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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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그녀

혜지는 자신의 젖가슴을 난생처음 다른 사람이 만져대자, 몸이 잠시 경직되었다.

"하.........음.......하학.... 나.. 어떻게"

그녀의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지금 혜지는 마음과 몸이 따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늘은 여기에서 키스까지 하고, 현만과 좋은 감정을 이어가면 서 차근차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이제껏 아무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자신의 손과,입술 이 이미 현만에 의해서 경험을 이루게되고, 그 기분도 몸이 흐클흐클 해질 지경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였다.

머릿속의 생각과 몸의 반응이 완전히 다른 까닭으로 고민을 하고 있던 혜지는 자신의 가슴위로 덮이는 현만의 커다란 손 에 또 한번 머릿속이 짜릿해지는 걸 느꼈다.

그녀의 몸이 조금씩 비틀어지기 시작했다.

조금전에 베란다에서 들었던 보미의 신음이 그녀의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었다.

"아학....아악.......하학..하....하........"

"좋아.. 아항... 너무 좋아.. 아학..... 아학......."

과연 어떤 기분일까?

무엇이 그렇게 좋은 것일까?

자신이 오늘 여기에서 어디까지 경험을 하게 될까?

자신을 부드럽게 대해주고 있는 이 남자가 싫지는 않지만, 그 렇다고 이렇게 빨리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이 무너져도 되 는 것일까?

자꾸만 복잡한 생각이 들면서도,온몸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 감을 멈추고 싶지는 않았다.

현만은 자신이 그녀의 티셔츠 위로 가슴을 움켜잡은 것이 효 과가 있다는 걸 금방 눈치챘다.

현만의 손은 혜지의 가슴을 주물거리던 것을 잠시 멈추고, 슬 금슬금 밑으로 내려와 그녀의 티셔츠 안쪽을 파고들기 시작했 다.

현만의 손은 티셔츠의 안쪽으로 혜지의 부드러운 배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갈비뼈를 지나서 천천히 그녀의 오른쪽 젖가숨으로 향 했다.

혜지는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는데, 그 밑의 공간을 통해서 현 만의 손이 부드럽게 가슴을 움켜쥐었다.

놀란 것은,자신의 가슴을 처음으로 남자의 손에 내어준 혜지 가 아니라 그녀의 가슴을 잡은 현만이었다.

눈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옷 위로 그녀의 가슴을 터치하였을 때 현만은 이미 그녀의 가슴이 심상치 않다는 것몰 알고 있 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훌륭할 것인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약간 더운 날씨에도 보송보송한 피부의 느낌이 들고, 그 크기 도 현만의 손에 딱 알맞게 움켜쥐고 남을 정도였다.

현만은 가슴을 만지면서도 그의 손등을 누르는 브래지어를 풀 기 위해서 다른 손으로 그녀의 등에 있는 후크를 풀려고 했다

혜지는 그제서야 약간의 정신을 차리고는 울상이 되었다.

브래지어가 풀리면 자신의 젖가슴이 드러난다. 그러면 그 다음 도 돌아킬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몸물 조금 비틀어 현만의 손길을 막으려 했으나 이미 그녀의 온몸은 노근해질대로 노근해져서 아무런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투툭.

잠시 후, 후크가 풀리고 혜지의 가숨을 감싸고 있던 브래지어 가 힘을 잃었다.

현만이 두 손으로 그녀의 반팔 셔츠를 위로 올려서 완전히 벗 겨 버렸다.

드디어 그녀의 눈처럼 새하얀 상체가 현만의 눈앞에 드러났다.

이제는 후크가 풀려 힘을 잃은 브래지어만이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다.

"잠깐.......잠깐만........아.. 하악.....현만..... 하지마....그 그만…"

그녀의 말에도 이미 현만은 조금도 참을 수 없는 지경이다.

두부처럼 부드러운 가슴몰 주무르던 손을 잠시 멈추고,그녀를 감싸 안으며 달콤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혜지는 부끄러워서 키스하는 도중에 얼굴 전체를 현만의 가슴 에 묻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현만은 일부러 그녀의 얼굴을 다 시 떼어내고 지긋하게 시선을 맞추어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 었다.

이때 그는 일부러 브래지어를 치우지 않고 그 밑으로 다시 손 을 넣어서 혜지의 젖꼭지를 가법게 눌렀다가 떼었다가 했다.

현만이 느끼기에 작은 팥과도 같은 젖꼭지가 점차 딱딱해지면 서 밖으로 일어서고 있었다.

양쪽 가숨의 젖꼭지를 번갈아 가면서 비틀고, 그러는 중에도 부지런히 그녀의 입술을 빨아주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혜지의 젖꼭지가 완전히 흥분하여 단단해진 것을 느낀 현만이 그녀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벗겨서 옆으로 던져버렸다.

'아홈......이건....

그녀는 부끄러워서 두 손을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그런 모 습이 오히려 현만을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한동안 그는 아무런 터치도 하지 않고 가만히 혜지의 젖가슴 을 바라보기만 했다. 옷을 입었을 때 보았던 것보다 훨씬 크 고 아름다웠다.

보미선배의 젖가숨보다 더 크고,더 동그랄고, 더 희고,더 탄 력이 넘쳤다.

혜지의 유륜는 열은 분홍색으로 젖꼭지가 작고 뾰족해서 입으 로 빨지 않고서는 버틸 수가 없었다.

현만은 즉시 입술을 가져가 그녀의 작고 딱딱한 젖꼭지를 입 술로 잡고 비볐다. 그러면서 혓바닥으로 할아대고 여러 가지 방향으로 쓸어주었다.

쮸웁... 쮸웁.. 츄롭.

혜지는 가슴에 느껴지는 엄청난 자극에 드디어 신음을 터뜨리 기 시작했다.

'아.....음.....현만아.....그냥... 그냥......나는... 아.... 정말로......음......

현만은 이번에는 이빨로 살짝 가볍게 깨물었는데,혜지의 몸이 더 심하게 떨려왔다.

'아… 아파......조금만.....아.....'

혜지도 이미 난생처음으로 자신의 젖가숨을 남자에게 빨리면서 흥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현만은 내친걸음으로 그녀의 허리띠를 풀고, 청바지를 밑으로 벗겨 버렸다.

바지가 벗겨진 그녀의 다리 사이에는 하얀색의 얄은 팬티만 남아 있었는데 이미 그곳에는 물에 젖은 듯 얼룩이 져 있었다

현만이 검지와 중지로 물기에 젖은 팬티 위를 살짝 쓸어내리 자 역시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액체가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와.... 혜찌야.. 이렇게나 많이 나오고 있었어..?

현만의 말에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심하게 몸을 흔들기만 했다. 그에게 자신의 비밀물 들켜버린 것이 부끄러 운 것 같았다.

그녀가 조금씩 몸을 흔드는 사이 현만은 팬티 사이로 손을 넣 어서 그녀의 뜨거운 구멍 주위를 손가락으로 비벼보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살짝 만져보기도 했다.

혜지는 현만의 손이 자신의 팬티 속으로 들어와 이곳저곳을 부드럽게 만져대니, 이제까지 느밀 수 없었던 쾌감이 머리는 물론 등허리를 락 펼 정도로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아...그만......아학..... 거기..거기는....."

그녀는 현만의 손이 자신의 음부 곳곳을 누빌 때마다 그만하 라고 작게 속삭였는데 실제 마음은 조금도 그렇지 않았다. 제 발 더 좋은 곳을 찾아서 보다 나은 즐거움을 주기만을 기다리 고 있었다.

현만은 그녀의 모습에 자신에게 아주 딱 맞는 여자라 생각되 어 더 사랑스럽게 생각되었다.

두 젖가슴을 마음대로 할아먹고, 혀끝으로 젖꼭지를 유린하였 다.

그러다가 두 손으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버리 고, 이미 축축하게 젖어버린 혜지의 작은 팬티마저 밑으로 벗 겨버렸다.

순진한 그녀

두 사람은 발가벗은 채 서로를 껴안았다.

현만에게서 풍기는 남자의 체취를 느끼며 혜지는 몸의 모든 중요하고 은밀한 부분을 그의 손에 유린당하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아......아.....으홈.....너무.....하학."

입으로는 자신도 알수 없는 말만 홀러나오고 있었다.

현만은 그녀와 마주보고 옆으로 누워 그녀의 입술에 다시 키 스를 하게 하고, 한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끌어당겨서 그의 몸 위로 올려놓고는 손바닥으로 그녀의 다리를 이리저리 쓰 다듬어 주었다.

이렇게 되면 단단하고 큰 그의 남근이 자연스레 혜지의 작고 축축한 구멍에 닿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혜지는 여지껏 남자와 경험한 적이 없어 지금 현만이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 채, 그냥 그가 손으로 자 신의 허벅지를 조금 더 주물렀으면 하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현만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지금 넣을 거야. 괜찮아?"

그제서야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깨달은 그녀 얼굴의 잠 시 두려움이 나타났다.

혜지는 눈을 꼭 감은 채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현만은 그녀를 놀렸다.

"혜찌가 정말로 원하는 게 아니라면 그만할게...."

그렇게 말하며 그는 허벅지와 가슴을 만지던 손을 멈추고, 키 스도 일절 하지 않았다.

"나....... 나는....음...... 어떻게... 모르겠어......."

현만은 그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아무 말 없이 내버려 두었다.

''그래도.... 너라면... 현만이라면.... 나는 좋아....."

현만이 만족한 듯 극도로 커져 있는 자신의 남근을 손으로 잡 고 혜지의 구멍 사이를 비비기 시작했다.

이리저리 비비는 사이에 잠시 구멍 근처를 지나기도 했는데, 살짝 들어가려고 하다가도 어딘지에 막힌 듯 다시 미끄러져 나왔다.

힘을 주어 넣으면 될 일이지만,남성을 처음으로 받아들이는 그녀를 놀라게 하고 싶지 않았다.

또다시 남근으로 그녀의 구멍 주위를 맹돌면서, 한 번씩 그녀 의 구멍에 살짝 넣을 듯 말 듯하며 그녀에게 대비할 시간몰 주었다.

"아음....음........하..."

이러한 그의 행동에 두려워하던 혜지는 점점 무엇인가 아쉽고, 부족하며,더 큰 것을 갈망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현만은 그제서야 커다란 귀두를 그녀의 구멍 입구에 살짝 걸 쳐놓은 채 두 선으로 혜지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았다.

혜지는 눈을 파르르 떨며 얼굴에 자그마한 미소를 보이었는데 이번에도 삽입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주위만을 비비는 것인 줄 아는 듯했다.

현만은 그녀의 살짝 웃는 얼굴을 보고,자신의 남근에 온 힘 을 쏟아부으며 귀두의 끝부분을 그녀의 몸 안으로 밀어 넣었 다.

미끄덩....

"아악.... 아파....넘..너무.. 아파.."

"그만.. 그만 빼... 너무 아파... 빼.... 제발..."

바보처럼 웃고 있던 혜지의 얼굴이 깜짝놀라 핑그러졌다.

하지만 현만은 그녀의 얼굴이 찌푸려지기 시작할 때부터 그녀 의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을 꽉주고 조금도 자비를 베풀지 않고 , 계속해서 그녀의 몸으로 자신의 귀두를 밀어넣고 있었다.

혜지는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몸부림치면서 자신의 두 주먹으로 현만의 가슴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아파.. 너무.. 너무 아파… 빼... 제발.. 그만…"

"못 참겠어.. 아악... 아.. 너무 아파 진짜.. 제발 그만....."

하지만 현만이 어찌 지금에서 그만두겠는가...

설사 그 전에는 그만둘 생각이었다고 해도, 그녀의 몸에 반쯤 삽입이 되어버린 터다.

그는 혜지의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허리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고 밑으로 당기는 동시에 자신의 허리를 위 로 밀어 넣었다.

투 툭...

현만의 귀두를 막고 있던 얇은 막과 같은 것이 터지는 느낌이 들면서 혜지의 몸 끝까지 그의 남근이 박혀버렸다.

그의 귀두는 너무도 커져서 터질 것만 같았는데,자신의 이 순수한 소녀의 첫 남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그를 더 흥분시켰 다.

혜지는 두 눈에서 눈물을 홀리면서 현만을 원망스럽게 바라보 았다.

"나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막 다뤄도 되는 거야?.... 나 정말 너무 아파......."

현만은 그녀가 안쓰러웠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다.

"미안해.... 내가 왜 널 아프게 하고 싶겠니...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해.. 그래서 이러는 거야... 이렇게 한번에 넣는게 그나마 제일 덜 아픈거야..."

"흥... 이렇게 아픈데... 순전히 거짓말쟁이야... 나를 괴롭히기 나 하고... 정말 너무 아프단 말이야..."

그녀는 화가나서 말하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맺는 남자와의 관 계에 얼굴은 빨같게 상기되어 있었다.

현만은 더 이상 그녀를 가만두지 못하고,몸을 숙여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녀도 현만의 혀를 깊게 받아들이며 꽉 껴안은 채로 깊은 키 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에 언제부터인지 몰라도,현만의 허리는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혜지는 처음에 느꼈던 고통은 이미 잊은 채 발같게 상기된 얼굴에는 즐거움만이 가득하다.

"아학....하......아학......"

현만은 점점 더 빨리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녀도 이 미 감당할 수 있는 몸이 되어 있었다.

"아...좋아.. 너무 좋아….아...아......하악.......어찜... 몸이 떠있는것 같아....."

혜지는 오늘 처음 남근을 자신의 몸 깊숙이 받아들였음에도 이미 마음껏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현만은 그녀가 조금이라도 불편할까봐 정성을 다 했는데,그것 은 그가 이 귀여운 소녀에게 육욕뿐만 아니라 진실로 마음이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런 현만의 마음때문인지 혜지의 몸도 첫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현만에게 엄청난 쾌락을 전해주고 있었다.

'마치, 포근하고 부드러운 회가 둘러싸고 있는 것 같아....'

혜지의 속살은 따뜻하고, 부드우면서도 탄력이 있어 현만의 남 근을 꽉 물고 끊임없이 떨리고 있었다.

거기에 뜨거운 애액을 얼마나 쏟아내는지 한참동안을 박아대는 데도 마치 처음 삽입한 상태와 같이 조여주고 있었다.

혜지는 신음을 내뱉으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였는데, 그럴 때마다 새하얀 목덜미와 얼굴에 움푹패인 보조개가 그를 즐겁 게 해주었다.

"사랑해.... 혜찌...."

현만은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그녀의 귓불을 빨면서 속삭였다.

가늘고 긴 그녀의 두 팔이 현만을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그녀의 몸은 다른 여자에 비해 유난히 애액이 뜨겁고 미끄러 웠다.

그리고 끈임없이 흘러나오는 양도 많았는데, 그의 남근이 박히 고 빠질때마다 혜지의 애액이 밖으로 흥건하게 홀러나왔다.

두 사람이 정신없이 몸을 들썩이고 있을 때는 이미 카페트의 절반 이상이나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어제 보미선배의 음액이 묻었을 카페트가... 오늘 또다시 혜지 의 음액으로 젖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현만은 잠시 자랑스러운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그를 더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카페트 중간에 흘려진 선홍색의 액체였는데, 그것은 바로 혜지의 처녀막이 파손된 흔적이었다.

그녀의 구멍을 살짝 살펴보니 거기에도 이미 핑크색의 액체가 이리저리 얼룩이 져 있었다.

현만은 오늘 자신이 처녀막을 터트린 눈앞의 귀여운 소녀가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성숙한 여인들보다 더욱 뜨거운 물이 넘쳐나는 게 신기하고 반가웠다.

이렇게 남자를 꼬이기 좋은 몸을 자신에게 처음으로 허락하다 니....

그는 상체를 세우고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거대한 남근이 그 녀의 작은 구멍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감상했다.

몇 번은 입구에서 가까운 곳 까지만......

그리고 몇 번은 그녀의 몸속 깊은 곳까지 세게 박아넣었다.

이렇게 한동안 현만이 허리에 힘을 다하자, 혜지는 입에서 신 음을 터뜨리다가 점차 그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아....아.....아학....... 넘... 너무..... 아.... 기절할...것 같아.......머리가... 핑.... 돌고...."

신음소리조차 입 밖에 내지 못할 정도로 몸을 세차게 떨던 그 녀가 현만의 허벅지를 쥔 손에 힘을 꽉 주었다.

현만은 갑자기 그녀의 몸 속에서 뜨거운 물이 쏟아지고,자신 의 귀두가 마치 남의 손에 만져지는 듯 조이고 풀리기를 반복 하는걸 느꼈다.

'오르가즘인가? 아니면.. 진짜... 심장마비라도 오는 것인가...‘

너무 센 반응에 현만도 잠시 겁이나서 하던 일을 멈추고 그녀 를 지켜보았다.

그의 남근은 여전히 혜지의 구멍 속에 머리를 담그고 있었는 데 한동안 요동치던 그녀의 몸이 조금 지나서야 멈추었다.

"혜찌... 좋았어?"

그녀가 살짝 눈을 뜬 모습물 보고 현만이 짓궂게 물었으나,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간신히 팔을 뻗어서 그를 껴안고 만 있었다.

그는 그녀를 잠시 쉬게 하고 싶었으나, 몸은 뜻대로 되지 않 았다.

곧바로 그의 엉덩이가 다시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귀두 끝에서는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아..아학....그만...조금...... 움직이지......아파.."

그녀의 구멍은 현만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났다.

처녀막이 파괴되고 남근을 뿌리째 받아내었으니 성할 리가 없 었다.

흥분과 오르가즘에 대한 열망으로 잊고 있었던 통증이 살아나 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그러나,그녀의 말에 현만은 오히려 허리를 놀리는 속도를 빨 리했다.

거기에 두손으로 부지런히 그녀의 가슴을 주물러댔다.

혜지의 몸이 점점 체력이 돌아오고, 흥분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현만의 몸에 맞추어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면서 입을 벌렸다.

"아흠....아....아..하악....."

"아..... 정말.. 깊어... 너무 좋아.....아....."

혜지는 또다시 느끼는 흥분을 더 잘 느끼려고 자신의 구멍에 온 신경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조금전과 다르게 그 녀의 구멍이 수축을 반복하기 시작했는데 현만의 귀두를 꽉 물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현만은 이미 자신을 사랑에 빠트려버린 그녀가 이렇게 속구멍 까지 조여대니 도저히 더 이상 참아낼 수 없었다.

그의 뒷머리로 뜨거운 짜릿함이 올라오기 시작했고,허리 밑 어딘가에서 물줄기가 홀러내리는 듯한 압박이 느껴졌다.

혜지는 현만이 사정을 하려는 줄도 모르고, 그의 남근이 점차 로 뜨거워지고, 또한 쇠처럼 단단해지는 게 신기하고 고마웠다

그래서 오히려 자신의 속 구멍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이윽고 현만의 귀두가 본래보다 훨씬 더 커지기 시작했는데,

그 바람에 혜지는 두 번째로 화산이 터지는 듯한 쾌감을 느꼈 다.

"정말....정말.. .좋다....하악.....아.....'‘

그녀의 몸은 또다시 뜨거워지고, 맹렬하게 애액을 토해내고서 는 속구멍에서 엄청난 조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녀의 만족스러운 속삭임에 이미 한번 자극을 느끼고 사정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현만은 곧이어 다가온 두 번째 조임에 머리가 핑 돌았다.

그리고는 성기가 뿌리채 뽑혀나갈 것 같은 폭발을 혜지의 몸 속으로 쏟아부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정액이 배출되었는데 한방울도 남김 없이 모두 혜지의 몸속 깊은 곳에 쏟아져버렸다.

혜지는 자신의 몸 속 깊은곳에 무엇인가 뜨거운 액채가 두드 려대는 것은 느끼면서 동시에 오르가즘으로 온 몸을 부르르 떨어 댔다.

그 둘은 서로 껴안고 키스를 나누면서 한참을 누워있었다.

혜지는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준 이 첫 남자의 품에서 벗어나 는 것을 원치 않았다.

오랫동안이나 껴안고 있던 그들은,기숙사 통금시간이 되어서 야 몸을 일으켜서 옷을 챙겨 입었다.

그녀와 함께 가볍게 샤워를 한 뒤, 현만은 직접 그녀의 팬티 부터 일일이 자신의 손으로 입혀주었다.

기숙사 입구에서 두 사람은 몰래 몇 번의 키스를 나누고는 내 일 아침에 또다시 만나기를 약속했는데,혜지는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몇 번이나 그를 바라보며 아쉬움에 울음을 터 뜨리려 했다.

현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그녀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어주고 는 밤새 연락을 주고받자고 안심시켰다.

현만이 다시 아파트로 돌아온 것은 거의 열한 시가 넘어서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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