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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시간이 좀 지나자 점장은 집에 돌아가야 한다며 현만을 끌어 안은 채 키스를 퍼붓고, 웃는 얼굴로 나갔다.

마침 시간을 보자 교대시간이 다 되어 있었다.

현만은 다소 다리가 후들거리기는 했으나, 유니폼을 갈아입고 는 교대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곧 가윤이 들어와서 퇴근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할망구랑 방금 뭘 하고 있었어?"

그녀가 물었다.

현만은 손짓으로 그녀에게 가까이 오라고 했다.

가까이 온 그녀의 귀에다 현만은 조용히 말했다.

"섹스!"

그러고는 그녀의 귓불을 입술로 살짝 빨아주고는 뒤로 물러나 웃었다.

가윤이 화난 표정으로 그럴 때리려 쫓아왔는데 현만이 그녀를 피해서 도망 다니면서 장난을 쳤다.

가윤은 이내 장난을 멈추고 유니폼인 앞치마를 벗었다.

그러자 그녀의 본래 복장이 드러났는데,스키니진에 달라붙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가슴이 거의 없이 평평했다.

'얼굴도 옛되다고 생각했더니, 빈유였구나... 그래도 오히려 가 슴이 작은게 딱 어울리는데?’

그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가윤은 현만이 자신의 가숨 을 바라보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그녀는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이 변태야... 뭘 그렇게 보냐..?"

"보기는 뭘 보ᅡ,난 아청법에 걸리기 싫어."

현만이 그녀의 작은 가슴을 빗대어 놀렸다.

"혈.. 이 변태가 이제 막나가려고 하네. 네가 빈유의 아름다움 을 알기나 해?"

그녀는 화난 듯한 목소리로 말하였지만 장난끼가 다분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번 볼까...?"

현만이 손을 뻗어 그녀를 붙잡고는 엉덩이를 손으로 움켜 잡 았는데 놀랍게도 가윤은 별로 저항하지 않았다.

현만이 다른 손으로 그녀를 안으려 끌어당기자,그제서야 가윤 은 그를 밀치면서 벗어나려 했다.

"아직 밖에 희영이가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그럼 그냥 계속 기다리게 놔두면 되잖아."

"안 도H,나가봐야돼...’,

현만은 그녀가 괜찮든 안괜찮든 관심이 없었다.

그녀를 껴안고는 도톰한 입술에 혀를 집어넣으면서,한쪽 손은 옷 속에 넣어서 가슴을 만졌다.

과연 그녀의 가슴은 손에 조금 들어오는 정도로 A컵 중에서도 작은 듯했다.

"으흡.. 안돼.. 그만... 나 남자친구 있단 말이야... 으음..."

그녀는 발버둥을 치고 있었지만, 조그만 체구의 여인이라 현만 의 손을 벗어날 힘이 있을 리가 없었다.

오히려 가윤이 반항의 말물 할때마다, 그 벌어진 작은 입술 사이라 현만이 집요하게 자신의 혀를 내밀어 그녀를 간지럽혔 다.

특히 그녀의 옷을 파고든 현만의 손이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가슴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누르고 있었는데,그 손에서 느껴지 는 따뜻한 감촉이 그녀를 떨리게 했다.

그녀는 자신의 말대로 가숨이 작은 스타일이라 젖꼭지에 모든 쾌감을 느끼는 신경이 모여 있었는데, 지금 현만이 손바닥으 로 지그시 눌러서 비틀고 있으니 몸에서 열이 올랐다.

가윤의 몸이 슬슬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기에는 현만의 혀가 너무 부드러우면서도 축축했다.

그리고 지금은 그가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작은 젖꼭지를 잡 고 비틀고 있으니 머릿속에서 다른 생각이 사라지고 있었다.

오로지 쾌감만이 그녀의 등허리를 스쳐지나가고 있었는데,온 몸에서 뜨거운 기운이 솟아오르면서 그녀의 두 눈이 풀려가고 있었다.

두 다리사이의 구멍은 움찔 움찔 떨리고,그 안에서 무엇인가 부끄러운 액체가 흘러나왔다.

'아… 나 어떡해..... 이러면…/

그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현만은 그녀가 이미 쾌감으로 스스로 참지 못하는 상태인 것 을 느끼고는 조금 더 공을 들여서 그녀의 작은 젖꼭지를 만졌 다.

가윤의 젖가슴은 마치 계란처럼 작았으나, 뭉클 뭉클 탄력이 있어서 손으로 만지니 기분이 좋았다.

손바닥을 넓게 펴서 가슴 전체를 비비다가 가끔은 두 손가락 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갖고 놀던 현만이 또다시 부풀어 오른 자신의 우람한 남근을 그녀의 아랫배에 밀착시켰다.

가윤은 스키니를 입고 있었지만 자신의 음부에 분명하게 느껴

지는 남근의 껄떡거림에 움찔하며 놀라버렸다.

"아.... 아학......"

입술,가슴,음부에 느껴지는 자극에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 졌는데 어느 새 그녀의 두 손이 현만의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나쁜 변태같으니라고...."

잠시 현만이 안고 있던 팔을 풀자, 그를 보며 수줍게 중얼거 렸는데 갑자기 현만이 자신이 입고 있는 바지를 밑으로 내리 는게 아닌가...

하지만 워낙 몸에 꽉 끼는 바지라서 현만이 한동안 씨름을 하 였는데 가윤은 현만 몰래 슬쩍 슬쩍 다리를 움직여서 바지가 벗겨지도록 도와주었다.

다리에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그녀의 바지가 내려갔다.

두 다리사이로 바지가 빠져나간 자리에는 실크 소재의 삼각 팬티가 남아 있었는데 그녀가 홀린 애액으로 이미 검은 음모 가 다 비쳤다.

"나보고 변태라더니, 정작 네가 질질 싸고 있었네...’'

현만이 그녀의 팬티위로 손가락을 대고 애액을 미끌미끌 만지 면서 하는 말에 가윤은 몹시 부끄럽다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현만의 익숙한 손놀림에 작은 신음을 참을수가 없 었다.

가윤이 부끄러우면서도 짜릿한 기분에 두 다리를 조금씩 비비 꼬았는데, 현만은 새하얀 허벅지의 움직임을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그러는 중,가윤의 두 다리가 잠깐 벌어진 틈을 노려 편티의 옆면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이미 그 안은 충분히 젖어있는 통에,팬티 안으로 들어간 손 가락이 저항도 없이 미끌미끌하게 움직였는데,이리저리 움직 이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학...."

가윤은 나직히 신음을 내었으나, 딱히 손을 빼내려고 하지 않 았다.

오히려 그의 손이 닿는 곳마다 뜨겁게 열이 을라서 다리에 힘 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현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와 남은 속옷을 모조리 벗긴 다음에 그녀 를 간이침대 위에 눕히고 그녀의 두 다리사이로 자신의 들어 가 앉았다.

현만이 반쯤 눈이 감긴채 거칠게 숨을 쉬고 있는 가윤의 입술 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고는 남근을 그녀의 축축한 질구멍에 맞추었다.

아르바이트

살짝 허리를 들어 귀두가 조금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는 막 엉 덩이를 앞으로 밀어넣으려는 순간!

"가윤아! 가윤아!"

밖에서 희영이 그녀를 부르며 휴게실로 걸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 막 몸을 섞으려던 두사람은 황급히 놀라서 널부러진 옷 가지를 들고 화장실로 도망치듯 들어갔다.

두 사람이 막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은 순간 휴게실의 문이 벌컥 열리며 희영이 안으로 들어왔다.

"가윤이 안에 있어?"

"나 화장실! 조금만 있다가 나갈게!"

자신을 찾는 희영에게 가윤이 서둘러 대답했다.

"뭐야.. 옷 갈아입으러 가서는 아직 화장실이야?"

희영과 가윤이 이런저런 투정섞인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현만과 가윤은 변기위에 서로 포개어 앉았는데,현만의 남근이 그녀의 구멍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리 사이로 삐져나와있었다.

현만은 자신의 남근에 미끌미끌 거리는 구멍의 느낌과 까끌까 끌한 음모의 느낌을 동시에 받고 있었는데, 참을수가 없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가윤을 살짝 들었다.

그녀는 작은 체구라서 잠시동안 들고 있어도 참을만 했는데, 현만은 남근을 다시 수직으로 세우고는 가윤의 축축한 구멍에 자신의 커다란 귀두를 맞추었다.

그리고는 가윤을 들고 있던 팔의 힘을 서서히 빼기 시작했다.

가윤의 몸이 밑으로 점점 내려오면서 현만의 귀두가 그녀의 몸속에 박히기 시작했다.

"나 집에 가야되는데 언제 나와?"

"그래? 그럼 조금만 밖에서 기다......려..줘.... 음... 그냥...나도

곧.. 갈게..."

가윤은 온몸으로 현만의 남근을 힘겹게 받아드리면서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현만이는 어디갔지?"

"으홈.... 그러게.. 으읍..."

"음... 하여간 그 녀석은 좀 이상하다니깐.."

희영은 혼잣말로 현만을 욕하고서는 문을 닫고 나갔다.

"이 변태.. 너 때문에 들킬뻔 했잖아."

가윤이 몸을 떨면서 작게 속삭였다.

"빨리 해!"

현만은 이 스릴을 계속 느끼고 싶었지만,희영이 또 들어와서 그를 찾을까봐 가윤을 들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 아학......"

가윤도 이제 완전히 느끼고 있었는데, 신음소리는 작았지만 허 벅지를 조였다 풀었다 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랫배를 관통하고 있는 뜨거운 이물감에 온몸 에 짜릿함을 느꼈다.

"아.....학... 너.. 너 정말.. 크다...아...아.."

그녀는 목구멍,아니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듯한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자신의 엉덩이 밑에 있는 현만의 허벅지를 꽉 움켜 쥐었다.

그러자 현만은 그녀의 구멍에서 뜨거운 물이 줄줄 내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한줄기 음수를 토해낸 가윤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아 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야, 나는 아직 안 쌌는데...?'

현만이 그녀에게 툴툴거렸으나, 가윤은 이미 온 몸의 기운을 다 써버렸다는 듯이 박혀있던 현만의 남근을 빼내고는 몸을 일으켰다.

"희영이가 밖에서 기다릴거야."

그녀의 이기적인 말에 현만이 다시 뭐라고 하려 했으나,이미 교대시간이 지나고 있어 어쩔 도리가 없었다.

두 사람은 휴게실로 나와서 옷을 챙겨입었는데, 현만의 팬티는 어디로 간 것인지 보이지 않았다.

가윤이 먼저 나가서 희영을 데리고 나가면 그때 현만이 나와 서 가게를 보기로 약속을 맞추었다.

"희영아,빨리 가자! 시간 지났네."

"그냥? 카운터에 아무도 없는데?"

"응, 현만이 지금 앞에 담배사러 갔다가 오는 길이래."

가윤이 희영을 데리고 문을 열고 나기는 소리를 듣고, 현만은 밖으로 나가 카운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미 자정 무렵이라 문구점은 판매된 물건을 다시 채우고 문 을 닫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는 손님들도 별로 오지 않는다.

한동안 아무도 오지 않는 카운터를 지키던 현만은 피곤한 마 음에 조금 일찍 물건을 꺼내어 진열대를 채우기 시작했다.

딩동!

가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어서 오세요."

현만이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로 손님을 맞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은 곧바로 현만에게 다가왔다.

그제서야 현만이 이상한 마음에 고개를 돌리니 바로 희영이었 다.

"현만, 아까 어디 갔었어?"

그녀가 웃으며 물었다.

"아.... 아까? 담배사러 갔는데?"

현만은 가윤이 둘러댔던 말이 기억났다.

"왜 그래, 다 알고 왔는데......."

짓궂게 웃던 희영이 자신의 주머니 속에서 현만의 팬티를 꺼 내어 흔들었다.

"진열은 나중에 하고,가게 문부터 닫고 휴게실로 들어가자." 희영이 현만에게 다가와서 그의 남근을 쓰다듬었다.

어리둥절해 있는 현만을 잠시 바라보던 희영이 다시 크게 웃 고는 말했다.

"가윤이가 일부러 너 못 싸게 했다고 하던데? 뭐해, 얼른 들 어가자."

그제서야 현만은 이 두 여학생이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이미 말을 맞춘 것임을 깨달았다.

현만은 상명이 돌아오기까지 약 이 주일간 아르바이트를 더 나갔다.

그동안 점장 누나와 가윤,그리고 희영까지 세 명을 돌아가며 상대하였는데 처음 며칠은 행복했으나, 그 뒤로는 온몸의 진 이 다 빠지는 고난의 행군이었다.

"야.. 이 새끼 살 졸라 빠졌네? 이 형님의 고충을 이제 알겠 지?"

상명은 낮에 학교에서 현만을 볼 때마다 그가 아르바이트로 힘든 것으로 생각하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는데, 아르바이트 가 끝난 현만은 이틀간이나 등교도 하지 않고 온종일 잠만 자 고서야 겨우 회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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