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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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좀 더 곯리고 싶어진 유경은 또 한번 포도 알을 흘리고는 

무릎도 굽히지 않고 그대로 몸을 숙여 집었다. 

당연히 치맛단이 허리까지 끌어 올려졌고 그의 눈에는 끈으로 보지와 

항문만 간신히 가린 알궁뎅이가 가득히 채워졌다. 

그는 나오는 침을 삼키다 못해 흘리는 중이었다. 

그는 발작적으로 지퍼를 내리고 너무 서서 아프기까지 한 자지를 꺼냈다. 

다리를 벌린 체 더욱 유경에게 다가가자 자지가 유경의 엉덩이에 닿을 듯 접근했다.

시뻘건 귀두가 유경의 새하얀 엉덩이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었다. 그의 자지는 유경

의 엉덩이 밑에서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무럭무럭 성장했다. 유경의 옹달샘에는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가뭄에 물 만난 나무 뿌리처럼 유경의 

옹달샘을 항해 주먹만한 귀두를 앞장세워 전진하고 있었다. 그는 유경의 

궁뎅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자지를 움켜쥐고는 서서히 딸딸이를 쳤다. 뿌리는 물이

있는 곳을 향해 무섭게 자라났다. 유경은 흘끔 그를 훔쳐보았다. 그의 팔뚝 같이

굵은 자지는 유경을 새삼 경악 시켰다. 유경의 엉덩이를 퍽 갈라놓을 듯 굵은 자지는

엄청난 크기로 늘어나 있었다. 유경은 허여멀건 궁뎅이를 뒤로 더욱 빼고는 가

랑이를 쫘악 벌렸다. 보지의 갈라진 틈으로 팬티가 파고들었다. 간신히 보지를 덮던 

삼각형 헝겁 조각이 축축히 젖어 유경의 보지 틈을 파고 들자 유경의 조갯살이 수줍은 

듯 드러났다. 유경은 어느 틈에 포르노 배우처럼 보짓털

을 브이자로 말끔히 깍고 있었다. 그는 갈색 초원에 자리한 유경의 건강한 핑크빛 

보짓살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그 보지살은 이슬을 맞은 듯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의 자지를 훑는 손이 무서운 속도로 왕복했다. 눈이 뒤집어 지

도록 예쁜 유경의 알궁뎅이를 보며 딸딸이를 치는 그는 자신의 행운을 의심했다. 

이렇게 쉽게 유경을 먹게 되다니... 그는 천지신명께 감사하며 유경의 엉덩이를 핥을 

듯 바라보며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유경은 자신이 

발정한 암캐처럼 스스로 외간 남자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미친 듯 딸딸이를 치고 있는

모습은 그녀의 보지에서 강물 같은 보짓물이 흐르게 되는데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유경은 아예 씻던 포도를 슬쩍 밀었고 포도는 바닥에 산산이 흩어졌다.

{어머나...}

유경은 타고난 연기자였다. 조금 부끄러운 듯 볼이 빨갛게 되었지만 대담하게도 

바닥에 엎드려 포도를 줍는 것이

었다. 금방 찢어질 듯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를 입고 바닥에 엎드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유경의 꽉 죄는 치마에 눌려있던 엉덩이가 반으로 쩍 벌어지며 그의 눈아래 맨살을 드러냈다. 

그녀는 한 마리 암코양이 같이 가볍게 엉덩이를 하늘로 향하게 하고는 

그가 앉아있는 의자 주위를 뱅글뱅글 맴돌며 포도 알갱이를 주었다. 

유경은 어느새 팔뚝에 걸려있던 옷끈마저 벗었는지 상체마저 알몸이었다. 

노란 원피스는 이제 유경의 허리춤에 벨트처럼 둘러져있었다. 유경은 

탱탱한 유방을 늘어뜨리고 하체를 완전히 드러낸 체 한 마리 싱싱한 잉어처럼 유연히 그를 맴돌았다. 

의자 바로 밑까지 뒷걸음쳐 기어온 유경은 그의 가랑이사이로 천천히 엉덩이를 밀어 

올렸다. 꺼내 논 그의 말자지에 닿을 듯 말듯 유경의 엉덩이가 다가왔다. 

유경의 보지가 흥건히 젖은 채 그의 손길 아니 좃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비단잉어처럼 매끄러운 유경의 육체가 꿈틀거렸다. 그의 자지는 잉어를 노리는 작살처럼 유경의 급소를 향해 

다가갔다. 작살이 점점 목표물에 가까워졌다. 작살은 잉어의 촉촉하게 젖은 급소에

살며시 대가리를 문질렀다. 잉어의 급소는 묵직한 작살의 접촉에 놀라 바르르 떨었다.

작살은 급소를 보호하고 있는 헝겁 조각 틈새를 타고 파고들었다. 

몸체에 비해 두툼한 삼각형 작살의 머리가 잉어의 급소에 지그시 파고들었다. 작살은 

모든 탐색을 마치고 마지막 결단을 앞두고 있었다. 잉어의 급소가 숨이라도 쉬려는 

듯 입을 벌렸다. 작살은 본능적으로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작살은 목표물을 향해 

머리를 고정시키고 전신을 팽팽히 긴장한 체 주인의 명령을 기다렸다. 그가 이성

을 잃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으려하기 일보직전에 앙큼한 유경은 옷매무새를 고치고는 일어섰다. 

머쓱해진 그는 울부짖는 작살, 아니 자지를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다음엔 꼭급소를 찌를 수 있게 해줄 것을 약속하며...

{죄송해요. 시장하시죠?}

{아...아 네... 조금}

{얼른 차려 드릴게요.}

벗다시피 했던 옷을 눈깜짝할 사이에 추슬러 입은 유경은 식탁에 음식을 차렸다.

그의 안타까워하는 얼굴을 바라보며 유경은 얄미울 만큼 앙큼스런 미소를 지었다.

마치 방금 전에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천연덕스런 얼굴이었다. 그도 시치미를

떼고는 같이 식사를 했다. 그는 유경의 앙큼스러움이 너무 좋았다. 그런 유경에게

박자를 맞혀주며 그는 오히려 더욱 흥분이 되었다. 

식사 중에도 그는 유경의 몸 구석구석을 흘끔흘끔 훔쳐보느라 밥은 뒷전이었다.

유경도 생각이 다른 곳에 가있기는 마찬가지여서 식사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었다. 

유경은 약간의 다과를 챙겨서 그를 거실로 안내했다. 유경의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쳐다보며 따라나선 그는 설레는 마음을 달랠길 없었다. 

유경도 온몸에 벌써부터 꿈틀거리는 욕정을 가눌 길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둘이서

목 매여 기다리던 메인 코스가 시작될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거실 ---

깔끔히 정돈된 널찍한 거실은 하얀 양탄자가 깔려 있었고 하늘색 소파가 구름 위에 

뜬것처럼 놓여있었다. 한쪽 구석에는 하얀 털에 까만 점이 박힌 개가 세상 편한 

자세로 드러누워 자고 있었다. 달마시안 종자의 해피라는 아직 다 크지 못한 귀여운 

놈이었다. 유경은 그를 소파에 앉히고는 약간 거리를 두고 옆에 앉아 다소곳이사과를 

깎았다. 사과를 먹고 있을 마음이 전혀 없는 그였다. 그는 소파에 몸을 기댄 체 

어떻게 유경을 요리할까 궁리하기 시작했다. 그냥 덮쳐도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싱거운 짓이었다. 유경같이 이쁜 여자는 따먹는 과정도 매끄러워야 더욱 맛이 있을 것 

같았다. 그는 서두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비록 바지 속의 물건은 성질을 부리다 

못해 난동을 피우

고 있었지만... 그는 슬그머니 밑으로 내려앉아 등을 소파에 기대고 유경을 

바라보았다. 유경의 미끈한 허벅지와 속살이 잘 보일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유경은 

새삼스럽게 요조숙녀인양 다소곳이 옷매무새를 고르고 앉아 그의 갈증을 돋구었다. 

방금 전 그 앞에서 거의 스트립 쇼를 하다시피 한 여자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시침을 떼고 있었다. 그런 유경의 새침함이 아직 그녀를 싱싱한 처녀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유경에게 계속 말을 건네고 대화를 이어갔지만 눈길은 여전히 유경의 

드러난 육체를 핥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유경은 그가 자신의 젖가슴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그의 소원대로 해주었다. 유경의 눈빛이 서서히 요조숙녀에서 창녀의 그것으로 변해갔다.

{아이... 더워... 에어컨을 켰는 데도...}

유경은 가슴을 가리던 긴 머리카락을 쓸어 뒤로 넘겼다. 한쪽 어깨 끈이 주르르 흘러 

내렸다. 유경의 육중한 젖가슴이 겁도 없이 절반쯤 드러났다. 아직 젖꼭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 모습에만도 그는 반쯤 넋을 잃어야했다. 오랄 섹스 까진 해본 사이였지만 

아직 그녀는 그에게 처녀처럼 싱싱한 느낌을 주었다. 그것은 유경도 마찬가지였다. 

유경은 그의 뜨거운 눈길에 온몸이 타버릴 것만 같았다. 유경의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발갛게 달아올랐다.

{아유 더워... 땀이 다 나네...}

유경은 한 손으로 가슴을 눌러 옷이 떨어지지 않게 잡고 한 손을 젖가슴 깊숙이 넣어 

땀을 닦는 척했다. 그도 유경에게 지지 않고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렇군. 은근히 덥네요. 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는 지퍼를 내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 천천히 자지를 주물렀다. 유경의 얼굴이 더욱 발갛게 물들어갔다. 

그의 눈길이 유경의 하복부를 향했다. 그의 시선을 향해 몸을 조금 틀면서 유경의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희미하게 보이는 유경의 허벅지 사이를 

응시하며 그가 말했다.

{그래도 여자들은 스커트를 입어서 덜 덥죠.}

{아니에요. 이렇게 긴 스커트를 입고 있으면 얼마나 더운데요. 그리고 안에 팬티도 입어야죠.}

{허허... 긴 스커트라... 허긴 그렇게 꽉 끼는 스커트는 좀 덥겠군. 

집안인데 좀 짧은 것을 입으시지 그랬어요? 내 

생각에 절반 정도 짤라 입으면 딱 맞겠군요.}

그의 응큼한 속을 알면서도 유경은 소녀같이 순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 남편은 고지식해서 이것도 짧다고 그럴걸요.}

{허... 그래요. 꼭 막힌 친구군... 어디 일어 나봐요. 얼마나 짧은가 봅시다.}

유경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허어... 짧긴 커녕 롱스커트인걸.}

그는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누가 봐도 치마라고도 하기 부끄러운 

초미니스커트가 졸지에 롱스커트라는 누명을 뒤집어썼다.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정말로 믿는 척하며 유경은 천천히 스커트를 위로 밀어 올렸다. 

새하얀 보름달 같은 유경의 히프가 아찔한 곡선을 그리며 드러났다. 유경이 자신의 몸 

중에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이었다. 유경은 그에게 자신의 탐스런 알궁뎅이를 

모조리 보여주고 싶었다. 그가 흥분해 헐떡이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예상대로 그의 

호흡이 거칠어 졌다. 팬티가 보이기 시작하자 멈추고는 유경은 그에게 물었다.

{어때요. 이 정도로 컷해서 입을까요? 너무 짧은가요?}

{음... 아직 너무 길지 않을까요?}

그는 유경이 빤히 보는데도 천천히 바지 속에서 자지를 꺼냈다. 그는 너무나 부풀은 

자지가 아프기까지 해서 도저

히 참을 수가 없었다. 양손으로 자지를 움켜쥔 그는 천천히 유경의 드러난 엉덩이를

바라보며 서서히 딸딸이를 쳤다. 유경은 모습을 드러낸 그의 거대한 양물을 바라보며

놀라 입을 벌렸다.눈앞에서 그가 딸딸이를 치는 것을 빤히 보면서도 유경은 눈먼 

소경이나 된 것처럼 모른 체 했다. 코먹은 소리로 유경은 말했다.

{그럼... 이만큼?}

{좀 더 위로...}

{아잉... 너무 짧지 않을까?}

{전혀...}

치마는 이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었다. 유경은 말 그대로 팬티바람이 되었다. 그의

시선은 정확히 반으로 갈라진 유경의 엉덩이에 고정되었다. 유경의 팬티는 겨우 끈 몇 

조각 엮은 것이라 그에게 유경은 아랫도리를 벗고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유경의 하체를 바라보며 빠르게 딸딸이를 쳤다. 유경의 눈길은 그의 거대한 

자지에 붙은 듯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아예 바지를 벗어 버렸다. 팬티를 반쯤 

내리고는 그는 또다시 자지를 부여잡고 위아래로 훑었다. 그의 흉기는 다시 야구 

방망이만큼 길고 굵어졌다. 유경은 여전히 스커트를 허리 위까지 들어올린 체 서있

었다. 그는 끈끈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정도 길이면 좋겠군요. 어디 한바퀴 돌아보세요.}

{네...}

유경은 시키는 데로 말도 잘 들었다. 

(귀여운 년...)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유경의 엉덩이의 깊숙이 갈라진 골짜기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멋지군요... 어디 한번 허리를 굽혀 보세요. 혹시 자리에 앉을 때 남이 훔쳐 볼 지도 

모르니까.}

{맞아요. 남자들은 다 늑대잖아요. 아참... 선배님만 제가 본 유일한 신사예요.}

{글쎄요... 그러려고 노력은 하죠. 자. 어서 숙여봐요.}

{네... 혹시 팬티가 보이면 말해 주세요.}

{물론이죠.}

유경은 아예 스커트를 말아 양손으로 가슴까지 걷어올리고 다리도 굽히지 않은 체

몸을 숙였다. 영원히 햇빛마저 거부할 듯 했던 엉덩이 사이의 깊숙한 계곡이 서서히 

갈라졌다. 구겨져 있던 팬티가 찢어질 듯 늘어난 체 그의 시선을 끌었다. 드러나는 

유경의 보지 윤곽이 그의 자지를 못 견디게 유혹했다. 그는 아랫도리가 더욱 터질 듯 

부풀어오름을 느꼈다. 그는 앉은 체 몸을 움직여 유경에게 바짝 다가갔다. 그의 

얼굴이 유경의 보지에 닿을 듯 다가갔다. 유경은 뜨거운 그의 입김을 느낄 수 있었다.

{보이나요?}

{아뇨. 아직은... 조금 더 숙여봐요.}

유경은 두 손으로 소파의 팔걸이를 붙잡았다. 유경의 얼굴이 소파에 파 뭍혔다. 

유경의 쭈욱 뻗은 두 다리가 쫘악 벌어졌다. 유경의 자세와 잘 발달된 궁뎅이는 

미끈한 암말의 뒷모습을 연상시켰다. 숫말은 콧방울에서 뜨거운 콧김을 내뿜으며 

암말의 다리 사이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달콤한 향수와 어울린 상큼한 

살내음이 숫말의 말초신경을 화드득 훑었다. 

숫말의 거대한 자지는 코끼리 코를 연상 시킬 만큼 굵고 길어진 체 덜렁덜렁 거렸다. 

(헉... 저... 저.. 보지....)

유경의 모든 비밀스런 구멍들이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가는 끈만이 그의 시선을 

가로막았다. 허리를 더 숙이고 엉덩이를 쭈욱 내민 유경은 팬티가 항문과 보지과 

속으로 파고듦을 느꼈다. 유경은 아예 팬티를 잡아 끌었다. 

아아... 유경의 보지가 결국 모습을 드러냈다. 축축하게 물을 가득 머금은 체... 

유경은 벌린 다리사이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연신 자신의 말만한 자지를 주무르며 

유경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그런 망측스런 광경을 보고 유경은 홍수처럼 

보짓물이 솟아 나옴을 느꼈다. 그의 혓바닥이 자신의 보지에 사정없이 핥아 주었으면 

하며 유경은 엉덩이를 비비틀었다. 그의 눈은 이제 끈처럼 된 팬티에 반으로 갈라진 

유경의 보지로 가득 찼다. 그는 유경의 팬티가 넘치는 보짓물에 축축이 젖어 가는 

것을 보고 그대로 싸버릴 것 같은 충동을 간신히 눌렀다. 그는 딸딸이를 중단했다. 

더 이상했다가는 유경을 박아보지도 못하고 쌀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유경이 눈치를 

채고 몸을 일으켰다.

그 와중에도 둘은 겉으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일상 대화를 나누었다. 가히 프로 급 

연기자들이라 하겠다. 

{우리 술래잡기 게임 할까?}

{어머머... 애들처럼...}

유경은 뜬금없는 그의 제의에 영문을 모르고 시쿤둥하게 반응했다.

{괜찮아. 재밌잖아.}

{지면 무슨 벌칙이라도 있나요?}

{물론이지. 이긴 사람이 시키는 데로 하는 거야.}

{무슨 일이라도 해야 되나요?}

{그럼. 무슨 짓이라도...}

그의 응큼한 수작을 눈치챈 유경의 표정이 밝아졌다. 유경은 그가 어떤 벌을 내릴지 

능히 짐작이 되었다. 유경은 수정같이 맑은 눈에 끈끈한 장난기를 반짝이며 그를 

바라보고 말했다. 

{어머 재미있겠네요. 내가 이기면 어려운 것 시켜야지...}

{자 누가 먼저 술래 할까?}

{제가 주인이니까 손님대접으로 먼저 할게요.}

{좋지... 스타킹 하나 있나?}

{네... 잠깐만요... 여기요.}

사실 스타킹으로 가려봐야 보는데 아무 지장 없었지만 어차피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유경은 눈을 가리고 (척 하고) 술래가 되어 그를 찾았다. 

그녀는 마치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양 엉덩이를 쭉 빼고는 양팔을 내두르며 

그를 찾았다. 그는 얼른 유경의 등뒤로 움직여 몸을 낮추고는 유경의 엉덩이에 바짝 

얼굴을 밀착시켰다. 유경은 그의 얼굴을 향해 엉덩이를 더욱 뒤로 내밀어주면서 부엌 

쪽으로 섹시하게 걸어갔다. 그는 한 마리 개처럼 기어서 유경의 꽁무니를 따라 

부엌까지 따라갔다.

{어디계세요? 식탁 밑에 있나...}

유경은 그를 찾는척하며 식탁을 움켜쥐고는 그대로 가랑이를 벌리고는 몸을 숙였다. 

입으나마나한 스커트가 당연히 훌렁 벗겨졌다. 그 통에 가랑이 사이에 숨어있던 

보지가 그대로 벌어지며 그의 눈앞에 다가왔다. 그는 입을 벌리고 그대로 팬티째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달콤한 유경의 보짓살이 그의 입안 가득 담겨졌다. 쪽쪽 빨자 

향긋한 내음의 옥수가 그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왔다. 아.. 감로수... 그는 천당에 

올라온 느낌이었다. 입안 가득 유경의 속살을 문체 그의 혓바닥은 뱀처럼 꿈틀거리며 

유경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유경은 낚시에 거린 잉어처럼 퍼득거렸다. 

{어머머.... 아아... 해피야... 장난치지마. 손님 계시는데...}

{으르릉....}

유경은 애꿎은 개 핑계를 대며 그의 애무를 즐겼다. 그는 졸지에 한 마리 개가 

되었지만 그것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개보다 더욱 포악한 짐승이 

되어가고 있었으니까. 그는 거치적거리는 유경의 팬티를 이빨로 물었다. 유경이 

자신을 개라 했으니 아무 거리낄 것이 없지않은가... 개가 되리라. 그는 한 마리 

짐승이었다.

{찌이익}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소리 팬티 찢어지는 소리... 종잇장같이 얇은 유경의 팬티가 

넝마가 되어 찢겨 나갔다. 남아 있는 팬티 끈을 한쪽으로 밀쳐대고는 그는 개처럼 

유경의 보지를 핥고 빨았다. 유경은 엉덩이를 뒤로 힘차게 밀어대며 그의 혀가 자신의 

보지에 깊숙이 박힐 때마다 몸을 떨며 보짓물을 줄줄 쏟으며 신음했다.

{으으음... 해피야. 너 손님가시고 혼난다. 어서 저리 못 가.}

{으르릉....}

{이 놈이... 아아아... 저리 가라니까. 

아줌마 보질 빨다니... 너 혼낼 꺼야..헉헉...}

그는 유경의 신음에 더욱 흥분이 고조되었다. 그는 얼굴을 더욱 깊숙이 유경의 

엉덩이 사이로 박고 그녀의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항문은 향기롭기까지 했다. 

그는 혀를 세워 그대로 유경의 항문을 쑤셨다. 유경은 반 미친년이 아니 발정한 

암캐가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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