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화 〉15.꼴릿꼴릿 오디션
자존심이 엄청 강한 여자다.
엉덩이는 둘째치고 애초에 성기 빠는 것도 거부할 정도인데, 이런 사람이 핥아주면 정말 천국일거 같다.
이해가 안 되면 비대를 생각해 보라고.
단순한 물줄기만 해도 묘하게 기분 좋단 말야.
하물며 여자의 그것도 지금껏 튕기고 있던 미녀의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혀가 들어온다고 생각해봐. 그건 하나의 혁명이야.
"...."
"그럼 개통하기전에 준비를 해야겠지? 아무래도 막무가내로 집어넣으면 찢어질 테니까. 내가 또 그런 건 잘 챙겨주잖아."
당장이라도 엉덩이를 사용할 것처럼 좆을 빼내자, 아녜스가 이를 마구 갈면서 침대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는 덥썩 내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가까이 하기 시작했다.
보이지도 않을 텐데 어떻게 아냐고?
사람이니까 당연히 숨을 쉴 거 아냐. 그게 점점 가까이에서 느껴진다고.
"오오? 하게? 우리의 아녜스가 정말 하는 거야?"
"...닥...쳐."
"흐흐. 뭐 빨아준다면야 그깟 말 정도야 들어줄 수 있지. 참, 말 하니까 생각난 건데 보지 써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잊지 마."
빠득.
저러다 이 나가겠다.
얼마나 갈아대는 거야? 햄스터신가.
할짝.
오오!
드디어 아녜스의 혀가 닿았다!
"우윽...!"
구역질이 나는지잠시 멈추었지만, 이내 다시 시도.
말랑말랑한 녀석이 스윽 하고 내 엉덩이를 스쳤다.
아직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이미 이것만 해도 엄청 기분 좋아. 아녜스가 할짝거리고만 있어도 쌀 수 있을 거 같아.
하지만!
여기서 그만둘 순 없지.
건방진 아녜스를 완전히 굴복시키고 순종적인 좆물받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이 필요하단 말씀.
내 명령이 떨어지면 엉덩이라도 기쁘게 빨 수 있어야지.
심지어 아이템으로 인해 나는 깨끗하다고!
아무튼, 그런 좆물받이로 조교해야 하기에, 과감히 행동하겠다!
"거 참. 이러면 기다리는 보람도 없는데 말야. 역시 젊은 엉덩이 맛을 봐야겠지?"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좆을 빼내려고 하자, 이번에는 정말 저돌적으로 얼굴을 묻어 버렸다.
아마 눈을 꼭 감고 있겠지?
"흥웁...!"
"엄...마...!"
그 광경에는 개싸가지 앙리에타도 충격받았는지, 얼굴이 경직됐다.
참고로 이년은 지 안 구해줬다고 지금까지 아녜스랑 눈빛도 안 마주쳤다. 인성이 터진 거지. 내가 할 소린 아니지만.
쭈웁.
쭙.
아녜스는 혀를 쿡 집어넣고 최선을 다해 애무했다.
덕분에 난 천국.
은밀하고 민감한 부분의 끄트머리에서 말랑거리는 녀석이 꿈틀거리는 이 감촉... 비데따위랑은 비교가 안 된다.
"오욱...좋아...더 제대로 해봣...!"
이거 당하면 절로 신음이 나온다.
전에 서현이가 한 번 해준 적 있는데, 그게 처음이었거든? 근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정액이 줄줄 나왔어. 감당이 안 되더라.
지금 하고 있는 건 생전 이런 건 해본 적도 없는(그리고 아마 펠라도 별로 안 해봤을) 아녜스. 당연히 기술은 형편없지만 만족감이 엄청나다.
"쿠읏...!"
결국 시작한 지 2분만에 사정.
이거 뭔가 체면이 떨어지는데.
하지만 기분 좋았어. 아녜스를 굴복시켰으니까.
한 번 굴복한 녀석이 두 번 굴복하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지. 흐흐. 이제 아녜스는 끝이다. 내 전용 좆물받이가 다 됐다고.
"프하...."
아녜스가 고개를 들었다.
슬쩍 돌아보니 완전히 파랗게질린 얼굴. 금방이라도 토할것 같은 표정이다.
뭐, 당연하지...나같아도 그럴 거 같아.
하지만 참아내렴. 그게 딸 간수 못한 너의 운명이니까.
그냥 방한해서 만난 정도였다면 이런관계가 아닌 연인관계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유감.
"후흐...자, 이제 할 말이 있지 않아?"
"...."
아녜스는 퍼런 얼굴로 날 노려보더니, 곧 앙리에타의 옆으로 다가와 누웠다.
"엄마...."
그런 그녀를 앙리에타는 망연자실한 눈으로 바라봤다.
푸걱!
"히익!!"
"자! 자! 방금 사정했지만 난 보란듯이 또 살아났다고? 언제 이년의 엉덩이를 쑤실지 몰라."
동태눈깔 되기 직전인 앙리에타의 허리를 잡고, 좆을 푹푹 박아댔다.
그러자 아녜스는 두 눈을 부릅뜨고 나를 노려보더니살기가 뚝뚝 떨어지는목소리로 말했다.
"내,내...보..지...써라...."
아~
거 참으로 꼴.릿.하.구.만.
"그걸 지금 유혹이라고 하는 거니? 내가 니보지를 쓰고 싶게 해야 할 거 아냐. 바보야."
나는 색기라고는 1도 없는...아니 생긴 거 자체가 섹시하긴 하지만 어쨌든 효과 없는 유혹은 무시하고 앙리에타의 몸을 즐기기 시작했다.
풍만하고 맛있게 살이 오른 젖가슴을 쥐고 장난감 다루듯 허리를 튕겼다.
"아흑! 아아!"
음울한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던 그녀가, 다시 쾌락 섞인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들썩였다.
그녀의 하반신은 이미 온갖 액체로 범벅이 되어 스무스하고 부드럽게 왕복된다.
아녜스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며 또다시 부들부들.
그 동안고고하게 살아온자존심을 버리는 게 쉽진 않겠지.
하지만 딸의 인생이 걸려 있다고?
게다가 이미 한번 굽혔잖아? 웬만한 좆물받이한테도 안 내미는 엉덩이를 빨았잖아?
넌할 수 있어(?)!
"앙리에타...."
아녜스는 구슬픈 목소리로 싸가지의 이름을 중얼거리더니, 곧 등을 보이며 내 앞에 끼어 들었다.
모양상으로는 마치 앙리에타의 가슴에 앉은 듯한 모습이다.
"??"
그녀는 한 차례 심호흡 하더니, 그대로 몸을 숙이면서 앙리에타의 얼굴을 껴안았다.
마치 안심하라는 듯이 푹신한 젖가슴 쿠션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싼다.
스윽.
그러는 한편, 엉덩이를 바짝 들어 올려 내가 딱 보기 좋게 만들더니, 지금까지의 머뭇거림은 어디 있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말을 이었다.
"주인님, 쫄깃한 보지구멍이 준비돼 있어요. 나이 많은 유부녀의 것입니다만...그만큼 숙성되고...더 맛있어졌습니다...."
놀랍도록 순종적인 말이다.
아직 살짝 경직돼 있고 분노가 조금 느껴지지만 이 정도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지.
게다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녜스는 앙리에타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손 하나를 자기 가랑이 사이로 넣어 빼더니 길쭉한 중지와 약지로 보지를 매만지다가 푹 하고 삽입했다. 안에 차 있던 정액이 밖으로 삐져나와 흘렀다.
엄청나게 에로한 광경...
쩌억.
그리고는 중지와 약지 사이를 벌려 보지의 속살을 훤히 내보인다.
크~ 아녜스의 성장. 눈부시다. 이러면 당장 박아버리고 싶잖아.
"주인님의...조,조좆...물받이..마음껏 사용해 주세요.."
"크크크. 쩌는데? 유럽 지부장이라는 인간이 엉덩이를 씰룩대며 스스로 보지를 벌리다니. 완전 대꼴이잖아?"
좋아. 합격으로 해주지. 앙리에타의 엉덩이는 보류해주마.
대신....
"그럼 우리 좆물받이양을 즐겨볼까?"
스윽.
"...?"
"사실 네 보지로 앙리에타의 엉덩이 구멍을 사는 건 말도 안 되잖아? 딸의 엉덩이를 지키고 싶으면 본인의 엉덩이를 내놔야지. 안 그래?"
"...!!!"
그녀가 사색이 되어 나를 돌아볼때,
그때는 이미 늦었다.
선발대로 아녜스의 항문을 공략하던 내 손가락이 작은 구멍을 억지로 벌리고, 나의 거대한 귀두가 파괴적으로 전진한다.
그 앞에 육으로 된 벽 따위 무의미.
굳게 닫혀 있던, 그리고 어떠한 이물질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던 아녜스의 항문은 무지막지하게 돌진하는 나의 귀두를 막지 못하고 잔뜩 확장됐다.
"아..아아...ㄱ.."
살짝만 들어갔을 뿐인데, 아녜스는 비명조차 못 지른다.
두 눈 끄트머리에 눈물이 살짝 맺혔다.
미안하지만 고통은 이제 시작이야.
푸욱!
있는대로 힘을주어 아녜스의 직장을 억지로 찢어내며 좆을 박았다.
"!!!!"
이젠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아녜스는 입을 크게 벌린채로 뻐끔거리는데, 내가 봐도 안쓰러울 지경이다.
"어,엄마!!"
앙리에타가 눈물을 흘리며 아녜스를 불러 보지만, 아녜스는 듣지 못했는지 무반응.
이렇게 반응이 없이 경직됐을 때는, 더 큰 충격을 주면 되지롱.
쯔윽.
푸걱!
귀두까지 뺐다가, 다시 뿌리까지 박아넣기!
"아아아아악!!!"
드디어 아녜스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그녀의 직장이 마구 조여오기 시작한다.
"느낌이 어때? 응? 아파?"
일부러 익살스럽게 물어보며, 자비 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쯔컥! 쯔컥!
"아악! 그만! 그마안!!"
"어이. 말했잖아. 니 엉덩이로 딸 엉덩이를 사는 거라고. 박히기 싫어? 그럼 별 수 없이 딸년 엉덩이를 먹어야지. 물론 걘 아무 발언권이없으니마구잡이로 범해지겠지. 어쩌면 일주일만에 항문이 헐어버릴 지도 몰라."
"개새끼...개새끼!!!"
방금 전 까지 주인님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나는 극상의 쾌감을 느꼈다.
아녜스의 푸짐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항문을 마구 쑤셔 주었다.
"싫어? 박히기 싫어?"
"크...으윽...!"
아녜스는 몸이 들썩이는 와중에도 이를 갈더니 결국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버렸다.
"바,박아...주세요..."
"흐흐. 그래야지. 그래야 내 좆물받이지."
허락(?)도 받았겠다.
더 마구잡이로 쑤셔준다.
푸컥! 푸컥! 푸컥!
내가생각해도 엄청 아플 것 같은 소리가 마구 퍼지고, 항문에서는 핏줄기가 흘러 내렸다.
아아. 아플 거 같아...하지만 난 기분 좋아....
나 이러다 완전 S되겠는데?
"자. 대망의 첫 장내사정이다!"
"으윽...윽...!"
막판 스퍼트!
오나홀 쓰듯이 아녜스의 엉덩이를 박아대다가 그 안에 정액을 가득 쌌다.
아아. 뭔가 엄청난 해방감이 느껴져.
"후우...좋았어. 쓸만한 항문인데? 종종 먹어야겠어."
쯔억.
빨갛게 부어오른 구멍에서 좆을 빼낸다.
뭔가 수증기가 나오는 거 같아.
뽀옥!
귀두까지 완전히 뽑히고, 크게 확장된 항문에서 허연 백탁액이 흘러 내렸다.
마침 보지에서도 정액이 나오고 있어서 너무나 음란한 광경.
게다가 그 밑에는 앙리에타의 보지도 있다. 이거야말로 보지와 보지의 연결고리인가.
"하아...하아...."
앙리에타의 위에 축 늘어진 아녜스의 얼굴.
워낙 예뻐서 그 자체로 정액을 짜낼 것 같은 그 얼굴에다 내 좆을 내밀었다.
"뒤처리도 해야지? 좆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