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만은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붙잡고는 있는 힘껏 박아대기 시작했는데, 그에 맞춰서 유민이 구멍에 힘을 주고 있는지 강한 조임이 그의 남근을 더욱 세게 쪼여오고 있었다.
질걱... 질걱... 질걱...
축축하고 음탕한 소리가 거실 전체에 울려 퍼지고 있다.
"이.. 이모..."
현만은 머리가 핑 도는 현기증을 느끼면서 자신의 굵은 귀두 구멍에서 뜨거운 정액을 또다시 토해내기 시작했다.
유민의 몸속에 깊숙이 박혀있는 그의 남근이 움찔움찔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보지구멍에서도 경련과도 같은 움직임이 시작 되었다.
마치, 현만의 자지를 꽉 잡고서 한방울의 정액이라도 더 쥐어 짜려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현만이 몸 안의 모든 액체를 그녀 속에 쏟아부은 후,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는데 두 사람의 애액이 섞여 있는 듯한 끈적한 액체가 유민의 허벅지를 타고 홀러내렸다.
뒤에서 현만에게 거세게 쑤셔박혀 버린 유민도 이미 기진맥진 을 한 모양인지 소파위에 길게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았고, 현만도 그 옆에 주저앉았다.
훅훅....흑...
잠시 후 갑작스럽게도 유민이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현만은 그녀의 변화에 몸을 일으켜 그녀를 바라보았는데, 유민 은 그가 자신을 바라보자 울던 얼굴을 멈추고 어느새 웃고 있 었다.
"내가 먼저 건드린 게 미안해서 잠시 장난을 좀 쳤어."
유민의 그 말을 들은 현만은 다소 안심이 되었는데,그녀는 아직도 그를 여자 경험이 부족한 숙맥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았 다.
막내 이모
벌써 시간이 어느정도 홀러, 저녁을 먹을 때가 다 되었다.
유민은 또다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서 여러 가지 맛있는 음 식을 만들어서 내어오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꼭 자신의 남 편에게 하는 듯 다정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다시 쇼파에 같이 앉아서 껴안고는 텔 레비전을 보기 시작했다.
"유민 이모, 아까 너무 좋았어요."
"그래? 어떻게 좋았어?"
"사실.. 나는 처음부터 깨어있었어요. 그런데 유민 이모가 입 으로 해주고, 또 사정을 했는데도 입으로 다 받아주었을 때 정말 좋았어요."
그의 말에 유민이 조금 쑥스럽게 웃었다.
"나도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네가 갑자기 쌀 줄을 몰 랐긴 하지만 그런식으로 삼켜본 적이 없었어.
하지만, 오늘 네가 갑자기 내 입에 싸버렸을 때는 왠지 삼켜 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저도 몰래 갑자기 폭발하던 나와버려서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사정하고 나서 혀로 빨아줄 때도 너무 좋았어요."
현만이 이렇게 스스럼없고 적나라하게 말을 하자,그녀가 팔을
뻗어 현만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사실, 나는 처음부터 네가 깨어나 있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 . 분명히 깨어났는데도 자는 척을 하고 있으니, 내 마음대로 하라는 뜻이란 걸 눈치챈 거지.
너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 너를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거든."
그녀는 말을 하면서 다소 쓸쓸한 표정을 지었는데, 현만은 속 으로 그녀가 자신의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 오늘 자신을 우연히 만나서 요리를 해주고 단둘이 같이 있다 보니 예전에 남편과 행복하게 지냈던 시절이 떠오른 것 이리라 생각한 것이다.
"유민 이모, 저는 오늘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모가 앞으로 괜찮다면 계속 만나도 좋아요.
물론, 저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이모가 저 를 만나서 행복하다면 말이에요."
현만은 진심으로 그녀에게 말하고 있었다.
"막내 이모에게 이야기는 전해 들었어요. 남편분께서 사고를 당하셨다고요.
정말 안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가끔이라도 남편분이 생각나서 외롭다면 언제든 저한테
연락하셔도 되요. 오늘 맛있는 요리도 해주시고 정말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유민은 현만이 하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만 있었는데, 그녀의 표정에 복잡한 감정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에이,무슨 소리야. 아직 창창한 어린 나이에 나같이 나이든 여자를 위해서 그럴 필요 없어."
그녀는 애써 이야기를 마치고서는 현만의 어깨에 자신의 얼굴 을 묻었다.
지금 유민의 얼굴에는 감동한 표정이 어려있는데, 조금전 현만 이 자신을 위해 한 말이 아주 마음에 든 것 같았다.
현만은 잠시 후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두사람은 그 뒤로도 며칠간을 막내 이모의 집에서 몰 래 만남을 계속했다.
병원 간호사는 교대근무 스케줄이 일정했으므로, 막내 이모가 출근한 틈을 타서 아예 두 사람은 신혼부부가 된 것처럼 지냈 다.
현만이 집에 도착하면 유민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텔레비 전을 보면서 같이 먹었고, 식사가 끝나고 나면 여기저기를 옮 겨가면서 섹스를 나누었다.
주방, 화장실, 거실,안방 등 모든 장소에서 사랑을 나누었다.
둘이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유민은 더욱 다정해져서 새색시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었다.
"다음 주부터는 혜정이랑 내가 근무시간이 같은 조에 들어가.
그렇게 열흘 정도가 지날 무렵에 유민이 현만에게 말했다.
막내 이모와 유민이 같은 시간에 근무하면, 쉬는 시간도 같아 진다는 말이었다.
짧은 기간이나마 지속한 두사람의 신혼 놀이가 이제 끝이 나 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자주 연락해서 만나면 되죠. 다른 곳에서요.
유민 이모가 원하면 제가 달려갈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현만은 자신도 안타까웠지만, 그보다 유민이 더 슬퍼하리라 생 각해서 그녀를 위로했다.
현만이 이렇든 그녀를 안고 위로를 하고 있는데,갑자기 유민 이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흐 흐흐 "
—I • « • —I ^극 • . • •
그녀가 한동안 만나지 못하는 게 슬퍼서 우는 것이라 생각한 현만은 다시 그녀를 달래었다.
"현만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곧이어 그녀는 현만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 그게 진짜에요?"
유민의 이야기를 들은 현만은 도저히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 었다.
"그래.....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니...."
말을 마친 그녀는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현만의 집은 제법 부유한 편이었다.
그중에서도 친가보다는 외가 쪽의 살림이 친가보다 더 부유했 는데,그것은 그의 외가쪽이 대대로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살 아 땅이 많았던 것이다.
경제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외가가 있던 곳이 신도시로 개발되어 땅값이 엄청나게 올랐다.
일가에서 인원에 맞게 땅을 나누어 가졌는데, 그때가 현만의 외할아버지가 가정을 일구고 현만의 엄마와 이모들이 어릴 때 였다.
외할아버지는 자신이 물려받은 땅 중에서 일부를 팔아서 가게 를 일구었는데, 대부분의 땅은 아직도 그대로 갖고 있었다.
물론, 또 삼십 년이 넘게 지나버렸으니, 외할아버지가 가진 땅 의 가격이 더 오른 상태이다.
엄마와 이모들은 외할아버지와 그리 친하게 지내는 편은 아니 었다.
그토록 바라던 아들을 보지 못한 외할아버지의 작은 한이라고 할까?
그는 자신의 세 딸 중에서 유독 현만의 엄마를 좋아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유일한 외손자가 현만이기 때문이었다.
벌써 칠십이 넘은 현만의 할아버지는 최근에 자신의 재산을 분할하기 위한 서류를 만들었는데, 의외로 자신의 딸보다 현만 에게 물려주는 지분이 더 많았다.
특히 아직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고 있는 막내 이모의 경 우에는 겨우 구색만 갖출 정도로 물려줄 심산이었다.
이를 알게된 막내이모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녀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던 것은, 그녀 자신의 눈도 높 아 성에 차는 남자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그녀 가 물려받게될 재산으로 평생 즐기다 가는게 나을것이라는 생 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자신의 새파란 조카가,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자신을 제치고 그 많은 유산을 물려받게 둘수는 없었다.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모든 인생과 앞으로의 인생은 자신의 아버지가 물려줄 유산이 있어야 존재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막내 이모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남편과 사별한 유민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자신의 어린 조카를, 자신의 집에서 유혹해달라고 말이다.
"이게 내가 혜정이에게 부탁받은 사진들이야. 물론, 나중에 내 가 너에게 협박당해서 어찔수 없이 관계를 가졌다는 거짓 진 술도 포함해서 말이지."
유민은 현만과 자신이 뜨거운 정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 마트폰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걱정 마, 처음에 몇 번 찍기는 했지만 혜정이한테 보내주지 는 않았으니까..."
그녀는 현만을 볼 자신이 없는지 줄곧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현만은 말없이 스마트폰에 찍혀있는 자신의 음란한 모습을 지 켜볼 뿐이었다.
다른 장소도 아니고, 자신의 이모의 집에서 이모의 제일 친한 친구를 강제로 욕보이는 파렴치한 놈이 될 뻔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죠?"
현만이 유민을 바라보며 물었다.
"나는... 이제는 너에게 그런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잠시 고민하던 그녀가 말을 꺼냈다.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이었어. 나는 원래 성욕이 강한 편이 기도 하지만, 남편이 사고로 죽고 나서 몇 년간 아무 남자도 만나지 못하고 있었지.
나는 병원 생활이 조금 익숙해지면 다시 남자를 사밀 생각이 었어.
그러던 중에 네 이모가 나에게 그런 제안을 했으니 나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거야.
하지만 너와 그렇게 잠자리를 갖고 난 뒤에도 너는 나를 진심 으로 대해주었어.
이미 결혼을 한번 한 나이든 여성에게 이처럼 진심으로 대해 줄 남자는 아마 어디에도 없을거야.
나는 너에게 정식으로 나와 만나 달라고 말하는 게 아니야.
그동안 네가 나한테 보여준 그 진실한 마음에 대해서 내 나름 의 보답을 하는 것뿐이야. 그러니 부담 갖지 마."
그녀는 말을 마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가지를 챙겨 입기 시작했는데,그 모습을 보아하니 집 밖으로 가버릴 심산 으로 보였다.
현만의 머릿속은 지금 아주 복잡했다.
유민이 비록 자신의 막내 이모와 함께 수작을 부려서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려 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마음을 고쳐서 자신을
도와주고 있지 않은가.
비록 처음 동기는 괘씸하지만 어찌 보면 그녀 자신도 가장 친 한 친구인 막내 이모에게 당한 것뿐이리라.
그리고 자신과 함께한 이 며칠 동안 그녀는 정말 진심으로 현 만에게 잘 대해주기까지 했다.
현만은 자신에게 모든 걸 털어놓은 유민에게 죄를 물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일을 뒤에서 계획한 자신의 막내 이모까지 그대로 둘 수는 없었다. 자신이 어떤 이유로 외할아버지의 눈 밖에 난 것은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현만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비 겁한 짓이다.
그리고 유민이 마지막에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면 자신은 꼼짝 없이 우스운 꼴을 당했을 것이라 생각하니, 곱씹을수록 막내 이모가 괘찜했다.
막내 이모
"잠깐!"
이제 막 문을 열고 나가려던 유민을 현만이 불러세웠다.
"막내 이모를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복수를 하고 싶 으니 일주일 안으로 방법을 생각해주세요.
만약 복수를 도와준다면 없던 일로 해줄게요."
유민은 현만에게 꼭 그렇게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떠났다.
그리고 꼭 일주일이 되는 날에 연락을 해왔다.
•’혜정이가 너한테 그랬던 것처럼 그대로 돌려주는 게 어떨까?
현만을 만난 그녀는 가볍게 말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전혀 가벼운 게 아니었다.
유민은 지금 현만에게 막내 이모를 덮치고,그 광경을 자신이 사진으로 남기겠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막내 이모가 현만에게 하려고 했던 일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진을 갖고 있는 한 그녀가 다 른 마음을 품을 수 없을 것이라 했다.
현만은 그 말을 듣고, 그 난폭성에 진저리를 쳤다.
그러나,이미 그 자신도 막내 이모에게 복수를 하는데 모든 감정을 쏟아붓고 있던 터라 그녀의 말에 동의하고 말았다.
사전 준비는 같은 집에서 살다시피하고 있는 유민이 모두 해 주기로 했다.
며칠 뒤, 유민은 모든 것이 준비되었음을 현만에게 알려주었다
현만이 서둘러 막내 이모의 집에 도착하니, 이미 이모는 침실 에서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수면 처방제가 든 음료수를 마셨으니, 30분은 깨어나지 못할
유민의 말을 들은 현만은 자기가 예전에 친구의 누나에게 우 연히 습득한 수면제와 동일한 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 으나 일단은 눈앞의 일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죠?"
현만이 유민에게 물었다.
"우선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고 묶어놓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 .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 거야."
말몰 마친 두사람은 이내 결심을 하고는 힘을 합쳐,막내 이 모를 묶고 입에 수건을 쑤셔 넣었다.
이런저런 조치를 한 후에 현만이 고개를 돌려 유민을 바라보 니 그녀는 숨이 차서 헐떡거리며 얼굴이 벌걸게 달아올라 있
어 마치 성교를 할 때와 같은 얼굴이었다.
그녀와 이번 일을 계획하면서 용서를 하긴 했으나 이미 며칠 간은 왕래가 없어서, 현만이 여자의 살 냄새를 맡은 지가 오 래전이었다.
이미 현만의 남근은 오래전에 단단해져 있었는데, 그가 유민의 어깨를 잡고는 잠들어있는 막내 이모의 옆에 눕혀버렸다.
그리고는 거칠게 손을 놀려서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을 죄다 벗 겨버렸는데,이렇게 과감하게 행동을 하는 것은 예전에 그가 수면 처방제의 위력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막내 이모가 한 참 후에 깨어날 것이라 확신하고 있었다.
유민의 옷이 모두 벗겨져 그녀의 벌거벗은 육체가 드러나자, 현만은 그녀의 두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서는 만지기 시작했다.
그가 조금만 만졌을 뿐인데 금세 유민의 다리 사이가 흥건해 졌다.
현만은 그녀의 두 다리를 끌고 침대 모서리로 끌고 왔다.
그리고 자신은 침대 밑에 내려와 섰다.
그는 유민의 두 다리를 어깨 위에 얹고는 자신의 단단한 남근 을 유민의 보지구멍 속으로 내리꽂았다.
현만은 자신의 허리를 내리누르면서,자신의 자지가 들락날락 하고 있는 그녀의 검은 구멍과 드문드문한 털을 감상했다.
유민도 오랜만에 자신이 몸속을 뚫어주고 있는 그를 반기는 듯 눈을 감고는 나직히 신음하고 있었다.
현만의 커다란 귀두가 그녀의 몸에 들어갔다가 밖으로 빠질때 마다 그녀 몸속의 뜨거운 애액을 조금씩 밖으로 빼내고 있었 는데, 어느새 침대 밑의 시트가 한 움큼이나 젖어 있었다.
남자는 위에서 내리누르고, 여자는 신음소리를 지르며 남자의 물건이 자신의 몸속에 들어올 때마다 구멍에 힘을 주어 꽉 쪼 여 물고 있었다.
오랜만의 성교라 그런지 유민은 금방 절정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