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화 〉23화

“앗 테레사 교수님!”
그러더니
도서관으로 커질향하는 테레사복도에서 하필 하필학생들을 마주쳤다. 저녁 식사시간이 지났는데있게 아직도 모른 여기서 밍기적거리고 있다니.
이렇게
모른 척 피해버리고 싶지만집에서 그럴 “무슨수도 없다.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라는 클로데트의 명령이 환호성을있었으니까.

“무슨 일이야?”
학생들을
그러더니“이것 좀 보세요!”

학생들 사이에서 한 명이 앞으로 나오더니 오만상을피해버리고 찌푸리며 손바닥 위에 정신을 집중했다.커질 그러더니 복도에서작은, 클로데트의아주 작은 성냥불 정도의 불꽃을 아주만들어냈다.

“와아!맞게 이것 마법을좀 보세요! 있었으니까.드디어 정신을마법을 했지만쓸 수 있게 됐어요!”

교수님!”학생들이 그를 맞춰주라는둘러싸고 않았다.환호성을 질렀다.

이렇게 보면 학생들 자체는있다니. 나빠 보이지 않았다. 다소 “무슨나이에 안 맞게 어린애 같이 느껴지긴 했지만 말이다.말이다. 좀아마 집에서 화초처럼 귀하게 자란 없다.탓이겠지.
이렇게
“그래 잘척 했네. 만들어냈다.좀 더 노력하면 불꽃도 더 커질 거야.”식사시간이

나는 마음에도 없는 칭찬을 던져주고 자리를 피해 버렸다.

있게그래도 수업은 됐어요!”착실하게 했다. 내가 마법 쇼만 하면서 시간을 때울 수도 없는 대다가, 복도에서뭐라도 하나 가르쳐놔야 그들이 학교를 떠나지 않을 테니 학생들말이다.

다행히 방금 그놈은 마법 소양이 조금이나마 있어서 저 정도 있었으니까.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간단한 마법을 했지만쓸 수됐어요!” 있는 학생이척 몇 명 더 있었다. 그래봤자 대부분 지났는데저 정도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개미좀 한 마리라도 죽일 수 있는 파괴 보세요!”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한두 명 정도였다.

그래도 학생들을명이 학생들등지고 걸어가는 동안 그를괜히 뿌듯한 심정이 되긴 모른 했다.있다니. 교수님이라고귀하게 불리는 건 역시했지만 기분 좋다. 나한테 자랑하려고나이에 기다렸다가 좋아하는성냥불 모습도 보기 좋고 말이다.

역시 나쁜 건 클로데트와 저들의있었으니까. 부모들이다. 자식들의 하찮은 불꽃놀이를 위해 노예들을 클로데트에게클로데트의 사다 바치고 있는 게 보세요!”분명하다.

아무리 마법 대학의 힘이 줄었다곤 해도 마법을보면 제대로그들의 배울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니까. 전 세계적으로 마법사가 희귀해진 맞게상황이면 더욱 심할 것이다.
아주
커질휴우...결국 아무 것도 못 찾았네.

역사가 “앗바뀌고 마법 대학의 위신이학생들 떨어지긴 했어도 하필도서관의 책마저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 어마어마한 아직도양의 책을 조금씩 읽어불꽃도 나가면서다소 이 처지에서 벗어나는 수밖에 없다. 밤이다소 될 더때까지 도서관에탓이겠지. 처박혀 있었지만 역시 성물에 대한 단서는 아무 것도 찾을자란 수 없었다.

그래도 암시는 조금 풀렸나봐.

학생들시간이 조금 흐른 탓인지, 클로데트의 영혼 각인을 당한 탓인지향하는 저녁이면 어김없이 모른찾아오던 발정이 상당히 약해져 있었다.

나는 혹시나나오더니 하는 마음에 속옷식사시간이 상의를 입어봤다. 굉장히 불편하고 신경 쓰이고 가슴이 두근거렸지만있다니. 입는 건여기서 할 수 있었다. 곧바로수 벗어버렸지만 말이다.

그년은 변태가 아니라서한 다행인가.사이에서

변태가 아니라기엔 촉수한테 몇 시간이나같이 어린애범해지도록 놔두긴나오더니 했지만.

그래도 그 이후로 나를 찾는 일이 없었다. 밤이 되면 저녁그녀의 방에 끌려가 “앗능욕당하는 건 아닌지명령이 달달 떨면서 걱정하던 중이었지만 저녁아무 일도했네. 없었다.

정말로 자기 나빠대신 수업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이딴 짓을 한 거라니.
나오더니
씨발...반드시 죽여버릴 거야 그년....
집에서
그냥화초처럼 편히 커질잠들 수 있는 처지가사이에서 아니었지만 않았다.하루 종일 잔뜩 더긴장하고 지낸 탓인지 침대에 눕자마자 학생들스르르 드디어눈이 감겼다.

“으음....”

더잘 자고 있다가 몸이 간지러운 걸테레사 느끼며 잠에서 깼다.

“이게 뭐지....”집에서

비몽사몽 중에 간지러운 몸을척 긁자 끈적끈적한둘러싸고 액체가 손에 묻어 나왔다.
그들의
“으으...이게여기서 뭐야.”

질척하고 기분 나쁜 감각에 향하는역겨워하는데 몸을 스멀스멀 간지럽게 하는 감각은 여전했다.
아마
“으응?.....히이익!”
“무슨
정신을 차려보니 어둠자체는 속에서 촉수가 내 몸을보세요!” 스멀스멀 만지고 있는 게 보였다.밍기적거리고 허벅지와 가슴을 휘감은 채로 사타구니와 젖꼭지를 관찰하듯 “이것살살 건드려보고집중했다. 있었다.
다소
명령이깜짝 놀라서 촉수를 찰싹아주 때리자 있다니.순식간에 쪼그라들었다.테레사

설마 보이지내 몸에서아직도 나온 거야?

내가 끔찍해할 틈도 없이 움츠러들었던 촉수가 무서운 속도로 다시 뿜어져 나와 내 몸을 맞춰주라는휘감았다.

보면“으윽!....이거 뭐야...아으윽....”
더
마치했네. 위에온 아직도몸의 뼈를 복도에서으스러뜨릴 노력하면것처럼 꽈악 쥐었다가 살살 풀어주면서 나를 고정시켰다.

팔은 뒤로 묶여 버렸고 다리도 완전히 학생들 묶여서 집중했다.옴짝달싹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아까 하던같이 오만상을걸 아직도마저 하려는 것처럼 마법을촉수가 간질간질한 맞게감촉으로 내 학생들몸을 탐색했다.

눈이 어둠에 익어가면서 그놈의 색이 조금씩 분간이 됐고,나빠 어제 않았다.클로데트가 내 몸에 심어놓았던 불꽃도그 촉수가 클로데트의맞았다.

그걸 깨닫자마자 “이것 섬뜩한 공포감과 절망감이 내 몸을 휘감았다.
“앗
그동안 발정에 시달리다가 겨우 끝나나 도서관으로 싶었더니 이제는만들어냈다. 촉수에게 능욕당하는 밤이라고?식사시간이
않았다.
촉수는 않았다.살살 내 몸을 조였다 풀어주기를 반복하며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마치안 어느 정도까지 내가 견딜 수 “이것 한있는지 확인하는 느낌이었다.

“크흑...끄으윽...”보세요!”
학생들
내 목을 감아서명이 숨통을탓이겠지. 막았다가 풀어주기를 환호성을반복하는 걸 보니 내 이렇게 몸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어이 내 보지와 항문에도 촉수가 살살 기웃거렸고, 저항하는 게 의미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구멍을 꼬물꼬물 닫으며 긴장했다.
마주쳤다.
능숙하게 나를 쾌감 속으로 밀어 넣던 클로테드의 촉수와 교수님!”달리 이 촉수는 나빠내 몸에 이것저것 시험해보면서 익혀나갔다.
그를
보지를 살살 비벼보기도 하고했지만 구멍에 넣은 뒤 부풀리면서 내 반응을 자란확인하는 등, 좀조금씩 내 몸에 대해 파악해갔다.

“하아아...하으윽...”

거기에 반응하지 않으려고보면 안간힘을 썼지만아주 한 번 촉수에게 잔뜩 보면능욕 당했던 내 이렇게 몸은 곧바로 긴장하면서 쾌감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그만...그만....끄르륵...”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지보일 때마다 목을 감고 있는 촉수가 거칠게싶지만 내 숨통을 막아 버린다. 어느 정도 나에 대해 파악한 촉수는 내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길들이고수 있었다.

“으읏...꺄흐읏....”

이 촉수는 클로데트의 것보다 더 악랄했다. 아직도클로데트의 저녁촉수가 저항하든 같이말든 위에기계적으로 나를 있었으니까.쾌락으로 밀어 “앗 넣고 절정으로 몰아세워서 고통스럽게 하는 스타일이었다면,작은 이학생들을 녀석은 내가 저항하지 둘러싸고못한다는 아마절망감을 몸에 새기면서 스스로 쾌락을 받아들이고 복종하도록더 만들었다.

결국 커질보지와 한항문을 완전히그러더니 촉수에 꿰뚫린이것 채로 “무슨쾌감을 받아가고 있는데,여기서 내가 정도의조금이라도 반항하는 낌새를 보이면 커질가차 없이 목과 관절을정도의 고통스럽게느껴지긴 뒤틀어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머리에 심어줬다.
그러더니
결국 이놈이 주는 학생들이 쾌감에 몸을 않았다.맡기는 수밖에질렀다. 없었다.그러더니

탓이겠지.“우읍....으읍....”

내가 상당히 고분고분해지고좀 복종하기좀 시작했다는 걸 알았는지지났는데 입에도 촉수정도의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