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88화 〉암퇘지 양세현 4 (88/148)



〈 88화 〉암퇘지 양세현 4, 주의; 수간 묘사 있음

4.

양세현이 자궁을 돼지 정액으로 가득채운 쾌감에 빠져 바닥을 뒹굴다가 그대로 누워 몸을 경련하고 있을 때 용아가 양세현의 몸을 뒤집으며말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네 신랑은 아직 세 마리나 더 남아 있으니까 정신 차려.”

하지만 몸을 뒤집어 엎드리게 만들고 정신 차리라는 말에도 양세현은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쾌락에 취한 몸을 파들파들 경련하고 있었다.

용아는 굳이 정신을 차리게  필요는 느끼지 않는지 양세현을 그대로 두고 손가락을 튕겼다.

 마리 수퇘지 중에 한 마리가 양세현에게 다가와 보지에 주둥이를 대고 콧바람을 세게 뿜어대었다.

“꾸울!”

수퇘지가 양세현의 보지 안으로 콧바람을 강하게 뿜어내자 양세현은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주위에 있던 하녀 몇몇이 자기들끼리 속삭이듯 말했다.

“저렇게 완전히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면서도 돼지처럼 꿀꿀거리네.”

“그러게 말이야. 저렇게 정신을 완전히 잃은 상태에서도 돼지 소리를 내는 거 보면 이제 돼지 생활이 완전히 몸에 배었나봐.”

“마을에서 돼지우리 안에 가둬두고 정말 교육을 잘 시켰나 봐.”

하녀들이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도 수퇘지는 계속 주둥이를 양세현의 보지에 쑤셔댔다.

양세현의 보지는 혈신문의 대법을 받은 이후 뭔가를 쑤시며 거기서 절정을 느끼면 딱 쑤신 물건의 굵기만큼 벌어져서 발랑거렸다.

하지만 돼지의 자지는 붓자루 정도의 굵기밖에 되지 않아 보지도 그다지 벌어지지 않았다.

그런 보지에다 대고 수퇘지는 계속 주둥이를 쑤시고 콧바람을 불어 넣으니 양세현은 조금 전 첫 번째 수퇘지와 교미할 때와는 다른 자극을 받기 시작했다.

첫 번째 수퇘지는 콧바람을 그다지 뿜어대지 않고 바로 양세현의 몸뚱이에 올라타서 자지를 박아 넣었지만 이번 수퇘지는 어째서인지 바로 박을 생각을 않고 계속 뜨거운 콧바람만 불어대었다.

마을에서 온 촌장의 며느리가 마당으로 내려와 있던 청아에게 물었다.

“조금 전  돼지와 달리 이번 돼지는 왜 저렇게 자꾸 콧바람만 불어대는 거야?”

청아가 킥킥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건  암퇘지 보지 안이 첫 번째 돼지의 정액으로  막혀 있어서 그런 거지.”

“응? 그건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돼지는 저렇게 교미를 끝내고 나면 수퇘지가 암퇘지의 자궁에다 끈끈한 정액을 쏴서 정액 입구를 막아버려 그러니까 자기랑 교미를 마친 암퇘지가 다른 수퇘지랑 교미를 해도 그 수퇘지의 새끼를 배지 못하도록 예방을 하는 거지. 그리고  수퇘지도 조금 전에 저 암퇘지가 첫 번째 수퇘지랑 교미한 걸 알고 있으니까 저렇게 계속 콧바람을 세게 불어서 자궁을 막고 있는 첫 번째 수퇘지의 정액을 떨어내 버리려는 거야.”

“아하, 그런 거구나.”

촌장의 며느리는 청아가 어떻게 그런 돼지의 습성까지 아는 지 궁금했지만 굳이 캐묻지는 않았다. 보나마나 무림의 어떤 여자를 붙잡아 와서 돼지와 교미시켜 보고 알게 되었을 게 너무 뻔했기 때문이었다.

수퇘지의 콧바람은 양세현이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뜨겁고 강력했다. 그래서 수퇘지가 콧바람을 뿜어낼 때마다보지 안에 뭔가 굵은 막대 같은 것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거 같았다.

그리고 그런 자극이 보지에 계속 가해지만 양세현은 마침내  참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은 마침내 다시 꿀꿀거리면서 자신의 보지를 돼지의 주둥이에다 밀어붙였다.

그리고 수퇘지의 콧바람이 계속 가해지자 양세현의 보지구멍도 점점 크게 벌어져서 발랑거렸다.

주위에서 구경하던 마을 사람이나 하인, 하녀들이 그 모습을 보고 떠들어댔다.

“어라, 저것 좀  드디어 보지가 벌어져서 발랑거리기 시작했어. 보지구멍 안이다 보여.”

“이번에는 뭘 박지도 않았는데 순전히 수퇘지 콧바람만으로 벌어져서 발랑거려.”

“저건 저 돼지 콧바람이 대단한 거야 아니면 우리 꿀꿀이 보지가 대단한 거야.”

“말해 뭐해. 우리 꿀꿀이 마님 보지가 대단한 거지. 돼지 콧바람이야 다 그게 그거지만 우리 꿀꿀이 마님 보지만한  세상에 어디 있겠어.”

이때는 대청의 손님 좌석에 앉아 구경하던 초산사효도 참지 못하고 마당으로 내려와 양세현이 돼지와 교미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막내인 넷째가 말했다.

“셋째형 저것  보시오. 저 보지가 완전히 벌어져서 보지구멍안이 다 보여요.”

셋째도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천하의 사도부인이 이렇게 대단한보지신공을 가지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야.”

주위 사람들이 뭐라고 지껄이며 구경하던 양세현은 이미 흥분해서 마구 꿀꿀거렸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비록 돼지 같은 꿀꿀거리는 소리였지만 흥분해서 내는 교성이라는 것은 구경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느낄 수 있었다.

양세현의 보지에 콧바람을 마구 불어대던 수퇘지는 양세현의 보지가 적당히 벌여졌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주둥이를 보지에다 대고 마구찔러댔고 마침내 주둥이 일부를 양세현의 보지구멍 안으로 밀어 넣을 수 있었다.

수퇘지의 주둥이 일부가 보지 안으로 들어가자 구경하던 사람들이일제히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하녀들 중에 하나가 말했다.

“꿀꿀이 보지에 돼지 주둥이가 들어갔어.”

다른 하녀도 말했다.

“뭐야 저렇게 주둥이가 들어가니까 꼭 돼지 주둥이랑 씹하는 거 같잖아.”

초산사효의 넷째도 같은 말을 했다.

“셋째형 진짜 저거 돼지 주둥이랑 씹하는  같구려.”

“수퇘지도 수퇘지지만 저 암퇘지도 정말 대단하군. 계속 밀어붙이고 있잖아.”

과연 셋째의 말대로 양세현 또한 자신의 보지를 수퇘지의 주둥이에다 마구 밀어붙이고 있었다. 때문에 짧은 거리지만 수퇘지의 주둥이가 양세현의 보지 안에서 왕복운동을 할 정도였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은 흥분한 교성을 마구 질러대면서 보지를 뒤로 마구 밀어붙였다.

수퇘지 또한 자기 주둥이를 양세현의 보지구멍에다 계속 밀어 넣다보니 주둥이 일부가 양세현의 보지안으로  깊이 들어갔다.

하녀 하나가 깜짝 놀라서 말했다.

“저러니까  암퇘지 보지가  수퇘지 주둥이를 잡아먹는 거 같잖아.”

과연 그 하녀의 말대로 양세현의 보지가 수퇘지의 주둥이를 잡아먹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고 하녀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일제히 손뼉을 치며 말했다.

“진짜  암퇘지 보지가 수퇘지 주둥이를 잡아먹는 거 같네.”

초산사효 또한 양세현의 보지가 수퇘지 주둥이를 잡아먹는 것 같다는하녀의 말에 동의하는지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양세현은 돼지 주둥이에 박힌 쾌감에 엉덩이를 좌우로 마구 흔들었고 수퇘지 또한 그에 맞춰 투레질 하듯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리고 잠시  양세현의 몸뚱이가 갑자기 경직하듯 뻣뻣해졌다.

사람들은 그 동안의 경험으로 양세현이 절정에 이르면 몸을 경직시키는 버릇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번에도 양세현이 몸을 경직시키자 다들 손뼉을 치면서 좋아하며 양세현을 놀려댔다.

“저 암퇘지 수퇘지 주둥이로 가버렸어.”

“어이쿠 우리 꿀꿀이 마님 진짜 수퇘지 주둥이에도 이제 가버리는구나.”

“아니 수퇘지 주둥이를 잡아먹은 건 우리 꿀꿀이 마님 보지인데 왜 가버리는 것도 마님이야?”

“돼지 자지에 박히기도 전에 먼저 주둥이로 가버리면 암퇘지 체면이말이 아닌데.”

양세현이 절정에 올라가버린 뒤에도 수퇘지는 계속 양세현의 보지에 주둥이를 박은채로 콧바람을 안에다 계속 뿜어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수퇘지는 뭔가 느꼈는지 주둥이를 양세현의 보지에 뽑았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이미 절정에서 깨어난 양세현은 수퇘지가 계속 주둥이를 박고 콧바람을 뿜어주지 않고 주둥이를 뽑아버리자 뒷걸음질로 수퇘지의 주둥이를 따라가며 자신의 보지에다 수퇘지의 주둥이를 계속 박으려고 했다.

하지만 수퇘지가 주둥이를 뽑는 순간 양세현의 보지에서 뭔가 끈끈한 액체 같은 것이 뿜어져 나왔다.

양세현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체를  촌장의 며느리가 손뼉을 치며 소리쳤다.

“어머나 저거 아까 네가 말했던 그 돼지 정액 맞지?”

청아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내가 아까 말했던 자궁입구를 막고 있던 그 돼지 좆물 맞아.”

“우와 그게 진짜 저렇게 떨어져 나오는 구나. 그럼 이제 첫 뻔째 수퇘지 좆물은 다 씻겨내지고 저 돼지 좆물만 저 암퇘지 자궁에 채워지는 거야?”

“저건 그냥 입구를 막고 있던 좆물일뿐이야. 그리고 첫 번째 수퇘지의 좆물은 이미 저 암퇘지 자궁에 들어 있어서 빠져 나오지 않아 하지만 이제 입구를 막았던 좆물이 빠져나갔으니 저 수퇘지 좆물도 저 암퇘지 자궁에 들어차겠지.”

양세현의 보지에서 자궁입구를 막고 있던 첫 번째 수퇘지의 정액이 떨어져 나간 걸 확인하자 수퇘지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바로 양세현의 등 위에 올라탔다.

수퇘지의 단단한 발굽이 다시 양세현의 맨살을 무겁게 눌렀지만 이번에는 양세현도 그다지 놀라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었다.

첫 번째 수퇘지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수퇘지도 양세현의 어깨 위쪽으로 자신의 앞발을 넘기고 양세현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꿀!”

양세현이 짧은비명을 질렀다.

이번에는질 입구에서의 왕복운동도 없이 바로 수퇘지의 용수철 같은 자지 끝부분이 자궁을 찔렀기 때문이었다.

수퇘지의 자기가자궁입구를 찌르자 양세현의 자궁입구가 저절로 벌어졌다. 수퇘지의 용수철처럼 꼬인 자지 끝부분이 양세현의 자궁 안으로 들어와 왕복하기 시작했다.

양세현은 다시금 고통을 느꼈지만 이번에는 쾌감이 훨씬 빨리 찾아왔다.

어린 하녀 하나가 허리를 숙여 수퇘지 자지를 받아들인 양세현의 보지를 보더니 깔깔 웃으며 말했다.

“조금 전에 그렇게 벌어져 있던 보지가 수퇘지 자지가 들어가니까 완전히 오므라들었어.”

다른 어린 하녀 하나도 허리를 숙여 구경하더니 말했다.

“진짜 바로 오므라들었어.  암퇘지 보지는 수퇘지 자지를 받으면 바로 거기에 맞춰 오므라드나봐.”

수퇘지는 계속 허리를 움직여 양세현의 자궁 안에서 자지를 왕복시켰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은 이번에는 완전히 쾌감에 젖은 꿀꿀거리는 교성을 토해냈다.

두 번째 수퇘지도 마침내 자신의 정액을 양세현의 자궁 안에 싼 뒤에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양세현은 남은 두 마리 수퇘지와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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