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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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멀 움€

현만은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진 그녀의 두 다리가 부르르 떨 리는 것을 느꼈다.

유민은 절정을 느끼고 한참이나 그 여운을 가만히 느꼈다.

현만은 자세를 바꾸어 그녀를 희롱하기로 했다.

쭈우욱.......

현만이 유민의 몸속에서 자신의 끈적하고 축축한 남근을 빼낼 때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돌려보니, 막내 이모가 언제부터 보았는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었다.

"。읍 읍 "

막내 이모는 온몸을 흔들며 무어라 말을 했지만 조금도 알아 들을 수 없었지만,충분히 놀랐다는 것만은 알수 있었다.

현만이 막내 이모를 옆으로 돌려 그와 유민이 잘 보이도록 했 다.

그리고는 침대 아래쪽에서 아직도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 있던 유민 이모를 중앙으로 끌어올렸다.

"막내 이모.. 잘 봐요..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말이야."

그는 말을 하면서 동시에 유민의 두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남 근을 그녀의 몸속 깊숙이 박아넣고는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막내 이모의 눈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어린 조카가 자신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아.. 아아......아...."

혜정이 이렇게 놀라고 있는 중에도 유민의 입에서는 쉴 새 없 이 교성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조금만 기다려요. 다음은 이모 차례니까."

현만은 연신 허리를 흔들면서 그녀를 보며 말했는데, 혜정이 그 말을 듣고는 온몸을 흔들어 발버둥을 쳤다.

이때 현만은 유민의 아랫도리에 박혀있던 자신의 물건을 꺼내 서 곧바로 그녀의 입에 집어넣었다. 곧이어 유민이 입술을 오 물거리면서 현만이 밀어 넣은 그의 귀두를 쭈욱 빨았다.

그녀가 몇 번 입을 움직이고는 무엇인가를 삼키는 듯했는데, 혜정은 그 모습을 보며 모든 것을 짐작한다는 듯 온몸을 떨었

유민은 또다시 현만의 물건을 입 밖으로 꺼내서 혓바닥으로 곳곳을 할아 먹었다.

이렇게 하고 나서야 두 사람은 만족한 듯 서로를 바라보며 웃 었다.

"유민 이모, 나는 이미 힘을 다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늘 일은 틀린 것 같아요."

현만이 침대에 누워있는 혜정을 바라보며 아쉬운 듯 말했다. "아니야, 내가 도와줄게. 조금만 지나면 다시 발기가 될거야."

두 사람은 묶여서 쓰러져있는 혜정에게 달려들어서 그녀의 옷 을 벗겼다. 이때 혜정은 제법 몸부림을 했으나, 두 사람을 막 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만이 혜정의 두 다리를 손으로 벌리려 할 때, 그녀가 오른 발로 발버둥 치다가 현만의 배를 차고 말았다.

가뜩이나 그녀에게 화가 나 있던 그는 자신의 막내 이모를 향 해 손바닥을 날려 빵을 때려버렸다. 그제서야 혜정은 양전해져 서 눈물만을 흘렸다.

현만이 고분고분해진 혜정의 새하얀 두 다리를 벌려보니 놀랍 게도 이 철없는 막내이모의 음부는 마치 중학생의 것처럼 아 주 조그만 털만 몇 가닥 나 있을 뿐이었다.

"이야,현만아. 이 정도로 깨끗한 보지라면 슬슬 살아날 때가 되었을 텐데...?"

유민이 무엇인가 자극적인 말을 하려는 듯했으나,현만은 오히 려 그녀의 말에서 시샘의 기운을 읽을 수 있었다.

현만이 이 깨끗한 이모의 음부에 손을 뻗어보았는데, 아직도 아무런 애액이 느껴지지 않고 건조한 상태였다.

'흥, 그렇다고 내가 부드럽게 살살 다뤄줄 필요는 없지.’

그는 일부러 애액도 나오지 않은 막내 이모의 음부를 두손으 로 마구 만지기 시작했는데, 혜정의 얼굴을 심하게 찡그리고 있었다.

아직 애액도 흐르지 않은 민감한 부위를 우악스러운 남자의 손가락이 쑤셔대고 있으니 아픈 게 당연할 것이다.

현만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구멍을 쑤시고는 이리저 리 돌려보기도 했는데, 아파하던 혜정의 얼굴이 점차 펴지면서 그녀의 몸이 축축해졌다.

"막내 이모, 보지에서 물이 너무 나오는데요? 혹시 이 조카 놈의 자지를 빨리 맛보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현만은 일부러 그녀를 욕보이는 말을 퍼부었다.

그의 말에 막내 이모는 무어라 소리치고 있었으나 소용이 없 는 일이었다.

이때 유민이 현만의 스마트폰을 들고는 카메라 어플을 실행시

그리고 침대로 와서 두사람의 적나라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현만은 막내 이모의 새하얗고 탄탄한 다리를 두 손으로 벌리 고는 어느새 뻣뻣하게 일어난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구멍 입구에 갖다 댔다.

막내 이모

그리고는 허리를 둘러 빙글빙글 돌리면서, 겁에 질린 이모를 바라보았다.

쑤욱 ~

현만이 허리에 힘을 실어 밀자, 성난 귀두가 곧바로 막내 이 모의 몸속으로 파고들었다.

"〇으 으 "

신음인지 저항인지는 몰라도 현만이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막내 이모가 자신의 얼굴을 이리저리 흔들고 있었다.

그 모습에 현만이 손을 뻗어 혜정의 입을 막고 있던 수건을 아래로 내렸다.

막내 이모,혜정은 이미 자신의 입을 막고 있던 수건이 없어 져 버렸는데도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로 현만을 노려보기만 할 뿐이었다.

현만은 그녀의 이런 표독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더욱 무자비하 게 짓밟아주기로 작정했다.

그는 있는 힘껏 허리를 놀리면서,두 손으로는 막내 이모의 두 젖가숨과 젖꼭지를 비틀고 쓰다듬었다.

막내 이모는 처음에는 현만을 향한 원망의 눈빛을 그치지 않 았지만, 현만이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몸속에 이리저리 쑤셔대자 조금씩 몸이 더워지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점점 뜨거워지고, 애액이 넘쳐나서 축축해졌다.

"막내 이모.. 어떻게 된 거에요? 이모 보지에서 물이 너무 많 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이모 보지에는 왜 이렇게 털이 별로 없어요? 결혼은 안 했 지만, 혹시 남자친구가 너무 많이 쑤셔서 그런 거 아니에요?"

현만은 허리를 힘껏 움직이며 계속해서 이모에게 모욕적인 말 을 내뱉었다.

혜정은 자신의 어린 조카가 자신을 마음껏 짓밟음과 동시에 이렇듯 치욕스런 말을 하는 것에 매우 학가 났지만, 그녀의 몸은 다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현만의 거대한 자지도 그녀의 몸에 충분한 만족을 주고 있었 지만, 가끔씩 자신을 향해 욕을 하듯 내뱉는 현만의 자극적인 이야기에 훨씬 더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아학.... 아.. 아.아아…."

그녀는 입을 꼭 막고 싶었지만,터져나오는 신음을 어찌할 수 가 없었다.

현만은 자신의 이 괘씸한 막내 이모가 이렇듯 뜨거운 애액을 쏟아내면서 질벽몰 움찔움찔하고 있으니,필시 곧 절정에 이르 리라 예상했다.

그는 훨씬 더 허리에 힘을 주고서는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몸 깊숙이 꽂아 넣었는데, 매번 그녀의 질 끝에 있는 자궁벽이

귀두에 느껴질 정도였다.

"으음으응 . . ."

막내이모의 입에서 비명도 아닌, 신음도 아닌 헐떡임이 터져 나오면서 현만은 뜨끈한 액체가 자신의 자지를 축축히 감싸오 는 걸 느꼈다.

분명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낀 것 같은데 질벽이 수축되지는 않았다.

현만은 그녀가 몸을 떨며 얼굴을 찡그릴 때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허리를 움직였다.

혜정이 절정을 느끼자마자 현만도 온몸을 움찔거리며 자신의 뜨거운 정액을 그녀의 몸속에 마음껏 싸고 있었다.

"자, 일이 끝났으니 이걸 가져가령."

유민은 자신이 바로 전에 랄영한 현만과 혜정의 뜨거운 정사 가 담겨져있는 그의 스마트폰을 현만에게 건네주었다.

"이제 나는 나가볼테니 두 사람이 마저 이야기하도록 해."

말을 마친 유민은 옷을 챙겨입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현만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진첩을 열어보았다.

거기에는 조카의 물건에 농락당하고 있는 막내 이모의 벌거벗 은 사진이 가득 차 있었다.

현만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 막내 이모는 아무

말 없이 널부러져 있는 자신의 옷을 쟁겨입었다.

그리고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현만을 바라보았다. "나가... 당장.. 당장 나가..."

막내 이모가 현만을 바라보며 울먹이며 말했다.

"이모, 나한테 사과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현만이 그녀에게 따지듯 물었다.

짝!!

혜정이 현만의 오른쪽 뺨을 힘차게 때렸다.

"어서 나가라고... 신고하고 싶지 않으니까 빨리 나가..."

그녀는 현만을 밀어서 방에서 내보내고는 방 안에 있던 현만 의 옷가지를 던져준 뒤에 방문을 잠가 버렸다.

현만은 조금 의아한 기분이 들었으나, 우선 자신의 옷부터 챙 겨 입었다.

그리고 굳게 잠겨진 안방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막내 이모. 나한테 정말 잘못한 게 없어요?"

현만은 문을 두드리면서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무슨 헛소리야. 내가 도대체 뭘 어쨌다고 나한테 이러는 거

야. 당장 나가지 않으면 이번에는 정말 신고하고 말 거야."

의외로 그녀는 단호하게 말을 하는 것이 그녀는 조금도 부끄 러운 일을 하지 않은 듯했다.

현만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막내 이모의 집에서 나와 밤늦은 도로변을 혼자 걸어가며 현 만은 자신을 원망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막내 이모의 눈빛 을 떠올렸다.

'그래.... 그 눈빚은 조금이라도 잘못을 한 사람의 눈빚이 아 니야.’

현만은 그제서야 막내 이모가 아무런 죄가 없고,자신이 유민 에게 속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현만은 집에 돌아와 며칠 간을 고민했다.

자연스럽게 신경이 날카로웠는데, 그저께는 혜지와 통화를 하 면서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내기도 했다.

물론,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혜지를 달래주기는 했지만 말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현만은 당사자인 유민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뭐라고요?"

깜짝 놀란 현만이 소리쳤다.

"그래.. 다 내가 꾸민 일이야."

유민은 조금 미안한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현만의 눈을 똑바 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우리 남편이 몇 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은 건 알지......?"

유민의 이야기는 이랬다.

같은 대학을 나와서 같은 병원에 취직한 절친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힘이 되어서 힘든 병원 간호사 시절도 이겨 내고 서로를 위해주고,힘든 일이 있으면 같이 나누고 친자매 처럼 지냈다.

그러나 세상일이 그렇게 쉽게 흘러갈 리가 없었다.

어느 날 그들 앞에 한 명의 멋진 남자가 나타났다.

병원 앞에서 자그마한 가게를 한다는 그 남자는 점차 두 사람 사이로 파고들었다.

본래 자유로운 성격으로 남자에 얽매이지 않던 예정과는 달리 여성적이고 헌신적인 유민이 먼저 그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그 남자도 자신을 좋다고 하는 유민이 싫지는 않았는지 점차 둘은 자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건 유민의 착각이었다.

사실 그 남자는 자유롭고 화려한 삶을 사는 예정몰 마음에 두 고 있었다.

어느 날 유민과 둘이 만나서 만취할 정도로 술에 취한 그날에 남자는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미안해.... 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야...."

그러나 유민은 슬퍼하지 않았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 남자를 예정이 좋아할 리가 없었기 때 문이다.

"괜찮아요. 제가 기다릴게요. 언제까지든 기다릴게요."

유민은 자신이 있었다.

그녀가 대학 생활 동안 옆에서 예정을 지켜본 바로는 한번 마 음에 들지 않은 사람은 언제가 되어도 결국 마음을 열지 않았 다.

결국, 유민의 예상이 맞았다.

남자는 약 이 년 동안이나 예정을 향한 애정 공세를 퍼부었지 만,그녀는 꼼짝도 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옆에서 자신만을 한 결같이 바라본 유민과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다.

결혼에 이르기까지는 인내의 시간이었지만, 신혼생활이 시작되 고는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다.

워낙 유민이 가정적이고 여성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남자 를 위해 헌신했고,그도 이런 유민의 모습에 고마워하며 두사 람은 진심으로 사랑을 했던 것이다.

결혼 후 3주년이 다 되어가던 어느날..

"자기야. 나는 이제 완전히 유민이라는 사람의 남편이 된 것 같아.

섭섭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진짜 이제는 예정이는 생각조차 나지 않아."

그리고 그 말을 유민은 조금도 오해하지 않고 행복해할 뿐이 었다.

결혼기념일을 맞추어 두사람은 연애 때 자주 가던 식당에서 데이트하기로 했다.

하지만,그날 유민은 그 장소에 가지 못했다.

야간 근무였던 그녀는 미리 허락을 구하고 저녁에 조퇴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예정이 쓰러져버린 것이었다.

간단한 현기증이라고 하지만, 그녀까지 병원 근무를 할 수가 없어 어찔수 없이 유민은 저녁 약속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아,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뭐. 다음주에 다시 시간을 맞춰 보자."

남자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웃으며 이해를 했다. 그리고 그 말이 그와의 마지막 대화였다.

"그날, 예정 때문에 약속을 취소하지만 않았더라면.......

아니, 애초에 처음부터 몸이 안 좋다고 미리 재직 간호사를 신청했더라면.......

그랬다면 그이는 아직까지 살아있을 거야. 내 인생도 완전히 달라졌을 테고...."

유민은 말을 마치고는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는 자신은 이미 병원에 사직서를 내었고,부모님이 계시 는 다른 도시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현만은 이 당황스러운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제까지 그녀의 말을 믿고 막내 이모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또 실행까지 해버렸는데.......

모든 것이 유민이 꾸민 계략이었다니.......

현만은 죄책감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 이모, 미안해요. 다 유민 이모가 꾸민 일이래요. 저는 그 것도 모르고 그만.....

목소리를 들을 자신이 없어 막내 이모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신을 용서해주리라는 기대 따윈 하지도 않았다.

## 그래. 나도 유민이에게 들었어. 그날은 나도 당황스럽고 화가나서 정신이 없었어. 어찌 보면 너도 피해자니까 너무 마 음 쓰지 마. 마음을 조금 추스르고 나서 우리 가볍게 맥주나 한잔하자. 이모는 진짜 괜찮으니까 마음 쓰지마, 현만아......

다행히 막내 이모는 현만의 사정을 이해하고는 마음을 풀었다.

그러나,그녀의 용서와는 별개로 현만의 마음은 전혀 편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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