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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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선배

그러자 현만은 고개를 숙여서는 그녀의 새하얀 목을 아주 강 하게 빨았다.

그가 입을 떼자 선명한 키스 마크가 그녀의 목에 남아있었다.

"이건 영어 수업에 대한 내 선물이에요."

현만이 그녀에게 웃음 섞인 농담을 했다.

II 〇 〇 으 "

그녀는 나직히 신음만 내고 있었다.

이미 현만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녀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녀의 가숨을 만지던 손이 점점 내려와서는 그녀의 트레이닝 복 하의 안으로 들어가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손으로 만 때마다 약간씩 흔들리고 떨릴 정도로 통통한 허벅 지였다.

허벅지를 이리저리 쓰다듬으며 선주의 반응을 살피던 그가 그 녀의 하의 운동복의 밴드를 붙잡고는 다리 밑으로 내린 뒤에 완전히 벗겨버렸다.

잠시 부끄러운 듯 선주가 두 다리를 모았으나, 현만은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는 다시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쓰

다듬었다.

아…"

현만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타고 점점 올라오면서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그가 손을 그녀의 뒤로 돌려서 엉덩이를 만졌는데 놀랍게도 팬티가 만져지지 않았다.

현만이 슬쩍 고개를 내려 바라보니, 분명 그녀의 음부를 감싸 고 있는 연분홍색의 팬티가 보였다.

'역시.... 아까 샤워실에서 본 것과 같은 걸 입고 있었네.'

현만이 손가락을 세워서 그녀의 삼각팬티 재봉선 라인을 따라 움직였다.

그녀의 허리 쪽에서 시작된 손가락질은 그녀의 아랫배로 오고, 다시 밑으로 내려와 삼각팬티의 맨 아랫부분에 도착했다.

현만이 따뜻하고 습한 기운을 느끼고는 팬티 위로 부드럽게 손가락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다.

그의 손가락이 자신의 비밀스러운 곳에 닿자 선주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 닫히고 말았다.

현만이 다시 힘을 써서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려고 했는데, 그녀는 힘을 주어 버티고는 현만을 끌어안고 말했다.

"나, 사실 조금 무서워...."

현만이 몸을 일으켜 앉으면서 그녀를 뒤로 뒤집었다.

그녀의 동글동글한 엉덩이가 보기 좋게 눈에 들어왔다.

새하얗고 부드러운 두 덩이의 두부 같은 엉덩이가 연분홍색의 삼각팬티를 두르고 있었는데,그마저도 대부분은 앞쪽을 가릴 뿐이고 뒤쪽은 엉덩이 사이에 꽉 끼어 있을 뿐이다.

현만이 다시 손을 뻗어서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일으키니, 이 제 선주는 엉덩이를 위로 든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이 되었다.

선주는 그에게 엉덩이를 보이고 엎드려있는 것만도 창피스러운 일이었는데, 또다시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게 되자 더욱 부끄러우면서도 야릇한 느낌에 몸을 떨었다.

이때 현만은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쓰다듬다가 슬쩍 고 개를 내려 그녀의 비밀스러운 곳을 살펴보았는데.......

이미 그가 예상한 대로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 있는 삼각형의 천 조각은 미끈한 애액에 젖어서 투명해질 대로 투명한 상태 였는데, 보여야 할 게 보이지 않았다.

'털.... 털이.... 없네...?‘

그가 손가락으로 젖어 있는 팬티 위를 만져보았으나, 역시 조 금의 털도 느껴지지 않는 맨살이었다.

선주는 조금 전에 그의 입에서 나온 나직한 소리가 무엇을 뜻 하는지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그녀는 서둘러 손을 뻗어서 자신의 비밀을 가리려 했으나,이 내 현만의 손에 잡혀 버렸다.

"아학... 만.... 만지지마..... 그만... 그만... 현만아... 거긴....."

현만의 손은 이미 그 작은 팬티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미끌하고 뜨겁고 끈적한 느낌이 역시 한 올의 털도 없는 매끈 한 살 그대로다.

"아....아.... 하지마....그만... 제발...아.그... 그만.…"

미끈한 그녀의 음부를 계속해서 현만이 손으로 만져대자 선주 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신음이 터지고 있었다.

현만도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그녀의 벌어진 음순과 그 사 이에 튀어나온 살점을 이리 저리 만지작 거리며 신기해하고 있었다.

있어야 할 털이 하나도 없으니 신기하기도 했지만, 마치 어린 아이의 그곳을 만지는 듯한 알수 없는 죄책감이 느껴졌는데 손을 빼고 싶지가 않아 계속해서 비벼댔다.

선주는 이미 정신을 잃을 정도였는데, 마침내 현만이 그녀의 하나남은 속옷을 벗겨내는데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현은 한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하고 부드러운 가슴을 쥐고는 젖 꼭지를 간지럽혔는데 얼마되지 않아 딱딱해져서는 옥수사 알갱 이처럼 몸을 세우고 있었다.

현만은 그제서야 그녀를 다시 똑바로 앉혔다.

"선배.. 선배가 바지좀 벗겨줘요..."

선주는 잠시 어쩔줄 몰라하다가,그의 허리춤으로 손을 뻗어서 반바지의 밴드를 잡고 밑으로 조금씩 내렸다.

"팬티도...."

그녀가 다시 천천히 손을 들어서 그의 팬티를 아래로 내렸는 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곧게 쭈욱 뻗은 커다란 남근이 튀 어나왔다.

무엇엔가 성이 잔뜩 난 그 물건이 그녀 앞에서 머리를 고덕이 고 있다.

잠시 놀라 고개를 돌렸던 그녀는 호기심이 일어나는지 다시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는데, 이때 현만이 그녀의 손을 끌어서 자신의 남근 기둥을 붙잡게 했다.

선주는 잔뜩 긴장한채로 손을 벌벌 떨었는데, 그때 느껴지는 떨림은 오히려 현만의 남근을 더 크고 단단하게 키우고 있었 다.

현만은 더 이상 참기기 힘들었다.

그는 곧바로 선주를 뒤로 밀어 넘어뜨렸다. 그리고는 몸을 굽혀 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선주는 곧이어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알고 있다는 듯 벌벌 떨 면서 눈을 감고 기다렸다.

현만이 그녀의 두 젖가슴을 만지면서 성난 채 부풀어있는 자 신의 귀두를 그녀의 미끌거리는 보지구멍에 갖다 대었다.

이미 쏟아져나오는 애액으로 인해서 뜸을 들일 필요가 없다.

그는 몸의 무게를 앞쪽을 밀었다.

쑤....억.....!

"아흡.…."

선주가 자신의 아랫구멍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에 놀라 신음을 토해냈다.

자신의 두 다리 사이에서 밀고 들어오는 현만의 커다란 귀두 의 느낌이 그녀의 예상과 달랐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아니라, 마치 원래 비어있던 자신의 몸 을 다른 어떤 물건이 채워주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 이런 느낌이었구나.....‘

그 뜨거운 물건이 점점 자신의 몸속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것 을 느끼며 그녀의 눈꺼풀이 뒤집히고 있었다.

그녀는 콧바람이 조금 섞인 듯한 교성을 토해내면서, 두 눈을 감으면서 현만을 꼭 껴안았다.

현만의 남근은 그녀의 매끈한 속살 안에 꽂혀 있었는데,꽉 조이면서도 매우 더운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그녀는 물이 많은 여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매우 매끄럽고, 부드럽게 느껴졌는데 아마 한 올의 털 도 나지 않아서 그러리라 현만은 추측할 뿐이었다.

현만은 이런 색다른 감각을 즐기면서 조금씩 조금씩 몸을 움 직였는데 오랫동안 이 생소한 감각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 다.

마찬가지로 선주도 이미 처음 경험하는 오묘한 감흥이 그녀의 몸을 뒤흔드는 것을 깨닫는 중이었다.

모범생 선배

"아... 아학... 현만아... 좋아.. 넘...더... 아학..."

그녀는 여전히 현만의 어깨를 꽉 껴안고 있다.

"선배.. 느꺄져요? 몸속에 들어간거...?"

"응... 너무... 너무 좋아.... 아학... 아....."

"천천히? 아니면 조금 더 빨리...?"

"마...마음대로.... 아학...아..... 아아......."

그녀는 아무래도 좋은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는 호흡이 점 점 가빠지고 있었다.

현만이 빨리하든, 천천히 하든 중요하지 않은 듯했는데, 이런 반응은 그로서는 처음이었다.

약간은 자존심이 상한 현만이 허리를 크게 몇 번 움직여서 자 극을 주고는 허리를 빼고 귀두끝을 그녀의 구멍 입구에 멈추 었다.

눈을 뒤집고 느끼고 있던 선주의 정신이 돌아온다....

"현만아... 어서... 박아줘... 어서...... 빨...빨리...."

그녀가 다시 애원을 하고서야 또다시 깊게 밀어넣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학.... 아아..... 좋아.... 아학.. 정말...정말.. 좋아."

선주의 숨소리가 점차 넘어가는 듯하면서 말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몸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현만이 힘껏 허리 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 이어 선주는 눈을 꼭 감은채로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있었 는데, 어떠한 소리도 내지 못한 채 바들바들 떨고만 있었다.

마치 정신을 잃은 듯한 모습으로 무엇인가를 말하는 것처럼 입을 벌렸다 다물기를 계속했다.

현만은 조금도 봐주지 않고 계속 허리를 움직이니 곧이어 그 녀가 긴 한숨을 토해내고는 눈을 떴다.

"아학...아....."

잠시 후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는 부끄러운지 다시 현만을 꼭 껴안았는데 그녀의 귀여운 모습에 현만도 슬슬 느낌이 올라오

기 시작했다.

허리를 재빨리 움직여 몇 번 깊게 박아대고는 그녀를 뒤집은 채로 엉덩이를 들게 했다.

들어 몰려진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구멍을 살펴보니 역시 매끈 하다.

귀두를 그녀의 구멍에 문지르다가 이내 삽입을 하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흡......"

엉덩이가 들려서 뒤로 박히니 아까보다 훨씬 깊게 삽입이 되 었다.

선주가 마른 숨을 들이켜는 소리가 들린다.

현만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통통한 몸이 물결치고 있었다.

"아학.. 아학.... 너무.... 깊어.. 현.... 아학.... 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고 있었다.

커져가는 소리에 맞추어 현만도 힘을 올려 허리를 움직여 그 녀의 질 구멍 속몰 꽉꽉 찔렀다.

곧 이어 현만의 귀두가 움찔움찔하는 느낌을 주면서, 뜨거운 정액을 울컥 울컥 토해내었다.

두 사람은 꼭 껴안은 채로 아직까지 남아있는 여운을 즐겼다.

"고등학교 때였을 거야...."

한쪽손으로 현만의 젖꼭지를 살살 만지고 있던 선주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녀는 원래 조금도 살이 없는 날씬한 체형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두 사람 다 학교에서는 알아주는 킹카와 퀸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학교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만난 지 1년이 되는 날 밤에 남자친구의 집에서 작은 파티를 열고는 몸을 섞으려고 했다.

그녀는 부끄러운 마음에도 자신의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완전히 벌거벗고는 두 눈을 가린 채 누워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남자친구가 뜻밖에 그녀가 무모증인 것을 알고는 전혀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한 다.

그렇게 그녀갸 그에게 자신의 순결을 주려 했던 첫날밤은 서 로에게 상처만을 남기고 실패하고 말았다.

그 뒤로 그녀는 자신의 외모를 망가뜨리기 위해서 마구 먹고 살을 찌웠다고 한다.

남자친구와 해어진 이유가 살이 쪄서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무모증이라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받게 될 놀림이 두려웠다.

그리고.. 혹시나 그녀의 아리따운 외모를 보고 다른 남학생들 이 접근해와서 똑같은 아픔을 겪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그녀는 말끝을 흐렸다.

"제 돌들이를 선배의 이쁜이가 먹게 될 줄은 몰랐다는 말이죠 ? 하하"

현만이 일부러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참.... 그 남자친구랑은 그 이후 연락 안하고 지내요..?" 현만이 물었다.

"요즘도 가끔 나한테 연락을 하기는 하는데, 다 차단을 해버 리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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