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7화 (37/100)

"뭐, 멤버들중 니가 희생하겠단 마음으로 그런거 같은데 완전 바보 같은 짓이지."

"하지만.....사장님이......제가......안가면......"

윈쳐스는 고개를 숙이며 말하는 설리를 보면서 크게 한마디를 했다.

"너 바보냐? 너가 아니라도 분명 다른 멤버들도 접대 시킬건 당연하잖아."

"그...그런....."

"어쨋든간에 나는 이수만이라는 그 작자를 잡고 싶은데.... 어제 얻은 자료만으로는 증거가 불충분해서 니가 좀 도와줘야겠어."

"네?"

"나를 SM건물로 들어가게 해줘. 그럼 앞으로 너나 멤버들 그리고 소속 가수들이 접대 당할 일은 없을거야."

"근데 오빠가 요원이라니..... 연예인 아니예요?"

설리는 연예인이 WCS 요원이라는것에 무언가 이상했고 그냥 전체적으로 이상하고 머리가 복잡해졌다.

"WCS는 각종 직업도 겸하고 있어서 아주 무서운 경찰조직 같은거지. 아, 맞다. 설리야 니가 만약 누군가에게 내가 WCS요원 이라던가 관련 정보를 말하면 니 주변 사람이나 부모님이 위험해질 수 도 있다."

"네? 왜요. 말....말안할께요."

사실 WCS와 Fatasia는 서로를 때려잡기 위해 서로의 요원과 조직원를 납치하기도 했고 가족에게도 위협을 가했다.

WCS와 마찬가지로 Fatasia도 전세계에 퍼져있기에 설리가 진한 사람에게도 말해도 곧 정보는 퍼지게 되면 윈쳐스나 설리가 끝장나는 거였다.

"하아, 어쩌다 이렇게 된지 몰라도 너 양성반응 없어지면 숙소로 돌려보내줄께. 이미 언론이나 회사에는 내가 손써놨어."

"윤재 오빠.....저 머리가 너무 복잡한데..... 혼자만....."

"알겠어, 거실에 있을테니까 진정되면 나와."

윈쳐스는 혼동스러워 하는 설리를 위해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현재 지금 시간을 보면서 각종 생각이 들었다.

"3시라.... 시간도 빠르네..... 오늘이 11월 6일이니까 수능도 4일 남았네.... 지영이랑 내기했으니 공부는 해야겠고, 빼빼로 데이날은 모두에게 빼빼로도 돌리고...."

얼마전 승부욕에 미쳐있는 윈쳐스를 도발해서 수능 점수가 가장높은 사람이 소원 3가지 얻는 것으로 내기를 했다.

덕분에 새벽마다 공부를 조심스럽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뭐냐..... 아, 얼마전 동생이......"

취근 자신의 여동생이 남친을 사귀는데 아빠가 아실까봐 무섭다며 윈쳐스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

벌써 1주도 지나간 일이라 결과가 궁금하긴 했다.

"가만?! 현아 누나도 접대가 뭐 어쨋니 하지 않았나?!"

윈쳐스는 지난번 현아와 술 마시다 소현을 불러도 5만원을 차비로 줬던 날을 기억했다.

아무래도 이번 일에 여러가지로 파장이 있을거 같았다.

"접대라....다 파멸시켜버리겠어....."

그렇게 거실에서 잡 생각을 한지 벌써 5시간이나 흘렀고 외출했던 한나도 돌아와서는 요리를 시작했다.

윈쳐스는 벽에 붙은 시계를 보면서 8시 인것을 보고 설리를 보러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불은 켜저있는데 침대에서 자고 있는 설리를 볼 수 있었다.

"나참...."

윈쳐스는 이불을 덮어주기 위해 다가가서는 구석에 쳐박혀 있는 이불을 집어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설리가 잠에서 깨어나고 말았다.

"미안, 나 때문에 깼구나."

"아...아니예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설리는 금세 무언가 다짐한 표정을 짓으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우선 오빠가 WCS 요원인거 발설 안할께요, 그리고 처녀를 잃은것도 있고......앞으로는 오빠가 제 마음에 들어오게 노력해볼께요. 헤헤....."

설리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면서 윈쳐스에게 말했고 살짝 기분이 이상해졌다.

예상과는 다른 시나리오였기 때문이였다.

"어....어....."

"그리고 오빠가 원한다면 조금 있다 늦게 건물로 들여보내줄께요."

"어? 알겠어.... 근데 예상과는 너무 다른 행동인데....."

"헤헤.... 근데요....."

갑자기 '근데요'라는 말과 함께 설리는 얼굴이 안절부절해졌다.

"왜 그래 갑자기?"

"그....그게.....사실은......부숴버린게.....있어서....."

"뭐? 뭐를 부섰는데....? 괜찮으니까 말해봐."

윈쳐스는 괜찮다며 이야기 해보라고 하자 설리는 그제서야 안심한듯 표정을 지으며 손을 뒤로 하다니 주먹을 쥐어 윈쳐스에게 내밀었다.

"조금한거야?"

"여기요."

윈쳐스가 순을 펴서 받을려고하자 설리는 주먹진 손을 피고 쥐고 있던 물건을 떨어트렸다.

그러자 그 순간 윈쳐스는 놀라면서 뒤로 자빠졌다.

"으아아아아아어아아악~~!!!!!!"

"오...오빠!!!"

"What the hell?!"

(무슨 일이야?!)

윈쳐스의 비명에 요리를 하던 한나도 침실로 들어왔고 머리를 두 손으로 부여잡고 바닥에서 고통스러운듯 소리를 지르는 윈쳐스를 볼 수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악!!!!!"

"Brother!! 왜 그래!!"

(오빠!! 왜 그래!!)

"어떻해요. 갑자기 제가 부서버린 이 은색 열쇠를 보더니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졌어요."

"What? the key?"

(뭐? 그 열쇠에?)

6년전 미국 시카고.

아이를 가지고 있는 유부녀라고 믿기지 않을 금발의 여성은 웃음을 지으며 자동차 창가 밖을 보고 있었다.

"Mom, we go home now?"

(엄마, 우리 이제 집에 가요?)

"James asked me to come as soon as winchyeoseu. Queen Isabella of you, is not it?"

(윈쳐스 너희 아빠가 빨리 오라고 했단다. 내가 누구니? 너희들의 여왕 이사벨라 아니니?)

"The one who's playing in the park, want to play more.

(놀이공원에서 더 놀고 싶단말이에요.)

윈쳐스는 애교를 부리면서 이사벨라에게 때를 썼다.

하지만 이미 해는 저가고 있고 집에서 돌아오라는 연락을 받았기에 어쩔수가 없었다.

"Ah! Winchyeoseu silent fire, brother got books to read."

(아! 윈쳐스 조용이 좀 해봐, 형 책 읽고 있잖아.)

"Brother Chris, stop reading books for me!"

(크리스 형은 책 좀 그만 읽어!!)

"Haha, I never was really happy you nateunge twins."

(하하, 내가 너희 쌍둥이 형제를 낳은것은 무척이나 행복하단다.)

이사벨라는 윈쳐스와 크리스의 머리를 쓰담으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저택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기사가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면서 차를 길가에 세워두고 화장실로 향했다.

"I'm hungry...."

(배고프다....)

"You want to fight with me today winchyeoseu football?"

(윈쳐스 너 오늘 나랑 축구 대결 할래?)

"That'd be great! If the cycle is about to alienate?"

(그거 좋지!! 이기면 소원해주기 어때?)

"Of our little prince! Just try me first when I get home homework!"

(우리 왕자님들!! 집에가면 숙제부터 먼저하셔요.)

"Mom~~"

(엄마아~~)

그 때 였다.

갑자기 세워저있는 리무진으로 검은색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윈쳐스와 크리스는 몰랐지만 이사벨라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창문이 깨지며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타다아다다당!! 타따다다다!!

"안되~! 얘들아!!"

혼혈이던 이사벨라는 한국어와 함께 비명을 지르며 윈쳐스와 크리스를 감싸않았고 모든 총알은 이사벨라를 덥쳤다.

투다다다다..... 쾅....

잠시 뒤 엄청난 괴음의 총성이 멈추고 심하게 부서지고 망가져 있는 차 근처에서 무전기에 대고 검은색 양복 입은 남자가 말했다.

"James, I've dealt..."

(제임스, 처리했습니다...)

"Well.... I show Isabella.... It was a woman.... big an But the mean.... Winchyeoseu, much lamented ileunge Chris...."

(나도 잘 보여.... 이사벨라.... 아까운 여자였어.... 하지만 말이야.... 윈쳐스, 크리스를 잃은게 더욱 안타까워....)

"What do I do? The master..."

(어떻게 할까요? 마스터...)

그 때 였다.

경찰들이 총성을 듣고 오는지 경찰차의 사이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Attend a car bombing."

(차를 폭파시켜라.)

"Yes, sir."

(알겠습니다.)

명령과 함께 모두들 자리에서 흩어졌고 무전기를 든 남자만 홀로남아 차에 폭탄을 설치하고 40초라는 숫자를 눌러놓았다.

그리고 그 남자도 폭탄의 시한장치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는 서둘러 자리를 피신했다.

"Hmm....mother....winchyeoseu... Just try and control yourself...."

(흐으음...엄마....윈쳐스...정신좀 차려봐....)

폭탄의 시한장치가 작동되고 있을 때 이사벨라의 품에서 크리스가 혼자 기어 나왔다.

그리고 이사벨라를 뒤로 눞히자 총상으로 사망한 이사벨라와 윈쳐스를 볼 수 있었다.

"흐흐흐흐흑....엄마...윈쳐스....죽지마....죽지마아...."

이미 둘은 죽었지만 따듯한 체온이 남아 있었다.

서럽게 눈물을 흘리면서 흔들고 있을때 갑자기 크리스의 귀에서는 무언가 '째각'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A... bomb?"

(폭...폭탄?)

째각...째각...째각.... 쿠와아아아앙!!!

시간이 다하자 폭탄이 터지고 아까의 총성보다 비교가 안되는 폭성이 근처의 도시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차가 폭발하면서 공중으로 한번 튀어올랐고 다시 자리로 떨어졌다.

"하아....하아.....엄마....윈쳐스....어째서....Why? Why!!!"

어느 세 골목가로 피신한 크리스는 굉음을 내며 크게 폭발한 리무진을 보면서 자그만하게 함성을 질렀다.

그리고 잠시 허탈하게 차를 쳐다보고 있을 때 크리스는 차에 올라타는 누군가를 보았고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Fa...father...."

(아..아버지....)

검은색 벤츠에서 불타오르는 차를 보면서 서서히 차에 오르는 자신의 아버지인 제임스를 본것이였다.

그런데 제임스는 크리스를 못봤는지 그대로 벤츠에 올라타더니 잠시 뒤 출발을 하였다.

"I...i...i...can't believe it...."

(나...나..나는...믿을수가 없어...)

크리스는 몸에 힘도 들어가지 않아 그저 파란색 쓰레기통에 몸을 숨기고 울수 밖에 없었다.

한 2~3분 정도 있었을까 경찰들이 도착했고 경찰들은 수사를 한다면서 접근 금지 팻말을 붙이기 시작했다.

"Mother....Winchyeoseu...."

(엄마....윈쳐스....)

윈쳐스와 쌍둥이지만 1분 먼저 나왔다고 형이 대버린 크리스는 현재 14살이라는 나이로 지금 상황을 믿기가 힘들었고 받아드리기도 힘들었다.

"흐흐흐흐흑....Mom....."

뚜두둑... 쏴아아아.....

크리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걸어가기 시작했고 갑자기 구름이 하늘을 뒤엎더니 비가 폭우처럼 내리기 시작했다.

걸으면서 서서히 힘이 풀렸고 의식도 서서히 흐려지는것을 크리스는 몸소 느꼈다.

"하아......"

그 때 였다.

크리스는 드디어 힘이 붙여서 '털썩'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을 꿇으면서 앞으로 넘어졌다.

그러면서도 엉금엉금 기어가며 최대한 앞으로 나갔지만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드디어 의식을 잃었다.

쏴아아아....

크리스의 슬픔을 하늘도 느끼는지 눈물 같은 비는 계속해서 내렸고 크리스의 몸에도 사정없이 떨어졌다.

시간이 조금 지나 크리스는 한 집안으로 옴겨져 침대 위에 이불을 덮고 끙끙대며 몸을 뒤척이고 있다.

하지만 잠시 뒤 비명을 지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헉...헉..."

"Did you awake?"

(일어나셨습니까?)

"A...adam?"

(아...아담?)

"Reported to have fallen in my yard,'ve brought."

(저의 집 마당에 쓰러져 있는것을 보고 모셔왔습니다.)

"Oh... my mom?!"

(아...엄마는?!)

"I'm sorry, do not you just listen to me?"

(죄송하지만 제 말을 들으시지 않겠습니까?)

"No. What happened to my mom winchyeoseuneun talk to me."

(아니, 우리 엄마랑 윈쳐스는 어떻게 된거냐고!)

크리스는 목청이 터져라 소리쳤지만 아담은 뜨겁게 대운 차를 조그만한 머그컵에 따르며 건내주었다.

하지만 크리스는 머그컵을 손으로 쳐서 땅바닥으로 떨궈버렸다.

"Listen to me!"

(제 말좀 들어보세요!)

"............."

아담은 크리스를 노려보면서 고함을 질렀고 크리스는 당황해서는 말을 잊지 못했다.

"Now you both died.Smith, who is the father of now, my lord's will, choosing to ignore.

(지금 두분은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의 제 주인님은 부친이신 스미스의 유언을 무시하고 계십니다. )

"My grandfather?"

(내 할아버지?)

"Yes. In fact, my family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e son of the house was a family assistance."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 집안은 대대로 도련님의 집안을 보필하던 집안이였습니다.)

"Now I knew why that story?"

(지금 그 이야기를 왜 하는건데?)

"In fact, the son of a family secret, but in the UK came to the United States is the Mafia boss of the house."

(사실 비밀이지만 도련님의 집안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마피아 조직의 우두머리 집안 입니다.)

"What? Boss?"

(뭐라고? 두목?)

크리스는 아담의 말을 들으면서 아주 놀라게 되었다, 그냥 자신의 아버지는 구글을 이끄는 회장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처음에는 믿지 않을려고 했지만 아담이 너무 진지하게 말하는것을 보면서 현실을 부정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How to survive not know if the baby is dead or not, is just one reason. The son of a mother who was a master of the hostile house. But recently I'd like to access from the house to see about being a master in residence today commit the same thing will God."

(도련님은 어떻게 살아 남으셨는지는 몰라도 돌아가신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도련님의 어머니는 마스터의 적대집안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 집안에서 어머니께 접근을 하는것을 보고는 마스터께선 오늘 같은 일을 저지르신겁니다.)

"Do not say such nonsense!!"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은 하지 말라고!!)

"Listen up!! I removed it the story was for the son. Served for generations, but now the son of a house break the rules of the house are choosing master kkeseon. Also, I feel as you suffered, but the work of the son I'm clear."

(잘 들으세요!! 저는 아까 그 기사를 도련님을 위해서 제거 했습니다. 도련님의 집안을 대대로 섬겨왔지만 지금 마스터께선 집안의 규칙을 어기고 계십니다. 저는 참고 있었지만 도련님의 일을 겪으면서 느끼게 됬습니다.)

아담은 고함을 지르며 크리스의 몸을 붙잡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끌어 않고는 어떤 방으로 자리를 옴기기 시작했다.

"Get off me! Put it down me!"

(놔!! 날 내려놓으라고!!)

"Chris, the son now live in the winchyeoseu You'll be the son. When asked to oppose the cursor after the master and please bring back those memories."

(지금부터 크리스 도련님은 윈쳐스 도련님으로 살아가시게 될 겁니다. 후에 커서 마스터와 대적하시게 될 때 그 기억을 되살리기 바랍니다.)

아담은 크리스를 한 방에 대려가서는 갑자기 십자가 같은 곳에 묶어 두었다.

그리고 어떤 은색열쇠를 가져오더니 이마 위에 올려 놓았다.

"From now on, please clear your head comfortably."

(지금 부터 머리를 편하게 비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크리스는 기억을 봉인 당하고 자신이 윈쳐스인것으로 알게 되었다.

아담은 크리스를 살리기 위해 당시에 리무진을 운전했던 기사인 '폴'을 암살했고 은색열쇠를 윈쳐스의 거울 안에 숨겨두었다.

아담은 제임스에게 대충 설명을 하며 일을 얼버무렸다.

하지만 제임스는 아담을 믿기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크리스의 아버지인 제임스는 도저히 크리스가 왜 살아왔는지가 이해가 안가면서도 어차피 상관없다는 생각에 아들처럼 잘 대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자신의 부인인 이사벨라와 윈쳐스를 죽였다는 양심에 말이다.

"Winchyeoseu, the cursor just like me, you lead a large enterprise is to make the talent."

(윈쳐스, 너는 꼭 커서 나와 같은 대기업을 이끌수 있는 인재가 되야한다.)

"............."

하지만 크리스는 윈쳐스가 되긴 했어도 이사벨라가 죽은것에 암울해 있었다.

거기에 아담과 제임스가 이사벨라와 윈쳐스가 차사고로 죽었다는 말에 기억이 조작되기까지 하였다.

"Well... Just went out with my friends I'm gonna..."

(저... 잠시만 친구들이랑 나갔다 올께요...)

"Yeah, I'd be dinner in a little while winchyeoseu Come back soon."

(그래, 윈쳐스 조금 있다가 저녁식사 할테니까 금방 돌아와라.)

크리스는 그 끝으로 집에서 가출을 하였고 방황을 하기 시작했다.

어떤 갱단에도 들어가기도 했고 갱단에 이용당해 나사(NASA)의 1급 비밀도 빼돌리기 까지 하였다.

그렇게 감옥에 갖혀있을때 WCS에서 윈쳐스를 스카웃했고 드디어 정신을 차린 크리스는 집으로 다시 돌아갔고 아버지와 대적을 하기 시작했다.

"Would not inherit his father's work can see through!"

(아버지의 일을 물려 받지 않겠다니?!)

"I do not like to live like my father was a dirty life."

(저는 아버지 같은 더러운 인생을 살기 싫습니다.)

"What is it? Dirty life? Are you saying that you live as I do! Man, that actor? Movie stars that saved my life is not good at all to feed?"

(뭐야? 더러운 인생? 그럼 너는 뭘 하면서 살겠다는거냐!! 그 놈의 영화배우? 영화배우가 인생을 먹여살려준다냐?)

"Brother.."

(오라버니..."

크리스의 여동생인 마리아는 둘의 대화를 들으면서 크리스를 걱정했다.

"Anyway, my father said no I'm not interested in Google etc.."

(어쨋든 아버지가 뭐라고 해도 전 구글 따위에는 관심 없습니다.)

"What? Etc.? I did that shit?"

(뭐? 따위? 지금 따위라고 했냐?)

쨍그랑....

제임스는 화가나서 옆에 있던 병을 크리스를 향해 던졌고 머리에 맞고 바닥으로 떨어져 병이 깨져버렸다.

"Brother, Your head is bleeding."

(오빠...머리에서 피가...)

"My father, I will not work for my father. So I kind of was back. Can you get up, I got the first place."

(아버지... 저는 아버지를 위해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전 이만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일어나겠습니다.)

약간의 금발에서 붉은 피가 흐르더니 바닥으로 '뚝뚝'떨어졌다.

하지만 크리스는 상관없다는듯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더니 뒤도 안보고 문을 향해 걸어갔다.

"Winchyeoseu, Son of a bitch!!"

(윈쳐스, 이 망할놈아!!)

"Dad, come on!"

(아버지, 그만하세요!!)

마리아는 제임스를 몸으로 막아 말렸고 어느 세 크리스는 방을 나가버렸다.

한편, 크리스는 방으로 향하였다.

"하아, 피네...."

갑자기 또 지병처럼 어지러움이 도졌고 중심을 잃고는 쓰러졌다.

하지만 곧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고 그 익숙한 목소리의 남성이 크리스를 일으켜 세웠다.

"Adam..."

(아담...) 

"Long time no see. Winchyeoseu the young master."

(윈쳐스 도련님 오랜만입니다.)

"You knew, did not you? I called an agent... and WCS Recently I thought I saw that you came to CCTV it also helped him to me..."

(너는 알고 있었지? 내가 WCS 요원이라는거... 최근에 알았는데 니가 CCTV에 나왔더라 그것도 나를 위해 도와준게...)

"I'm just worried about is he is."

(저는 그저 걱정이 됬을뿐 입니다.)

"Shut up, do, do not do in the future."

(조용이 해, 앞으로는 그러지마.)

그렇게 크리스는 더 이상 집에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 아담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도움을 또 받았다.

"헉...헉....허어어..."

"오..오빠? 정신이 들어?"

"Winchyeoseu? Are you okay?"

"하아....하아....내가....내가....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니....내가....윈쳐스가 아니라니?"

"윤재 오빠 무슨 소리하는거야?"

설리는 갑자기 횡설수설하는 윈쳐스를 보면서 무슨일이냐는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한나는 자기 방에가서는 어떤 도구를 가져왔다.

그러더니 한나는 윈쳐스의 몸 상태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이상하다? 별 문제는 없는데? 근데 쌍둥이 동생이라니?"

"말도안되....내가....크..크리스라고?"

윈쳐스는 방금전의 실루엣 처럼 머릿속에 되살아난 기억들이 혼란스럽게 하였다.

그저 부서진 열쇠를 봤을뿐인데 갑자기 말도안되는 일들이 머릿속에 들어온것이였다.

"It was nonsense! I'm Chris, what? Are you kidding? Play me? Why are you suddenly remember this shit going around in their heads!"

(이건 말도 안된다고!! 내가 크리스라니? 장난해? 장난하냐고!! 왜 갑자기 이딴 기억들이 머리에서 돌아다니는건데!!)

"Winchyeoseu brother....."

(윈쳐스 오빠.....)

"Get out Move it!"

(비켜!! 여기서 비켜!!)

윈쳐스는 설리와 한나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거실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엄청난 비명을 질렀다.

"으아아아아악!!! 다 꿈이야!! 꿈!! 꿈...이라...고...."

그런데 윈쳐스는 비명을 지르다 갑자기 정신이 흐려졌고 곧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설리와 한나는 윈쳐스를 부르며 쓰러진 윈쳐스에게 달려갔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동 SM 건물 앞.

검은색 폭스바겐에서 SM 건물을 쳐다보는 윈쳐스와 설리는 대화를 하고 있었다.

"잠시 뒤면 모두들 나가고 없을거예요... 그럼 경비아저씨가 문을 잠구실텐데, 그전에 제가 시선을 끌어볼테니 오빠가 그 때를 이용해서 들어가세요."

"뭐, 그러지... 추워?"

"아..아니요..."

윈쳐스는 설리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것을 보고는 곧 바로 히터를 틀었다.

"추우면 추운거지..."

"헤헤...."

"참....너...눈 웃을때 반달처럼 되버리네...푸흡..."

"반달이라니....근데....오빠? 괜찮은거야? 얼굴 안색은 좋은편이 아닌데?"

"어..."

현재 시각은 새벽 1시.

지금으로 부터 약 4시간전, 윈쳐스는 자신이 크리스라는것을 알고는 방에서 혼자 쳐박혀 생각하고 있었다.

어차피 지금 알게되었다고 과거가 바뀌는것도 아니였기에 그저 아버지인 제임스에게 복수심이 불타올랐고 곧 바로 아담에게 전화를 걸었다.

"Eventually you had to destroy the key."

(결국은 그 열쇠를 파괴하셨군요.)

"That is to believe, but anyway, my personality does not make nor accept said..."

(믿기지는 않지만 어차피 내 성격에 받아들이지 않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Have you decided? A revenge choice?"

(정하셨습니까? 복수라는 선택을?)

"Of course, mother and sister also paying off your enemies... My father did this ruin my life clergyman."

(당연하지,  어머니와 동생의 원수도 갚고... 내 인생을 이렇게 만든 아버지를 파멸시키고 말겠어.)

"Yes, sir. I'll see you again in future, to me. And now, BlackBerry's stock has been rising.

(알겠습니다. 시일내로 저와 한번 보지요. 그리고 지금 블랙베리의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Okay, okay, bye .... Something you'll have remembered."

(알았으니까, 끊어.... 갑자기 할 일이 생각나서 먼저 해야겠어.)

"So..."

(그럼...)

그렇게 전화가 끊기자 윈쳐스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뻐근한 몸을 풀었다.

그리고 방을 나와 거실에 있는 설리와 한나에게 다가갔다.

"괜찮아?"

"어, 괜찮아. 설리야 나랑 같이 SM에 좀 가야겠다."

드디어 남녀가 무리지어 SM 건물 입구로 나오는것을 본 윈쳐스와 설리는 긴장을 서서히 하기 시작했다.

"Come...on...come...on..."

(빨리...빨리...)

"오빠, 지금이예요."

설리는 타이밍을 맞춰서 차에서 내리더니 경비가 있는곳까지 걸어갔고 윈쳐스도 차에서 내려 천천히 건물쪽으로 다가갔다.

"어? 설리야, 야심한 새벽에 무슨일로?"

"하하...휴대폰을 사무실에 놓고와서요..."

"그래? 막 건물 닫고 퇴근할려고 했는데 때 맞춰왔네, 퇴근해야하니까 10분내로 가지고 내려오렴."

"네, 감사합니다."

일부러 설리는 윈쳐스가 뒤편으로 지나가는걸 보이지 하지 않도록 경비의 시야를 가렸다.

그리고 경비는 문이 열려있다며 서둘러 가지고 내려오라고 하였다.

"휴... 다행이네..."

설리는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오자 먼저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던 윈쳐스를 보았다.

"어디야? 빨리 안내해."

"이쪽이예요."

계단을 빠르게 올라 4층으로 올라와 이수만의 사무실로 향하였다.

복도를 지나다보니 드디어 큰 문 하나가 보였다.

"저기가 사무실이예요."

"넌 여기서 망좀 보고있어, 5분안에 들어갔다 나올테니."

"알겠어요."

철컥...

"어? 열려있네?"

그냥 혹시나해서 윈쳐스는 손잡이를 돌렸을 뿐인데 문이 그냥 열려버렸다.

뭐, 덕분에 문을 힘들게 열필요까진 없어서 좋았다.

"오빠?!"

"어?"

"조심해요."

"알았으니까, 망이나 봐."

드디어 사무실로 들어온 윈쳐스는 방을 잘 살펴보며 한 테이블쪽으로 걸어왔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고개가 자동적으로 뒤를 향하였고 윈쳐스는 너무 놀라 소리를 낼뻔했다.

"흐으읍....이..이수만.....어?....자는건가? 무섭군....이런데서 눈뜨고 소파에 앉아서 자다니..."

소파에 앉아있던 이수만은 허리를 꽃꽃히 세우고 눈을 뜨며 자고 있던 것이였다.

어쨋든 한숨을 돌린 윈쳐스는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는 컴퓨터에 전원을 키고 서류들을 대충 훑어보기 시작했다.

"이건 아니고....이것도....이거도..."

그 때 컴퓨터의 부팅이 끝나고 바탕화면이 들어와서 컴퓨터에 손을 댈려는 순간 갑자기 잠금장치가 실행되었다.

"젠장....시간이....없는데....."

하지만 잠금장치는 윈쳐스에게 너무 쉬웠는지 3분만에 풀어버렸다.

그리고 해킹에 쓰고 다운받을 USB를 꼽고 프로그램을 재생시켰다.

그러자 프로그램은 재생되서 컴퓨터의 모든 문서나 이미지 파일등을 USB로 복사하기 시작했다.

"Come on.....come on....."

(빨리.....빨리.....)

윈쳐스의 간절함 때문이였을까 3분만에 모든게 끝이 났고 흔적들을 지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순간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윈쳐스였다.

"설리야? 너 왜 여기 있어? 휴대폰을 찾고있다면서?"

"하하...아저씨....저....그게....."

"어? 뭐지? 사무실의 문이 열려있잖아. 분명 아까 내가 사장님의 부탁으로 문을 잠가놨었는데....?"

"어...어!! 잠시만요!!"

경비는 열려있는 문을 활짝 열었고 설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랍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 둘이 본건 그저 열려있는 창문에서 바람 때문에 커튼이 휘날리는것 뿐이였다.

"왜 열려있지? 아...사장님 주무시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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