나나마 잊고있던 휘트니가 생각났다.

그리고 마트에 놀러갔다가 키스를 한것도 기억하고 범죄조직을 쫒다가 윈쳐스 혼자 살아남은것도 말이다.

"약, 2년정도 된거 같네요. 미국에서 휘트니라고 예쁜 금발의 여자애가 있었죠."

"오!!! 금발이래!!!!"

종현은 호들갑을 떨면서 놀려대듯 말했다.

그러자 아직 한가지 답을 못한것에 효민은 재촉했다.

"죽었죠....화재로.....하지만! 지나간 일이니까. 자!! 빨리 돌려요."

윈쳐스는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자꾸 휘트니 때문에 마음 아퍼질까봐 돌리라고 하였다.

그러자 멍 때리던 효민이 다시 돌렸고 잠시 뒤 질문자로 자기 자신이 걸렸다.

그리고 또 돌렸는데 이번에도 답변자는 윈쳐스였다.

"운도 없네."

"시끄러. 누나 질문 얼른."

"어허이, 재촉하지 마렴. 연예인중 이상형을 3명 꼽는다면 누구누구 고를래? 여기에 있는 나랑 민경이 빼고."

"어? 어...."

갑자기 여기 있는 민경과 효민 빼고란 말에 윈쳐스는 잠깐 뜸을 들였다가 말했다.

"에이....다비치의 강민경 고를려고 했는데.... 우선 아이유?? 친한거도 있고하고....뭐....그리고 티아라에 지연도....이쁘고....괜찮고...."

"어....."

"우~~"

"마지막으로 카라의 강지영? 만나본적 많은데 이상형에 비슷해서?"

윈쳐스는 각종 연기를 쏟아내서 말 했다.

민경은 이상형에 대해 언급해서 실망한듯 얼굴색을 냈고, 효민은 그저그랬다.

그런데 종현은 혼자 그럴줄 알았단 표정이였다.

"미치겠네? 왜 나만 걸리지?"

그렇게 돌렸지만 또 걸렸고 다음번에도 연속으로 걸렸다.

윈쳐스가 나중에 우결 프로그램을 보고 알게 된 사실은 몰래카메라 였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몰라서 계속해서 걸린 덕분에 지은과의 전화 통화로 퀴즈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이쁜 사람은?"

"나. 나 아닌가?"

"크크크크, 끊는다."

"야!! 잠깐만...."

이렇게 퀴즈도 냈고 자꾸 과거나 비밀에 대해 캐묻히고 연속으로 11번 걸리고 나자 윈쳐스는 이상함을 느끼고 게임 포기를 외쳤다.

그리고 짜증나서는 잠 잔다면서 텐트로 들어가자 모두들 잔다면서 텐트로 들어가 촬영은 끝이 났다.

"젠장....자꾸 나만 걸리는거야!!"

"하하하, 운 없는 새끼."

"시끄러 짜샤, 아.... 기분 더럽네...."

"하아암... 졸리네....난 잔다...."

갑자기 하품하던 종현은 잔다는 말과 함께 이불을 뒤집어 썼다.

윈쳐스도 잠시나마 텐트 위를 쳐다보다 눈을 감았다.

대한민국 강원도 양양 어느 산에 위치한 한 산골 캠핑 및 야영장.

시각은 AM.1:29 이라서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다.

하지만 윈쳐스는 잠이하도 안와서 랜턴 하나를 들고 차로 와서 신나는 음악을 틀고 히터도 틀었다.

"후우.... 춥다....."

새벽에 산에 있는거 자체만으로도 추웠다.

물론 윈쳐스가 가져온 캠핑용 텐트는 산악원정대가 에베레스트산에 들고 갈 정도의 추위를 막아주는 것이라 이불만 잘 덥고 있으면 문제 없었다.

그렇게 노래를 들으며 심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옆 보조석 문이 열렸다.

"My Wife?"

민경도 잠이안와서 화장실을 갈려던 도중 차에 불이 켜져있어서 왔다고 하였다.

어쨋든 윈쳐스는 라디오와 씨디플레이어 원격 리모컨을 들고 뒷 자석으로 넘어가 모두 좌석을 내려 남자 2명이 편하게 누울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바닥에 담요를 간단하게 깔았다.

"아이고, 편하다."

"하하....늙은 사람 처럼 그러냐...."

민경도 누워있던 윈쳐스를 보면서 뒷 자석으로 건너와 신발을 벗고 바로 옆에 누웠다.

"따듯하다...."

"그러게요...."

윈쳐스는 분위기에 심취하여 민경에게 키스를 하였다.

민경은 처음에 놀란 듯 했으나 곧 키스를 받아 주었다.

"츠루릅... 추릅... 추웁... 춥...."

끈적한 키스를 나누다 둘다 잠시 입을 때어냈다.

"사랑해요..."

"나도....윤재야....."

지난번 LA로 부모님 허락 맡으러 가서 사귀귀로 한 후 전혀 진도 발전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키스로 아주 끈적한 상황이 되었다.

"민..민경아..."

"뭐? 이 바보야... 반말하지마...."

"민경아....강민경....정말...미안...."

"뭐...뭐라는 거야?"

갑자기 윈쳐스가 민경에게 반말로 이름을 부르며 미안하다고 하자 민경은 당황스러웠다.

"더...더...이상...못참아...."

"뭐를..? 으으읍...흐으윽!!!"

윈쳐스는 갑자기 옆에 누워있던 민경에게 기습키스를 날렸다.

그러자 민경은 놀라서 벗어나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럴수록 윈쳐스는 더욱 붙잡고 키스를 했다.

"으..애야!!! 으으읍읍!!! 움마여!!!!"

"하아....하아...."

강제로 혀로 딥키스를 하다 윈쳐스가 입을 때어내자 민경은 그제서야 숨을 급히 들이 마셨다.

"너...너!! 뭐 하는거야?! 아니, 윤재야.. 잠시만, 이건 잘못된거야."

"누나....."

"황윤재!! 정신차리고 내 위에서 내려와!!"

민경은 너무 놀라서 소리 지르듯이 말했으나 윈쳐스는 들리지 않는듯 지긋이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 나.... 사랑한다고.... 했잖아...."

"으으읍..!! 저리가!!"

짝!!

"하아...하아..."

"훗....."

윈쳐스는 자신도 모르게 '훗'이라고 하며 입고리를 올리며 자신이 아주 많이 바뀐것을 느꼈다.

예전의 자신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Blood....."

입가에서 살짝 피맛이 느껴져 입술을 혀로 핥아보니 피가 흐르고 있었다.

윈쳐스는 순간 정신이 나간 사람 처럼 민경의 양팔을 한손으로 잡아 위로 올리고 눕혔다.

차가 넓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으읏!! 윤재야!! 왜 이러는거야!!"

"시끄러."

차디찬 한마디를 내뱉고 다시 민경에게 입을 맞췄으나 이번에는 입을 꾹 다물고 열어줄 생각이 없었던 민경이였다.

혀로 입술을 핥으며 톡톡 건들여도 열어주지 않았다.

"으으으...."

옷 안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쓰다듬자 이내 '하아'라는 소리와 함께 입이 열렸다.

윈쳐스는 기다렸단듯이 입안을 침투해 민경의 혀와 뒤엉켰다.

"흐으음...으읍....으으...."

민경은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팔은 이미 윈쳐스에게 제압당하고, 평소에 운동으로 다져져서 그런 몸부림은 웃음만 나올뿐이였다.

자꾸 발버둥을 치길래 키스를 하다말고 윈쳐스는 민경의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자 키스하는 도중 피맛이 느껴지면서 민경의 피맛이 윈쳐스의 입안으로 흘러들어갔다.

"하으....황윤재!! 미쳤구나... 또라이야!! 정말 이럴줄 몰랐다고!!"

짝!!

윈쳐스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휘둘러 민경의 뺨을 때려버렸다.

물론 자신이 때려놓고 놀라서 민경을 쳐다봤다.

그러자 민경의 얼굴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래...  My Husband고 뭐고...순수하고 착할줄 알았더니 너도 남자긴 남자구나... 더러워...."

그 말을 듣고 화가난 윈쳐스는 순간 화가나서 민경이 입고 있던 와이셔츠를 강제로 벗겨냈다.

그리고 민경의 목에 얼굴을 묻었다.

"하으읏!! 저리가란말야!! 꺄악!!"

민경은 소리를 질러가며 윈쳐스를 제지하려했으나 윈쳐스는 그에 굴하지 않고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가!! 하지 말란말이야!!"

어느 세 민경의 목에는 윈쳐스의 타액이 묻어있었다.

그리고선 빨간 브래지어를 벗기고서 손에 잡힐 만한 가슴과 아직 덜읽은 분홍색 유두를 보며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졌다.

"제발!! 윤재야!!"

"Shut up!! 조용하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할지 모르니 닥쳐!!!"

"흐윽...윤재야....제발..."

윈쳐스는 민경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계속 움켜지고 주물럭거렸다.

민경은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계속 저항했다.

짝!!

"............"

"Fuck!!... 욕 나오게 하지마....화...나니까...."

"윤...윤재야..."

윈쳐스는 민경의 양팔을 다시 한손으로 잡아 위로 올렸다.

그리고 다시 입을 맞추었다.

혀를 집어 넣어 다시 민경의 입안을 헤집고 다니며 이빨과 혀를 핥으며 타액을 삼켰다.

민경의 타액을 계속 삼키며 한손으로는 가슴을 세게 움켜졌다.

"흐으음...으읍...흑.."

민경은 계속 울면서 저항을 시도하였으나 힘이 점점빠지는것을 느꼈다.

"이...이...짐승.....이거놓으라고!!!"

윈쳐스는 민경의 얼굴과 목덜미를 다시 핥아대면서 가슴을 강하게 움켜지고 빨기 시작했다.

"쪼옥...추우웁....츠우읍...춥...추릅..."

"흐응...흐으으응...하아..항...그만..!!"

민경인 양손으로 윈쳐스의 얼굴을 잡고 있었지만 제지하려는 행동은 아닌거 같았다.

"츄릅...쭈웁...하아...누나도....즐기면서....쭈으읍...추르릅...이렇게....솟았으면서....."

윈쳐스는 봉긋서있는 분홍색 유두들 혀로 돌려가며 핥으면서 이야기 했다.

"으읏....놓으란 말이야!!"

윈쳐스는 민경의 양팔을 다시 한번 손으로 움켜지며 분홍색 유두를 핥았다.

그러자 민경은 신음을 내며 들썩였다.

"추으읍...추르릅...쭈읍...춥..."

"하아...하아앙...제발!! 흐으응...나쁜짜식아!!"

"그 말 언제까지 가나 볼까?"

윈쳐스는 한손을 내려 민경의 추리닝 사이로 집어 넣고 팬티 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민경이 신음소리를 내었다.

"흐으으...하아앙...하아...하응..하읏...."

"사실 민경이 너도 느끼는거지만... 엄연한 강간 같지만 너도 사실은 원하고 있잖아..."

"닥쳐....웃기는 소리하지마!! 이 짐승보다 못한....."

윈쳐스는 곧바로 추리닝 바지를 벗기고 빨간 팬티 위로 냄새를 맡았다.

"흐으읏...뭐하는거야....이...더러운...흐응...자식아...."

"하아...냄새 좋다...향기로워....맛은 어떨가나?"

윈쳐스는 난생 처음으로 관계를 맺으며 혀로 보지를 핥으려고 하였다.

어쨋든 민경은 낌새를 알아차린듯 다리를 오므렸지만 윈쳐스의 강한 힘에 의해 다시 벌려졌다.

"하으읏...!! 윤재야... 윤재 사랑하는거 맞아...나도 윤재 좋아해...하지만 이건 아니야....."

드디어 민경이 윈쳐스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했다.

순간 윈쳐스는 다시 이성을 잃고 민경의 팬티 위로 거칠게 혀를 움직였다.

"츠루릅....흐르릅.....흐릅....주웁...추릅..."

"흐읏!! 윤재야!! 제발!!"

민경은 이제 저항은 하지 않고 말로만 싫다는걸 표현할 뿐이었다.

윈쳐스는 계속해서 팬티 위를 만지면서 핥았다.

그리고 잠시 뒤 점점 축축해지는것을 느끼고 팬티를 슬그머니 밑으로 벗기었다.

그러자 눈 앞에서 민경의 보지에 하얀 애액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미 느끼고 있었잖아...몸이 진실을 말하고 있었잖아...."

"하으응...하아...아응흥...하아...그런거...하아....아니야!!"

"그래? 정말아닐까?"

윈쳐스는 그 말을 마치고는 두 손으로는 가슴을 움켜지면서 보지에 입을 대고 핥기 시작했다.

"하아아앙~!...하응...하아...하앙....윤재야.....미치겠어....하으응...그만해엣!!!"

민경은 점점 느끼기 시작한건지 정말로 많은 애액이 마구 흘러나왔고 나올때마다 민경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츠루릅...츄으읍...흐릅...."

"아흐....하아....그..그만....윤재야...."

"추루룹...흐릅....쭈웁....춥....춥..."

"하응....윤재야...제...제...하아앙...제발....."

민경은 끝가지 그만하라고 하였다.

덕분에 윈쳐스는 화가나서 바지를 벗고 커질대로 엄청나게 크게 발기된 자지를 잡았다.

"아..안...안..되에~~!"

앞 뒤 보지도 않고 애액이 보지털 주변에 묻어진것을 보며 자지를 조준하였고, 이내 그대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까아아....아으으으...아파!! 빼!!!"

아직 귀두만 보지에 들어갔을 뿐인데 비명을 질러댔다.

한편 윈쳐스는 엄청난 쪼임에 기분이 좋아져서 한번에 허리를 쌔게 움직였다.

"꺄아아아악!!! 아프다고!!! 아파!! 빼...빼!!!"

"하아...그럴 수 없어...."

윈쳐스는 말로는 안했지만 지금 처녀막을 뚫었다는것을 짐작했고 곧 피가 애액이 섞여나오는것을 보고 확신 할 수 있었다.

"처녀....였구나....."

"흐으으윽....흐으으....어떻해....."

하지막 이내 윈쳐스는 민경의 양팔을 두손으로 각각 꽉 쥐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 자지를 제대로 받을 준비가 안되있던 민경에게는 쾌락보단 고통이였다.

타...탁....탁....

민경이 아퍼하든 말든 윈쳐스는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었다.

"하응!! 윤재야!! 나..살려줘!! 제발!!"

민경은 이제 눈물을 얼굴을 뒤덮어 버릴정도로 많이 흘렸다.

윈쳐스는 계속해서 허리를 흔드면서도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했다.

"츠루릅....추웁....흐르릅....흐추우릅....."

탁...탁....탁....

"윤재야!! 하윽...제발....하읏..."

"후우....후우...추웁....춥...츠르릅...."

엄청난 고통 때문인지 민경은 자꾸 의식이 희미해지는듯 했고 서서히 고통이 무감각 해지는듯 하였다.

윈쳐스는 민경이 걱정되어서 잠시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하늘을 뚫은 듯한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민경의 상체를 들어 앉힌다음 자신의 다리위에 코알라 처럼 앉히고 민경의 가슴을 혀로 핥아 타액을 잔뜩 발랐다.

"하으응...하아...윤재야....나...죽을거....같아...."

민경은 힘이 빠질대로 빠졌는지 윈쳐스가 이끄는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윈쳐스는 민경의 작을거 같으면서도 아담한 사이즈에 부드러운 살결의 가슴을 손으로 잡아 입으로 빨면서 핥았다.

"하으으...하앙....하응....윤재야....."

처음에는 저항을 하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적응하고 힘들어도 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느끼는 민경이였다.

"하아....민경아....이제...하아...느낌이 오는거 같아?"

"흐으응....변태얏....민경아라고....하아...부르지마아...."

민경의 허리는 점차 뒤로 젖혀졌고 윈쳐스는 넘어가지 않게 목에 팔을 둘렀다.

"하아...츄으읍...추릅....이제서야....내가...너무...미안해...."

"쉿.... 그런말....이제....소용없...흐읏...어....그냥....해줘...."

"민경아...."

어느 세 말을 놓으며 부르던 윈쳐스는 너무 미안해졌고 최대한 살살 다시 처음부터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민경을 다시 눕히고 나서 민경의 몸을 천천히 보았다.

"누드....."

우선 다리 가랑이의 보지에는 피와 애액이 보지털에 적셔저 있었고 허리는 갸는것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가슴과 목을 빨갛게 달아있었고 윈쳐스의 타액도 묻어있었고, 얼굴은 반쯤 풀린 상태에 눈물이 흘렀던 자국이 선명히 보였다.

"윤재야....부끄러워....나도...여자잖아...."

윈쳐스는 다시 민경의 입술을 막아버리고서 아래로 손을 가져도대었다.

조금씩 움질거렸지만 이미 허락한 상태였다.

"하아.... 미치도록.... 섹시하다...."

"하으...그...그런말....부끄러워....."

부끄러워하는 민경을 보니까 흥분이 되어 민경의 보지로 입술을 옴겼다.

"흐으응....윤재야...."

"츠루룹...쭈우웁....춥....춥....추릅....."

"하아앙....하으응.....하아...하.."

"츄릅...흐르릅...흐릅...."

민경의 보지 주변과 보지의 입구를 계속해서 핥자 잠시 후 민경의 몸이 전체적으로 떨리더니 다시 애액이 흘러나왔다.

"봐....몸은...역시 느끼고 있잖아...."

"치이....그래.... 미안하네요...."

"화내지말고...."

"쳇...."

"어? 각오해.... 나쁜 My Wife...."

윈쳐스는 민경의 보지를 조금 더 핥다가 손가락으로 주위를 뱅뱅 원으로 그리며 민경의 상태를 보았다.

"하으응....하아....으으읏....하아...하앙....윤재야.....빨리잇!!"

"싫어...더 조금더....놀릴거야...."

"흐으응....윤재야....넣어달라고...."

민경은 쾌락을 느끼면서도 조금 더 큰 쾌락을 느끼고 싶었다.

"윤재야....하으윽....빠....빨리이!!"

"알았어요....우리 My Wife.....잠시만...."

윈쳐스는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민경은 쾌락의 신음을 차에 울릴 정도로 질러냈다.

"하으응...하아앙....흐아앙...."

하지만 이내 윈쳐스는 민경의 보지안으로 손가락 하나를 깁숙히 넣었다.

그러자 민경은 한번 들썩이며 허리가 활 처럼 한번 휘었다.

"하읏!!...하아앙앙....하으응....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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