컥컥 소리를 내던 라벨라의 목울대가 움직이며 입안의 정액을 삼켰다. 보라색 눈동자가 환희로 빛나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이드리엔이 보기에는 반항심으로 가득 찬 눈초리일 뿐이었다.
축 늘어져 있던 마레이가 일어난 것은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시선이 얽혀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을 쯤이었다. 애액과 정액 투성이가 되어 번들거리는 페니스는 여전히 단단한 채로, 고개를 들고 있었다.
이제는 자신 차례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페니스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드리엔의 기대와 다르게 마레이는 슬며시 끌어안은 여체에서 벗어나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는 라벨라의 구멍의 페니스를 다시 가져다 대었다.
“으으…. 조금 더.. 허리를.. 읏… 구부리면 힘들어.. 조금 더...”
갑작스런 이드리엔의 행동과 멋대로 움직이는 허리 때문에 예정과는 다르게 흘러갔지만, 그래도 마레이는, 라벨라와 일리엔의 도움을 받아 연습했었던 연극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허리를 구부리기는커녕 쭉 펼치며 페니스를 받아들이기 위해 열성적인 라벨라였지만, 성실한(?) 마레이는 선생님과 어머니가 교육시켜준 내용을 떠올리며 적당히 생각나는 대사를 아무렇게나 내뱉었다.
-찌극, 찌극, 찌극, 찌극…!
귀두가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하면서 꿀로 가득 찬 구멍에서 즙을 빼내고 있었다. 이드리엔은 분한 듯, 주먹을 꽉 쥐었다.
“엄마 구멍 부드럽고 조여서.. 응.. 응… 으으.. 더, 더 넣고 싶어…!”
“그만하란 말이야… 그만….”
정액이 묻어있는 입술이 조심스레 열린다. 그사이로 잔뜩 쉬어버린, 진이 빠진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라벨라의 눈가에는 슬쩍 눈물이 맺혀 있었다. 당장이라도 라벨라를 밀치고 마레이의 페니스를 붙잡고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우려던 이드리엔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엄마도 좋잖아. 응? 엄마의 아랫입도 이렇게 질질 흘리면서 애원하고 있는데? 응?”
라벨라는 상대조차 하지 않으려는 듯,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온몸이 불에 붙어서 당장이라도 사랑스러운 마레이를 끌어안고 마음껏 응석 부리고, 응석을 받아주고 싶었지만. 사랑스러운 아들을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면서 억지로 본능을 참아내고 있었다.
마레이가 라벨라를 붙잡고 천천히 허리를 밀어 붙이고, 마음껏 음란한 말을 내뱉는 관경을 보던 이드리엔은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는 감정을 애써 외면하고 다시 한 번 수음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일어선 채로, 몸을 앞으로 숙여 두 모자가 만들어내는 광경을 홀린 듯 바라보고 있었다.
몇 시간만 전만 해도 침묵뿐이었던 고급스러운 별장에서 끊어질 듯 말 듯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라벨라의 온몸은 이미 질척거리는 정액으로 뒤덮여있었다. 몇 번이나 사정을 한 모양인지, 녹색 줄기에 묶여 공중에 들려 있는 라벨라의 아래에는 정액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결합부 사이에는 하얀 정액이 줄줄 새어 나오고 있었다. 어떻게 사정사정해서 밖에다 사정시켰지만, 쿠퍼액만으로 일반인의 사정만큼 터져 나오는 정액줄기에 라벨라의 결합부에 페니스가 찔러 올라갈 때마다, 정액과 애액 섞인 물줄기가 뿌직-뿌직- 소리를 내며 흘러나왔다.
“안에는, 흐윽… 큭… 안에는, 안 돼… 부탁이야.. 마레이..우으읏..!.”
“싫어, 엄마 안에 잔뜩 쌀 거야!”
-찌걱찌걱찌걱찌걱
마레이의 허리가 푸들푸들 떨리는 모습을 보고 애써 무시하고 있던 라벨라는 계속 무시로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애원하고 있었다. 일리엔을 포함한 셋이서 즐기던 상황극의 레파토리 중 하나였지만, 방안을 뜨겁게 달구는 공기에 그녀도 취한 듯 역할에 심취하고 있었다. 물론, 몸은 애액을 뿜어내며 쾌락에 허덕이고 있었지만.
“싸면, 안에 싸면… 임신한단 말이야…크흐흣. 그러면 안 된다고… 제발… 아으으읏..! 손으로 해줄 테니까… 응? 가슴으로 해줄 테니까.. 안에는 안 돼… 응? 제발…. 마레이…? 키히힛…!”
-찌으읍.. 찌으읍… 찌으으읍..!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무력’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라벨라의 몸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수십 번 넘게 관계를 가진 관계였지만, 지금은 처음으로 마레이의 페니스를 받아드리는, 아들에게 강간당한다는 감각이 들면서 온몸에 지릿지릿한 느낌이 들었다.
윤리적인 굴레라든지, 남들의 시선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던 라벨라였지만, 지금에는 정말로 정상적인 모자 관계였다는 설정에 잔뜩 빠져들어, 아들의 페니스를 처음으로, 그리고 강제로 받아드리고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덜덜 떨고 있었다. 가슴을 꾹 누르는 두려움과 다르게, 몸은 어서 주인님을 받아드리라며 재촉하며 흥분을 가득 주입하고 있었다.
“임신하면 안돼… 응? 안되니까… 언제든지 손이나 가슴으로 해줄게. 입, 입으로 해줄게.. 응? 임신해버린단 말이야….!”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두렵다는 감정을 내뿜는 정신과 흥분으로 점철된 몸이 이리저리 뒤 섞이며, 풍만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라벨라는 묶인 채, 진짜로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얼굴로 마레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마레이도 라벨라가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면서 더욱더 큰 흥분을 느끼며 4번째 사정을 이어나가기 위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손으로 허리를 붙잡아 라벨라의 허리를 잔뜩 고정시키고 있었다.
지켜보던 이드리엔은 다리를 M자로 헤프게 벌린 채로 자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모친을 범하고 있는 소년이 뒤를 돌아보고, 자신의 자위를 보다 참지 못하고 뛰어들기 간절히 바라고 있었지만 마레이는 라벨라의 육체를 즐기기 여념이 없었다.
평소의 마레이였다면, 라벨라와 이드리엔을 한 번씩 번갈아 가며 싱싱하고 쫄깃한 육체를 마음껏 즐기고 있겠지만, ‘라벨라를 강제로 범한다.’라는 도착적인 상황에 쫓겨 정신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임신해, 임신해. 응? 임신해. 안에 잔뜩 싸서 임신시켜줄 테니까. 응? 라벨라, 내 아이를 임신해줘.”
그렇기에 간절한 라벨라의 부탁에도 연민이나 적당히 연극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보다는 자신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그리고 귀축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모친을 임신시키겠다는 말을 내뱉고 싱긋 웃으며 허리를 거칠게 밀어 올렸다.
“히이이이잇…! 큿…. 언제든지, 언제든지 해줄 게… 흐으으응…! 그러니까 안에는 제발….”
라벨라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고통이 섞여 있었지만, 슬그머니 쾌락의 노랫소리가 섞여서 방안에 내뱉어지고 있었다. 정말로 아들의 아이를 임신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들어서일까, 초록색 줄기가 묶고 있는데도, 다리를 잔뜩 움츠리고 허리를 억지로 구부렸다.
-찌극, 찌극, 찌극, 찌으으읍..!
“아우… 좀 더 넣고 싶어.. 응? 응? 엄마? 제발.. 응? 안에다, 안에다 싸고 싶어… 엄마 배를 잔뜩 부풀어 오르게 하고 싶어. 제발 응?”
짙은 쾌락에 언어조차 아무렇게나 내뱉는 마레이가 라벨라의 허리를 붙잡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지만, 라벨라는 입술을 꽉 깨문 채 날아갈 것 같은 의식을 억지로 붙잡을 수밖에 없었다.
라벨라의 울음섞인 목소리에도 마레이는 결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허리를 더더욱 강하게 흔들며 모친의 안을 찌르고 있었다. 물론, 거대한 크기의 페니스에 귀두만 간신히 들어가서 빠져나오길 반복할 뿐이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흔들며 모친의 꿀단지를 즐기다가, 더이상 못 참겠는지, 라벨라의 배를 주먹으로 치고 페니스를 찔러 올렸다.
“큭…! 흐으으읏…! 읏..!”
한 번 출입을 하고 나서, 다시 다칠까 봐 마레이는 더욱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라벨라의 매끈한 복부 위로 페니스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고, 자궁구를 거칠게 찌르다가 순간 엇나가면, 배에 볼록하게 두꺼운 육방망이의 앞 형태가 삐져나왔다.
“주, 죽어.. 죽어어엇..! 죽어버려… 그, 그만아아안..! 제, 제발…! 히이이잇.. 힉….! 힉…! 힉…!”
-푹우우욱! 뿌욱… 푹우우욱! 뿌욱.. 푸우우욱! 뿌욱...
라벨라의 결합부가 이리저리 꿈틀거리며 움직이더니,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애액이 뿜어지듯 다시 나오고, 자궁구를 찌르거나, 그 옆을 밀어 올릴 때마다, 애액이 터져 나왔다.
-뿌우욱!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피스톤 속도가 오르자, 분무기를 마구 누르는 것마냥 애액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응? 엄마, 벌써 갈 것 같아? 응? 아들 자지로 갈 것 같지? 그렇지? 엄마? 응? 응?”
“하으읏…! 읏..! 그, 그만아안..! 제발.. 읏..! 읏..! 크흐흐흣..! 큿..! 큿..! 아우우우우으으응…!!”
라벨라는 제대로 된 말조차 내뱉지 못하고 거친 신음소리를 터트리다가, 땀에 젖은 육감적인 육체를 덜덜 떨다가, 흰자를 들어내며 짐승의 울음소리를 터트리며 몸을 축 늘어트렸다. 다만, 성욕으로 가득찬 어린 소년은 아직도 만족하지 못했는지, 절정으로 기절해버린 모친의 허리를 붙잡고 몇 번 허리를 흔들다가, 풍만한 가슴을 쭙쭙 소리를 내며 빨며 발정 난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으으윽, 엄마, 엄마, 라벨라, 라벨라 엄마.. 으읏.. 좋아, 좋아 으으으.. 안에다 쌀 게 싸…!”
라벨라는 이미 기절해 있었지만, 질안은 여전히 액체로 넘쳐나고,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고 있었기에 거친 페니스의 움직임에 저절로 허리를 움직이다가 엉덩이를 붙잡고 페니스를 끝까지 밀어 넣었다.
“우으으으읏…!”
짐승의 울음소리와 함께, 자궁구를 쭉 밀고 올리는 페니스에서 느껴지는 방출감을 참지 않고 그대로 정액을 토해냈다. 부글부글 끓는 것 같은 뜨거운 정액을 아무런 주저 없이 모친의 태내로 뿜어내고 있었다.
기절한 라벨라의 몸이 움찔움찔 떨리고 있었다. 초점을 잃고, 반쯤 뒤집힌 눈이 파르르 떨리며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듯, 낮은 신음소리를 흘린다.
“엄마 안에 싸고 있어… 응, 임신시키고 있어.. 쯥… 쯥…! 크흐흐흐…!”
페니스를 떼어내지도 않은 채로, 마레이는 라벨라의 가슴을 물고 빨면서 잔뜩 키스 마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자신의 것이라는 표시이자, 애정 어린 소년의 행동에도 정신을 잃은 라벨라는 숨만 간신히 허덕이고 있었다.
윗입으로 가슴에 끈적한 침을 묻히면서, 모친의 아랫입에서는 끈적한 젤리 같은 정액을 주입하면서 마레이는 감탄이 섞인 울음소리를 한 번 더 내질렀다. 라벨라의 몸이 축 늘어져 있었지만, 작은 소년은 자신보다 키가 큰 모친의 몸을 붙잡아 들어올리며 정액을 가득 주입한 채로, 페니스로 마개를 닫듯 꾹 눌렀다.
-푹..찍.
정액과 애액이 뒤섞이는 소리가 들렸다.
.”흐으으읏… 읏…! 읏..!”
공국의 수도에 위치한 언덕위에 존재하는 저택에 오직 한 방만이 불이 켜져 있었다. 허스키하면서도, 끈적한 신음소리가 웅웅 하고 울린다. 관리해주는 이들이 사는 방에 불은 꺼져있었고, 평소에 켜지지 않는 메인 룸의 불이 켜진 채로 있었다. 그곳에서 마법 학계에서 한명의 권위자로 추앙받는 마법사이자 교수, 이드리엔 크사크루는 믿기지 않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응? 엄마도 좋잖아? 이제 키스해줘? 응? 입 맞추면서 섹스해줘 응?”
실신했던 라벨라는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있었고, 두 눈을 꼭 감은채로 아들에게 범해지며 신음소리를 참아내고 있었다. 마레이는 짓꿏게 모친의 안을 긁어내고 가슴을 애무하며 그녀에게 키스를 강요하고 있었지만, 꾹 다문 입술에서는 간간히 신음만이 새어나올 뿐이었다..
“내가 해줄까…?”
그 광경에 이드리엔은 더이상 흥분할 수 없는 것처럼 두 손으로 손가락을 비부에 쑤셔 넣으며 자위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레이의 페니스가 주는 쾌락보다는 너무나 부족해서, 더 큰 자극을 달라는 듯이 큰소리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 모친을 범하던 마레이의 페니스가 멈추는 것도 그녀의 목소리가 터져나온 직후였다.
“응? 이드리엔?”
“내가 키스해 줄까, 응?”
이드리엔은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 얼굴을 파묻고 싶었다. 다만, 지금 달아오르는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말을 내뱉고 있어서, 정신은 애써 못 이기는 척 끌려가고 있었다.
“섹스하면서 키스하고 싶어. 으읏.. 꽉 조여서 좋아.. 엄마 보지 크흐흣…!”
“그럼 내 걸 쓸래…? 응? 응? 선생님의 보지 지금 진짜 질컥질컥 거려서 기분 좋을 텐데…. 키스도 진짜 잘 할 수 있는데...”
도둑고양이처럼, 마레이의 정액을 요구하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라벨라의 얼굴이 잔뜩 찌푸려졌다. 뒤에서 자위에 몰두하고 있는 이드리엔이 볼 수 없는 모습이었지만. 달라붙는 반항적이던 선생의 유혹ㄹ가에 잠시 흔들릴 뻔했지만, 엄마의 말을 참 잘 듣는 마레이는 약속한 대로 구석에 있는 가방을 가리켰다. 이드리엔은 강아지마냥 네 발로 달려가 가방을 마레이 앞에 가져다 두었고, 마레이는 가방 안에서 유리병을 꺼냈다.
“응? 도와줄 테니까. 라벨라 범하는 거 언제든 도와줄 테니까. 선생님 구멍 써볼래? 지금 정말로 기분 좋을 텐데...”
이드리엔은 광기에 젖어 있었다. 자신이 돌아보면 자해를 해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말을 마구잡이로 내뱉고 있었다. 마레이와 단둘의 행위중 라벨라의 이름을 부르며 몇 번이나 사정하던 소년에게 느낀 소외감, 그리고 라벨라에게 느끼던 열등감. 아무리 자위해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여러 감정들이 섞여서 그녀는 미쳐있었다.
“오늘 실컷해줄테니까. 우선 엄마 보지 안에 한 번만 더 싸고….”
이드리엔이 마레이의 등 뒤를 끌어안고 귓가에 야릇한 말을 마구잡이로 내뱉고 있었다. 귀를 빨고. 삽입 중에 연약한 살단지에 전부 들어가지 못한, 중간쯤 나와 있는 페니스의 줄기를 쓸어올리고 내리면서 유혹해 보았지만 마레이는 작게 웃어 보이고 유리병의 마개를 땄다.
그리고 라벨라의 몸에 뿌리고 바르듯 이리저리 묻히기 시작했다.
“그건…?”
“약이야. 일리엔을 암캐로 만든 약이야,”
약이라고? 이드리엔의 입에서 작은 중얼거름이 일렁였다. 언니에게 쓴? 스스로에게 되묻는 듯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마레이에 대한 혐오나, 언니의 대한 연민보다는 그저, 저걸 바르고 마레이의 페니스를 받아들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런 생각이 슬그머니 들었다.
“흣…! 흐으읏… 으응…!”
라벨라의 몸이 슬그머니 풀어지고 다리를 덜덜 떨면서 페니스를 받아들이기 쉽게 완전히 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페니스를 더욱 받아들이기 위해 앞으로 다가왔다.
“아주 비싼 거야. 부작용도 없고. 조금 최음이랑 최면 효과가 있지만...”
마법이 만능이 아니듯, 세상에 이렇게 편리하기만 한 물건이 있을 리가 없었다. 있다고 해도 마레이가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마력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통할 리도 없었지만, 그쪽 관련해서 알고 있는 게 없는 이드리엔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몸이.. 뜨, 뜨거워.. 아우으읏… 뭐야.. 흐으응…!”
라벨라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마레이의 페니스를 향해 슬그머니 슬그머니 엉덩이를 밀어 붙이고 있었다. 에르덴이 준 성수라 상처부위나 저주에는 효과가 좋았지만, 아무런 상처가 없다면 그냥 몸에 좋은 물일 뿐이었다. ‘신진대사에 도움이 될 거야’라는 말을 덧붙이긴 했지만.
“주, 죽을 것 같아… 흐으응…. 마레이… 마레이...”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마레이조차, 달콤한 신음 소리를 내며 애액을 왈콱 토해내는 라벨라의 모습을 보면 에르덴에게 받은 게 정말로 최음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평소에 라벨라가 마레이의 이름을 부르며 속삭이는 목소리였지만, 허스키한 느낌이 있고 위엄있어 보이던 그녀가 이렇게 변하다니, 이드리엔에게 있어서 현실성 없는 야한 책이나 동영상에서 볼 법한 모습으로 비추어졌다.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완전히 색에 들린 목소리로 허덕이는 라벨라의 모습을 보고,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서는 마레이를 보고 이드리엔은 황급히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자신을 바라보는 어린 소년의 시선에 무어라 말을 내뱉어야 되는데 아무런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흥분한 하체가 벌렁벌렁거리면서 페니스를 조르라고 애원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자존심이 그런 걸 허락하지 않았다. 엉덩이로 페니스를 받아드릴 때, 영혼이 타들어 가는 거대한 쾌감이 떠오르고, 손가락을 튕기자, 묶여있던 라벨라의 자세가 바뀌며 엉덩이가 내밀어졌다.
“임신시키고 성노예로 쓰려면 엉덩이도 개발 해야 되지? 감도를 볼까…?”
연약한 인간종족 특성상 엉덩이 구멍으로 페니스를 바로 받아드리는 것은 무리였다. 거기다 마레이의 거대하다 못해 괴물 같은 고기방망이라면 더더욱.
자신만 소외되는 것 같은 기분에 이드리엔은 참을 수 없었다. 어차피 하루종일 허리를 흔들며 여성을 범하는 넘치는 마레이의 정력을 생각하면 즐거움을 조금만 미뤄두자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자신은 입, 보지, 엉덩이 구멍으로 봉사가 가능했지만, 라벨라의 경우는 암컷 구멍 단 하나만 가능했기에,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런 삐뚤어진 생각에 즉흥스레 나온 생각이었다.
“흐으읏…!”
“뭐야? 엉덩이로도 했었어요? 라벨라씨? 마레이, 네 엄마는 엉덩이로도 섹스를 하는 걸레였네.”
마레이에 의해 두 사람 다 개발되었지만, 이드리엔에게 있어 라벨라는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엉덩이를 개발당한 음란한 암캐였다. 어차피 마레이에게 두 사람이 봉사하게 될 거라면 자신이 우위에 있고 싶었다. 라벨라를 짓누르듯 깎아내릴 때마다 오싹오싹한 감정도 좋았고, 언제나 마레이에게 능욕 받던 자신이 언니처럼 아름다운 여성을 능욕한다는 생각을 하자 보상받는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언니도.
“크흐흣…. 거기는.. 읏.. 읏..!”
라벨라의 목소리에 정신이 든 이드리엔은 손가락을 하나 더 넣으며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다. 꽉 조이면서 고무처럼 탄력이 좋은 엉덩이라 당장이라도 페니스를 받아드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자, 마레이. 엄마의 엉덩이 구멍도 한 번 조교 해보자.”
이드리엔이 제멋대로 기어오르고 있었다. 라벨라는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레이가 그녀의 하드한 요구에 따르면서 점점 변해갈 것을 생각하면 참아줄 수 있었다.
“엄마, 난 이제…!”
마레이가 큰소리로 외치면서, 곧장 라벨라의 엉덩이에 달려들었다. 극상의 엉덩이를 탐하고 싶다는 욕구와, 아까전부터 이어진 상황극에 제대로 심취해 엎드린 자세로 바닥에 묶여 있는 라벨라의 엉덩이를 꽉 끌어안았다.
”시, 싫어… 엉, 엉덩이는 흐으으..!”
라벨라의 입에서 달콤한 숨소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미약에 홀린 그녀는 엉덩이를 슬며시 들어 올리면서 마레이에게 더 해달라는 듯이 유혹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엉금엉금 기어가려고 하는 의미 없는 발버둥은 마레이의 흥분을 더욱 부채질할 뿐이었다.
“엄마의 엉덩이 대단해…. 너무 야해서 엄마 잘못이니까…”
눈앞에서 흔들리는 살집이 잡혔는데도 늘어지지 않은 음란한 엉덩이를 힘껏 잡고 양손으로 주무르며 찰떡같은 감촉을 가볍게 즐겼다. 엉덩이를 받치듯 들어 올리자, 애액과 정액이 줄줄 흐르는 음부와 끈적한 액체로 잔뜩 엉킨 초록 수풀이 보였다.
“흐흐… 엄마, 엄마 엉덩이, 진짜.. 최고야...”
“아앙, 그, 그렇게 주무르면 싫어.. 너, 너무 야하게 주무르면 이상해져.. 흐으응… 읏.. 읏…! 앞으로 해줄 테니까.. 엉덩이 구멍은 싫어…. 응? 엄마가 부탁할게...”
미약에 홀린 듯, 섹스를 조르는 듯하게 다정하게 타이르는 라벨라의 말이 오히려 성욕 넘치는 어린 소년의 욕망을 더욱 불태운다.
“처음에 싫다고 했지만, 이제 엄마도 좋잖아? 응? 그러니까 엉덩이 구멍도 좋게 해줄게. 내 자지로 잔뜩 넓혀서 나만 쓸 수 있게 해줄게. 그러니까 괜찮아.”
“아우으읏..! 버, 벌리면 싫어 아아아앙..!”
손가락이 슬그머니 스쳐 지나가는 감촉에 교성을 터트린 라벨라는, 엉덩이를 잡고 좌우로 벌리는 감각에 등줄기를 쭉 피며 뒤를 돌아보려고 했지만, 갑작스레 밀고 들어오는 혀의 감촉에 색에 절어 있는 눈동자가 초점을 잡지도 못하고 흐리멍덩해지고, 축 늘어진다.
“더, 더러워.. 그, 그만아아안..!”
“일리엔이랑, 이드리엔처럼 깨끗하니까 괜찮아. 응? 엄마 분명히 마법사였잖아. 응? 같이 살면서 화장실 가는 것도 본 적 없고, 쓴 적 없지? 응? 그러니까 내가 정액변소로 써도 되지 응? 응?”
사지를 묶고 있던 촉수가 슬그머니 풀리자, 라벨라는 얼굴을 가리며 아들이 주는 쾌감에 암송아지처럼 벌벌 떨 뿐이었다. 엉덩이골 사이로 코끝을 묻고, 혀로 국화무늬의 구멍을 꾹꾹 찔러 들어오는 혀의 감각에 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응, 엄마 엉덩이 맛있어. 엉덩이도 가슴처럼 탄력 있고, 계속 만지고 싶고. 엉덩이도 맛있어서 계속 빨고 싶어. 응응, 핥짝, 핥짝.”
“흐으으아앗…! 시, 싫어어엉, 그, 그마아안.. 버, 벌리지마아앙.. 흑, 흐으윽, 아아아아…! 아앙..!”
네발로 엎드린 자세로 라벨라는 숨을 겨우겨우 허덕이고 있었다. 쫙 벌려진 엉덩이 구멍 사이로 아들의 혀가 밀고 들어오자, 배안에 담아두었던 정액이 왈콱왈콱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벗어나려고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 모친의 몸을 마레이는 뒤에서 꽉 끌어안아 눌러서 고정시킨다.
“아우… 차, 차라리 앞에.. 보지에.. 보지에 해줘.. 부, 부끄러워 제발.. 아우으읏.. 보, 보지마아.. 그, 그만둬.. 그만두란 말이야..!”
라벨라의 허리를 꽉 누른 상태로, 둥글고 하얀 엉덩이를 이리저리 뭉개듯 움켜쥐고, 무자비하게 벌린 채로 마레이는 모친의 발버둥을 즐겁게 바라본다.
야하기 짝이 없는 엉덩이 틈 사이로는 두 개의 음란한 공간이 벌렁거리며 주인님이 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싼 정액을 질질 싸고 있어. 뒤에도 잔뜩 넣어줄 테니까. 좋지? 응? 질퍽질퍽하게 젖어서 정액을 흘리고 있는 엄마 너무 야해. 야한 엄마가 나쁜 거니까요~!”
마레이는 다시금 우악스럽게 벌린 엉덩이 구멍 사이로 얼굴을 가져다 대고 혀를 밀어 넣었다.
“으아아… 그, 그만.. 혀, 혀가 들어와서 긁고 있어.. 흐흣… 흑..! 긁으면 안 돼… 거짓말.. 거짓말이양.. 아우으으응… 그, 긁지마아앗…! 하, 핥으면 안 돼… 빠, 빨지마아아앙….!”
침을 밀어 넣고, 입구를 긁듯이 움직이고, 안을 헤집기를 수 없이 반복했다. 원리 따위는 알지 못했지만, 배설의 기능을 잃어버린 구멍이라는 건 그저 암컷을 즐길 때 색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을 마레이였기에 마음껏 모친의 엉덩이를 즐기고 있었다.
물론, 냄새가 난다거나 이물질이 있다면 성욕 넘치는 소년도 하지 않을 터이지만, 우연치 않게도 소년이 애널섹스를 즐기는 여성들은 전부 소년이 아무런 생각없이 엉덩이 구멍을 쓸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
“하으윽… 안에, 안에.. 흐으윽… 핥고 있어… 아우으.. 안에 밀어 넣으면 안 돼… 배, 배 안을 핥으면 안 돼…. 제발.. 부끄러워,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흐아아앗..!”
쯔으읍, 찌쩍찌걱, 쯔읍, 핥짝핥짝. 음란한 혓소리가 쉴새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라벨라의 허리가 부르르 떨리고,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손아귀에서 잘게 떨리는 감촉에 부끄럽다고 말하면서도, 라벨라의 엉덩이가 마레이를 향해 더욱더 내밀어지면서 더 해달라는 식으로 잔뜩 조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붙잡아 슬며시 들어 올리며 꿀이 실처럼 늘어진 음부 주변을 가볍게 핥다가, 정액이 흘러나오는 구멍에 슬며시 핥아주었다가, 다시 방향을 바꾸어 엉덩이 구멍을 핥기를 반복했다.
“하으으읏, 두, 둘 다 그러면 히이이잇… 안 돼에에… 마레이.. 아우.. 엄마 죽어.. 죽어.. 혀, 혀로 핥아서 가버려어어.. 제발… 아우으읏… 히이이이이이이이익…!”
마레이의 혀놀림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쾌락을 주입당하던 라벨라의 몸이 슬며시 들리며 크게 비명을 질렀ㄹ다. 마레이 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음부를 핥고 있었다.
“으음.. 맛있어… 쯔으읍… 마레이 정액… 쯥.. 쯥…!”
두 사람의 행위를 지켜보던 이드리엔은 더이상의 방치를 참을 수 없는지, 라벨라의 아래로 기어들어가 음부를 핥으며, 질에 가득 찬 정액을 빨아마시고 있었다.
“두, 두 명이 히이잇…! 아흐으읏.. 혀, 혀로 핥으면.. 두, 둘이… 히힛… 아우으… 크흐흣…!”
“좋지? 응? 엄마? 둘이 핥으니까 좋지? 솔직하게 말하면 더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쯔으읍… 응?”
“아으읏.. 너, 너무 좋아.. 아우으읏… 안 돼는데.. 히이이잇.. 너무 좋아서.. 으아아앙… 좋아, 좋아.. 거기 꾹 누르듯.. 히이이잇.. 너무 좋아… 으으으으아아앙..!”
라벨라와 69자세로 밑으로 내려간 이드리엔은 거침없이 라벨라의 음부를 빨고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를 흥분시킬 목적이라기보다는 정액이 더 많이, 빨리 나오기 때문이었지만. 라벨라는 퍼들퍼들 떨면서 몸이 앞으로 축 늘어지고 있었다.
“쯥… 엄마도 이드리엔의 보지 빨아줘, 응? 이드리엔이 불쌍하잖아? 응? 기분 더 좋아질 수 있으니까. 응?”
“아흑… 흐아아앗… 아, 알았어.. 하, 할 테니까.. 으아아앙..!”
라벨라는 두 개의 구멍이 동시에 개발되며 찌릿찌릿한 쾌감의 소용돌이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강제로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일리엔하고 하고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쾌감이 다가오고 있었다.
-쯔읍…! 쯔읍….!
쉴새 없이 빨고 핥는 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라벨라는 푹 젖은 이드리엔의 음부를 조심스레 핥다가,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듯 움직이는 거친 애무에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이드리엔의 음부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애액이 새어 나와 뺨을 적시고, 끈적이게 앵긴 백금색 수풀이 뺨을 긁어나갔다.
‘중고 보지, 중고 엉덩이 보지라 그런가, 곧장 반응하네, 후후후…’
자신은 마레이에게 앞뒤 처녀를 주었지만, 라벨라는 이미 누군가에게 준 중고다. 정말 저속하고 더러운 표현이었지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마레이에게 두 개를 전부 준 건 나와 언니니까. 그런 위로가 음부가 찌릿찌릿하고 적시고 있었다.
“흐이이잇…. 히이이잇… 하아.. 하아… 가아.. 가아앗.. 가아… 흐으읏..! 가아아앗..! 하아, 하아, 하아….”
“좋았어? 엄마? 응?”
“응… 좋았어…. 정말로…. 하아, 하아… 응, 무엇을… 아, 아! 자, 잠깐만… 제발 잠깐만…!”
황홀한 표정으로 누워있는 라벨라는 엉덩이를 쿡- 찌르는 두꺼운 페니스의 느낌에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고개를 돌리자, 껄떡거리는 거대한 고깃 방망이가 엉덩이 사이에 끼워진 채로 꾹 누르고 있었다.
“이제 엄마 엉덩이 보지를 쓸게, 안에 정액을 또 가득 넣어줄게. 좋지?”
“아, 앞으로..! 앞으로 해줄게, 엄마가 앞으로 정액을 받아줄 테니까 뒤, 뒤로는…!”
라벨라는 스스로가 무슨 말을 내뱉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마레이는 땀에 절은 그녀의 등을 슬며시 쓸어내렸다. 손끝에 땀이 묻어서 흘러내렸다. 절정에 몇 번이나 달아오른 몸은 가벼운 스킨쉽에 파르르 떨며 기분 좋은 울음을 슬며시 흘려낸다.
“앞에다 해도 돼? 그러면 임신해주는 거야?”
“그, 그건… 그으으읏, 아, 안 들어간다고..! 그, 그런 게 들어갈 리가 없어..!”
“뒤로도 하고 싶어, 엄마. 응? 응?”
허락을 받는 모습이었지만 마레이는 이미 혈기 왕성하다 못해 폭발할 것 같은 육봉의 막대 끝을 아스라이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모친의 풍만한 엉덩이를 힘껏 벌리고 국화무늬를 향해 페니스를 슬며시 밀어 넣고 있었다.
“그, 그런 게 들어가면.. 흐으읏… 제, 제발… 망가져… 망가진다고… 주, 죽어… 응? 요, 용서해줘.. 엄마가 잘못했어.. 엄마가 뺨을 때려서 미안해.. 욕해서 미안해.. 제발.. 응?”
미약의 효과는 대단했다고 이드리엔은 생각했다. 성욕이 머리끝까지 오른 라벨라였지만 이미 몇 번이나 상황을 시뮬레이션 했던 그녀였기에 더욱 다급해 보이게, 더욱 정신 없는 것처럼 자연스레 연기하고 있었다.
“잘못 했어…?”
마레이가 움직임을 멈췄다. 라벨라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그녀는 서둘러 말을 이어나갔다.
“응, 엄마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용서해줘, 제발… 응? 그런 게 들어가면.. 들어가면..”
철벽 같은 여인도 그저 한 마리의 암캐가 되어있었다. 이드리엔은 뚜껑이 닫힌 채,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유리병을 바라보며 침을 삼켰다. 그리고 슬며시 붙잡아 병을 열고 슬며시 혀를 가져다 대었다. 마레이는 모친의 애절한 부탁에 고민하는 듯, 페니스를 국화 무늬를 꾹 누르는 상태로 엉덩이를 붙잡고 있었다.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데?”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묻는 마레이의 얼굴과 전혀 대비되지 않는 흉악한 페니스가 껄떡거리고 있었다. 두근두근거리는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로 거대한 페니스의 감촉에 라벨라는 덜덜 떨며 말을 이어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죽을 지도 몰라… 엄마 죽을 지도.. 히이이잇..!”
덜덜 떨면서 말을 하던 라벨라가 달콤한 신음을 토해냈다. 핥짝거리는 소리가 이어서 나오면서, 이드리엔의 애무가 무작정 이어지고 있었다.
“크흐흣… 마, 마레이… 차, 차라리 아, 앞으로.. 흐으응.. 응.. 으응..! 그, 그마아안….”
작은 소년에게 봉사 할때처럼 격정적인 혀 놀림에 라벨라는 아기고양이의 울음소리 같은 비명을 지르고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반항의 기미가 점점 약해지는 걸 확인한 이드리엔은 정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한 비부에서 입을 떼어냈다. 하얀 정액이 입가에 묻어있었지만, 더이상 엘프 여선생에게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읏….. 거, 거길 쥐면… 이드리엔.”
이드리엔의 손에는 마레이의 두 개의 알이 슬며시 쥐어져 있었다. 정액을 짜내듯 슬며시 주무르고, 살살 달래며 남성의 욕망을 자극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중고 엉덩이 보지를 쓰더라도, 애무는 필요할 것 같은데 어때? 손가락으로 한 번 절정을 느끼게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중고라고 해도 그렇게 흉악한 물건이 바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마레이?”
제안하는 듯한 상냥한 말투였지만, 그 속에 담긴 저속한 말은 이상하게 마레이의 흥분을 고조시킬 뿐이었다. 거기에 알을 쥔 손을 꽉꽉 주무르면서 라벨라와 자신의 아래에서 말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다.
“응, 엄마의 중고 보지를 잘 풀어주도록 할게! 이제부터 내 자지 전용이니까!”
마레이는 활짝 웃어 보이며 더욱더 음란한 말을 내뱉었다. 정신연령이 어려진 듯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과는 너무나 상반되서 이드리엔과 라벨라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킬 뿐이었다. 배 안에 있는 정액줄기를 전부 흘려낼 생각인지 조수가 넘쳐나기 시작한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그저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자신의 눈앞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잡아 슬며시 잡아 당길 뿐이었다.
“그, 그런… 흐으으으응…!”
엉덩이 구멍에 곧장 들어갈 것 같은 페니스를 빼내고, 이드리엔이 핥가지고 놀고 있는 라벨라의 음부에 그대로 물건을 쑤셔 넣었다. 무어라 말을 하려던 라벨라는 몸을 덜덜 떨면서 암캐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엉덩이를 높게 들어 올렸다.
“중고 엉덩이 보지인데도 분홍색으로 예쁘고… 손가락으로 기쁘게 해줄게. 응?”
“으오으으오옷..! 소, 손가락.. 으응, 아, 안에… 드, 들어가고 있어… 아들의 손가락이 히으으읏…!”
소년의 손이 모친의 엉덩이 속으로 움직이고, 자그마한 중지를 길게 펼쳐 국화무늬속으로 잠겨 들어가기 시작했다.
-찌붑, 찌붑, 찌붑
음부와 엉덩이 구멍을 번갈아 애무하면서 억지로 밀어넣은 애액과 침이 잔뜩 섞이는 소리가 손가락이 국화무늬의 구멍의 출입할 때마다 빠져나오고 있었다. 라벨라가 다시 한번 등을 꼿꼿이 세우고 절정에 올라 입을 헤프게 벌리며 침을 주르륵 흘리고 있었다.
“응? 엄마. 말해봐, 좋지? 응? 엉덩이 보지, 아들이 중고 보지를 써줘서 좋지? 솔직하게 말해면 더, 더 좋게 해줄게. 응? 더 기분 좋게 해줄게… 응?”
기분 좋게… 라벨라의 중얼거림이 이드리엔의 귓가에 들렸다. 마레이는 듣지 못한 모양인지, 손가락을 더욱 빠르고, 거칠게 움직이며 모친의 엉덩이를 범하고 있었다. 이드리엔은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 같은 느낌에 페니스와 음부가 결합한 부위를 혀로 거칠게 핥으며 마레이의 허벅지를 가볍게 두드렸다.
“아앙, 앙, 아우으읏… 찌, 찌르면서… 뒤, 뒤를.. 흐으읏…! 이, 이상해져어. 이상해져어어...”
“엄마의 중고보지도 너무 좋아.. 으읏… 내가, 뒤에도 이렇게 해줄 테니까.. 응? 응?”
아들에게 개처럼 범해지고 있는데도 라벨라는 비참함이나 모멸감 대신 명백하게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전조도 없이 삽입을 해도 기쁘게 웃으며 고통을 참아낼 그녀였지만, 특수한 연극으로 질질 끌린 억눌린 욕망이 드디어 분출할 구멍을 참고 있었다.
“아흐으읏… 흣… 앞뒤로 찌걱찌걱거려서.. 흐읏… 후, 후비면.. 찌르면서 후비면 으오오옷, 흐윽, 흑, 흐으윽, 아아앙, 거칠게, 거칠게 하면, 또, 또오오 가아, 가아아, 보지랑 엉덩이 보지가 찌릿찌릿해서, 흐으읏, 흑, 찌릿 거려서 좋아, 좋아… 또오 가아, 아들의 손이랑 자지로 또 가아. 가버렷, 가아아앙. 가으으으으오옷…. 읏.. 으으… 읏…!”
마레이의 페니스가 거칠게 자궁을 자극하며, 엉덩이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무자비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애액과 침으로 범벅이 된 분홍색 속살이 소년의 중지 손가락에 농락 당하고 있었다. 휘감기는 엉덩이 살을 손끝으로 긁으며 안을 넓히고 있었다.
“아우으읏, 흑, 흐으윽, 제발.. 으응, 으흐응.. 흣.. 흣…!”
제발 더 멈춰 달라는 말일까. 아니면 제발 더 강하게 해달라고 해야되는 말일까. 이드리엔은 쾌락에 말조차 제대로 내뱉지 못하는 라벨라를 바라보며, 페니스가 출입하면서 애액을 뿜어내는 결합부에 입을 가져다 대고 혀를 열심히 움직였다.
라벨라는 엉덩이를 더욱 높게 들어 올리고, 마레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즐기라는 듯이 엉덩이를 흔들며 두개의 구멍에서 동시에 터져 나오는 쾌락에 숨을 허덕이고 있었다.
마레이에게 개발된 구멍이기도 했고, 어차피 자신의 주인은 어린 소년밖에 없었기에 미약에 취했다는 설정으로, 갑갑했던 역할을 멈추고 본격적으로 욕망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쯕…! 쯕..! 쯕…!
“으응, 마레이 손, 너무, 너무 좋아…! 자, 자지도 막, 찔러서.. 흐으읏.. 읏.. 으응..! 두, 두 개 넣으면 히이이잇…!”
마레이의 하나만으로 성이 차지 않았는지, 어린 소년은 검지손가락을 하나 더 모친의 엉덩이에 집어 넣고 손가락으로 후비기 시작했다. 윤활유가 부족할까, 엉덩이 안에 있는 애액과 침을 긁어내가다도, 손가락으로 다시 꾹꾹 누르는 신기에 가까운 테크닉을 보였다.
-찌걱찌걱찌걱
“엄마, 좋지? 응? 내 손가락이 좋지? 엄마 엉덩이 보지 꽉꽉 조이고 있어, 중고인데도 너무 꽉꽉 조여서 손가락을 안 놓아 주려고 하고 있어. 응? 여길 긁을 때마다, 자지를 으스러지게 물고 있고, 여기 좋지? 응? 엉덩이 보지로 하고 싶지? ”
마레이는 격렬하게 반응하기 시작한 라벨라의 엉덩이를, 마음껏 가지고 놀고 있었다. 손끝으로 후비고, 긁어내고,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것 같이 헐떡이는 라벨라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찰싹..!
“으으읏… 아, 안돼에에… 엉덩이는.. 읏.. 읏…! 엉덩이 보지는 안돼에에..!”
등을 뒤로 젖히면서 엉덩이를 바짝 붙여오는 라벨라의 모습에는 전혀 설득력이 없어 보였다. 다만, 강제로 엉덩이를 마레이에게 범해지고 싶다는 숨겼던 욕망을 잔뜩 표출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말을 내뱉을 뿐이었지만.
마레이는 잠시 엉덩이를 가지고 노는 걸 멈추고, 모친의 풍만한 엉덩이에 허리를 잔뜩 붙였다. 페니스가 자궁을 쿡 찌르는 느낌에 라벨라의 몸이 슬그머니 튀어 올랐지만, 엉덩이를 누르고 있는 마레이 때문에 별다른 소용은 없었다.
“흣…! 하아.. 하아… 하아…”
갑작스레 멈춘 피스톤 질에 라벨라는 정신도 못차리고 겨우겨우 숨을 내쉬고 있었다. 마레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궁금증을 표할 만도 했지만, 수십 번도 넘게 경험한 아들의 행위에 익숙한 라벨라는 서둘러 숨을 몰아쉬며 기절하지 않게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중고 보지를 써주는데, 감사하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 그치 마레이? 그런데도 안 된다고 자꾸 그러는데, 잘못한 엄마를 혼내줘야지?”
“맞아.”
이드리엔이 마레이를 재촉하고 있었다. 언제나 모친과 자신의 언니를 고기막대기로 잔뜩 괴롭히며 즐겁게 해주는 걸 아는 지, 모르는 지. 라벨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읏…!”
-쯕…!
페니스를 잔뜩 받아드리고 있는 질에 갑작스런 충격이 전해졌다. 질 안을 가득 채운 정액과 애액이 페니스의 움직임에 따라 거친 소리를 내며 한 번에 빠져나왔다. 긴장하고 있던 라벨라였지만, 평소와 다른 더욱 거친 자궁 찌르기에 그대로 상체가 무너지고 앞으로 쓰러져 내렸다.
“아하하핫, 암캐처럼 엉덩이를 내밀고 쓰러진 걸 봐. 중고 보지라 약한가 보네? 우리가 잘 가르쳐줘야겠네? 자, 이제 엄마의 중고 보지 말고, 중고 엉덩이 보지를 써줘야지?”
어느새 라벨라와 마레이의 밑에서 빠져나온 이드리엔이 기쁜듯 웃고 있었다.
“자, 라벨라 빨리 말해봐요. 아들에게 중고 보지를 써줘서 감사합니다라고.”
“그, 그런 걸 어떻게.. 햐아앙…!”
-쯕!
이드리엔의 눈짓을 본 것인지, 아니면 모친이 자꾸만 중고 보지라며 말도 안 되게 음란하고 저속한 말을 내뱉는 것을 보고 흥분한 것인지 모를 마레이는 다시 한번 페니스를 자궁을 향해 밀어 넣었다.
“어서, 어서 해봐요. 응? 라벨라, 중고 보지 맞잖아요? 이렇게 기분 좋고 커다란 물건으로 사용해주는데, 감사하다고 해야죠?”
“아우으읏… 그, 그런.. 흐으읏..! 읏..! 아.. 아... ”
라벨라의 입에서는 탄식과도 같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몸 안을 가득 채우던 뜨거운 아들의 육봉이 빠져나가자, 공허함에 본능적으로 밀려 나온 목소리였다. 아쉬움을 느낄려는 찰나, 갑작스레 엉덩이 사이를 쿡 찌르는 페니스의 감촉에 보라색 눈동자를 크게 떴다. 그리고 말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엉덩이 사이에 삽입하겠다고 위협하는 듯한 아들의 행동에 바닥에 아무렇게나 늘어진 팔을 덜덜 떨면서 입을 열었다.
“하, 할 게..! 읏, 제, 제발.. 하, 할 테니까.”
“응, 해봐. 해줘. 중고 보지를 써서 감사하다고 해줘. 엄마.”
라벨라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방금전까지 두꺼운 육봉이 마음껏 들락날락 한 음부에서는 끊임 애액이 왈칵 터져 나왔다. 이드리엔이 본다면 마조히스트 성향이라며 라벨라를 더욱 괴롭혔겠지만, 마조히스트라기보다는 사랑하는 아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귀축스럽게 변해가고, 또 마레이가 귓가에 속삭이는 저속한 단어에 흥분을 참을 수 없다는 게 정확한 이유였지만, 세 명이 섞이고 있는 열락의 방에서 그걸 아는 건 오직 라벨라밖에 없었다.
“주, 중고… 저의 주, 중고 보지를 써주셔서… 가, 감사합니다… ”
“그러면 이제 매일매일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도 되지? 응?”
“그, 그건.. 히이이익… 돼, 돼..! 엄마의 중고 보지에 하얀 정액을 가득 싸도 되니까.. 응, 그러니까.. 그러니까...”
라벨라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박아주세요 주인님이라는 말을 내뱉을 수가 없어서 미칠 것만 같은 그녀는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좋아, 엄마 보지에 매일매일 정액을 싸줄게, 엉덩이 보지에도.”
“에…. 윽… 크흐흐흣….!! 뒤, 뒤는 안돼, 안…. 윽…!”
마레이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되물으려고 하던 라벨라의 아름다운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보라색 눈동자가 크게 떠지고, 등이 구부려지면서 페니스를 받아드리기 위해 엉덩이를 슬그머니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 싫어… 그, 그만.. 으으으윽…! 윽..!”
라벨라의 허리를 양손으로 꽉 잡고, 땀으로 번들거리는 허리와 포동포동 흔들리는 엉덩이를 보며 페니스를 더욱더 거칠게 밀어 넣고 있었다.
“배, 배 안에.. 흐으읏….! 드, 들어오고 있어…! 아들 자지가 들어오고 있어..! 엉덩이 보지에, 중고 엉덩이 보지에 들어오고 있어.. 흐으윽..! 아, 아앗, 배 안에, 꾸, 꿈틀꿈틀 히이이익…!”
라벨라의 허리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초록색 머리카락이 허공에 흩날렸다. 열기를 머금은 머리카락에서는 달콤한 샴푸 냄새와 땀 냄새가 섞여 더욱더 음심을 자극시킨다. 마레이는 모친의 쾌락에 겨운 비명소리를 들으며, 괄약근의 중심으로 육봉을 더욱더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으읏…. 엄마 엉덩이 보지 꽉 조여.. 읏… 빽빽해서.. 흣….! 힘을 빼줘.. 으응…!”
이삼일 정도였지만 엉덩이를 쓰지 않았다고 기분 좋은 구멍이라기보다는, 빽빽해서 조금 아프게 느껴지게 잘 수축이 된 복원력 좋은 뒤쪽 변기의 감촉에 마레이의 허리가 덜덜 떨렸다. 멈춘 듯 보였지만, 몸을 떨면서 모친의 엉덩이에 주인님이 돌아왔다는 일종의 신호를 보내기였다.
“아, 안들어가아앗.. 앗...처, 천천히 넣어야.. 읏.. 으읏…! 읏…!”
“크흐흣… 좋아.. 엄마의 엉덩이 보지 좋아… 괜찮아.. 잘, 잘 들어가고 있어. 중고 보지라서 다 들어갈 수 있어.. 응, 다, 다 넣을 수 있어. 엄마 엉덩이 보지 쫙 달라붙어서 좋아.. 크으읏, 엄마 엉덩이에 내 자지가 들어가고 있어.. 읏..! 너무, 너무 조여서.. 흣… 저, 전부 넣을 게. 더, 더 넣을 게..!”
라벨라는 입을 두손으로 가리고 허덕이고 있었다. 싫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잘 조교받은 성노예처럼 몸을 흔들며 페니스를 받아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드리엔은 라벨라를 보고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 혼자 고귀한 척 자신과 마레이를 욕보였으면서, 얼마나 몸을 험하게 굴렸으면 인간의 것이라 믿기지 않은 거대한 육봉을 받아들이는 데 별다른 어려움도 없고 곧장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몬스터와 몸을 섞는 취향이 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정도로 마레이의 페니스는 두껍고 길었으니까. 아니, 미약때문일까. 발치에 굴러다니는 병을 빤히 바라보던 이드리엔은 애써 고개를 돌리고 모친의 엉덩이를 범하면서 허덕이는 어린 소년에게 시선을 돌렸다. 초록색 눈동자에는 시기와 부러움, 그리고 애욕이 잔뜩 담겨 있는 것도 모른 채로.
“기, 기기, 기다려줘.. 아, 아아앙, 아, 안돼에에.. 앗, 아…!”
마레이는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모친의 허리를 붙잡고 이리저리 돌리면서 페니스를 밀어 넣고 있었다. 마치 딱딱 들어맞는 블록을 조립하듯 움직이는 몸에는 능숙한 기술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 있었다.
“으아아악, 아우으으으읏…!! 읏..!”
“다, 다 들어갔어. 우우으읏..! 엄마, 엄마 엉덩이 보지 안에 전부 들어갔어.. 흣..!”
심장 박동에 맞춰 고동이 느껴지는 두꺼운 살 막대기가 모친의 작은 구멍을 억지로 파고들어 안을 넓히고 있었다. 일반인과 비교도 안 되는 거대한 자지가 애액과 침으로 적혀 놓은 항문의 앞부분을 넘어서, 매끈매끈 거리는 끈적한 장액 투성이의 장으로 침입하고 있었다.
“배, 배 안이.. 흐으읏.. 누, 눌려.. 하악… 하악… 크흐으읏…! 수, 숨 쉴 때마다… 자지가.. 아들 자지가 느껴져서.. 으읏...”
“엄마의 엉덩이 보지 정말 좋아.. 우으읏… 엄마의 배 안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서.. 아, 아, 흐으… 계속 계속 넣고 싶어…!”
페니스가 녹아버릴 것 같은 기분 좋은 감촉에 잠긴 채로, 마레이는 슬그머니 몸을 눕혀 모친의 등을 꽉 끌어안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등에 고개를 파묻고 모정을 갈구하는 듯 얼굴을 부비었다.
“아우으읏… 안에서.. 두근두근 거려서.. 흐으읏… 아앙.. 앙… 수, 숨 쉴 때마다.. 흐으읏..!”
“으응… 응… 아들 자지 좋아? 응? 엉덩이 보지 써줘서 좋아? 응?”
마레이는 어리광을 부리듯 라벨라의 몸에 잔뜩 달라붙었다. 등에 달라붙은 초록색 머리카락에 고개를 파묻어 숨을 내쉬고, 땀에 절은 몸을 슬며시 핥으면서 쉴새 없이 라벨라에게 자신이 주인임을 확인시키고 있었다.
“아우으읏…. 조, 좋아… 아들 자지 너무 좋아… 읏… 숨 쉴 때마다.. 하아.. 읏..! 읏..! 가버릴 것 같아서.. 흣… ! 흐으읏..!”
라벨라의 몸이 계속해서 움찔움찔 떨린다. 맞닿아 있는 허벅지가 부르르 떨리고 멈추길 반복하고 있었다. 보지도 않아도 음부에서는 조수가 끊임없이 쏟아져 괴로울 정도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을 터.
“그러면 감사 인사 해줘. 응? 중고 보지 써줘서 감사하다고 해줘, 응?”
마레이는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지금의 분위기에 잔뜩 취해 있었다. 라벨라의 처음을 가지지 못했다는 아쉬움. 엉덩이 구멍의 처음은 자신이 가져갔지만, 그녀의 첫 경험을 누군가에게 빼았꼈다는 질척한 질투를 지금 채우고 있었다.
“하아.. 하아...네에…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주셔서.. 흐으읏…. 읏… 네에…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으읏…! 읏..!”
장액으로 질척질척한 장벽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밀어내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한 장의 움직임이 무어라 설명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았다. 가만히 있어도 페니스를 물고 자극해주는 듯하면서도, 질보다 더욱 온도가 높아서 포근하게 느껴지는 절묘한 압력. 그리고 뿌리 부분을 쥐어짜듯 누르는 상반된 조임에 중독될 것 같았다.
“감사하지? 응?”
“네에.. 네… 응… 엄마의 중고 보지 써줘서 감사합니다, 엉덩이 보지를 써줘서 고마워...”
존대와 평어가 잔뜩 섞여서 나오는 라벨라의 모습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이드리엔은 녹아내린 라벨라의 얼굴을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그대로 입을 맞추었다. 여선생과 모친의 입술이 겹쳐지고 그대로 딮 키스가 이어졌다.
“으읍… 이, 이드리엔… 그읍.. 읍.. 쯔읍.. 그만.. 마아안..읍...으음..”
“쯔릅, 아들에게 범해지는게 어때? 쯔읍.. 쯥… 나에게 범해지는 게 어때? 응? 쯥..”
일리엔엔처럼 길쭉한 혀가 라벨라의 입안을 거칠게 탐하고 있었다. 뺨을 붙잡고 억지로 타액을 밀어 넣으며 아들의 페니스를 받으면서 절정에 달한 모친의 입안을 잔뜩 즐기고 있었다.
“아우… 시, 싫어.. 하지마아아.. 읍… 으읍… 응, 으응.. 그만...”
라벨라의 연약한 반항도, 이드리엔의 키스에 묻혀, 입속에 웅웅 울릴 뿐이었다. 반항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더욱 깊이 빠져드는 쾌락에 늪에 몸을 떠맡긴 것인지 몰라도 라벨라도 조심스레 혀를 내밀어 이드리엔과 키스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으음.. 쯔읍.. 쯥..! 쯔으읍… ”
누구가 내는지도 모르는 침과 혀가 섞이는 소리가 두 사람의 입안에 울려 퍼진다. 라벨라의 팔이 조심스레 이드리엔의 목을 두르고, 이드리엔은 더욱 격정적이게 라벨라의 턱을 붙잡아 슬며시 기울이며 더욱더 혀를 밀어넣고,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쯔으읍… 마레이의 정액 맛있죠? 아까 뱉으려고 했던 거 제가 먹고 싶었는데, 양보해준 거 알죠? 으음.. 응.. 으응… ”
이드리엔은 입가에 묻은 정액을 라벨라의 입에 묻히고 서로의 혀로 맛을 느끼고 있었다. 타액보다 미끄미끈하면서도 더욱 끈적한 액체의 감촉과 향을 즐기며 서로의 입으로 정액을 옮기며 끈적한 입맞춤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드리엔의 입안에 담겨 있던 정액이, 자신의 질 속에 잔뜩 쏟아부어진 정액이었던 것임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그저 배안에서 쿵쿵 울리는 소년의 페니스가 주는 감촉과 입안에서 굴려지는 진뜩한 정액의 느낌을 그저 잔뜩 만끽하고 있을 뿐이었다.
“맛이써.. 우음..음.. 쯔으읍.. 쯔릅...”
“나눠주는 건데 음… 쯔읍.. 혼자 다 먹지 마세요 으응..”
목에 진득하게 달라붙어서 숨 쉴 때마다 존재감이 느껴지는 정액을 나눠 가지면서 라벨라의 머리를 붙잡아 자신에게 잡아당겼다. 한 방울이라고 해야 될지, 한 점이라고 해야 될지 모를 진득한 정액을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두 사람이 치열하게 혀를 섞었다.
“우, 움직일게.. 으으.. 너무 쪼여서… 좋아… 읏..”
“우으응..? 읏…! 읏..!”
-쯔으읍…! 쯔으으읍…! 즈읍..! 꿀꺽. 꿀꺽.
입안에는 정액과 침이 잔뜩 섞여서 거품이 일렁였고, 두 사람의 치열한 혀움직임에 곧장 사라지고 생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마레이가 슬그머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혀의 움직임을 멈춘 라벨라의 틈을 노려 이드리엔이 아무 주저 없이 라벨라의 목을 기울여 잔뜩 섞인 침과 정액을 목을 꿀꺽꿀꺽 움직이며 삼켜냈다.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제 정액을 뿌려주면 개처럼 엎드려 받아 마시며 기뻐하는 모습이 이드리엔의 눈에 아른거렸다. 그와 동시에 왜 마레이가 그토록 지독하게 자신을 조교하고 정액을 먹이고 몸을 즐겼는지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 자신의 행동이 결코 용서받을 수 없고, 누군가 알아차려서 욕을 한다면 아무런 대꾸도 할 수 없는 걸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대로 셋이서 끈적하게 몸을 섞고 싶었다. 이성이 무어라 외치고 있었지만, 마레이에게 길들여진 몸이. 그리고 복수라는 생각에 자신을 조교 하는 소년의 모친을 조교 한다는 느낌이 너무나 거대한 쾌락으로 다가와 멈출 수 없었다.
“으응응… 시, 싫어… 우, 움직이면.. 아으으읏.. 읏..읏..! 흐으읏… 찌, 찢어질 것 같아.. 흣…!”
키스에 열중할 수도 없이 입안에서 심하게 웅얼거리는 라벨라와의 입맞춤을 멈추고, 이드리엔은 슬며시 고개를 들어올렸다. 손에 다 잡히지도 않는 탄력적이고 커다란 엉덩이를 괴로워 보일 정도로 양쪽으로 잡아당기면서 페니스를 거칠게 뽑아내고 있었다. 반쯤 녹아내리는 얼굴로 엉덩이 마개가 되어버린 고기막대를 뽑아내는 마레이의 뺨은 흥분으로 잔뜩 벌게져 있었다.
“으으.. 움직일 때마다 장이 달라붙어서.. 크흐흣… 좋아.. 엉덩이 보지 너무 좋아.. 으읏.. 엄마 중고보지 최고얏….!!”
“그, 그런 말 하면.. 우으읏… 읏… 안에서 휘저으면.. 아아앙, 너무, 너무 커서.. 도려내듯 흐흣.. 그르면.. 앙, 앙, 아아, 앙, 흐으읏…!”
라벨라는 아들에게 범해진다는 사실을 이제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인지, 허리를 조금 비틀어서 빼내는 페니스의 감촉에 자질러지며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개처럼 네발로 엎드려, 혀를 쭉 내밀어 정액이 섞인 침을 흘리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하흐으읏… 안에, 안에… 흐읏… 마레이의 자지가. 두근거리면서 움직여서.. 아아.. 아앙, 그, 그렇게 비비면, 머리가, 머리가 하얗게.. 흐으읏.. 아앙, 주, 죽을 것 같아.. 미, 미쳐버려.. 으읏…!”
오늘 하루만 해도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수십 번도 더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과 행위를 나누는 여성들이 자주 하는 말이기 때문인지, 마레이는 모친의 애절한 사정에도 페니스를 장벽 내부를 쓱쓱 문지르다 못해 꾹꾹 누르며 따뜻하게 감싸오는 기분 좋은 구멍을 마음껏 만끽할 뿐이었다.
“감사합니다, 흐으윽…. 감사합니다라고 해야지? 엄마? 응? 라벨라? 응?”
“네에, 하아아앙, 가, 감사합니다… 마레이의 자지로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줘서 감사합니다. 흐으응…! 아우으읏..!”
페니스를 뽑아낼 때마다, 허리가 딸려 들어오기에, 힘으로 억지로 밀어 넣고, 페니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달라붙는 커다란 엉덩이에 자연스레 페니스를 밀어 넣기를 반복했다. 라벨라는 격렬한 발정기의 암캐가 우는 것처럼 거칠게 신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중고 보지는 아까 썼잖아, 지금은 중고 엉덩이 보지지? 응?”
“죄, 죄소으으응… 죄송합니다.. 으흥…. 읏… 엄마의 중고 엉덩이 보지를 써주서.. 감사아아앙,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으읏..!”
중고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배 안이 징징거려서 이드리엔은 묘한 흥분을 추가적으로 받고 있었다. 만약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과 행위중에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면 당장이라도 뺨을 후려치겠지만, 사랑하다 못해 주인님으로 생각하는 마레이가 저속한 말을 내뱉으며 기분 좋은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면 그저 행복할 뿐이었다. 그리고 더욱 기분 좋았고.
“크흐흣… 정말 최고의 조임이야.. 우으읏..! 엄마 엉덩이는 이제부터 정액 변소니까, 내가 매일매일 채워줄게. 아니, 보지도 입도 모두 내 거야. 알겠지? 응? 응? 원하면 매일 다리를 벌리고 입을 벌려서 자지를 빨고 정액을 먹어야 돼. 알겠지? 응?”
“네에, 엄마의 몸은 마레이거야. 아우으읏.. 미쳐, 미쳐버릴 것 같아.. 아앙, 그렇게 찌르면 흣… 흣… 기분 좋아서.. 우으읏.. 앙, 아앙, 히이잇… 하얗게… 우응.. 응.. 하얗게 변해서.. 읏.. 읏…!”
엉덩이를 찔러 누를 때마다, 엎드린 라벨라의 몸은 크게 위아래로 흔들리고, 그냥 아무렇게나 말을 내뱉는 마레이의 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었다. 뭐, 두 사람의 관계를 재확인할 뿐이라 항문 성교를 하고 있는 두 모자에게는 아무렇지는 않았지만, 바라보고 있는 이드리엔에게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여성에서, 한 마리의 암캐로 변해가는 과정은 충격적이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었다. 그럼에도 광기 어린 두 사람의 교미에 적극적으로 끼고 싶은 몸이 스스로 움직여 마레이의 뒤로 기어가 엉덩이를 정성스레 핥기 시작했다.
“아웃…! 이드리엔, 거, 거길 핥으면.. 우으읏…! 엄마.. 허리를 움직이면.. 아아앗.. 아우으읏..!”
정신 없이 모친을 공격하던 마레이는, 자신의 편이라 믿었던 이드리엔이 갑작스레 라벨라의 편을 들어 애무를 진행하는 여선생의 배신에 놀라 어쩔 줄을 모르고 모친의 허리를 붙잡고 몸을 벌벌 떨 뿐이었다.
-탁! 탁! 탁! 탁!
“우읏…! 읏..! 흐윽…! 크흐흥…! 나, 나 죽어어.. 아앙, 마레이 자지 너무 좋아.. 아들 자지 최고야. 아앙, 앙, 앙.. 흐으으응..!”
라벨라는 바닥을 짛고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어 마레이의 허벅지와 부딪히는 소리를 크게 내며 기쁜듯 울음을 터트리고 다시 한번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쭉 당겼다. 움직이지 못하는 마레이 대신에 엉덩이를 움직여 페니스를 가득 받아들이고 빼내길 반복하면서 충분히 조교된 암캐의 테크닉을 구사했다.
“쯥.. 쯥… 부들부들 떠는 게 귀엽네. 내가 매일매일 귀여워해 줄 테니까.. 응. 응...”
미약 때문이야. 이드리엔이 속으로 중얼거렸다. 미약을 마셨기 때문이야. 호기심에, 아니. 더 큰 쾌락을 갈구하는 몸이 슬그머니 먹었던 미약 때문이라 생각하니 자신의 행동에 모든 게 합리화가 되었다. 지금은 마음껏 하고 싶은 걸 하면 돼, 지금 해도 미약 때문이라고 변명하면 되니까. 스스로 합리화는 이미 예전에 끝났지만, 어린 소년에게, 그것도 자신을 조교 하는 마레이에게 매달려 어리광을 부리듯 달라 붙는 것에 대해 이성이 마지막으로 걸어놓은 족쇄가 풀렸다.
“아우으읏.. 자, 잠깐.. 읏.. 읏.. 싸, 쌀 것 같아.. 우읏.. 쥐, 쥐어 짜지맛.. 아으읏… 그, 그만.. 엄마 그만.. 흣.. 흣.. 이드리엔.. 으응.. 아아앗..!”
“아웅… 엄마 엉덩이 보지에 잔뜩 싸줘.. 읏.. 읏.. 엄마 엉덩이 보지에 정액을 잔뜩 넣어줘. 읏.. 읏… 아우..안에서 껄떡거려서 흐읏.. 엄마 엉덩이 보지에 쌀 거야? 응? 아앙, 안에 잔뜩 쌀 거지? 응.. 응. 크흐으읏..!”
“쯥…! 엄마에게 싸버려 마레이, 응? 그리고 선생님의 보지에 잔뜩 정액을 뿌려줘. 배가 부풀어 오를 때까지 잔뜩, 오늘은 특별히 마음껏 봉사해 줄게, 아까 미약을 먹었으니까. 오늘은 해달라는 대로 다해줄게. 쯥.. 쯔으읍.. 움찔움찔 떠는 게 귀여워. 쯥..!”
두 사람의 거친 봉사에 마레이의 허리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는 라벨라의 허리를 붙잡고 발끝으로 서서 사정하기 위해 기지개를 피듯 페니스를 앞으로 쭉 내밀었다.
-쭈우욱!! 쭈우우욱..! 주우우우욱..!
“아흐으응. 아, 안에 싸고 있어.. 읏..! 아들의 정액이 들어오고 있어. 아하하하핫….! 안에서 잔뜩 싸져서 가버려어어.. 아앙, 아앗.. 좋아.. 흐으읏.. 뜨거운 정액이 마구 쏟아져서 우으읏..! 배 안에 가득 차버려.. 읏… 안에서 때리고 있어.. 키히히힛…! 아앙, 아아. 마레이 사랑해. 으읏… 마레이, 마레이.. 아우으으읏…!”
라벨라의 허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아들에게 허리를 붙잡혀 강제로 정액을 주입당하고 있었지만, 그저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마레이의 사정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끝없이 이어지는 절정에 암퇘지처럼 헤프게 울음을 터트린다.
-쯔으윽..! 쯔으으윽..!
“엄마 엉덩이 보지에 더, 더 싸고 싶어.. 으읏.. 응…! 계속 계속 나와 흐읏… 좋아.. 흣…!”
“가아앗.. 더 가버려어엇.. 으읏.. 가아아아앗..!”
사정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라벨라는 허리를 덜덜 떨면서, 격렬한 절정을 느끼며 눈동자가 위로 뒤집히고 있었다.
마레이는 정액을 정말로 전부 모친의 배 안에 쏟아낼 생각인지, 페니스를 더욱 꾹꾹 누르며, 찐뜩하고 거칠게, 그리고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액을 뱉어내며 모친의 몸을 슬며시 끌어안았다. 이드리엔도 어느새 마레이의 등 뒤에서 하나가 된 모자를 꼭 끌어안아 온기를 나누었다.
“읏… 흐응… 안에, 안에 가득 차서.. 흣… 흐으응…!”
달콤한 암캐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다가오다, 점점 커진다.
“으으… 응.. 흐읏….!”
어느새 기절한 라벨라는 정신을 차리고 바닥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절정의 여운이 남아서, 짙고 길쭉한 초록색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기분 좋은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우윽…! 마레이는…?”
배 안을 엉망진창으로 쑤시며 제멋대로 주사된 정액이 배 안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감촉에 기분 좋은 절정을 가볍게 맞이한 라벨라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달아오른 몸에서는 계속해서 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기에, 정신을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겠구나 하고 짐작할 따름이었다. 숨을 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후끈 달아오른 방 안의 공기를 생각하면 오랜 시간이 지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드리엔도, 라벨라처럼 내 육변기지? 그렇지?”
“오, 오늘만이야.. 흐으으.. 아, 아우읏..!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소년, 아니 주인님의 목소리가 들리자 라벨라는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켰다. 자세가 바뀌자, 앞뒤 구멍에 고여있던 정액이 주르륵 흘러넘치며 닫힌 틈을 억지로 벌리고 흘러나온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마레이가 원한다면…’
대리석 바닥을 더럽히는 정액을 슬그머니 찍어 입에 가져다 대는 라벨라의 눈에는 정신 없이 여선생을 범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이 가득 담기고 있었다. 자신 하나만으로는 점점 강해지고, 절륜해지는 마레이의 모든 정력 받아줄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첩이 하나, 둘 늘어가는 것에 대해서 딱히 별생각이 없었다.
다만, 마레이의 엄마로서 소년을 잘 교육(?) 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노예들에 대해서 이래저래 걱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읏…. 기절해 있는 동안에도 안에 한 발을 싸버린 건가… 후후, 멋져…”
라벨라는 자신의 생각이 입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도 모르고 질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 줄기를 두 손으로 조심스레 받아내, 혀를 내밀어 핥아먹는다.
“흐으응, 쯔읍… 핥짝… 으음.. 끈적해.. 맛있어… 흐으응...”
연분홍색 혀가 정액의 맛을 잔뜩 음미하며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짙은 향을 내는 정액을 쯔읍쯔읍 소리를 내며 빨아 마셨다. 라벨라를 아는 사람이라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게걸스레 빨아먹는 라벨라의 손에는 어느새 자신의 침만 남아 있었다.
“아응, 우으읏, 안에서 비비면.. 흐흣….!”
“좋아? 응?”
“너무 좋아, 아앙, 중독되어버렸어, 더, 더, 더어엉, 으아앙. 좋아.. 너무 좋아.. 마레이, 마레이.. 흐윽.. 흑..!”
갈증을 느끼며 고개를 돌리자, 소파를 붙잡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 이드리엔을 거칠게 범하고 있는 작은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미약도 아닌 걸 집어먹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노예의 모습에 라벨라는 슬며시 몸을 일으켰다. 아까운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다시 흘러내렸지만, 그녀는 슬그머니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조심스레 걸음을 옮겼다. 자신도 미약에 취했다고 변명을 하면 지금 상황에 껴서 마레이의 사랑을 잔뜩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끝난 것은 아주 예전이었다.
“나랑 섹스하는 게 좋지? 응? 이드리엔? 일리엔이랑 같이 하고 싶지 않아? 응? 셋이서 하자 응?”
“하악, 아응, 으응… 좋아, 아니. 으응, 좋으면, 안 되는데.. 흐응.. 좋아.. 아아, 몰라.. 더, 더 해줘.. 으응..”
원래의 목적이었던 마레이와 일리엔을 떼어놓겠다던 자신의 다짐이 떠올라 거절했지만, 그래도 언니와 같이 마레이의 페니스를 받아드리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생각이 이어지니, 쉽게 허락해버릴 것 같아서 이드리엔은 그저 지금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운 페니스의 존재감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우우웃, 이드리엔, 흐으... 정액이 안에서 잔뜩 고여서 조여오는 게 기분 좋아.. 으응..”
반칙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풍만한 가슴이 마레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근육이 슬며시 잡혀 있으면서 육감적인 몸에 매달리듯 기대어 페니스를 찔러 넣고 있었다.
여전히 라벨라의 옷을 반쯤 걸친채로, 거대한 볼륨의 가슴이 잔뜩 출렁거리며, 소년의 페니스를 받아드리기 위해서 엉덩이를 더욱 뒤로 쭉 밀었다. 살집이 오른 엉덩이가 탁탁 소리를 내며 멈추기 커녕, 고무공처럼 부딪히며 출렁인다.
“일리엔이랑, 라벨라랑, 이드리엔이랑 넷이서 하고 싶어. 응? 도와줘? 응?”
“아우으읏… 몰라.. 흐으읏… 안에서 녹아버릴 것 같아.. 우으읏…. 제발.. 흐읏… 안에서 휘젓으면.. 또 가아.. 가버려…! 흐아아앙, 아앙, 아아, 아아..! 배 안이 녹아버릴 것 같아, 아응… 하아앗…!”
이드리엔은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로, 차오르는 열락을 견딜 수 없는지 계속해서 울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더이상 서 있는 것도 힘겨운 것인지. 앞으로 쓰러지면서 소파의 한쪽을 끌어안고 어떻게든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크흐… 엘프 보지 너무 휘감겨서.. 으으… 일리엔처럼 꾹꾹 조여서 좋아.. 으으… 엄마 보지랑 다르게 휘감겨서.. 흐으… 좋아, 크으, 더, 더, 해줄게.. 오늘은 잔뜩 귀여워 해줄 테니까!”
거칠게 숨을 내쉬는 것은 마레이도 마찬가지였다. 소파로 내몰은 연상의 엘프 선생의 하얀 허벅지를 잡아 슬며시 들어 올리며, 허리를 흔들며 거칠게 몸을 섞는다. 라벨라를 흘끔 보고 다리를 어깨에 걸쳐 결합부를 더욱 잘 보이게 만드는 것은 애틋하게 보고 있는 모친에게 껴도 좋다는 일종의 신호이기도 했다.
-찌걱, 쯔으윽, 찌걱, 쯔으윽, 찌걱, 쯔으윽..!
페니스의 뿌리가 거칠게 꽃잎 틈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애액을 뿜어내고, 뒤로 빠지면서 흉악한 모양의 귀두에 긁혀 애액이 긁어져 나왔다. 허벅지가 잡힌 채 반쯤 들린 이드리엔은 쾌락에 정신없이 허덕이며, 고개를 기다란 소파의 팔걸이에 파묻었다.
“두 사람 다 모두 임신 시켜 줄게, 응? 두 사람 다 변소니까 매일 매일 정액을 잔뜩 넣어줄 테니까. 응? 일리엔도 같이 하자 응?”
“우으으… 아, 아앙, 그래, 그래. 하자.. 우으으.. 언니도 같이 하자. 흐으읏.. 언니도 같이 임신 시켜버리는 거야. 하으응, 셋이서, 넷이서 잔뜩 즐겁게 즐기는 거야. 으응. 크흐흣…!”
자신이 무어라 내뱉는지도 모르는지, 이드리엔은 아무렇게나 소리를 질렀다. 입 밖으로 혀가 잔뜩 내밀어져서 몸이 흔들릴 때마다, 팔걸이에 침 자국을 잔뜩 남겼다.
“좋아, 일리엔을 같이 범하자, 엄마처럼. 아니, 일리엔을 범하는 중에 와서 같이 할래? 응? 일리엔을 잔뜩 범해서 자궁에 정액을 잔뜩 싸줄 테니까, 이드리엔이 그걸 마시는 거야. 응? 흐으읏… 이드리엔도 일리엔 좋아하니까, 둘이서 잔뜩 가지고 놀자 응? 응?”
“으아아아, 아, 안에.. 흐읏… 자, 자궁을 그렇게 누르면.. 흐으읏… 뚜, 뚫려버려.. 읏.. 읏..!”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키는 이드리엔이었지만, 마레이는 허리를 찰싹 달라붙어 자궁에 페니스를 집어넣기 위해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질퍽하게 젖은 구멍은 소년이 허리를 원으로 돌리며 자궁을 열어달라고 조르는 동안에도 애액을 끊임없이 흘리고 있었다.
“자궁에 직접 넣어줄게, 좋지? 응? 이드리엔도 이제 내 전용 섹스 보지니까. 응?”
“흐으… 조, 좋아… 내, 내 보지는 마레이 전용 섹스 보지니까.. 흐으읏.. 아, 아아앙, 아앗… 아앗..!”
이드리엔의 몸이 더욱 크게 떨리기 시작했다. 머리가 목 뒤로 젖혀지고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마레이가 더욱 달라붙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꽉 닫힌 자궁의 구멍에 페니스가 밀고 들어가자, 두 사람의 거리가 더욱더 가까이 붙기 시작했다.
“자, 자궁에, 드, 들어왔어.. 흐으읏… 아우읏… 두, 두근거릴 때마다 가버려, 가버려.. 으읏.. 미쳐버려.. 아아앗..! 우으으앗…!”
“더, 더 해줄게. 응? 일리엔이랑 하게 해준다고 했으니까 잔뜩 귀여워해 줄게, 좋지?”
마레이가 슬며시 엉덩이를 때리자, 이드리엔의 몸이 크게 움찔거리더니 애액을 왈칵 토해냈다.
“크흐흣… 가아, 또 가아아… 요, 용서해줘어어.. 주, 죽어.. 흐으읏.. 절정으로 죽어엇… 읏.. 으아아아앙..!”
“좋지? 응? 더 좋게 해줄 테니까.. 으으윽…! 자, 자궁이 딸려오면.. 크흣…!”
마레이가 허리를 뒤로 빼자, 이드리엔의 몸이 그대로 딸려 들어왔다.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딸려오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페니스를 더욱 깊게 찔러 넣으며 몸을 파르르 떨었다.
“자, 자궁이 빠, 빠져나가아앗.. 으응… 가아앗.. 가버렷.. 흐읏.. 계속 계속 가아앗… 저, 절정이 흐으읏.. 키히히힝… 멈추지 않아서.. 그으읏…. 죽어..! 죽엇…!”
쯔윽쯔윽 소리를 내며 페니스를 휘감은 미인 엘프의 질 안을 느끼며 마레이는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흐흣… 그으읏..?! 누, 누그으읏… 라, 라벨라…?! 키히힛… 마, 마레이 자, 잠시만 으아아아앗..!! 빠, 빨면.. 멈, 멈출 수가 없어.. 흐히히힛…! 히히힛..! 바, 바보가 되어버려어엇..! 가아앗, 가아아앗..! 우으으읏..!”
“마레이의 자지 맛있어.. 우음.. 음.. 쯔으읍..”
애액의 분수라고 표현해야 될 것 같이 애액이 마구 뿜어져 나오는 결합부를 라벨라가 핥기 시작했다. 마레이는 라벨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쉴새 없는 정사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기분 좋은 한숨과 함께 마레이는 페니스를 흔들어 요도에 남은 정액을 침대에 쓰러져 있는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몸에 골고루 뿌리는 것으로 행위를 멈출 수 있었다. 정액과 땀으로 번들 거리는 두 여체는 그대로 범하고 싶을 정도로 색정적이었다.
두 사람의 입은 슬며시 벌려진 채로 옅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기절할 때까지 쉴새 없이 괴롭히고 가지고 놀고 마음껏 정액을 쑤셔 넣길 반복한 여체들은 쾌락의 여운을 끝없이 느끼며 기절한 지금도 부르르 떨며 음부 사이에 끈적한 하얀 즙을 게워내고 있었다.
아직도 페니스가 껄떡거리면서 넘치는 성욕을 보이고 있었지만, 기절한 암컷들의 구멍을 쉴새 없이 사용하면서 이성을 놓을 때까지 사용하던 예전과 다르게 마레이도 절제(?)라는 걸 배웠기에 슬그머니 끈적한 라벨라의 품에 안겨, 자신의 정액으로 가득 찬 꿀단지에 페니스를 집어넣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본능적으로 사랑스러운 주인님이 품안에 들어온 것을 깨달았는지, 라벨라가 슬며시 마레이를 꼭 끌어안았다.
풍만한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며 온기에 서서히 눈이 감기면서 평소와도 같은 열락의 밤이 끝이 났다.
“읏…! 읏..! 흐으...”
마레이의 몸이 덜덜 떨리며 눈을 떴다. 페니스에서 울컥울컥 올라오는 정액을 그대로 참지 않고 일단 싸버리며 기분 좋은 꿈에서 깨어났다.
“아웅…. 못된 아이. 자면서도 엄마 안에 싸버리고 싶은 거야?”
“아, 엄마… 안녕. 우으음… 쯥…!”
눈앞에는 풍만한 가슴이 보였기에, 마레이는 그대로 입을 벌려 연분홍빛 유두를 쭙쭙 빨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머리를 쓱쓱 문지르며 라벨라의 작은 웃음소리를 들었다.
“으응…. 배 안에 정액으로 가득해.. 엄마 배, 아들의 몽정 정액으로 가득 차버렸어..”
마레이의 손을 잡아서, 슬며시 자신의 하복부로 옮긴 라벨라는 꾹 누르면 정액이 삐져나오는 음부 주변으로 가져다 대었다.
“쯔으읍.. 엄마 보지 기분 좋아서 그대로 있고 싶어. 우움…”
“아우으… 가슴을 그렇게 빨면.. 흐으… 아기 같아.. 후후.. 귀여워, 으으.. 엄마가 미안해요, 입으로 정액을 빼줘야되는데. 어제 너무 흥분해서…. 빼주지도 못하고 마레이가 싸버릴 때까지 잠들어버렸네.”
라벨라의 다리가 마레이의 엉덩이를 가볍게 끌어안았다. 푹- 소리가 두 사람의 결합부에서 나며, 마레이의 페니스에서 하얀 마그마가 쭉쭉 뿜어져 나왔다. 구룩구룩 소리가 나며 더이상 들어갈 곳이 없는 정액이 페니스를 슬그머니 밀어냈지만, 라벨라의 두 다리가 마레이의 허리를 꼭 끌어안아, 정액과 애액만 결합부 사이로 빠져나오고 있었다.
마레이는 라벨라의 음부주변을 더듬으며, 초록수풀의 까끌까끌함 감촉을 즐기며 슬그머니 라벨라를 옆으로 밀치며 모친의 위로 올라탔다.
“아흐흣…. 배, 배가 눌리면.. 으읏… 저, 정액이 빠져나가아앙...”
라벨라를 눕혀놓고, 페니스를 끼워 넣은 채로 그대로 몸을 들어누은 마레이는 모친의 귀여운 앙탈을 들으며, 풍만한 가슴골 사이에 고개를 들이밀고 기분 좋은 사정감, 그리고 페니스를 감싸 안은 질의 압력, 그리고 소중히 끌어안은 라벨라의 체온을 느끼며 가만히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키스해줘, 엄마. 응?”
“응, 해줄게.. 으읏… 찌, 찌르면서 밀면… 흐읏..!”
라벨라의 하얀 허벅지에 한 손씩 올려 페니스를 밀어 올리며, 키스해달라고 고개를 내미는 마레이의 행동에 자궁이 꾹 눌린 라벨라는 가벼운 절정을 느끼며 허리를 일으키고, 손을 뻗어 마레이의 목에 팔을 걸치고 혀를 내밀었다.
“우음… 음… 쯔읍… 마레이 침 마시고 시퍼…. 좀 더.. 우으음… 쯥..”
“그럼, 입…… 벌려….”
“네에…. 응...”
평소라면 조심스레 혀를 내밀어 침을 건네주던 마레이가 조심스레 라벨라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라벨라는 기뻐서 소리를 지르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슬며시 마레이의 엉덩이를 잡아 올리고, 어미 새에게 먹이를 달라는 듯이 입을 벌렸다.
혀를 내밀어 끈적한 침을 흘려보내자, 라벨라는 참지 못하겠는지 본인도 혀를 쭉 내밀어 흘러 내리는 침을 받아마셨다.
“우음.. 맛있어… 아들의 침 맛있으우으읏… 아, 안에서.. 우음… 더, 커지면… 흐으읏..!”
침을 받아마시는 중간에 갑작스레 질 속에 삽입된 거대한 페니스가 덜덜 떨리면서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받으며 라벨라는 허리를 덜덜 떨며 하얗게 변해버릴 것 같은 시선을 어떻게 진정시키고 있었다.
“엄마가 야하니까 하고 싶어… 해도 되지? 아니, 할 거야. 응, 해버릴 거니까…!”
“꺄아앙~!”
리드에 계속해서 이끌리거나, 중간에 분위기에 마음껏 본능을 휘두르던 이전과는 달랐다. 처음부터 라벨라의 모습에 참을 수 없는지 어깨를 붙잡아 내리누르고 허리를 붙잡아 슬며시 들어올리고 마레이는 제멋대로 페니스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 아이를 받아주길 잘했네…. 후훗..’
전날의 이드리엔이 처음에 주도했던 세 명이서 벌인 끈적한 섹스에서 무엇인가를 느꼈는지, 마레이는 더욱더 라벨라가 원하는 이상적이고 훌륭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물론, 어제의 기억이 너무 강렬하다고 해서, 유약하던 마레이의 모습이 급작스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긍정적인 미래의 효시라 할 수 있었다.
“그으… 부드럽게 감싸서.. 좋아.. 엄마 보지 눅진눅진해서 흐흣..!”
몇 시간 동안 질 속에 머물렀던 정액과 지금 막 쏟아진 정액이 잔뜩 섞여서 기분 좋고 부드럽게 감싸는 모친의 질을 감상하던 마레이는 가볍게 품평을 내뱉고 천천히 허리를 천천히 흔들었다.
“우으… 배, 배가 눌려서.. .흐으읏… 버, 벌써부터 가면.. 가면… 안 되는데.. 히야아앙..”
라벨라는 이드리엔이 새벽에 도망치듯 빠져나간 걸 알았지만, 어차피 그물안의 물고기였다. 어제 자신이 내뱉은 말을 후회하고, 마레이가 연락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할 터. 적절히 오늘 오후쯤에 마레이를 내보낸다면 잘 숙성된 쌍둥이의 육체를 마레이가 즐길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이 끝나자, 라벨라는 점심까지 어떻게든 마레이의 성욕을 전부 받아줘야 된다는 사명감과,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끼며 사랑스러운 주인님이 하사하는 쾌락을 즐기기 위해 마레이의 허리를 다리로 꼭 끌어안았다.
라벨라의 사명감과 다짐은 어디로 갔는지 마레이가 집을 나서는 것은 정오가 찾아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라벨라가 허덕이거나 가여워 보일 정도로 몸을 떨때는 슬그머니 페이스를 줄여나가던 평소의 마레이와는 다르게 일방적으로 쾌락을 주입하고, 자신의 육욕을 풀어내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그녀의 예상과는 무척이나 이른 시간에 마레이는 집을 나설 수 있었다.
전날의 광기 어린 밤에 대해서는 세 명 모두가 또렷이 기대하고 있었다. 마레이는 쌍둥이 여선생들을 어떻게 가지고 놀지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빠르게 시내로 내려가고 있었다. 물론, 필리아를 만나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기도 했지만, 텔레비전에 나올 정도로 바쁜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라벨라가 취미로 만든 카페의 커피 맛은 일품이었다. 쓴걸 잘 못 먹는 마레이였지만,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그리고 꽃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커피는 이상하게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들었다.
“마레이….”
잠시 사색에 잠긴 동안 이드리엔이 어느새 다가와 새빨갛게 변한 얼굴로 마레이의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애꿎은 땅바닥을 보고 있었다.
“이드리엔 왔어요?”
이드리엔은 발목까지 오는 가벼운 코트를 꽉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워낙 아름다운 미모라 오는 내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카페에 딸려 있는 마당 한구석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시선도 느껴지지 않았다.
“약속대로 입고 왔죠?”
이드리엔이 고개를 슬며시 끄덕였다. 그리고 슬며시 아래의 단추를 하나 풀자, 새하얗고 매끈한 다리가 드러났다. 단 추가 두어 개 더 풀리자, 백금색 음모가 그대로 보인다.. 수치심에 덜덜 떨리는 여체를 느긋하게 바라보았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초록색 눈동자가 마레이를 흘깃 쳐다보고 있었다. 길쭉한 귀가 빳빳이 세워져 주변에 누군가 다가오지 않을까 잔뜩 긴장한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라벨라의 연락을 받은) 점원은 마레이가 말한 대로, 이드리엔이 들어오는 걸 확인하고 오늘의 영업을 종료했겠지만 가벼운 코트 한 장만 입는 게 허락된 엘프 선생은 그런 사실을 알 리가 없었다.
“벌려봐요. ”
이드리엔의 몸이 움찔 떨렸다. 주변을 슬며시 확인해보고,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레이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침을 꿀꺽 삼키고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리고 눈물이 그렁그렁 달린 눈으로 마레이를 바라보고 입을 열었다.
“우으읏… 바, 밖이잖아…”
“어제 했던 약속 기억해요?”
이드리엔이 입술을 꽉 깨물었다. 더이상 약 기운이라는 변명을 더이상 쓸 수도 없었다. 몸을 당장 해버리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이성이 또 다시 브레이크를 잡고 있었다. 그렇기에 일리엔이라는 약점을 잡고 천천히 브레이크를 풀어주어야 된다는 사실을 마레이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