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유지할 수 없는. 짐승이 되어버리는. 그저 본능에 솔직해지는. 마치 거짓 따위는 모르는 순수한 아이처럼. 뇌가 녹아버릴 쾌감에 흐물흐물 녹아버린 것 같은 이드리엔의 입에서는 자신이 바라던 소망이 흘러나온다.
“흐아아아앗…! 강, 강하게 하면… 흐아아앗… 다, 다정하게 해달란 말이야.. 으읏… 다정하게.. 연인처럼 해줘… 흐으읏.. 우으으읏…! 으읏..!”
“이드리엔 보지는 너무 감촉이 좋아. 응, 이래서 다정하게 쓰면 아까워. 이렇게 잔뜩 박아버리는 게 더 좋아.”
-찌걱찌적찌적. 쯔으윽..! 쯕! 쯕! 쯕!
“아하핫… 세, 세게. 아, 안에 후비면.. 흐아앗… 너, 너무해애에… 마레이, 마레이.. 흐으읏.. 드, 듣고 있는 거야? 으아아앗…! 또, 또 가버렷.. 가버렷… 계속, 계속 가버리게 된다고오옷..! 으아앗… 다정하게 하다가, 흐이잇.. 거칠게 하면.. 으읏… 읏…! 우읏..! 아.. 아.. 뇌가.. 뇌가 녹을.. 흐이잇… 하얗게.. 하럏게 변해서어어..!”
후끈할 정도로 달아오른 질은 평소보다 부드럽게 풀려있고, 또 붙잡을 때에는 기분 좋게 조여오기에 허리를 멈출 수가 없다는 게 마레이가 내뱉을 수 있는 변명이었지만, 굳이 이드리엔에게 변명을 내뱉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이드리엔은 어차피 내 전용 자지집이니까… 우읏.. 내가 알아서 하니까.. 그대로 조여봐. 우으읏.. 읏..!”
일반적이라면 압도적인 거근을 받아들이는 좁은 질구멍은 찢어질 듯 벌어지며 쾌락보다는 거대한 고통을 선사하겠지만, 인외종족 특유의 내구도와 완벽하게 조교 된 구멍은 고통 따위는 일절 느끼지 못한 채 쾌락의 한계에 허덕일 뿐이었다.
물론, 그 쾌락의 한계는 너무나도 압도적이기에 고통처럼 느껴지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쯔즉쯕! 쯕즈즈즉! 쯕! 쯔즉!
“흐하핫… 핫… 아흥… 읏.. 배, 배가아아.. 배속이이.. 그, 그마아안.. 저, 절정이 멈추지 않아서.. 흐아아아앙.. 으앙.. 앙, 앙. 아으으응..!”
쉴 새 없이 턱을 젖히고 하얀 목을 들어낸 채 하복부를 위아래로 털썩털썩 움직이며 끝없이 뒤로 밀려나는 이드리엔. 물론, 순산형 골반을 잔뜩 움켜잡고 자신의 방향으로 무자비하게 잡아당기는 소년의 행동에 머리끝이 침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다.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쉴 새 없이 주입되는 거대한 쾌감에 쉴 새 없이 땀을 흘리며 더욱더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점점 거칠어지는 행위에 주변에 땀방울이 허공을 떠오르다 주변으로 흩어진다.
“괜찮아, 응. 난 좋아. 이드리엔은 내꺼잖아. 그러니까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상관 없지? 아니, 상관 없어. 우웃.. 이드리엔 보지 맛 진짜 좋아서.. 진짜 최고야.”
허리를 꼭 붙드는데, 새끼손가락 끝으로는 풍만한 엉덩이의 감촉이 느껴졌다. 단단히 잡혀있는 허리는 가늘어서 붙잡는데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렇기에 쉴 새 없이 페니스를 찔러 누르며 연인이길 바라는 육변기의 질안을 마음껏 즐긴다.
“힛.. 히힛… 그, 그건 맞지만.. 흐으읏.. 오, 오늘은 연인처럼 해달.. 앗…! 아아앗..! 이, 이러면 평소 같아서.. 흣.. 흐읏… 또, 또 갔어.. 또.. 우으읏…. 시, 싫어… 연인처럼 해달란 말야. 으아아아아앙...”
페니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거대한 곡선을 그리며 출렁출렁 떨며 위아래로 흔들리는데에도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가슴, 그리고 슬쩍 들린 허리가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달랑달랑거리는 하얀 엉덩이. 음란하기 짝이 없는 여체는 듣는 사람이 애간장이 탈 정도로 들뜬 신음을 지르며 절정으로 무작정 달려 나갈 수밖에 없었다.
평소의 이드리엔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린 모습으로 애원하는 이드리엔이었지만,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지도, 멈출 생각도 들지 않았다. 기분 좋은 살 구멍을 잔뜩 즐기고, 안에다 자신의 것이라는 확실한 증명을 보여주기 위해 잔뜩 사정하고 싶다는 욕망만 가득들어찬다.
쌍둥이 언니와 다르게 자신의 주제도 모르는 못된 구멍. 음란한 이 구멍을 잔뜩 범하고, 또 범하고, 범해서. 연인처럼 대해달라고 조르지조차 못하게 만들고 싶었다. 귀여운 반응을 보이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삐뚤어진 소유욕과 자신이 그녀를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검은 욕망에 휩싸일 뿐이었다.
그렇기에 잔뜩 조여오는 질주름 사이로 살 막대기를 쉴 새 없이 찔러 넣으며 질주름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자궁구를 쉴 새 없이 찔러 붙인다.
“응… 으응… 응..! 으으으… 앗… 아…. 아앗..!”
입을 다물지도 못한 채, 아니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한 채 신음소리도 겨우겨우 토해내는 이드리엔의 기분 좋은 구멍은 쉴 새 없이 꽉 조이고 풀리기를 반복한다.
“이드리엔, 나 아직이란 말이야. 허리를 흔들어. 더 흔들란 말이야.”
반쯤 흰자위로 가득 찬 눈동자를 보고 있음에도 어린 소년은 무자비하게 여선생을 범하며, 성욕을 채우기 위해 최고급 육단지 안을 무참하게 쑤셔 밀어 넣을 뿐이었다. 부들부들 떨리는 여선생의 허벅지 사이로 쉴새 없이 땀이 흘러내리고, 결합부 사이에는 이미 정액과 애액이 잔뜩 혼합되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액체가 되어버린 게 쯔륵쯔륵 떨어져 내린다.
“아웃… 아… 아…? 으읏… 네에.. 더, 더 흔들게요… 흐앗.. 악….. 아앗.. 으앙… 아으으읏..!”
-쯔윽! 쯕! 쯔윽! 쯕!
어린 소년의 무자비한 재촉에 정신을 차린 이드리엔은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배 안을 긁어내리며 자궁까지 그대로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쾌락에 각성과 동시에 다시 한 번 관능의 저편으로 밀린다.
총명하게 빛나던, 남들을 우습게 깔보던 초록색 눈동자는 이미 열락에 잔뜩 융해되어 흐물흐물하게 젖어 있었고, 바보처럼 헤프게 벌린 입에서는 쉴새 없이 침이 흘러나온다.
“읏… 이드리엔 살 구멍도.. 보지 구멍도 좋아.. 맛도 좋아.. 으응.. 이드리엔도 좋지? 응? 이렇게 강하게 해주는 게 좋지? 응? 부드럽게 하는 게 좋아? 이렇게 하는 게 좋아? 이드리엔?”
“햣… 햣… 하앗…! 이, 이렇게 해주는 게.. 조, 좋아요.. 좋아앗… 안에서 문지르면서 찍어누르는 거 좋아해… 마, 마음 것 강하게 해줘도 좋으니까..더, 더.. 해줘.. 더어.. 부, 부탁해요 주인님.. 아하아앗..!”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이드리엔은 쾌락에 잔뜩 녹아내린 얼굴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피스톤질에 멈추지 않는 절정을 연속으로 느끼며, 그저 외부에서 들려오는 말에 아무렇게나 호응하며 입 밖으로 아무런 말이나 내뱉으며, 흐느끼며 섹스를 조른다.
“보지 좋아.. 아으흑.. 좋아… 너무 좋앗… 가, 가버리는 거 좋아.. 하앗..!”
가슴을 헤프게 출렁거리며, 어린 소년에게 허리를 흔들며 추잡하게 울부짖는 미녀 엘프.
“이드리엔도, 라벨라처럼 암퇘지네. 거칠게 할 때마다. 이렇게 빡빡하게 조여오니까 암퇘지같아..!”
“네에, 암퇘지예요. 변태마조 암퇘지예요. 그, 그러니까아앗.. 또, 또 해줘.. 또…. 라벨라가 부러워엇… 나도, 나도 잔뜩 범해줘엇… 엉덩이도 때려줘. 하아앗.. 핫..! 가슴도 으깨듯이 쥐여주고.. 우으읏… 좋아해.. 좋아해.. 마레이가 하는 거 다 좋아앗..!”
슬그머니 근육이 올라와 있는 배를 움찔거리면서, 이드리엔은 쾌락과 굴종으로 가득 찬 눈으로 생각나는 말을 아무렇게 내뱉는다. 자신이 마레이에게 교육했던 말들을 내뱉으며 자신에게도 라벨라와 같은 취급을 부탁한다.
“우으읏.. 나, 나온다…! 이드리엔 변태 보지에 싼다아…!”
사정감이 차오르는 동시에 이제는 정확히 위치를 알 것 같은 자궁구에 정확히 페니스의 첨단을 단단히 끼워 맞춘다.
“우읏.. 옷.. 오옷… 옷…!”
쯔윽…! 쿠드득.. 쿠드득.. 콰륵! 콰르르륵!
그대로 피임도 없이 쏟아지는 특농의 정액덩어리가 이드리엔의 자궁 속으로 쏟아져 내린다. 거침없는 사정에 허리를 덜덜 떨면서도 허리를 움직여 기분 좋은 육단지에 몇 번이나 허리를 찔러 넣는다.
“하흐으윽.. 아읏… 배, 배 안에.. 또, 또오오.. 더, 더 뜨거워서.. 흐히힛… 배, 배 안에 가득 차서… 우으읏…! 조, 좋아아… 배에 가득 찬 정액 좋아앗…!”
이드리엔은 헥헥 숨을 몰아시면서, 혀를 잔뜩 내민 채 자궁 안에 쏟아지는 어린 남자아이의 정액을 받아들이며 기분 좋은 쾌락에 더욱더 질주름을 조이기 시작한다.
-쯔으으으윽! 쯕! 쯔으으으!
오늘 사정했던 양 중에 가장 진득하고 길게 쏟아져 내리는 사정에 허리를 부르르 떨며 여선생을 범하는 어린 소년 또한 입을 둥글게 말아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이제는 고개를 들 수조차 없는지, 턱 끝만이 천장을 향한 채 이드리엔은 전신을 드문드문 떨며 어린 소년의 씨를 태내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끈적하게 얽히는 살주름과 조임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마레이는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난 것인지, 이드리엔의 한쪽 허벅지 아래로 손을 밀어 넣으며 슬며시 들어 올린다.
“이드리엔, 더 좋은 거 해줄게.”
“더, 더어…? 하아앗…. 앗… 배가.. 우으읏…!”
정액으로 가득 차다 못해, 팽창한 것처럼 보이는 하복부는 울컹울컹거리며 출렁거리고 있는 게 보일 정도였고, 살짝 허벅지가 들리는 동시에 결합부 사이로 무자비하게 정액 줄기가 뿜어져 나오며, 다시 한번 이드리엔의 머리속 관능의 지침계를 끝까지 밀어붙인다.
-쯔르륵! 쯔르륵! 쯔으으윽!
“우옷...옷… 무, 무스으응… 히이잇..!”
결합부 사이로 삐져나오는 정액 줄기보다 더욱 거칠게, 그리고 대량으로 들어오는 정액량에 이드리엔은 괴로운 듯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지만. 무책임하게 여선생의 질안에 사정하고 있는 어린 소년은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여선생의 다리를 높게 쳐들고 슬쩍 몸을 돌린다.
라벨라에게 몇 번이나 연습을 한 것인지 너무나 자연스러운 체위의 변경에, 절정으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이드리엔은 조금이 지나서야 자신이 엎드려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쯔윽..! 쯔으윽..!
얼마나 사정하는 것인지, 오랫동안 참아왔던 소변을 보는 것보다 길게 그리고 짙게 이어지는 사정에 이드리엔은 몸을 앞으로 구부린 채로, 거대한 쾌락의 파도에 몸을 웅크린다. 그와 동시에.
-짝!
허리를 흔들 때마다, 거친 신음소리와 함께 크게 출렁리는 엉덩이 위로 손자국이 나도록 스패킹이 이어진다.
“히이잇..! 어, 엉덩이를 때리면… 앗아아앗.. 바, 박으면... 응오오옷..!”
-쯔으윽! 짝! 찌걱 쯔으윽! 찌걱! 짝! 쯔으윽! 찌걱! 짝!
결합부로 음액이 밀려나는 소리, 두툼한 엉덩이를 있는 힘껏 후려치는, 그리고 질내에 마음껏 사정하는 소리와 함께 극상의 여체에서 기쁨과 두려움에 가득한 쾌락으로 가득 찬 울음소리가 토해진다.
“이드리엔도 이렇게 맞는 게 좋아? 응? 때릴 때마다 엉덩이를 씰룩이고 있어.”
“네에에엣..! 네에에엣! 이드리엔은 엉덩이를 맞는 게 좋아요.. 라벨라보다 더한 마조변태엘프에요… 좋아아앗..! 때리면서 수정 당하는 거 좋아아아앗!”
이제는 자신을 범하고 있는 어린 남자아이보다 더욱 거칠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쾌락을 탐하고 있는 이드리엔. 그 누가 지금의 그녀를 보고 크사크루 가문의 천재, 발테르 학교의 교수를 떠올릴 수 있을까.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만족감이 잔뜩 차오르고 이제 끝에 도달하는 기나긴 사정에 몇 번이나 허리를 흔들며 정액이 쯔륵쯔륵 뿜어지는 좁은 질안으로 페니스를 더욱 빠르게 출입시킨다.
-짝! 짝! 짝! 짝!
두 손으로 탱탱한 엉덩이를 번갈아 가며 때리고, 그에 맞춰 바짝 질을 조여오는 환상적인 구멍. 마레이는 너무 기분 좋은 쾌락에 폐에서 올라오는 숨을 크게 토해내며 손가락이 파묻히는 엉덩이를 각각 움켜쥐며 마지막으로 자궁구를 거칠게 찔러 누른다.
“흐히히히히히힛!!!!!!!”
사람의 말조차 내뱉지 못한 채 덜덜 떠는 이드리엔. 마레이는 기분 좋은 육단지 속에 페니스를 몇 번 찔러 넣으며 이제는 완전히 널부러진 이드리엔의 질육을 느끼다 페니스를 거칠게 빼내며 극상의 육체로 자신을 즐겁게 한 여선생의 등과 머리에 마지막 남은 정액을 흩뿌린다.
-뷰르르릇! 뷰릇! 뷰르르릇..!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페니스에 따라 허공에서 S자를 그리며 쏟아지는 정액덩어리와 함께, 툭툭 두툭소리를 내며 미녀의 엘프 선생의 몸에 영역표시가 마무리된다.
“후으.. 후으… 이드리엔.. 좋았어. 정말… 이드리엔…? 라벨라?”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약하게 엉덩이를 두드리는 어린 소년. 아직 죽지도 않고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른 페니스의 육욕을 해소하기 위해 기분 좋은 쾌락을 선사한 육변기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는 것을 깨닫고, 뒤를 돌아보아 매일매일 씨뿌리기에 기쁜 마음으로 허리를 흔드는 모친의 이름을 다시 한번 불러본다.
둘 다 여전히 입을 벌린 채 허덕이는 모습에 마레이는 작게 한숨을 쉬고,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이드리엔의 질을 잔뜩 벌리며 페니스를 찔러 넣으려는 찰나.
-쾅!
문이 거칠게 열리고.
“이, 이드리엔! 주, 주인님….?”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자, 지금 잔뜩 범하고 있는 이드리엔과 똑 닮은. 아니 눈꼬리가 슬그머니 내려가 더 순해 보이는 엘프 미녀가 얼어붙은 것처럼 서 있었다. 얼마나 급하게 달려왔는지 얼굴에는 땀이 가득했고, 신발을 벗을 때 얼마나 거칠게 벗은 것인지 스타킹이 밀려 뒤꿈치 쪽에 슬며시 남아 있었다.
“렌~!!”
“느, 늦지 않은 거죠?”
숨을 헐떡이며 옷을 벗으며 다가오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페니스를 한 손으로 붙잡은 채 침대에 내려가 방금전에 잔뜩 질내사정한 엘프의 쌍둥이 언니를 향해 내밀었다.
“그, 그런데 이건…...”
“아, 그게… 라벨라는… 우읏...”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일리엔은 정액이 잔뜩 들러붙어 있는 페니스를 두 손으로 소중히 받아들고 곧장 요도구의 끝에 입을 맞춘다.
일리엔은 사건의 전말을 전부 알고 있는 듯이 페니스에 뺨을 문대고. 제 주인을 확인하는 것처럼 냄새를 킁킁 맡으며 웃어 보인다.
“이게 그거군요. 사모님에게 다 들었어요. 이드리엔에게는 비밀이라고. 후후..”
“아… 응.. 맞아.”
설명할 틈도 없이, 이미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는 일리엔은 마레이만 간신히 들릴 정도로 작게 말을 이어 나간 뒤 짖꿏다는 말을 남기고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방금전 동생의 잘안을 멋대로 헤집은 페니스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물기 시작했다.
“쯔읍… 아웃… 정말이지 나쁜 주인님이라니까.. 이런 일이 있으면 불러주시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바로 달려왔을 텐데. 이드리엔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게 하고. 핥짝.”
“미안해. 으으.. 그래, 거기 혀로 쓸어줘.. 아으 기분 좋아..”
“이드리엔이 깨어나면 아무것도 모른 척 놀랄 테니까, 적당히 호응해주셔야 돼요? 우움..”
“으응… 어, 엄마가 하라고 했으니까.. 읏.. 읏…. 으.. 요도에 남은 거 나올 것 같아.. 다 마셔.. 읏..!”
-쯔윽…! 쯔윽..!
“꿀꺽… 꿀꺽… 하아… 이드리엔 안에 싸던 걸 마시게 하다니… 정말...”
“으읏… 싫어?”
마레이의 물음에 일리엔은 정액이 묻은 입술을 슬며시 보이며 고개를 곧바로 젓는다.
“좋아요. 사실 이드리엔에 대해서는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주인님 밑에서 같이 육변기로 살 게 되어서 기뻐요. 억지로 밀어낼 필요도 없고, 주인님 밑에서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방실방실 웃는 일리엔의 말은 섬뜩할 정도로 반인륜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 그 말을 지적하거나 싫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더 아이러니 한 일이었다.
일리엔은 할 말을 모두 마친 것인지, 그대로 페니스에 혀를 휘감으며 천천히 고개를 흔든다.
“쯔으읍..쯔읍…!”
“으.. 일리엔 너무 강하게… 아… 맛있어..?”
“아앙… 쯔릅.. 네에..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쯔으읍..!”
백금색의 커리카락이 찰랑찰랑 흔들리며 어린 소년의 허벅지를 찰싹찰싹 소리가 나도록 두드리고, 머리카락 특유의 까끌까끌한 느낌이 이어진다. 자연스레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며 어느새 속옷과 스타킹만 남긴 채 쉴 새 없이 어린 소년의 하복부에 고개를 파묻는다.
“동생은 애액맛은 어때? 응?”
“쯔읍… 아항…. 정액 맛이 너무 강해서.. 모르겠어요. 우음… 끈적끈적한 게 입안에 잔뜩 얽히니까. 하읏… 뇌 속까지 주인님의 정액 냄새로 가득 나서.. 웅흐으….”
-찌걱찌걱.
일리엔의 두 손은 어느새 검은 스타킹의 안쪽, 순백의 레이스 팬티 안을 헤집고 있었다. 슬며시 벌려진 다리를 무릎을 꿇고 있었으나, 그 사이 틈으로 하얀 손이 잔뜩 들어가 스스로의 비부를 문지르고, 손가락을 밀어 넣으며 본능적으로 쾌락을 탐한다.
“우읏.. 일리엔 입보지도 좋아.. 응, 쭉쭉 빨아당기는 게.. 금방이라도 싸버릴 것 같아…! 크흣… 렌은 진짜 최고의 변기야..!”
”아앙, 그, 그런 말을 하시면... 주인님… 더, 더는 못 참겠어요… 음란한 암캐에게 벌을 주세요…. 이드리엔처럼 잔뜩 주인님의 아기씨를 주세요...
일리엔은 조심스레 페니스에서 고개를 떼어내고, 잘 길들여진 강아지처럼 곧장 배를 보이며 스스로의 다리를 벌린 채 마레이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두 손은 팬티 안을 거칠게 헤집으며 하얀 팬티를 잔뜩 물들인다. 어린 남자아이 앞에 배를 보이고, 스스로의 비부를 쑤시며 애절하게 부탁하는 조교 되어버린 미녀 엘프.
남성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기쁜 마음으로 애액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한 스타킹을 손을 찢어내고, 팬티를 밀어젖혀 곧장 비밀의 화원 속으로 고기방망이를 밀어 넣을 수밖에 없는 무척이나 음란하고 애절한 모습이었다.
“좋아.”
입으로 봉사 받는 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일이기에 마레이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한 손으로 페니스를 쥐고 곧장 일리엔을 향해 다가갔지만, 익숙한 손길이 마레이의 페니스를 두손으로 쥐어 잡았다.
“으읏.. 이드리엔…?”
“안돼. 언니. 마레이는 내꺼란 말이야.”
“읏.. 읏… 제발...”
주종관계를 인지시켜주었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상위라고 믿고 있는 이드리엔. 마레이는 꽉 잡힌 페니스와 등 뒤로 느껴지는 무척이나 미끈거리는 가슴의 감촉에 제대로 끙끙거리며 제자리에 멈추어선다. 그 모습을 본 일리엔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스스로의 허벅지를 더욱더 크게 벌리며 스스로 스타킹을 찢어내 하얀 레이스 팬티위에 선명하게 들어나는 음부의 윤곽을 내비친다.
“마레이. 아니, 주인님. 언니를 따먹고 싶어요? 응?”
“아, 응… 그러니까 이드리엔.. 너무 꽉 잡으면.. 으읏..!”
“좋아. 응, 언니도 잔뜩 따먹어도 좋아요. 매일매일 언니도 나도 같이 범해주는 거야. 그렇게 해주세요.”
이성과 끈적하고 더럽기만 한 본성이 잔뜩 섞여 비틀린 말을 내뱉는 이드리엔. 마레이는 당연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어린 소년의 허리에 짙은 음모로 덥힌 음부를 위아래로 부비며 기쁜 듯 웃는 이드리엔. 그와 동시에 소년의 거대한 페니스의 가장 기분 좋은 부위. 마치 버섯의 모양을 잔뜩 닮은 귀두를 거침없이 손으로 흔들기 시작한다.
-쯔륵.. 쯕..! 쯕..!
“언니가 와서 스스로 박아. 마레이도 그걸 보고 싶지? 응?”
“흐읏.. 흐, 흔들면.. 으읏.. 보고 싶으니까… 귀두만 그렇게 흔들면..! 이, 이드리엔… 우읏...”
“빨리해, 언니. 주인님이 괴로워 하는 거 보여? 응? 빨리 와서 기쁘게 해줘야지. 후후후후..”
-쯔르륵.. 쯔윽.. 쯔으윽.. 쯔윽!
“우으읏.. 이, 이드리엔 너, 너무 거칠게 하면.. 우으..”
방금전까지만해도 아무리 사정하고 애원해도 거칠게 페니스로 찍어누르며 제멋대로 사정하던 소년과는 동일 인물로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여리고 약한 모습으로 품 안에서 덜덜 떠는 마레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기쁜 듯 크게 웃는다. 동시에 비부 사이로 정액 덩어리들과 잔뜩 섞인 끈끈한 애액이 주르륵하고 바닥으로 거침없이 쏟아진다.
“아으… 주인님… 제가 스스로 박을 테니까.. 편안하게 해드릴 테니까...”
일리엔은 서둘러 몸을 일으키고, 애액이 꿀처럼 흘러내리는 비부를 가리지도 않은 채 서둘러 소년을 향해 다가온다.
몇 번이나 마른 입술을 핥아가며 앞으로 다가오는 극상의 여체. 흠뻑 젖은 하얀 레이스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내리고, 발끝을 들어 자연스레 음부를 가리전 천 쪼가리를 벗어낸다. 아무런 주저 없이 팬티를 벗어 던진 일리엔은 길쭉한 손을 내밀어 자신보다 한참 연하의 남자아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슬그머니 몸을 붙인다.
얼마나 급하게 달려온 것인지 아직도 땀을 흘리며 열기를 뿜어내는 육체는 더럽다기보다는 오히려 건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슬그머니 몸을 붙였음에도 뿌릉뿌릉 소리가 날 정도로 탄력적으로 흔들리는 거대한 가슴은 도발하는 것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주, 주인님.. 감히 제가 주인님의 몸 위로 올라타도 될까요.”
불안한 듯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일리엔. 마레이는 요염하기 짝이 없는 그녀의 모습에 고개를 끄덕였고, 일리엔은 두 눈을 반짝이기도 잠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몸을 잔뜩 내려 페니스의 첨단을 하복부에 가져다 댄 뒤에 천천히 몸을 붙이며 몸을 일으킨다.
-쯔으윽…
요도구 끝으로 뭉글뭉글 맺힌 정액을 곱게 펴 바르는 것처럼 움직이는 쌍둥이 변기 중 첫째의 행동에 어린 소년은 몸을 크게 움찔거리며 잘록한 허리를 꽉 붙잡지만, 뒤에서 꼭 끌어안은 이드리엔의 방해에 마음대로 육변기를 쓰지도 못한 채, 안타까운 목소리로 사정한다.
“아으… 일리엔… 괴롭히지 말고.”
“후후, 언니 더 해봐. 이 녀석 좋아하고 있어.”
이드리엔의 조언에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은 것인지 일리엔의 두 눈에는 자신의 가슴에 간신히 올 것 같은 소년을 가득 담고 있었다. 헐떡이는 목소리, 떨리는 몸, 그리고 너무나도 뜨겁게 달아오른 육봉까지.
“주인님의 허락 없이는 자위도 할 수는 전용 변기 일리엔에게 명령해주세요. 주인님.”
발테르 학원의 수많은 학생들에게 구애를 받는 연상의 엘프 교수는 어린 소년의 배에 딱 달라붙을 정도로 기괴한 크기로 잔뜩 발기하고 있는 페니스의 밑기둥에 자신의 배를 잔뜩 맞춘다. 앙증맞게 들어간 배꼽에 위로 뜨거움이 전해지는지 놀란 듯 작게 몸을 움츠리지만, 군살이 없는 매끈한 복부를 잔뜩 가져다대어. 천천히 거대한 고깃방망이를 자극한다.
“아으… 이, 일리엔… 넣고 싶어. 스스로, 움직여.”
“감사합니다… 자,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마레이의 허락이 떨어지자, 곧장 발끝을 들고 연하의 소년의 어깨를 슬그머니 눌러, 자신의 비부와 잔뜩 화 가난 고기 몽둥이 끝을 슬그머니 맞추기 위해 움직인다. 미묘하게 빗나가는 살 막대기에 안쪽 허벅지 사이로 짙은 백탁액이 잔뜩 문질러지는 것으로 모잘라 넓게 펴진다.
“일리엔, 빨리 넣어. 빨리 넣어줘...”
“아읏… 그, 그렇게 허리를 흔드시면 맞추기가 어려워서.. 주, 주인님 잠시만.. 제발 잠시만...”
허리를 붙잡고 거침없이 페니스를 찔러 올리는 소년의 행동에 일리엔은 이미 달콤한 꿀이 쉴 새 없이 질질 새어 나오는 구멍에 주인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두 사람의 불협화음에 번번히 실패한다.
“읏… 이, 이드리엔 꽉 잡지마….. 아, 아파요.”
“후후후, 개그가 따로 없네. 자, 마레이 가만히 있어. 내가 조준해줄 테니까. 언니는 천천히 내려오고.”
마치 침대처럼 마레이를 품 안에 꽉 끌어안고 있던 이드리엔은 두 사람의 행동이 뭐가 그리 즐거운 것인지 큰 소리로 웃어버리고, 방금전까지 자신의 몸 안을 쉴 새 없이 왕복하며 자궁 안에 정액을 가득 채워 넣은 페니스를 언니의 비부를 향해 조준한다.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에게, 아니 자신들보다 한참이나 어린 나이의 남자아이에게 매달리듯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차라리 가녀린 외견의 어린 소년이 반대로 매달렸다면 심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뒤에서는 페니스를 슬그머니 쓸어올리며 들뜬 숨을 내쉬는 소년을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바라보고, 그 앞에서는 소년이 가진 페니스의 위치에 자신의 비부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아주 느릿하게 무릎을 구부리는 쌍둥이의 모습만이 남아 있었다.
물론 쌍둥이 언니에게 삽입을 도와주는 쌍둥이 동생은 가운데 낀 소년의 페니스를 쯔윽쯔윽 소리가 나도록 수음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기분 좋은 손놀림에, 코앞에서 뿌릉뿌릉 흔들리는 특대형 가슴 으스러지도록 꽉 움켜쥐는 소년, 그리고 분홍색 살구멍에 페니스 끝을 대며 옅은 신음을 흘리는 쌍둥이 언니.
“아읏…. 주, 주인님… 닿았어요! 닿았다구요!”
“빨리 넣어줘, 일리엔,,, 우으..”
“그럼, 제가 넣을게요. 후후.. 주인님 귀여워요.”
이드리엔에게 페니스가 잔뜩 잡힌 채로 움직이지 못한 마레이는 일리엔에게 스스로 움직이라고 명령을 내리고, 결합부 첨단에 간신히 이어진 살막대기와 그 전용 구멍이 천천히 결합된다.
늘씬하고 길쭉한 두 다리 사이로는 음모가 짙게 나 있었지만, 바닥을 향해 주륵주륵 쉴 새 없이 애액을 흘리고 있었기에 구멍이 어디에 있는지는 너무나도 쉽게 알 수 있었다. 소년의 어깨를 붙잡고 있는 손의 힘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하며, 천천히 구부려지는 무릅과 동시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허덕이기 시작한다.
-쯕! 즈윽..즉.. 즈윽.. 주우욱...
“흣… 흣.. 흐으읏..!”
쁘즙쁘즙. 거대한 페니스가 꿀로 가득 찬 질주름 사이를 파고들며 생생한 소리를 자아낸다. 천천히 밀려들어 가는 거대한 페니스를 따라, 일리엔의 하복부 위로 볼록 튀어나온 거대한 윤곽이 제 존재감을 숨기지 않고 천천히 몸을 길게 늘어뜨린다.
“흐읏… 조, 좋아… 주인님 자지가.. 잔뜩 들어오고 있어서.. 우으… 처, 천천히 넣는 거…. 대단해요… 우읏.. 쯥쯥.. 소리 내면서 보지가 스스로 빨아당기고 있어서.. 흐으… 배가 배가 녹아버리는 것 같아.. 우으읏…!”
고개를 잔뜩 숙여, 어린 소년의 머리에 고개를 파묻은 채로 허덕이는 백금 발의 엘프. 평소에는 엎드리게 하거나 스스로 구멍을 벌린 상태로 단숨에 페니스를 삼키는 법밖에 배운 적이 없는 언니 육변기는 동생 육변기처럼 똑같이 천천히 밀려들어 오는 거대한 페니스에 몸을 덜덜 떨며 쾌락에 겨워한다.
오히려 어린 소년이 잔뜩 매달린 채로 발정 난 개처럼 허리를 흔들어야 하지만, 현실은 극상의 여체를 가진 엘프 교수가 어린 소년에게 매달린 채로 스스로 허리를 내리며 아무런 피임기구조차 없이 삽입하고 있었다.
“이드리엔.. 빨리, 움직여.. 우읏… 질주름이 빠는 건 좋은데.. 우으… 더, 더 빨리 흔들란 말야.”
“흐으.. 흐으.. 네에, 네에에에.. 주, 주인님 말대로 할게요.”
이미 두 허벅지가 푸들푸들 거릴 정도로 거칠게 떨며 넘쳐흐르는 쾌락에 어떻게든 몸을 제어하고 있던 이드리엔이었지만, 심할 정도로 어리광을 부리는 주인님의 모습에 본인의 몸 상태와는 무관하게 스쿼트를 하듯 다리를 힘껏 구부린다.
-쯔으으으으윽..!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좋, 좋아.. 이드리엔 자궁이 꾹꾹 눌려서 좋아.”
잔뜩 길들여지고, 달려오는 내내 주변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음부 속을 꾹꾹 누르며 잔뜩 풀어진 분홍색 질주름 사이로 매일매일 출입하는 페니스는 별다른 부담 없이 그대로 자궁구까지 멈춤 없이 찔러 올려진다.
그와 동시에 마레이는 전신을 떠는 일리엔의 몸 보다 반의 반박자정도 늦게 떨려 더욱 음란하게 보이는 젖가슴을 잔뜩 움켜쥔채 정액변기를 자처하는 미녀 엘프 기다란 다리 속 갈라진 틈으로 허리를 쭉쭉 밀어올린다.
-쯕! 쯕! 쯕..!
“큿…. 크흣… 좋아… 일리엔 구멍은 역시 잔뜩 길들여져 있어서 꽉꽉 잘 물어서 좋아. 기분 좋게 물고 있어, 일리엔.”
“하앙, 하아앙, 하앙, 가, 감사합니다아… 오, 오늘도 정액변소를 이용해주셕 가, 감사합니다아앙….! 앙, 그, 그렇게 찌르면 좋아… 좋아앗..!”
이미 더이상 물러날 자리조차 없는 자궁은 자궁구가 꾹꾹 눌림에도 애태롭게 몸을 비틀어가며 익숙한 침입자를 질 밖으로 밀어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사방에서 압박이 돼, 기분 좋은 조임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물론, 고귀한 신분의 엘프는 육변기로 잔뜩 조교 되었기에 폭력이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거친 피스톤 질에도 온몸을 바르르 떨며 기쁘게 울음을 터트릴 뿐이었다. 결합부 사이로 점점 더 끈적해지는 질액을 마구마구 분비해나가며 하복부에 힘을 잔뜩 주며 기쁜 듯 허덕인다..
“오옷… 옷.. 오옷….! 하아.. 하아… 바, 방금 갔어요.. 주인님… 오, 오늘 첫 번째로 갔어요. 후우.. 후우… 계속, 계속 보고할 테에엣… 앗.. 앗… 계, 계속 찌르면… 으아아아앙, 두, 두 번째로.. 흐히힛.. 히히힛… 부비면 흣… 흣…!”
무릎은 완전히 구부린 상태로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있는 일리엔 크사크루. 며칠 전에 갑자기 떠오른 대로 갈 때마다 보고하라는 말을, 마레이는 잊어버린 장난스러운 요청을 각인한 백금 발의 엘프는 스스로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어린 소년을 위해 몸을 사용하고 있었다.
진즉에 다리 힘이 풀린 상태였기에 소년을 향해 몸을 잔뜩 기댄 채, 무방비하게 자궁구 끝까지 페니스가 들어찬다. 기분 좋은 조임과 뜨거운 열기가 마음에 든 것인지, 이드리엔의 허리를 붙잡은 채 털썩털썩 소리가 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응오오오옷…! 오오오.. 오옷…! 주, 주인님.. 흐잇..햐아앙… 햐아앙… 그, 그렇게 자궁을 찌르면.. 으앙… ”
둥글둥글한 눈망울 끝에 잔뜩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는 동시에, 맹목적이고 순종적인 극상의 여체는 쉴 새 없이 자궁구를 찌르며, 자궁을 들어 올리는 것 같은 감각 잔뜩 흐물흐물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만 같았다.
바로 앞에 쌍둥이 여동생이 자신의 몸을 보며 몇 번이나 마른침을 삼키며 욕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아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쾌락에 일리엔은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헤픈 표정을 지으며 숨을 허덕인다.
자신 앞에서 스스로의 허리를 움직여 어린 소년의 페니스에 내리 앉는 쌍둥이 언니를 본 이드리엔은 이상하게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오는 걸 멈출 수가 없었다. 허벅지를 부들부들 떨며 입을 다물지도 못한 채 허덕이는 일리엔.
“후후훗… 언니 모습 정말 최악인 거 알아? 진짜 웃겨.”
자신에게 한 줌의 관심도 없는 친언니를 조롱하기도 해보며 관심을 이끌어보려는 이드리엔의 행동에 일리엔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으옷…. 옷… 그, 그렇게 배, 배가아앗…. 가, 감사합니다아… 오늘도 사용해주셔서.. 흐이잇..!”
후계자로 지목되지 못한 일리엔이었지만, 특유의 둥글둥글한 성격과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그녀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못 할 행동으로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누군가에게 구애를 받았으면 받았지, 역으로 구애한다는 걸 상상이 안 가는 백금발의 미녀 엘프는 오히려 어린 소년에게 잔뜩 매달린다. 아니, 사랑을 나눈 것조차 되지 못하고 단지 육욕을 푸는 대상이 된 것만으로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그런 언니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잔뜩 젖은 비부를 어린 소년의 몸에 슬며시 붙이고, 위아래로 흔들며 뜨겁게 달아오르는 몸의 열기를 천천히 식혀보려고 하지만, 어린 소년을 사이에 두고 허덕이는 친언니의 모습에 점차 뜨겁게 달아오를 뿐이었다.
이드리엔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허덕이 소년의 턱을 붙잡아 자신을 향해 슬그머니 들어 올린다.
“핥짝. 나에게도 신경 써줘 마레이. 키스해줘.”
갑작스레 이동한 시선 끝에는 일리엔이 잔뜩 혀를 내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날카롭게 벼린 칼날처럼 삐죽 솟은 눈꼬리의 끝은 고양이처럼 둥글게 말려있다. 초록색 눈동자는 황홀감에 젖어 이미 잔뜩 초점을 잃어버려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는 긴 혀끝으로 애를 태우듯 윗입술 끝부분부터 중앙까지 훑고, 반대편으로 움직여 입가를 슬그머니 훑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방향을 바꿔 아랫입술에 동일한 행동을 반복한다.
“우읏.. 일리엔 키스하고싶어... ”
“전, 이드리엔이라고. 정말이지. 날 보며 언니의 이름을 부르면 슬프다고. 그러니까 오늘 밤은 확실히 각인시켜줄게. 내가 너에게 무엇인지 말이야. 훗… 핥짝.”
소년의 턱 끝을 매만지던 손은 어느새 길게 뻗어 팔로 소년의 목을 두른 채, 결코 아래로 숙여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었다.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압도적인 크기의 가슴으로 소년의 머리를 단단히 끼우며 본격적으로 설육을 교환하기 시작한다.
“이드리엔… 응, 쯔르릅.. 쯥… 일리엔만큼 이드리엔도 좋아. 핥짝. 쯔읍..”
앞에서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기분 좋게 페니스를 조여오는 일리엔, 그리고 뒤에서는 감싸 안으며 쉴새 없이 키스를 받아주고 있는 이드리엔. 쌍둥이에 정성스러운 봉사에 마레이는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이성의 끈의 경계에서 쉴 새 없이 허리를 흔들고, 혀를 잔뜩 움직이며 깊은 육욕에 빠져들어 가기 시작한다.
입안으로 들어온 이드리엔의 길쭉한 혀를 큰 소리가 나도록 빨며, 허리를 잔뜩 앞으로 내지르며 일리엔의 질육을 거침없이 탐한다.
-쯔으읍.. 쯥.. 쯔읍… 쯥…
이드리엔도 격렬한 키스에 기쁜 듯 호응하며 슬그머니 혀를 자신의 입안으로 당기고, 따라서 입안으로 들어온 소년의 혀를 볼을 오무리며 끈적하게 설육을 교환한다.
-찌걱찌걱찌걱
하복부에 힘을 꾹꾹 주며, 이미 하복부 위로 잔뜩 올라온 거대한 페니스의 윤곽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는 일리엔. 허리를 붙잡아 당기듯 자궁구까지 페니스를 찍어누르며, 다시 허리를 슬그머니 붙잡아 들어 올린다. 그에 맞춰 허리로 원을 그려가며 기분 좋은 조임을 선사하는 일리엔은 극상의 쾌락과 주인님에게 봉사해야 된다는 강박에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이성을 붙잡고, 잔뜩 고개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허리를 스스로 움직인다.
“흐이잇.. 힛.. 좋, 좋아요.. 주인님 자지밖에 없어.. 아읏… 읏.. 배를 긁어 누르면.. 으잇.. 잇.. 흐햐아아앙.! 허 허리 떨림이.. 하아앗… 아, 앙, 아앙, 앙..!”
거대한 가슴이 출렁이며 탁탁탁! 소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상체와 거대한 가슴이 맞부딪히며 살 소리를 자아낸다.
쌍둥이 언니가 자칭하길 전용 구멍으로 봉사하는 동안, 이드리엔은 자신이 자칭하길 입보지를 마음껏 사용하며 어린 주인님의 머리를 꼬옥 부둥켜 앉고, 얼굴을 좌우로 기울여, 끈적이는 딮키스를 쉴 새 없이 교환한다.
가지런히 정리된 하얀 치아가 슬그머니 소년의 입술을 씹고, 혀를 내밀어 소년의 잇몸 구석구석을 쓱쓱 문지르고, 다시금 섞여드는 설육에 이길 수 없다는 듯이 다시금 자신의 입안으로 돌아가며, 애정과 육욕으로 가득 찬 키스를 퍼붓는다.
-쯔읍.. 쯔릅.. 쯔르릅. 쯔릅.. 쮸웁.. 쮸우.
점액질 소리가 입과 결합부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앞과 뒤에서 땀으로 절은 몸을 잔뜩 붙여오는 쌍둥이 엘프의 몸에 매끈함에 금방이라도 사정감을 느낀다.
잔뜩 결합된 하복부에서는 끄츗끄츗이라는 신기한 소리가 나며 페니스가 질를 헤집고 들어가며, 일리엔이 허리를 잔뜩 구부리며 잔뜩 화가 난 육봉을 달래듯 기분 좋고 변칙적으로 잔뜩 조여온다.
“쯔읍.. 츠릅… 아항, 혀가 너무 야하게 움직여서 가버렸어… 후후, 크사크루 가문의 쌍둥이 미녀에게 봉사 받으니까 어때? 하흣.. 혀를 내밀지만 말고 대답해줘. 내가 키스해주는 게 좋지? 얼마나 좋아? 응? 응?”
“좋아, 이드리엔 좋으니까. 애태우지 말고. 빨리 혀 내밀어줘. 키스하고 싶어. 읏.. 읏.. 일리엔 허리를 그렇게 돌리면.. 우으읏..!”
“주, 주인님… 허리가 멈추지 않아서.. 흐읏.. 죄, 죄송합니다… 그치만 너무 기분 좋아서.. 저도 모르게.. 하응… 앗.. 아아… 아아.. 너무 좋아해요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우읏…!”
쌍둥이 자매와 몸을 섞으면서도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르는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귀엽다는 듯이 몇 번이나 소년이 잔뜩 내민 혀에 자신의 혀끝을 슬쩍슬쩍 움직이며 장난치고, 일리엔은 고개를 잔뜩 숙여 소년의 머리를 정중안에 감싸며 꽉 고정시킨 친동생의 거대한 가슴에 고개를 파묻고 쉴 새 없이 허리를 흔든다.
“빨리 말해봐. 응? 라벨라가 키스해주는 것보다 좋지? 네 엄마 보지보다 우리 보지가 더 쓸만하지? 응? 제일 좋다고 말해줘. 빨리!”
“으읏… 읏… 응, 두 사람 보지가 더 좋아.. 더 좋아.. 이드리엔이 츕츕 해주는 게 더 좋아.. 그러니까.. 우읏… 키스하면서 하고싶어…이드리엔 제발...”
“하하하하하핫…. 넌 진짜 최고야, 마레이. 응 키스해줄게. 키스 잔뜩 해줄게. 네가 원하는 만큼. 평생 해줄게. 쯔릅.. 쯥! 쯥! 쯔읍!”
라벨라와 이상하리만큼 경쟁심을 느끼는 이드리엔에게는 마레이의 대답은 그 어떤 것보다 가슴 깊이 남아 각인이 되고 있었다. 라벨라가 깨어 있었다면, 지금의 ‘연극’이라는 장단에 맞추기에 직접적인 제재를 하지 못하더라도, 못된 암캐의 비부에 손가락을 넣으며 입을 틀어막겠다만. 아쉽게도 침대 위에서 정액이 잔뜩 흐르는 비부를 잔뜩 벌린 채, 멈추지 않는 절정에 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우유 같은 하얀 피부의 미녀들 사이에 끼어 허리를 흔들며, 정성스럽게 봉사 받는 소년. 이드리엔은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면서도, 슬그머니 시선에 들어온 언니의 모습에 마음이 들지 않은 듯 작게 인상을 찌푸리고 끈적하게 혀를 내밀어오는 소년에게서 슬그머니 입술을 떼어낸다.
“쯔읍… 이드리엔 더… 더해줘.”
“잠시만 마레이. 언니, 두 손을 목 뒤로 넘기고 고개를 들어야지. 제대로 봉사하란 말이야.”
“아앙, 앙.. 주인님.. 주인님… 흐읏… 질주름를 뜯겨나걸 같아서.. 히히힛.. 좋아요.. 주인님.. 아앙...”
자신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일리엔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마레이도, 일리엔도 자신의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일리엔과 이드리엔은 어린 남자아이에게 봉사하는 관계이지 두 사람에게는 수직적 관계가 없다는 사실에 비틀린 심성이 그녀의 화를 부채질한다.
“마레이!”
“읏.. 일리엔.. 보지도 잘 조여서 좋아….. 응? 이드리엔 왜?”
“언니에게 목 뒤로 팔을 두르고 고개를 들라고 해. 그러면 더 좋은 걸 해줄게.”
“좋은 거…? 응. 일리엔? 이드리엔 말처럼 해봐.. 으읏… 뒤로 젖히면.. 아으.. 좋아..”
이드리엔의 말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일리엔은 어린 남자아이의 부탁하나에 스스로 팔을 뒤로 젖혀, 목 뒤에 깍지를 낀 채로 고개를 잔뜩 들어 허리를 흔들기를 이어나간다. 사창가의 창녀조차 하지 않을 것 같은 음란한 자세로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받아드리며 잔뜩 풀어진 표정을 쌍둥이 동생과 어린 소년에게 있는 그대로 보이는 가장 연상의 엘프 미녀.
“이제. 더 좋은 거 해줘 이드리엔.”
“하하하핫… 진짜, 네가 최고야 마레이. 진짜… 네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자, 착한 아이에게는 상을 줘야지.”
이드리엔은 소년을 옴싹달싹하지 못하도록 꽉 끌어안던 한쪽 팔을 슬그머니 낼려, 소년의 엉덩이를 슬그머니 쓰다듬고, 꽉닫힌 엉덩이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는다.
-푸욱.
“흣…! 이, 이드리엔 엉덩이는… 아읏….!”
“핫.. 바들바들 떠는 거 진짜 귀여워 마레이.”
자신은 마음껏 암컷들의 엉덩이 구멍을 정액 변기로 쓰는 주제에 손가락 하나 들어간 것 가지고 바들바들 떠는 마레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어이가 없었지을 뿐이었다. 하지만 숨을 허덕이거나 몸을 딱딱하게 굳히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사랑을 느꼈고, 의도치 않았지만, 앞에서 추잡한 자세로 허리를 흔드는 쌍둥이 언니에게도 커다란 선물이 되었다.
“앗.. 앗…. 주, 주인님… 배, 배가아앗… 안에서 엄청 단단해져서.. 흐히힛.. 힛… 히힛..!”
-푸욱, 푸욱, 푸욱.
“앙, 앙, 주인님… 자지 너무 딱딱해서.. 으읏.. 보지 구멍 망가져요… 하앙… 아, 아픈 데에.. 좋아… 흐힛… 힛…!”
“엉덩이 구멍을 괴롭혀주는 거 좋아하잖아 마레이는. 괜찮아. 새끼손가락이니까. 이렇게 쑤셔주는 거 좋아하잖아. 지난번에도 빨아줄 때, 몸을 덜덜 떨며 좋아한 거 기억나?”
“아읏… 이, 이드리엔 거기는 더, 더러웟…. 그, 그마아아안...”
몸을 덜덜 떨며 쾌락에 겨워하는 쌍둥이 언니와 사랑스러운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몇 번이나 아랫입술을 핥으며 소년의 엉덩이 구멍으로 쉴 새 없이 새끼손가락의 한, 두 마디를 밀어 넣고 빼기를 반복한다.
“아흣… 아아, 그, 그마아안… 나, 나올 것 같아.. 나와아앗!”
-콰륵. 콰르륵. 콰르르륵!
“아, 앗.. 주, 주인님.. 가, 갑자기 사정하시면.. 우읏…! 아앙..!”
사정 직전에는 자궁구에 페니스를 단단히 꽂은 채, 임신시키겠다는 의지로 마음껏 사정하는 소년은 익숙하지 않은 괴롭힘과 자극에 온몸을 딱딱하게 굳히며 형편없을 정도로 여린 목소리를 내며 그대로 요분질 하고 있는 일리엔의 질 안에 곧장 사정한다.
죽을 것처럼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거대한 가슴을 출렁거리고, 야릇한 향기를 뿜어내는 겨드랑이를 있는 그대로 들어내는 일리엔은 배 안에 울컥울컥 차오르는 주인님의 소중한 아기씨의 감촉에, 더욱더 은총을 받고 싶은 것인지 허리를 쉬지 않고 움직인다.
마치 탐욕스러운 아귀처럼 정액을 모두 빨아드릴 기세로 꽉꽉 조여오는 질주름의 감촉에 마레이는 평소와도 같이 자신 전용 구멍에 마음껏 사정 욕구를 해소한다.
두 팔을 뒤로 잔뜩 젖힌 채, 특농의 정액이 울컥울컥 주입될 때마다 크게 떨리는 일리엔. 커다란 가슴은 짧은 간격으로 탁탁탁 소리를 내며 그녀의 절정 주기를 알려주는 듯 들려온다.
“벌써 언니 안에 사정해버린 거야? 오늘은 좀 빠른 느낌이긴 하네. 후후후… 언니 자궁안에 얼마나 싸버린 거야? 부풀어 올라 있는 게 보일 정도네 쿠쿠쿠.”
우유를 녹여 만든 것 같은 새하얀 피부 위로 살 막대기의 굵은 윤곽이 그대로 들어나 있었고, 그 끝에. 배꼽의 바로 아래는 정액 덩어리들로 잔뜩 부풀어 올라 있었다.
“구우우웃…!!! 끄으으으으으으읏!!!”
주인님의 말씀에 따라 절정에 드문드문 끊기는 의식에도 명령한 대로 자세를 치한 채, 이를 악물고 포유류의 새끼처럼 낑낑 소리를 내는 일리엔.
“이드리엔이 쑤시니까…. 그렇잖아.”
“내가? 어딜? 어딜 쑤셨는데.”
마치 자신을 놀리는 듯한 이드리엔의 행동에 반발하듯 목소리를 높이다가, 괜히 부끄러워져서 말 끝을 늘어뜨리지만. 오히려 그 행동에 불이 붙은 듯 이드리엔은 감히 주인님의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으며 배설을 위한 구멍 주변을 슬그머니 문지른다.
“으읏.. 읏…. 거길… 지금.. 만지는 곳...”
“여기가 어디인데? 새끼손가락을 넣으니까 쭉쭉 딸려오는 좋은 구멍? 후후후후..”
마치 자신이 조교될때처럼, 직접 소년의 입으로 튀어나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인지 이드리엔은 사정 이후 민감해진 몸으로 덜덜 떨고 있는 소년의 엉덩이 사이에 손가락을 다시 한번 쑤셔 넣는다.
-푹.
다시 한번 어린 소년의 엉덩이 사이로 밀려들어 가는 길쭉한 새끼손가락. 사정 이후에도 단단한 채로 굳어있던 페니스가 크게 움직이며, 동시에 결합부에 꽉 붙어있던 일리엔의 하복부 위로 페니스의 윤곽이 거칠게 용솟음친다.
“흐이잇… 이, 이드리에에엔…..”
“여길 말하는 거지? 여기가 어딘데, 마레이. 이드리엔은 멍청한 육변기라 알려주지 않으면 몰라. 빨리 말해줘. 후후.. 언니는 또 가버린 모양이네, 헤프기는.”
“우읏… 옷… 오옷.. 옷...”
어깨 뒤로 젖힌 두 손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힘없이 중력을 따라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다정다감했던 얼굴은 이미 쾌락으로 잔뜩 더럽혀져 한 마리의 암컷을 떠올리게 하며 그대로 뒤로 젖혀져 날카로운 턱선을 보일 뿐이다.
“빨리 말해봐, 마레이. 내가 어딜 쑤시고 있는데? 마조암퇘지는 모르니까 주인님이 직접 알려줘야 해. 내가 마레이의 어딜 쑤시고 있어? 응?”
“으읏… 미, 미안해… 이드리엔… 다시는 그런 말.. 우읏.. 안 쓸테니까아….”
“아냐, 마레이. 대답은 그게 아니잖아. 난 마레이가 마조암퇘지라 불러줘도 괜찮아. 네 전용 육변기잖아. 네가 바닥 닦는 암퇘지년이라고 불러도 괜찮아. 정말로 말이야. 너를 위해서는 바닥을 닦으며 박혀도 기쁜걸? 후후후… 내가 듣고 싶은 건. 지금 내가. 우리. 사랑스러운. 주인님의. 어디를. 어디를. 쑤시고. 있는지야.”
-푹.. 푹.. 푹.. 푹…..
입을 벌린 채 허덕이는 어린 남자아이를 보며 이드리엔은 스스로의 허벅지를 쉴 새 없이 부비며 발목을 완전히 적시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연인처럼 섹스해는 주는 것은 황홀경에 젖을 정도로 좋았지만. 이렇게 여린 목소리로 우는 마레이를 보는 것도 다정하게 살을 섞어주는 것만큼 그녀의 온몸을 자극시키고 있었다.
“으읏.. 이드리엔 잘못했으니까. 그, 그마아아안… 아, 앞으로는 다정하게 해줄 테니까.. 우으읏..!”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니까. 제발 마레이. 내가 어딜 쑤시고 있는지 말해줘. 육변기 변태 마조 엘프에게 알려달라고. 언니랑 같이 범해질 때면 스스로 육변기가 되길 잘했다고 이제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는 변태 암퇘지에게 말해줘. 응? 부탁할게. 내가 마레이의 어디를 쑤시고 있는 건지. 제발.. 부탁할게.. 응? 말해줘. 말해줘. 응? 말해주세요.”
몸을 비비 꼬며 자신의 품 안에서 벗어나려는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미칠 것만 같았다. 연인의 섹스에 빠져서 앞으로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지만, 그건 그냥 그런 욕심일 뿐이었다. 막말로 언니와 같이 눕혀놓고 성욕을 배설을 위해 구멍만 써준다고 해도 이제는 기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그녀에게는 마레이의 사과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았으니까.
“아아읏….. 엉덩이 구멍… 이드리엔이 내 엉덩이 구멍을 쑤시고 있어…!!”
“하하하하핫…. 진짜 좋아. 마레이 사랑해. 왜 널 처음에 그렇게 싫어한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니까. 이제 나에게는 너랑 언니뿐이야. 응, 진짜. 최고야. 엉덩이 구멍을 쑤셔지는 게 좋아요? 주인님?”
“우읏… 이, 이상하단 말이야…. 이상해. 이드리엔.. 그런 곳을 찌르면.. 우으읏.. 그, 그만.. 또 나올 것 같아.”
여성의 구멍이랑 구멍을 전부 범해버릴 기세로, 쌍둥이 교수를 범하는 것으로 부족해 자신의 모친까지 범한 소년이 내뱉는다고 하기에는 무척이나 여린 비명이었다. 쌍둥이의 자궁구를 번갈아 찌르며 느낌을 품평하던 주제에 엉덩이에 손가락이 들어간 것만으로 허덕이다니. 이드리엔은 자신도 모르게 마레이의 한쪽 허벅지에 음부를 잔뜩 비비며 기쁜 듯 웃고 있었다.
“응, 마레이 잔뜩 싸버려. 언니 보지도 마레이꺼잖아. 마음껏 싸도 돼. 잔뜩 사정해버려. 나도 마레이의 아이라면 잔뜩 낳아줄 테니까. 후후 귀여운 아이들이 잔뜩이라…. 물론, 마레이가 다 큰 이후겠지만 말이야.”
어느새 소년을 잔뜩 구속하던 몸을 전부 떼어낸 이드리엔은 언니의 허리를 뒤에서부터 붙잡아 부르르 떨며 생으로 사정하는 어린 소년이 너무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기에 언니의 자궁 안에 정액을 방생하는 마레이의 볼에 쉴 새 없이 키스를 퍼붓는다.
그런 애정표현에도 마레이는 눈앞에 크게 출렁거리는 일리엔의 가슴을 쯉쯉 소리가 나도록 빨며 내몰리듯 정액으로 가득 찬 육변기의 몸안에 한 번더 짧게 사정 한다.
“우으으읏..! 일리엔.. 쯔읍… !”
-찌걱찌걱!
이미 축 늘어져 금방이라도 뒤로 무너져내릴 것 같은 극상의 여체의 골반을 단단히 고정시킨 마레이는 가볍게 허리를 흔들며 페니스를 밀어낼 정도로 다급하게 쏟아져나오는 정액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페니스를 쯕쯕 소리가 나게 들어 올려 자궁 안에 정액을 다시 쑤셔 넣으며 사정한다.
“읏…! 으읏…! 읏..! 으으으으으읏..!!”
일리엔의 완전히 눈동자가 풀려있었고, 어린 소년이 허리를 흔드는 대로 온몸을 파르르 떤다. 허리는 이미 활처럼 휘어 복부만이 가장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채로, 감당할 수 없는 쾌감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발끝을 쭉 뻗어보지만 어린 소년에게 붙잡힌 채 일방적으로 쾌락을 주입한다. 극상의 여체는 입가를 잔뜩 벌려 있었고, 그 사이로 길쭉한 분홍빛 혀가 삐죽 튀어나온 채로 울음소리를 내며 이리저리 흔들린다.
-쯔으으윽…! 콰르르륵! 쯔으으윽..!
“일리엔, 도망치면 안돼에엣…. 계속 사정할 거니까. 전부 자궁 안에 넣어줄 테니까… 흐읏..!”
“꺽….. 억… 앙, 아아악.. 허억… 흣읏..!”
숨이 넘어가는 소리, 그러면서 동시에 튀어나오는 달콤한 신음소리와 함께, 하복부가 있는 대로 떨리며 페니스를 기분 좋게 자극하며 더욱더 정액을 요구해낸다. 한계까지 쑤셔 박아지는 정액이 복부 안에서 팽창하며 동시에 쾌락으로 잊어버린 일리엔의 정신이 고통으로 깨어난다.
“아, 아파아앗…. 배가아앗… 배, 배에엣…. 흐잇.. 흐이잇.. 힛.. 힛…. 더, 더느는… 아아아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쌀 테니까. 도망치면 안 돼”
“힛…! 힛….! 주, 주인님… 제, 제바아알… 요, 용서를… 우읏… 읏… 학…! 학..!”
평소의 일리엔이라면 더욱더 몸을 붙인 채 허리를 흔들며 쉴새 없이 몸을 더듬어가며 잔뜩 애교를 부리고 있을 테지만, 연속으로 세 번 사정 당했을 때부터는 이미 제대로 된 행동을 할 정신 따위는 없었고.
추가로 한 번 더 이어지는 거대한 사정에 이드리엔은 괴로운 듯, 튀어 나가듯 온몸을 움직이며 생존본능에 따라 어린 소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마레이의 몸을 밀어내면 될 뿐이었지만, 소중한 주인님에게 손 하나 댈 수 없다는. 완전 굴복된 암컷에게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었다.
“몇 번째야? 일리엔? 응?”
“아앗…. 흐이잇…. 열, 열 두 번 이후로 셀 수가 없어서… 죄, 죄송합니다..우옷. 오옷.. 우히힛…!”
부풀고 있는 배가 꿀렁꿀렁 거리는 게 두 눈으로 보일 정도로 일리엔의 자궁은 한계를 시험받고 있었고, 이제는 고통의 눈물이 쉬지 않고 흘러나오고 온몸이 식은땀을 토해내고 있음에도 사랑하는 주인님의 질문에 일리엔은 성실히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을 내뱉으며 풀이 죽은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다.
-쯔으으윽..! 쯔으윽..!
“우웃,, 자궁이 밀어내는 감촉이 좋아.. 흐으… 기억 못 하면 벌을 받아야 하지. 일리엔 가만히 있어.”
“으히히힛… 힛… 네에엣… 네에에엣… 네엣! 흐으으읏… 크흐으윽..! 큭.. 크흐흑..!”
잡을 것조차 없는 허공에서 일리엔의 두 손은 쉴새 없이 허공을 할퀴고, 꽉 쥐어지기를 반복한다. 액체 한 방울조차 들어갈 틈도 없이 꽉 쥐어진 주먹이 부들부들 떨린다. 고통과 온몸을 녹여버리는 쾌락에 반항하지도 못한 채, 일리엔은 이를 악물며 신음을 토해낸다.
“아으… 다, 다 쌌어.. 일리엔… 잘했어… 착하다. 착해, 일리엔… 전부 쌌으니까.. 후으으… 좋아… 잘 참았어. 일리엔 착해.”
“하아하아… 하아…. 하아… 네에… 가, 감사합니다.. 일리엔은 착한 애완동물이에요.. 으흐… 주인님이 원하는 거라면… 다 할 수 있는.. 하아.. 하아.. 그런 전용 펫이니까… 우읏…!”
-쯔윽! 뿍!
얼마나 꽉 페니스를 움켜쥐고 있던 것인지, 질 안에서 페니스를 뽑아내자 코르크 마개를 딸 때 날 법한 귀여운 소리가 흘러나온다. 일리엔은 더이상 버틸 수 없는 것인지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쌍둥이 동생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며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에 온 정신을 집중하며 쓰러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와 동시에 중력에 따라 출렁출렁 거리는 거대한 두 가슴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흔들리고, 마레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물기 좋아 보이는 오른쪽 가슴을 붙잡아 유두 끝을 입안에 문다.
“하아… 일리엔 구멍 기분 좋았어. 쯔읍..”
“지, 지금 가슴을 빠시면.. 우으읏….!”
일리엔은 작게 우는 소리를 내며 이드리엔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은 채 그대로 쓰러져 내린다. 발등을 땅에 댄 채로 축 늘어진 언니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땀으로 젖은 일리엔의 머리를 가볍게 쓸어내리며 번들거리는 이마를 혀끝으로 핥아낸다.
하체에 잔뜩 주었던 힘이 풀리자 동시에 결합부 사이로 새하얀 백탁액이 쏟아져 내린다. 한계까지 부풀어오른 자궁을 가득 채워넣은 정액덩어리는 뿜어진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였다.
“웃..! 우우웃..! 웃..!”
- 쯔으으으윽! 쯔으으으윽..!
“하핫. 언니 진짜 예뻐. 키스해줘, 언니. 아음.. 쯔응읍.. 쯥..”
마레이에게 같이 안겨있을 때에도, 동생이 키스를 요구할 때마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미묘하게 수동적으로 해주던 키스가, 본능적으로 자신의 주인을 착각한 것인지 거칠게 이드리엔의 입안에 얽히기 시작했고, 이드리엔은 상상을 뛰어넘는 만족감에 애액을 왈콱 토해낸다.
-쯔으으윽! 쯔으으윽!
동생의 키스가 마레이의 진득한 키스라고 착각하는 일리엔의 결합부는 다물어지지도 않은 채, 마치 사정하듯 정액 줄기를 쭉쭉 내뱉으며 바닥의 카펫들에 넓찍한 웅덩이를 늘려나간다
등 뒤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매트리스의 감촉과 함께, 배 안의 정액이 울컥 뿜어지는 감각이 일리엔이 정신을 다시 한번 저 너머에서 현실로 끌고 내려온다.
“흐으.. 흐으으으….”
힘이 들어가지 않은 몸은 제멋대로 계속 떨리고 있었다. 신경 기관이 고장이라도 난 듯,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온기조차 뇌를 핑크색으로 물들 정도로 전신의 감각이 쾌락으로 젖어있었다.
일리엔은 몇 번이나 숨을 들이쉬고 내뱉으며 초점이 잡히지 않는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힘없이 눈꺼풀을 닫았다 열기를 반복했다. 앞에서 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무엇인가 거칠게 빠는 소리, 그리고 익숙한 허덕이는 소리가 쉴 새 없이 지나가고 있었지만, 수면 아래에 잠긴 듯 그 어떤 소리도 제대로 인지할 수 없었다.
다만, 중간중간 자신의 다리를 치는 부드러운 살덩어리의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발끝에 힘을 줘, 하체를 잔뜩 들어 올리고 여전히 자궁에 넘치도록 들어찬 정액으로 앞으로 뿜어낼 뿐이었다.
시간이라는 감각에서 벗어난 것 같았다. 계속 부유하는 정신과 기분 좋은 여운에 일리엔은 허벅지를 덜덜 떨며 다시 한번 절정과 함께, 질구에서 정액을 울컥울컥 토해내는 것으로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보이는 것은 천장이었다. 낯설지만은 않은 천장. 자신이 세상에 가장 사랑하는 주인님의 방의 천장. 며칠간 숲속에서 정기를 잔뜩 받은 것처럼 몸에는 활력이 넘쳤고, 컨디션도 최고였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한숨 자고 일어나면 더할 나위 없는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대로 잠들어버릴까라는 강력한 욕망에서 일리엔을 건져내는 것은 바로 옆에 쓰러져 내리는 이드리엔의 모습 때문이었다.
“흐아아….. 주, 죽는 줄 알았어… 마레이… 후으… 후으…..”
“이드리엔 엉덩이 보지도 기분 좋았어. 흐으...”
눈물로 침으로 범벅이 된 자신과 똑같이 닮은 얼굴. 단지 눈꼬리가 날카로워 차가운 인상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가슴 사이즈부터 허리, 그리고 힙사이즈까지 똑같은 여동생이 땀으로 젖은 몸을 덜덜 떠며 숨을 허덕이고 있었다.
-쯔르르륵! 툭, 투둑. 투두둑..!
멍하니 동생의 모습을 보던 일리엔의 눈앞에 하얀 젤리들이 이드리엔의 백금 발의 머리카락과 새하얀 등에 뿌려진다. 몸을 잘게 떨며 기분 좋게 웃는 동생의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답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는 피해왔던 동생의 어리광을 약간이나마 받아줄 껄 그랬느냐라는 착각마저 들게 했다.
“한 번 더 하고 싶어, 이드리엔. 이번에는 보지 구멍을 쓸래.”
“후후후, 정말 발정제를 먹인 오크도 네 성욕은 못 이기겠네.”
이드리엔은 슬쩍 웃으며, 자신의 한쪽 엉덩이를 슬그머니 쥐며 한쪽으로 벌린다. 그러다 문득, 눈을 감은 척 하며 바라보고 있는 라벨라의 흠뻑 젖은 비부, 그리고 그 주변에 애매하게 굳은채 멈춰있는 손가락을 보고 작게 코웃음 친다. 아들에게 발정하는 걸레같은 년. 비웃음이 흘러나온다.
“너무 박혀서 지금은 조금 힘든 거 같아.”
“아.. 이드리엔이 쓰게 해준다고 했잖아.”
거절에도, 자신보다 한참이나 연상의 엘프 교수의 엉덩이를 벌리고 페니스를 문지르기 시작하는 침대 위의 폭군이나 다름없는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가녀린 손목을 붙잡아 슬그머니 몸을 일으키며 침대 위로 끌어당긴다.
“이제는 엄마도 위로해줘야지. 우리 넷이서 이제 가족이잖아? 잠든 척하는 거 보여? 언제부터 깨서 자위하고 있던걸까. 봐봐, 보지에서 정액은 안 나오고 애액만 끈적하게 나오잖아. 우리가 하는 내내 보면서 자위하고 있던 거 같지?”
“아… 응.”
“위로해줘야지. 그래야 착한 아들이겠지, 마레이?”
속삭포같이 말을 이어나가는 이드리엔의 말에 마레이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쌍둥이 자매의 구멍은 질릴 수가 없었지만, 뻐금뻐금 제 주인을 찾아 부르는 라벨라의 질구의 모습에,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마레이는 이드리엔의 제안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응…. 지금 무슨 말을…. 라벨라님… 헉….!”
이드리엔과 마레이의 대화를 듣던 일리엔은 조금 과장된다 싶을 정도로 과하게 반응하고 있었지만, 언니의 과장된 행동에 잔뜩 흥분한 이드리엔은 아무런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자, 잠깐… 라벨라님…? 왜, 왜 여기에…?”
“아, 언니는 처음일려나? 라벨라 감찰국장도 이 에로한 꼬맹이의 좆집이야.”
이드리엔은 라벨라를 향해 엉금엉금 기어가는 마레이를 등 뒤에 꽉 끌어안고, 한 손으로 검은색 머리카락을 잔뜩 헤집으며 일리엔에게 자랑하듯 말한다.
“아니, 이게 무슨…. 주, 주인님 어머님을…. 어째서...”
“후후, 지난번에 공국에 갔을 때 있잖아. 그때 우연치 않게 범해버려서 말이야. 내가 도와주고 있어. 이제는 우리에게 완전히 길들여져서 마레이에게 박힐 때마다 아들 자지에 허덕이면서 아들자지 최고, 아들 자지로 임신시켜줘, 자지 좋아라고 우는 완전히 변태가 되어버렸어. 언니가 오기 전에도 마조변태라 죄송하다고 빽빽 소리를 지르면서 정액이 우겨넣어졌는데. 그걸 언니도 봤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정상적인 도덕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아니. 적어도 인간이라는 범주에 묶이는 누구라도, 심지어 저 북부의 야만족이라 불리는 오크나 남부의 수인족에조차 벌어지지 않을 말도 안 되는 일을 자랑스럽게 떠드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일리엔은 경악한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손으로 입을 막는 행동도 과장되어 있었고, 그 사이로 입꼬리가 슬쩍 웃고 있었지만 흥분한 듯 재잘재잘 떠들며 마레이에 올라탄 이드리엔. 라벨라를 범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마레이 위에 네발로 똑같이 움직이며 마레이가 느끼고 있을 배덕감이나 흥분을 상상하는 이드리엔이 눈치채기에는 미묘한 반응일 뿐이었다.
“하, 하지만… 모자 관계인데… 이게 어떻게…...”
“마레이, 마레이. 일리엔 언니가 라벨라에게 씨를 뿌리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무거워, 이드리엔….. 일리엔 안돼?”
뒤에서 슬그머니 끌어안다가 그대로 무게를 실어 내리누르는 형태에 마레이가 작게 앓는 소리를 낸다. 대답하기 전까지 풀어주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일리엔에게 되묻는 마레이. 잔뜩 혼란스러워하는 언니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비틀린 미소를 보인다.
“아, 안되는 건… 당연한…. 어떻게 어머니에게… 주, 주인님 이건…?”
일리엔은 놀란 듯 몸을 꼿꼿이 세우며 마레이와 라벨라를 쉴 새 없이 번갈아 보고 있었다. 이드리엔은 여전히 기절한 척 연기하면서도 침대의 시트를 잔뜩 움켜쥐며 붉게 상기되고 있는 라벨라의 모습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입술 끝을 호선을 그린다.
“라벨라 엄마도, 일리엔처럼 섹스용 펫이니까 상관없지 않아?”
“그, 그게 무슨 말씀이...”
“렌은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섹스용 펫이잖아. 엄마 보지를 쓰고 싶은데, 안돼?
“저, 저에게 물으시면...”
렌이라 불릴 때마다 기쁜 듯 웃어 보이던 일리엔은 당황한 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덜덜 떨리는 목소리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평온한 눈동자로 마레이를 보고 있다는 걸 이드리엔은 보지 못했다.
“후후후후… 하하하핫… 진짜, 좋아. 마레이 네가 최고야. 응, 돼. 엄마 보지 마음껏 써버려. 내가 책임질게. 라벨라를 임신시켜도 좋아. 응, 아이를 낳으면 내가 같이 키울게. 그러니까 괜찮아.”
“이드리엔!!!!”
“왜, 언니?”
일리엔이 크게 소리를 지르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이드리엔은 담담하게 언니의 분노를 가볍게 넘기고 있었다.
“솔직해지자고 언니. 마레이가 라벨라를 조교 하지 않았으면 우리 둘 중 하나는 마레이를 포기했어야 해. 난 언니 대신 노력하고 있던 거라고? 로렌이 크사크루 가문으로 마레이를 데려가는 걸 용납할 거 같아? 가문이라면 몰라도 이곳에서 우리 둘이 이 녀석에게 같이 사랑받는 방법이 있어? 겨우 연구실? 그걸로 난 만족 못 하는데.”
“미쳤어?”
“응, 언니도 미쳤잖아. 동생도 육변기로 만들어버려놓고, 혼자 이럴 때만 착한 척, 도덕적인 척할 거야? 라벨라를 육변기로 만들어버렸으니까, 이제 넷이서 여기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 처음에는 마레이를 망가뜨리려고 라벨라를 범하는 걸 계속 유도했는데. 이제는 그냥 이 관계가 좋아. 라벨라도 생각보다 귀엽거든.”
미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이드리엔의 말에 일리엔은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어차피 못이기는 척 이 광기의 현장에 합류할 생각만 있었던지라, 제멋대로 떠드는 이드리엔의 말에 할 말이 없는 듯 입을 꽉다물 뿐이었다.
“자, 마레이. 일리엔에게 시켜. 라벨라를 범하는 데 도와달라고. 오늘 진짜 재미있는 거 많이 할 준비 했으니까. 응? 마레이?”
“아, 알았으니까 누르지 마.... 이드리엔… 일리엔, 도와줘. 엄마를 가지고 잔뜩 놀 거니까. 옆에서 시키는 대로 해. 알겠지?”
마레이를 잔뜩 구속했던 이드리엔의 몸이 슬그머니 뒤로 움직이고, 마레이는 갑갑한 고기이불로부터 벗어나 바로 옆에서 숨을 헐떡이는 일리엔을 향해 번들거리는 페니스를 가져다 대 부드러운 가슴의 정중앙에 쿡쿡 찌른다.
“아… 아… 이게….”
“렌? 안 도와줄 거야? 내가 부탁하는데.”
침을 꿀꺽 삼킨 일리엔은 잔뜩 발기한 유두를 집요하게 꾹꾹 누르며 잔뜩 젖어있는 페니스를 멍하니 보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본인조차 알지 못해 망설이는 것처럼 보였다.
“이건.. 이건….그러니까….”
“렌, 안돼?”
자신을 내려다보는 순진무구한(?) 검은색 눈동자에 일리엔은 주먹을 꽉 쥐며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눈을 질금 감은 채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는다.
“아, 알겠습니다...”
못 이기는 듯 끌려오는 언니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자신이 그린 환상향의 완성을 본 화가처럼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다시는 없을 성취감에 악귀처럼 잔뜩 비틀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언제부터 잠든 척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깨어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라벨라의 어설픈 행동은 눈치가 없는 마레이도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였다. 물론, 의도적인 행동이라는 걸 알고 있는 마레이와 일리엔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드리엔이 보기에는 그저 수치심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아들에게 범해지길 기대하고 있는 잘 조교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좋은 매력적인 몸매이긴 하네. 뭐, 마레이는 우리처럼 가슴이 큰 게 좋겠지만.”
이드리엔은 라벨라에게 들으라는 듯이 떠들기 시작했다. 슬그머니 주먹을 꽉 쥐는 모습에 이드리엔은 입을 슬쩍 가리며 웃었다. 딱딱해진 유두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키스마크로 가득한 새하얀 가슴은 작기는커녕 평균적인 일반인들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라고 할 수 있었지만, 육변기로 개조되어 행복을 누리고 있는 쌍둥이 엘프 자매에 거대한 가슴에 비해서는 작을 수밖에 없었다.
“어때? 마레이, 엄마 가슴보다 우리 가슴이 좋지?”
“커다란 것도 좋지만 라벨라 엄마 가슴이니까...”
“진짜… 이럴 때에는 우리가 좋다고 해주는 거라고?”
너무 솔직한 소년의 반응에 이드리엔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품에 안겨 있는 소년의 페니스를 슬슬 문지른다. 엄마가 더 좋다고 말하는 마레이의 반응에 슬쩍 미소를 짓고 있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작게 코웃음 치며 언제쯤 라벨라가 깨어날지 너무 기대되서 참을 수가 없었다.
“자, 이제. 어떻게 할래?”
“음… 아으.. 거기 좋아. 응, 뭐라고 적어야 할까...”
여선생의 가슴에 기대어 기분 좋은 봉사에 들뜬 숨을 내뱉는 어린 소년은 자신 손에 있는 검은색 마커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잠든 척 쓰러져 있는 라벨라의 두 팔을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 단단히 붙잡고 있는 일리엔, 라벨라의 허벅지를 잔뜩 벌린 채,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 서 있는 어린 소년, 그런 소년을 뒤에서 꽉 끌어안은 채 페니스를 문지르고 있는 일리엔. 소년의 손에는 검은 마커가 단단히 쥐어져 있었고, 소년 바로 앞에는 정액이 줄줄 새어 나오는 초록색 잔디가 천천히 자라고 있는 음부가 있는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그냥 육변기 정도로 적으면 안 되는 거야?”
“그건 나에게 썼었잖아. 흠… 아들 전용 보지는 어때?”
라벨라의 하복부를 보며 이드리엔은 어떤 글씨를 쓰는 게 더 좋을지 마레이와 토론하고 있었다. 유성 잉크가 들어 있는 마커로 쓰다보니, 한 번 쓰고나서는 한동안은 다른 걸로 이름을 바꾸지 못했기에 두사람의 생각은 깊어져만 갔고, 자신의 몸에 ‘아들 전용 보지’라는 파렴치하다 못해 패륜을 가볍게 뛰어넘는 행동을 논하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에도 라벨라는 여전히 잠든 척하면서도 몸을 움찔움찔 떤다. 그리고 비부 사이로 애액을 왈칵 토해낸다.
“후후… 정말이지 고집은.”
“응? 나?”
“아냐, 아냐. 마레이 어떤 걸 쓰고 싶은데?”
이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는 다는 건, 마레이가 하복부에 음란한 말로 낙서를 하는 행동 자체를 바라고 있다는 말과도 다름이 없었다. 라벨라를 보고하는 말이었지만, 반응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소년의 귓가를 슬쩍 핥고 페니스를 천천히 훑어 내린다.
“으…. 아들 전용 변기..?”
“나쁘지 않은데. 어차피 공간은 많으니까 한 번 써봐.”
이드리엔의 허락이 떨어지자 마레이는 잉크 펜을 들어 라벨라의 하복부에 천천히 가져다 대었다. 슬그머니 음모가 나기 시작한 하복부와 비부 주변은 잘 관리된 정원처럼 초록빛 잔디가 촘촘히 나 있었다.
-쓰윽. 쓰윽. 쓰윽.
“으읏… 읏…! 읏..!”
하복부에 잉크 펜이 이리저리 그어지자, 라벨라는 참지 못하고 몸을 바둥거리며 옅은 신음을 내버린다. ‘아들 전용 변기’라 선명하게 쓰여진 글자.
이드리엔을 조교 할 때 그녀의 몸에 이곳저곳에 낙서를 하며 놀았지만, 자신의 모친에게 이런 낙서를 쓴다는 것 자체에 배덕적인 쾌감을 느끼는 것인지, 이드리엔의 손으로 쯔윽쯔윽 위아래로 올려지는 페니스 끝에는 새하얀 정액들이 몽글몽글 솟구쳐 바닥에 투둑-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허벅지에도 마저 쓰자. 음… 뭐가 좋을까. 마레이는 생각나는 거 없어?”
“아, 응….”
적극적인 이드리엔의 모습과는 다르게 소극적인 태도의 소년의 두 눈은 라벨라의 하얀 하복부 위에 아들 전용 변기라 쓰인 글자를 보고 몇 번이나 침을 꿀꺽꿀꺽 삼키고 있었다. 이미 온몸 곳곳 정액을 뿌리고, 매일 같이 자궁 안에 정액을 가득 채워 넣고 있지만. 이렇게 글자를 쓰니 라벨라가 정말로 자신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감동스럽다는 삐뚤어진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말이 정확할 터.
“그러면, 허벅지 한 쪽에다는 음부 쪽에다 화살표를 그리고 아들 좆집이라 쓰자.”
“응. 이렇게?”
“응, 글씨 예쁘네, 잘하고 있어. 마레이. 이러면 라벨라는 짧은 치마는 당분간 못 입겠네. 쿠쿠… 아, 다른 한쪽에는 사정 횟수를 그어보는 건 어때…? 아, 그러면 아예 치마를 못 입겠구나. 이 못된 성욕덩어리 주인님 같으니라고.”
혼자 알아서 결론을 내린 이드리엔은 마레이의 볼에 짧게 키스를 건냈다.
“써보고 싶어.”
“응? 사정 횟수?”
“........응.”
수줍은 마레이의 반응에 이드리엔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하하하, 좋아, 좋아. 응, 써버려. 그러면 지금부터 써버리게 좋겠네. 한 발 쌀 때마다 허벅지나 배 위에 그어버리자고. 응, 그게 좋겠다. 마레이는 낙서하는 게 좋아? 다른데도 할까?”
“그…. 나 빼고 엄마 몸을 보는 게 싫어.”
비뚤어진 소유욕. 이드리엔은 마레이의 이런 모습이 너무 좋았다. 라벨라에게도, 자신에게도, 그리고 일리엔에게도, 가지는 자신의 것이라는 그 소유욕에 가득 담겨 품 안에 안겨있노라면 세상의 다른 것들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그렇기에 마레이의 투정을 더 듣고 싶었다.
“이 욕심쟁이 같으니라고. 라벨라도 결혼해야지.”
“겨, 결혼?”
“응, 마레이를 양자로 들였지만. 라벨라도 아직 어리고, 가문도 좋으니 다른 가문의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해야지. 그러면 자연스레 양보해야 될 테고...”
이드리엔이 라벨라를 놓아줄 리는 없었지만, 몸을 부들부들 떨며 끈적이는 소유욕을 보이는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에 음부를 잔뜩 적시는 이드리엔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는 느낌으로 자극하고 싶을 뿐이었다.
“그, 그건….!”
“싫어?”
“응…. 진짜 싫어. 라벨라 엄마는 내꺼야.”
“그럼 나는?”
“이드리엔도… 일리엔도 다들 내꺼야.”
어디를 가더라도 남성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을 세 사람을 마치 자신의 물건인 양 말하는 어린 남자아이의 두 눈동자는 분노와 질척이는 소유욕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이드리엔은 그 모습에 허벅지를 덜덜 떨며 작은 절정에 숨을 헐떡인다.
“그래, 그래. 나도, 언니도, 네 엄마도 모두 네꺼야. 네 육노예고. 응. 그러니까. 증거를 남기자. 당장이라도 아기를 낳게 하고 싶지만, 아직 마레이가 어리니까. 이렇게 글을 쓰는거야. 자, 마음 껏 써봐.”
이드리엔은 슬며시 마레이를 잔뜩 끌어안고 있던 몸의 힘을 풀어냈다. 그와 동시에 모친의 몸 위에 올라타는 어린 남자아이. 애액을 질질 흘리며 잔뜩 흥분해 있는 모친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잔뜩 누르고, 인간의 물건이라고 믿기지 않는 거대한 페니스를 그대로 비부에 찔러 넣으며, 입구에 무사히 안착한 고기방망이를 자궁구까지 거침없이 쑤셔 박는다.
-푹. 푸우우우우우우욱!!!
“흐힛…! 흣….!”
“엄마의 따뜻한 보지도, 자궁도 다 내꺼야. 응? 엄마? 엄마도 좋지?”
잠든 척 눈을 감고 있던 라벨라였지만, 갑작스러운 삽입과 동시에 자궁구를 찌르기 시작하는 거대한 페니스의 감촉에 두 눈을 뜨며 거친 숨을 내뱉는다. 부드러운 눈썹이 정 중앙으로 모여들고, 목구멍안에서 끓어오르는 듯한 신음소리 잔뜩 섞인 예속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읏… 흐으…. 윽….. 네, 네에….”
-찌걱찌걱찌걱
부드러워서 녹을 것 같은 극상의 살 덩어리 속, 배 안을 휘젓는 페니스를 부드러운 살결이 조여온다. 더이상 다른 남성의 물건과는 맞지 않게 완전히 크기가 맞춰진 극상의 구멍.
-푸우욱..! 푸우우욱…!!
쉴새 없이 이어지는, 마치 가지고 노는 듯한 허리 놀림에도 라벨라는 혀를 잔뜩 내민 채 쾌락에 울음을 터트린다.
“빨리 말해봐, 응? 이 꽉 물어오는 보지는 누구꺼야? 완전히 딱 달라붙어서 기분 좋게 조이는 육변기는 누구꺼냐고?”
“앗… 으응, 으응…. 흣.. 흐읏…. ”
애액을 흘리는 끈적한 살단지를 위에서부터 쑤셔 넣자, 제 주인을 다시 맞이하는 고깃구멍이 바짝 조여오며 귀두를 기분 좋게 훑는다. 고개를 치켜들며 새하얀 목을 아낌없이 보이며 커다란 가슴을 출렁거린다.
구불구불한 주름을 헤집고, 질의 근원까지 밀려들어 가는 거대한 페니스는 질 안에 남아있던 백탁액을 자궁구까지 간단하게 찔러 넣은 뒤, 단단히 막아 고정시킨다. 그와 동시에 살 끝이 경련하듯 떨리며 페니스를 강하게 움켜쥔다
“으…. 라벨라 구멍 꽉 조여서 기분 좋아… 으으.. 꽉 움켜쥐는 게... 좋아… 라벨라도 좋아? 응? 엄마?”
“아읏…. 마, 마레이… 네에, 엄마도 좋아앗…..!”
매트리스 위가 크게 흔들리며 그 위로 라벨라의 몸이 털썩털썩 소리를 내며 위아래로 흔들린다. 매끈한 복부 위로 거대한 페니스의 윤곽이 자궁에 입을 맞출 때마다, 출렁이는 몸이 물밖의 생선처럼 가련하게 떨린다.
-찌붑찌붑찌붑
잔뜩 발기한 페니스가, 살주름 하나하나에서 찐뜩찐득하게 새어 나오는 애액에 잔뜩 칠해진다. 꽉닫힌 자궁 끝을 빙빙 돌릴 때마다 퍼덕이며 허벅지를 꽉꽉 조여온다.
“엄마 보지도 진짜 좋아, 응. 허리가 멈추지 않아서 힘들어, 엄마 때문이야. 흐읏..!”
”앗, 으응, 응.. 으응….. 어,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흐으읏..!”
모친을 범한다는 사실에 더 큰 흥분을 느끼는 것인지, 마레이는 라벨라의 옆구리를 꽉 붙잡은 채 페니스를 거침없이 쳐 넣는다.
“아읏.. 으읏… 마, 마레이 자지가.. 아들 자지가, 내 안에서.. 으흣… 기, 깊이 휘젖고, 우읏.. 흐아앙, 좋아… 아들 자지가 찔러주는 거 너무 좋아아… 으응.. 흐아아앙… 섹스좋아. 읏… 엄마 배 안이 노, 녹아버릴 것만 같아서.. 흐으읏.. 흣.. 좋, 좋아. 그, 그렇게 푹푹 찍어 눌러주는 거 좋아…!”
라벨라는 쉴 새 없이 고개를 치켜들기를 반복하면서, 자신 위에 올라탄 아들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들며, 새하얀 팔을 쭉 뻗어 끌어안는다.
“응, 나도 엄마 보지가 좋아. 응, 나도, 엄마랑 섹스 좋아. 휘감기는 게. 흐으… 좋아, 잔뜩잔뜩 조이는 엄마 보지는 내꺼야앗!”
피스톤 질과 함께 거칠게 숨을 토해내는 마레이는, 자신 밑에 잔뜩 깔린 완전 조교 된 모친의 하얀 허벅지를 잔뜩 누르며, 허리를 흔들며 쉴 새 없이 끈적이는 질육을 즐긴다.
“흣.. 네에, 저, 저는 마레이 전용 좆집이에요…. 엄마는 아들 전용 변기에요.. 흐읏…. 엉덩이 구멍도 마레이 전용이니까.. 하아앗..!”
“예쁜 발가락도, 응, 길쭉 뻗은 다리도, 허벅지도, 보지도, 보라색 눈동자도 다 내꺼야? 그렇지? 하으… 좋아, 부드럽게 조여서.. 우읏…! 이 머리카락도 다 내꺼야. 응.”
마레이는 쉴 새 없이 라벨라에게 자신의 것을 말하라는 듯 강요하고 있었다. 허리를 흔드는 와중에도 손을 뻗어 쾌락에 겨워하는 라벨라의 다리부터 하복부까지 쓸어올리고, 제 주인님의 움직임에 쉴 새 없이 호응하는 모친의 뺨을 쓸어내린 뒤, 윤기 나는 초록빛 머리카락을 잔뜩 움켜쥔다.
“읏.. 읏.. 마, 마레이..! 엄마 엄마 보지가.. 흐으읏… 그, 그렇게 집어 넣으면.. 하아아아앙!”
“이게 좋은 거야? 응? 엄마? 이 좆집에 딱 맞는 좆이 좋은 거지? 흐읏… 더, 더 잔뜩 섹스해 줄게. 잔뜩 임신시켜줄 테니까…!”
자신의 모친을 범하는 것으로도 부족한지, 임신시키겠다는 선언까지 하는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몇 번이나 자신의 입술을 훑으며 몸을 덜덜 떤다.
땀투성이가 된 풍만한 유방 사이에 숨을 허덕이는 아들을 사랑스럽게 부둥켜안고, 그에 호응하듯 마레이는 귀두를 그대로 밀어붙여, 자궁의 입구를 꾸욱꾸욱 누르며 보답한다. 애정이 어린 눈동자로 어린 소년을 보고 있지만, 곧장 자궁구를 퍽퍽 소리가 나게 밀어 올리는 거대한 페니스의 감촉에 고개를 치켜들며 라벨라는 기분 좋은 흐느낌을 잔뜩 섞어 울부짖는다.
“마레이, 라벨라랑 섹스하는 게 그리 좋아? 후후, 원숭이 같아. 귀여워.”
“아, 응… 이드리엔.. 엄마 보지도 좋아.. 응….. 이드리엔 보지도 좋아.”
“그래, 내 보지도 라벨라만큼 꽉꽉 조이며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어. 빨리, 빨리 나도 범해줘. 봐봐, 여기 야한 국물이 질질 흐르는 거 보여? 응? 마레이? 봐봐, 언니도 옆에서 보면서 자위하고 있잖아. 빨리, 우리도 귀여워해 줘.”
자궁구가 찔리는 감각에 슬며시 풀리는 라벨라의 팔, 그리고 마레이는 다시금 몸을 일으키며 무자비하게 모친의 자궁에 페니스를 찔러 넣는다. 옆에서 음란한 말을 마구 내뱉으며 정액이 줄줄 흐르는 결합부 안에 손끝을 쑤셔 넣으며 수음하는 이드리엔의 모습이 보인다.
“아읏… 더, 더 단단해지면… 앙, 앙, 엄마. 엄마 죽어어….. 그, 그렇게 단단한 거로 찌르면… 으아아아앙…!”
좌우에 앉아 자위하는 쌍둥이 자매의 모습에 마레이의 흉악한 물건은 더욱더 단단하게 발기하고, 육감적인 몸 위에 올라탄 소년은 더욱더 체중을 실어 라벨라의 자궁안에 더 깊이, 그리고 더욱 거칠게 자궁구를 떡 찧듯 찍어누른다.
“으아앙, 아앙, 마레이, 마레이 자지가 들어와… 자, 자궁에… 그, 그렇게 누르면.. 흐아아아아아앙, 잔뜩, 아앙. 드, 들어가면.. 흐으읏…. 끝에 들어가서.. 핫.! 핫.. 아아앗!”
이미 수십 번의 절정으로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려 눅진눅진해진 살단지는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소중하게 감싸고 있었지만, 폭력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거칠게 밀려 들어오는 거대하고 육중한 물건에 여성의 가장 소중한 곳까지 밀어 들어간다.
“아… 부, 부드러워…. 우읏… 엄마… 부드러워서.. 우으.. 기분 좋아..”
“흐히힛…. 자, 자궁안이.. 아아…. 느, 느껴져요. 자, 자궁안에 드, 들어왔… 우읏!”
이전에는 없으리만큼 보라색 눈동자를 크게 뜨며 하복부를 미친 듯이 흔들기 시작한 라벨라. 질주름 보다 훨씬 부드러운 살이 귀두를 한 입 베어 물 듯 강하게 움켜쥐며, 기둥 전체가 질과 하나가 된 것처럼 꽉 들러붙어 흔들리는 새하얀 몸뚱아리가 저항 없이 흔들린다.
“아, 아읏… 엄마 보지 너, 너무 조여서.. 흐으… 안 빠져, 자지가.. 크흣..!”
“앙, 앙, 앙, 앙 우, 움직이면 흐히히힛… 우, 움직이면… 안, 안되에… 마, 마레이.. 우, 움직히면.. 앙! 앙! 앙!! 아, 안되에에…. 안되에에엣…!”
이미 하복부 위로 페니스의 윤곽이 선명하게 들어나, 아니. 볼록 튀어나와 있어 곧장 복부를 뚫고 올라올 것처럼 괴물 같은 기세로 라벨라의 안을 헤집고 있었다. 저항할 수 없는 거대한 폭력에. 있는 대로 힘껏 비명을 지르며 온몸을 비튼다.
가여울 정도로 괴로워하며, 쾌락에 겨워하며 두 눈에는 쉴 새 없이 눈물이 질질 흘러 나오고 있었고, 푸들푸들 경련을 하며 결합부 사이에서는 애액이 거칠게 뿜어진다. 질퍽질퍽한 구멍 안에 퍽 마음에든 어린 소년은, 모친의 비명과 발버둥에도 더욱더 페니스를 단단히 고정한다.
“엄마, 배 위로 자지가 튀어나왔어. 읏…. 보여? 엄마? 응?”
“크흐흐흐흑…! 아, 아아… 오… 옷..”
볼록 튀어나온 페니스가 하복부를 들어 올리는 게 선명하게 보이자, 마레이는 신이 난 듯 더더욱 페니스를 라벨라의 몸 안에 찔러넣으며 페니스가 들어가지 못하게 설계된 구멍을 더욱더 거칠게 헤집는다.
혀를 끝까지 내민 채,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나기 위해 매트리스를 밀듯 걷어차기 시작한 양발, 뇌를 하얗게 만드는 거대한 자극에 이성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팔은 이미 잔뜩 주름이 진 하얀 시트에 주름을 덧새긴다.
-쯔으윽!! 쯔으윽!!
페니스를 힘껏 물던 질안이 있는 힘껏 떨다, 구멍 안에 가득 차버린 애액을 거침없이 빼내고 다시 한번 거칠게 조여오길 반복하며 결합부 사이로 질척한 애액이 쭉쭉 뿜어진다.
“아, 안에.. 흐흐읏…. 안에… 안에엣..! 파, 파헤쳐… 아흐흑…. 으흑… 이거 이상해.. 이상해앳! 오오옷… 옷.. 흐아앗..! 우우읏..! 오 오 오…!”
라벨라의 부드러운 입술 위에는 있는 힘껏 내밀어져 있는 혀가 부르르 떨리고 있었고, 그 위로 쉴새 없이 침이 타고 흘러 가느다란 턱 끝을 타고 흘러내린다. 흰자위로 가득해진 두 눈에서는 이미 이성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난생처음 느끼는 감각에 혼란스러워하기도 잠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오르가즘에 입꼬리는 희미하게 올라가고. 덜덜 떠는 입가에서는 들뜬 애정이 끈적하게 새어 나온다. 감찰국의 마녀라는 차가운 표정도, 아들 앞에서만 보이는 고혹스러운 미소도 아닌 완전히 헤프게 풀려버린 얼굴로 범해진다.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페니스를 문지르며, 자궁벽에 비빌 때마다, 결합부에서는 애액이 쉴새 없이 뿜어지며 시트를 잔뜩 적신다.
그리고, 끝을 모르는 절정과 지칠 정도로 음란한 물을 거침없이 뿜어내는 모친의 모습과 슬그머니 올라오는 사정감에 마레이는 그르릉 소리를 내며 있는 힘껏 페니스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으읏.. 엄마, 엄마. 라벨라. 이제, 나, 나, 또 쌀 것 같아. 응… 엄마 자궁에 직접 쌀 것 같아. 응, 으으읏.. 엄마도 좋지? 응?”
“아흐읏… 어, 엄마.. 주, 죽어버려.. 죽어엇.. 더, 더는.. 더,. 더느으으읏..! 자, 자지가 자, 자궁을 범 범하는 거.. 흐히이잇..!”
아들에게 자궁까지 범해지고 있는 라벨라는 땀투성이가 된 몸으로 여전히 침대 위에서 몸을 경련하듯 떨고 있었다. 늘씬한 두 팔과 다리는, 낯설고 두려웠던 감각이 쾌락임을 인지하는 동시에 자신 위에 올라탄 어린 소년을 꽉 끌어안은 채, 미쳐버릴 것 같은 절정에 반항하듯 고개를 거칠게 흔든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인지 허덕이는 숨결에 다급함이 가득 담겨 있었고, 입과 눈에는 각각의 액체가 쉴 새 없이 흘러내리고 있어 불쌍하다는 감정이 들 정도로 몸을 떨고 있는 라벨라였지만, 극상의 여체. 그것도 자신의 모친에게 씨를 뿌리고 싶어 하는 마레이는 멈추지 않은 채, 페니스를 거침없이 베어 문 자궁구에서 힘껏 페니스를 뽑아낸다.
“오오오오오옷….! ”
다시 한번 커다란 절정. 라벨라가 고개를 치켜든 채, 우스꽝스러운 소리로 운다. 잔뜩 길을 들인 자궁구를 향해, 거의다 뽑혀 나온 거대한 육봉을 다시 안으로. 잔뜩 긴장한 암컷 구멍 깊숙이 힘껏 밀어붙인다.
“아아아아아아..!! 아… 아아아아아앙!!”
슬며시 제자리로 돌아오다, 다시 치켜든 턱을 있는 그대로 보이며. 잔뜩 내밀어진 혀는 이제 완전히 힘이 풀려 입술 한 켠으로 축 늘어지고. 자신을 범하고 있는 아들을 꽉 끌어안은 몸뚱아리에 힘이 축 풀린다.
“우으읏.. 나, 나와.. 엄마안에.. 잔뜩.. 흐읏!”
그리고 아플 정도로 딱딱하게 굳어 있는 유두를 꽉 깨물며. 자궁구를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거침없이 살을 부비고 있는 페니스는 쉽게 들어가지 못할 구멍에 요도구를 꽉 맞추며 있는 힘껏 사정한다.
-쯔으으으윽! 쯔으으으으으윽!!!
“으옷… 오옷.. 오오옷… 흐하앙!!”
더이상 말조차 못 하는 것인지, 농후한 정액덩어리들이 배속을 거침없이 때릴 때마다, 라벨라의 시야가 하얗게 물들기 시작한다. 잠시 힘이 풀린 육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매트리스를 두발로 딛고 있는 힘껏 하복부를 젖혀 올리고, 거칠게 뿜어져 나오는 백탁액의 리듬에 맞춰 경련한다.
중앙에 잔뜩 모인 입술 사이에서는 숨넘어가는 소리와 동시에 울부짖음과 같은 신음소리가 토해지고, 아들의 정액으로 가득 채워지는 자궁의 감촉에 요염하게 허리를 흔들며 미쳐간다.
“아으읏.. 가, 가는 게… 흐읏.. 머, 멈추지 않아!! 머, 멈추지가 않아아아!! 히읏.. 히흐흣!! 아아아아앙!!”
육단지를 잔뜩 쑤셔박혀 있는 페니스 첨단으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덩어리에 거칠게 울부짖고 있는 라벨라. 젊고 건강한 여체의 주인으로 정해버린 어린 남자아이, 그것도 자신의 아들에게 질내사정 당하고 있다. 거대한 쾌락에 몸을 허우적거려보아도 그 어느 것도 할 수 없었기에 그저 폭풍 앞에 선원 마냥, 어린 소년의 몸을 마스트마냥 꼭 끌어안는다.
부둥켜안은 모친의 자궁안에는, 이미 풀처럼 끈적끈적한 농후한 정액들이 자궁안의 주름 곳곳으로 찐뜩찐뜩하게 칠해지고, 아기방 가득 정액을 밀어 넣는다.
“웃… 우웃… 웃.. 읏.. 읏..”
밑에 깔린 채로, 완전히 움직임이 봉쇄당한 라벨라. 그 위에 쉴 새 없이 허리를 흔들며 특농의 정액을 거침없이 뿌려 넣어 자궁안을 가득 채운다.
-주우우욱..! 주우욱…!
이미 포화가 되어버린 자궁 밖으로 정액덩어리들이 밀려나지만, 쑤시며 들어오는 거대한 고기방망이를 따라서 자시 아기방 안으로 잔뜩 밀어 넣어지며 거품을 뿜어낸다.,
“읏… 읏… 으읏.. 읏. 읏읏.. 으읏.. 읏...!”
어린 아들의 어깨를 턱으로 꽉 누르며, 자신의 위에 올라탄 자그만한 몸을 손과 발, 그리고 고개를 이용해서 끌어안은 극상의 여체가 괴로운 듯, 짧막한 울음소리를 중간중간 끊어낸다.
--뷰릇.. 뷰르르릇.. 뷰르릇… 찍!!
점차 줄어드는 사정과 함께 몸을 부르르 떨며 허리를 털어 올리는 동시에 사정이 끝난다. 순전히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배려심 따위는 일절 보이지 않는 거친 행위에 모자 상간을 보며 수음을 하던 두 쌍둥이 엘프들은 몇 번이나 침을 꿀꺽 삼키며 완전히 기절해버린 라벨라의 모습, 그리고 여전히 단단하게 발기되어 하복부 위를 뚫고 나올 것 같은 페니스의 위엄을 두려우면서도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본다.
-쯔으윽… 지꺽…. 찌붑!
“끄읏차… 흐으으, 딸려 나올 것 같이 조여서 좋았어 라벨라 엄마…..! 자, 이제 두 사람은 청소해줘, 이드리엔, 일리엔.”
망설임 없이 페니스를 뽑아낸 소년은 익숙한 듯 등을 돌려, 좌우로 비부를 잔뜩 적시고 있는 쌍둥이 엘프의 정중앙에 놓는다.
쌍둥이 자매 사이에 놓인 거대한 페니스. 쌍둥이 엘프들은 흉악한 살막대기가 사이에 놓였음에도 눈을 반짝이며 눈웃음을 지어 보이다 못해, 어린 소년의 페니스에 입을 맞춘다.
“네에~”
“정말이지.. 엄마의 배 안을 쑤셔 넣은 걸 핥으라고 하다니… 완전히 변태라니까. 아, 언니!! 말하고 있… 하음… 음..”
곧장 달라붙어 페니스를 핥기 시작하는 일리엔과 다르게, 잘난 듯 웃어 보이는 이드리엔이었지만. 군말 없이 페니스에 잔뜩 묻어있는 정액을 탐하는 언니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곧장 어린 소년의 페니스에 달라붙는다.
서로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로 정액으로 끈적거리는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넘긴 채, 혀를 내밀어 페니스를 뿌리부터 훑기 시작한다. 페니스를 사이에 두고 키스를 하듯 입술을 맞추는 두 쌍둥이의 백금색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쥔 채 마레이는 열락이 잔뜩 담긴 한숨을 토해낸다.
-츄웁.. 츄우우.. 츱.. 쯔읍.. 쯥.. 츄우.
평소처럼, 무척이나 음란한 소리가 어린 소년의 방안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질척이는 키스보다 더욱 야릇하게 흘러나오는 애수는 제각기의 소리를 낸다.
어린 소년이 쓰기에는 조금 넓은, 하지만 두 사람이 쓰기에는 비좁았던 침대는 어느새 이 인용으로, 이제는 여러 여성이 누울 수 있는 커다란 침대로 바뀌어 있었다. 부드러운 매트리스 위에는 여러 액체로 잔뜩 더럽혀져 있었다.
그런 침대 위로는 4명의 남녀가 끈적하게 뒤엉켜 있다. 양팔이 각각 붙잡힌 채, 허덕이는 소년과 그런 소년의 두 팔을 각각 붙잡은 너무나도 닮은 두 여인은 마치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미모의 소유자로, 부드러운 백금 발을 흩날리며 소년의 하복부에 길게 몸을 뻗어 혀를 내밀고 있었고. 특이한 점은 두 여인의 귀는 인간의 것이라 할 수 없이 삐죽 솟아 있었다.
“우으읏…. 이제 넣고 싶어… 일리엔… 우으…!”
“핥짝… 주인님 죄송해요.”
-후루륵… 후륵.. 쯔으읍..
혀를 길게 내민 채, 귀두 주위를 집요하게 훑는 일리엔 크사크루는 자신을 올려다보는 소년에게 응답하듯 좌우로 엉덩이를 흔들어 보인다. 그에 맞춰 큰 가슴이 살소리를 내며 부딪히고, 타액으로 얼룩진 귀두는 더욱더 딱딱하게 굳는다.
“언니,울 것 같은 표정은 짓지 말고. 후후, 말은 저렇게 해도. 이 꼬맹이는 이런 걸 좋아한다니까? 쯔으읍..”
“하, 하지만 말이야… 핥짝.”
언니를 달래는 이드리엔과, 그런 동생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일리엔. 이드리엔은 괜찮다라는 말을 가볍게 남기고, 어느새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편으로 넘긴 채, 혀를 뻗어 소년의 페니스를 아래서부터 위로 훑으며 빤다.
두 쌍둥이 자매는 서로 키스하듯 페니스를 사이에 둔 채로 혀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타액을 교환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는 이 소년의 모친인 라벨라가 귀두의 바로 아래를 정성스럽게 핥는다.
“우움… 쯔읍… 마레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두 사람은 개의치 않은 듯, 아들의 귀두의 밑 부분을 정성스레 훑는 부드러운 혀로 봉사하고 있는 라벨라. 뿌리 끝을 양손은 세 사람이 봉사하기 좋도록 하늘을 향해 페니스를 꼿꼿이 세우고 있었다.
“으읏…. 좋아…. 이제 그만 넣고 싶어...”
세 명의 극상의 여성은 어린 소년의 말이 들리지 않은 듯, 제 할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가슴 사이로 자그마한 팔을 이끌어 움직이지 못하게 단단히 고정한 채로 세 사람의 혀가 하반신에 얽히며 3개의 혀가 이곳저곳에서 휘감긴다.
“마레이, 움찔움찔 움직이는 거 귀여워. 싸고 싶은 거야? 응?”
이드리엔은 낮고 긴 웃음을 흘리며 슬그머니 소년의 두 개의 알을 슬며시 쥐어 보인다. 슬그머니 들썩이는 어린 소년의 몸은, 제 모친이 두 허벅지를 꾹 누르고 있었기에 미묘한 흔들림으로 나타날 뿐이었다.
며칠 굶주린 짐승마냥 세 사람은 우뚝 솟은 고기방망이가 잔뜩 얼굴을 붙이고 격렬하게 혀를 움직인다. 세 사람의 타액이 이리저리 섞이고, 더욱더 끈적하고 농밀하게 변한다. 혀, 입술, 턱에는 투명한 타액의 실이 그렁그렁 매달려 쉴 새 없이 소년의 몸과 바닥을 향해 흘러내린다.
-핥짝, 핥짝. 쯔으읍. 쯥.. 쯥.
“쿠퍼액을 얼마나 흘리는 거냐고… 정말이지..”
“사정해도 좋아요, 마레이. 응, 엄마 얼굴에 잔뜩 뿌려줘요.”
“주인님 귀여워서… 어쩔 수가.. 죄송해요.”
욱신거리는 비부를 스스로의 손으로 위로해가며 세 사람의 혀가 끈적이게 페니스를 휘감는다. 질주름과 다르게 무척이나 집중적이고 약점만 슬쩍슬쩍 훑고 있기에 소년의 들뜬 신음은 멈출 줄을 몰랐다.
“주인님, 아프면 말씀해야 되요? 냠.”
사랑스러운 주인님을 기쁘게 해주고 있는 동생, 그리고 주인마님의 모습을 본 일리엔은 무엇인가 부족한지 뿌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핥다가 좋은 생각이 난 것인지 얼굴에 화색을 띠었고. 가슴과 여체로 둘러싸여 구속된 마레이는갑작스러운 일리엔의 말에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으읏… 뭐.. 읏…!? 이, 일리엔…? 우웃… 좋아..”
일리엔은 고개를 완전히 기울여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가지런한 치아로 슬며시 물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감촉에 마레이는 깜짝 놀라 일리엔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프기는커녕 간지럽고 묘한 기분에 들뜬 숨을 내뱉는다.
“냠, 냠, 냠. 후후 주인님 이것도 좋죠?”
“응, 응… 일리엔… 그렇게 살살 무는 것도… 흣?! 두, 두 사람도… 우읏...”
일리엔을 일방적으로 칭찬하는 모습에 귀두 부분을 집요하게 괴롭히던 두 여인의 눈에 불이 붙기도 잠시, 일리엔이 했던 대로 치아를 잔뜩 세워 귀두와 주변부분을 씹기 시작하는 라벨라와 이드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