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선생님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현만과 류수정을 휘몰아졌던 절정의 기운이 점점 빠져나가고, 흥분도 조금씩 약해져 갔다.
류수정은 자신의 어린 제자인 현만의 가슴위에 엎드려서는 가 만히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는 부드럽고 편안한 감정이 담겨 있었는데,그것은 어찌보면 자신의 친동생에게나 보여줄 법한 느낌이었다.
흥분이 가라앉은 그녀의 몸에서는 조금 전의 음탕한 기운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평소 학교에서 보아왔던 단정한 모 습 그대로였다.
물론, 그녀의 몸에 남아있는 뜨거운 기운과 땀으로 젖은 몸은 그대로이지만 말이다.
'아.. 아무것도 모르는 남학생에게 이렇게 섹스를 가르치는 것 도 정말 자극적인데....?’
그녀는 속으로 조금전의 격렬했던 몸부림을 생각하고 있다.
사정을 끝낸지 한참이 되었으나, 아직도 현만의 남근은 그녀의 질 속에 꽂혀있었다.
"현만아. 사실 나는 이번이 너의 첫경험인줄은 정말 몰랐다.
물론 내가 먼저 너를 유혹한 것이라 이렇게 말할 입장은 아니 지만 말이야.
나는 남자를 만난게 너무 오래되어서 오늘 이렇게 너를 보고 는 조금 과감해져버린 셈이야.
네가 나를 나쁜 선생이라고 욕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학생과 이런 짓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야."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수줍게 말하고 있었다.
"내가 너보다 열 살이 넘게 나이가 많지.
그리고 나는 학교의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그러니까 나는 현만이에게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단지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주었 으면 해."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운 손으로 현만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 듬으며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좀 안타깝기도 하다."
"왜 너랑 나는 이렇게 나이차이가 나는 것일까?"
"우리가 같은 또래의 남녀로 만날수가 없었을까..."
그녀는 이런 말을 하면서 진정으로 속이 상하는 표정을 지었 는데, 그런 모습에 현만은 감동을 받았다.
아직까지 여자를 만나본적도 없는 현만이 어찌 여자의 이런
진실된 속마음을 들어보았겠는가...
현만은 그녀의 고백아닌 고백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 다.
그 자신도 그녀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던 것이다.
현만은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하고는 말했다.
"선생님, 사실 저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밤 선생님 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어요.
제가 선망하고, 사랑하던 선생님과 이렇게 아름답고 황홀한 평 생을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주실줄은 몰랐어요.
정말 사랑해요, 선생님."
현만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그녀에게 속삭였는데,이는 그의 진심을 전한 것이었다.
자신의 첫 경험을 어찌 평생 잊을수 있겠는가...?
그리고 오늘밤 자신이 겪은 것처럼 부드럽게 가르쳐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부드러운 말을 서로 주고 받자,류 선생은 수줍어하는 소녀처 럼 현만에게 얼굴물 묻었다.
"현만아, 둘이 있을 때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아."
"그럼요?"
"그냥.. 이름 불러.."
그녀는 현만과 자신이 조금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길 바라 는 듯 했다.
하지만 현만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수정이 선생님으로 있을때가 더욱 사랑스럽고,자극적이 라 생각했다.
학교에서 단정하고 품위있는 그녀가 다음에도 이렇게 발가벗고 자신을 마음껏 사랑해줬으면 좋을 것 같았다.
"그냥 선생님이라고 할거에요. 저는 선생님을 있는 그대로 사 랑하니까요."
그가 그녀의 하얀 젖가슴을 움켜잡으며 말했다.
"쪼그만 줄 알았더니, 이렇게 기쁜 소리도 잘 하는 구나.
네가 그렇다면 나도 좋아."
그녀는 현만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손을 뻗어 쪼그라져 밖으로 삐져나온 현만의 남근을 움켜쥐고는 현만의 입술에 키 스를 퍼부었다.
현만은 그녀의 매끄러운 몸을 감싸안았다.
씻으러 가자.
한동안 껴안고 온기를 느끼던 그녀가 먼저 자리에서 몸을 일 으켰다.
둘은 욕실로 들어갔는데,현만은 자신의 앞에서 걸어가는 이 미끈한 여자를 보고 있으니, 정말로 행복했다.
풍만하면서도 조금도 처지지 않은 젖,
가늘고 유연한 허리,
운동을 해서인지 전혀 군살이 없는 배,
마치 중학생처럼 매끈하고 윤이 나는 도톰한 엉덩이에 길다랄 고 쭈욱 뻗어있는 두 다리와 풍성하고 부드러운 음모....
그리고.. 매끌하고 살찐 그녀의 음부까지도 모든 것이 맘에 들 었다.
그녀는 아직도 축축히 젖어있는 음부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그 대로 드러내면서 엉덩이를 실룩이며 욕실로 들어갔다.
오피스텔 치고는 드물게 욕조가 설치되어 있었다.
수정은 자신의 가느다란 손으로 현만의 온 몸을 구석구석 씻 어주었고, 현만은 그런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이리저리 갖고 놀았다.
수정은 현만의 남근과 고환을 특히 꼼꼼하게 씻어주었는데, 그 녀의 부드러운 손이 그의 거대한 성기를 감싸고 씻어줄때는 또다시 꿈틀거리고 있었다.
현만도 샤워젤을 손에 듬뿍 발라서 그녀의 온 몸을 씻겨주었 는데, 원래 매끄러운 그녀의 몸에 미끌한 거품까지 묻어있으니 비단을 만지는 듯했다.
그는 특히 수정의 음부를 깨끗이 씻어 주었는데,가끔은 손가 락을 길게 세워서 그녀의 질 구멍 안으로 집어넣고 까딱거리 기도 했다.
그녀는 현만이 이렇게 자신의 몸을 대범하게 만져대자 아주 즐거워했는데, 학교에서의 그의 모습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 껴 졌다.
"현만아.. 여기도 씻겨줄래...?"
그녀는 자신의 질속을 휘젓고 있는 그의 손가락을 빼내고서는 자신의 항문으로 옮겼다.
그녀의 항문은 아주 작고,주름이 좀 나있었는데 현만이 슬쩍 손으로 만져보았다.
"아학..."
수정은 아주 민감한 표정을 지으며 온 몸을 비틀었는데,두 팔로 현만을 붙들고 꽉 껴안고 있었다.
그녀가 즐기는 모습을 본 현만은 자신의 손에 샤워거품을 조 금 묻혀서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다시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짙은 갈색의 주름진 구멍을 지긋이 눌러주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였다.
그럴때마다 수정의 몸이 떨려왔는데,호기심을 느낀 현만은 곧 이어 아예 손가락 끝을 조금 집어넣어버렸다.
따뜻한 선생님
"아...... 아흑."
수정의 입에서 애원어린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녀의 괄약근이 현만의 손가락을 꽉 움켜잡았는데,실처럼 가 늘게 눈을 뜬 채로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을 입으로 토해냈다
잠시후에 현만의 손가락은 제법 그녀의 항문 속에 깊게 꽂혔 는데, 수정은 놀랍게도 고통을 느끼는 표정이 아니라, 무엇인 가를 갈망하는 표정만을 짓고 있었다.
현만은 여자를 오늘 처음 경험하고, 이 모든 것이 신기하였기 에 그녀의 항문과 질,그리고 가슴따위를 계속해서 번갈아가며 마음껏 농락하였다.
욕실에서 음탕한 손짓을 즐기던 두사람은 한참이 지나서야 밖 으로 나왔다.
현만이 수정을 잡고 키스를 퍼부었는데, 그녀는 그의 입술이 덮쳐오자 자신이 먼저 혀를 집어넣고는 이리저리 휘젓고 있었 다.
현만이 그녀의 작고 부드러운 입술과 혓바닥을 느끼면서 서서 히 그의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고 있었다.
수정이 자신의 다리 하나를 들어서 현만의 허리에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뜨거운 보지구멍이 현만의 딱딱해진 귀두 끝에
딱 맞게 맞춰졌다.
현만은 그녀의 몸을 껴안고는 그 통통한 엉덩이를 안고 삽입 은 하지 않은 채 비비면서 그 감촉을 느꼈다.
수정은 어떤 갈망에 가득한 눈으로 현만을 바라보면서 이리저 리 키스를 퍼부었는데, 그때마다 느껴지는 미끈한 그녀의 육체 가 현만을 자극했다.
수정이 참지 못하고 두 손을 현만의 어깨위에 걸치고는 자신 의 허리를 똑바로 편채 현만의 허리를 두 다리로 꽉 조였다.
현만이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는 자신의 허리위로 들어올렸 다.
그리고는 두 손을 아래로 내려서 그녀의 날씬하고 잘록한 허 리를 감싸 안으면서 허리에 힘을 주었다.
미끌...
"아학..... 아학......"
현만의 남근은 그녀의 질 속을 가르며 올라갔는데 수정의 팽 팽하고 주름진 질벽이 그의 자지를 감싸안으며 떨려왔다.
두사람의 혀가 미친 듯이 서로를 빨았다.
현만은 수정의 엉덩이와 허리를 붙잡고,수정은 두 팔로 현만
의 목을 끌어안았다.
수정의 매끈한 두 다리가 현만의 허리를 감은 채로 질벽을 움 찔거리면서 현만의 자지를 물었다.
현만의 자지가 몸속 깊숙이 박힐때마다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 카락이 침대위로 이리저리 움직였다.
"사랑해.... 자기야.... 사랑... 아학...."
그녀는 얼굴에 붉은 빛이 가득한 채로,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자.. 자기야.. 자지.. 자지가.. 커..."
음탕한 말도 빼놓지 않았다.
현만은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일때마다 조금씩 걸음을 옮겨서 소파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소파 옆에서 수정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두 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누르면서, 그녀의 몸을 내리 누르 고 있었다.
그의 남근은 수정의 질구멍에 깊게.. 그리고 얄게 꽂혔다가 빠 지고를 반복했는데, 수정은 엉덩이를 같이 흔들고 있었다.
그녀의 두 다리를 위로 들고 이렇게 깊게 박아대니, 현만의 귀두 끝이 질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수정의 따뜻한 벽에 닿고 있었다.
"아.. 아아...아학......."
질 안쪽의 부드러운 살점은 그녀의 성감대인 듯 끊임없이 교 성이 터져나왔다.
"선.. 선생.. 보지에.... 학생이 자지를..."
"아.. 아아... 훌륭한.. 자지야.... 선생을 강간하다니... 아학..."
입에 담지 못할 요상한 이야기를 내뱉던 그녀는 아무런 예고 도 없이 갑자기 몸을 일으켰는데,그 바람의 현만의 성기가 빠져나왔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돌려서 소파에 엎드리고는 새하양 엉덩이 를 위로 치켜들었는데, 엉덩이 사이의 보지구멍이 흥건히 젖어 있고, 조금전 현만이 쑤신 흔적인지 몰라도 이리저리 털이 엉 켜 있었다.
현만은 그 축축한 구멍속으로 다시 자신의 분신을 밀어넣고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얗고 포동포동한 엉덩이 사이로 자신의 빳빳한 물건이 앞 뒤로 움직이면서,그녀의 몸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음탕하게 바라보았다.
그녀의 엉덩이와 자신의 앞쪽 골반이 부딪치는 소리도 듣기에 좋았다.
수정은 현만에게 뒤에서 박혀대면서도 한쪽 손으로 자신의 클 리토리스를 비벼댔다.
아학.. 아학... 못된...놈..... 선생 보지에.. 뒤로 박아....."
"아학.. 이.. 새끼... 자지... 자지를.. 어디다가...."
"아.. 아아.. 너무 좋아.. 좋아... 제자한테 박혀서 좋아...."
그녀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또 흥분을 하고 있 었다.
이제는 아예 완전히 흐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또다시 몸을 일으키더니, 거실 가운데 누워서 다리를 벌린채 무릎을 세웠다.
현만은 양 젖가슴을 한번 움켜잡아주고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자신의 귀두를 잡고 그녀의 질 입구에 비볐다.
그리고는 벌어진 음순 사이를 통해서 구멍안으로 밀어넣었다.
"아학.. 좋아.. 너무 좋다.. 박아봐... 자지를 박아봐..."
수정이 소리를 지르면서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녀는 손을 허우적거리며 현만의 등 뒤로 깍지를 끼고는 자 신에게 사정없이 잡아 당겼다.
현만의 가숨에 그녀의 가숨이 문질러졌다.
그의 두 젖꼭지도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움직일때마다 자극을 받고 있었다.
그렇게 현만은 이십여분간이나 엉덩이를 움직여서 그녀의 속살 을 짓밟고 있었는데,수정은 쫄기쫄깃한 속살에서 음탕한 물이 세차게 흐르고, 온 몸에서 땀을 홀리며 가날프게 혈떡이고 있었다.
마침내, 수정은 정신이 나간듯한 울음소리를 크게 지르고는 현 만을 당기던 두 손에 더욱 힘을 주었고,현만의 자지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다시한번 쏟아져서 그녀의 몸 안으로 홀러들었 다.
절정을 느낀 두 남녀는 비를거리며 침대로 걸어가 서로를 껴 안고 누웠다.
잠시 서로를 안고 이야기를 나누고 현만은 옷을 쟁겨입고 그 녀의 집을 나왔다.
"현만아. 선정이가 다음주에 시간이 된다고 연락이 왔더라. 그러니 그날 또 우리집에서 모이자. 알았지..?
오늘 배운걸 실습할 기회가 있을지도 몰라."
현만은 지금 수정이 하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는 어서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