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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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여러분,23시 4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가 곧 출발 할 예정입니다. 열차를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정해진 좌석에 탑 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현만은 늘 그렇듯이 일찍 도착해서 편안하게 자신의 좌석에 앉아 있었다.

본인이 항상 이용하는 열차의 마지막 칸이었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7,8호 칸을 가장 선호하지만, 그 쪽은 사 람들이 많아서 다소 시끄럽고 어수선했다.

중간 중간 정차할 때마다 사람들이 내렸다가 타기 때문에 승 객이 거의 없는 가장 마지막 칸이 잠을 자기에는 가장 좋았다

마지막 칸.. 거기에서도 가장 끝 자리에 앉은 그는 유튜브를 보면서 열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매번 그렇듯이,기차가 출발하면 곧바로 잠을 잘 준비를 하면 서...덜커덩, 덜커덩,

열차가 천천히 출발했다.

현만은 시간을 보면서 몇시간이나 잘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지 개를 한번 켜고는 수면안대를 꺼내고 일어나서 다리를 풀었다.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혈액순환이 잘 되어 잠을 잘 잘수 있는 것이다.

•아.. 뭐야..'

그의 눈에 같은 칸의 제일 앞쪽에 앉은 남녀 커플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본래 이 시간대, 이 마지막 칸은 아무도 이 용하지 않는 곳인데 다른 승객이 타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니,저것들이 지금..’

그들을 가만히 지켜보니 왜 이 한적한 칸으로 탔는지 금방 이 해가 되었다.

그 커플은 여자가 통로석에, 남자가 창가석에 앉았는데 뒤에서 바라보니 남자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고... 그러다 또다시 밑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현만이 호기심에 몰래 한 두좌석 앞으로 가서 두 좌석 사이로 바라보았다. 여자의 셔츠가 위로 약간 을라가있고,드러난 가 숨을 남자가 입술로 쪽쪽 빨아주고 있는 것이었다.

여자는 그런 남자의 머리를 지긋이 붙잡고 있는 것 같았다.

객실칸의 가장 앞에서 저런 짓을 하면서 걱정도 되지 않는지 남자는 계속해서 옆자리에 앉는 여성의 젖가슴을 희롱하고 있 었다.

열차의 좌석 사이의 틈이 좁아서 몰래 홈쳐보는 것에도 한계 가 있었지만 무엇을 하는지 한눈에 알수 있을 정도여서 현만 이 흥분하기에는 충분했다.

잠시 후 이번에는 반대로 남자가 몸을 일으켜서 창문에 기대 고 있었는데, 여자가 남자의 하체 쪽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 다.

그러고는 잠시 후 규칙적으로 여자의 머리가 몰라갔다 내려갔 다를 반복했다.

'저.. 저거....’

사실 현만은 지금까지 여러여자를 만나고 겪어왔지만 실제로 저런 장면은 야동을 통해서만 보던 것이었다.

이런 공공장소에서 실제로 저런 짓을 보게 되자 충격스럽고 흥분되는게 당연했다.

'이런 건 찍어놨다가 돌려봐야지!'

현만은 슬쩍 휴대전화를 꺼내서 좌석 사이로 그 모습을 촬영 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객실안이 조금 어두워 서 눈으로 보는 것만큼 자세히 담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성의 반복적은 상체의 움직임과,창문에 몸을 기댄 남자의 알수 없는 작은 떨림을 확인하는데는 충분할 것 같았 다.

흐뭇한 표정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서 현만이 활영을 하 고 있을 때, 갑자기 두 남녀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몸을 일 으켰다.

그러고는 아무일 없다는 듯 자세를 바로하고 똑바로 앉았다.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들 찰나,객실칸 앞쪽의 전동문이 열리면 서 미니스커트에 투명한 스타킹을 신은 날씬한 승무원이 들어 왔다.

승무원은 들어오자마자 두 남녀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데 승 차권 검사를 하는 것 같았다.

남녀는 당황한 듯이 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어 주었는데,열차 티켓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떨어진 티켓을 주으려 승무원이 쪼그리고 앉았는데 파란색 치 마사이로 보이는 스타킹을 입은 그녀의 허벅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분명히 보이는 하얀색 팬 티까지도....

현만은 승무원의 다리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선 을 떼지 못했다.

잠시 후, 승무원이 다시 일어나 표를 확인하더니 커플에게 무 엇인가를 이야기 했는데, 커플은 자신들의 짐을 주섬주섬 챙겨 서는 앞쪽의 다른 칸으로 이동했다.

알고보니 본래 좌석은 여기가 아닌데, 둘이 음란한 수작을 부 리기 위해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다닌 것 같았다.

현만은 작은 키에다가 의자 깊숙이 몸을 기대고 있어서 아무 도 없는 줄로 착각을 한 모양이었다.

승무원은 커플이 다른 칸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는 열차의 뒤쪽에 앉은 현만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선생님, 자리는 편하세요? 혹시 필요한건 없으시구요?"

그녀는 현만에게는 승차권 검사를 하지 않았는 데, 아마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이미 확인을 한 모양이었다.

"아니요.... 아니.. 없습니다. 편해요.."

현만은 조금 전 보았던 그녀의 다리사이를 생각하며 긴장한 듯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현만은 선 채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승무원을 바라보았는 데 그녀는 의외로 아주 어려보이는 것이 자신의 또래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단아하고 차분해보이는 모습에 푸른색의 유니폼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늘씬한 키 때문인지 아니면 유니폼이 조금 작은것 인지는 몰라도 드러나있는 그녀의 몸매는 묘한 상상을 자극하 고 있었다.

[실습생 이정희]

그녀의 가슴에 달린 명찰을 바라보고 현만은 그녀가 어려보이 는 이유를 알았다. 그녀는 정식 직원이 아니라 아직 학생 신 분으로 실습을 하는 모양이었다.

"음... 머리가 좀 띵한 것 같은데 아스피린 좀 있울까요?" 

"아스피린요? 잠시만요. 찾아보고 올게요."

그녀는 현만이 앉아 있는 뒤쪽의 문을 열고 나갔다.

그는 왠지 모르게 자신의 눈 앞에서 사라진 그녀의 모습이 그 리웠다.

덜커덕!

곧 바로 뒤쪽의 문이 열리고 그녀가 돌아왔다.

"아스피린이 두 개밖에 없는데 괜찮으세요?"

"네, 충분해요. 엄청 빨리 찾았네요."

"아...여기가 마지막 칸이잖아요. 여기 뒷문으로 나가면 화장실 이랑 승무원 전용 휴게실이거든요."

현만이 알약을 건네받아 미녀에게 감사를 표한 뒤 미녀가 돌 아서서 객차 뒷문으로 걸어 나가는 것을 보고는, 현만은 다시 의자에 누워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천천히 달리고 있는 열차의 창문밖에는 어둠이 내려져 있었다.

그리고 객실 안도 심야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다소 조명을 어둡게 하고 있었다.

현만은 흔들리는 열차에 앉아서 조금도 잠들지 못한 채로 승 무원을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을 향해 이야기하는 그 어리고 도톰한 입술을 홈치고 싶 다.

떨어진 열차티켓을 줍기 위해 쪼그려 앉았을 때 보였던 그 허 벅지를 만지고 싶다.

그리고 그 허벅지 사이의 하얀 팬티를 만지고, 또 벗겨보고 싶다.

이런저런 생각하면 할수록 흥분되어 잠을 잘 시간을 놓치고 있었다. 이미 새벽 한 시를 지나가고 있었다.

열차는 몇 군데의 작은 역에 정차하기도 했으나 내리는 사람 도,올라타는 사람도 없었다.

그는 가만히 있으면 있을수록 조금전의 그녀 모습이 떠을라서 참기가 힘들어졌다.

'다른 손님도 없는데 한번 가볼까?'

현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뒤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 갔다.

거기에는 통로가 이어져 있는데 학장실이라고 적혀있는 푯말이 보였다.

화장실 뒤쪽에는 누가 보아도 직원들만 이동이 가능해 보이는 좁은 복도가 뒤쪽으로 나 있었다.

[이 열차의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승객분들은 더 이상 안쪽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흰색 바탕에 붉은색의 글씨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문구 가 보였다.

경고문구를 가볍게 무시하고 현만은 조금 더 걸어 들어갔다.

좁은 통로의 끝에는 또다시 작은 문이 있었는데,일반적인 객 실 통로에 있는 문과는 확연히 모양새가 달랐다.

마치 직원들만 이용 가능한 문임을 알려주는 모양이었다.

[경고 : 직원 전용 휴게실 / 일반인 출입금지]

큼지막하게 문에 붙어있는 경고표지판을 보고 현만의 가슴은 누가 방망이질을 하듯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문 앞에 조심스레 다가선 현만이 손잡이를 잡고 살짝 돌려보 았다.

심야열차의 승무원

덜컹....

의외로 부드럽게 손잡이가 돌아갔다.

차분하고 단아하게 보이는 그 어린 여승무원이 조심성이 없게 도 문을 잠그지 않았다.

살며시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현만이 떨리는 마음으로 안쪽을 살피니,그녀가 기다란 벤치 위에서 옆으로 누운 재 잠이 들어 있었다.

현만은 속으로 신이 나기 시작했다.

덜컹거리는 기차 소리에 자신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 정 도는 묻혀버린 것이다.

옆으로 누워있는 늘씬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주체할 수 없이 떨리며 흥분되었다.

타이트하게 입은 푸른색 유니폼으로 인해서 그녀의 스타킹을 신은 하얀 다리가 더욱 시각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는 문을 살짝 닫고는 승무원 옆으로 살금살금 다가가서 쪼 그리고 앉았다.

희미한 불빛이 그녀의 타이트한 미니스커트 속으로 비쳐 그녀 의 하얀 팬티를 비추고 있었다.

현만은 고개를 옆으로 숙여서는 조그만 팬티 사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완전히 곯아떨어진 것 같은데?'

현만은 조금 자신감을 느끼고는 신발몰 벗고 곤히 잠들어있는 아가씨의 스타킹을 신고 종아리를 가볍게 할았다.

’정말 균형이 잘 잡혀있는 몸매다.... ‘

현만은 마음속으로 그녀의 몸을 칭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면서 오른손의 집게손가락으로 그녀의 종아리 곡선을 따라 서 발목 쪽에서 허벅지 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렇게 다리를 조심스레 눌러보면서 가끔은 치마 사이로 고개를 들이 밀어 그녀의 허벅지 안쪽과 팬티를 바라보았다.

현만은 조금씩 움직여서 승무원의 얼굴 쪽으로 갔다.

자는 그녀의 얼굴 옆에 자신의 얼굴을 대고 가만히 있어 보기 도 했다.

그때 갑자기 승무원의 고개가 움직이다가 반대쪽으로 돌아 누 었다.

'아.. 깨는 줄 알고 식겁했네.... '

현만이 놀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열차 벽 쪽을 바라보고 자던 그녀가 몸을 돌려서 이제 똑바로 누운 채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놀라서 뒤로 잠시 물러났던 현만은 쪼그리고 앉아서 다시 그 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다시 그녀의 치마를 살짝 들어보기 도 하고,종아리의 곡선을 따라 손가락을 미끄러트려 보기도 했다.

현만의 심장은 더 이상 빨라질 수 없을 정도로 뛰기 시작했다

그동안 자신이 여자를 경험한 것과는 천지 차이다.

이것은 범죄다...

이런 생각이 현만의 머릿속을 짜릿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는 이제껏 이렇게 일면식도 없던 여자를 가까이에서 품쳐 본 적이 없었고, 또한 자신히 하고 있는 일이 좋지 않다는 것 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흥분이 배가 되고 있었다.

물론.... 자신의 눈 앞에 누워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도 한 몫을 하고 있을 터였다.

지금 그는 마음속으로 갈등하고 있었다.

'갑자기 깨어나서 소리를 지르면 어떡하지?‘

'뭘 걱정해. 지금 여기까지 오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그렇지만,그녀가 신고라도 하면...?‘

도덕과 욕망 속에서 한동안 갈등하고 있었지만 이미 내친 걸

음이다.

그는 이내 모든 고민을 집어던져버렸다.

그리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아플 정도 로 커다랄게 변해버린 남성을 꺼냈다.

한쪽 발을 들어 그녀가 누워있는 벤치를 가로질러서는 그녀의 작은 입술 사이로 음경을 조금씩 움직여갔다.

'아까 내가 얼굴을 비볐을 때도 안 했으니, 가볍게 입안에 넣 어보는 정도는 괜찮겠지?'

현만은 자신의 남근을 오른손으로 잡고는 그녀의 작은 입술 근처에 옮기고는 귀두의 끝부분으로 그녀의 입술을 만지작거리 기 시작했다.

특히 귀두 중간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을 때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자극을 느꼈다.

그 자극에 잠시 조심성을 잃어버린 것일까?

현만은 살짝 벌려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귀두를 조금씩 조금 씩 더 밀어 넣었다.

그녀의 작고 부드러운 입술이 현만의 귀두 위아래를 감싸는 느낌이 들 때 현만은 참지 못하고 신음을 낼 뻔했다.

"어멋... 누구세요....? 누구야...?"

갑자기 그녀가 급히 일어나면서 손을 들어서 현만을 밀치려고

그녀는 몸을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 앉으면서 두 다리를 급히 움츠렸다.

평소라면 놀랐을 현만이었겠지만,지금은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황이었다. 그는 다짜고짜 그녀에게 달려들어서는 왼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자신의 남근을 그녀의 얼굴 근처에 갖 다 대었다.

그러고는 어서 삼키라는 듯 그녀에 입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들이밀었다.

"무...무슨 짓이에요... 빨리 치워요.. 안그러면... 신고하겠어요..

그녀는 우물쭈물 당황하면서도 현만의 남근이 자신의 입에 들 어오지 못하게 고개를 세차게 흔들면서 말했다.

짝-!

현만은 그녀의 반항에 마음이 급해져서 있는 힘껏 그녀의 빵 을 때렸다.

"왜...왜 그러세요...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여긴..... 커헉"

현만은 그녀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오른손으로 그녀의 턱 을 붙잡고,왼손으로 자신의 남근을 그녀의 입속에 억지로 집 어 넣었다.

컥...읍....안돼.....우읍.

그녀는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면서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려고 했 지만, 이미 현만의 두손이 그녀의 머리를 꾸욱 누르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와 상체가 현만의 몸에 눌려있는 상태라 어쩔수 없이 다리를 이용해서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은 현만의 아랫배에 눌려 있는 상태였는데,끈임없 이 벗어나려고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저항은 오히려 현만이 별다른 힘울 쓰지 않고도 그녀의 입안에 들어간 남근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몰랐다.

가볍게 느껴지는 그녀의 이빨과.. 부드러운 혀..그리고 입 천장 이 그의 남근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었다.

"으읍...어서...그..그만... 안 그려면...... 이빨로.... 물어버릴..."

그녀는 진짜로 현만의 남근을 이빨로 물어버리는 시늉을 했는 데,깜짝 놀란 그가 서둘러 밖으로 빼내었다.

우웩시

그녀가 헛구역질몰 하면서 입에 있는 침따위를 뱉어내기 시작 했다. 그녀의 입안은 이미 현만의 쿠퍼액 따위로 지져분해져 있었는데 침보다 훨씬 끈적끈적한 액채가 그녀의 입가에서 홀 러내리고 있었다.

이건.. 무슨 냄새....

잠시 진저리를 치던 그녀가 재빨리 몸을 일으켜서는 문을 열 고 나가려고 했다.

놀란 현만이 뛰어가서 그녀를 세게 잡아당겨서는 다시 끌고와 서는 벤치에 앉혔다.

"왜... 도대체 왜 그러세요..?"

털썩 주저앉은 그녀가 벤치 끝으로 몸을 움직이며 말했다.

현만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안돼... 그러지 마세요... 제발.. 살려줘요....!"

"조용히 해. 네가 말을 잘 들으면 아무일도 없을거야."

"안돼.. 짐승같은 놈아... 나 지금 생리중이야.. 그러니까 그러 지 말아 제발.... 빨리 저리 가버려.... 조금 있으면 여기 사람 들이 올거야..."

현만은 그녀가 크게 고함을 치는 것을 보면서도 걱정하지 않 았다.

이 새벽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마지막 칸까지 누가 오겠는 가...

그리고 고함을 쳐 보았자 어두운 들판을 달리고 있는데 누가 그 소리를 듣겠는가...

그는 바지를 벗은 상태로,성이 나서 똑바로 일어난 남근을 앞세우고 점점 그녀에게 다가갔다.

"안돼.. 제발 오지마.. 저리가... 돈.. 돈을 줄게.. 돈을 줄테니 나중에 여자를 구해서 해요.... 제발 살려주세요..."

그녀가 겁에 질려 또다시 소리를 치기 시작하자 현만은 다시 한번 그녀의 뺨을 때렸다.

그녀는 아픔에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계속해서 흐느껴 울기만 했다.

현만은 울고있는 그녀의 두 다리를 붙잡아 자신쪽으로 끌어당 기고,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살짝 벌려진 다리 사이로 그 녀의 치마속이 적나라하게 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는 스타킹을 입은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빨았다.

그녀는 빵을 맞아 무서운 마음에 조그맣게 소리를 지르고 있 었는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적극적으로 저항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는 중에 현만이 자신의 허벅지에 입을 대고 점점 위로 을 라오고 있어 다리를 오므려서 막으려 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그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제발.. 제발 그만..... 나는 조만간 결혼할.... 아.. 그래.. 내가 손으로 해줄게.. 손으로... 손으로 해줄게요..."

그녀가 다른 방법으로 욕구를 풀어주겠다는 말에도 현만은 아 랑곳하지 않고 이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지나서 그녀의 팬 티에 얼굴을 파묻기 시작했다.

흰색의 팬티에는 자그마한 레이스가 달려있었는데 중간의 얼룩 얼룩한 부분에 코를 묻고 비벼대었다.

"음...음...하지마..... 아학...제발...내가 손으로......손으로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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