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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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매 11편 -

개학한지 몇일이 지나 나는 다시 학교,집을 왕복하게 되었다.

엄마는 나와 관계를 맺은후로 다시 관계를 요구하거나 하지

않았다. 누나는 이제 일년 조금 더 남은 입시를 위해 거의

매일 독서실을 찾았고 집에는 거의 나 혼자만 남아있게 되는

일이 잦아졌다.

형식적으로는 관계를 가지지 않았지만 누나와 엄마는

가끔은 목욕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거나 보지털과 유두가 다

비쳐보이는 야한 란제리 차림으로 거실을 왔다갔다 해서

나를 들끓게 만들고는 하였다. 누나는 가끔 내게 서비스를

해주었지만 엄마는 이제 그 이상의 선을 넘으려 하지 않으셨다.

가끔 풍만한 엄마의 몸이 그리웠지만 대신 엄마의 팬티로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 나는 세탁물 통에서 엄마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가져다 딸딸이를 쳤다. 하루는 딸딸이를 치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오셨다. 이제 집안에서 딸딸이는 거의 묵인되고

있는 나의 놀이에 하나가 되었다.

-어머?

엄마는 내 손에 엄마의 팬티가 있는 것을 보시고는 잠시

멈칫하셨다. 그리고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가셨다. 나는 엄마

속옷을 가져다 일을 처리하는 것에 조금 후회가 되었지만

예전처럼 그냥 엄마 팬티로 일을 처리했다.

잠시후 엄마는 들어오셔서 방바닥에 던져둔 엄마 팬티와

브래지어를 집어들고는 저녁 먹으라고 하시면서 나가셨다.

나는 엄마의 속옷을 더럽힌 것으로 꾸중을 들을줄 알았는데 엄마는

별 말씀이 없으셨다.

-현태야 앞으론 목욕탕에 있는걸 써.

나는 무슨 말인가 잘 몰랐는데 목욕탕에 가보고나서 그 뜻을

알았다. 엄마는 입다 벗어놓은 것 대신 목욕탕에 깨끗이 빨아둔

자기 팬티와 브래지어를 놓아두시곤 했고 엄마의 뜻을 이해한 나는

그것들을 가져다 딸딸이를 치는 아무 말없이 세탁기에 던져 넣었다.

그러면 그 팬티와 브래지어들은 세탁기에 빨아져 엄마 옷장으로 돌아

갔다. 이제 입고 빨래하고가 아니라 엄마의 속옷들은 내손을 한번 더

거쳐 가는 수고를 해야 했다.

누나는 아침 7시에 학교를 가서 밤 11시가 넘어야 독서실에서

돌아오곤 했다. 피곤에 지쳐 거의 쓰러지다 시피하는 누나를

붙잡고 딸딸이를 쳐달라고하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미안한 일이었다.

개학한지 두달가까이 동안 나는 누나와 세번 밖에 하질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누나는 계속 바이올린 연습을 했다. 누나는 E여대에

시험을 칠 생각이라며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다.

어느덧 추석이 가까와 오고 날씨도 제법 선선해져 갔다.

소파에 삐딱하게 기대 앉아 누나가 바이올린 연습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같은 곡을 하도 많이 연주해서 이젠 나도 누나가 어디에서

틀리고 어딜 잘하는지 알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예전엔 많이 불안

하더니 요즘은 꽤 듣기에도 잘하는 것 처럼 했다.

-누나?

-응? 왜그러니 현태야?

-나아....말이야...

누나는 잠시 생각하다 갑자기 떠오르는듯 말했다.

-아...그렇구나...누나가 요즘 바빠서 현태한테 못해줬구나...

너 그거 때문에 그러니?

-응...

누나는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놓고 소파 앞에 앉았다.

-어떻게 해줄까요 우리 도련님? 근데 콘돔이 없다 어떻하지?

누나는 얼굴에 웃음을 띄고는 내 무릎에 턱을 괴고 앉았다.

-음...그럼....누나 뒤로 해보면 안돼?

-애널 말이니?

-응...거긴 임신 안된데

-어머 이 변태...

누나는 내 허벅지를 꼬집으며 큰소리로 데굴데굴 방바닥에 구르며 웃었다.

나는 괜히 얼굴이 빨개 졌고 누나는 한참을 웃다가 일어나 나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할때 무척 아팠는데 너 누나 아픈건 상관없어?

갑자기 그때 누나가 꽤 고생 했던 일이 생각났다. 아무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자 누나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누나방에 가자

나는 갑자기 온몸에 생기가 솟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의 한마디에

전신의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았다.

누나는 바이올린을 내려놓고 누나 방으로 향했다. 누나는 아무

부끄럼 없이 내 앞에서 웃도리와 치마를 내린후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따냈다. 누나 젖이 눈앞에 튀어 나오고 내 자지도

동시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누나는 하얀 면팬티 차림으로 화장대에서 클린싱 크림통을 찾아왔다.

그동안에 나도 재빨리 옷을 벗어 완전 나체가 되어 있었다. 몸에서

한껏 튀어나와 있는 내 자지는 누나 몸이 움직일때마다 같이 까딱거렸다.

-자 이리와봐

-응

누나는 내 자지를 크림 범벅으로 만들어놓고 약간 을 더 떠서 자기

뒤에 발랐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속에까지 바르는지 잠깐 찌꺽찌꺽하는

소리를 냈다.

-자 이제 해봐

누나가 옷장 모서리를 잡으며 뒤돌아 서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허옇게 크림이 발린 누나 항문이 꼭 주름진 나팔꽃같아 보였다.

-아, 손가락으로 안에 좀 더 발라줄래?

나는 손가락으로 내 자지에 묻은 크림을 약간 떼서 누나 항문에 찔러

넣었다.

-흐흡!!

누나는 숨을 삼키더니 몸을 약간 일으켰다.

-괜찮아?

-응 지난번보단 좀 낫다. 이제 해봐

나는 조심스레 자지를 겨냥했다. 이번에도 두번이나 잘못 미끌어뜨렸지만

세번째는 귀두가 정확히 항문 중심을 맞췄다.

-아....아.....

누나가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내가 좀더 찌르자 누나는 한손으로 자기 엉덩이를 벌렸다. 나도 양손으로

누나 엉덩이를 벌리고 조금더 찔러 넣었다. 누나의 손이 떨리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누나는 말리거나 빼라고 하지 않았다. 나는 조금더 힘껏

앞으로 몸을 밀었고 누나는 가볍게 옷장에 머리를 찧었다.

-누나 괜찮아?

-응 살살해...

누나는 다시 두손으로 옷장을 짚고 섰고 나는 계속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갑자기 힘이 풀린듯 누나 다리가 약간 풀어지는 느낌이 들자

그동안 막혀있던 구멍이 뚫린것 처럼 자지가 쑥 하고 미끌어져 들어갔다.

-앗!

누나는 깜짝 놀라다가 다리에 힘을 뺀 자세로 엉거주춤하게 그냥

서있었다. 누나가 깜짝 놀라자 내 자지에 갑자기 콱 조여 오는 느낌이

났다.

-이제 움직여봐 현태야

-응

나는 앞뒤로 자지를 움직였다. 꽤 빡빡하게 조여있어서 앞뒤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다. 몇번 흔들자 약간 조이는 것이 풀렸고 그러자 허연 크림이

누나 똥구멍에서 삐져 나오는 것이 보였다. 누나는 조금 아픈지 아픈

표정을 지었다.

-현태야 잠깐만...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누나를 보았다.

-우리 저기 책상으로 가자

누나와 나는 자지를 꽂은 채로 나는 누나의 허리를 잡고 누나는 벽을

짚으며 책상으로 향했다. 꼭 네발 동물처럼 걸어가는 모습이 남들

보기엔 우습겠지만 나는 행여 빠질까봐 조심해서 누나 엉덩이에

박자를 맞춰 걸었다.

책상에 도착한 누나는 책상위에 업드리고 다리에서 완전히 힘을 풀었다.

그러자 아플정도로 꽉 조이던 항문이 다시 약간 느슨해 졌다. 많이

느슨해 졌다고는 하지만 누나 보지와는 전혀 차원이 달랐다. 가끔

누나가 꽉꽉 조여 줄때마다 느끼는 맛은 정말 색다른 것이었다.

누나는 아픈지 눈을 꼭 감고 가슴쪽에 손을 모으고 작은 주먹을 모아

쥐고 있었다. 나는 강한 자극에 곧 사정하게 되었다.

쭉쭉 정액을 누나 항문에 뿌려댔다. 자지가 누나 항문에서 움찔거리자

누나는 다시 항문을 긴장했고 자지가 강하게 조여져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누나 몸안에 짜 넣었다.

-휴우....

내가 한숨을 쉬자 누나가 고개를 들었다.

-다 했니?

-응

-그럼 빼봐

자지는 꽉 조여있는 덕분에 아직도 발기한 상태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자지를 빼려는데 누나 항문에 약간 걸렸다. 그래서 나는

누나 어깨를 잡고 한번에 쑥 뺐다.

-악!!

누나가 비명을 지르는데 누나 똥구멍에서 검은 물이 찔끔 튀겨 방바닥에

떨어졌다.

-어멋!!!

누나는 서둘러 휴지를 몇장 뽑아 뒤를 가리더니 일층 목욕탕으로 뛰어

내려갔다. 나는 급히 뛰어나가는 누나 뒷모습을 보고 바닥을 봤더니

누나가 지려 놓은 검은 물이 몇방울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화장지로 서둘러 닦아놓고 내 자지를 보니 내 자지 끝에도 조금 묻어

있는 곳이 보였다. 나는 목욕을 해야겠다 싶어 누나를 따라갔다.

-누나 괜찮아?

욕실 문을 열어보니 누나는 얼굴을 막고 변기에 앉아 있었다. 냄새가

좀 나는 것이 방금 일을 치룬것 같았다.

-몰랏! 어휴 다신 이거 하나 봐라.

누나는 변기위에 앉아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나는 누나앞을 지나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따뜻한 물이 몸에 떨어지고 약간 마음이 안정

되었다. 물소리가 나기에 보니 누나가 변기에서 일어나 샤워실 안으로

들어왔다.

-누나 미안해

-몰랏! 어휴 이게 뭐야...

-대신 내가 누나 씻겨줄께 참아라 응?

-흥. 맘대로해

나는 수건에 비누를 묻혀 정성껏 누나 몸을 닦아 주었다. 특히 누나가

좋아하는 유두와 누나보지의 공알은 꽤 시간을 들여 공들여 닦아 주었다.

그러자 다시 누나는 벽을 잡고 눈을 감은채 내 손길을 음미했다.

샤워꼭지로 비누를 닦아내니 여름에 한 썬탠자국에 유방과 팬티의

삼각형만이 하얗게 남아 누나의 분홍빛 유두와 새카만 보지털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나는 서있는 누나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자세 그대로 누나 보지를 덥석 물었다. 누나는 별로 놀라지도

않고 내 머리를 잡았다. 내 혀가 누나 보지를 훑고 지나자 누나는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누나를 보며 말했다.

-누나 괜찮은거지? 응?

-몰랏! 계속하기나 해.

누나는 눈을 감은채로 내 머리를 자기 보지쪽으로 끌어 당겼다. 나는

잠깐 코가 보지에 눌려 숨이 막혔지만 자세를 잡고 정성껏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한손가락으론 누나 질속을 가볍게 휘돌려주었다. 그렇게 한참

해주니 누나가 훨씬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제 그만 나가자고 했다.

우리 남매는 타올로 몸을 말린후 큰 타올 한장씩을 두르고는 거실 소파에

앉았다. 누나는 아무 말없이 앉아있다가 일어나 바이올린을 잡았다.

누나는 입시과제곡이라는 바하의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중간쯤 지날때

누나가 박자에 맞춰 몸을 흔들자 수건이 떨어졌다. 누나는 그렇게 누드로

연주하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누드로 연주하는 누나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또 내 앞을 가린 수건이 치켜 올라갔다. 수건을 들치니 누나 모습을 보고

자지가 일어나 까딱거리고 있었다. 나는 누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지를

잡고 천천히 딸딸이를 쳤다. 누나는 그 모습을 잠깐 흘겨보더니 피식

하고 코웃음을 치고는 다시 연주에 열중했다.

누나가 바이올린 활을 움직이때마다 율동있게 오른쪽 유방이 흔들렸다.

그리고 누나의 아직도 물기를 머금은 보지털은 윤기있게 반들거리고

있었고 곱게 허리에서 엉덩이를 돌아 허벅지로 떨어져내리는 누나의

몸매는 정말 최고의 예술품이었다.

누나는 갑자기 곡을 바꾸어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해 주었다. 이곡은

내가 누나에게 자주 연주해달라고 조르던 곡이었다. 은은한 바이올린

멜로디가 흐르면서 누나의 몸이 내쪽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누나는

내 한걸음 앞에 서서 연주를 끝냈고 그와 동시에 내 자지에서 하얀

물이 튀어 올랐다. 누나는 웃으면서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주더니

옷을 찾아 입기위해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좌우로 율동있게 흔들리는

누나의 히프가 눈가에 아른거리고 나만의 작은 음악회가 정겨운

가을날 오후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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