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16)

2부

하데카즈는 어둡고 무거운 기분으로 귀가 길에 올랐다. 그 료우꼬의 [ 어머

님하고 은밀한 비밀을 만든다] 라는 말이 마음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았다.

그 말을 듣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히데카즈에게 료우코는 말했다.

[ 농담. 히데카즈... 정 참을수 없으면 나에게 와. 내가 상대해 줄께 ]

그러나 그런 말도 히데카즈에게는 [ 뜨거운 어머니와 비밀을 만든다 ] 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히데카즈의 의식을 능가하고 조롱하고 이었던 것이다.

집에 아무도 귀가 하지 않았음을 알고 히데카즈는 안심했다. 마음이 상쾌했

다. 너무도 격렬하게 욕망이 솟아올라서 누가 있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억제

할수가 없었던 것이다. 저녁식사를 혼자서 끝내고 그날은 빠르게 잠자리에

들었다.

침대 위에서 히데카즈는 현관이 닫히는 소리를 두번 들었다. 한번은 9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계단을 오르는 발소리로 누나라는걸 알았다. 두번째는

9시 반 무렵으로 레이꼬의 귀가였다.

히데카즈는 한번 잠깐 잠들었지만 역시 욕망의 감각들에 잠을깨고 말았다.

눈감으면, 역시 그밤도 하미와 레이꼬가 나타났다. 히데카즈는 이제 무슨

양심 같은거 집어 치워버리고 꿈속에서 두사람을 능욕하고 대량의 정액을

방출했다. 몽정으로 더러워진 팬티를 보며 쌓일수 없는 감정으로 인해 욕지

기를 하고 불타오른 몸을 가라 앉히려고 아래층에 내려가 샤워를 했다.

( 역시, 이런 일은 안되는 일이다. 내일.. 또 료우코 선생에게 상담해 보자

...  )

히데카즈는 다시한번 찬물로 샤워를 하면서 생각했다.

이윽고 목욕탕에서 나온 히데카즈는,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조용한 부엌에서

차게 차가워진 콜라를 마시고 있었다.

역시 그것도 돌발적인 일이었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억지로 숨죽인 듯한

여자의 갸날픈 목소리가 히데카즈의 귀를 잡았다.

이번은 그 목소리가, 믿을수 없게 어머니의 방에서 들렸다.

[ 설마  -- ]

히데카즈는 숨을 죽이고 발소리를 숨기면서 어머니의 침실에 다가갔다.

[ 당신... 아... ]

확실하게 그렇게 들렸다. 틀림없이 어머니는 오나니를 하고 있었다. 히데카

즈는 흥분했다. 그 때와 완전히 똑같이 문을 조금 열고 실내를 훔쳐보았다.

모친은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자위에 몸부림 치고 있었다. 어머니 레이꼬는

양쪽으로 다리를 크게 벌리고 음부에는 크고 검은 바이브레이터가 들어가

있었다. 레이꼬는 그 물건을 지금은 곁에 없는 남편의 페니스 대신으로 쓰고

있었던 것이다.

[ 당신... 음.. 아.. 레이꼬는 이렇게 .. 아..당신을 기달리...아..ㅍ]

작은 목소리

그러나, 확실하게 강하게 헐떡거리면서 둔한 진동소리를 내는 바이브를 넣다

뺐다 하고 있었다. 히데카즈는 누나의 모습을 봤을때와 같이 양물에 힘이 들

어가기 시작했다.

[  으으....앗 ~... ]

레이꼬는 어쨌든 격렬하게 이물질을 움직였다. 그러자 진동음에 섞여 음부의

애액과 마찰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 응.... 으으.와..~  당신..  아아아.... ]

모친의 그 목소리에 히데카즈는 돌연 어떤 말이 생각났다. [ 모친과 은밀한

비밀을 만드는 거야. ]  료우코의 그 은밀한 속삭임이

히데카즈는 문을 열고 흐트러져있는 모친에게 조용하게 접근해 갔다.

레이꼬는 눈감고 있어 히데카즈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 응... 당신... 당신... 넣어줘요 헉헉!!]

[  ...  ...  제가 넣을께요.. 마마  ]

돌연한 음성에 레이꼬는 놀랐다. 그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아들인걸 알

고 단지 입만 뻐금 거릴 뿐이었다.

[ 응.. 마마 ... ]

히데카즈는 어머니에게 조금더 접근했다. 레이꼬는 시트로 자신의 전라를

감싸고 당황해하며 말했다.

[ 히데카즈, 그만두어..  농담 이겠지..응?  이런... ]

[ 농담 따위가 아니에요...  응... 마마... ]

이제 아들의 목적은 명확했다. 자신을 범할려고 하는 것이다. 볼 생각은

없어도 눈앞에 서있는 아들의 중심부에 벌떡 서있는 물건은 저절로 눈에

들어왔다.

[ 히데카즈.. 이런 면.. 이러면 안되.. 생각을 ...다음에.. ]

[ 마마도 외롭잖아요.  아버지가 없어서.. ]

[ 그런... 히데카즈 ... 어지러운 말 하지마.. 제발.. ]

[ 좋아요.. 자.. 그럼.. 마마의 거기에 박혀 있는건 뭐죠? ]

레이꼬는 할말을 잊어버렸다. 돌연한 아들의 출연에 바이브레이터가 꽃잎에

끼워져 있던걸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이다.

[ 아버지가 없어서 외롭기 때문에 그런 물건으로 자신을 위로 하는 거죠.. ]

히데카즈는 끝내 레이꼬의 눈앞에 섰다.

[ 마마의 오나니를 봐서 이렇게 되버렸어요..]

자신의 잠옷과 속옷을 한손으로 내리고 돌연 히데카즈는 굵은 페니스를 어머

니의 눈앞에 드러냈다.

생각해보면 이때 레이꼬는 아들을 쫒아버려야 했었다. 그러난 현실적으로는

바로 눈앞에서 히데카즈의 발기된 물건을 봐버려서 꿔다 놓은 보리자루 처럼

멍한 충격을 받아버린것이었다.

[... .... ! ]

필사적으로 이런 추접한 망상을 제거하겠다는 듯이 레이꼬는 굳게 눈을 감

았다. 그런 모친의 빈틈을 히데카즈는 놓치지 않았다. 몸을 감싸고 있던 시

트를 치우고 오른손을 레이꼬의 그 곳에 꽃힌 물건, 낮은 진동음을 내는

바이브레이터를 쥔 것이다.

[ 헉 !! ]

레이꼬는 기절할뻔 했다. 아들이 검은 물건을 쥐고 돌연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 음... 이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가요?/..?  ]

히데카즈는 어머니에게 말을 걸면서 손을 움직였다. 레이꼬의 머리에서는 아

들의 행위를 비난하고 있었다. 그러나 38세의 무르익은 몸은 남편의 부재속

에 했던 자위행위가 중단된것에 대해, 섹스를 갈망하는 상태가 되고 만 것

이다.

[ 그만두어.. 제발.. 히데카즈..  그만둬... ]

어머니의 저항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히데카즈는 한쪽손을 계속 움직

이고, 어머니의 숨결속에 풍만하게 움직이는 가슴쪽에 흥미를 가졌다. 남아

있는 왼손을 가슴에 천천히 접근해서 흔들리는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 아아..... 아... ]

레이꼬는 가슴의 공격에 작게 허덕였다.

( 료우꼬 선생의 젖가슴보다 크고 부드러워/.. ) 히데카즈는 어머니의 육체

에 감동했다. 이윽고 바이브를 쥔 오른손도 왼손과 같이 가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그 와중에도 어머니의 음부에서 떨어진 오른손에 하얗게 빛나는 액체가 부

착되있는것을 놓치지 않았다.

[ 마마... 느낀거야?  응? ]

히데카즈의 속삭임에 레이꼬의 얼굴은 홍당무가 되었다. 레이꼬 자신도 히데

카즈의 바이브레이터에 의한 애무에 중심이 푹 젖고만것을 깨닫고 만 것이다..

그러나 희미하게 남아있는 양심이 레이꼬의 목을 좌우로 흔들게 했다.

레이꼬의 가슴을 애무하는 히데카즈의 손이 조금씩 격렬하게 되어 갔다.

레이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단발적으로 안타까운 신음 소리를 내 보이고

있었다.

돌연, 히데카즈의 손이 레이꼬를 떠났다. 레이꼬의 손이 본능적으로 그것을

뒤쫒았지만..

그러나 입에서는 간신히 양심적인 소리가 나왔다.

[ 다시 생각해 주었군요... 다행..이// ]

몸이 타도록 뜨겁다. 하지만 레이꼬는 그것을 억제하고 어머니로서의 말을

토했다. 그러나 그 기대는 금방 산산조각 났다.

[ 마마, 넣어도  괜찮은 거지?  ]

히데카즈가 속삭인다.

[ 그만두어 히데카즈... !!!  그만.. 당신과 마마는.... ]

그러나 이미 히데카즈에게는 어머니의 목소리른 닿지 않았다. 히데카즈는

불쾌하게 계속 움직이는 바이브를 쥐고, 그것을 빼냈다.

[ 학 !! ]

바이브가 급격하게 빼지는 바람에 생각지도 못한 레이꼬는 작은 절규를 토

했다. 히데카즈는 그런 모습에 아랑곳 하지 않고 어머니의 나신을 바라보았

다.

[  대단해.... 대단하다. ]

레이꼬의 검은 음모의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꽃잎은 완전하고 활짝 피어

이었다. 꽃잎은 계속해서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여자의 그 곳을 뚫어지

게 응시하고 있는 히데카즈에게는 그 경치는 솔직하게 아름답다고 생각되

는 것이었다.

[ 아..!  부끄러워..  ]

생각해보면 이것이 마지막 저항의 찬스였다. 히데카즈는 힘으로 모친을 구속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단지 머리를 숙여서 여자의 비소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레이꼬는 반항할수 없었다. 반항은 커녕 마음의 어디에선가

채워지지 않는 은밀한 곳이 아들의 손에 의해 채워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 마마.. 넣는..,, ]

히데카즈는 상냥하게 속삭이면서 번들거리고 은빛나는 음부에 스스로의 분

신을 묻어갔다.

[ .아....!!!!  ]

레이꼬는 이미 저항하지 않았다. 레이꼬의 의지와는 정반대로 몸은 아들의

침임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 앗... 마마 !  기분좋아요..! ]

히데카즈는 허덕였다. 료우꼬의 경험밖에 없는 히데카즌에게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다.

[ 아.. 음..  마마... 음.. ]

이윽고, 히데카즈는 모친의 체내에 완전하게 자신을 매몰시켰다. 당분간 따

뜻하고 부드러운 질내의 감촉을 맛보고 싶었지만

참을수가 없었서 천천히 부드럽게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  ... ]

레이꼬의 무르익은 육체는 아들의 부드러운 움직임에 조금씩 반응해 갔다.

[ 응?  마마.. 기분좋아요? ]

[ ...  ,....  ]

레이꼬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음보다 먼저 나오는 사랑의 물이 레이

꼬의 답을 대변하고 있었다. 젖어버린 성기는 아들의 운동을 용이하게 하고

있었다. 이윽고 히데카즈의 움직임이 조금씩 격렬하게 되어갔다.

[ 응... 마마.. 기분 좋아요. ]

[ 앗... 히데카즈... 좋아... 마마도.. 아아 너무 좋아..  ]

레이꼬는 끝끝내 본능의 말을 토해냈다.

[ 너무 좋아서 히데카즈가 너무 좋아요.. 마마의 몸은.. ]

어느순간 부터 인가. 레이꼬의 양손은 아들의 목덜미로 돌려지고 있었다.

추찹한 육체는 단지 쾌감에 모든것을 바치고 있었다.

[ 좋아요.. 마마.. 나도.. 최고다.. ]

[ 그렇게... 히데카즈.. 좀..더. 좀더..  응.. 응..앗  ]

히데카즈이 허리운동이 한층 격렬하게 되었다. 레이꼬도 모친인 것을 잊고

쾌감을 얻기위해 미친듯 저절로 허리를 들고 있었다.

[ 마마.. 죽여요.. 대단해요... ]

[ 마마도... 마마도.. 좋아요.. 대단히 좋아ㅛ.. ]

딱 맞추어진 성기로부터는 푸직푸직 하는 음란한 소리가 울린다.

[ 앗... 윽 ! ]

[ 앗.. 앗.. 앗.. 윽.. ]

두사람의 절규가 어두운 침실에 교착한다. 서로 동물같이 허리를 격렬하게

서로 부딪치고 불쾌한 소리를 내며 입술을 서로 빤다.

히데카즈는 오늘밤 이미 오나니에 의해 한번 사정했기 때문에, 친어머니와

의 즐거움을 나눔에 몰두할수 있었다.

또 레이꼬에게는 이 아들의 성욕은  욕구불만으로 가득찬 몸을 해소하는데

최고인 것이었다.

[ 마마... 나.. 이미..  ]

히데카즈가 설익은 목소리를 냈다. 피니쉬가 가까워진것이다.

[ 좋아요.. 히데카즈..마마도.. 가까운것... 응.. 익.. ]

레이꼬도 자신의 절정의 고조를 느끼고 있었다.

히데카즈의 움직임이 한층 빠르게 된다. 레이꼬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흔들었다.

[ 익... 윽.. 마마..  익.. ]

[ 앗... 히데카즈.. 앗.. 마마도.. 윽.. ]

히데카즈는 어머니의 체내제일 깊은곳에 사정을 했다.

아들의 뜨거운 정액을 받고, 레이꼬도 아름다운 몸을 한계까지 뒤로 젖히면

서 절정에 올랐다.

히데카즈의 뜨거운 액체가 대량으로 레이꼬의 체내에 들어가는대로, 두사람

은 이어진채 서로의 혀를 격렬하게 서로 맛보았다.

   -   이어질거라고 생각됨,,,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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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또미 

히또미 - 16 세  

러브호텔의 화려한 침대 위였다.

난 굉장히 긴장하여 새 세이프 팬티가 벗겨지는 동안 머릿속이

띵해져 버렸다.

가슴을 빨거나 그곳에 손가락을 넣거나 하는 B까지는 체험하고

있었으므로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인데..........

10초도 되지 않아 참을수가 없었다.

"이것이 하모니카라고 하는 것이지? 히또미, 너 기분 좋니? 기

좋으냐고?"

오사무 녀석이 기뻐하는 목소리로 혼자소 떠들고 있었다. 침대

옆에 있는 큰 거울을 이용하여 나에게 말을 걸어 왔다.

기분은 좋았다.최고였다. 무엇이랄까 해삼 같은 것을 그곳에 넣

는 느낌이었지만 그 기분이 손가락과는 전혀 다르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할 수는 없다.

나의 분비액과 오사무의 침이 그곳을 물에 젖은 듯 축축하게 하

여 그곳을 그가 빨거나 하면 '쪽'하는 소리를 낸다. 음악이라도 

틀어

두었더라면 좋았을 것을,그럴 여유가 있을리 없다.

동정 VS 처녀

이것이 나와 오사무의 패턴이었다. 여자라면 누구나 로맨틱 한

상대에게 버진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나의 기대는

오사무의'기분 좋아?''쭉 쭉'하는 소리로 깨져 버렸다. 역시 첫 

대는 경험자인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미 늦은 일이지만 친구 레

이꼬에게

가르쳐 줘야지.

이미 그것이 아플 정도가 되어도 오사무 녀석은 입을 치우려 하

지 않았다.치우기는 커녕 안쪽으로 입 전체를 집어 넣으려고 했

다.

나는 녀석이 너무 지독하여 갑자기 화가나서 '아래쪽'만 집중하

고 있는 것을 그만두게 할 생각이었다.

그때까지 좌우로 볼려져 있던 다리를 조금씩 오무렸다.아무리

그곳을 좋아한다고 해도 이것은 너무했다.소중하게 지켜왔던'마

크'

가 오사무의 하잘 것 없는 혀로 파괴되어 버렸다. 그 정도면 된 

이 아닌다.

"오 오옷! 뭐야 히또미. 기다려 나 목이 조여. 아 기다려.그만둬,

대체 왜 그래!?"

녀석은 내 다리 사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리젠트 머리를 좌우

흔들며 불평했다.

"이제 그곳은 됐어. 너무 매달리니까 아프잖아.난 민감한 타입이

라........"

다소 귀여운 목소리를 만들어 나는 말했다.

"그 그래 아팠어. 여자는 이상하구나,남자는 그렇지 않은데.그

래 알았어......"

오사무는 남자와 여자의 '구조의 차이'에 대해 한 가지 배웠다

듯한 얼굴로 간단히 납득하고 내 몸 위로 올라왔다.

"응!?........."

가까이 다가온 오사무를 보고 나는 놀랐다기 보다 할 말을 잊었

고 할까.

"!?"

마치 스프를 먹을 때와 같이 녀석의 윗 입술과 아랫 입술이 젖

있는 것까지는 좋았다.참을수 있었다. 그러나,그러나 그입술 근

처에 묻어 있는 상당히 길고 검은 털. 그 한 개로 내 로맨틱한 

기분

은 완전히 사라졌다.

오사무는 그것도 모르는 듯이 마치 불량배가 키스를 강요할 때

럼 입술을 내밀어 갔다.

"아 싫어.........."

내가 재빨리 피하려고 했으나 오사무의 입이 내 반 쯤 열려 있

입술을 눌러왔다. 그 뿐만이 아니다. 언젠가 내가 말했던 '키스

잘하는 사람이 좋아.'라는 말을 실천하려는 듯 했다.

"응 응 -! 앗 ........ 아앙."

   그의 혀가 들어왔다. 나는 이를 악물고 그 이상 넣어주지 않

았다.

그 혀는 내'아랫 부분을 핥던것. 역시 지저분하다!'

라는 식으로 처음에는 생각했었다.그러나 그러는 동안 점점 그

마음이 없어져 갔다.

인간이란 정말 불쌀할 정도로 동물인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오사무의 입술이랑 혀가 내 입 안에서 필사적으로 뛰놀았다.그

에 따라 내 감각도 움직여 갔다.

내 '아래쪽'에서 나온 액이 오사무의 입에 묻어 그것이 이번에

내 입 속으로 들어왔다.'아 지저분해!'라고 생각한 것이 오사무

타액과 혼합되어 현실로 맛보아졌다.

그때까지 아직 처녀다운 핑크빛 로맨틱 기분이 갑자기 발정한 

늑대처럼 달아올랐다. 자신속에 그때까지 몰랐던 끈끈한 욕망이

솟아 나 그곳이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오사무의 혀가 무서운 기세로 들어왔다.그리고 나의 혀도 도망

가려 하지 않고 그것을 향해 갔다.

"우읏.....앙.......앙......"

두 사람 모두 숨이 가빠 큰 호흡소리를 코로 냈다.그런 동물적

수치심이 에로틱하여, 나는 갑자기 커브의 상승선을 그려 갔다.

이미 그때는 털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다.

그런 애옥덕인 따키스를 하면서 내가 느낀 것은 덮쳐오는 오사

가 아플 정도로 배 위를 누르는 것이었다.

'그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렇개 하는 편이 나를 보다 흔분시키기 쉬울 것이라고 생

각했겠지만, 버진인 나에게 그럴 필요는 없었다.

그럴 생각만으로도 할 수 있다. 이것이 나의 은근

한 자만심이었으니까.

"자 좋아?"

오사무가 말햐여 나도 '응'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또 아까와 마찬가지로 다리를 개구리처럼 벌리고 그곳에 오사무

의 하반신이 들어왔다.

........어 드디어........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오사무의 목에 감은 두 손에 힘을 넣었

다.

몸이 단단해지고 특히 다리 주위가 이상해지는 것을 나도 알 수 

었다.

그가 심각한 얼글을 했다. 그리고 무엇을 내 그곳에대려고 했다.

몇번인가 전혀 다른 곳에 닿았다.아,거기 보다 좀 윗쪽인데......

.....그러고보니 주간지의 첫 체험 특집에거'남자는 질의 위치

가 엉덩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의외로 모른다!'라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나는 에티켓상 두 눈을 감으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응!?.......으응?......."

이라고 말하면서 오사무가 고생하고 있었다.

나의 '구멍'보다 몇 센티나 아래쪽을 오사무는 넣어간다.어떻게

하지,좀 더 아래라고 말해 주는 편이 좋을까............

하지만 그러면 마치 내가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 싫고.......

여자는 역시 '당하는' 느낌인 편이 여러 가지로 좋은데.....

그런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는 동안에도 오사무는 엉뚱한 곳만

열심히 찔러대고 있었다.

"이봐 이상하다. 들어가지 않아. 이 부근이 아닌가........

어떻하지. 잠시 휴식이다. 내가 잘 볼 테니까."

오사무는 내 몸에소 떨어져 구멍의 위치를 확인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같은 식으로 덮쳐갔다. 이번에는 자신만만한

표정이었다.자신의 왼손을 아래쪽으로 뻗어 넣을 장소를 확인하

서 몸을 넣어갔다.

오사무의 손가락이 방해가 되었지만, 끈끈한 느낌의 뜨겁고 단

한 것이 그곳을 스쳤다.

이상한 기분이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그곳에 남자의 그것이

들어간다는 것은 알고 있  지만, 내가 그때가 되고 보니 왠지 

부모

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내 어머니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역시 이

런 식으로 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보여지고 핥아지면서 역시 처

음에는

 잘 넣어지지 않아 나처럼 초조해 하기도 하고......

"아야! 아얏!!"

통증이 그곳을 때렸다. 마치 까진 상처에 소독제를 바르는 듯한

  낌.얼얼하고 예리한 통증이 그곳을 중심으로 해소 몸 전체로 

전해

져 간다.

나는 그때까지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쾌감'이니 '절정'이

하는 말들이 단번에 사라져 갔다.

상당히 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통증도 각오하고 있었지

만,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치과의사가 이를 뺄 때 보다도 아팠다.

그리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었다. 다만 통증으로 견딜 수 없

을 뿐.

"아아 그만! 빼 아파! 아파서 죽겠어,이제 그만!!"

오사무의 어께를 두 순으로 밀어내며 얼굴을 좌우로 계속 흔들

나는 말했다.

그러나 얄미운 그는 전혀 들어 주지 않았다.

여지의 몸에 자신의 그것을 처음 넣었다. 그 행의에 열중하여 

청한 눈으로 나를 내려다 보고 있을 뿐이었다.

"부탁이야 한번 빼봐! 나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참을 수가다 

없어!"

나는 나무인형처럼 몸을 결직시키며 말했다.

오사무는 나무렇지도 않은데 어째서 나만 일방적으로 이렇게 아

파야 하는건가. 그것도 싫었다.

" 아 아직. 조금 있다가. 아직 다 들어가지 않았어.........."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오사무가 거친 숨을 쉬며 대답했다.

"거짓말,니렇게 아픈데 아직 다 들어가지 않았어......."

"끝이 들어갔는데 그다음은 진전이 안돼.이상한데......잘 모르겠

지만..."

오사무가 말한 것은 사실이었다.나도 입구가 찢어진 감각이었지

만 그 안쪽에 그것이 닿는 느낌은 없었다.

들어간 곳은 맞았는데 그 가음 전진해 간 '각도'가 나빴던 것이

다.

게다가 나의 '구멍'도 아직 좁아 그렇게 간단하게 침입을 허락

하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오히려 조개처럼 꽉 닫으려고 조차 했던 

것이다.

나는 이미 꽤 지쳐,오사무에게'빼'라고 포기하고 말았다.

몇 번이다 하고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여기까지 오면 남자는 절

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오사무의 눈길이나 태도가 그렇게 말했다.

"이봐,히또미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가르쳐 줘. 난 잘 되지 않아."

"장소는 그곳인 것 같은데 좀더 위로 향하는 것이 아닐까........"

"응? 위로 향하라고?.........이렇게"

오사무가 그렇게 말하면서 천천히 허리를 당겨 기는 자세로 아

에서 밀어 올려 갔다. 나도 그동작에 맞추어 내 등을 구부려 그

의 입구가 천정을 향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 다음 순간 그때까지 입구에서 꼼짝 못하고 있던 오사무의 그

것이 쑥쑥 내 살을 밀여 열며 들어왔다.

이미 펄쩍 뛸 정도로 아팠다.

파편같이 된 처녀막이 그것의 껍질에 이끌려 내 속까지 들어왔

다.

템포도 넣은 적 없는 그곳에 단단한 막대기 같은 이물이 침입해 

다.

"아 아 아야 아파!! 아앙! 안돼 움직이지마! 아 아파 아 아 그

만 정말 아파! 아앗! 아앙!!"

나는 계속 비명을 질렀다. 정말로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아

이를 낳는 것도 고통(그렇게 큰 것을 그곳에서 꺼낸다니 믿을 

없다)이겠지만 처음 그것을 하는 것도 상당히 아프다.

오사무는 완전히 넣었다고 흥분하여 얼굴이 새파래지면서 꼭 내

몸에 대고 마치 그 이상한 개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넣은 다음은 그렇게 한다. 그것은 알았지만, 이쪽은 처음 넣어진

것이고,게다가 찢어져 피까지 나고 있다. 도저히 기분이 좋을 수

없다.

"저 부탁이야! 부탁이니까 이 이상 움직이지 말고 그래 그대로

있어. 허리 흔들지 말고!"

오사무는 상당히 기분이 좋은지 내가 말하는 것은 듣지 않고 다

만 허리를 움직였다.게다가 남자인 주제에 소리까지 내었다.

나는 이미 죽을 것 같은 통증으로 비상수단을 썼다.오사무의 어

깨 근욱을 물었다. 물론 이로.

"히 히또미,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물지마!"

"이제 움직이지 않고 넣은 채 있겠다고 약속하지?"

나는 물고 있는 입을 떼고 대신 손가락으로 꼬집으면서 말했다.

"그래 약속할께.그러니까 이제 물지 마."

그래서 겨우 오사무는 조용해졌다.나는 그곳에 분명히 오사무의

그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둘이 하나가 된다는 말을 몸으로 실감할 수 있어 내 마음은 만

스러웠다.

아아 이로써 드디어 나도 체험을 했다.................

이제 학교에서 다른 애들에게 자랑 할 수 있다.

아뭏든 나는 남자를 알았다............

생각하면 지금까지 16년 동안.....등을 생각하는데 내 몸 속에서

오사무의 그것이 꿈틀하고 움직였다. 또 움직인다. 그것은 마치 

육지

로 올라온 물고기가 몸을 떠는 느낌이었다.

오사무의 허리나 등은 움직이지 않는데 그것만이 그 속에서 움

인다.그것은 어찌된 일인가, 두번 정도 움직이더니 잠시 있다가

또다시 움직였다.

"아 알아? 역시 . 히또미 해봐 . 조일수 있지?"

"으 응? 그런 것 아직 난 못해."

"해봐. 할 수 있을 거야. 복근 아래쪽으로."

그렇게 말해서 나도 노력했지만,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자 이제 됐지?"

"........?"

"움직여도 돼지. 이대로는 끝나지 않아, 그것이 나오지 않을테니

까"

그 말이 끝나기 전에 오사무는 전신의 힘을 짜내어 맹렬히 댓쉬

해 갔다.

그 상하의 움직임은 넣을 때보다 훨씬 겻렬하여 나는 진도 7도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

목이 심하게 흔들리고 르롯이 뜨겁고 아프다. 당황하여 오사무

말리려고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마치 꼬챙이에 끼워져 불에 얹혀진 칠면조 같았다.나는 오사무

굉장한 추진력에 압도되었다.

"아웃!아웃!  아앙!!"

이 고문과 같은 통증이 수십초 계속되자 갑자기 오사무의 몸에

서 힘이 빠지며 그대로 나를 덮쳐왔다.마지막으로 '아앗'하고 외

치 는 소리가 들렸고, 그것이 오사무의 사정이라는 것을 알았으

며,나는 어찌된 일인지 정신을 잃지 않고 끝냈다..........

오사무가 목욕탕에 간 틈에 시트를 보니 몇 곳에 빨간 피가 얼

룩 져 있고, 그것이 이상하게 창피하여 참을 수가 없었다.

그가 불러 나도 목욕탕으로 갔다. 오사무는 그때까지와는 다른 

상냥 함으로 피랑 정액으로 더러워진 그곳을 씻어 주었다.

"됐어. 내가 할께." "우리들 이젠 전과는 달라 창피할 것 없어."

나는 오사무에게 등을 돌리면서 가슴에 무엇인가 차 오르는 것

을 느꼈다. 내손가락으로 그곳을 만져 보았다.아까까지 단단했던

'마크'가 잘라져 바깥쪽으로 뻗어있는 것을 알았다. 아주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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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ember 16, 1999 (18:43) from 210.22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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