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8화 〉26.분노
루미아는 입술을 꼭 깨문 채 고개를 돌렸다.
마치 시선을 마주치기 싫다는 듯이.
그러자 유은이 그녀의 얼굴을 강제로 정면으로 세우더니, 그대로 턱을 잡고 입술을 범했다.
"흡!"
혀를 이용하여 순식간에 입 내부로 침입한 그는 이리저리 그녀의 입 안을 농락하며 엉덩이를 만져대다가 튼실한 안쪽 허벅지를 향해 손을 움직였다.
그녀가 하지 말라며 유은의 팔을 움켜쥐었지만, 워낙에 힘에서 차이가 많이나기에 결국 그녀의 허벅지를 맘대로 점령했다.
'후우.."
2분 정도 그녀의 입술을 탐한 유은이 입을 떼자, 루미아의 눈에 큼지막한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걸 스윽 닦아준 그가 여전히 한쪽 손으로 허벅지를 매만지며 씨익 웃었다.
"좋게 생각해. 앞으로 그 두꺼운 놈한테 안길 일 없으니까. 싫었잖아? 내가 구해줄게."
"...흥."
새침...아니 적대감으로 가득찬 콧소리를 내고는 다시 고개를 돌리는 그녀.
그러나 유은은 실망하지 않았다.
그녀의마음은 그다지 간절하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유은의 물건을 맛보면 어떤 여자든 결국 굴복하게 되어 있다.
그가 허벅지를 만지던 손을 슬며시 보지쪽으로 올렸다.
맨들맨들한 살결을 지나 마침내 천에 감싸인 가랑이를 확인하고는 손바닥으로 콱 움켜쥐었다.
"히윽!"
그녀도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낼 생각이었던 걸까, 그녀의 음부는 꽤나 젖어 손에 잡히는 팬티가 축축했다.
"오. 젖었잖아?"
그도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이죽거렸다.
"이거 음란한 여자였군. 강제로 당하면서 흥분하다니."
"아니예요!"
"아니더라도 지금부터 그렇게 될 거야."
팬티 위로 손가락을 쑤욱 집어넣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내 자지맛은 각별하거든."
"...흐읏..."
성기의 자극과 저속한 말로 인해 순간 움찔한 그녀.
유은은 그녀의 귀를 핥기 시작했다.
"햐악!!"
마치 성기를 빨듯이 그녀의 귀 여기저기를 입술로 깨물기도 하고 혀로 휘젖기도 하다가귓구멍을혀 끝으로 쿡쿡 찔렀다.
그러면서 보지를 파고들던 손가락을 더욱 깊숙이 박고 마구 흔들었다.
"꺄아악!"
자극에 놀란 그녀가 벗어나려 하자, 나머지 손으로 허리를 꽉 감싸는 유은.
루미아는 꼼짝 못한 채 유은에게 농락당했다.
"그,그만...!"
"보지 촉감도 일품인데? 쫄깃한게 아주 맛있을 거 같아."
"제발...아흑!"
귀에서 입을 떼고 본격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자세부터 비스듬하게 바꾸고 한쪽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친 뒤에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고 마구 쑤셔댔다.
찌걱 찌걱!
"하앙! 아아악!!"
음란한 육음이 사방에 퍼지고, 음탕하기 짝이 없는 향도 코를 간지럽혔다.
"루...미아...!!"
바닥에 쓰러진 채로 고통에 신음하던 남자는 핏발선 눈으로 유은을 노려보고, 어떻게든 사태를 해결하고자 허우적댔다.
하지만 무리.
유은이 있는 이상 그게 가능할 리 없다.
"자, 루미아?내가 이렇게 보지를 만져주는데, 너도 뭔가 해야하지 않겠니?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지."
그런 그를 싹 무시한 유은이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며 자신의 물건을 루미아의 허벅지에 쿡 붙이고 문질렀다.
"아으...싫...어어...!"
루미아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도 엄청난 양의 물을 분비했다.
"자! 내 자지 손으로 쥐고 흔들어봐. 서로 대딸로 가는 거야."
"아...싫..."
"싫다고 하면 바로 엉덩이 구멍에 박아버린다?"
"히익!"
엉덩이라니.
그녀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말에 떨리는 손으로 유은의 물건을 쥐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맥박이나 뜨거운 정열, 무엇보다 두께와 길이가 그녀를 압도했다.
'크고...단단해...!'
아마르의 애첩이었던 만큼 그의 물건은 물론이고 주변의 시종들의 물건도 많이 만져본 그녀다.
그러나 결단코 유은처럼 우람한 물건의 소유자는 없었다.
반이라도 따라간다면 다행일까..
특히 아마르의 것은 절멸 수준이라 두껍고 뚱뚱한 살덩이에 파묻혀 10센치는 될까말까한 길이를 지니고 있었다.
그렇다고 두꺼운 것도 아니었고 단단함이 강한 것도 아니었으니 섹스할 때마다 그녀가 느끼는 건 쾌감이 아닌 혐오감이었다.
사랑하는 남자가 아닌, 오히려 극도로 싫어하는 인간의 첩이 된 것도 모자라 성적 쾌락마저 얻지 못하던 암울한 나날. 그걸 달래기 위해 몰래 시종도 들여보고 기사도 사겨보고 오늘의 저 남자와도 만나보고 했던 그녀였지만, 한 번도 진짜 쾌락, 흔히 말하는 '오르가즘'에 도달해 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일까,
왠지 유은의 자지를 통해전달되는 맥박이 묘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오. 그래 좋아. 그렇게...."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유은의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무섭고 껄끄럽기만 했던 그의 손길도 점점 기분 좋은 쾌락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아흥...."
신음도 달짝하게 변해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널찍한 연회장을 온통 색기로 물들였다.
"오...뭐야? 기분 좋아졌어?"
"아읏...아응...."
대답은 하지 않고 그저 유은의 손길에 보짓물을 내며 동시에 유은의 자지를 흔들었다.
그렇게 몇 분의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루미아와 유은은 동시에 절정에 달하며 각자 액체를 뿜어냈다.
루미아는 거의 오줌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한 애액줄기를,
유은은 걸쭉한 정액을 싸질렀다.
"하으...."
평범한 자위와는 다른 쾌감.
유은의 거칠면서도 성감대를 묘하게 자극하는 손놀림으로 인해 평소보다 몇 배는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문제는 이 정도는 시작도 아니라는 것!
유은은 정액으로 범벅이 된 허벅지 부근의 드레스자락을 대충 비벼 문지르고는 후들거리는 그녀의 다리를 잡아 벌렸다.
"햑!"
"그럼 한발씩 뺐으니까...우리 루미아짱 보지를 따먹어 볼까?"
"아...."
유은의 말에 그녀는 걱정 반 기대 반의 표정이 되었다.
자신을 강제로 범하려는 그를 적대적으로 노려보던 아까와는 사뭇 다른 얼굴.
"그 전에..."
유은은 그런 그녀를 데리고 남자에게로 걸어갔다.
루미아가 흠칫 놀라며 제자리에서 버텼지만, 유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딸려왔다.
"너...이자...식!!"
남자는 기대감이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루미아의 얼굴을 읽지 못한 채, 유은을 향한 원망을 쏟아냈다.
유은만 아니었으면,
이놈만 아니었으면 오늘 거사를 치를 수 있었을 텐데!
저 단아하면서도 아름답고 색기 넘치는 여인의 품에 안겨 극락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생각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못 먹어서 아쉽지? 내가 그 맘 알아. 나도 남자니까."
유은이 대뜸 그녀의 몸을 앞으로 끌고 와 다리 한쪽을 들어 올렸다.
"꺄아악!!"
덕분에 드레스 사이로 축축하게 젖은 팬티가 훤히 드러났다.
"그러니까 하다못해 보여주기라도 할게. 나 너무 착하지? 크크."
"자,잠...!"
유은은 루미아의 하반신을 덮고 있는 옷가지를 전부 뜯어 바닥에 버렸다.
"!!"
그 박력아닌 박력에 놀란 루미아가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있을 때, 유은은 벌려진 다리 사이, 벌렁거리며 애액줄기를 내고있는 보지에 귀두를 박아 넣었다.
푹.
"흐이잇?!!"
그것만 해도 아마르 물건의 절반가량.
루미아는 이 말도 안 되는 크기에 경악했다.
'저,저런 게...! 말 도 안 돼!!'
강제로 다리를 들려 보지가 훤히 드러난 것에 대한 수치심은 이미 묻혔다.
쾌감에 대한 기대보다 두려움이 커졌다.
역시 무리다.
저런 거대한 것,
무리다.
들어오는 순간 몸이 두동강 나서ㅡ,
"잘먹겠습니다~!"
푸욱!
"!!!!!"
유은은 텀을 주지 않고 곧바로 자지를 욱여 넣었다.
애액으로 푹 젖어 있던 루미아의 보지였지만, 지금껏 그만한물건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미칠듯한 압박과 조임으로 유은의 자지를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실패.
허리에 잔뜩 힘을 줘서 억지로 자지를 밀어 붙여 마침내 루미아의 자궁입구까지 단번에 꿰뚫어 버렸다.
"악...으..아...!"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압박.
질구멍이 온통 유은의 자지로 가득 차서 어떻게 뭘 할 수가 없었다.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여의치 않다.
한 번 뒤로 쭉 빼서 다시 박아넣는 것 만으로ㅡ,
쯔컥!
"꺄하아앙!!"
태어나 겪어본 적 없는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몰려왔으니까.
보지와 함께 몸이 두 동강 날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동시에 뇌를 직통으로 범하는 듯한 쾌감도 느껴졌다.
푸슛! 퓻!
웃기게도 그 움직임 한 번에 그녀의 애액이 터졌다.
아까 유은의 손길에 의한 물줄기만큼은 아니었지만, 거의 버금가는 세기였다.
"어때? 기분 좋지?"
쯔컥!
"아흐윽!!"
다시 한 번 허리를 뺐다가 쳐 올리니, 그녀의 턱이 홱 들리며 혀가 쭈욱 빠져나왔다.
그 얼굴만 보면 섹스를 탐하는탕녀.
"루..미아...."
쓰러져 있던 남자의 얼굴이 충격으로 얼룩졌다.
"후후. 루미아. 쟤한테 지금 기분을 말해주지 그래?"
"하악! 하윽!"
당연하지만 그녀에겐 그럴 겨를이없었다.
유은이 허리를 쳐 올릴 때마다 극한의 쾌감이 그녀의 뇌를 괴롭혔고, 처음 느꼈던 극도의 고통은 어느새 익숙해져 쾌감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제 그녀가 느끼는 거라고는 중독될 것만 같은 섹스의 참맛.
아마르나 시종의 자지 따위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얻을 수 없는 유은의 맛이었다.
"흐흐. 아무래도 너무 좋아서 말을 못하는 거 같은데?"
유은은 허리를 움직이며 남자에게 이죽거렸다.
죽일듯이 노려보는 그의 시선은 거슬리는게 아니라 루미아를 범하는 것의 반찬이 되었다.
보다 더한 쾌감을 위해, 남자는 유은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하아. 그나저나 보지 진짜 명기네. 아마르 그놈은 6개월간 즐겼다는 거 아냐? 감히 내 여자를."
그 전에는 아니었지만 유은은 괜히 그에 대한 분노가 치솟았다.
"아무래도 그냥 죽이는 걸로는 안되겠어."
어쩌면 이미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그의 지인에게 갚아주면 될 일!
"흐흐. 다른 년들은 과연 어떨지 벌써 기대되는데?"
짜악!
"흐이잇!"
기대감을 부풀리며 루미아의 엉덩이를 때리자, 보지의 조임이 쫘악 하고 강해졌다.
"오오...이거 좋은데?"
짜악! 짜악
"하앗! 그,그만...아흣..!"
"어허. 어디 감히 좆물받이가 주인께 그만이란 말을 해?"
짜악!
"꺄흥!"
엉덩이를 때리며 새하얀 피부에 손자국을 남기던 유은이보짓속에 자지를 푹 박아넣고 엉덩이구멍 쪽에 두 엄지를 가져갔다.
"이건 벌이다."
쯔억.
좌우로 벌리자, 국화꽃이 벌어지며 내부의 구멍이 드러났다.
"히이익!! 거긴...!"
"좆물받이라면 당연히 엉덩이도 바쳐야지. 안 그래?"
아이템을 사용해 루미아의 노폐물을 싹 지운 유은이 히죽 웃으며 자지를 뽑아냈다.
루미아의 보지는 가지 말라며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뽀옥 하는 소리와 함께 헤어졌다.
"아아...."
루미아가 뒤를 돌아봤다.
잔뜩 달아오른 얼굴.
눈물자국이 보였지만, 지금껏 그녀가 보인 반응을 생각해 보면 아마 너무 좋아서 흘린 눈물이 아닐까.
이제 그녀는 유은이 엉덩이를 범한다 해도 살짝 기대가 되었다.
여전히 두려움과 공포, 거부감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보지를 박힐 때의 쾌감이 일말의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그리고...
쯔퍽!
"히이이이이잇!!!!"
전희도 없이 유은의 대물이엉덩이구멍을 가득 채웠을 때,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과함께 오줌보가 터져 버렸다.
"아으...아아...!"
오르가즘.
그리고 실금.
눈이 막 뒤로 넘어가려 하고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극도의 쾌감.
강한 노란색 물줄기가 남자의 얼굴에 뿌려졌지만, 루미아는 그딴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입은 잔뜩 벌어져 침을 뚝뚝 흘리고, 청순하고 청초한 미를 뿜어내던 얼굴은 이젠 완전 탕녀의 색기로 가득 차버렸다.
"후후. 어떠냐. 나의 엉덩이 빵때림이."
보지와 달리 본래 이런 용도로 쓰이는 구멍이 아니었기에 그녀의 엉덩이에선 새빨간 핏줄이 몇 개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처녀혈이 아닌 다쳤을 때 나는 피.
엉덩이가 찢어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그녀는 기분 좋았다.
흡사 마약.
명백히 몸을 망치는 것이지만, 기분만큼은 최상인 그것처럼, 자칫하면 엉덩이를 영영 막고 다녀야 할 수도 있지만 기분 만큼은 최고였다.
'아...아...내 성감대가...엉덩이였다니...잇...!'
그녀는 스스로에게 놀라며 잔혹하리만치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다.
부르르.
그것이 끝나고 난 뒤에는 스스로 갈구하며 하얀 궁댕이를 쯔퍽쯔퍽 움직였다.
"호...뭐야 지 혼자 하고 있네."
유은은 어이 없게 웃으면서도 하얀 살덩이를 콱 쥐고 응수해 주었다.
쯔컥!
"햐앗!!"
뒤로 잔뜩 뺐다가 박아넣기!
길쭉하고 두꺼운 몽둥이가 가까스로 벌어졌던 구멍을 다시 억지로 벌리며 쑤셔박혔다.
덕분에 상처가 더 찢어져 피가 났지만, 유은은 대충 포션을 뿌려대며 엉덩이를 박기 시작했다.
쓰걱 쯔컥!
박력 넘치는 육음과 타오를 듯한 열기.
옷이 찢어져 훤히 드러난 하반신과는 달리 아직도 비단에 감싸인 상반신이 큼직하게 출렁거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럴 때마다 사방으로 튀는 땀방울과 애액이, 이곳의 냄새를 격렬한 정사의 흔적으로 만들었다.
꽈악!
"하읏!"
유은이 한손을 앞으로 내 루미아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커다란 엉덩이를 허리로 쳐올리며 만지다가 가슴을 가리는 비단도 전부 뜯어냈다.
뽀롱!
옷과 함께 젖가리개 역시 찢겨 날아갔기에, 드러난 건 루미아의 두 언덕.
이미 땀에 절여있는 그 살덩이들은 신나게 출렁이며 더욱 강한 음내를 풍겼다.
"오우...슬슬 갈 거 같은데...! 역시 사정은 보지에 해줘야겠지?"
한참 박아대던 유은이 돌연 자지를 빼내더니 그대로 보지를 뚫어 버렸다.
"햐앙!"
어디 항문을 범한 더러운 자지를보지에 넣냐는 태클도 루미아는 걸 수 없었다.
이미 그런 정상적인 멘탈이 아니었으니까.
그저 지금은 유은이 주는 쾌락을 만끽하고, 여기에미치고 싶었다.
지난 나날들을 전부 잊어버리고 싶었다.
쯔컥 쯔컥!
푹찍 푹찍.
"아흑! 아응! 아앙!"
그녀의 신음도 점점 격렬해졌다.
마치 고지를 향해 가는 것처럼, 신음소리나 몸짓이나 조임이나 등등 모든 것들이 수위가 높아졌다.
삐끗 하기만 해도 그 자극으로 기나긴 사정이 시작될 것만 같은 이 순간.
유은은 얼마 없는 인내심을 쥐어짜며 무자비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셔댔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가 자지를쥐어짤 듯 수축할 때, 쌓였던 사정감을 해방했다.
"우어어어!!"
마치 고릴라 같은 함성을 내지르며 자궁구로 돌격.
엉덩이와 유은의 앞쪽 허벅지가 착 달라붙고, 자궁 안쪽으로 울컥울컥 정액을 싸질렀다.
"하아아아아아앗...!!"
루미아 역시 온 몸을 비비꼬며 절정.
어여쁜 얼굴을 다 버리고 두 눈을 까뒤집은 채 침을 뚝뚝 흘렸다.
뱃속으로 주유되는 엄청난 양의 뜨거운 액체.
실시간으로 배가 불어나는 느낌이 이루 표현할 수가 없었다.
"오오...오오...."
그렇게 전신의 기운이 전부 짜내지는 듯한 사정이 끝나고, 유은이 자지를 빼냈다.
뽀옥.
그리고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감상했다.
하얗고 큼지막한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 보지와 엉덩이 구멍을 확인.
엉덩이는 큼직하게 뚫려서 본래 크기를회복하지 못했고, 보지에서는 뭉텅이진 정액이 마치 크림처럼 흘러 내렸다.
유은이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한 대 쳤다.
짜-악!
"꺄앗!"
"좋은 좆물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