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화 〉담임 선생님의 과외[줄리아 파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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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있네.”
“서, 선생님….”
당황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줄리아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천천히 마레이의 뺨을 손등으로 쓸어내린다.
“더해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지켜보는 눈이 있네. 우리 집으로 갈래? 굉장한 걸 경험시켜줄 테니까. 잔뜩 찾아봤거든.”
굉장한 봉사라는 걸 말야. 마지막 말은 귓가에만 들릴 것 같은 아주 작은 목소리였다.
“서, 선생님...”
줄리아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반쯤 감은 눈으로 마레이를 가득 담아내며, 입술을 슬며시 벌려 분홍색 혀를 밖으로 내밀어 보인다. 줄리아의 집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굉장한 걸 경험시켜줄 것 같았다.
“선생님의 집에서… 과외활동하고 싶은가?”
길쭉한 하얀 손가락으로 어린 소년의 가슴 부분을 빙글빙글 돌리며 다정하게 속삭이는 줄리아의 모습에, 마레이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빨리 들어와.”
줄리아가 문을 열며 손을 이끌었다. 갈색 머리카락이 흩날리며 가볍게 뺨을 쓸어내린다. 마레이를 현관으로 이끈 그녀는 빠르게 문 앞을 점거하고 문을 잠그는 걸 몇 번이나 확인한다. 문에 기댄 채, 얼굴을 붉히고 있는 연상의 미녀는 무엇인가 결심한 듯 주먹을 꽉 움켜쥐고 마레이의 얇은 입술에 조심스레 달라붙는다.
“으음...”
“마레이… 우으음...”
입술을 맞댄 것은 줄리아였지만, 혀를 먼저 움직인 것은 마레이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프레치 키스로 가볍게 시작하려던 줄리아의 계획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색골 꼬맹이가 제멋대로 여선생에게 육욕을 풀어내려고 하는 것이지만.
-쯔읍… 츄우으…
거기에 입술을 가볍게 빨며, 잔뜩 긴장한 듯 움츠리는 여선생의 혀에 얽혀 천천히 자신의 입으로 끌어당긴다.
끈적하게 얽히는 혀와 침을 넘기고, 받아마시는 소리가 입안에서 울리는 것으로 부족해 현관으로 새어 나온다. 연인의 키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끈적한 설육의 교환에서 흘러 나오는 질척한 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가벼운 차림의 소년은 뭐가 그리 급한지 신발조차 벗지도 않고, 현관에서 연상의 미녀의 목을 팔로 칭칭 감고 도망가지 못하게 단단히 고정하며 자신의 타액을 여선생에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
북부 전선 특유의 장교용 하얀 모피코트를 입은 줄리아는 자신의 가슴에 간신히 올 것 같은 소년에게 몸이 떨릴 것 같은 진한 키스를 받으며 허벅지를 슬며시 부비고 있었다.
“마레이… 으음… 쯔으읍… 더… 더어...”
소년이 조심스레 입술을 떼어내지만, 줄리아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번에는 자신이 소년의 목을 끌어안고 혀를 밀어 넣으며 적극적으로 애욕을 표시해오기 시작했다. 단순히 키스를 하고 있을 뿐임에도 북부 전선에서 소년을 생각하면서 몇 번이나 자기 위로 한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충족감이 그녀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쯔으읍… 쯥.. 쯔읍.. 츕…
잔뜩 긴장했기에 머뭇거리던 모습은 조금씩 희미해지고, 줄리아는 대담하게, 키스를 하면서도 마레이의 바지 위로 하얀 손가락을 슬그머니 쓸어내린다. 마치 한몸인 것마냥 꽉 달라붙은 줄리아의 풍만한 가슴이 목 언저리를 꽉 누른다.
봄의 꽃이 떨어져 내리기 시작한 이때에 어울리지 않은 두터운 모피코트에 감춰진 몸은 이미 땀으로 잔뜩 더럽혀져 후더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지만, 기분 나쁘기는커녕 달아오른 그녀의 몸을 대변하는 것 같아 소년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한다.
키스를 하며 애무를 받는데도 소년은 여유롭게 여선생의 옷 속으로 가볍게 손을 집어 넣고, 허벅지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검은 스타킹 위를 쓸어내리며 무슨 색인지 모르는 팬티의 주변을 대담하게 훑는다.
“아으읍… 우응… 쯔으읍..”
젖어 들어가기 시작한 꽃잎 주변을 만질 듯하면서도, 능숙하게 애를 태우는 소년의 손길에 줄리아는 더욱더 혀를 내밀며, 본능대로 행동해버릴 것 같은 정신을 억지로 다독이고 있었다. 가볍게 여성의 몸을 농락하는 소년의 기술이라 생각할 수 없는 끈적한 손길에 줄리아는 몸을 슬며시 내린다. 그리고 곧장 마레이의 허벅지에 몸을 붙이며 하체를 매맨지는 작은 손으로부터 빠르게 도망친다.
그러면서도 치사하게 소년의 바지를 벗기며, 팬티속에서 아플 정도로 발기해 있는 페니스의 근원을 붙잡고 꺼내린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타액을 잔뜩 소년에게 먹이겠다는 듯이 거칠게 혀를 움직인다.
“으으으… 응…. 아우으으...”
키스를 하면서 어색한 손놀림으로 페니스를 훑기 시작한 줄리아의 손길에 애무 당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끈적한 애무에 둘러싸여도 자기가 할 일(?)을 잘 찾아가는 소년은 여선생의 끈적한 구멍을 만질 수 없게 되자, 자연스레 그녀의 가슴으로 손으로 옮겨 중량을 만끽하며 주무른다.
“으으음…. 내, 내가 해줄 테니까.. 아아… 쯔으읍.. 아. 자, 잠… 으으음..”
소년에게 봉사를 가득할 생각으로 가득 찼던 여선생의 계획이 자꾸만 어긋나고 있었다. 처음 마레이의 페니스를 훑으며 강제로 사정을 시켰을 때만 해도 바들바들 떨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지금은 숙련된 전사마냥 공격을 받으면 그 이상으로 반격을 이어나가고 있엇다.
“우으응… 마, 마레이… 으음… 쯔으읍...”
자꾸만 자신의 행동에 방해(?)하는 여선생의 모습에 마레이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여선생의 바지를 끌어 내리는 걸로 모잘라,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끄집어 내린다.
능숙한 소년의 행동에 2주 동안 어떻게 마레이를 귀여워해 줄까를 생각만 해온 줄리아의 머릿속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해내고 있었지만, 마레이는 그녀에게 잠시 틈도 주지 않고 푹 젖어있는 꽃잎에 페니스를 맞춘다.
“자, 잠깐만…. 잠시…!”
“줄리아 선생님… 이제…. 응? 응..?”
소년의 절정의 테크닉에 휘청거리기 시작한 몸은, 허리를 붙잡고 슬그머니 잡아당기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꿀물이 질질 흘러내리는 구멍에 페니스를 맞대는 걸로 부족해, 슬그머니 안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지금 넣으면… 으윽…!”
“선생님이랑 섹스하고 싶어.. 하고 싶어..!”
이미 여선생의 몸 속으로 페니스를 찔러 넣고 있으면서도 허락을 받는 게 이성적으로 맞지 않았지만, 애처롭게 바라보는 마레이의 얼굴에 줄리아는 하아하아 하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허벅지를 벌벌 떨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줄리아였지만, 마레이는 쉬지 않고 페니스 음부를 부비기 시작했다. 이윽고 손을 넣어 젖가슴을 쥐어짜듯 움켜쥐며 기세 좋게 허리를 밀어 올린다.
“아아아앙…. 드, 들어와… 흐으윽…. 안에… 자, 잠깐이라고... 그으으윽….!”
갈색 음모로 뒤덮인 산에 가려진 우물 속으로 거대한 불방망이가 주변 살을 말아 올릴 기세로 부드럽고 탄력적인 여군인의 배 안으로 파고든다. 줄리아의 파란 눈동자가 파르르 떨리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가녀리게 느껴지게 현관을 메운다.
쯔읍… 쯔읍…. 쯔으윽…
오랜만에 보는 줄리아의 몸을 즐길 생각이 가득한 마레이는 천천히 줄리아의 몸속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물이 철철 넘치는 갈색의 숲속 골짜기 사이에서는, 소년이 허리를 슬그머니 움직이며 자신의 분신을 깊게 찔러 넣을 때마다 끈적한 소리와 질척한 액체가 쯔륵쯔륵 소리를 내며 밀려나온다.
“우으으… 줄리아… 보지 빨아당겨서 기분 좋아.. 으응…. 줄리아 좋아해.. 으응..”
잔뜩 계획했던 것이 망가졌는데도, 줄리아는 화를 내 거나 초조한 기색조차 내비치지 않았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소년의 두꺼운 몽둥이가 자신 안을 메워가는 감각에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서 그저 송아지마냥 몸을 덜덜 떨며 턱을 뒤로 젖힐 뿐이었다.
“줄리아… 움직일게. 응, 움직일 테니까...”
“자, 잠깐만… 진짜로.. 잠깐... 아흐흑…! 크흐흑..! 윽..!”
쾌락에 잠시 블랙아웃이 된 정신이 빠르게 회복되고 마레이에게 무어라 말을 하려고 했지만, 공원에서 달콤하게 유혹한 담임선생의 모습에, 아플 정도로 발기한 페니스를 달래며 선생님의 집까지 온 소년에게 그런 애원이 통할 리가 없었다.
두근두근 거리는 게 느껴지는 거대한 페니스로 여선생의 자궁을 밀어 올리며, 자신에게 안기려는 드는 육감적인 몸매를 즐길 뿐.
“크흐으윽… 으으읏… 오으읏… 더, 더 커지고… 흐으읏… 오옷…!”
쯔윽! 쯔윽! 소리가 페니스가 천천히 밀려 올라갈 때마다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온다. 줄리아의 육단지 사이에 꿈틀거리는 살 주름 사이를 잔뜩 만끽하며 비벼 올린다.
몇 주 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테크닉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마레이의 행위에 다리가 풀려버릴 것 같았지만, 줄리아는 자신보다 한참이나 작은 소년의 어깨를 붙잡아 겨우겨우 그런 치태를 면한다.
덜덜 떨리며 스스로 떨어져 내려오는 여체가 슬그머니 멈추자, 마레이는 줄리아의 엉덩이를 잔뜩 움켜쥔 채로, 자신에게 끌어당겨, 끝이라 생각되는 육구멍속으로 페니스를 더욱 깊게 밀어놓고, 장궁구를 찔러 비빈다.
“아우으읏…! 아아아….. 우으읏…. 읏…! 으응…! 읏..! 가아…. 가… 하아… 하아...”
몸을 파르르 떨며, 페니스로 가득 찬 질 안을 애액으로 빈틈없이 채울 정도로 마구마구 가버리고 있는 줄리아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소년의 몸에 잔뜩 기대며 쓰러진다.
자신 있어 하며 덤벼든 모습과 다르게 고작 페니스에 한 번 찔린 것만으로 무너져 내려버린 숫처녀 같은 반응에 마레이는 자궁구를 쓰다듬듯이 페니스를 비비며 여선생의 안쪽을 천천히 맛보고 있었다.
“줄리아 선생님 안 따뜻해서 좋아.. 으응…. 조금만 움직여도 곧장 가버려서 꽉꽉 조이는 게… 최고야… 응..”
어린 소년의 입에서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는 말. 그것도 자신보다 연상인 선생의 질안에 페니스를 밀어 넣고 품평을 한다. 그리고는 곧장 허리를 움직이며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다시 엄격하게 관리를 시작해 모양을 잡아가는 균형 잡힌 여체가 소년의 페니스가 자궁구를 찔러 들어 올릴 때마다, 들썩들썩 들리며 파르르 떨린다.
“아아, 싫어… 아앙.. 앙.. 아으, 으으… 조, 좋아.. 아아… 좋아… 그, 그렇게 찌르면… 아으응…. 배, 배 안을 휘저어서.. 흐으읏… 아아… 너무 좋아… 마레이… 으응, 응… 오으응… 오으읏…. 오옷… 옷… 아앙, 계, 계속 가아.. 가…!”
허리까지 오는 갈색 머리카락이 소년의 거친 허리 놀림에 따라 움직이며, 긴 앞머리가 땀투성이인 얼굴에 달라붙는다. 줄리아는 옅은 분홍색으로 빛나는 입술을 닫을 틈도 없이 계속 소리를 지르며 쾌락에 잠겨간다.
어느새 외눈 안경이 벗겨져 목에 감긴 줄을 의지해, 몸을 부르르 떨릴 때마다, 쇳소리를 낸다.
“줄리아는 여기가 약해네.. 여기를 꾹꾹 질러주면 계속 꽉꽉 물어서.. 으으.. 으읏…. 좋아…”
스타킹과 팬티가 허벅지에 걸쳐진 채로, 근육이 잡히기 시작한 허벅지 사이에 있는 여선생의 둔덕 속으로 거침없이 페니스를 쑤셔 박으며, 마레이는 여유롭게 여선생의 몸이 주는 쾌락을 받아들인다.
물론, 행위중 자꾸 방해가 되는 와이셔츠의 단추를 어느새 전부 풀어 헤치고, 속옷을 우악스럽게 내린 채로, 여선생의 생가슴을 쥐어짜듯이 움켜쥐며, 수줍게 고개를 내민 유두를 잔뜩 소리를 내며 빠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우으읏…. 계속.. 크흐으읏…. 위, 위험해… 노, 녹아버릴 것 같아… 머리가.. 하으읏…. 그, 그렇게 비벼대면.. 깊은데 비비면.. 아으읏… 너, 넣으면 안돼에에에… 구겨 넣으면.. 아앗… 앗… 하으으윽…!”
어린 소년에게 몸을 전부 맡길 기세로 기대고 있는 줄리아는, 배 안을 가득 채운 것 같은 묵직한 삽입감을 느끼며, 계속해서 절정으로 치닫는 담임선생.
북부 전선에서 인외를 아우르며 두려움을 받는 마녀는, 지금은 어린 남자아이에게 제멋대로 박히는 데도 불구하고. 결코 동일 인물이라 볼 수 없는, 쾌락에 겨워하는 암캐의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소년의 어깨에 기대에 제멋대로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쉴새 없이 오르가즘을 느끼며, 계속 이 순간이 이어지길 바라는 줄리아는 갑자기 멈춘 쾌락에 조금씩 조금씩 이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아우우…. 마레이…?”
끌어안은 소년의 몸이 움찔 떨리는 걸 느끼는 것도 잠시, 페니스가 자궁입구에 입을 맞추듯 달라붙더니, 부르르 떨린다.
“아, 아아….. 안에다… 하아… 하아… 안에다… ?”
자궁구가 꾹꾹 눌리고 있음에도 천천히 이어지는 쾌락에 줄리아는 겨우겨우 말을 이어나갔다. 반쯤 풀린 눈, 그리고 소년에게 꼭 달라붙어 있는 여체에서는 쉴 새 없이 암캐의 페르몬을 풀풀 풍겨내고 있었다.
“내… 안에다.. 잔뜩 싸고 싶은 거지…? 응? 마레이?”
덜덜 떨리는 몸에도 줄리아는 마레이의 어깨를 잡아 잔뜩 구부려진 상체를 들어 올리고 어린 소년을 끌어안아 가슴에 파묻는다. 자궁문을 두드리는 질척한 액체의 감각에 몸을 부르르 떨며 가슴에 파묻힌 어린 소년을 내려다본다.
“아, 아우으읏… 서, 선생님… 이제는 쌀 것 같아.. 으응, 그대로 쌀 것 같아… 안에 쌀게.. 사도 되지? 응? 응?”
마레이는 푹식한 젖가슴에 얼굴을 잔뜩 기대로 페니스로 자궁을 밀어 올리며 그대로 페니스를 자궁 안으로 밀어 넣을 기세로 비벼온다. 허락을 구하듯 올려다보는 검은 눈동자에 줄리아는 마레이를 꽉 끌어안으며 고개를 숙여 타액을 교환한다...
“싸도 되지? 응? 으으읏… 으으으으…!! 으으..!”
주으으으윽…! 쭈으으윽…!
거침없이 뿜어져 나오는 정액이 줄리아의 자궁안을 흩뿌려진다. 망설임 없이, 성인 여성의 질안에 정액을 사정하면서, 사정해도 되냐고 묻는 마레이의 모습에 줄리아는 가볍게 웃음을 터트리며 밀려오는 쾌락에 허벅지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줄리아의 가장 깊은 곳에 박혀 있는 귀두에서 살 주름에 눌러붙을 것 같은 끈적한 정액이 거칠게 분출하며 생으로 자궁안에 쏟아져 들어간다.
“아우읏…. 너, 너무… 많아.. 계속… 흐으읏… 계속… 으오오…. 옷…. 크흐흣…!”
배안을 가득 채울 기세로 쏟아져나오는 끈적한 정액덩어리들에 줄리아가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버거워하고 있었지만, 마레이는 여선생의 질안에 전부 사정하겠다는 듯이 그녀의 허리를 잡아 단단히 고정시키면서 다시금 허리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