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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던전은 나만의 기회 (42)화 (42/517)



〈 42화 〉04.여기 우리구역인데? 응. 아냐~

"아, 그러고보니 엉덩이도 먹어야 하는데. 깨끗하게 관장해주는 아이템은 없나."
"어,엉덩이...요...?"


은주가 움찔하며 놀란다.
흐흐. 질도 같이 놀란  같은데?


"그래. 엉덩이."
"히끅!"

무섭냐. 으하하! 귀엽긴.

푸욱!

"하윽!"
"됐고 움직이기나 해."
"네..네..."

멈추었던 골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찔꺽찔꺽 잘도 움직인다.

아. 이제 곧 싸ㅡ.





"뭐야  새끼, 지금 섹스하는 거야?"
"와...던전에서...  보통 또라이가 아닌데?"
"그러니까 우릴 건드렸겠지."
"우민이 무얼 하든 놀랄 것 없다. 달리 우민이 아니니까."
"최ㅡ악."




려던 찰나, 웬 떨거지들이 나와 은주를 빙 둘러쌌다.

"뭐냐 니들?"


대부분 설명하고 기억할 가치도 없는 남자들.
하지만 그 중 눈에 띄게 아름답고 맛있어 보이는 누님이 있었다.

무려 적발!
거기에 파격적이게도 하늘거리는 옷은 반쯤 벗겨진 스타일이라 젖가슴의 윗부분이라던가 잘록한 옆구리 부분이라던가어깨랑 겨드랑이라던가하는 부분들이 훤히 드러나 있었다.

그런 주제에 나를 포위하고 험악한 얼굴이라니. 이거 먹어달라는 거지?


오오. 물론 먹어주마.


척.

두꺼운 중갑을 입은 거대한 남자가 한 걸음 앞으로 나왔다.

"네놈이 유은이라는 녀석이지? 스톤에이지 정예 맴버를 척살한."
"척살? 뭔 개소리야. 지들이 와서 박살나놓고 척살은 무슨."

놈의 얼굴이 험악해진다.

"아무튼 네놈이 맞다는 거로군."

녀석들이 무기를 준비한다.
에휴. 먹이가 찾아온 건 좋지만 귀찮네.

나는 은주 안에 넣은상태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꺄악!"

은주가 살짝 비명을 지르며 내 목에 매달렸다.

"감히 평민들 주제에 과인에게 맞먹으려 하는가?"

오글대사 하나 날려주고~.

"은주, 내가 경직걸면 네가 처리해."
"...네 주인님."

보지에서 좆을 뽑은 나는 과시하듯 놈들, 특히 적발의 여자쪽으로 흔들었다.


"더러운 새끼."

당연히 욕설이 날아왔다.
근데  어쩌라고. 어차피 다 죽어서 나갈 텐데.

음...근데 얘네들 무슨 길드지?

"야, 너네 어디서 나왔냐?"

중갑돼지가 대답했다.


"우리로 말할 것 같으면 강남 던전 길드마스터 연합이다. 즉, 이곳엔 무려 10명이 넘는 마스터급이 있다는 것이지.네놈 따위 때문에 마스터급이 연합하ㅡ."
"아, 됐고. 마스터 연합이라고? 흐음. 이거 괜찮은데?"
"이게 어디서 말을 끊ㅡ."
"니들 다 죽이면 강남 근방은 무주공산이라는 거 아냐?"
"뭐?"

일동이 침묵하더니,  크게 웃음을 터뜨린다. 절대 일어날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하하! 우민이라 그런지 상황파악 능력도 딸리는 군."

웬 평범하게 생긴안경잡이가 잔뜩 오만한 폼을 잡는다. 신파치냐? 안경이 본체야? 겁나 존재감없게 생겼네.

"알겠나? 네놈은 우리 마스터급에게 포위된 것도 모자라 귀족인 이몸에게도ㅡ."
"넌 됐고, 거기 적발누나? 다리벌려주러 왔어? 이거 고맙네~."
"...이놈! 감히 날 무시ㅡ."
"시끄럽다고 병신아. 하여간 꼭 저렇게 생긴 놈들이 주제파악못하고 나대더라. 너 같은 건 그냥 안경 엑스트라1이야. 좀 짜져 있어."
"흥. 그 말 하나는 맘에 드는군."
"뭐야?!"

중갑돼지가 수긍하자 안경이 발끈한다.
뭐 저딴 남자애들 한테는 신경 끄자고.

나는 적발 누님 방향으로 자위하듯 좆을 흔들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질펀하게 싸줄게."
"...개새끼 죽인다."


오오. 화났다. 그러니까 더 맛있어 보이는데?

흠~. 어떻게 해줄까. 일단 저 남자놈들 사지만  잘라두라고 할까? 그리고나서 적발녀를 질펀하게 따먹는 장면을 보여주는 거지.
물론 마지막엔 여자 빼고 전원 참수. 저년은 내 전용 성노예. 흐흐. 좋아. 맘에 들어.

"은주, 계획변경. 죽이진 말고 일단 사지만 잘라둬라."
"...저 망치...인데요."
"아. 그랬지. 그럼 어깨나 골반 으깨."
"네."

자, 그럼 이제 슬슬 조져볼까.
아~ 밖으로 연락이 가능했다면 서현? 설현? 아무튼 그 여자한테 연락해서 쟤들 본거지 쓸어버리라 텐데. 하필 던전 안이네.

"흥...이래서 우민은...여기선 나의 활로ㅡ."


<<짐의 면전이다>>



쿵!

안경놈의 말을끊으며 스킬 발동! 흐흐. 못 움직이겠지?

"뭐,뭐야?!"
"몸이!"

혼란의 도가니로군.


"가랏!"

파앗!

은주가 출격한다.

쐐액!


거대한 망치를 제일 방어력 좋아 보이는 중갑의 남자에게 휘두른다.

"흐,흥! 고작 그딴 망치 따위에 이 몸이...!"


콰직!

"끄아아아아아아악!!!!"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던 놈의 어깨가 중갑과 함께 폭삭 내려앉았다. 내가 보기에 저건 회생 불능이야.

"한방??!"

중갑의 어깨가 처참하게 박살나자, 그제야 놈들의 표정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미 늦었지롱.


"아! 은주! 안경놈은좆 터뜨려라. 짜증나게 한 벌이다."
"네."
"뭐라고?!!"

은주는 경악하는 안경에게 아래로부터 망치를 휘둘렀다.
그야말로 거대한 토르의 망치로 부랄에게 강력한 일격!

"꾸...엑...!"

어마무지하게 끔찍한 소리가 나고 안경의 얼굴이 노랗게 터져버렸다.
킥킥. 그러게 나대.

자, 그럼 은주가 남자애들 터뜨리는 동안~ 난 누님을 잡숴볼까~
당연하지만 적발의 누님도 낭패한 표정을 하고 있다.

"흐흐...존나 섹시하네. 일단 보지 왕창 쑤셔준 다음에 좀 순종적이 되면 입술도 받아가야겠다."
"...미친새끼."

하핫. 마음껏 욕하시지. 그래봤자변하는 건 없다고.

"오오. 가슴도 크고 죽이는데?"

풍만한 가슴을 살짝 압박하고 있는 붉은 드레스 계열의 복장.
가슴 윗부분부터(정확히는 꼭지 바로 윗부분..) 훤히 드러나 있고 등도 잔뜩 파여 있다.
게다가 옆구리도 파여 있으니, 이건 뭐 옷인지 천조각인지 구분이 안 된다.

뭐, 나는 좋지만. 흐흐.

말캉!

가슴을 만져보니 역시 감촉이 좋다. 거기에 잘록한 허리라인과 큼직한 엉덩이도 쓰다듬어 주니, 나의 똘똘이가풀발기하며 일어섰다.
지금 바로 쑤셔버릴까?


"멍청한 놈."
"응?"
"<<플레임>>"

화륵!


어억?
엄청난 화염이...나오고 있어?

"우와악!"
"나는 마법사. 그깟 몸이 안 움직이는  쯤이야패널티 축에도 못 껴."


헉! 그런 일이!!


으악! 불 붙었어! 뜨거! 뜨거! 엄청 뜨거...업지 않네?
엥?

"...."


손을 들어 바라봤다.
불이 잔뜩 붙어있다. 그야말로 활활.
게다가 내  몸에 불이 붙었는지 적발의 여자는 내가 죽은  알고 재잘대고 있다.

"흥. 고작  정도인가. 아. 경직도 풀렸네."

그녀는 불에 붙은 나를 신경쓰지 않고, 바닥에 널브러진 녀석들과,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은주를 쳐다봤다.


"너도 피해자야? 쓰레기는 죽었으니까 안심하고ㅡ."
"닥쳐."

오오. 은주 분노했나?

"주인님은 그 정도로 죽을 분도 아닌데다, 난 피해자일지도 모르지만 가해자이기도 해. 죄값을 치를 뿐이야."

그런 기특한 생각을!
요녀석 마구 안아줘야겠네.

"대한민국 최고화력인 나의 <<플레임>>을 정면으로 받았는데 죽지 않았다고? 말해두는데 100% 크리티컬이란다. 게다가 대상이 가루가 되기 전에는 절대 꺼지지 않지. 그러니ㅡ."

포옥!

말하던 와중에 미안하지만...몸 엄청 부드럽다아~

"...뭐하는 거지? 최후의 발악인가?"

차갑게 나를 내려다본다. 오오 살짝 초창기 소냐씨 느낌 났어.


"부,불을 끄지 않으면...너,너도 죽...는다...!"

나는 최대한 고통스런 연기를 하며 달라붙었다.

"훗...좀 많이 뜨겁긴 하지만...플레임 아크메이지인 난 불에 의한 데미지를 받지 않아. 너 혼자 타 죽으렴."

나를 내려다보며 요염하게 미소 짓는다.

흐흐. 그러니까, 뜨겁긴 하다는 거지?


"에에. 자기가 쏜 거라서 전혀 뜨거움을  느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 그럼 좋지!"
"...응? 너...!"

갑자기 바뀐 나의 분위기에 그녀가 놀란다. 그리고는 뭔가를 영창하기 시작하는데, 이미 늦었어. 바보야.

뻐억 - !


최대한 힘을 뺀 불주먹으로 적발녀의 배때기를 때렸다.

"꺼...흑...!"

경악하며 주저앉는 그녀.
흐흐.

내 몸은 여전히 불타고 있다.
당연히,

내 좆도 불타고 있다.


이야. 불타는 자지라니 엄청난데. 마침 큰 데미지는  입으면서 뜨겁게 느끼기는 한다고 하니 이대로 마구 쑤셔주면 별미 중 별미 아니겠어?

나는 배를 부여잡고 쓰러진 적발녀의 어깨를 강제로 눌렀다.
그녀가뒤로 눕혀지며  반동으로 거대한 젖가슴이 팽팽한 드레스에서 벗어나면서 출렁거렸다.

불안과 고통으로 흔들리는 눈동자.

햐. 진짜 이쁘다.
 다행히도 불타고 있는데 시야는 안 가려. 짱이다.


"은주! 얘 팔 잡아."
"네."

은주가 총총총 달려오더니 적발녀의양 손을 잡고 그 위에 앉아 버렸다. 덕분에 적발녀의 겨드랑이가 훤히 드러났다.
크크. 존나 꼴리네. 듣자하니 겨드랑이에선 페로몬이 분비된다니? 그래서 성욕을 불러일으킨다느니 어쩐다느니 쏼라쏼라....

 그딴 건 됐고, 아무튼 적발을 한 농염한 미녀가 두 손이 결박된 채로 겨드랑이와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누워있단 말씀. 마구 쑤셔주는 게 예의 아니겠어?

"그,그만 둬!!"

그녀도 대충 직감했는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외치고 있다.


"싫은데? 지금부터 누나 다리 쫙 벌리고 마구잡이로 보지 따먹어줄 거야. 어때? 기대되지?"
"미,미친놈...! 불타고있다고?"
"응. 나도 불타는 좆으로 쑤셔본 적 없어서 엄청 기대하고 있어."
"아,안 돼...그만...그만둬!!"


그녀가 마구 발악한다.
하지만 마법사계열인지라 나의 힘을 이기지 못했고, 결국 그녀의 쌔끈한 다리는 좌우로 벌려진 채로내 허리의 침입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아아..안 돼!안 돼애애!!"


내가잡은 발목부위가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저러면서 데미지는 안 입는다니 던전은 참 신기하단말야.

"그러고보니 고기 구우면 막 물이 나오잖아? 기름이라던가. 그럼 이거 꽂으면 보지에서 물 많이 나오려나?"
"아아...."

킥킥. 완전히 맛이 간 얼굴이다.
나는 슬쩍 놀려주기 위해 불타는 손가락을 보지에 쑥 집어 넣었다.


"하아악!! 뜨,뜨거!!"

음..잔뜩 수축하는데? 물도 엄청 나오고 있어. 짱이다.


"그럼 이제 심판을 시작하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좆을 쥐고 보지의 음순 사이에 얹었다.
그것 만으로 적발녀는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게   몸에 불을 질렀니.

"잘 먹겠습니다~"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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