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0화 〉20화 (20/70)



〈 20화 〉20화

“여기입니다. 테레사님.”

교수 채용이 결정되자마자 우리는기숙사로 마법 대학으로 이동했다.수 마법 마법길드와 마법 나를대학 마법사이를 연결하는이동할 전송문이 있어서 순식간에 이동할 때문에수 있었다.

마법 대학은학생으로 워낙 크기 마법사들이때문에 아르고의 성벽 내바깥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최고수준의 마법사들이 득실득실한 이곳을 공격할 미친놈은 없었다.
없었다.
대학말했다. 내부로 오자마자 학장은 이상할 일이 있다며 가대학은 버렸다. 채용이 끝난 시점에서 더 이상내부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득실득실한
학장의 수행원은 나를 수행원은기숙사로 안내해줬다.

“꼬마야, 클로데트님은 어디 계시니?”

수행원은 기숙사로 가던있었지만 중 만난 일꾼 꼬마 사내애를 붙잡고 물었다.분은

“지금은 수업하고 계실성벽 거예요. 이 분은때문에 누구세요? 새 교수님이신가요?”
낭비할
꼬마가 나를 신기하게낭비할 바라보며 말했다.수 여기는 교수 기숙사였기 때문에 학생으로거예요. 보이진 않나보다.

그래도 내 외모가 있어서상당히 젊어 보일 텐데 학생이 아니라 교수라고 묻는 걸 보니 때문에약간 중씁쓸했다.

“테레사님이란다. 니가 기숙사 안내를 해드리고 나중에 클로데트님과 만나게 보이진해 드리렴.”거예요.

없었다.수행원은 꼬마에게 당부한 뒤 나에게 말했다.

“당분간은 교수클로데트님을 따라다니며 끝난조교로 훈련받으시면 됩니다. 테레사님 이력을 보고 파괴공격할 마법 전문인 클로데트님에게 마법사들이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나쁘지 않다. 정신 기숙사로마법이나 해석아르고의 마법 수행원은 같은 거는 귀찮고 골치연결하는 아프기만 하니까.

“이쪽으로끝난 오세요!”이곳을

거예요.수행원이 아직 비키지도 때문에않았는데 꼬마가교수 내 손을버렸다. 잡아끌었다.

꼬마가물었다. 가장 먼저 있었지만안내해 준 곳은 내 숙소였다.필요가 수행원이 꼬마에게 마법뭔가 말해주지 않았는데도 꼬마는 알아서 내부로이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이전에 있던공격할 클로데트님 테레사님.”조교분도 여길 썼었거든요. 필요가분명 여길 또 쓰시게중 될 거예요.”

이전 조교가 여자였었는지 않나보다.내부는 꽤 깔끔하고대학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정돈돼 있었다. 여자로 변하긴교수 했지만 여자의 방에 들어오는 건 처음이라 내 방이라는 느낌이 안 들고교수님이신가요?” 어쩐지없었던 긴장됐다.
시점에서
전임자가 쓰던 물건들이 그대로더 남아 교수 마법있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이동할 이상할 것도 없다. 학장의교수로 발령 보이진받아서 때문에높은 보수를 이상받게 되면위치하고 그전에 쓰던 이동했다.물건들은 자질구레한 것들에전송문이 불과하니까, 시점에서차라리 버리고 새로 사는 게 편하다.

물론 교수가 못일이 돼도 버려지는 건 마찬가지고.

“여기가 식당이에요! 수요일 아침마다 해산물 수요리가 나와요! 그래서 저는 수요일누구세요? 아침이공격할 제일 대학으로좋아요.”
연결하는
꼬마는 나를 이리저리 교수님이신가요?”데리고 다니면서마법 끝임이 없이 꼬마가 떠들었다.

“이제 됐으니 나를니 할성벽 일이나내 계실하러 가.”

꼬마를 따라다니다가 내가 지칠 정도가기숙사였기 돼서 퉁명스럽게말했다. 말했다.연결하는

“아직 연구실이랑 학생분은 기숙사가 남았어요!”있었다.
시점에서
“이제 됐어. 다리 아파서 내 방으로 돌아갈 거야.”

“앗! 그러면 “지금은 제가 버렸다.안내해 드릴게요.사내애를 위치하고처음 온있었다. 사람은 길을 잘 잃어버리거든요.”

“아냐. 필요 없으니까 이제 그만 좀 가.”

“아아....네....”

결국 참다못해 짜증 섞인 말투로 시점에서말했더니 꼬마가보이진 보이진시무룩해져서 고개를 숙여 버렸다.

하아, 수없이 회귀를 했지만 어린애를 상대하는 건 너무 싫다. 조잘조잘 떠드는 걸 듣기만 해도 기운이 빠지고 조금만있다며 말실수를 전송문이해도 일이시무룩해져 버리니.

“피곤해서 그래. 나중에 다시 안내해줘.”것이다.
마법사들이
그래도 꼬마한테 함부로 대할 수는 없었다. 특히나 성벽마법 대학에서 일꾼으로 어디일하는 꼬마라면 더욱 그렇다. 길드나 대학에서 일하는 꼬마들은 대부분 부모나 친척이 전혀 없는 천애고아들이다.
마법사들이
내 말투가 조금 어그러지자 “지금은꼬마의 표정이 조금 풀렸다.

“아! 그럼 클로데트님 교실에서 바깥에기다리고 교수있다가 수업이 끝나면 제가 말했다.연락드리러 갈까요?”

“그래, 그 정도야 뭐.”

어차피 만나기도 해야 하고길드와 혼자서 그녀를 찾겠다고 방황하는 것보다는 낫다.

“정말 방까지 안내워낙 필요 없으세요?”
기숙사로
“괜찮아. 외웠어.”

나는 꼬마에게 학장은손인사를 하고 교수헤어져 버렸다. 헤어지기 직전 금화순식간에 하나를계실 던져주는분은 것도 잊지 않았다.이상 팁을말했다. 줄 필요는수업하고 없었지만 딱한 처지인 걸 이동할잘 알기 때문에 최고수준의모르는 척 해버릴 수가기숙사로 일이없었다.

사실 꼬마가 나를어떤 심정으로 나를 계속 끌고 다녔는지 잘 알기사내애를 때문에 잠자코 전송문이한참이나 이동할따라줬다.
이상
저들은 연고도 없고 제대로 된 친구도 없고 대화 상대를중 그래도가지기도 힘들다. 마법사란 족속은 꼬마와 테레사님.”대화하는 걸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족속이니까.

저들이 외로움을 달래는 유일한 채용이방법은 이제공격할 막 대학에 들어온 교수나 학생에게우리는 안내해준답시고 이런 저런 말을채용이 하는 것이다. 며칠만 지나면 그들은 자기 연구와 학업에 몰두하느라 꼬마를 상대해주지 이않는다.

이미 지난 여러 꼬마가 번의 회귀에서 그런 걸 많이위치하고 봤기 때문에 조금 어울려 준 나를것이다. 어쩐지 내 대학은어린 시절이 수행원은떠올라 교수꼬마들에게는 매정하게 대하기 가던힘들다.

방으로 돌아가는 길은이동했다. 만난훤히 잘 알고 있다. 마법 것이다.대학도 한때는 내중 기숙사로집처럼 드나들었던 대학으로곳이니까.

다시물었다. 방으로전송문이 돌아와 방을 둘러봤다.

흐릿한 채용이화장품 냄새와 향수냄새가 난다. 어쩐지 다시 남자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여자친구 방에 혼자 거예요.들어와 있는 만난느낌.

곳곳들 뒤지며 이전 주인이 쓰던 물건들을기숙사로 전부 정리했다. 대부분 쓰레기였지만 방을 비운 지 얼마 “여기입니다. 안 된 거만난 같았다.대학은

똑똑...

방을 내 취향으로때문에 만들어 수놓고 쉬기 시작했을붙잡고 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꼬마가 가왔나보다.

“그래 나갈게.”

맥없이 대답하며 길드와문을 열자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공격할 여자가 서 있었다. 꼬마는 그녀의 뒤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아, 제가 데려다드린다고 했는데....”
어디
꼬마는말했다. 마법사들이마치 혼이라도 난낭비할 것처럼 풀이 죽어 있었다.
결정되자마자
“넌 이제 가보렴.”
대학으로
수분위기를 보아하니 이 여자가 클로데트라는 교수인가보다.수업하고 그녀가 풍기는 날카로운 분위기는 일이모험가 길드에서 만났던순식간에 덩어리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마법무서웠다.
그래도
아르고의“연락 들었어.분은 내 중새로운 조교라고? 전공은?”수행원은

그녀는 마치 자기 방인 수업하고양 내 방으로 들어와서 구석구석 둘러봤다.

“누가 방을 바꿨지?수행원은 아까더 그 가던꼬마야?”

교수님이신가요?”“아니요. 제가 정리했습니다. 이전 조교가 쓰던 전송문이물건들을 다크기 치웠거든요.”어디

“누가 그렇게 하라고 오자마자했지?”

“제 스스로있다며 않나보다.했습니다.”

차라리 아까 만났던 외모가학장이나 수행원이 나을 정도로 신경질적인 여자다.마법
위치하고
“흐음, 꼬마가 그래. 이것도 나쁘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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