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대 던전은 나만의 기회 (419)화 (418/517)



〈 419화 〉36.무림출두

“워우, 우리 궁주님, 그렇게 천박한 말을 쓰시면 안 됩니다.”
“뭐래 씨발. 2개월 간 장난쳐놓고.”

왼 손으론 담배를 피우면서 오른손으론 가랑이를 가리며 내려온 천을 슬쩍 들었다.
탄탄하면서 매끄러운 허벅지 중앙엔 성기를 가리는 하얀 팬티가 한 장.
가운데가 거뭇하게젖어있는 것이 퍽 색스러웠다.

“가슴만 졸라 만져대고. 니가 사람이냐?”


다행히 신체나이 17세가 되었어도 소령은 풍만했다.
물론 성인소령의 그것에 비하면 조금 부족했지만, 오히려 가슴성장기(?)라는 증거이니 자주 만져주면  크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야말로 가능성의 육체!


“흐흐. 궁주님 많이 굶으셨군요.”
“궁주는개뿔.”

소령은 하반신 천을 아예 옆으로 치우고 오른 검지와 중지를 겹쳐 보지 위를 슬쩍 문질렀다.

“후우…너 때문에 욕구불만 됐으니까 빨리 넣어봐.”
“이거, 소령씨가 먼저 박아달라고 애원하니 흥분되네요.”

유은은 부풀어오른 하반신을 만지작거리다가 하늘거리는 옷가지를 벗어내렸다.
소령을 비롯한 여인들이 현대식 치파오를 입고 있었다면, 유은은 삼국지 게임에나 나올법한 문사복장을 입고 있었다.


“그럼 맛난 처녀과를 취해볼까요?”
“지랄하네 진짜. 단어선택이 왜 그모양이냐.”

소령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팬티를 옆으로 치워 보지를 드러냈다.
보지털이 거뭇하게 나 있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그녀는 학생시절에도 꽤나 조숙했던 모양이다.

“아,  전에 빨아주세요.”
“병신아 젖은   보이냐? 적당히 해라.”
“그러지 말고. 입보지로 한 발 빼주는 건 국룰 아닙니까.”
“아오. 나이도 어린 게 국룰 이 지랄하고 있네.”

소령은 왼손에 담배를 든 채로 오른손을 활용해 유은의 자지를 콱 잡아당겼다.

“옷.”
“쓸데없이 커가지고. 아! 그래.”

뭔가 악동같은 미소를 지은 소령이 담배를 한껏 빨더니 유은의 귀두를 입술로 감쌌다.
그리고는 요도를 혀로 쿡 찔러 살짝 구멍을 벌리고 그대로 담배연기를  불었다.

“으악! 뭐 하는 거예요?”

뜨겁거나 하진 않았지만 뭐랄까. 묘한 자극이 있달까. 색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그러다 저 요도암생깁니다.”

유은의 투덜거림에도 소령은 반달모양으로 눈웃음을 치며 ‘지랄’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자지를 깊게 삼키고는 비어있는 손으로 불알을 만지작거리며 빨기 시작했다.

과연 나이 32의 여인답게 굉장한 테크닉. 거기에 교육까지 받은 경험이 있었으니 발군의 실력이다.


작은 입술로 곧잘 빨아대며 중간중간 담배연기까지 주입해주는 위험하면서도 섬뜩한 플레이.
유은이 아니라면언젠가 고자가 되어버릴 것이다.


쭈웁. 쭙.

“우움…아예 여기로 담배 펴볼래?”
“아니요;”
“담배 맛있는데. 훔….”

아이처럼 키득거리며 빠는 모습을 지켜보니, 유은의 가슴속에서 뭔가 알 수 없는 배덕감이 몰려왔다.
비록 가슴도 크고 행동거지는 무슨 행동대장 같지만…신체나이 17세가 된 소령은 겉으로 볼  정말 어려보였기 때문.
차라리 소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적당히 ‘갓 성인’정도로 커버가 되는데, 소령은 그런 것도 없었기에 악동 여고생 정도로밖에 보이지않았다.


그게 정말 짜릿했다.

“아. 교복 가져올걸.”

앞뒤로 왕복하는 소령의 정수리를 내려다보며 그런 말을 하고 있으니, 그녀가 개소리 하지 말라는 듯이 불알을 쥐어짰다.


“오…그거 계속해줘요. 궁주사마.”

계속된 자극에 유은도 점점 달아오르며 허리를 살짝씩 움직였다.
소령도 그에 호응하여 담배를 유은의 허벅지에 지져 꺼버리곤 손을 둥글게 말아 좆대를 꽉 잡았다.
불알과 좆대를 애무하면서 입보지의 강렬한 조임으로 왕복.
어떻게든 빨리 정액을 뽑아내려는 의지가엿보였다.

결국 그녀의 노력으로 인해 유은은 빠르게 사정.
유은은 강렬한 사정감을 느끼며 소령의 얼굴을 두 손으로 붙잡았다.
아예 가랑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누르기까지.
결국 소령은 수돗물처럼 나오는 정액을 모조리 받아마셨다.

“후오오….”

이후로도 1분 정도 계속된 여운동안 소령을 놔주지 않던 유은은 그녀가 허벅지를 팡팡 때릴 즈음 해방시켜주었다.


“좋았어요 소령씨.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네요.”
“…이 개새끼야.”

입술 너머로 흘러내리는 정액을 닦아내며 흘깃 노려보는 소령.
오히려  모습이 꼴려서 자지를 발딱서게 만들었다.


“정액 존나 맛없어. 아오….”

퉤퉤 뱉는 시늉을 하며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간 소령이 눈빛으로 ‘이제 됐지?’라고 말하며 다리를 벌렸다.
옆으로 젖혀두었던 팬티가 어느새 보지를 다시 가리고 있었는데, 아까보다 푹 젖어있는 것이 굉장히 야릇했다.


“야.빨리 처녀떼가. 간질거려서 못참겠다.”
“허허. 궁주님, 어찌 신하된 자가 궁주님의 옥체를 탐할 수 있겠습니까.”
“씨발 진짜 지랄할래? 방금 입으로 해놓고 뭔 개소리야.”

소령의 짜증섞인 말에도 유은은 흘흘 웃으며 침이 잔뜩 묻은 자지를 손으로 흔들었다.


“신하된 자로서 궁주님의 명령을 받드는 것이 도리이니 굳이  그리하셔야겠다면 따를 수밖에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세간의 시선을 고려하시어 명을 거두어 주십시오.”
“….”

대충 유은의 의도를 짐작한 소령이 썩은눈으로 그를 노려보다가 ‘아 그래?’ 라고 말하더니담배하나를 새로 꺼내 불을 붙였다.
도대체 몇 개를 피우는 건지.


침대 위에서 벽에 등을 대고다리를 활짝 벌린 그녀가 담배를 피우며 손가락을 까딱였다.


“후…그럼 명령이니까 올라와.”
“허허…이런 음란한 궁주님을 봤나.”


유은이 실실 웃으며 침대 위로 올라왔다.

“박아.”
“헤헤…어디에 무엇을 말씀이신지요. 정확히 말씀해주십시오.”
“보지에 니 자지를  박으시라고요 씨발놈아.”

과연. 서른둘이나 먹었다 이건가. 서슴없이 말한다!

피식 웃은 유은이  젖은 팬티를 대충 뜯어내고 소령의 처녀보지에 귀두를 문질렀다.


“바로 넣어드릴까요? 아니면 좀 천천히 해드릴까요?”
“아 쫌!”

그녀가 신경질을 낼 때, 유은이 기습적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푸욱!

하고 순식간에 자궁까지 꽂힌 공격에 소령의 육체가 펄떡였다.

“헉…하윽…!”
“오..오오…뭔가 더 예전보다 조이는 듯한…!”
“이샊…히익!”

보지에 꽉 들어찬 자지가 꿈틀대며 강렬한 맥박을 전달했다.
가까이서 느껴지는 뜨거운 숨결과 깊숙한 곳에서 전해지는 거대한 존재감.

박아라 박아라 했지만 막상 박히고나니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했다.

하지만 동시에 해방의 쾌감이랄까.2개월간 처녀보지 지키느라 섹스는 고사하고 격한행동도 하지 못했던 소령은 비로소 그 제약이 풀렸다는 생각에 해방감을 느꼈다.
그것은 곧 쾌감이 되어 그녀의 몸을 감쌌고 결과적으로 박히자마자 처녀보지로 가버리게 된 것이다.

부르르.


“엥. 설마 궁주님 가버리셨나요. 박자마자 가버리다니 이런 개복치같은 보지….”
“하으….”
“뭔가 귀엽네요.”


파르르 떨고 있는 소령의 몸을 껴안고 침대에 곧바로 눕힌 그는 마치 찍어 누르듯이 몸을 겹치고는 그녀의 손에 들린 담배를 빼 입에 물려줬다.


“자, 이거 제대로 빨고 있어요. 불나면 큰일이니까.”

가까이서 나는 담배냄새가 조금 거슬렸지만, 소령의 처녀보지를 취한 쾌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유은은굴곡진 그녀의 몸매를 내려다보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으윽….”

찔꺽. 찔꺽.

나름 배려한답시고 속도를 줄였지만, 그만큼 깊게 퍼올리듯 허리를 흔들었기에 소령이 느끼는 답답함은 조금도 가시지 않았다.
속에 있는 자지가 큼지막하게 질벽을 긁고, 자궁을 두들길 때마다 자동으로 헉! 하며 헛숨이 튀어나왔다.


“궁주님의 처녀를 제가 먹었으니  몸은 이제 제껍니다.”
“병신…언젠 지꺼 아니었나.”
“그런 엄청난 말을!”


뭉개듯이 그녀의 젖가슴을 쥐고  차례 크게 찍었다.

쯔컥!

“햣..!”

 하는 충격이 그녀의 자궁에 전달되며 은소령의 갸름한 턱이 튕겨지듯 들리고 잘록한 허리가 활처럼 당겨졌다.

“이거 나머지 처녀도 다 가져가야겠군요!”

처녀보지에 대한 배려로 살살 박아대던 것을, 서서히 격함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2개월간 적셔둔 보지.
마구잡이로 박아대도 문제없지 않을까.


“존나 짐승같은 새끼…다가져가 병신아.”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시녀!
틱틱대면서 건방지게 굴긴 해도 결국 유은에게 속한 여인인 것이다!


“이런 츤데레 같으니!”


유은이 가슴속에 일어나는 불길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하반신을 잡아당겨 더욱 깊게 밀착했다.
곧바로 허리를 놀려대며 그녀의 속을 공략.
그러면서 그녀의 가슴을 가리는 천쪼가리를 확 뜯어버리니, 가리개 없는 젖가슴이 정의롭게 출렁거렸다.

“이런 츤데레 여고생 궁주는 용서하지 않아요!!”
“지랄한다.”


푹푹 찍어대는 유은과, 갈수록 여유로워지는 소령.
어느덧 예전처럼 섹스하면서 담배까지 피우는 요령을 되살렸다.

“하…씨발 섹스랑 담배는 어떻게 끊을수가 없냐.”
“그건 소령씨가 제 전용 색녀보지라서 그래요.”
“꺼져.”

섹스가 타오르면서 되도않는 궁주호칭을 던져버린 유은이 보지를 찔꺽거리다가 마침내 두 번째 사정을 개시했다.
당연하지만 질내사정.
푸욱 하고 뿌리까지 박아넣은 자지로 대량의 정액을 자궁에 주입했다.

부르륵.


“크으….”


심각한 대량이었기에 곧 부륵거리면서결합부 밖으로 정액이 튀어나왔다.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처녀보지사정.
그제서야 마침내 은소령이라는 여자를 온전히 자신의 색으로 물들인 느낌이 든 유은이괜히 그녀를 꼭 껴안았다.


“흐흐. 소령씨는 이제 제껍니다.”
“…니 자지 졸라커서 답답하니까 좀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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